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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약, 모악산 등산대회 열고 스트레스 '훌훌'전북 전주시약사회(회장 백경한)는 지난 16일 완주군 모악산에서 제27회 등반대회를 열고 세월호 3주기 추모했다. 등반대회에는 약사회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고 전북도립 미술관앞 광장에서 모여 일상에서 벗어나 활짝 핀 벚꽃이 핀 모악산을 등반했다. 화창한 봄 날씨속에 치러진 산행에 회원과 회원가족들은 벚꽃 휘날리는 가운데 오랜만에 본 동료약사와 담소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2017-04-17 11:07:15강신국 -
고양시약 연수교육에 약사 400여명 참석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가 지난 14일 동국대 바이오관 8층 상영홀에서 개최한 제2차 회원 연수교육에 약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일산동구보건소 황규영 팀장 '2017년도 마약류 취급자 교육 및 약국 관리지침', 김명철 약사의 '노인 영양 요법과 약물', 양인규 약사의 '환자와 약사가 함께 보는 근거중심 영양정보'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400여명의 회원약사가 참석했고 시약사회가 준비한 책자와 도시락이 모두 동이났다. 김은진 회장은 "인공지능시대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약사의 직역은 약사회 내부적으로 재평가돼야 하고 이러한 변화에 맞는 학술적 무장과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직능의 대응도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이번 대선에서 규제프리존특별법에 찬성하는 후보가 있어 약사들을 긴장하게 한다"며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서 투표를 하자"고 독려했다. 김인희 부회장도 "시대적 변화에 한숨을 짓는 약사가 될 것 인지 아니면 앞서나가는 약사가 될 것인지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약사회는 5월 중순 경기도약사회 학술제 참가와 동영상 연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2017-04-17 10:51:31강신국 -
서울시약, 단골약국 만들기 등 대국민 캠페인이번주부터 서울 소재 약국에서 올바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환경 조성을 위한 '약과 건강 주간' 캠페인이 진행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2017 건강서울페스티벌 준비위원회(위원장 하충열·박승현)는 17~23일 1주일간 약과 건강 주간으로 선포하고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약과 건강 주간은 서울 전체 약국에서 약 바로 쓰기, 가정 내 남은 약 줄이기, 우리가족 단골약국 만들기 등 3개 주제로 시민에게 설명하는 캠페인이다. 약 바로 쓰기 캠페인은 지명구매 등 잘못된 복용 습관을 개선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약사의 조언에 따라 복용하는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환경의 조성이 목적이다. 남은 약 줄이기는 가정에서 보관 중인 약을 동네약국에 가져오면 사용 가능한 약은 복약지도해 안전하게 재사용하게 하고, 사용할 수 없는 약은 폐기하도록 안내하는 캠페인이다. 단골약국 만들기는 우리 가족의 의약품 복용 이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언제든지 건강상담과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약사회는 지난주 약과 건강 주간 행동요령을 전체 약국에 배포하고, 약국 방문 시민들에게 시민홍보용 리플릿을 활용해 캠페인 내용을 적극 홍보해줄 것을 각 약국에 안내했다. 김종환 회장은 "본 행사를 시작하기 전 1주일동안 서울 소재 모든 약국에서 약과 건강 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동네약국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는 캠페인에 적극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승현 공동준비위원장은 "건강주간을 통해 올바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오는 23일 2017 건강서울페스티벌 본 행사에도 보다 많은 서울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7-04-17 10:19:41강신국 -
OTC 활성화…"제약 유통 약국 공동 노력이 필요해"'OTC활성화를연구하는모임', '실용임상경영약학회(PACCM)', '대한동물약국협회' 등 약사 모임이 연합 학술제에서 다양한 영역의 OTC 이해 기법을 소개했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임진형, 이하 약준모)이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 학술제에서 오연모·PACCM 등 약사연구회가 피부질환, 파스 제품, 한약제제, 여름제품 등 다양한 영역의 OTC를 비교, 분석했다. ◆오연모="약사에게 OTC는 '매입하고 싶은 것'과 '매입해야 하는 것'으로 나뉜다" OTC 연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오연모' 오인석 회장은 오연모의 목적이 '표준화된 일반약 판매 기법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선두품목 분석을 통한 OTC활성화 필요성'을 강의했다. 오 회장은 ▲종합감기약 ▲파스류 ▲진통제 ▲소화제 ▲변비약 ▲피임약 ▲상처연고 ▲스테로이드 복합제 ▲스테로이드 단일제 ▲인공눈물 ▲비타민B 복합제 ▲멀티비타민 ▲잇몸영양제 제품군 판매 품목 갯수를 소개했다. 각 영역에서 상위권, 시장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TV광고 제품이었다. 오 회장은 "OTC활성화를 위해서 각 유통 주체인 제약, 유통, 약국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약국 ETC 점유율은 82%, OTC는 18%이며, 이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제약사 영업사원 비율이 ETC:OTC가 5:1로, 그마저 OTC 담당자 1도 줄이려고 제약사들이 온라인몰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사 입장에서 OTC는 '구입하고 싶은 것'과 '구비해야 하는 것'으로 나뉜다"며 "'구입하고 싶은 것'은 구성이 좋고 경쟁력이 있다는 것인데, 이는 약사가 제품을 찾아보고 알아보려 노력해야 알 수 있는 제품이다. '구비해야 하는 것'은 고객이 찾기 때문인데, 광고를 하는 제품들"이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제약사 입장에서 제품 개발을 열심히 하기보다 광고에 치중해 손쉽게 매출을 올리게 된다고 봤다. 또 아무리 좋은 제품이 나와도 약국이 가격 질서를 무너뜨리며 악순환이 계속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약사의 권매에 따라 환자가 좋은 제품을 구매해 효과를 보고 재구매에 나서는 선순환을 위해 생산자, 영업 주체, 약사의 스터디, 시장 질서 등이 필수라고 꼽았다. 그는 "ETC 환자가 의사, 의원에 의존적이라면 OTC 환자는 약사, 약국에 의존적인 환자다. 약사의 육체적, 약국 경제적 측면에서 봐도 ETC보다 OTC가 유리하다"고 OTC 필요성을 강조했다. ◆PACCM="4월, 여름제품 준비할 때" 실용임상경영약학회 김혜진 약사는 '미리 준비하는 여름'을 주제로 일광화상, 벌레물림, 일사병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품목과 품목 별 특징을 소개했다. 김 약사는 "통증 완화를 위해 얼음주머니 보다는 냉수포가 효과적이다. 냉수포는 20분씩 하루 3~4회가 적절하다"며 "국소마취 효과가 있는 국소도포제 사용은 피하되, 바셀린 사용도 권고하지 않는데, 바셀린은 열을 흡착하는 성질 때문"이라고 말했다. 벌레 기피제(모기기피제)와 벌레 물린데 사용하는 OTC도 제품 별 특징을 비교 분석했는데, 기피제로 가장 효과적인 성분은 DEET를 꼽았다. 김 약사는 "기피제는 농도에 따라, 연령에 따라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되, 제품에 연령별 금기 표기가 없다면 유아에게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DEET가 성분별 효과에서 압도적으로 앞선다. 미국 소비자리포트 평가에서 1~4위가 DEET 제품들이고, 이카리딘, 피카리딘 등은 5위 이후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DEET가 안전성에서 이카디린 등의 공격을 받았으나, 플라스틱을 녹이는 등 사용상 주의사항만 지켜진다면 문제 없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라고 언급했다. 일사병은 우선 중추신경계 이상 여부로 열사병과 구분해 열사병일 경우 신속히 병원으로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약사는 "일사병과 열사병은 빨리 인지해 서늘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서늘한 장소에서 수분 공급하고 다리를 높이 올려 안정시키도록 안내한다"며 "특히 '수분(fluids) 공급' 부분이 약국이 관여할 수 있으므로, 이 효과를 줄 수 있는 제품을 구비하면 좋다"고 말했다. 이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식염포도당을 비롯해 훼마틴-에이, 토노겐시럽, 마비스포르테액과 같은 OTC, 스파톤, 레드마임, 헤모마임, 리퀴드씨엠 등 건기식이 있다. 김 약사는 "제품 별로 모든 것을 준비할 수 없다면, 구비한 제품을 상황에 따라 용량과 복용 횟수를 조절해 투약해 활용하면 된다"고 팁을 제공했다. ◆동약협="동물약국 역할은 '복약지도'와 '부작용 관리'" 동물약국협회 임진형 부회장은 '내과 약물 실전복약지도와 고양이 전염병 예방'을 주제로, 약국에서 취급하는 동물용 경구용 NSAIDs , 소염제, 피임약 등의 올바른 복약지도를 강의했다. 임진형 부회장은 "동물약국의 의미는 단지 동물약을 싸게 파는 게 아니다. 사용법을 지도하고 복약지도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동물의약품과 백신을 판매할 때 '부작용 가능성'을 반드시 축주에게 주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임 부회장은 "부작용을 안내해야 주인은 약을 투약하고 반응을 살피고 주의를 하게 된다"며 "그렇지 않으면 부작용 여부를 신경쓰지 않고 계속 약을 주게 되고, 치명적인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약 판매 시 효과와 효능보다 중요한 것이 부작용 주의"라며 "투약하고 동물이 조금이라도 보고된 부작용에 일치하는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복용을 중단시키도록 꼭 강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 부회장은 카프로펜, 씨말젝스, 데포프로몬, 파보장염항원키트, 한동미야리산 등의 제제의 작용 기전과 투여 사례, 호전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강의했다.2017-04-17 06:15:00정혜진 -
"로봇셰프 음식 꺼리는 사람들, 로봇 조제약은 반겨"약사직능 범위가 다양화되고 밀집가 약국부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개국약사들이 알아야 할 부동산 지식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효과적인 약국 경영을 위해서는 단순 약사직능을 벗어난 약학 기반 복약상담과 함께 상가임대차계약 시 권리금 등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스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약준모 학술제에는 약사의 조제 외 복약상담 중요성과 함께 약국 임대영업 시 필요한 부동산 등 생활법률 까지 아우르는 강연이 이어졌다. 이날 정재훈 약사와 가산종합법률사무소 우종식 변호사는 각각 환자 복약상담과 권리금 분쟁사례 중요성을 발표했다. "로봇 셰프 음식 꺼리는 사람들, 로봇 조제약은 반겨" 정 약사는 "사람들은 로봇 셰프가 조리한 음식은 싫어하지만, 로봇이 조제한 의약품은 더 정확하고 깨끗하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복약상담 중요성을 압축했다. 단순 조제는 자동조제기(ATC)나 미래 로봇이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업무지만, 세밀한 환자 대면 상담은 대체불가능한 약사 고유 직능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로봇 조제가 일반화됐을 때 자칫 환자들이 약사 업무를 로봇이 대체할 수 있다고 여길 수 있는 현실이 약국가에 드리워진 가장 짙은 먹구름이라고 했다. 이미 세계 약사들은 이런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조제에 치중하지 않고 환자 복약상담 등 그 이상의 일로 약사직능 범위 확장에 전력중이라고 했다. 실제 온타리오주 약사회는 환자들에게 '약사들은 단지 약보다 더 많은 것을 준다'는 홍보를 통해 조제 업무 외 직능을 맡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고 있다. 정 약사는 "캐나다, 미국, 영국 등 세계 약사들은 조제 이상의 일을 어마어마하게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약사들이 처방전 내용을 바꿀 수도 있고, 환자 금연 복약상담도 약사가 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제는 어찌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우리나라는 약사들이 조제를 너무 열심히 하다보니 복약상담을 하는 일을 잊은 경우가 있다"며 "외국 약사들은 여행관련 백신정보를 전담해 전달하고 처방전이 틀리면 수정해주거나 약물 제형을 변경하기도 한다. 약사직능 확대 노력이 가져온 일"이라고 했다. "개정 상가임대차법 관련 약국 임대소송에 집중하라" 우 변호사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 기초해 약국 부지를 임차하거나 양도양수하려는 약사들에게 권리금 정보를 제공했다. 개정 상가임대차법은 권리금 계약에 따라 건물주에 임대료를 납부중인 약국 임차인 A씨가 새로운 약국 임차인 B씨에게 부지를 넘길 때 A씨가 B씨로부터 권리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중이다. 이를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라 하는데 건물주가 이 조항을 어기면 임차인은 손해배상청구를 제기할 수 있다. 다만 청구가능 기간은 임대차 종료일로부터 3년 이내이므로 소멸 시효를 눈여겨 봐야한다. 우 변호사는 주요 권리금 분쟁사례를 소개하며 약사들의 개정법 이해를 도왔다. 만약 약사면허를 보유한 건물주가, 기존 영업중인 약사 임차인을 내보내려고 월세를 크게 높인다면 건물주 약사는 임차인 약사에게 손해배상을 해줘야 할까? 대구지방법원은 지난해 9월 이 사건에 대해 건물주 약사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구체적으로 임차인 약사 B씨는 약 7년동안 같은 약국부지에서 영업중이었다. 하지만 다른 약사 A씨가 건물을 사들이면서 신규 임대인으로 등장, 분쟁 소지가 생겼다. 건물주가 된 약사 A는 자신의 건물에서 영업중인 임차인 약사 B에게 월세를 250만원에서 330만원으로 약 40%가량 증액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권리금계약서, 약사면허, 약사경력증명, 부가세 납부증명, 소득세 납부증명, 재산세 납부실적, 가족관계증명부, 예금잔고 증명서, 운영계획서 등 많은 서류를 제출하라고 했다. 법원은 건물주 A약사가 임차인 B약사 계약만료 후 자신의 건물에서 약국운영을 할 의지가 인정된다고 판단, "A약사는 B약사에게 손해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임대료를 크게 올리고 부가 서류나 자격증을 요구한 것을 방해행위라고 인정한 것이다. 기영업중인 약사가 다른 약사에게 약국을 넘기면서 맺은 특약사항이 지켜지지 않았다면 해당 전대차계약은 유효할까? 춘천법원 원주지원은 특약사항이 사실과 다른 약국 전대차계약은 무효라고 봤다. 임차인이자 전대인 약사 ㄱ은 약사 ㄴ과 전차보증금 2000만원, 임대료 130만원, 권리금 3000만원으로 전대차 계약했다. 이때 '평균 3개월 처방전 60장 이하일 경우 보증금·권리금 전액을 반환하고 전대차 해약과 약국을 빼준다'는 특약사항을 걸었다. 계약 후 5개월간 평균 조제건수는 29건~39건에 머물렀고, ㄴ약사는 특약 위반에 따른 소를 제기했다. ㄱ약사는 법정에서 "ㄴ약사가 약국운영을 미숙하게 해 처방건수가 적은 것이므로 특약 책임이 없다"고 했지만 법원은 "약국운영 미숙에 대한 증거도 없고 특약과 약국운영은 별개"라고 판단, 전대차계약 해지를 확정했다. 우 변호사는 "권리금 분쟁사례는 개별 케이스마다 사정이 다르고 복잡하다. 1심 판결만 나온경우도 많다"며 "상가임대차법은 2015년 5월 13일 이후 계약에 대해서만 효력을 발휘하므로, 이전 계약 약사들은 법률을 주의깊게 살펴야한다"고 했다.2017-04-17 06:14:55이정환 -
대선캠프 참여한 약사 누구? 문재인 캠프 합류 많아17일부터 공식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가운데 약사들의 정치참여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약사들은 지지선언 등 측면지원부터 선대본부에 직접 참여하는 적극적인 정치행보까지 다양하게 대선전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약사들이 타 후보에 비해 많았다. 지난 10년간 보수정권이 규제완화 정책, 즉 상비약 편의점 판매, 화상투약기 입법추진 등에 대한 약사사회의 반발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문재인 후보 캠프에 참여한 약사를 보면 유영진 전 부산시약사회장은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특보단장에 임명됐다. 박진엽·정명희·김승주 약사 등도 선대위에 포함됐다. 최종수 동래구약사회장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아울러 문 후보 경남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에 황혜영 창원시 여약사회 부회장이 임명됐고 약사출신 김지수 도의원은 대변인을 맡는다. 좌석훈 전 제주도약사회장은 제주 공동선대위원장이 됐고 문 후보를 지지하는 부산 자문단에 이민재 전 대약 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문재인 자문그룹 '여성의 힘'에 조덕원 대한약사회 여약사 부회장이 참여하며 권영희 서초구약사회장도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여약사 모임에 동참했다. 아울러 약사들은 더불어약사포럼을 구성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윤영미 전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이 포럼에서 활동 중이며 이진희 전 부천시약사회장, 이광민 부천시약사회장도 문재인 후보 캠프와 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캠프에는 충북 선대본 보건의료대책본부장에 유상용 충북도약 총무위원장이 합류했고, 양명모 전 대구시약사회장도 홍 후보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홍준표 캠프에는 약사출신 김순례, 김승희 의원이 일당백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안철수 캠프로 가보자. 이영민 전 대약 상근부회장은 특보 자격으로 안 캠프에 참여한다. 유재신 전 광주시약사회장도 광주지역 선대본 총괄조직본부장으로 활동한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캠프에는 최은희 약사가 정책자문단에 이름을 올렸다.2017-04-17 06:14:49강신국 -
인천 최병원약국,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촉인천시약사회 최병원 회장이 운영 중인 최병원 약국이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 13일 최병원약국을 방문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2월 인천지방경찰청과 인천시약사회 간 아동보호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시약사회는 최병원약국을 비롯해 현재 중·동구 9개소, 남구 17개소, 연수구 11개소, 남동구 14개소, 부평구 18개소, 계양구 13개소, 서구 14개소, 강화군 5개소로 합 101개 약국이 신청, 각 구별로 위촉식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초등학교, 유치원 등 통학로 주변의 문구점이나 약국 등을 선정, 위험에 노출된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 임시 긴급보호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봉운 부평경찰서장은 "바쁜 중에도 기꺼이 아동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 서준 약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의 안전을 위해 보다 많은 역할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병원 회장은 "평소 아동보호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인천경찰과 인천시 약사회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미력하나마 아동보호 활동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적극적 활동으로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2017-04-16 16:32:4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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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보건소, 판단 엇갈린 약국 예정지 가봤더니금천구보건소와 법원이 약국 개설 부지를 놓고 엇갈린 판단을 내놔 관심이 모인다. 보건소는 개설신청된 부지가 약사법 상 허용할 수 없는 '의료기관 내부 지역'이라고 판단했지만 법원은 충분히 약국영업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바라봤다. 14일 서울행정법원 제4부 김국현 재판장은 A모 약사가 금천구보건소를 상대로 제기한 약국개설등록 불가처분 취소 소송에서 보건소 패소를 판결했다. 소를 제기한 A약사는 예정대로 분쟁지역에 약국을 세울 수 있게 됐다. 보건소는 약국개설 불가처분 취소와 함께 소송비용도 물어야 한다. 다만 보건소는 1심 재판부 결정이 잘못됐다며 즉각 항소한 상태다. 문제가 된 약국개설 신청지는 약 5~6평 가량의 좁은 공간. A약사는 금천구에 지하 1층, 지상 2층~5층까지 운영되는 병원이 새로 생기자 건물 1층에 약국을 개설하기로 마음먹었다. 약사는 1층에 이미 은행과 베이커리 등 근린시설이 성업중이라 약국 개설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예단했지만, 보건소는 약국을 허용하면 약사법에 위반된다며 개설불가 처분을 내렸다. 병원 임대건물이 지하와 지상 2층~5층까지지만, 사실상 해당 건물 자체를 병원으로 봐야하기 때문에 1층에 약국을 개설하면 '의료기관 내부 약국'을 허락하는 셈이라는 게 보건소 논리다. 억울함을 호소한 A약사는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승소했다. 법원도 해당 약국신청 부지를 의료기관 내부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재판부는 약국 신청 부지가 병원 시설 내부에 해당되는지, 의약분업에 따라 외래환자 원외조제 의무화 입법취지를 해치지 않았는지를 따졌다. 재판부는 "약국개설지가 병원과 공간적·기능적으로 독립돼 의료기관 내부로 볼 수 없다. 특히 1층 근린시설인 베이커리와 은행의 점포별 구획이 명확해 환자나 외부인들이 1층을 병원이라고 오해할 가능성이 적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 약국부지로 곧장 출입할 수 있는 통로나 출입문도 없다"며 "약사법은 전용 복도·계단·승강기 등 통로로 직접 연결된 경우에만 약국개설을 불허한다"고 했다. 법원의 1심 판결에도 보건소는 해당지역에 약국을 설립하면 약사법 위반 소지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항소를 통해 약국개설불가 처분 효력을 되찾겠다는 방침이다. 소송을 제기한 약사는 의료기관 내부 약국이 아니라는 법원 판결에도 보건소가 개설불가 입장을 견지하는 것은 과잉행정이라는 시각이다. 어째서 같은 장소를 놓고 이렇게 다른 평가가 나오는 걸까. 데일리팜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금천구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병원 입점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짜리 규모로 건물 외벽과 옥상에는 병원이 진료중임을 알리는 광고간판이 위치했다. 병원 임대 층이 아닌 1층을 살펴보니 비교적 큰 규모 베이커리와 은행이 영업중이었다. 건물 정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정면에 병원 안내데스크가 있고, 바로 오른편으로는 의료진 약력 등 홍보벽보가 붙어 있었다. A약사가 개설신청한 약국 부지는 베이커리와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비좁은 공간으로, 건물 정문과 베이커리 사이 약 5~6평을 차지한다. 현재 해당 자리는 병원의 진료과목 홍보판넬과 화환, 베이커리 메뉴 홍보판넬 등이 차지중이다. 법적 분쟁이 현재진행중인 만큼 약국개설 공사는 진행중이지 않았다. 이처럼 약사와 법원, 보건소 간 약국개설 불가 지역에 대한 시각이 엇갈리는 만큼 향후 진행될 항소심에 따라 약국개설 가능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2017-04-15 06:15:00이정환 -
고시원 전전 PEET 준비생…전용 원룸, 특별 할인도PEET 준비생들이 매년 늘어나는데 따라 관련 수익 사업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게 PEET 준비 학원. 서울 강남, 신촌 일대에 주요 PEET 시험 준비 학원들이 포진하면서 수험생을 유치하기 위한 학원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학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험생들 사이에서 이름이 난 PEET 준비 학원 수강생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종합 준비반 수강비용은 2개월 기준 160만원에 달한다. 몇 년 사이 시험 준비와 숙박까지 가능한 기숙학원도 운영되고 있다. 약대 진학 준비생들을 위한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고 홍보하며 수강료가 월 150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 준비를 위해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PEET 수험생들을 위한 숙박 사업도 활성화되고 있다. 유명 PEET 학원이 밀집한 강남, 신촌 인근 원룸, 고시원, 하숙 등에선 장기간 숙박을 해결해야 하는 시험 준비생들을 잡기에 한창인 것. 지방에서 시험 준비를 위해 서울로 올라온 준비생들의 경우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자취를 하는 추세다. 일부 고시원이나 원룸은 PEET 준비생 전용 공간임을 내세우는가 하면, 일부는 이들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원룸 관계자는 "PEET 준비생들이 많이 늘면서 MEET, PEET 준비생을 전용으로 하는 고시원도 생기고, 이들 전용 방을 마련해 놓는 곳도 있다"면서 "8월에 시험이 끝나고 합격자가 나오면 방이 좀 빠졌다가도 금방 다시 채워진다"고 말했다. 약대 6년제 전환 이후 PEET 시험 준비로 인한 사교육비 부담 문제는 약대 교수들은 물론 수험생과 이미 그 기간을 마치고 약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다. 실제 전국약학대학학생협의회(회장 양태희 이하 전약협)이 전국 약대생 대상으로 실시한 약대 학제개편 등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PEET를 준비하면서 사교육비가 부담되었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 학생 중 1094명(87%)이 '그렇다'고 답했고, 164명(13%)이 '그렇지 않다'고 했다. 약교협도 PEET 시험으로 사교육 기관이 늘고, 이에 따른 사회적 추가 비용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약교협 관계자는 "연간 1만5000여명의 PEET 재수생이 발생하고, 그 수는 계속 늘고 있다"며 "PEET 입학 시험 준비로 인한 노동 생산성 손실 등을 따져보면 연간 약 2500~4600 억원의 추가적인 사회적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만큼 약대 편입 사교육 문제를 사회적인 관점에서 논의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2017-04-15 06:14:57김지은 -
타미플루, 소아·청소년 '경련·섬망' 주의사항 추가항바이러스제제 타미플루의 허가사항에 '소아·청소년의 경련·섬망'을 주의하라는 문구가 추가됐다. 독감바이러스 확산으로 소아·청소년들의 타미플루 사용이 증가하면서 예방적 차원에서 라벨 개정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타미플루 판매업체인 종근당은 최근 홈페이지에 타미플루캡슐의 허가사항 변경내용을 공개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소아·청소년 환자의 경련과 섬망을 주의하라는 내용이 추가됐다. 경련은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근육이 급격히 수축하는 현상을 말한다. 또한 섬망은 병적인 흥분상태를 의미하는데, 이미 타미플루는 허가사항에 10세 이상 소아 환자에서 이상행동이 보고돼 소아·청소년 환자를 혼자두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 기존 사용상 주의사항에는 "10세 이상의 소아 환자에 있어 인관관계는 불분명하지만 이 약 복용후 이상행동이 발현하고 추락 등의 사고에 이른 예가 주로 일본에서 보고됐다며 고위험환자로 판단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이 약 사용을 하지 말라"고 기재돼 있다. 특히 "자택에서 요양하는 경우 적어도 2일간 보호자 등은 소아·청소년이 혼자 있지 않도록 배려하라"고 덧붙이고 있다. 여기에 추가된 허가사항에는 "이 약을 복용중인 인플루엔자 환자들 중 주로 소아·청소년 환자에서 경련과 섬망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보고됐다. 드물게 이러한 이상반응은 사고로 이어졌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러한 이상반응이 이 약 투여로 인한 것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고, 이 약을 복용하지 않았던 환자에서도 정신신경계 이상반응이 보고됐다"며 면밀한 모니터링을 주문했다. 새로 추가된 내용은 이미 사용상 주의사항에 언급돼 있었지만, 소아·청소년 사용이 늘어나면서 환기 차원에서 경고문구로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도 지난 1월 소아·청소년의 타미플루 사용이 늘어나면서 10세 이상 18세 이하 환자들은 절대 혼자 있게 하지 말라며 당부한 바 있다. 복지부는 독감유행이 확산되자 지난해 12월 21일 한시적으로 급여기준 완화 인정 대상자에 고위험군에서 10~18세 환자로 확대했었다. 지난 2월에는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이 소아·청소년의 타미플루 부작용을 문제삼아 관리강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성 의원에 따르면 작년 11세 남자아이가 타미플루 복용 이후 이상증세를 보이며 21층에서 추락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허가사항 개정 조치는 이같은 외부지적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2017-04-15 06:14:5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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