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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CCC, 내달 19일 ‘약사 커뮤니케이션’ 주제 워크숍[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약사커뮤니케이션과-커뮤니케어학회(PHCCC, 회장 손현순)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약사커뮤니케이션의 교육 이론과 현장 적용’을 주제로 온라인 교육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의과대학이 적용하는 커뮤니케이션 교육 방법과 약사가 현장에서 고객과의 대화 장애를 극복하는 방법, 학회 내 소규모 연구회 활동 결과물인 우리나라 약학대학의 커뮤니케이션 교육프로그램 개발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학회 측은 PHCCC 교육위원회, 기획위원회가 환자 안전 영역 내에서 역할극, 가상적 사례와 함께 고객과의 장벽 극복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주제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학회는 또 이번 교육 워크숍은 현장에서 다양한 환자와 만나는 약사들에게 획일적 이론 교육을 넘어 실무 기반 사례들로부터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12월 18일까지 등록한 현직 약사, 대학원생, 학부생의 참석이 가능하다. 사전등록 비용은 2만원, 대학원생과 학부생은 1만원이며, 링크(https://forms.gle/SoMHj1fh8ZqRbHE4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약사커뮤니케이션과 커뮤니티케어(PHCCC) 학회는 학계, 지역약국, 병원약국, 제약회사에 재직 중인 약사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약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직능을 개발하며 약학 교육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실무에 대한 교육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2023-11-16 10:56:45김지은 -
“회관 이사했어요”…서초구약, 회원 약국 돌며 떡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지난 13일부터 3일 간 회원 약사 약국을 방문해 40년만에 새 약사회관으로 이전했음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강미선 회장은 회원 약국을 돌며 준비한 팥시루 이사떡과 기념품, 분회가 제작한 마약류저장시설점검부를 전달했다. 강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지난 10년간 재건축으로 인한 회관 이전 문제에 자문위원들께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셨다”며 “더불어 회원 약사들의 지지와 응원이 있어 무탈하게 새 약사회관으로 이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또 “약사회관을 새롭게 이전하면서 회원의 실력 향상과 소통을 위해 교육장에 중점을 둔 만큼 회원이 원하는 다양한 강의를 약사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약사회의 이번 회원 약국 방문에는 정소연 약사윤리부회장이 함께했다. 한편 서초구약사회는 최근 서초동 교대역 인근으로 약사회관을 이전했으며 오는 12월 6일 입주식과 함께 자선다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023-11-16 10:34:58김지은 -
추경호 부총리 "내년 경제정책에 서비스 산업 육성 반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생활밀착형 서비스 발전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추 부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비스산업 업종별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서비스산업총연합회, 관광·상조·산후조리 등 13개 서비스 업종별 협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쟁력 있는 유망 서비스 분야의 해외 진출 지원과 개별 서비스의 특성을 반영한 국가계약제도 개선, 전문인력 양성 등을 공통적으로 건의했고 이 외에도 공정경쟁 환경 조성, 신기술 개발 및 신서비스 창출을 위한 R&D 지원 등에도 힘써줄 것도 제안했다. 아울러 기존의 유망 서비스 분야 외에 장례, 산후조리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분야에 대해서도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서비스 분야의 적극적인 해외진출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국가계약제도 개선 등 오늘 건의된 과제를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내년 경제정책방향 및 향후 서비스산업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추 부총리는 "장례, 산후조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의 질 제고 및 산업발전을 위한 방안도 곧 마련하여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 부총리와 참석자들은 서비스 산업의 체계적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국회에서 장기 계류 중인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본격 논의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2023-11-16 09:22:01강신국 -
"의대 정원, 의료계와 소통해야" 의학계 긴급회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의학교육협의회(회장 윤동섭)가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 의료계와의 소통을 재차 강조했다. 의학교육협의회는 14일 긴급회의를 열고 "국가 미래 의료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의료 현장의 수요를 감안한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대학별 의과대학 증원 수요조사 결과로 의대 총 정원을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는 의과대학별 현재 교육 역량과 향후 시설·인력 투자 등을 통해 수용 가능하겠다고 자체 판단한 대학의 최대 학생 수 규모이기 때문이다. 협의회는 "의료 현장의 수요, 의료 환경의 변화를 감안해 단계적으로 의대 정원 규모를 결정해야 하며 향후 정원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아울러 내일(16일) 국회 입법조사처와 보건복지위원회 신동근 위원장이 공동 주최하는 '의사인력 증원 관련 토론회'에 의료계 참여가 배제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하며, 공정한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계 의견을 대표하는 토론자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우리나라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의료 발전에 기여 하고자 의료계 대표 12개 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윤동섭 회장(대한병원협회장)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정지태 대한의학회장,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박중신 한국의학교육학회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김인겸 대한기초의학협의회장, 김장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 신좌섭 의학교육연수원장, 김영태 국립대학병원협회장 등 11개 의료계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유경하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장은 서면으로 의견을 제시했다.2023-11-15 21:24:13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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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일방적 의대증원 불가"...복지부 "현실 외면말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 문제를 놓고 협상을 개편한 의사단체가 일방적인 정책 추진 땐 강경 투쟁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정부는 의대정원 증원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앞으로 논의가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제17차 의료현안협의회를 열고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의협 측 새 대표단장을 맡은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과학적,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의대 정원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확언했지만 지금 실시하고 있는 수요조사는 전혀 과학적이지도, 객관적이지도 않다"며 "수요조사를 진행하는 대학과 부속병원, 지역 정치인과 지자체 모두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현실을 왜곡하고 각자 목적에 변질될 것으로 고양이에게 얼마나 많은 생선이 필요하냐고 묻는 것과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양 의장은 "만약 정부가 의정 합의를 위반하고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를 결정하면 우리 의료계도 2020년 이상의 강경 투쟁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무너지는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선 의대 정원 확대와 같은 불확실, 지엽적 정책으로는 결코 안 된다"며 "전 세계 어느 국가도 단순 비교만으로 의사 수가 부족한지, 충분한지 판단하는 나라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안타깝게도 그간 의협은 국민 기대와 의료 현장 요구와 동떨어진 인식을 해왔다"며 "의학교육 현장과 지역의 요구를 포퓰리즘으로 치부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정 정책관은 "전 세계 국가와 학계가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OECD 통계를 외면하고 과학적, 학술적으로 연구한 다양한 국책연구 기관의 의사 인력 추계 연구도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의대 정원 확대 문제는 여야 구분없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고 대다수의 언론과 국민이 지지하고 있다. 언제까지 이런 현실을 외면하고 딴 세상 얘기하듯 할 것인지 묻고 싶다. 의사 인력 확충을 막는다면 직역 이기주의라는 국민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정책관은 "정부와 의료계가 합심해 우리나라 의료 체계 비전을 보여드려야 할 날이 얼마 안 남았다. 대표단도 정부와 열린 마음으로 지역과 필수의료를 살리라는 국민이 준엄한 명령에 답하길 바란다. 전향적인 변화와 협력의 모습을 보여주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이날 과학적-객관적 데이터에 입각한 논의와 실질적인 필수-지역의료 유입방안이 선행되면, 의대정원 논의를 할 수 있다고 언급했고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고위험-고난도 의료행위에 대한 수가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차기 회의에서는 중증-필수의료 보상 강화 등 적정 보상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임강섭 간호정책과장, 강준 의료보장혁신과장이 참석했고,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이승주 충남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박형욱 대한의학회 법제이사, 서정성 의협 총무이사,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배석했다.2023-11-15 19:28:16강신국 -
송파구약, 수능 자녀 둔 회원약국 격려 방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는 14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자녀를 둔 회원 15명을 격려 방문했다. 위성윤 회장이 직접 방문해 소정의 선물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위 회장은 “수험생 뒷바라지에 고생하신 부모님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 자녀들이 끝까지 컨디션 조절 잘 해서 열심히 노력한만큼 큰 결실 거두길 기원하겠다”고 전했다.2023-11-15 17:23:36정흥준 -
야속한 의사들…품절이라는데 툭하면 장기 처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모튼이 보약이라고 소문이 났는지, 단일 품목 처방이 늘었어요. 현장에서는 약이 없는데 이 정도면 처방을 제한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코로나19로 시작된 의약품 품절 문제가 실타래 처럼 얽혀있다. 정부가 약가를 인상하고, 약사회가 균등배분까지 나서고 있지만 지뢰처럼 여기 저기서 터지는 품절 이슈가 약국은 마냥 한숨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수산화마그네슘, 슈도에페드린, 풀미칸·풀미코트까지 약가인상만 벌써 4차례 이뤄졌고, 품절 품목의 균등배분도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물론 이 같은 조치가 급한 불을 끄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만은 자명하지만 이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약사들은 의견을 모으고 있다. 비단 약사회와 약사들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공급되는 의약품의 양은 한정적인데 반해, 처방은 제한이 없다 보니 약국의 고충은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제약회사에서 약국으로 공급되는 의약품의 양, 그리고 처방이 삼박자를 이뤄야만 품절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품절약 장기처방 문제에 대한 불만이 약국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모튼이 대표적이다. ◆이모튼 3개월치 처방, 약국은 눈물= 종근당 골관절염치료제 이모튼은 품절약 사이에서도 갑(甲)으로 통할 만큼 품절이 심각한 품목 가운데 하나다. 바로팜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이모튼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품절입고 알림신청 순위권에서 한 번도 빠진 적 없는 대표 품목 가운데 하나로 집계됐다. 특히 6월부터는 신청순위 1위를 차지하며 심각한 품귀를 보이고 있다. 알림신청 횟수 역시 1월 대비 6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1월 7위(6545건) ▲2월 3위(8091건) ▲3월 4위(9513건) ▲4월 21위(5094건) ▲5월 4위(1만1619건) ▲6월 1위(1만4288건) ▲7월 1위(1만9727건) ▲8월 1위(3만6735건) ▲9월 1위(3만7611건) ▲10월 1위(3만488건)으로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국당 평균 2.5회 입고알림 신청을 한 셈이다. 이모튼 품절은 조인스와 콘로인 품귀로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약 없는 이모튼 품절에 10년, 20년 약국을 운영해 온 베테랑 약사들 조차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20년 간 약국을 운영해 온 A약사는 "품절약 구하기로 시작해 품절약 구하기로 하루가 끝난다. 특히 이모튼은 속앓이가 극에 달할 지경"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정형외과와 인접해 있다 보니, 하루도 빠짐 없이 '이모튼 찾아 삼만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약사는 "'효과가 있다'고 소문이 나서인지, '품귀'라고 소문이 나서인지 최근에는 처방이 더 늘어난 것 같다"며 "약은 없는데 짧게는 1달, 길게는 3~6달치씩 처방이 나오다 보니 한, 두통은 눈 깜짝 할 사이에 사라져 버린다"고 말했다. 골관절염 치료제 특성상 장기처방이 나오는 품목이기는 하지만 처방 제한이 없다 보니 한꺼번에 투약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약사는 "있는 만큼만 조제를 해드리고, 나머지 분은 메모를 해뒀다 순차적으로 드리고 있지만 이런 케이스가 많고, 처방전을 되가져 가시는 분들도 많다 보니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마찬가지"라고 토로했다. 동네약국을 운영하는 B약사는 도매상을 통해 이모튼 구하기는 포기한 지 오래다. 도매상에도 재고가 없다 보니, 오히려 병원 쪽 도매상을 통해 약을 구하는 동료 약사를 통해 이모튼을 구하는 편이 보다 쉽고 빠르기 때문이다. 30년 넘게 약국을 운영해 온 C약사도 견디다 못한 끝에 최근 의원을 찾아 이모튼 수급이 곤란 문제를 토로했다. 단골들을 위해 어렵게 구해도, 처음 온 환자들에조차 장기처방이 나오다 보니 도통 처방을 따라갈 수 없다는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난 후에야 의사는 '유통 상황이 그 정도인 줄 알지 못했다'는 반응이었다. D약사는 카카오톡 대화명을 '이모튼 구해요'로 설정해 뒀다. 누구라도 대화명을 보고 약을 구해 달라는 간절한 바람이 담겼다는 게 이 약사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이모튼은 왜 이렇게 수급이 어려운 걸까? 먼저 처방액 증가와 아보카도 수확량 감소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이모튼의 지난 3분기 외래 처방금액은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0% 상승했으며, 2021년 3분기 125억원과 비교할 때 2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년 급여 재평가 생존 이후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졌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반대로 아보카도 수확량이 감소하다 보니, 수요를 맞추기 쉽지 않다는 게 정설이다. 문제는 약사들 사이에서 '내년도부터는 생산량이 더욱 줄어들 것'이라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슈도에페드린 45일치 처방, 약사들은= 10월부터 약가가 인상된 슈도에페드린 제제에서도 불만이 나온다. 정부는 ▲신일슈도에페드린정(신일제약) 상한액을 20→29원 ▲슈다페드정(삼일제약) 23→32원 ▲슈다펜정(삼아제약) 23→30원 ▲코슈정(코오롱제약) 23→31원으로 인상했다. 정부가 상한액을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당시부터 시작된 슈도에페드린 제제 해갈에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달 중 슈도에페드린 제제 수급 문제가 원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약국은 답답하다는 심정이다. 여기에 설상가상 슈도에페드린이 환자에게는 아낌없이(?) 처방되고 있다 보니 약국은 그야 말로 고충이 극에 달했다고 있다는 것. E약사는 최근 신일슈도에페드린정 135T처방을 받았다. 하루 3회, 45일치 처방이다. 처방을 본 다른 약사들은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다. 슈도에페드린은 비충혈 제거제로, 코 점막 혈관을 수축시켜 충혈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는 약으로 장기복용할 만한 약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C약사는 "여전히 현장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 4개월 분, 진해거담제 1개월 분 같은 처방이 빈번하게 나오고 있다"며 "의약품 생산·관리와 수급도 중요하지만 적어도 품절약에 대한 처방 가이드는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2023-11-15 17:08:38강혜경 -
편의점약·화투기·비대면 진료…복지부에 쏠리는 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안전상비약, 화상투약기 품목 조정부터 비대면 진료 대상 확대까지 크고 작은 보건의료계 이슈들이 부상하고 있다. 약사사회는 정부가 국민 편의를 등에 업은 ‘민생’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상황이 녹록지 않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약국가가 당면한 최대 과제는 약국 밖에서 판매되는 의약품 품목 확대를 염두에 둔 조정 움직임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 구성에 착수했으며 연내 생산이 중단된 어린이용 타이레놀정 80mg, 타이레놀정 160mg 2개 품목의 지정 취소 여부, 대체 품목 추가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더불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단계 사업을 앞둔 화상투약기 품목 확대를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14일 진행된 품목 조정을 위한 1차 전문가 회의에서는 구체적으로 확대 가능 품목들이 언급되기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과기부는 추후 추가 전문가 회의와 보건복지부 검토를 거쳐 조정 품목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비대면 진료에 대해서도 물밑에서 지속적으로 진료 대상 확대 필요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일부 시민단체 등이 약 배송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점도 약사사회로서는 불편한 지점이다. 약사사회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되는 정책 변화가 예고되면서 약사사회의 눈이 자연스럽게 보건복지부로 쏠리고 있다.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복지부 약무정책 라인이 전면교체된 것은 약사사회로서는 큰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실제 복지부는 14일 신임 약무정책과장에 기존 약사 출신 하태길 과장을 대신해 남후희 서기관을 선임했다. 남 서기관은 보건산업진흥과 출신으로, 행정고시를 거친 정통 관료다. 남 서기관 이전 복지부는 보건의료정책실장,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과장을 교체한 바 있다. 보건의료계 관계자는 “사실상 비대면 진료 추진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복지부 실무라인이 모두 교체된 셈”이라며 “이건 일정 부분 정부의 비대면 진료 제도 추진에 대한 방향성이 반영된 결과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사사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현안이 눈앞에 있는 상황에서 그간 약사회와 호흡을 맞춰오던 복지부 실무진이 교체된 것은 암초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만큼 약사회 정부 대관이 중요해진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고 했다.2023-11-15 17:03:37김지은 -
충남마퇴, 천안시와 '마약 근절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남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박정래)가 천안시와 불법마약류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마퇴는 15일 오전 10시30분 천안시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불법마약류 퇴치를 위한 홍보와 캠페인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박정래 본부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준형 이사(천안시약사회장)는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류 오남용 및 마약 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불법마약류 퇴치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형 이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박종덕 충남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장호 천안서북경찰서장, 김보상 천안동남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2023-11-15 16:30:51강혜경 -
강남구약, 3백만원 상당 상비약 여성보호센터에 후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양혜영, 위원장 권지영)는 14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립 여성보호센터(원장 박상숙)에 300만원 상당 의약품을 후원했다. 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으로 구충제, 위장약, 해열진통제, 종합감기약, 파스류, 소화제, 연고 등을 준비했다. 구약사회관에서 전달 후 현재 시설 현황과 외부 후원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의약품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환담을 나눴다. 한편, 여성보호센터는 무연고 노숙인 여성을 보호하는 기관으로서 복지 지원과 심리치료, 여가, 의료, 자활지원사업 등을 운영한다. 노숙인 여성들의 안전한 보호와 사회 복귀를 돕는 기관으로 총 200여명의 여성들을 보호하고 있다. 구약사회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지원하고 있다.2023-11-15 16:22:5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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