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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서울 강서구약사회장 NO EXIT 캠페인 동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김영진 서울 강서구약사회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 캠페인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김영진 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장벽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구약사회는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더불어 영상을 제작하는 등 보다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김원태 강서경찰서장과 김선봉 강서구 의사협회장을 지목했다.2023-09-05 09:50:43강혜경 -
대전 특사경,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진열 약국 4곳 적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전시 민생사법경찰은 약사법을 위반한 약국 4곳과 의약품 도매상 1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적발된 약국들은 사용기한이 지난 일반약과 전문약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진열하면서 환자에게 판매한 혐의다. 적발된 약국에서 보관한 사용(유효)기한 경과 전문약은 약국별로 적게는 3품목, 많게는 10품목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A약국은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 5품목을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했고, 2년 7개월 가량 사용기한을 넘긴 전문약을 처방전에 따라 환자에게 판매한 사실도 드러났다. 적발된 도매상은 허가받은 창고에 의약품을 보관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적발 업소 관계자를 형사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약사법에는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을 판매 또는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허가된 창고 외의 장소에 의약품을 보관하면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의약품 유통 및 판매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없어지도록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09-05 09:32:51강신국 -
"흡입기·자가주사도 교육"...약사회 사이버연수원 보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이 신규 임상강좌와 흡입제·자가주사제 영상교육까지 추가하며 교육 프로그램들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제형 기술 발달에 따라 흡입제와 자가주사제를 사용하는 질환들이 늘어나면서 약국의 수요를 고려한 교육용 영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규 임상강좌와 논문작성 교육을 추가하고, 자살예방교육을 전면 개편하는 등 내실 강화에 나섰다. 정경혜 약사교육연수원장은 최근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새롭게 달라진 사이버연수원을 소개했다. 정 원장은 “제형별 복약지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왔다. 특수제형 복약지도가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으로 흡입제와 자가주사제 영상의 필요성을 느끼고 준비했다”면서 “특히 흡입제는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에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약사들이 도움을 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제약사들에 요청해서 천식 흡입제, 당뇨병과 비만 등 자가주사제 교육 동영상 31개를 준비했다. 앞으로 영상들은 계속 추가될 것이다. 약국에서 환자들과 같이 영상을 보며 복약지도를 할 수도 있고, 미리 숙지하고 상담으로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연수원은 ▲천식/COPD 치료제 ▲아토피피부염 ▲건선 ▲당뇨병 ▲비만 ▲골다공증 ▲두통 ▲성장호르몬제 ▲조혈제 ▲호중구감소증 감소 등 31개 흡입제와 자가주사제 제품의 교육 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활용도 높은 임상강좌를 운영한다. 흡입제나 자가주사를 사용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12개 강좌를 마련했다. 이 강좌들은 평생교육 강좌비와 동일하게 회원의 경우 강좌 당 5000원, 비회원은 2만원을 내고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자살예방교육을 전면 개편하고, 연구과정과 논문 작성법에 대한 강좌도 무료 제공한다. 기존에도 회원들에게 제공하던 정기연수교육 16개 강좌와 평생교육 61개 강좌, 프리셉터교육과 약물상담교육, 한약강좌 등도 사이버연수원에서 수강할 수 있다. 정 원장은 “21년에 사이버연수원을 오픈하면서 많이 늘었고 그동안 개편이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약사들이 이용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만들겠다”면서 “평생학습시대 전문성 강화와 직능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2023-09-05 09:25:30정흥준 -
"대상자 아닙니다"...지침 지키자 플랫폼 취소 속출 늘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 종료 후 플랫폼들이 재진 원칙을 지키기 시작하며 이용 급감이 현실화 하고 있다. 이달부터 지침을 위반하면 건강보험 급여 청구액 삭감과 행정처분 등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플랫폼 제휴 병의원들도 진료 접수 환자의 자격 조건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또 플랫폼들은 초진 대상자 입증 서류를 제출하도록 기능을 추가했는데, 환자가 직접 업로드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 초진 대상 환자들에게도 진입 장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관계자는 “초진 대상자라는 걸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업로드하면 의료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을 추가했다. 그런데 대상자라고 해도 서류를 준비한다는 게 추가적인 일이기 때문에 이용 접근성이 더 떨어지게 된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허들이 너무 높아졌다. 업체 입장에서는 사실상 서비스 중단에 가깝고, 정책적으로 해소되기 전까지는 업체들은 대면 진료 예약처럼 다른 서비스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D플랫폼으로 복수의 제휴 의원들에 비대면진료를 접수해보니 시범사업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와 함께 접수된 진료를 취소했다. 몇 분 뒤 플랫폼에서는 ‘진료해줄 수 있는 의사를 찾지 못했다’는 알림 메시지를 보내왔다. 동일 의료기관, 동일 질환으로 제한하는 재진 기준도 지켜지고 있었다. 감기 증상으로 30일 이내 대면 진료를 본 확인서를 별도 첨부했지만, 동일 의료기관이 아니라 진료 매칭은 이뤄지지 않았다. 플랫폼 업체들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에서 논의됐다는 재진 기준 완화와 초진 허용 지역 확대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플랫폼 관계자는 “자문단에서 얘기가 나왔다는 정도는 전해들었는데 세부적인 건 아직 듣지 못했다. 다만 국회에서 워낙 반대 입장이라서 가능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비대면진료에 집중했던 의원에서는 이용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용 제한에 따른 불편 민원을 접수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모 의원은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불편 접수센터’를 통해 민원을 접수하고, 이를 통해 위기의 비대면진료를 지켜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반면 정부와 약사단체는 시범사업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복지부는 불법 비대면진료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서울시약사회와 실천하는약사회도 모니터링단을 운영 중이다. 만약 위반 사항을 확인할 경우 행정처분 요청 등 고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플랫폼에서 지침 위반 사항이 없는지도 점검하고 있다.2023-09-04 19:03:53정흥준 -
우수약국 후보라며 날아온 안내문...약사회 주의 당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모 단체가 우수약국 선정 후보라며 안내문을 발송하고, 약국에 사회공헌 목적으로 쓰인다며 비용을 요구하는 것이 알려지자 약사회가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이 아닌 사설단체이기 때문에 혹시 별도의 비용을 요구할 경우 주의를 기해달라는 설명이다. 4일 박상룡 약사회 홍보이사는 “회원 민원 접수가 된 사안이다. 모 단체에서 약국들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는데, 공적인 성격의 단체가 아닌 사설단체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약국이 받은 안내문에는 ‘2만4819개 약국에 대해 사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위 34.7% 이내의 평가를 받아 엄선된 최종 후보자에게 발송됐다’며 본 평가에 접수가 가능하다고 기재돼있다. 또 후보자들의 접수 이후 해당 약국을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로 최종 평가를 진행하겠다고 안내했다. 지역별 우수 약국에 선정될 경우 언론에 발표하고 각종 발급품을 제공한다고도 덧붙였다. 따라서 홈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후보자 접수 의사가 있다면 신청해달라는 설명이다. 불법적인 행위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수약국 등을 설명하며 비용 요구를 할 경우 신중하게 판단해달라는 것이다. 박 이사는 “약 60만원의 비용을 요구하고 있고, 이 비용을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공공 단체로 오해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이를 주의해달라”고 밝혔다.2023-09-04 17:50:05정흥준 -
서류반품? 자동보상? "이러나 저러나 손해는 약국 몫"[데일리팜=강혜경 기자] 516장이었다. 오늘(5일)자로 약가가 인하되는 품목 리스트를 지난 달 23일 출력해 보니 A4용지로 무려 500장이 넘었다. 7000품목이 넘는, 역대급이라는 얘기는 사전에 들었지만 A4로 516장이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는데 재주 좋은 약사님들이 리스트 가운데 약국에 있는 약을 추출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어 공유해 주신 덕분에 200여개 품목을 추렸다. 시작이 반이라는 기대와 달리 품목 추리기는 서막에 불과했다. 도매마다 자동정산과 실물반품에 대한 기준이 제각각이고, 신청분과 도착분도 저마다 달랐다. 리스트 곳곳에 있는 품절약 이름이 가슴에 꽂혔다. '2개월 주문 수량에 30% 자동 보상 처리됩니다. 자동 보상 외에 수량이 있는 경우 31일까지 품목과 수량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9월 2일자 MSD 인하 건 실물반품은 30일까지만 받습니다. 이후 반품 불가. 자동보상은 2개월 매출분 30% 입니다. 실물 반품 있으시면 문자부터 주세요.' 도매 담당자들로부터 메시지가 쏟아졌다. 자주 사용하는 품목을 제외하고 나머지 품목은 이참에 실물반품을 하는 게 맞겠다 싶어 2개월 이전에 산 품목은 모두 골라냈다. 크고 작은 상자 8개가 나왔다. 물론 처방에 대비해 약가가 인하되는 품목 가운데 일부 품목은 남겨둘 수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실물반품이 된다, 안된다, 2개월이네, 6개월이네 누구 하나 정확한 정보를 아는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1일, 대한약사회와 백제약품, 지오영, 동원약품이 ▲9.4 약국 실재고 기준에 따른 서류반품 및 차액정산 ▲유통업체에서 약국에 제시한 차액정산(2개월 30%) ▲약국 실물 반품을 통한 차액정산 중 1가지를 선택하는 것으로 전해 들었다. 지오영은 '서류처리'와 '2개월 30% 자동보상'이라는 1안과 2안 중 한 가지를 선택하라고 안내했다. 지금껏 며칠 동안 골머리를 앓아온 데다, 유통기한과 로트번호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1안을 택하기에는 바쁜 월요일이다 보니 미뤄뒀던 품목들에 대해 도망치듯 2안을 택했다. 그러던 중 후배에게서 연락이 왔다. "이런 약가인하는 처음이라서 그런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도매에서는 2개월 30%가 더 나을 것 같다고 하는데, 손해를 볼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선택은 저한테 하라네요. 선배는 어떻게 하셨어요?" 그러고 보니 나조차도 1안이 유리한지, 2안이 유리한지 알 수 없다. 며칠 간 자리에 틀어 앉아 일일이 서류 반품을 한 게 이득인지, 2개월 30%로 정산하는 것이 이득인지도 모른 채 약가인하와 마주할 수밖에 없다. 단순 계산해 서류 반품한 차액이 60만원이고, 2개월에 30%로 계산한 차액이 58만원이라고 할 때 나는 이득일까? 손해일까?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거래 도매가 늘면서 각각의 손익을 계산기 두드리며 따질 수가 없는 상황이다. 오늘까지도 커뮤니티에는 '약가인하 반품 직전 2개월이 7월5일~9월4일이냐, 7·8월이냐'에 대한 약사들 간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개봉약은 반품이 안 될 뿐더러 품절이 걱정돼 손해를 감수한 채 끌어안은 품목까지 하면 금액이 크든, 적든 손해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우리 약국만 60~70만원, 10곳이면 600~700만원, 100곳이면 6000~7000만원... 기하급수로 금액이 커지는 형국이다. 우리 약국에서도 세파클러 한 성분만 세파모아캡슐, 엘클러캡슐, 클리프캡슐, 에스클러캡슐, 바이클러캡슐, 메디카세파클러캡슐 등이 쏟아져 나왔다. 2018년 발사르탄 성분 의약품의 불순물 검출 사태가 계기가 돼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에 정부가 칼을 빼 든 것 까지는 환영할 일이다. 복지부의 기대대로,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에 따라 제네릭 의약품의 품질을 제고하고, 절감된 재정은 필수 약제 적정 보상 등에 활용, 약제비 지출 효율화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반길 일이지만 왜 그 책임과 손해를 약국이 온전히 져야 하느냐는 부분이다. 어제의 상한금액과 오늘의 상한금액이 다르다 보니 아마 오늘 대부분의 약사님들 머리 위에는 나처럼 마이너스 표시가 하나씩 떠있지 않았을까 싶다. 전문의약품은 공공재라고 하면서 손해를 감수하고, 왜 눈물을 흘리는 건 약사인지. 7675품목은 평가 대상 2만3630개 중 1만6723개를 추린 데 대한 부분이라고 한다. 곧 6248품목에 대한 2차 약가인하가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 1차에서 뭣 모르고 당했다면 2차는 또 어떻게 해야 할 지 쉬이 용기가 나지 않는다.2023-09-04 16:38:02강혜경 -
전남-경북도, 국립 의대 설립 대정부 공동 건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국립 의대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의료 최대 취약지인 경북과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대정부 건의문 발표행사에는 송하철 목포대 총장, 박병희 순천대 의대설립추진단장, 정태주 안동대 총장 등이 참석해 열악한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국립대가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건의문에서 양 지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생명권과 건강권은 지방에 산다는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될 헌법상의 권리"라면서 "이는 '보건의료기본법' 제10조에도 분명히 명시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과 경북 450만 도민은 오랜 세월 이런 기본 권리를 박탈당하며 수많은 불편과 위험을 감내해 왔다"면서 "지역의 의료 환경 개선과 부족한 의료자원 확보를 위해 지역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실제 두 지역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전남 1.7명, 경북 1.4명으로 전국 평균(2.1명)을 크게 밑돌고 있다. 골든타임이 중요한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응급 분야 전문의 수, 기준 설치율 등이 모두 평균 미만이다. 양 지사는 "최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을 적극 환영하지만 기존 의대 정원을 증원하는 것만으로는 지역의 근본적 의료문제를 절대 해결할 수 없다"며 "의료 취약지인 두 도에 반드시 국립 의과대학이 설립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도민 건강을 책임지고 살피는 등 어디서나 살기 좋은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2023-09-04 15:27:21강신국 -
시도의사회장들 "의사인력, 의정협의체서 논의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국 시도 의사회장들이 정부는 9.4 의정합의를 존중하고 준수하라며 의사인력 문제는 대한의사협회와 복지부가 운영 중인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논의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4일 입장문을 내어 "정부의 행보가 9.4 의정합의와 달리 의료계를 배제하고 일방적인 의사인력 증원 정책을 추진하려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9.4 의정합의가 지난 정부에서 이뤄진 합의사항이더라도 정부가 한 약속은 신뢰가 중요하고 정권이 바뀌더라도 존중되고 지켜져야 함이 마땅하다"며 "정부가 진정으로 우리나라의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를 바라고, 이를 위해 의료계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면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대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필수·지역의료 확충방안의 일환으로 검토되고 있는 의사인력에 대한 논의는 현재 의협과 복지부가 운영 중인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하지만 지난달 16일 복지부는 의사인력 확충 등 필수& 8231;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한다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31일에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의사인력 전문위원회와 필수의료확충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정부가 의료계와의 신뢰를 회복을 통해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최적의 방안들이 하루빨리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23-09-04 14:35:55강신국 -
전남대 약대 동아리 '약석', 완도서 여름 봉사활동[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봉사동아리 '약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름방학 동안 투약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약석(회장 한승준, 지도교수 임영준)은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의약분업 예외지역인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를 찾았다. 동아리 선배인 약사 18명이 동행한 봉사활동에서 약대생들은 지역주민 180여명을 대상으로 조제와 상비약을 지급하며, 주민들에게 약물 복용법과 주의사항 설명 등을 도왔다. 약대생들은 마을 주민 방문 봉사활동 외에 마을 정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다시금 새겼다. 이날 투약 봉사에 필요한 약품은 선배 약사들의 후원을 비롯해, 대원제약, 보람약품, 한화제약, 전라남도약사회가 자원했다. 봉사활동 참여 학생은 "독거노인 문제를 사회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것일지, 약사는 그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얻은 값진 가르침과 경험을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고 전했다.2023-09-04 14:20:22강신국 -
울산시약 팜페어·연수교육에 약사 600여명 모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울산시약사회(회장 박정훈)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팜페어와 연수교육을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팜페어를 겸한 연수교육을 열고 한약제제와 약국 세무·노무, 당뇨병 최신지견 등에 대한 학술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앞서 박정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온라인으로 교육이 대체됐다 치러지는 의미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4년 만에 온 회원들이 만나는 자리인 동시에 울산에서 처음 만들어진 컨벤션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치러지는 역대 최대 행사라는 것. 박 회장은 "회원 수도 적고, 마땅한 장소가 없어 단독으로 행사 개최가 어려웠지만 약학정보와 경영정보를 얻을 수 있는 대규모 학술제를 열게 돼 기쁘다"며 특히 울산마약퇴치운동본부 설립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그간 울산시약이 마퇴본부 설립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 왔지만 여건상 설립되지 못했고, 다시 시청과 울산경제신문과 공동으로 마약퇴치운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마퇴본부 설립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것. 박정훈 회장은 "전 사회에 걸쳐 마약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시점에서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마퇴본부설립을 위한 창립준비위를 설치하고, 11월 한국마퇴본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12월 이사회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퇴본부 예산은 식약처, 지자체, 약사회 예산으로 운영이 되고 약사회비에 있어 마퇴기금이 신설돼 갑은 3만원, 을·병은 1만원이 추가될 것"이라며 "특히 내년의 경우 식약처 예산을 받을 수 없어 오로지 지자체와 약사회 예산, 후원금으로 운영돼야 하다 보니 약사님들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비대면진료 관련 현안에 대해서도 "약사회는 올 초부터 비대면진료 사업을 저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그 결과 시범사업에 약 배송이 빠지는 결과를 이뤄냈고, 사설 플랫폼 업체에 종속되지 않기 위해 대약에서 PPDS를 개발해 회원들이 가입하도록 했다"며 "PPDS가 실제 사용되는 예가 별로 없어 불필요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이로 인해 사설 플랫폼 업체의 입지가 좁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계도기간 동안 시약사회 모니터링 결과 몇 개 약국이 사설 플랫폼에 가입돼 약 배송을 하고 계신 사실을 인지했고, 9월부터는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약사법 위반으로 처벌대상이 된다는 점을 안내하고 있다"며 가이드에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연수교육은 ▲코비드19에 대처하는 한약제제(최해륭 약사) ▲팜택스가 알려주는 약국세무와 노무비밀(임현수 팜택스 대표) ▲Basoactive Drug 정맥순환장애 트록세루틴의 다양한 임상응용(황은경 박사) ▲자살예방과 약사의 역할(김경승 센터장) ▲낙산균 그리고 낙산에 주목하는 이유(노윤정 약사) ▲뮤코더 단당백 콘드로이친 K의 효과(김형일) ▲스포츠 약료 약사가 알아야 할 도핑금지약물(정상원 약사) ▲면역학 알러지와 베타글루칸(박영순 약학박사) ▲인슐린 치료 순응도를 높이는 올바른 인슐린 주사법(박은혜 간호사) ▲마약에 대처하는 약사의 자세(백승만 교수) ▲장수인자 HDL의 중요성, HDL 품질이 왜 중요한가?(조경현 원장) ▲당뇨병 약물치료의 최신지견(이영암 원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팜페어 및 연수교육에는 울산약사밴드인 '미정이밴드'가 힐링이 필요해, 어쩌다 마주친 그대, 아름다운 강산 등을 연주하고 노래했다. 미정이밴드에는 김영훈(기타, 금성약국), 서진혁(보컬, 서진약국), 박병주(보컬·키보드, 위드팜대학약국), 유미정(보컬, 다리걸중앙약국), 오인석(드럼, 경주 황성약국), 유동성(베이스, 마음약국), 김순철(키보드·보컬, 한사랑약국), 강지훈(보컬·기타·키보드, 아름약국) 약사가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2023-09-04 14:17:42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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