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수증 월 60만원 접대비 처리, 4년간 1150만원 절세"누락된 현금·카드영수증을 모아 약국 접대비 처리하면 세제혜택에 따른 매출향상과 약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약국별 접대비 한도를 파악하고 항목별 월 60만원 영수증만 더 챙기면 4년간 1150만원 절세 효과를 볼수 있다는 것이다. 26일 데일리팜이 수원 우리대학약국 배형준 약사를 만나 효율적인 약국 절세법을 들어봤다. 배 약사가 최근 진행한 약국세무 강연은 수원시약사회 연수교육 베스트 강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약사들이 무심코 챙기지 않는 누락 영수증을 월 60만원어치만 챙겨 접대비 처리하면 4년 동안 2880만원 비용을 발굴하게 돼 1150만원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절세로 마련된 금액은 근무약사 봉급을 주고도 해외여행 경비를 할 수 있을 만큼의 액수라는 설명이다. 이같은 효과를 보려면 먼저 접대비 한도를 숙지해야 한다. 접대비 처리 한도는 1200만원을 기초로 약국매출에 0.2%를 곱한 값을 더하면 된다. 예를들어 연 10억 매출 약국이라면 '1200만원 + 10억 x 0.2%'로, 1400만원의 접대비 한도가 생성되는 셈이다. 접대비로 처리할 수 있는 항목은 단순 접대비, 상품권 구입에 들어간 현금·카드 영수증과 돌잔치 초대장, 청첩장, 부고장, 이메일, 문자메세지 등 현금성 비용 20만원까지가 포함된다. 배 약사는 "약국 비용·매출을 무조건 줄여 신고하는 게 최적 절세법인 시대는 갔다"며 "매출은 투명히 증명하고 세금 환급폭이 큰 투자로 약국 효일을 높이는 게 똑똑한 경영"이라고 했다. 이어 "많은 약사들이 스스로 세금 명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누락된 영수증이 많다는 것"이라며 "발굴한 영수증을 접대비 처리하면 절세로 이어지고 이는 곧 실질적 약국 매출 증대"라고 덧붙였다.2017-04-26 12:14:55이정환 -
"우리 식구 먹을 건기식, 이렇게 선별하세요"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건기식 선택 요령을 제시했다. 협회가 건기식 구매가 많은 5월을 맞아 제품 선택 시 영양 기능은 물론, 건기식 마크, 인증 받은 제품인지 여부를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제품 앞면 '건강기능식품 마크' 확인 =제품 구입 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바로 제품 포장 겉면에 부착된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인증마크다. 식약처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제조·유통되는 모든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동물실험, 인체적용시험 평가를 거쳐 그 기능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이 인정과정에 통과한 제품에만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만약 해당 표시가 없는 제품이라면, 마늘류·가시오가피 등 전통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겨져 섭취되어온 '건강식품'이거나, 홍삼음료·홍삼캔디 등 기능을 나타내는 성분이 기준치 보다 적게 들어있는 '기타가공품'으로 보면 된다. ◆제품 구입 시 공식 판매채널 이용 = 최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여행지나 사설 판매장, 유선 전화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터무니 없는 고가에 판매하는 불법행위가 이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는 백화점·대형마트·약국·드러그스토어·공식직판장·기업소속 방문판매원 등 공식 판매채널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방문판매의 경우, 판매자 및 구매 상품의 정보가 모두 기록된 계약서를 받아두는 것이 좋다. 간혹 건강기능식품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해서 본인의 인적 사항이나 신용카드번호를 알려주어서는 안되며, 이미 구매를 했다 하더라도 구입의사가 없음을 알리는 내용증명을 발송하여 신속하게 반품처리를 마쳐야 한다. ◆섭취자의 건강상태 고려한 제품 선택 필요= 보편적으로 섭취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 할지라도 섭취자가 특정 질병을 갖고 있거나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과 함께 사용했을 때 경우에 따라 의약품의 효능이 저해되거나 영양소 결핍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원료가 가진 특성에 따라 섭취 취약계층(어린이·임산부·노인 등)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한 안전정보의 근거가 있거나, 혹은 근거가 없더라도 제품 포장에 '섭취 시 주의사항'을 기재하고 있으므로 제품 구입 시부터 이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소비자 눈속이는 허위·과대광고 멀리해야=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거나 생리기능을 활성화시켜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보조식품으로, 의약품과는 그 존재목적이 명백히 다르다. 건강기능식품을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내세우거나 기능성이 100% 향상된다고 장담한다면 허위·과대광고이니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제품 포장에 표시를 하거나 방송·인쇄물·인터넷 매체에 광고를 하기 전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로부터 사전심의를 받도록 되어 있다. 다양한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의 평가에 통과한 제품 광고에는 표시& 8729;광고 사전심의필 마크나 관련 문구가 기재되므로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자. ◆해외 직구 시 한글표시사항 반드시 확인=최근 해외 직구(직접구매)나 구매대행 등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외국산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인데, 이 방식으로 유입되는 제품들은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정식으로 수입통관을 거친 제품이나 국내에서 제조된 제품에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제품별 기능성을 포함한 수입(제조) 업체명·원재료명·유통기한 등 한글표시사항을 반드시 부착하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다. 만약 한글표시사항이 없다면 정상적인 수입절차를 거친 제품이 아니며, 이로 인한 피해를 보더라도 법적 보호나 보상을 받기 어려우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2017-04-26 10:31:26정혜진
-
KYPG 6기 출범…"젊은 약사들 즐기며 만든다"한국젊은약사회(KYPG·회장 고기훈)는 지난 22일 대한약사회관에서 6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젊은 약사들이 만들어가는 커뮤니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서 단체는 젊은 약사들이 강의를 듣고 싶은 강사 중 한명으로 뽑은 배현 약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가졌다. 배현 약사는 이날 '환절기 다빈도 한약제제 사용법'을 주제로 약사가 왜 한약제제를 사용해야 하는지, 환절기실제 약국에 방문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처방 등을 중심으로 젊은 약사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했다. 이번에 출범한 6기 KYPG는 약국 및 제약회사 스터디, 약대생 및 약사회와 다른 약사단체와의 대외활동, 여러 주제로 펼쳐질 세미나, 홈페이지 개설과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FIP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2년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기 KYPG 회장을 맡게 된 고기훈 약사는 "학술적 활동뿐만 아니라 젊은 약사들이 한데 모여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젊은 약사 단체 KYPG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발대식에 참석한 대한약사회 백경신 부회장은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약사연맹(FIP) 총회에 KYPG와 젊은 약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2017-04-26 09:52:33김지은 -
동대문구약, 건강관리협회와 건강검진 MOU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추연재)는 25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와 검진 서비스 MOU를 체결했다. 구약사회는 검진서비스 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건강검진과 질병의 조기발견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검진시 약사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많은 혜택과 우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추연재 회장, 이진우·우승희 부회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김학환 본부장, 신근식 부장, 홍남기 과장이 참석했다.2017-04-26 09:40:23강신국 -
대구시약 "4차 산업혁명 약사미래 준비하자"대구시약사회(회장 이한길)는 최근 인터불고호텔 무궁화홀에서 '더 나은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150여명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도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이한길 회장은 "대선국면에 접어들었다. 탄핵으로 보수가 분열돼 예년에 비해 특이하게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며 "약사회도 성분명 처방, 공공심야약국, 전문약사제도, 한약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요즘 화두가 4차 산업혁명이다. 지금 약사가 하고 있는 단순한 업무들은 앞으로는 AI가 모두 하는 시대가 올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우리 약사의 역할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시민들의 호응과 지지가 없다면 우리 약사는 설 자리가 없다. 향후 우리 국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호응을 받고 시민의 건강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지 연구하고 공부해야 한다"며 "환자들이 스마트해지는 만큼 약사들도 더 진화하고 전문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딜로이트 안진 경영연구원 김경준 원장의 '4차 산업혁명과 약사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의 '약사회 현안 설명회'도 마련됐다.2017-04-26 09:32:29강신국 -
한국 시장 사업 접는 '신파 제품 판권' 어디로신파의 한국 사업 철수가 확정된 가운데, 현재 국내 공급되는 품목들의 판권 이동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보라토리 신파의 한국법인은 비충혈제거제 '레스피비엔' 등 일반의약품과 정맥흐름 개선 '압박스타킹', 발 보포제품 '포돌로지' 등 의료기기 브랜드 파마라스틱의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 이양에 관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데일리팜 취재 결과, 현재 레스피비엔은 제일약품, 파마라스틱의 제품라인들은 DKSH코리아에 판권을 이양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기존 전략적 제휴를 진행하고 있던 파트너사에 라이선스 아웃을 고려중인 것이다. 국내 상위 제약사인 제일약품은 2014년부터 레스피비엔의 국내 약국 유통을 전담해 왔으며 약 4400여개의 약국의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유통업체인 DKSH코리아는 2015년부터 파마리스틱의 대표 품목의 약국 및 드럭스토어 유통망을 관리하고 있다. 업계 한 소식통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법인 청산 이후 판권 이동과 그 대상자에 대한 협의가 어느정도 이뤄진 것으로 안다. 5월 중에는 판가름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파는 지난 3월 말 본사 임원이 내한, 내부에 국내 비즈니스 중단을 예고하고 법인 청산 절차에 돌입했다. 오는 6월까지 철수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며 전반적인 지휘는 법무법인 율촌이 진행하고 있다. 아직까지 이주철 대표를 비롯 현 신파코리아 직원들의 향후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회사 측은 직원들에게 추가 2개월 분의 급여 지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2017-04-26 06:14:59어윤호 -
병원약사회 "조찬휘 회장 발표 연구원장직 수용 못해"병원약사회장을 당연직 부회장으로 인선하라고 요구해 온 병원약사회가 대한약사회에 두번째 공문을 발송해 재차 조찬휘 회장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25일 기자간담을 열어 최근 대한약사회와 부회장 인선 논란에 관한 입장과 경과를 설명했다. 병원약사회는 우선 대한약사회가 최근 발표한 '이은숙 회장의 병원약사발전연구원장직 임명'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분명히 했다. 약사회에서 별다른 발언권을 행사할 수 없는 직책에 병원약사회 회장을 선임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게 병원약사회 측 생각이다. 다만 대한약사회가 신설한 병원약사발전연구원 원장 직에는 현 병원약사회 부회장 중 한명을 추천해 선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병원약사회가 요구한 당연직 부회장 1인 임명과 대의원 수 확충 요구가 지켜지지 않은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관련 내용에 대해선 간담이 열린 25일 오전 대한약사회에 2차 공문을 발송하고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고도 밝혔다. 병원약사회 한옥연 수석부회장은 "병원약사회장을 당연직 부회장으로 임명해달라는 것을 지속 요구했고, 조찬휘 회장과도 의견이 교환됐었다"며 "처음 약사회에 요구한 내용 중 병원약사 직능 발전과 연관되는 조직을 신설해 달라는 것은 그것과 다른 문제였는데, 부회장직 요구와 병원약사 조직 신설을 하나로 합쳐 인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수석부회장은 "병원약사회장을 연구원장직에 임명하는 것은 맞지않아 재차 부회장직을 요구하는 공문을 다시 발송했다"면서 "더불어 20명이 배정돼야 할 병원약사 대의원이 현재 12명인 것에 대해서도 대한약사회 입장을 묻고 진행 상황에 관한 설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대한약사회가 유일하게 지난 공문에서 요구한 세가지 의제 중 받아들인 것은 대한약사회 내 전문약사 TF팀 안에 병원약사 임원의 부팀장직 선임 건 뿐이다. 이 부분과 관련해선 대한약사회가 공식적으로 TF팀 부팀장직 선임과 병원약사 중 일부를 TF팀원으로 임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수석부회장은 "사실 협회 내부에선 강하게 대응하자는 의견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대한약사회와 병원약사회는 같이가야 하는 단체들 아닌가. 따로 가는 것은 원치 않고 대화로 풀며 요구한 부분은 관철시키자는 생각에서 2차 공문을 발송했다. 대한약사회 측 입장에 따라 향후 대응방안을 생각할 예정"이라며 압박과 대화의 여지를 남겼다.2017-04-26 06:14:57김지은 -
'중증보통건선' 등 희귀난치질환 3종 산정특례 추가오는 10월부터 지방병원 간호인력 확보 어려움과 낮은 병상 가동률을 감안해 간호관리료 차등제 인력기준을 실제 환자 수 기준으로 전환하고, 이와 병행해 인력확보 수준이 더욱 열악한 취약지는 인력 고용과 직접 연계된 보상 방안을 시범 운용한다. 또 중환자실 이용을 줄이면서도 일반병실보다 집중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뇌졸중, 고위험 산모 대상 준중환자실(뇌졸중 집중치료실,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입원료가 신설된다. 아울러 상반기 중에는 산정특례 대상 질환(중증보통건선, 중증 약물난치성 뇌전증, 가족샘종폴립증)도 확대되며, 이에 따라 연간 4만40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상대적으로 보상 수준이 높은 검체·영상 분야 상대가치 점수를 낮추고 수술·처치·기능 분야의 상대가치 점수를 상향 조정하는 등 2차 상대가치개편 세부 실행 방안도 수립됐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간호관리료 차등제 개선=적정 수준 간호사 확보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999년 도입됐다. 병상 당 간호인력 수에 따라 7등급으로 구분, 5등급 이상은 기준 간호관리료(6등급)의 10~70% 가산, 7등급은 5% 감산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외국과 달리 등급산정 기준을 환자 수가 아닌 병상 수를 기준삼아 병상가동률이 낮은 지방 중소병원은 높은 등급을 받기가 어렵고 효율적인 인력 활용에도 제약이 뒤따랐다. 최근에는 대형병원 선호, 지방근무 기피 등으로 지방병원의 간호인력 확보가 더욱 어려워져 제도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따라서 지방의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산정 기준을 간호사 대비 병상에서 환자 수로 전환해 실제 투입인력에 따라 등급이 결정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130개 시군구, 592개 병원이다. 서울, 광역시, 수도권 대형시와 서울 인접지역은 제외다. 취약지 병원의 경우 산정 기준 개선만으로는 간호인력 확보를 위한 등급 개선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돼 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도 병행해 추진된다. 병원 규모에 따라 간호사 2~4명 고용에 필요한 인건비를 실제 고용 증가가 확인된 경우 분기별로 지원한다. 복지부는 이런 제도 개선이 실질적으로 간호인력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신고 기관은 제도 개선 및 취약지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간호 인력 증감, 등급 변동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했다. ◆뇌졸중-고위험 임산부 수가 신설=현재는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의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병실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중환자실에 입원하거나 일반병실에 입원해 집중적인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복지부는 준중환자실 수가를 검토하고 이번에는 우선 뇌졸중 집중치료실, 고위험임산부 집중치료실 수가를 신설해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수준의 병실에서 체계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뇌졸중 집중치료실 입원료는 급성 뇌경색 등으로 내원한 환자에게 급성기 전후로 일반병실보다 더욱 집중적인 관찰과 관리가 가능하도록 신설한다. 수가 산정을 위해서는 별도의 공간에서 중환자실에 준하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간호사 1인당 1.25병상 이하 수준(중환자실 6등급)으로 배치해야 한다. 상급종합병원 기준으로 입원료는 14만3600원으로 중환자실 1등급 대비 52%(27만7630원), 일반병실 1등급(4인실) 대비 158%(9만620원) 수준이다. 조기진통, 조기 양막파열 , 양수과소증 등으로 임신중 또는 출산 후 태아와 산모의 동시 집중관리를 위해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입원료도 신설한다. 입원료 산정을 위해서는 별도 공간으로 구분하고 태아감시와 임산부 감시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장비를 구비해야 하며, 소아과 전문의가 상주해야 한다. 인력은 간호사당 1.5병상, 수가 수준은 임산부·태아의 동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는 점 등을 감안해 집중치료실 입원료(병원급 이상)는 11만원~16만원, 집중관리료(의원 포함)는 1만원~3만원으로 결정했다. ◆중증질환 산정특례 확대 등=희귀질환 산정특례 제도는 진료비 부담이 높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건강보험에서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을 10%로 낮춰주는 제도다. 2000년부터 단계적으로 산정특례 확대를 추진해 현재 164종의 희귀난치질환에 대해 약 76만명이 특례적용을 받고 있다. 이번 건정심에서는 중증보통건선, 중증 약물난치성 뇌전증, 가족샘종폴립증 3종에 대해 산정특례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연간 대상자는 약 4만4000명이다. 이들 3종 질환은 중증도가 높고 평생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산정특례위원회 논의를 거쳐 선정했다. 특례 대상이 되는 환자는 관련 고시가 개정된 이후,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공단 또는 요양기관에 제출해 산정특례 대상자로 등록하면 된다. 장기이식 환자의 경우 희귀난치성질환 산정특례 적용을 받고 있으나, 임상현장에서 적용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는 장기이식술 자체의 포함여부가 명시되어 있지 않고 조직이식거부반응억제제 투여 당일에만 특례 적용이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장기이식술과 이와 직접 관련된 입원치료 및 외래진료를 받는 경우에는 산정특례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적용기준을 명확히 했다. 또 그간 고형장기 중 산정특례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던 폐와 소장이식에 대해 다른 장기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산정특례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연간 대상자는 약 1000명이다. ◆제2차 상대가치개편 세부추진방안=지난해 12월 건정심에 보고한 ‘제2차 상대가치개편 추진계획’ 세부추진방안도 의결했다. 제2차 상대가치개편을 통해 상대가치점수(업무량, 진료비용, 위험도)에 비용변화, 의료행위 특성 등 최근 임상현실을 적정하게 반영하고, 행위 유형간 불균형이 조정된다. 상대적으로 보상 수준이 높은 검체·영상 분야의 상대가치 점수를 낮추고(약 5000억원 규모), 약 3500억원을 투입해 수술·처치·기능 분야 상대가치 점수를 상향 조정하게 된다. 4년동안 약 35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지만 3.5년에 거쳐 2차 개편이 이뤄짐에 따라 실제 투입되는 금액은 약 3000억원 규모다. 또 실제 투입 재정(3000억원) 중 약 1300억원을 환산지수 계약과정에서 차감하기로 했다. 약 5300여개 행위에 대한 제2차 개편 상대가치점수는 상반기 중 건정심 의결을 거쳐 오는 7월부터 2020년1월까지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2차 개편이 이뤄질 경우 중증수술 등 필수서비스공급 확대 및 기피분야 전문인력 확충 등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건강보험체계 효율화 및 재정 안정화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7-04-25 17:34:55최은택 -
여수시약, 전남도체육대회 임시봉사약국 운영전남 여수시약사회(회장 김영환)는 지난 20일~23일 4일간 여수에서 13년만에 열리는 제56회 전남도체육대회에 기간동안 선수단 등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개폐회식 및 주요경기가 열리는 진남경기장에서 임시봉사약국을 운영했다 체전기간 동안 김영환 회장(진남약국)을 비롯해 조대훈(좌수영약국), 김현욱(여수종근당약국), 김미진(유명약국), 조상윤(푸른약국), 김성진(세명약국), 김수평(신동아약국), 서재홍(우리약국), 송봉기(삼일약국), 박찬호 약사(금호약국)는 임시봉사약국에서 근무했다. 약사들은 경기장을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 등에게 피로회복제 등도 제공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도민체전 봉사약국 운영 판매금액 전부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2017-04-25 16:35:49강신국 -
강서구약, 학술 강사단과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논의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종민) 약학위원회(위원장 배훈)는 24일 1차 학술강사단 간담회를 열고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약학위원회(약물교육팀)을 구성, 지역주민과 유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올해부터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날 5월부터 10월까지 예정된 어린이, 어르신 약물교육 12건 섭외와 약물 교육 내용 중 '생활 속 유해물질 및 식품첨가물'을 주제로 강의자료를 제작하기로 했다.2017-04-25 16:16:06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이제영 부광 대표 "매출 성장 가속화…유니온 인수 시너지"
- 2국힘, 후반기 국회 이만희 복지위원장 내정…7개 상임위 수락
- 3"3개월간 처방오류 1332건 잡아"…약사 중재 가치 '숫자'로 증명
- 4"희귀·난치병 치료 장벽 해소"…첨단재생의료 접근성 확대
- 5셀메드 유튜브 10만 돌파…건강정보 소비 '온라인→약국 상담'
- 6신일제약, 피부 부담 줄인 동전파스 '디펜온플라스타' 출시
- 7부광약품, 2Q 매출 570억…영업익 30%↓
- 8구로구약 "무약촌 해법 편의점약 확대 아닌 지역 약국 지원"
- 9노바티스, 한국에 1400억원 투자…방사성치료제 공장 건립
- 10심평원 박기준 기획상임이사 임명...31년 공직 행정 전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