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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교수, 간협 회장 선거 단독 출마오는 2월 21일 예정된 대한간호협회 제37대 회장선거에 신경림(63)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가 단독 출마한다. 간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만숙)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회장 후보로 신경림 교수가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사 후보 10명과 감사 후보 3명도 확정 발표했다. 신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곽월희 전 병원간호사회 회장, 제2부회장 후보로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을 지명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과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하게 될 임원선거는 오는 2월 21~22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대한간호협회 제85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된다. 임원선거에서 회장은 재적 대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이사는 최고 득표순에 따라 8명을, 감사는 2명을 각각 당선자로 정하게 된다. 부회장은 회장 후보로 확정된 사람이 제1부회장과 제2부회장 후보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해 선거에 나서게 된다. 당연직 부회장은 대한간호협회 정관에 따라 병원간호사회 회장 확정됐다. 간협 정관은 당연직 부회장은 회원 수의 25% 이상이 회원으로 등록된 지부, 산하단체의 장으로 하며, 부회장의 순서는 회원 수가 많은 순으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신경림 교수는 지난 2008년~2009년 제 32대 회장을, 2010년~2011년 제 33대 회장을 지낸 바 있다.2018-01-19 10:34:28이정환 -
4개월 남았는데…약국 "마약류 조제보고, 어렵네"5.18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전면 도입이 정확히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약국, 병원 등은 달라진 제도를 배워보려 하지만 만만치 않은 모습이다. 식약처와 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통합관리센터는 18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사용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병원, 약국 대상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설명회가 사전준비 부족으로 교육 참석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고 이후 이번 교육부터 의약품안전관리원 측은 상당한 공을 들였다. 사전접수를 받아 교육을 진행했고 종합대학 대형 강당을 빌려 강의를 준비했다. 또 업무 시간 이후에 강의를 해달라는 요청으로 저녁 7시에 강의가 시작됐다.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 보고를 위해 오는 3월부터 통합관리 사이트(WWW.nims.ok.kr)를 통해 회원가입과 품목기준정보 등록이 시작된다. 약국는 약국개설등록증을 첨부파일로 업로드해야 하며 공인인증서나 휴대폰 본인 인증, 공공아이핀 본인인증 등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보고방법은 크게 시스템에 직접 입력하는 방법과 청구 SW를 통한 연계보고 중 선택하면 된다. 약국에서는 청구SW를 통한 연계보고를 하는 게 더 편리하다. 프로그램 통한 파일 자동생성 후 보고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직접 입력하는 것보다 수월하다. 연계보고는 제약사 및 도매업체의 ERP(재고관리스템), 병의원과 약국의 청구 SW 등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연계해 자동보고하는 시스템이다. 약국은 17개 보고유형 중 ▲양도보고 ▲양수보고 ▲구입보고 ▲조제보고 ▲폐기보고 등 5개만 하면 된다. 그러나 약국 입장에서는 팜IT3000, 유팜 등 청구SW를 통한 마약류 전산보고를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유명식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장은 "처음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시스템이 도입됐을 때 정말 배우기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며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처음에는 생소하지만 익숙해지면 편리한 마약류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의 핵심은 약국 프로그램(조제SW)을 통한 연계보고 방법 등 세부적인 보고 방법 설명과 시연이었지만 병원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만으로 시연이 진행돼 약국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평가다. 공개질의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약사는 "설명회를 듣고 난 뒤에도 너무 어렵다고 느껴진다.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들을 A4용지 한장으로 정리하는 등 이해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회원가입을 할때 대표자만 해야지 취급자를 지정해 가입을 시키면 안되지 않냐"고 반문했다. 이에 윤 센터장은 "약국 전산원이 시스템 보고자가 되는 케이스가 있었다"며 "그래서 업체 회원가입을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이 종료된 후 참석자들은 유명식 센터장에 개별 질문을 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마약류 관리를 잘못하면 강력한 행정처분이 뒤따르기 때문에 제도에 대한 완벽한 숙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설명회는 2월 8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2018-01-19 06:14:59강신국 -
의료전달체계 불발…"예정된 수순" vs "혼란지속"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가 권고문 채택에도 도달하지 못한 채 해산하자 의료계는 예정됐던 수순이라는 의견과 혼란이 지속될 것이란 주장이 나오고 있다. 처음부터 동네의원과 병원, 진료과목 별 입장차가 상이했기 때문에 급하게 추진할 필요가 없다는 시각과 1,2,3차의료기관 별 구분없이 환자가 진료되는 현실이 유지돼 유감이란 분위기가 감지된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당분간 의료전달체계 개선안 관련 논의는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설령 논의가 재시작된다 해도 이미 의료계 내 온도차가 여실히 드러나 재합의 될 가능성도 낮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 의사협회, 병원협회, 20여개 진료과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놓고 제각기 다른 방향과 시점, 추진 속도를 제시해 왔다. 결과적으로 지난 2년여간 진행된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는 성과없이 일단락됐다. 복지부 등 협의체는 이달 말까지 의료계 내부 절충안이 마련될 경우 재론 여지를 밝힌 상태지만 실현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의료전달체계 개편안 합의는 될 수도 없고 돼서도 안 된다는 의료계 주장이 다발적으로 터져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의협 비대위 관계자는 "의료전달체계는 급히 추진할 문제가 전혀 아니었다. 권고문이 채택되지 않아 잘 됐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의협회장 선거가 목전인 상황에서 굳이 의료전달체계 의료계 합의를 이끌어 낼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외과계 의사회 관계자도 "당연히 깨지는 수순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의료계 내부 직역별 이해관계가 완전히 다른데 이를 하나의 통제권고문 안에 넣겠다는 생각 자체가 실현 불가능했다"며 "문재인 케어와 함께 논의가 진행돼야 할 의제이지 지금 당장 권고문 채택은 어불성설"이라고 했다. 하지만 의료계 일각에서는 1·2·3차 의료기관별 구분없이 환자진료가 이뤄지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합의점에 도달했어야 한다는 시선도 제기했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경증환자가 3차종합병원을 찾는 쏠림현상은 십 수년째 지속되는 적폐다. 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는 이를 완화시키자는 취지로 모였었다"며 "의료계가 결국 내부 합의에 전혀 이르지 못해 권고안조차 채택되지 않았다. 이는 결국 체급이 다른 1·2·3차 의료기관이 같은 링 위에서 시합을 벌이는 꼴이 지속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귀띔했다.2018-01-19 06:14:51이정환 -
동대문구약, 정기총회서 조찬휘 회장 정면 비판동대문구약사회가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의 회관건립기금과 연수교육비 논란을 언급하며 정면 비판에 나섰다. 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추연재)는 18일 웨딩헤너스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주요 사업과 예산안을 검토했다. 구약사회는 무엇보다 조찬휘 회장의 회무를 비판하며 회원들에게 올해 있을 대한약사회장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조찬휘 회장 사건을 정리한 '가계약 1억원 금품수수 및 연수교육비 2850만원 회계조작 관련 경과보고' 유인물을 배포했다. 박형숙 총회의장은 "조찬휘 회장은 약사회 정관을 다반사로 어기는 부정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부정을 지적하는 회원을 고발했다. 이 정도면 막가는 약사회 아닌가. 약사회 역사 상 이런 일은 처음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조 회장은 약사와 약국을 연구해야 할 회세를 낭비하고 회원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올해 있을 회장 선거에서는 후보를 검증해 잘 뽑아야 한다. 희망과 비전 주는 확실한 회장을 선출하자"고 주장했다. 추연재 회장은 "약사사회 안팎에 어려움이 산적한 이 와중에 편의점 상비약 확대 일로에 놓여있다. 최저임금이 올라 동네약국 수익감소가 확실시되고 있다"며 "과거 우리는 어려운 환경을 열심히 극복해왔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대한약사회 선거 치뤄지는 해다. 동문회에 얽매이지 말고 현명한 판단으로 능력있고 정직한 지도자를 올해 꼭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상비약 문제는 업권 다툼으로 볼 게 아니라 국민 건강권 문제, 부작용 최소화 문제라는 것을 충분히 이해했다. 어떤 경우로든 정부나 동료 의원 만나면 이런 의견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대료 상승이 9%까지 허용되던 걸 이제 5%까지만 허용된다. 환산보증금 범위에 따라 임대차보호권이 적용되던 점포가 30%에서 이제 90%까지 늘어난다. 계약갱신청구권도 국회에서 다루면 5년에서 10년까지 연장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그렇게 되면 약국 운영하는 입장에서 더 편해지지 않나 싶다"고 축사를 전했다. 유덕렬 동대문구청장은 "우리는 중앙정부가 결정한 사항을 적용할 때 보건소 통해 약국을 돕는 입장이다. 동대문구에서 약국 불편 없도록 공문원들이 잘 도와드리겠다"라며 "다만, 시민들로부터 신고 받고 문제 생기면 해결이 어렵다. 그런 경우 없도록 약국이 더 신경써달라"고 강조했다. 총회는 총인원 400명 중 참석 189명, 위임 56명으로 성원됐다. 동대문구약사회는 2017년 결산액 1억2754만6720원, 2018년 예산액 1억3947만710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회비는 동결했다. 추연재 회장은 올해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약사회 고문 노무사와 협약, 올해부터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회원들이 불편한 부분은 고문 노무사와 논의할 수 있게 준비했다"며 "약국경기가 어렵다 보니 잡수익이 많이 줄었다. 지난해 알뜰하게 살아 이월금 많이 확보했다. 올해 회무도 긴축재정으로 운영하겠다. 안전상비의약품 관련 궐기대회 등 대비해 상급약사회와 발맞춰 신속 대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잡수익 늘리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 회원 편의를 높이겠다. 물가가 상승하고 회관 운영비 등 지출경비가 많이 추가됐으나 더 긴축재정을 펼쳐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는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박종환 동대문구보건소 의약과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특별시약사회장 표창=백운양(경희온누리약국) ▲동대문구청장 표창=강성혁(세광약국) ▲동대문구약사회장 감사장=조정미(동대문구 보건소) ▲동대문구약사회장 표창=김용록(크로바약국), 김민성(이문우량아약국), 안은진(메디칼갑산약국), 최윤애(동대문보건약국), 박승정(도원당약국) ▲동대문구 약우회 감사장=조복(바오로약국)2018-01-18 20:09:13정혜진 -
상가 매수에 '계약갱신요구권' 믿었던 약국 결국 패소임대차계약이 만료될 즈음 상가가 매수돼 임대인이 바뀌는 상황에서 계약갱신요구권 5년을 잘못 이해한 약국이 손해배상을 해줄 처지에 놓였다.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최근 임대인 약사 A씨에게 건물을 매수한 또 다른 약사 B씨에게 손해배상금액을 지불하라고 판결했다. A약사는 2013년 5월 서울의 한 상가에 대해 2년 임대계약을 맺어 약국을 운영했다. 계약기간이 만료될 즈음인 2015년 4월 B약사는 이 상가를 매수,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B약사는 매수한 상가에서 직접 약국을 운영하기 위해 A약사에게 상가를 비워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A약사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의거해 임대기간이 5년이 되지 않은 시점이고 계약갱신요구권을 상가를 반환할 이유가 없다며 버텼다. 결국 B약사는 내용증명 발송을 거쳐 상가 인도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A약사에게 상가를 비워줄 것을 명령했다. 이후 B약사는 다른 이유를 들어 가집행을 거부했고 계약기간을 1년 이상 넘긴 2016년 7월 상가를 인도했다. A약사는 약 1년간 약국을 운영했다면 획득할 수 있었던 금액에 대해 B약사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상가 인도 소송 등을 근거로 B약사에 보상 책임이 있다며 A약사가 청구한 금액의 약 40%가량을 배상하라고 판시했다. 그렇다면 상가 인도 소송에서 B약사가 패소한 이유는 무엇일까. 구체적인 정황은 알 수 없으나, 법원이 판단한 자료에 따르면 환산보증금이 주요 근거가 됐을 가능성이 크다. B약사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의해 계약갱신요구권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계약 당시 서울지역에서 임대차보호법이 적용되는 환산보증금 범위는 4억원 이하. B약사가 계약한 보증금과 월세를 환산보증금으로 계산할 경우 4억원을 훌쩍 넘기는 금액이 산출된다. 법원은 "채무자가 채무 발생원인과 법률적 판단에서 채무가 없다고 믿고 채무를 이행하지 않고 소송에서 다투었다 해도, 채무자의 법률적 판단이 잘못된 것이라면 채무불이행에서 채무자의 고의나 과실이 없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B약사는 상가 인도 소송에서도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상 임차권이나 계약갱신요구권이 있다고 항변했으나, 법원은 B약사의 주장을 배척하고 패소 판결을 내린 점이 인정된다"며 "B약사들은 A약사에게 상가 무단 점거에 따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선고했다. 한편 국토부는 계약갱신요구권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고 적용 범위 역시 대폭 확대하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지난달 입법 예고돼 각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있다.2018-01-18 12:15:00정혜진 -
최저임금 후폭풍…상가임대료 부담 완화로 잡는다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들이 경영악화를 호소하자 당정이 상가임대료 부담 완화 대책을 마련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8일 당정협의를 열고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 지원대책 이행상황 점검 및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당정은 먼저 상가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임차권 보호 사각지대 축소 및 임대료 안정화를 위해 상가임대차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6일 즉시 공포,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주요 내용에 따르면 상가임대차법 보호범위를 정하는 환산보증금을 지역별로 50% 이상 인상해 전체 임차인의 약 95%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보증금,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9%에서 5%로 4%p 인하하고, 임대료 급등 방지를 위해 기존 상가임대차 계약에도 적용된다. 당정은 상가임대차법 모법 개정도 추진한다. 주요 논의과제는 ▲권리금 보호대상에 전통시장 포함 ▲현재 5년인 계약갱신청구권 행사기간 연장 ▲정당한 갱신거절 사유 ▲건물주가 재건축, 철거 등의 사유로 임대차계약 연장 거절시 임차인 보호방법(퇴거보상제 및 우선임차권 도입 등) 등이다. 이에 계약갱신청구권 행사기간 연장의 사회경제적 효과 등에 대한 연구용역도 진행된다. 당정은 관계부처,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 TF'를 구성하고 오는 9월 TF 논의를 거쳐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당정은 소액결제 업종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도 마련한다. 소액결제 업종(편의점, 슈퍼마켓, 제과점 등)의 부담 완화를 위해 카드수수료 원가항목인 밴(Van)수수료 부과방식이 개선된다. 밴수수료 부과방식을 결제건별로 동일금액을 부과하는 방식(정액제)에서 소액결제일수록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정률제)을 가겠다는 것이다. 당정은 빈번한 소액결제로 수수료율이 높고 아르바이트 고용이 많아 최저임금 인상 부담이 큰 소액결제업종에 부담 경감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제도개선으로 혜택을 받는 가맹점은 약 10만개, 가맹점당 평균 0.3%p(연간 270만원)의 카드수수료율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2018-01-18 12:14:55강신국 -
의협 비대위 "문케어 반대, 의협선거용 주장은 망언"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를 향해 사과를 요구했다. 의료계가 문재인 케어를 돌연 반대했고 의협회장 선거 등 정치에 이용하고 있다는 김윤 교수 발언은 발언은 진실을 왜곡하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18일 의협 비대위는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배포했다. 앞서 김윤 교수는 "의료계는 문케어가 시행되면 망할 것처럼 말하고 있다. 의협회장 선거와 관계돼 그렇다"며 "영화 강철비에는 국민은 분단 보다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자들 때문에 더 고통받는다는 대사가 나온다. (문케어를)더는 정치적으로 이용말라"고 언급했다. 비대위는 이에 즉각 반박하며 문케어가 지난해 8월 9일 의료계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발표됐다고 분명히 했다. 건보재정 30조6000억원을 투입해 향후 5년 내 3800개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하겠다는 정부 정책을 알고있는 의료계 인사는 전무했다는 것이다. 비대위는 문케어를 반대하는 게 아니라 의료수가 원가보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문케어의 재정건정성 문제를 해결하자는 게 의료계 취지라고 했다. 또 환자들이 최선 치료를 받을 치료선택권과 의사 소신진료를 보장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케어를 만들자고 했다. 비대위는 "국민 대다수는 건보료 인상에 반대하고 있어 현재 정부의 문케어는 국민 합의 없이 강행하려는 정책에 불과하다"며 "김윤 교수는 마치 의료계가 문케어를 의협회장선거용으로 반대하는냥 호도중이다. 공개석상에서 공식 사과하라"고 했다.2018-01-18 12:14:54이정환 -
한의협 "문케어 의료계 전유물 아냐…의정협의 확대해야"대한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를 향해 문재인 케어 논의에서 한의계를 배제하지 말라고 18일 촉구했다. 국가 의료정책 결정에 의료계 생각과 주장만 반영하는 것은 수긍할 수 없으므로 한의계도 포함시켜라고 했다. 한의협은 복지부가 문케어 세부논의를 위해 개최한 설명회에 한의계를 제외해 문제라고 했다. 의사협회 비대위, 병원협회, 개원의협의회 등 의료계 관련학회로만 제한해 형평성이 무너진 반쪽짜리 설명회라는 비판이다. 특히 문케어에 포함된 생애주기별 한의의료서비스의 예비급여 건보적용확대 등 이슈를 논의할 상대는 한의협이라는 주장이다. 한의협은 "한의계는 문케어 발표 당시부터 환영과 찬성 뜻을 밝혔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며 "문케어는 의료계 전유물이 아닌데도 복지부는 궐기대회마저 진행한 의료계하고만 대화를 진행하고 설명회를 여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케어에는 양방 외 한방 관련 내용도 담겼다. 이 사안은 누구와 논의하겠다는 것인지 우려스럽다"며 "복지부가 양의계와 대화해 문케어 정책의 효과를 반감시키고 스스로 깎아내리고 있다"고 덧붙였다.2018-01-18 11:19:16이정환 -
GS25 편의점, 베트남 호치민에 해외매장 1·2호점 오픈GS25 편의점이 베트남에 해외 첫 매장을 열었다. GS25는 향후 10년 안에 해외 점포를 20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GS리테일과 베트남 손킴그룹이 손을 잡고 설립한 조인트벤처(이하 GS25)가 이달 19일과 23일 베트남 호치민시 핵심 도심인 1군에 GS25 Empress Tower점과 2호점 Mplaza점 등 이 달 말까지 3호점과 4호점을 연속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를 위해 지난 해 7월 베트남 손킴그룹과 30:70의 지분 투자를 통해 합자법인회사(이하 조인트벤처, joint venture) 설립 계약을 체결한 후 약 6개월 간의 준비를 통해 베트남에 GS25를 오픈했다. 베트남 1호, 2호점이자 GS25 첫 해외 매장인 GS25 Empress Tower점과 Mplaza점은 각 87m2(26평), 166m2(50평) 규모로 두 점포 모두 오피스와 호텔, 레지던스가 밀집해 있는 오피스 복합 상권 점포다. GS25는 베트남 첫 매장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호지민 여러 지역 중에서도 구매력이 높다고 판단되는 오피스, 호텔, 레지던스가 밀집된 상권을 선택했다. K-팝, K-뷰티로 베트남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편의점인 GS25를 대형 오피스와 호텔, 레지던스가 위치한 도심 번화가 지역에 오픈함으로써 현지 관심과 주목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GS25는 이번 점포 오픈을 시작으로 이달 안에 4개점까지 늘리고, 향후 10년 내 2000개 점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GS25는 우선 호치민 도심 지역에 집중 오픈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인 후 호치민 외곽 지역으로 확대하고, 최종적으로 베트남 전체로 점포를 늘려간다는 출점전략을 바탕으로 점포 전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고객 니즈 맞춘 차별화된 먹거리 공략 GS25는 트렌드에 민감한 10대와 20대 대학생과 직장인을 메인 고객으로, 30~40대 직장인을 서브 고객으로 설정하고, 그들의 니즈에 맞춘 상품 운영으로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GS25는 베트남 10대~20대 고객들이 K-팝, K-뷰티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에 대해 우호적이며, 새로움, 위생, 편의, 가성비 등의 가치를 중시하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고객 니즈에 맞춘 베트남 GS25의 가장 큰 특징은 K-FOOD와 베트남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먹거리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이국적인 음식을 맛보는 색다른 즐거움과 편리하게 현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GS25는 치킨, 만두, 컵밥, 컵떡볶이 등 한국에서 인기있는 먹거리를 즉석에서 제조해서판매함으로써 베트남 고객들에게 색다른 한국의 먹거리를 제안함과 동시에 스티키라이스(Sticky Rice)와 반미(Banhmi)와 같은 익숙한 먹거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베트남의 역사적인 경험으로 인해 빵을 즐기는 식문화가 발달한 점과 생과일을 갈아 넣은 스무디를 즐기는 점에 착안해 빵과 스무디를 직접 제조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오븐과 블렌더 시설도 구비했다. 아울러 즉석 제조 식품과 함께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 FRESH FOOD(이하 FF)를 전주비빔, 참치마요, 제육볶음, 김치볶음 등 한국의 스테디 셀러로 구성함으로써 베트남 현지인에게 이국적인 음식을 제공한다. GS25는 향후 베트남에서 FF의 인기가 지속 높아질 것을 감안해 대한민국 FF의 경쟁력을 베트남 현지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호치민 근교 롱안(Long an) 지역에 GS25 FF 전용 공장인 'MVP Fresh Food'를 운영한다. 아울러 베트남에도 고품질 원두와 카페용 커피머신을 활용한 가성비 좋은 원두커피를 베트남 현지 커피숍 대비 1/3~1/4 가격(1만5000VND)으로 판매한다. ◆인지도 높은 상품 소싱, 상권 특성에 맞는 전용 매대 운영 GS25는 즉석먹거리와 더불어 가공식품 차별화를 공략한다. GS25는 대한민국 GS25에서 판매하고 있는 PB브랜드 유어스(YOU-US) 상품존(ZONE)을 만드는 등 MD차별화에 힘썼다. 베트남 현지 고객들은 대한민국 GS25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오모리김치찌개라면, 미니언즈 치즈라면, 공화춘짜장면 등 라면 카테고리와 인절미, 떡볶이 맛의 한국식 과자, 캐릭터 음료 등을 베트남 GS25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GS25 측은 "베트남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네슬레, 오레오, 킨도, 유니레버, CJ, 오뚜기, 오리온 등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로컬 최대 수입 전문 업체(Annam)와 손잡고 유명 해외 브랜드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피스, 호텔, 레지던스의 복합 상권 매장에 맞게 오피스 고객을 겨냥해 문구류전문 매대와 함께 로컬에서 가장 강력한 인지도를 자랑하는 유니레버와 손잡고 여성케어 전용 매대를 운영하고, 레지던스 고객을 위한 채소, 과일, 냉동 육류 등 신선 먹거리와 와인, 수입&로컬 맥주 전용존도 운영한다. 호텔 투숙객을 위한 기념품 매대도 별도 운영한다. 조윤성 GS25대표는 "큰 폭의 경제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인 베트남에 1호점을 오픈함으로써 GS25가 본격적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며 "GS25는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전개함과 동시에 중국,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로 진출을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18-01-18 10:02:33정혜진 -
부산기장군약, 정기총회서 이시강 신임회장 선출부산 기장군약사회(회장 이시강)는 17일 관내 음식점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열어 건강상 이유로 사퇴한 정원향 직전회장에 이어 이시강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이시강 신임회장은 "새 정권이 들어선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비정상의 정상화'가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약업계는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주어진 임기동안 회원 여러분과 힘을 합쳐 상식과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최창욱 부산시약회장은 "20여개 약국으로 출발했던 기장군약사회가 매해 젊어지고, 활기를 더해가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격려하며 "불합리한 일에 맞서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일에 앞장서는 시약이 되겠다"고 했다. 박주언 기장군보건소장은 "항상 군민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약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한다. 기장군약사회가 올해 외적성장과 더불어 내적성장을 거듭하길 바란다"고 했다. 총회는 총인원 55명 중 참석 31명, 위임 18명으로 성원됐으며, 임원보선으로 선출된 이시강 신임회장이 직전회장의 잔여 임기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어 2017년 세입세출 결산 2337만4725원을 승인하고, 무료투약사업, 불우이웃돕기, 의약분업 정착 지원 사업 등 2018년도 사업계획안과 그에 따른 예산안 2330만2442원을 통과시켰다. 총회 결의사항으로 반회비 5만원을 예산에 편성하고, 인보사업 후원 기관 선정에 회원들의 추천을 요청했다. 이밖에 기장군에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총회에는 최창욱 부산시약회장, 박주언 기장군보건소장, 주원식 신협이사장, 박희정 여약사회장, 각 구 분회장, 제약유통사임원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부산시약회장 공로표창 = 박동민(하나약국) ▲기장군약사회장대행 공로표창장 = 노득현(메디팜대학약국) ▲기장군약사회장대행 특별 공로표창장 = 정원향(한우리약국) ▲기장군약사회장대행 감사표창장 = 강민정(기장군보건소), 김학수(복산약품)2018-01-18 09:45:5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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