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넥스 등 생동조작 허가취소 소송 임박바이넥스를 선두로 한 제약업계의 생동소송이 이번 주부터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의 소송제기는 지난해 9월경 식약청이 3차 생동시험 조사결과를 근거로 194품목에 대한 허가를 최종 취소하면서 본격화됐다. 당초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한 청문절차가 마무리되는 작년 12월 중순경 허가취소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식약청의 최종처분이 늦어지면서 업계의 소송대응도 미뤄지게 됐다. 피나트라정 등 5품목이 해당된 한미약품이 최종 허가취소 처분이 나오기 전에 관련 소송을 제기한 것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3차 발표에 연루된 업체들 중 허가취소 관련 소송을 제기한 경우는 없다. 그러나 플루코나졸캡슐이 허가취소 된 바이넥스를 필두로 단독 또는 공동소송이 연이어 제기될 전망이다. 품목허가 취소처분 취소소송의 첫 테이프를 끊을 업체는 단독소송을 준비중인 바이넥스. 전체 매출의 10%인 20억원대 품목이 허가취소된데다 식약청이 위탁처 변경을 번복하면서 문제가 커진 상태여서 타 업체와 달리 바이넥스는 단독소송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동구제약에서 플루코나졸캡슐을 위탁생산했던 바이넥스는 지난해 8월 부산식약청의 위탁처 변경(동성제약) 승인을 받았으나 한달 후인 9월 이에 대한 철회통보를 받은 바 있다. 문제는 이전 위탁처인 동구 플루코나졸이 식약청 3차 조사에 연루됐기 때문에 위탁처 변경 철회는 결국 생동조작 품목에 포함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바이넥스는 식약청 조치에 불복, 부산지방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했고 이에대한 효력정지 판결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따라서 바이넥스는 집행정지와 허가취소 처분 취소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동시 제기하기로 결정하고 소장작성을 이미 마무리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24~26일 사이에 소장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혀 이번 주중 소송제기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와함께 제약협회 차원에서 추진되는 공동소송도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총 39개사 80여품목이 소송에 참여할 예정이며 집행정지와 본안소송을 동시에 제기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출신이 포진한 유명 법률사무소에 소송 대리를 맡긴 것으로 알려져 최종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3~4개 회사만 접수되면 서류 일체를 법률사무소에 넘길 예정"이라며 "금주중 서류 이첩이 마무리되면 다음주 중 소송이 제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2007-01-22 12:37:18박찬하
-
병원·약국 '봐주기' 현지실사 미리 차단한다앞으로 현지조사 대상 병·의원이나 약국 개설자와 혈연이나 지연, 학연 관계가 있는 급여조사 담당자는 해당 기관 실사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은 현지실사에서 이른바 ‘봐주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올해부터 ‘현지조사 출장직원 향피제 및 기피제’를 새로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향피’는 같은 고향 등 지역적 유대를, ‘기피’는 친·인척이나 선·후배 등 혈연·학연 관계를 지칭하는 개념. 심평원은 이를 위해 급여조사실 인력 130여명의 가족관계와 출신지역, 출신학교 등을 일괄 정리했으며, 향후 현지조사 대상 요양기관 개설자 등과 상관관계를 비교해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종합병원급 이상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는 간호사 출신이 많은 심평원의 조직 특성상, 전직 직장(병원)도 제외대상에 포함된다. 급여조사부 정동극 부장은 “이른바 정실조사 의혹이 불거졌던 적은 없지만 가능성 자체를 원천 봉쇄하고 청렴도를 제고한다는 차원에서 인력배치 기준을 새로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현지조사를 정기조사와 기획조사에서 정기조사, 특별조사, 기획조사, 긴급조사로 확대 개편한 ‘건강보험 요양기관 현지조사 지침’을 개정, 지난 2일 공고한 바 있다. 따라서 정기·기획조사 외에도 허위·부당청구 혐의가 있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요양기관은 앞으로 특별 또는 긴급현지조사를 받게 된다.2007-01-22 12:35:38최은택
-
거동불편자 처방전 대리교부-대리조제 가능앞으로 의사가 직접 진찰한 환자가 아니라도 처방전을 교부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초진환자의 경우 기존처럼 처방전 대리수령은 엄격히 금지된다. 복지부가 최근 마련한 의료법 전면 개정안 시안에 따르면 의사나 치과의사가 직접 진료했던 환자에 대해 의학적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한해 처방전을 대리 수령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 대리처방전 수령의 범위는 법 개정 이후 복지부령으로 보다 구체화될 예정이지만, 고혈압이나 당뇨, 정신질환 등 만성질환자로서 거동이 불편한 재진환자의 경우 보호자가 대신 처방전을 교부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복지부의 법개정 방침은 ‘의사가 환자를 직접 진찰하지 않고 진단서 작성 및 처방정 발행 등의 행위를 하는 것은 위반한다’는 유권해석을 변경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그러나, 초진환자의 경우 기존처럼 ‘의사나 치과의사는 직접 진료한 환자에게 의약품을 투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면 ‘약사법’에 따라 자신이 직접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면 처방전을 작성, 환자에게 교부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처방전 대리수령이 금지된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10월 유시민 장관이 ‘민원원탁회의’를 개최한 뒤 “반복적 처방이 이뤄지는 만성질환 거동불편자의 경우 편의 및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대리처방전 수령을 허용토록 유권해석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면서 법 개정 추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약국에서도 환자가 아닌 자의 대리 조제는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지만, 예외적으로 거동불편환자의 경우 보호자가 조제하는 것이 허용되고 있다. 다만, 대리 조제시 환자 보호자임을 확인해야 될 의무는 없지만, 향정약 등에 대해 가짜처방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확인절차를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약사회는 당부하고 있다.2007-01-22 12:33:11홍대업
-
장애인 약사, 이국땅서 장기기증 실천"약사로서, 인간적으로 참 좋은 분이었는데···. 허무하게 미국땅에서 갈 줄이야." 의약분업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가 홀연히 낯선 미국땅으로 떠났던 장애인 약사가 8명에게 장기를 기증 하고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남 창원에서 2004년까지 온양약국을 했던 박세진(47·서울약대 78학번) 약사는 미국 로스앤젤리스에서 최근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자신의 장기 8가지를 나눠주며 아름다운 죽음을 맞았다. 평소 죽으면 장기기증을 하겠다는 남편의 뜻을 아내와 자식들이 실천에 옮겼다. 소아마비로 자신의 몸마저 성치 않은 남편의 몸을 온전히 보내고 싶었던 가족들로서는 힘든 결정이었다. 이처럼 안타까운 소식은 미주 중앙일보을 통해 국내까지 알려졌다. 미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박 약사의 미국 생활은 고달프기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LA다운타운을 다니며 갖가지 일에 도전했지만 실패의 연속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일식당에서 웨이트레스로 일하던 아내마저 심장허혈증으로 수술까지 받게 되면서 생활고가 더해졌다. 하지만 박 약사는 오히려 아내에게 재봉을 배워 일감을 받아다 일할 정도로 희망을 잃지 않았다. 박 약사가 가족들이 있는 미국으로 떠난 것은 2005년 5월. 2004년까지 경남 창원에서 약국을 운영하다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일본으로 갔다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금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더 이상 약국마저 힘들어지자 먼 타국으로 갈 결심을 했던 것이다. 박 약사를 잘 아는 창원의 한 약사는 "빚을 갚을 여력이 안돼 부득이하게 미국으로 떠났다"며 "약사로서 인간적으로 참 좋은 분이었는데 타향에서 생을 마감했다니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2007-01-22 12:31:17정웅종 -
의약품 보험약가·급여결정, 평균 57일 소요신규 등재대상 의약품이 심평원에 가격 및 급여결정 신청서를 접수해 심의를 마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57일로 전문평가위 중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료행위는 평균 180일이 소요돼 의약품보다 무려 3배 이상 처리기간이 길었다. 22일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상반기에 각 전문위원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1,740건으로, 이들 안건이 처리되는 데 걸린 시간은 평균 최소 56.6일에서 최장 180.3일로 집계됐다. 위원회별로는 약제전문위원회가 최소 22일에서 최장 165일로 평균 56.6일이 소요돼 전문위 중 처리기간이 가장 짧았다. 반면 의료행위전문위는 최소 28일에서 최장 395일까지 평균 180.3일이 소요돼 위원회 중 안건 처리속도가 가장 느렸다. 또 2005년 상반기에 접수된 23건 중 60.1%에 해당하는 14건이 급여여부 결정까지 6개월을 넘겼다. 심평원은 의료행위는 안전성, 유효성 확인을 위한 근거자료 수집에 소요되는 기간과 회의과정 중 위원간 이견으로 재심의가 필요했거나 학회의 회신이 지연돼 기간이 추가소요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풀이했다. 한편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중 약제의 급여기준을 결정·관리하는 약제기준팀은 안건을 처리하는 데 최소 24일에서 최대 307일까지 평균 126.8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소요기간이 6개월을 넘긴 안건도 17건으로 29.8%에 달했다. 또 수가기준팀은 지난 2005년 상반기에 접수된 5건을 처리하는 데까지 최단 61일에서 최장 116일까지 평균 84.5일이 소요돼 비교적 처리속도가 빨랐다.2007-01-22 12:29:54최은택
-
전북도약, 연회비 문제 등 최종이사회 통과전라북도약사회(회장 백칠종)는 20일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2006년 최종이사회를 개최했다. 총 이사 52명 중 40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는 2006년도 추가경정예산(안), 회관건립기금, 2006년도 세입·세출 결산, 연회비, 2007년 사업계획(안), 200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이 상정됐다. 백 회장은 인사말에서 "임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함께해준 이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07-01-22 12:17:01박찬하
-
전주시약 회장에 길강섭 현 회장 재추대전주시약사회는 19일 53차 정기총회를 열고 길강섭 현 회장을 재추대했다.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박충원(마이약국)씨를 총회의장에 유임시켰고 부의장에는 송희진(범양약국)·최석철(송정약국)씨를 각각 선출했다. 또 감사에는 김기용(터미널큰사랑약국), 민지자(연합약국)씨가 유임됐다. 길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분명히 얻는 3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올해 예산안은 초도이사회에 위임했으며 이봉섭·이민경씨에 대한 약사대상 시상식도 함께 있었다. |수상자| ▲제24회 약사대상=이봉섭(경기약국), 이민경(효인약국) ▲전라북도약사회장 공로패=김병영(전주종로약국) ▲전주시약회장 공로패=육민수(열린약국), 송원영(하나약국), 박현미(서도약국), 한승국(새희망약국), 문영기(백화점약국), 김정환(아중녹십자약국) ▲전주시약사회장 표창패=조길동(전북약국), 박성영(해바라기약국), 신유미(미약국) ▲시약사회장 감사패=조혁곤(동아제약지점장), 윤정흡(영일약품지점장), 윤성진(유한양행지점장), 은종수(국민약품대표), 김영선, 나각균(국민건강보험공단)2007-01-22 12:09:33박찬하
-
진양제약, 수용성 아세클로페낙 특허 취득진양제약(대표 최윤환)은 신규 아세클로페낙의 아미노산염 및 이 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약학적 제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난용성 물질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아세클로페낙의 단점을 개선, 수종의 아미노산을 반응시켜 용해도(약 60배 증가)와 용출율을 향상시킨 수용성 아세클로페낙 아미노산염 제조에 관한 것이다. 아세클로페낙과의 약효비교평가시험(시험기관 성균관약대)을 실시한 결과 진통작용은 2~3배 개선됐고 궤양발생 억제작용도 약 10% 감소했으며 1.7~2.0배의 부종 억제효과 개선, 10%의 항혈소판응집 억제작용 개선 효과를 얻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진양은 이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 계약을 완료하고 예비임상 단계에 돌입했으며 2007년 상반기 중 임상시험을 완료, 2008년 초에 발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07-01-22 12:04:12박찬하
-
대웅, 플라빅스 제네릭 '클로아트정' 발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클로피도그렐 성분의 항혈전제 ‘클로아트정’을 22일부터 발매한다. 클로아트정은 혈소판을 활성화시키는 ADP 수용체와 혈소판 응집을 증폭시키는 GPⅡb/Ⅲa 수용체의 활성을 억제해 죽상동맥경화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웅측은 클로아트정 발매를 위해 지난 해부터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고 영업사원 교육도 병행했다. 또 올해부터 신경계 마케팅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한 신경계 TFT도 운영하고 있다. 소용순 마케팅본부장은 "대웅제약은 발매 5년 만에 약 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의 신경계 분야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클로아트 정을 발매 첫 해 400억원대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웅은 클로아트정 외에도 개량신약인 염변경 클로피도그렐 개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2007-01-22 11:56:57박찬하 -
김안과, 매월 1회 '눈 건강강좌' 실시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일반 시민들에게 올바를 안과정보를 보급하기 위해 '해피아이(happy eye) 눈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31일 오후 3시 김성주원장의 '눈물질환'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총 12회, 안과 영역 주요 질환에 대해 각 분야 전문교수들이 강의한 후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김성주원장은 이번 강좌와 관련해 "지난 해 강좌를 운영해 본 결과 안과분야 질환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원하는 시민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보다 알차고 재미있는 강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월별 강좌 주제와 담당교수는 다음과 같으며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장소는 병원 본관 강당이다. 강좌 관련 문의는 병원 홍보팀(2639-7656~7657)으로 하면 된다. |강좌일정| ▲눈물질환(1/31 김성주) ▲사시와 약시(2/22 백승희) ▲백내장 (3/28 김병엽) ▲녹내장(4/26 손용호) ▲당뇨병성 망막증(5/25 이태곤) ▲황반변성(6/28 조성원) ▲사시와 약시(7/26 공상묵) ▲백내장(8/22 이호경) ▲눈물질환(9/13 장재우) ▲녹내장(10/30 김황기) ▲쌍꺼풀(11/29 김지형) ▲라식(12/20 송상률)2007-01-22 11:35:09이현주
오늘의 TOP 10
- 1플랫폼 도매 금지법, 또 미상정…네트워크 약국 금지법은 통과
- 2은행엽·도베실산·실리마린, 급여 재평가 확정…건정심 의결
- 3서초구약, 사랑나눔 자선다과회서 사회공헌 사업 지속 약속
- 4유통사들 만난 서울시약…"블록형 거점도매 철회 한목소리"
- 5식약처, 베트남과 식의약 규제 협력 강화…참조국 지정 추진
- 6종근당고촌재단, 올해의 작가 3인 선정…창작 지원금 제공
- 7식약처, 주사기 제조업체 성심메디칼과 협약…공급 확대 기대
- 8병원협회, 의료용품 수급 안정화 위한 '자율실천 선언' 채택
- 9의수협, CPHI 일본서 한국 기술력 소개…공급망 파트너 홍보
- 10서대문구약, 5월 31일 연수교육…초도이사회서 안건 의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