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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척결 합심"…동대문구약, 구청·경찰서 등과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마약류 척결을 위해 구청과 경찰서, 교육청, 경희대병원과 손을 잡았다. 구약사회는 11일 동대문구청(구청장 이필형), 동대문경찰서(서장 장영철),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석주),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과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구와 4개 기관이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마약류·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인프라 체계를 구축해 청소년의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돕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불법 마약류 관련 법률 정보 제공, 마약류 노출·피해 청소년 등에 대한 교육 연계 협조 ▲관내 청소년·중고등학교 마약류·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권장 및 학교·학생 참여 캠페인 독려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강사 선정·지원, 교육자료 제작 협조 ▲지역 내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 인프라 구축 및 지역주민 홍보 캠페인 등을 담고 있다. 윤종일 회장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불법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해 초, 중,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약근절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지난 4월 중·고등학교 밀집지역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동대문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2023-09-12 11:30:46강혜경 -
엔피케이, 글루텐 분해식품 제조법 농림부 신기술 인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엔피케이(대표이사 김상준) 연구소에서 개발한 글루텐 분해 식품 소재 제조기술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 받은 ‘팽화곡물 발효를 통한 글루텐 분해 식품소재 제조기술’은 엔피케이의 특허 종균과 팽화곡물을 이용해 우수한 글루텐분해활성, α-아밀라아제 활성, 프로테아제 활성 및 피브린용해효소활성을 갖는 글루텐 분해효소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글루텐’이란 밀, 보리, 호밀 등의 곡류에 존재하는 불용성 단백질로 글루텐 민감증을 가지는 사람의 경우 글루텐을 섭취하였을 때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글루텐 민감증을 가진 사람의 경우 글루텐 식이를 제한했을 때 증상이 호전되는 경향이 있어 전 세계에서 글루텐프리식품의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엔피케이는 글루텐분해 효소식품을 통해 글루텐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새롭게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엔피케이에 따르면 글루텐 분해능을 가지는 팽화곡물발효효소 여과액을 글루텐배지(글루코오스 0.1%, 글루텐 0.3% 수용액)에 5% 처리 후 글루텐 함량 공인분석 결과, 대조구 대비 6시간 처리시 92.5% 감소, 24시간 처리시 94% 감소를 보였다. 개발·연구를 담당한 엔피케이 손성오 연구소장과 지휘원 선임연구원은 “‘팽화곡물을 이용한 글루텐분해효소’의 글루텐 함량 또한 5mg/kg 이하로, 글루텐 프리 식품(국내 기준 20mg/kg 이하)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 기존의 일반 곡물 발효효소보다 더 높은 α-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피브린용해효소 활성을 가지며 곡물발효효소원료가 함유한 생균수 또한 더 높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엔피케이 김상준 대표이사는 “글루텐 분해능을 가지는 균주로 팽화곡물을 발효한 글루텐분해효소 제조기술로, 높아진 효소활성 및 글루텐 분해능이라는 추가 기능성 확보로 새로운 제품을 생산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김 대표는 “기존의 효소식품 시장수요 뿐 아니라 새로운 글루텐프리 시장수요 및 글루텐으로 인한 염증성 장 질환 개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제품보다 높은 고부가가치 상품으로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엔피케이는 전남 담양군에 소재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연구 및 제조 기업이다. 기존 네이처퓨어코리아와 홀바이오텍이 합병되며 올해 2월 사명을 새롭게 변경했다. 신기술 인증(NET)이란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의 우수성을 인증함으로써 상용화와 거래를 촉진시키고, 해당 신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의 신뢰성을 향상시켜 초기 시장 진출 기반을 조성해주기 위한 인증 제도다.2023-09-12 11:04:32정흥준 -
스트렙토 급여삭제설에도 약국선 없어 난리…대체 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바리다제, 베라제 구합니다." "스키나제, 키도라제, 뮤코라제 삽니다. 10월부터는 청구 자체가 안된다고 합니다. 재고로 남은 약 있으면 구매 원합니다." 약국가가 스트렙토 제제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미 뮤코라제와 바리다제, 스토나제 등이 생산을 중단했고, 10월 급여 삭제설에도 불구하고 약국에서는 교품까지 해가며 스트렙토 제제 확보에 여념 없는 모습이다. 임상재평가 실패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왜 약국은 약 구하기에 여념이 없을까. 원인은 '처방'이다. 한미약품과 SK케미칼, 메딕스제약 등이 생산을 중단하고, 이외 제약사들도 생산을 중단했지만 처방이 계속 나오다 보니 커뮤니티를 통해, 교품장터를 통해 약을 구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A약사는 "내과에서 뮤코라제정을 처방하는 데 약이 없다 보니 교품방을 통해 약을 구할 수밖에 없다. 이비인후과 인근 약국들은 이슈가 더 큰 것으로 안다"며 "10월부터 급여가 삭제될 거라는 얘기가 돌지만 현장에서는 약을 구할 수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12일 데일리팜이 조건부 급여가 유지되고 있는 22개 품목 수급 상황을 바로팜을 통해 살펴본 결과 주문이 모두 '생산중지' 또는 '제약사 품절'로 확인됐다. ▲뮤코라제(한미약품) ▲바리다제(에스케이케미칼) ▲키도라제(한국휴텍스제약) ▲베라제(한국넬슨제약) ▲세로나제(이연제약) ▲키아제(제뉴파마) ▲레오다제(신풍제약) ▲스레토(오스틴제약) ▲프로다제(한국프라임제약) ▲글로나제(한국글로벌제약) ▲스키나제(영진약품) ▲도키나제(경동제약) ▲듀오나제(코오롱제약) ▲킨도라제(티디에스파) ▲뮤로다제(삼남제약) ▲세토나제(비보존제약) ▲트리나제(국제약품) ▲두리다제(제이더블유신약) ▲스토젠(아주약품) ▲뮤타제(고려제약) ▲바나제(알보젠코리아) ▲뮤토나제(신일제약) 모두 재고가 0인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시장 선두 기업들의 연이은 철수로 임상재평가 실패를 관측하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호흡기 질환에 수반하는 담객출 곤란'과 '발목 수술 또는 발목의 외상에 의한 급성 염증성 부종의 완화'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제약사들은 지난 달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재평가 임상시험 결과 자료를 제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호흡기 질환에 수반하는 담객출 곤란은 한미약품이, 발목 수술 또는 발목의 외상에 의한 급성 염증성 부종의 완화는 SK케미칼이 주도했지만 두 곳 모두 공급을 중단하면서 임상재평가 성공을 낙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한미약품과 SK케미칼은 '자사 생산 공정상 사유' 등을 이유로 꼽았다. 식약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를 토대로 스트렙토제제 적응증 유지 또는 삭제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B약사도 "비급여로 스트렙토제제가 처방되는 사례도 여전하다"며 "급여 삭제설까지 도는 약을 이렇게 까지 구해야 하는지 의문이다. 수개월 째 같은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 약국 입장에서도 난처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2023-09-12 10:45:53강혜경 -
세이프약국 지워버린 서울시, 동네의원 활용한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세이프약국 예산을 전액 삭감한 서울시가 이번엔 동네의원을 이용한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고인이 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자로 약국(세이프약국)을 활용했지만, 오세훈 시장은 동네의원 활용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동네의원 치료와 보건소 건강관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동네의원에 내원한 어르신 중에 영양관리, 재활치료, 복지상담, 건강생활습관 개선 등이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 의사가 보건소로 관리를 의뢰하면→보건소 건강동행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이 대상자의 만성질환, 영양상태, 낙상위험, 우울상태 등을 폭넓게 검토하고, 2개월간 6대 맞춤형 서비스 제공한다는 것이다. 시는 "보건소의 건강관리서비스 결과를 의료기관으로 회신하는 등 보건소와 동네의원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건강서비스와 치료를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15개 자치구 시범사업에 의료기관 263곳이 참여하고 있다. 건강동행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을 맞아 1차 의료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낸 첫 협력사업이다. 시는 "동네의원과 보건소가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 효과를 도출했다"며 "그 동안 주민센터에서 세금 체납 등 위기정보로만 발굴했던 취약계층을 동네의원이 게이트 키퍼(gate keeper)가 돼 사각지대의 어르신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15개구 시범사업을 내년에는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해 자치구별 격차 없는 건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수요를 반영해 현재 건강동행팀의 2개월 방문관리서비스를 기간을 연장하고, 다약제 약물관리, 구강치료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것도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환자 상태에 따른 방문관리서비스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어르신들이 복용하는 약물의 개수가 많아 전문적인 약물관리가 필요하다는 점, 구강질환 관련 수요가 많다는 점 등을 고려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자는 의견도 다수였다"며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러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약사 참여 모델이 없는 상황이지만 다제약물관리에 약사가 참여할 여지가 남아 있다.2023-09-12 10:37:00강신국 -
실손청구 간소화법안, 13일 법사위 상정...의약계 '긴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료기관과 약국을 통해 실손보험 청구를 대행하도록 하는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법안이 국회 법안심사의 마지막 관문인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다. 국회 법사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험업법 개정안을 상정,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의사협회는 12일 오전 11시 실손보험청구 간소화법에 반대하는 1인시위를 국회 앞에서 진행한다. 앞서 실손보험청구간소화법은 지난 6월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법안 추진 14년만에 상임위를 통과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환자가 요청한 경우 의료기관과 약국이 해당 환자의 진료비, 약제비 내역 등을 전자적 방식을 통해 중계기관에 전송할 수 있게 하고, 요양기관에서 자료를 넘겨받은 중계기관이 다시 이를 각 보험사에 전송하는 게 골자다. 중계기관 선정은 추후 시행령(대통령령)에 위임하도록 했다. 실손 청구 간소화법은 의약계 쟁점이다. 의협·병협·치협·약사회는 지난 6월 해당 법안이 정무위를 통과하자 "보험업법 개정안은 보험사 편익만을 위한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하고 있다. 4개 단체는 "보건의약계뿐만 아니라 환자단체, 시민단체도 실손보험 데이터 강제 전송에 절대 반대하고 있다. 세부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위임해 추후에 논의하자는 얄팍한 방법으로 법안을 강제로 통과시키는 행태도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결국 법사위에서도 의약단체의 반발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여, 법안 심사가 순탄치 않을 것을 전망된다.2023-09-12 09:28:32강신국 -
중랑구약 "성공적인 회관 재건축에 최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9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회관 재건축 차입 건을 의결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회관 재건축 차입건과 약학위원회 원영경 위원장을 상임이사로 인준했다. 김위학 회장은 "지금의 약사회관이 있기에는 자문위원들과 선배약사들의 수많은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며 "또한 재건축위원회를 중심으로 이사들과 회원들 모두 성공적인 재건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줘 감사하다. 앞으로 회관이 완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3-09-12 09:03:30강신국 -
약사회, 심포지엄서 환자 안전사고 보고·예방법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는 지난 10일 심포지엄을 열고 환자 안전사고 예방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광훈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작용, 환자안전사고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전국의 회원 약사와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환자안전과 의약품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전문약사 역할을 더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물 부작용,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보고와 관련 상담 활성화를 위해 ‘배뇨장애 치료제의 이상사례와 안전사용’, ‘소통을 통한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은 신주영 교수(성균관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부센터장)를 좌장으로 ▲배뇨장애 치료제의 선택과 이상반응(고려대 약학대학 최수안 교수) ▲배뇨장애 치료제 이상사례 보고 현황(지역의약품안전센터 김영욱 전담약사) ▲배뇨장애 치료제 이상반응 사례(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이정민 팀장) 등으로 진행됐다. 두번째 세션은 이주연 교수(서울대, 지역환자안전센터 부센터장)를 좌장으로 ▲환자 안전을 위한 복약상담법의 새로운 방향:Patient-centered communication(이화여대 약학대학 이정연 교수) ▲환자안전, 소통과 환자참여(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김수경 부본부장)로 이어졌다. 이모세 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을으로 약사 회원들이 배뇨장애 치료제 이상사례 모니터링과 소통이 환자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였다”며 “본부는 앞으로도 약물부작용,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보고와 관련 상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유명식 본부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 손은선 보험이사, 서초구약사회 강미선 회장, 전경림 대구지부 센터장, 김도하 인천지부 센터장, 오명선 전북지부 센터장, 권태혁 부천시 센터장 등 대한약사회, 지부 임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100여명의 약사와 약대 교수, 약대생 등이 참석했다.2023-09-12 06:05:00김지은 -
서울시약 "복지부는 비대면진료 확대 즉각 중단하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오늘(11일) 비대면진료 초진 대상과 질환 확대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입장문을 통해 “시범사업 계도기간 3개월 동안의 폐단은 외면한 채 오히려 비대면진료 초진 환자와 대상 질환을 확대하려는 어처구니없는 행정을 또다시 벌이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복지부가 졸속적으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강행한 결과, 의료 쇼핑과 약물 오남용을 부추기는 등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시약사회는 “초진 확대는 복지부가 강조하며 정한 재진 중심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원칙을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라며 “야간·휴일·연휴의 초진 허용은 의료기관 밖 비대면진료를 부추기는 것과 다름없다. 지금도 사설플랫폼에서 의료기관 밖 비대면진료로 의심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 야간·휴일·연휴에 이를 검증할 방법은 있는지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비대면진료 대상의 확대를 논할 때가 아니다. 계도기간 3개월간 나타난 비대면진료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세우는 것이 상식이다”라며 “초진·재진 등 비대면진료 대상을 확인할 수 있는 체계, 처방전 위변조를 방지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가능한 공적전자처방시스템, 비보험 약물의 오남용 방지 대책, 환자 유인·알선과 같은 중개행위 금지, 불법행위 규제 및 처벌 등이 대표적”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시약사회는 “시범사업 대상자 확대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사설 플랫폼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최우선되는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2023-09-11 19:48:48정흥준 -
약은 없는데 의사 처방 계속...복지부도 대책 마련 강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품 공급 불안정에도 의사 처방이 계속되면서 약국가에 피로감이 누적되는 가운데, 정부는 DUR 활용 강화를 통한 대책 마련을 강구하고 있다. 또 의사협회와 논의해 품절약 처방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회원들에 안내하는 방법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하태길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은 최근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역량 강화교육’에서 품절약 관련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다. 우선 품절약 처방 조절을 위한 DUR 알리미 등을 통해 의료기관이 수급 불안정에 대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를 위해선 부족 의약품에 대한 정의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태길 과장은 “부족 의약품 알림이 되지 않고 있어 DUR로 알려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다. 하지만 법적인 근거가 없고, 부족 의약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가 없다. DUR알리미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효과에 대해선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의사 처방권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의약단체 협조를 구해 적정 처방일수 권고 방안 등을 안내하는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하 과장은 “(품절약에 대해) 달리 처방할 수 있는 방법을 의사협회 차원에서 만들어 배포해야겠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는 민관협의체에서도 나왔던 이야기다. 협의체에서는 품절 의약품 발생 시 의협을 통한 적정 처방일수 권고와 대체 가능 의약품 모색 등의 협조를 연내 실시한다고 논의한 바 있다. 품절약 대책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는 것에 대한 의미는 높게 평가했다. 복지부, 식약처와 함께 의사협회, 약사회, 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유통협회, 병원약사회가 함께 하는 협의체가 운영 중인데 데이터 연계와 공유, 분석 등의 대응이 용이해졌다는 평가다. 하 과장은 “이 문제는 부처 간 협력 또한 굉장히 어렵다. 구성원 변경이 되더라도 문제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으로 안착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2023-09-11 19:13:04정흥준 -
송파구약, 약사회원·가족 175명과 야구 단체 관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 총무위원회(부회장 정한성, 총무이사 최명수)는 지난 9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 경기를 단체관람 했다.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대면 소통의 필요성과 가족, 지인과 주말을 이용한 여가활동에 기여하려는 목적이다. 송파구에 위치한 야구장에서 치킨과 맥주, 음료를 함께 즐기는 나들이 형식으로 계획됐다. 이날 관람에는 약사회원 및 가족, 지인 등 175명이 참석했다. 구약사회는 “좋은 날씨에 가까운 분들과 응원도 하고 바람도 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2023-09-11 18:18:0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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