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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보건소, 약국대상 약사감시 돌입이달 말부터 경기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하반기 약사감시가 시작됐다. 28일 경기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각 보건소별로 약사감시가 일제히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점검검 사항은 이번에도 향정약 관리실태다. ▲약국 등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 ▲약국자율점검표 작성여부 ▲향정신성의약품 관리 상태 및 점검부 작성 등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실제 약사감시를 받은 경기 광명의 한 약국 "유효기간이 만료된 향정약을 어떻게 보관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면서 "상자에 넣어 테이프로 봉한 다음 '유효기간만료'라고 기재해 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문약과 일반약 구분하여 진열 상태와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취급 등도 챙겨야 한다. 이중 지난 5일부터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전환된 '린단제제'도 계도차원에서 점검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도매상에서 소분해 구입한 의약품을 어떻게 보관하고 있는지도 보건소 체크리스트에 포함됐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약사감시 체크리스트를 기본으로 향정약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며 "약사감시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약국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2006-08-30 12:17:3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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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임상관리 등 10개팀 신설-1팀 폐지[식품의약품안전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개편] 의약품의 허가와 관리를 관장하는 식약청 의약품본부 내 직제가 전문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전격 개편, 분장 업무의 수행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식약청은 30일 소속기관 직제와 직제시행 규칙 개정 공포를 통해 의약품본부 임상관리팀 등 10개 팀이 신설되고, 1개 팀이 폐지되었으며, 2개팀의 팀명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부서 중 의약품본부 산하로는 임상관리팀, 한약관리팀, 의약품평가부 화장품평가팀, 생약평가부 한약평가팀 등이 포함돼 전문성이 강화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생물의약품본부 생물의약품관리팀, 의료기기본부 의료기기품질팀, 시험검사관리팀, 정책홍보관리본부 정보화지원팀, 정책홍보관리본부 종합상담센터, 영양기능식품본부 신소재식품팀 등도 신설됐다. 반면 폐지된 식품본부 유해물질관리단 검사관리팀의 경우 업무는 유해물질관리단 소속 각 팀이 계속 담당하며, 신설된 시험검사관리팀은 기존 업무를 담당하지 않고 새로운 업무를 담당토록 했다. 이와 함께 의약품본부 의약품평가부 화장품의약외품팀을 의약품본부 의약품평가부 의약외품팀으로, 생물의약품본부 생물의약품팀을 생물의약품본부 생물의약품안전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식약청은 또 의약품본부에 본부장 1인을 두고, 본부장 밑에 의약품평가부장 및 생약평가부장 각 1인을 두며, 본부장과 의약품평가부장 및 생약평가부장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일반직 또는 연구직공무원으로 보하도록 개정했다. 생물의약품본부도 본부장 1인을 두되, 본부장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일반직 또는 연구직공무원으로 보하도록 변경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 공무원 정원은 640명으로 집계됐고, 연구관 104명, 연구사 184명 등이 근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약청은 의약품본부와 생물의약품본부 조직 전체가 다음달 중 녹번역 주변 유림빌딩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식약청 직제개편과 인력증원에 따른 것으로 의약품 본부내 한약관리팀, 임상관리팀, GMP평가팀 등을 포함한 신설조직과 생물의약품본부 조직이 자리를 이동하게 된다.2006-08-30 12:17:29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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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식 급여기준 어기는 병·의원 많다병·의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환자식에 대해 입원환자들은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식대 급여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요양기관이 많아, 객관적인 평가기준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입원환자식을 제공하고 있는 요양기관 646곳의 입원환자 1,6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4%인 874명은 ‘식사의 질이 좋다’, 41%인 652명은 ‘보통’, 5%인 82명은 ‘좋지 않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저염·저조미료식인 병·의원 식사에 대한 입원환자의 만족도가 기대 이상으로 나타난 요인은 식사의 질을 유지하려는 요양기관의 노력과 함께 식대의 건강보험 적용에 따라 입원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대폭 감소(1끼당 4,000원~8,000원→ 678원~1,823원)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특히 설문대상 1,628명 가운데 99%에 해당하는 1,608명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식을 제공받고 있다고 밝힌 점을 볼 때, 입원환자의 진료비 부담완화 및 요양기관의 수용성 제고 등 입원환자식 급여화 정책의 당초 취지에 부합되는 것으로 평가된다는 게 공단 측의 해석. 이에 반해 요양기관의 식대 급여기준 준수는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입원환자식을 제공하는 병·의원은 식사 종류별 가격 및 비급여식 선택·비용부담 등에 대해 환자 또는 보호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게시·비치해야 하지만, 일반식 설문기관 608곳 중 42%에 해당하는 257곳이 안내문을 게시·비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찬도 한 끼 당 4찬(밥·국 제외) 이상을 제공해야 하나, 일반식 제공기관 66곳에서 3찬 이하의 반찬을 제공하고 있고, 선택메뉴를 실시하는 병·의원에서는 환자에게 메뉴를 선택토록 해야 함에도 5곳에서 이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입원환자식의 부적합 여부 확인을 위해 식사 종류별로 사진을 촬영하고 식단표도 징구한 바 있으나, 식단을 작성하지 않는 병·의원이 116곳에 달하고 요양기관별 식단도 서로 달라 사진만 가지고 식사의 질을 평가·검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라는 설명. 공단은 이에 따라 적합한 입원환자식 제공을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소비자·전문가 단체의 협조를 얻어 이른 시일 내에 입원환자식에 대한 평가기준·절차·방법 등을 마련키로 했다. 또 식대 급여기준에 미흡한 일부 병·의원에 대해서는 입원환자식 평가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자율시정토록 관련단체 및 해당기관에 관련내용을 통보하고, 식대와 관련된 민원이 발생되는 병·의원에 대해서도 적기 처리토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2006-08-30 12:13:3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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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5대 가족 찾기' 캠페인 전개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범국민 가족캠페인 ‘5대 가족 찾기’ 행사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세대를 기준으로 아래 5세대 이하까지 수직구조로 세대당 1명 이상이 생존해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5대 이상 가족의 일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변의 5대 이상 가족을 알고 있는 친지, 이웃, 의사, 병원 및 보건소 관계자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행사는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5대 가족 확인 및 5대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 조사, 5대 가족상 수상 가족 선정 등의 과정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11월에는 5대 가족 한마당 축하행사 및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신청은 온라인 캠페인 사이트(www.5gfamily.co.kr), 전화(02-2269-5570) 또는 팩스(02-2269-5535)로 접수 가능하다. 노바티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범국가적으로 건강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행복한 장수 비결을 발견해 따뜻하고 신선한 자극이 되길 바란다”며 “5대 가족 뿐 아니라 6대 가족까지도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2006-08-30 11:51:22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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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개교목표 한의학전문대학원 1곳 신설오는 2008년부터 입학정원이 80명이상인 경희대 등 사립한의과 대학의 입학정원이 10% 씩 감축하고, 국립대 1곳에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신설된다. 보건복지부와 교육인적자원부는 한의학을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2008년 3월 개교 목표로 연구개발 중심의 한의학 전문대학원을 설치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의한전문대학원 입학정원은 50명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 한의대·의대·치대(대학원 포함)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007년 하반기에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교육·연구시설, 부속 한방병원 설립 등에 5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연구교육을 뒷받침할 교직원 60여명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의학자는 물론 의학, 약학, 생물학, 화학 등 유관학문 전공자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다학제간 공동 교육& 8228;연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국제기준(global standards)에 부합하는 교육& 8228;연구 인력 양성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또 임상실습을 위한 부속병원과 한의학에 대한 기초& 8228;임상 연구 및 교육을 지원하고, 한방관련 의료기술 및 한약의 안정성& 8228;유효성 입증을 위한 연구소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방병원과의 협진체제 구축도 추진한다. 한편 정부는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신설하는 대신 경희대·대구대·대전대·동국대·원광대 등 입학정원이 80명 이상인 5개 사립한의대의 입학정원을 각각 10% 씩 축소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 학사운영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를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말 초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의학전문대학원 졸업자에겐 한의사 면허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2006-08-30 11:41:0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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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간질의 날 맞이 문화공연 개최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제즈 몰딩)는 내달 9일 간질의 날을 맞아 대구 대백프라자 옆 신천둔치에서 ‘제2회 간질 환우를 위한 사랑의 문화공연’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간질협회, 대한간질학회, 사단법인 장미회, 대구간질장애인재활센터와 공동으로, 간질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바로잡고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김범일 대구 시장, 정진석 추기경 등의 인사들이 참여하며 환우 및 환우 가족들에게 간질 관련 의학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무료 의료 상담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 유명인들이 참여하는 바자회, 간질의 날 공모전 수상작 발표 및 전시, 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걷기 운동, 문화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 기획을 맡은 대한간질학회 이상도 위원장(계명대의대)은 “의학의 발달로 대부분의 간질 환우들이 생활이 가능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인식과 부정적인 태도는 여전히 남아 있다”며 “사회복지적인 관심과 격려를 통해 환우들이 차별 받지 않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2006-08-30 11:31:47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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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당뇨 최신연구 성과 기술이전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 스코틀랜드국제개발청(한국대표 장헌상)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3회 한국-스코틀랜드 바이오산업 국제심포지엄’이 내달 7일 ‘바이오 코리아 2006’행사 일환으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당뇨병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던디대학 앤드류 모리스 (스코틀랜드 당뇨그룹 의장) 교수가 당뇨병, 암 등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맞춤형 신약 플랫폼인 ‘트렌스레셔널 메디슨 (Translational Medicine)’을 최초로 국내에 소개한다. 또 던디대학의 콜린 팔머 교수, 마이클 에쉬포드 교수 및 주요 스코틀랜드 바이오 기업, 국내 당뇨병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의대 내과 박경수 교수, 김민선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3대 난치병 중에 하나인 당뇨병과 관련된 최신 연구 성과 및 신약 개발에 대한 기술이전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코틀랜드국제개발청 장헌상 한국 대표는 “한국과 스코틀랜드의 협력 관계는 통상적인 교류를 넘어서 공동신약개발 및 첨단 기술에까지 이르고 있고, 이는 양국 바이오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특히 “바이오코리아2006 기간에 열리게 되는 이번 한국-스코틀랜드 바이오산업 국제 심포지움을 통해 머지않아 스코틀랜드와 한국이 세계 바이오 산업의 연구개발을 이끄는 성공적인 결합의 사례를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내달 6~8일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06’ 참석차 스코틀랜드의 세계적 석학들이 내달 대거 방한할 예정이다..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의 R&D 최대 협력 파트너 국가이기도 한 스코틀랜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스코틀랜드 던디대학과 에버딘대학을 비롯해, 파머링스, 합토젠, CXR 바이오사이언스, 스코티시 바이오메디컬 등의 유수 바이오 업체 및 스코틀랜드국제개발청 임직원 등 약 20명으로 이루어진 바이오 사절단을 구성했다.2006-08-30 11:12:2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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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교수들, '식약청 해체 반대' 국회 청원약대 교수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청 해체에 반대한다며 국회에 청원서를 제출해,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약학대학협의회 소속 20개 약대학장과 각 학회회장들은 최근 식약청 개편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청원서를 한나라당 문희 의원 등 14명의 소개의원 서명날인을 받아 국회에 제출했다. 약대교수들은 청원서를 통해 "식약청을 해체해 식품안전처를 신설하겠다는 정부안을 폐지하라"며 "식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부)로 확대 개편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약대교수들은 "식품과 의약품을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게 덧 낫다"며 "독립적이고 유기적인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품과 의약품을 이원화하고 식품안전처를 신설하고자 하는 정책을 놓고 정부,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토론회를 마련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추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약대교수들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의 안전관리는 그 본질에 있어 유사하다며 통합관리 체계를 강화하면 시너지 효과 증대, 안전관리 업무 창구 일원화, 책임소재 투명성, 식·약 안전관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국회는 29일자로 약대교수들의 청원서를 행정자치위원회에 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국회는 이번 청원서가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사항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행정자치위 심사의결 전일까지 의견 제시를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청원서 작성에는 전국 20개 약대 학장과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대한약학회, 한국생약학회, 한국약제학회, 한국응용약물학회, 한국임상약학회 회장들이 참여했다.2006-08-30 11:10:5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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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요구 허용땐 제네릭 60% 발매 지연"한미FTA 협상에서 특허권 강화와 관련한 미국측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 경우 특허분쟁 소지가 있는 국내 제네릭 의약품 허가의 60% 이상이 불필요하게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박 실비아 의약·화장품산업팀장은 30일 오전 9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한미FTA 지적재산권 대책 설명회(주관 신약개발연구조합)'에서 미국측이 주장하는 의약품 허가와 특허연계(해치-왁스만법)가 받아들여질 경우를 가정해 이같이 주장했다. 박 팀장은 "88년부터 현재까지 다국적기업과 국내기업간 제기된 총 81건의 특허소송 중 국내기업이 54건(66.7%)에서 승소했고 진흥원 자체조사에서도 국내기업 승소율이 6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허가-특허 연계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특허분쟁 소지가 있는 제네릭 허가의 60% 이상이 불필요하게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박 팀장에 따르면 특허권자의 동의없이는 후발의약품 시판이 허가단계에서 금지되는 허가-특허 연계제도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시행되고 있는데 미국은 오만, 싱가폴, 중미, 칠레, 모로코, 호주, 바레인 등과의 FTA를 통해 이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박 팀장은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들은 대부분 제약산업이 발달하지 않아 이를 도입하더라도 영향이 크지 않으나 제네릭 산업이 발전한 국내업계의 경우 사정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의 해치-왁스만법은 특허권자의 특허권 강화와 제네릭의약품의 시장진입을 모두 고려한 형태로 시행되고 있지만 미국이 FTA를 통해 요구하는 것은 제네릭과의 균형적 발전이 아니라 특허권자의 특허권 강화만을 포함하고 있어 국내산업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함께 신약허가시 제출된 원 자료를 이용한 유사의약품(제형·염 변경, 이성체 의약품 등)의 시판을 막는 '데이터 독점(Data exclusivity)'의 경우 신약재심사제도에 이미 반영돼 있어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 팀장은 "미국 내에서도 제네릭 협회는 FTA에 반대하고 있다"며 "한미FTA는 미국과 한국의 협상이라는 성격보다 사실상 오리지널 업체와 제네릭 업체간 협상 구도를 띠고 있다"고 진단했다.2006-08-30 11:00:28박찬하 -
"병원산업, 영리법인-민간의보 도입 과제"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 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리법인 병원과 민간의료보험과 전문병원을 허용하고, 의료기관 강제지정제를 폐지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의료클러스터를 만들어 ‘의료특구’를 지정, 의료수출의 전진기지화하며 의대 통폐합을 통해 의학교육의 품질을 높이는 등 다각도의 경쟁력 제고 방안이 제안됐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 변재환, 김준홍 연구원 팀은 ‘WTO 의료시장개방과 민간병원의 경쟁력 제고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에서 의료서비스 무역자유화 협상 동향과 의료시장 개방 전망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이같은 정책방안을 냈다. 연구에서는 국내병원이 외국병원과 어깨를 견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첫번째로 영리법인을 허용하되 급격한 변화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부터 단계적으로 접근, 빠른 시간내 완전 자유화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전문병원에 대해선 전문성의 인정문제, 그에 따른 의료수가 책정문제, 과대 광고 등 기술적인 문제가 없지 않지만 의료기관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육성해야 한다는 대원칙 아래 허용할 것을 요망했다. 또한 건강보험요양기관 강제지정제도를 철폐하고 계약제로 전환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종류에 따라 전문성이 강화되고 경쟁력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민간보험에 대해서는 보충형 민간의료보험을 적극 확산시켜 나가면서 대체형 민간보험도입도 신중히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의료클러스터를 의료 및 주거, 편의, 관광시설 등을 두루 갖춘 종합단지로 만들며‘의료 자유제공 특구’를 설정해 고도의 선진 의료사업을 전개하여 국내환자는 물론 외국환자도 유치토록 할 것을 제시했다.2006-08-30 10:52:41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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