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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 나프타 파동에 일반약 가격 인상 카드 만지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물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제약사들이 한시적 단가 인상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프타가 원료가 되는 플라스틱 용기·뚜껑 등에 대한 원자재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공급 가격을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에 나선 것. 이 같은 검토안은 영업사원들을 통해서도 약국가에 속속 전달되고 있다. 지역의 약사는 "동성제약 측으로부터 정로환, 미녹시딜, 세븐에이트, 허브 등 공급가격 인상 검토에 대한 공지를 들었다"며 "포장용기와 캡(뚜껑) 소재 공급 사출 업체로부터 부자재 가격 인상 요청이 이뤄지고 있다는 게 제약사 측 설명"이라고 말했다. 원자재 가격이 인상되면서 관련 제품을 제조·생산하고 있는 업체들이 단가 인상을 통보하고 있는 만큼 약국 공급가격 인상 역시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제약업계 역시 나프타 수급과 공급 가격 인상은 불가분이라는 입장이다. 플라스틱 뿐만 아니라 튜브, PTP 호일 등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나프타 공급 이슈가 포장용기, 뚜껑, PTP 등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제조사에서도 견적 산출로 인해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약사들 역시 장기적으로는 약국 공급가 인상 역시 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헀다. 약국도 주시에 나섰다. 나프타 공급가격 인상 이슈로 인해 약포지와 투약병 등 소모품 가격이 일제히 인상된 것처럼 물류 수급 여파가 의약품으로까지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소모품 제조 업체들은 약국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30%대로, 인상률을 최소한으로 설정했다고는 하지만 약국에서는 잇단 가격 인상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다른 약사도 "용기와 뚜껑 등 원자재 가격 인상 이슈는 일반약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어 약국들이 주시할 만한 부분"이라며 "30정, 110정 들이 대용량 포장이나 점안액, 관장약, 나잘스프레이류, 포단위 시럽형 제제 등 다양한 품목들이 영향권 안에 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한 번 인상된 공급가가 다시 조정되는 사례는 그간에도 없었다는 지적이다. 이 약사는 "공급가가 소폭 인상될 경우 약국에서 이를 반영해 약값을 책정하기도 애매해 지는 형국이 될 수 있다"면서 "소모품 뿐만 아니라 관련한 현안에 대해서도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6-04-23 06:00:42강혜경 기자 -
내달 31일 제1회 서울특별시약사회 학술제 열린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공식 학술제를 진행하며 ‘현장 기반 학술’과 ‘근거 중심 회무’를 전면에 내세웠다. 연수교육 중심 학술제를 넘어 약사 직능의 전문성과 정책 영향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오는 5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서울특별시약사회 학술제’를 진행한다. ‘멈추지 않는 도전, 진화하는 약사, 국민건강의 미래를 여는 서울 약사’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학술제는 ▲회원 학술연구 동기 부여 ▲연구 발표 기회 제공 ▲약학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 의견 수렴 ▲학회-회원 간 교류 확대 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서울시약사회 차원의 정기 학술제 출범이라는 점에서 기존 연수교육 중심 행사와 차별화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평가다. “근거 중심 회무의 결정판…정책은 학술에서 출발” 김위학 회장(대회장)은 이번 학술제를 ‘근거 기반 약사사회’의 출발점으로 규정했다. 김 회장은 “최근 약사사회는 다양한 현안 속에서 신뢰 회복이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전문성, 도덕성, 공동체 의식을 기반으로 국민 건강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년간 회무의 중심을 근거 중심에 두고 운영해 왔다”며 “이번 학술제는 그 결정판으로, 약사의 일상 속 경험이 학술적 근거로 축적되는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 “정책의 기반은 결국 학술”이라며 “근거가 있어야 정책 입안자를 설득할 수 있고, 회원 민원 역시 제도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화 부회장(준비위원장)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다제약물관리, 통합돌봄 확대를 이번 학술제 기획 배경으로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약사의 역할이 단순 조제를 넘어 국민 건강관리 전문가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술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번 학술제는 초청 강연과 국제 학술심포지엄으로 구성되며, 일본 도쿄도약사회와 대만 타이베이 약사회가 참여해 현장 사례를 공유한다. 또 유럽과 미국의 다제약물관리 사례를 비롯해 국내 통합돌봄 정책과 현장 적용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단순 행사를 넘어 국내외 약사 학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정책 논의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6개 학회와 협력…현장 연구→학술 근거 마련→정책 선순환 구조 구축 시약사회는 앞서 대한약학회, 대한약국학회, 한국임상약학회, 한국사회약학회, 스포츠약학회, 한국약사커뮤니케이션·커뮤니티케어학회 등 6개 학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협력 내용은 ▲세션 구성 자문 ▲논문 심사위원 추천 ▲최신 학술 데이터 공유 ▲홍보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학술제에서는 단순 포스터 발표를 넘어 연구계획서 발표가 도입됐다. 우수 계획서 5편을 선정해 교수와 1대 1 매칭을 지원하고 향후 논문으로 발전 시 연구 지원까지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현장 약사의 아이디어가 실제 연구와 정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성건 학술이사는 “그동안 약사회 학술제가 연수교육과 혼용 돼 왔다. 이번 행사는 ‘학술’ 자체에 초점을 맞춘 첫 시도”라며 “예방 중심 건강관리로 패러다임이 이동하는 상황에서 지역 약국 약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학술제를 통해 현장 약사와 연구자 간 괴리를 해소하고, 실무 경험이 학문과 정책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회장은 “현장 약사의 아이디어가 새로운 정책 모멘텀이 될 수 있다”며 “약국, 병원, 공직, 산업 현장의 경험이 자연스럽게 학술로 축적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도 “향후 지역 약국 전문약사 배출과도 연계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현장 중심 연구를 활성화해 약사 전문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2026-04-23 06:00:36김지은 기자 -
약준모 만난 약사회…"현안 해결 위한 공감대 형성"[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3일 최근 약사 단체인 ‘약사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회장 박현진)과 간담회를 갖고 약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보현, 김인학 대한약사회 정책이사가 ▲비대면 진료 ▲한약사 문제 ▲창고형 약국 ▲성분명 처방 등 주요 정책 현안을 중심으로 브리핑을 진행했으며, 약사회 집행부와 약준모 임원진 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약준모는 이 자리에서 집행부에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투쟁 로드맵 ▲창고형 약국과 일반 약국 간 사입가 격차에 대한 대응 방안 ▲행정처분 기준의 매출 연동 필요성 ▲보건소 행정지도 실효성 강화 및 보건복지부 지침 마련 ▲약사 인력 과잉 문제 대응 ▲대웅제약 거점도매 전략에 대한 대응으로서 대체조제 활성화 필요성 등을 포함해 일선 현장의 문제의식을 반영한 다양한 질문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약사회 측은 “회원들이 느끼는 답답함과 현장의 어려움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현재 국회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면서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제화에 속도를 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에 공개하기 어려운 사안들도 존재하고 있는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약준모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미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약준모 측에 “집행부가 회무를 못하고 있다는 단순 지적 보다는 구체적인 대안을 함께 제시해 준다면 정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회원 참여 기반의 정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회원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약계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을 비롯해 이광민·오인석 부회장, 노수진 총무홍보이사, 김인학·장보현 정책이사, 유성호 사무총장이, 약준모에서는 박현진 회장과 최진희 부의장, 김태수 정책위원장, 한종수 대외협력위원장, 홍정은 홍보위원장, 김지연 문화복지부위원장, 민진홍 정책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6-04-23 06:00:34김지은 기자 -
성북구약, 한국여약사회에 코피노 아동 장학사업 지원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신경, 위원장 서은아)는 지난 14일한국여약사회(회장 이숙연)에 필리핀 코피노아동 장학사업을 위한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약사회가 진행하는 필리핀 코피노 장학사업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 단순 일회성 기부를 넘어 필리핀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는 구약사회 최명숙 회장, 신경 부회장, 한국여약사회 이숙연 회장이 참석했다.2026-04-22 16:02:54김지은 기자 -
서울 24개 분회장 "대웅제약, 블록형 거점도매 철회하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시약사회 24개 분회장들이 대웅제약 블록형 거점도매 정책에 대해 철회를 촉구했다. '효율성'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내세워 추진한 블록형 거점도매가 수 십년간 쌓아온 유통 생태계를 흔들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훼손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분회장협의회는 22일 성명을 내 "대한민국 의약품 유통망은 전국 구석구석 실핏줄처럼 뻗어 국민 건강을 지탱해 온 공공재적 성격 기반 시설로, 중소 도매상들은 경영 악화 속에서도 심야와 새벽을 가리지 않고 골목 약국까지 의약품을 전달하며 보건의료 최전선을 사수해 왔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해당 정책은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소수 도매업체에 유통을 집중시키는 구조로, 표면적으로는 효율성과 품질 개선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로는 공급 경로의 과도한 집중을 초래해 유통 독점 및 시장 왜곡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협의회는 정책이 법령 취지에 반할 수 있다고도 판단했다. 다수의 중소 도매업체가 거래에서 배제될 경우 유통 생태계의 다양성이 급격히 훼손되며 이는 단순한 산업 구조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일자리 감소와 지역 기반 유통망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약국 역시 특정 도매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되면서 의약품 조달의 유연성이 제한되고 공급 및 품절 대응 능력이 저하될 우려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구조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계해야 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일부 제약사의 선례가 다른 기업으로 확대될 경우 의약품 유통은 소수 경로에 의해 통제되는 구조로 고착화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도도매 등 비정상적 유통 단계가 증가, 결과적으로 약가 상승 및 국민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들은 "의약품은 일반 소비재와 달리 국민 생명과 직결된 공공재적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유통의 효율성 보다 안정성과 접근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정책은 보다 신중한 검토와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할 사안"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대웅제약은 충분한 협의와 검증없이 추진된 블록형 거점 도매 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기존 유통 질서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재검토 할 것 ▲제약업계는 일방적 구조 개편을 지양하고 약국 및 도매업계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상생 가능한 유통 모델을 마련할 것 ▲관계 당국은 유통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적 보완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시장 왜곡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점검할 것 등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서울시약사회와2 4개 분회장 협의회는 국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의약품 유통 질서를 훼손하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했다.2026-04-22 15:20:28강혜경 기자 -
인천시약 약바로쓰기본부, 약물안전사용교육 강사단과 간담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어강해)는 22일 약물안전사용교육 강사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장 경험과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약물안전사용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강사진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활동 중인 강사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어강해 본부장이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참석한 강사들은 약물안전사용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지역사회 내 올바른 의약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강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뜻을 함께했다는 것이 본부 측 설명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서구 국제성모병원 약제팀 윤필연 약사와 연수구 연수건강옵티마약국 이상철 약사는 각각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진행 과정에서의 성과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교육 방법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또 의견 교환 시간을 통해 강사들은 교육 대상별 맞춤형 콘텐츠 개발, 현장 중심 교육자료 보완, 지속적인 강사 역량 강화 필요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윤종배 회장은 “약물안전사용교육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사업을 더욱 체계화하고, 시민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4-22 15:17:43김지은 기자 -
"청구 프로그램 발전을"…약정원, 협력사들과 상생 워크숍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이사장 권영희, 이하 약정원)은 지난 17일 양평 블룸비스타호텔에서 전국 22개 협력사가 참여한 가운데 ‘2026 협력 상생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약정원과 협력사들은 협력‧상생, 약국 관리 프로그램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중에는 약정원에서 추진 중인 약국 청구관리 프로그램 PharmIT3000의 PMPLUS20 전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협력사 4곳(크레소티, 이소프트, 피앤에스, 팜플)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더불어 약국 청구관리 프로그램에 운영,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정보 공유도 이어졌다. 약정원 개발실에서는 PharmIT3000을 PMPLUS20으로 전환할 때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변환시키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시연 시간을 가졌으며, 유지 보수 효율 개선을 위한 통합 봉투 사용 권장 등 표준화 방안도 제시했다. 이어 약정원 고객지원실은 청구 관리 프로그램의 다양한 부가 기능을 설명하는 한편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다빈도 문의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공유하고, 사업운영실에서는 4월 현재 PMPLUS20의 운영 현황과 향후 청구관리 프로그램 관련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유상준 약정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협력사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해 약사님들에 더욱 편리하고 고도화된 청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6-04-22 14:33:58김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약, 14개 반회 마무리…현안 집중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회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진행한 14개 릴레이 반회가 마무리됐다. 구약사회는 3월 3일 성일반을 시작으로 4월 10일 명천반까지 40여일간 회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약업계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우선 PM+20 전환과 관련한 내용을 공지하고, 강동·송파 지역 내 대형 약국 개설에 관한 사항을 공유했다. 또 연말 시행 예정인 비대면 진료·약 배달에 대한 정부 정책과 대응방향을 보고하고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내역 등을 설명했다. 또 이달 시행된 약물운전 단속 강화를 주제로 연수교육을 진행, '주의 약물 안내 포스터'와 '약물 졸음운전 주의 스티커'를 배부했다. 신민경 회장은 "반회는 약사회의 뿌리이자 가장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현장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회무에 적극 반영하고, 변화하는 약국 환경에 따른 회원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약사회 측은 '인근 약국 약사들과 얼굴을 맞대고 고민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는 후기가 잇따랐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민생 중심 회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2026-04-22 13:59:45강혜경 기자 -
처방목록 미제공 지역, 의사 동의 없는 대체조제 무죄 판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역처방의약품 목록이 제공되지 않은 지역에서 약사가 의사의 사전 동의 없이 대체조제를 하거나, 과실로 조제를 누락한 행위에 대해 무죄 판결이 나왔다.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은 최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약사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사건을 보면 검찰은 약사 A씨가 의사의 동의 없이 ▲엔시드이알서방정을 타이레놀 8시간 이알서방정으로 ▲브로피딘정을 레드보르정으로 각각 변경 조제하고, ▲모사피트정 5mg을 누락해 조제했다는 점을 문제 삼아 기소했다. 하지만 법원은 ‘지역처방의약품 목록’의 제공 여부에 주목했다. 현행 약사법상 대체조제 규정의 시행 시기는 지역 의사단체가 지역처방의약품 목록을 약사회(분회)에 제공한 후 30일이 지난 날부터 적용된다는 점을 명시했다. 사건이 발생한 경남 창녕군은 현재까지도 지역처방의약품 목록이 제공되지 않은 지역으로 법원은 이 경우 구 약사법(2001. 8. 14. 개정 전) 제23조의2가 적용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엔시드이알과 타이레놀이알, 브로피딘정과 레드보르정은 각 성분·함량 및 제형이 동일하고 식약처로부터 약효동등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처방목록이 제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약효동등성이 인정된 의약품으로 대체조제한 것 자체로는 처벌할 수 없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함께 기소된 ‘모사피트정’ 조제 누락 건에 대해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법원은 ▲해당 약사법 규정에 과실범 처벌 규정이 별도로 없는 점 ▲A약사가 수사 단계부터 ‘과실로 인한 누락’을 일관되게 주장한 점 ▲사건 발생 약 한 달 전 해당 약품을 대량(500정) 구매한 이력이 확인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이에 따라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고의로 약을 누락했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결론지었다. 한편 2000년 11월 11일 의약정 합의에서 대체조제에 대한 범위가 정해졌다. 이 과정에서 대체조제는 두 개의 법이 적용되는데 바로 '구약사법'과 '현약사법'이다. 지역처방의약품 목록이 공고된 지역은 2001년8월 14일 이후 현약사법이 적용되고 지역처방의약품 목록이 공고되지 않는 지역은 2001년 8월 14일 이전의 구약사법이 적용된다. 여기서 대체조제에 대한 많은 차이가 발생한다. 현재 지역처방의약품 목록이 제출된 지역은 없다. 이에 대체조제는 구약사법 적용을 받게 된다. 대체조제 대상품목은 식약청장이 인정하는 약효동등성(생동성 포함)이 입증된 제품들이다. 지역처방의약품 목록이 공고된 지역은 현 약사법이 적용된다. 다만 대체조제 대상 품목은 생동성 통과 품목에 국한된다.2026-04-22 11:58:29강신국 기자 -
최저임금 인상 논의 시작…약국 임금 270만원 시대 열리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인건비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 논의가 시작됐다. 창고형 약국과 불경기 영향을 직접적으로 겪고 있는 동네 약국들은 최저 임금 인상폭에 따라 고정지출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논의 결과에 따라서는 약국 최저임금 270만원 시대가 열릴 가능성도 농후하다. 올해 기준 약국 최저임금은 265만 2240원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제(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적 위원 27명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고용노동부 장관이 요청한 '2027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요청서'를 접수하고, 심의 기초자료를 전문위원회에 심사 회부하는 등 2027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제 막 논의가 시작되는 단계이긴 하지만, 최근 패턴을 봤을 때 노동계와 경영계의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최근 5년간 최저임금과 인상률을 보면 ▲2022년 9160원(5.05%↑) ▲2023년 9620원(5%↑) ▲2024년 9860원(2.5%↑) ▲2025년 1만30원(1.7%↑) ▲2026년 1만320원(2.9%↑)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해 왔다. 5년 평균 인상률은 3.43%로, 이를 올해 최저임금에 적용해 환산할 경우 1만674원이 된다. 약국에서는 부담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해를 제외한 최근 몇 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이 약국 수가 인상률을 상회하면서 약국의 인건비 부담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실제 2021년과 2022년, 2023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약국 수가 인상률을 잠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용 연도는 2022년과 2023년, 2024년이다. 지역의 약사는 "약국 매출이 점차 줄고 있는 상황에서 고정비용 상승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특히 지난해와 올해 약국 경기 역시 침체되면서 약국들 역시 근무 인력을 줄이는 추세로 전환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권순원 제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은 "최저임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노·사·공익위원과 함께 밀도 있는 심의를 통해 합리적 수준에서 최저임금이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배달라이더·택배시가 등 도급제 근로자 별도 적용 여부 등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5월에는 전문위원회 심사와 현장 의견 청취가 이뤄질 전망이며, 2차 전원회의는 5월 26일 오후 3시 진행될 예정이다.2026-04-22 11:58:10강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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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알레르기철 오자 '올로파타딘' 점안액 줄줄이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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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카나브 제네릭 9개월 점유율 0.5%…오리지널 방어력 견고
- 7영일제약, 순익 480억 실체…자사주 95%·배당 3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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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00억 감기약 코대원시리즈 반짝 상승…신제품 투입 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