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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반약 판매가 인상률 최근 1년사이 '주춤'경기지역 약국들의 주요 일반의약품 판매가가 고공행진을 벌이다 최근 1년 사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약국체인 휴베이스의 도움을 받아 둘코락스에스 등 다빈도 일반의약품 22개 품목의 2014년 4월, 2016년 5월, 2017년 8월 경기도 남부지역에 대해 세차례의 판매가격을 조사, 비교한 결과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던 판매가가 최근 1년 사이 오히려 감소했다. 우선 2014년 4월과 2016년 5월 조사는 경기도 수원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2017년 8월은 경기 남부지역 약국 20곳을 대상으로 했다. 지역별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2014년에서 2016년까지 2년 사이 일반약 판매가는 전체 4.8% 가량 인상됐다. 가장 많이 인상된 제품은 둘코락스, 아로나민골드, 후시딘연고, 인사돌플러스, 지르텍, 게보린, 오트리빈 등으로, 특히 카네스텐크림은 2년 사이 21%나 인상됐다. 2년 간 대부분의 판매가가 꾸준히 상승한 것이다. 그러나 2016년에서 2017년까지 약 1년 4개월 간 판매가는 오히려 떨어졌다. 훼스탈과 카네스텐크림 판매가가 10% 이상 감소했고, 이밖에도 인사돌, 이가탄에프, 지르텍, 비코그린, 스트렙실 등의 판매가가 감소했다. 이러한 수치는 판매가격 조사 대상 약국 범위 선정의 차이도 있겠으나, 최근 1년 간 일반의약품 판매가를 인상한 경우가 예년보다 많지 않았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 약국 관계자는 "경기 남부지역으로 한정하더라도, 같은 약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아니어서 정확한 판매가 동향을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며 "다만, 최근 들어 전문 카운터를 고용하는 약국이 줄어들고 약국들 간 경쟁심화로 난매와 같은 불법행위가 예전만큼 판치지 않아 가격 질서가 예전보다 지켜지고 있다는 쪽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17-11-10 12:10:17정혜진 -
경남도청 앞 1인시위, 민초약사 참여 점차 확대창원경상대병원 남천프라자 약국 개설에 반발하는 경남도청 앞 1인시위에 민초약사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김재증 창원시약 부의장, 강효국 창원시약 홍보이사, 이용수 총무이사 등 약사회 임원 외에도 여지현·감기백 약사 등이 1인 시위에 참여해 병원의 원내약국 개설 움직임을 비판하고 나섰다. 6일 1인시위에 참여한 메디칼큰온누리약국 여지현 약사는 "1인 시위만을 위해 먼 곳이나 다른 지역에서 오신 약사님들을 보고, 바로 옆 창원 중앙반에서도 힘이 돼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여 약사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건 당연한 일인데도 이렇게 어렵다"며 "이번 사안 만큼은 반드시 바로잡을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7일 시위를 이어간 감기백 메디칼큰온누리 약사는 "젊은 약사로서, 의약분업 원칙이 훼손되는 것을 그냥 바라만 볼 수 없어 동참했다"며 "이번 투쟁에 우리의 미래가 걸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이번 사태를 잘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8일 시위에 나선 김재증 창원시약 부의장은 "약사회의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다. 회원들 열의도 상당하다"며 "다만 대외적인 시위 효과는 한 번쯤 되새겨봐야 할 것 같다.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는 회장단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설명했다. 9일 1인 시위를 진행한 강효국 창원시약 홍보이사는 이번이 두번째 시참여다. 강 이사는 "경상남도 행정심판위의 창원경상대병원 부지 내 약국 개설 허가라는 부당한 결정에 항의하고자 시작된 1인시위가 힘은 약하지만 날이 지나고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회원들 마음이 결집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일이 '우리의 일'이란걸 느끼고, 편법을 통한 불법적인 사례가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10일 1인 시위에 나선 창원시약 이용수 총무이사는 "아직도 부족해 정비해야 하는 약사법, 자본과 힘에 의해 잠식돼가는 의약분업의 현실을 보면서, 사회에서 힘들어하는 후배약사님들을 보면서 우리의 미래는 결단코 누군가가 만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상기했다"며 "우리 스스로 뭉쳐 바른 길을 세우지 못한다면 그 미래는 결코 우리의 미래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2017-11-10 11:56:59정혜진 -
"책임자 나와"…아수라장된 마약류 통합관리 설명회현장 | 병원, 약국 대상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설명회 "멀리서 업무시간 빼 온 사람들한테, 이게 지금 뭐하자는 겁니까." "여기 책임자가 누굽니까. 빨리 나오세요." 9일 식약처와 의약품안전관리원이 진행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사용자 설명회는 한마디로 ‘아수라장’이었다. 내년 5월 본격적인 마약통합관리 제도 시행을 앞두고 사용자인 병원, 약국 등 사용자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되는 설명회인 만큼 행사는 시작 전부터 참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수도권 남부(서울,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향후 대전, 원주, 광주, 전주, 대구, 부산, 수도권북부, 인천, 제주도 등 총 10회의 지역별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제는 주최 측의 행사 준비 미흡에서 비롯됐다. 사용자들에 진행되는 첫 행사였던 만큼 한꺼번에 참가자들이 몰리면서 설명회장 장소와 자료집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연출됐기 때문이다. 행사 진행 직원도 2~3명에 불과해 참가자들을 제대로 응대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실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병의원과 치과병원,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한 첫 타임에는 참가자가 500여명 이상 몰리면서 출입구에 출입이 불가능할 정도가 됐다. 대다수 참가자들은 자리가 없어 강의장 뒤와 옆에 서있는가하면 일부는 바닥에 자리를 깔고 앉았다. 급기야 행사장 일부 가벽을 제거하고 공간을 넓혔지만 역부족이었다. 상황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최 측이 설명회를 시작하면서 참가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일부는 고성을 지르며 주최 측의 무책임함을 지적했다. 한시간 가량 진행된 설명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이번 제도와 관련한 병원 약사 등 관계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이어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약국과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명회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최대 4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행사장이 가득찼고, 일부는 한시간 가량의 설명회를 서서 들어야 했다. 자료집 역시 첫 번째 타임에 이미 준비된 수량이 다 소진되면서 참여자 중 일부는 빈손으로 돌아가야 했다. 급기야 주최 측은 행사 도중 부랴부랴 추가 자료집을 주문해 행사 말미 참가자들에 배포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식약처와 의약품안전관리원 측은 사전 등록 등 행사 전 준비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에서 근무 중인 한 약사는 "설명회가 있다는 공문만 한 장 보내고 사전등록이나 그런 과정이 전혀 없었다"면서 "업무 시간을 빼 일부러 찾아온건데 자리도 없고 자료도 없고 빈손으로 돌아가야 할 판이다. 정부 기관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어떻게 이렇게 무책임하게 진행할 수 있냐"고 되물었다. 이번 설명회 주관을 맡은 안전관리원 측은 참여 인원 예측이 빗나갔다면서 불편을 초래한데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유명식 마약류관리센터장은 "지난 2년간 마약류 관련 설명회를 종종 시행했는데 보통 50여분이 참여했었다"면서 "그런 점을 감안해 2개 타임에 200명 정도로 준비했는데, 예상 외로 높은 관심 속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도중 급하게 추가로 유인물을 주문해 놓았고, 행사가 끝나기 전에는 받아가실 수 있도록 했다''면서 ''높은 관심을 보여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준비가 미흡했던 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2017-11-10 06:15:00김지은 -
"고혈압 서방정 500T 포장 뜯어보니 깨진약만 12알"조제 과정에서 불량의약품이 발견되는 사례가 계속이어지면서 불량약에 대한 업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종합병원 앞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A약사는 최근 협심증이나 고혈압 환자에게 처방되는 C제약사의 서방정에서 깨진 약이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인체 내에서 서서히 약물이 방출되도록 설계된 서방정의 특성상 분할되거나 깨진 약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A약사는 "서방정은 약이 분할될 경우 일시적인 혈중 농도 상승 등으로 원하는 약효를 얻을 수 없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이라며 "500정 포장에서 12개의 깨진 의약품이 나왔다면 문제가 심각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다국적제약사인 R사의 파킨슨증후군약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확인됐다. 하나의 포장에서 다수의 깨진 의약품이 발견됐다. A약사는 "100정 포장에서 이 정도면 너무 많은 양의 불량의약품이 발생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 약사는 "불량의약품이 확인되는 빈도가 비교적 높다"며 "불량의약품 문제에 대해 업계가 느슨하게 보거나, 무관심하게 대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약국에서도 바쁘다는 이유로 문제를 단순하게 인식하지 말고,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약국이 겪는 문제에 대해 제약업계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은 비단 불량의약품 문제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자동포장기 업체인 J사는 손실약 처리 문제로 약국가 불만을 사고 있다. J사가 자동포장기 수리나 교체 과정에서 확인된 이른바 '손실약'을 약국과 상의없이 폐기하거나 처리해 온 것 아니냐는 것이다. 자동포장기를 주로 사용하는 조제가 많은 약국에서는 자동포장기를 이용하면서 기계 안 트레이 등 틈에 적지 않은 조제약이 쌓인다. 이렇게 발생된 손실약은 적정한 과정을 거쳐 세금 부분이나 기타 방법으로 약국에서 처리가 가능한데, J사가 제대로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A약사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거래해 왔지만, 자동포장기에 얼마나 많은 손실약이 발생해 쌓이고, 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얘기를 들은 것이 없다"며 "손실약 부분에 대한 명확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약국에서도 여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적절하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며 "관심을 가져야만 업계의 적극적인 대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2017-11-10 06:14:58강신국 -
약사회-제약협, '의약품 제조기사 자격증' 놓고 설전이르면 2019년 도입예정된 '합성·바이오의약품 제조·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다. 9일 서울에서 열린 KFDA법제학회 추계학술대회 '약사법과 전문인력' 패널토론장에서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바이오산업협회가 맞섰다. 약사회는 의약품 국가자격증 전문가 회의에 약사를 빠트린 것은 심각한 오류라고 지적했고, 제약협회는 산업이 약사 직무범위를 침해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의약품 관련 국가자격증 도입 과정에서 주요 이해단체인 약사회는 제외하고 제약협회를 포함시킨 채 전문가 회의를 진행한 게 설전의 단초가 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장석근 팀장은 제약협회와 바이오의약품협회 요구에 따라 고용부와 식약처 등 관계 부처가 협의하고 세 차례에 걸친 전문가 회의를 거쳐 오는 2019년 의약품 국가자격증 첫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약품 국가자격증 회의에 약사회를 빠뜨린 것은 정부지만 설전 불똥은 다소 엉뚱한 제약협회로 튀었다. 약사회는 의약품 자격증 회의에 약사회를 한 차례도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약품 제조·산업기사 직무가 국민에 미치는 영향의 중요성을 토대로 단순 이공계 인력이 아닌 약사단독 자격증으로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약사회 강봉윤 정책위원장은 "의약품 제조·산업기사는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직무"라며 "해당 자격증에는 합성약뿐만 아니라 유전자재조합생물약까지도 포함됐다. 약물 전문가인 약사관리하에 이행돼야 하는게 명백한데도 정부 주관 전문가 회의에 약사회는 빠졌다"고 피력했다. 강 위원장은 "특히 바이오약은 식약처 주관 제조관리자 부분에 포함돼 (자격증을 도입하려면)약사법 개정이 필요한데 고용부가 단독 진행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약사 전문가가 제외된 회의로 속전속결해서는 안 된다.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로 진상규명과 회의록 공개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협회는 제약산업을 전문화 시킬 자격증 도입이 필요하다고 여겼을 뿐 약사 업무범위를 침해할 의도는 전무했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의약품 국가자격증을 추진중인 상황에서 산업계 견해를 적극 표명했을 뿐이며 약사회가 전문가 회의에 포함되지 않은 점을 미처 신경쓰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제약협회 엄승인 실장은 "의약품 제조·산업기사 신설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자격증 회의에 제약협회는 참석했고 약사회 지적대로 약대교수 등 전문가가 빠져있었다"며 "현재 약사는 제약산업 생산시설에 직접 투입되기보다 생산품질 관리에 다수 포진했다. 약사가 다수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엄 실장은 "스스로 약사이면서도 약사회가 이해당사자인데도 빠졌다는 것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 다만 약사는 의약품 품질 관리자라는 생각에 제약협회의 자격증 회의 참석이 약사 영역 침범일 것이라 생각지 않았다"며 "지금은 약사가 약사법을 배워 약을 만들고 관리하는 것이란 게 대중인식이다. 하지만 최근 제약산업 내 약사 인력이 크게 줄면서 의약품 전문인력이 반드시 약사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의사가 다수 포함되기 때문인데, 훗날 의사출신이 제약산업에 더 많이 진입하면 약사들이 신약을 개발하는지 의사가 만드는지 헷갈릴 때가 올 것"이라며 "약사가 제약산업에 더 많이 유입돼서 의약품 제조관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마련돼야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나머지 패널들은 약사들의 환자중심 약료서비스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서울대병원 약제부 김귀숙 교수는 정부가 지원중인 수가 등 보장성 정책이 의사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현실이 개선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약사는 의료인이 아닌 보건의료인에 속해 약사법에 따른 규제가 적용되는데, 의료법에 의사들의 수가보전 규정 조항이 담긴 반면 약사법은 그렇지 않은 점도 문제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암환자 교육상담의 경우 의사, 간호사, 영양사만 시간에 따른 수가조항이 있고 약사는 빠져있는데 사실상 약사는 30분 이상 환자에게 의약품 부작용, 주의사항, 복약 스케줄 등을 수가없이 교육중인 게 현실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병원약사가 환자 삶의 질을 높이려면 적정인력 산정에 따른 수가지원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의사 중심 수가책이 많다. 약사는 수가 없이 약료 서비스중인데 이는 결국 열정페이다. 병원협회와 대한약사회의 적극 협조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순천약대 최경희 교수도 "약대생들이 드디어 외국과 같은 6년제 임상약사 교육이 가능해졌다. 실무실습에서 지역약국을 나가더라도 약사란 직업이 화학이나 생물이 아닌 환자를 대하는 직업이란 것을 깨달아야 한다"며 "약사는 더이상 의약품만 다루고 물질적인 것을 배우는데 그쳐서는 안 된다. 약사직능의 진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했다.2017-11-10 06:10:57이정환 -
약리학회 신임 회장에 김경근 전남대 의대 교수약리학회 신임 회장에 김경근 전남대 의대 교수가 선출됐다. 대한약리학회(회장 김상건)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 추계 학술대회에서 김 교수를 회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차기 회장으로 내정되는 수석부회장에는 이석용 성균관대 약대 교수가 선임됐다. 신임 회장과 수석부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로 1년이다.2017-11-09 23:45:29김지은 -
동대문구약, 차상위계층·독거 노인에 난방비 지원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추연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진우, 위원장 유옥하)는 전농동 지역 내 차상위 계층 가구와 독거노인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했다. 여약사위원회는 9일 전농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난방비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진우 부회장은 "동대문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가 매년 자선다과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여러 인보사업에 활용하고 있다"며 "동절기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난방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농1동 손재권 동장은 "요즘 경제적으로 어렵고 여러 불미스러운 사건 등으로 후원 모금에 어려움이 많다"며 "동대문구약사회 회원들께서 에너지 사각지대 가구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2017-11-09 18:00:20정혜진 -
"의약품 제조·산업기사 국가자격 이르면 2019년 시행"빠르면 오는 2019년 하반기부터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제조·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이 도입될 전망이다. 약사들의 미래 진로폭이 기존대비 확대될 가능성이 커 주목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제약산업계 요구를 토대로 유관 정부기관이 지난 3월 국무회의 보고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장석근 자격분석설계팀장은 9일 열린 KFDC법제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합성약과 바이오약 제조·산업기사 자격증은 4차산업혁명시대 신성장동력 산업 분야로 제약산업이 꼽히면서 이슈로 떠올랐다. 제약바이오협회와 바이오의약품협회는 해당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자격신설이 필요하다고 정부 건의해왔다. 장 팀장은 이같은 산업계 요구를 부처 협의, 전문가 회의, 전문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약사법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고용부는 오는 11월부터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해당 자격증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행규칙이 신설되면 자격시험을 준비하는데, 주무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격시험 수탁 시행기관 지정, 출제기준 제정, 문제원형 개발·파일럿테스트, 시설·장비 기준 확정공고, 시험문제 확보 등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제약분야 신설추진중인 자격종목은 바이오의약품 제조기사, 바이오의약품 산업기사, 의약품 제조기사, 의약품 산업기사 4종류다. 바이오약과 합성약의 GMP관리, 품질관리, 제조지원검증, 생산, 공정밸리데이션 등 업무수행 자격시험이 마련될 전망이다. 장 팀장은 "미래사회를 이끌 제약분야 국가기술 자격증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일단 고용부가 국가기술자격법을 개정하면 식약처와 협의후 빠르면 2019년 하반기나 2020년 첫 시험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2017-11-09 15:53:56이정환 -
남동구약, 약국 최저임금 인상 대처 세미나 진행인천 남동구약사회(회장 조상일)는 8일 인천시약사회관에서 50여명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약국 노무, 인사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한창훈 세무사(인천시약사회 고문 세무사)가 진행했으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개국가의 불안감 해소 방법과 최저임금, 주휴수당 계산법, 잡쉐어링을 통한 근로시간 조절방법, 퇴직금 및 식대, 수당 지급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조상일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불안해하시는 회원분들이 제대로 알고, 대처해 개국약사와 직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세미나가 되셨으면좋겠다”고 말했다.2017-11-09 15:43:09김지은 -
"약사직능, 의약품→환자로 이동…약사법 개정필요"약사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과거 의약품 안전관리 중심에서 오늘날 환자케어로 전환중인 추세를 반영해 약사법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행 약사법의 약사 업무범위는 협소하고 제한적이라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약사직능을 반영하기 벅차다는 시각이다. 9일 KFDA법제학회 추계학술대회 '약사법과 전문인력' 세션에서는 약사법과 약사 역할을 놓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동국약대 권경희 학장은 사회가 약사에 원하는 서비스가 더이상 의약품에만 한정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대중들은 약사에게 단순 의약품 관리자에서 환자 약료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요구중이라는 것이다. 특히 약대 학제는 과거 4년제에서 현행 6년제로 진화했지만 아직까지 사회적 수요를 채워줄 약사공급이나 교육이 원활하지 않다고 했다. 권 학장은 "전세계 약사 트렌드는 의약품에서 환자 중심으로 이동중이다. 약사의 환자에 대한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상황"이라며 "과거 내려진 약사 정의가 수십년째 변하지 않고 있다. 약사법이 규정중인 전문인력은 더이상 약사에 한정되지 않는다. 관리자로서 약사, 전문기술자로서 약사로 확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양약대 이주연 교수는 보건의료 현장에서 약사 업무와 약사법을 견줘 약사 업무범위 확대를 주장했다. 이 교수는 현행 약사법이 규정중인 약사 업무범위가 협소하고 제한적이라고 했다. 특히 의료과실과 약물 부작용 심각성이 커지면서 약사의 역할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는 견해다. 구체적으로 국내 다수 의료기관은 원내 의약품 정보서비스, 환자 상담서비스, 영양공급서비스 등에 약사를 활발히 활용중이라고 했다. 예를들어 의사와 팀을 이뤄 원내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유도하는 항생제 감염관리 서비스, 장기이식 환자들의 의약품 교육와 복약스케줄 관리 등 다학제 팀의료 기반 약사직능이 현실화 됐다는 것이다. 아울러 일본은 15년 전부터 약사를 의료인으로 포함시키고 약국은 의료제공시설로 분류중이라고 소개했다. 의사 처방에 대한 약사들의 처방검토가 중요한 역할을 차지중이라는 것. 이 교수는 "약사는 더이상 의약품만 다루지 않는다. 심방세동, 뇌졸중 환자에겐 약사가 항응고 상담서비스를 진행중이고 의사, 영양사, 간호사와 팀을 꾸려 환자 영양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일부 종합병원은 병동약사 전담제로 입원환자 약력관리와 퇴원 전후 약물요법 검토화 중재, 상담업무를 시행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학교육도 변화중이다. 과거 약물·약제학에서 약물치료학을 추가해 비중있기 수업중이며 실무실습교육으로 전문성 강화중"이라며 "약사 업무범위가 빠르게 변화중인 만큼 약물 안전성 확보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약사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법규·제도·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2017-11-09 15:24:09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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