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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선거전에 아주의대 이국종 교수 등장…왜?내달 시행될 제40대 의사협회 회장선거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출마 후보 일부가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이국종 교수를 선거유세전에 활용해 주목된다.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부상당한 석해균 선장와 북한 귀순 병사 주치의로 활약, 사회적 화제가 되며 높은 국민지지를 보유한 이 교수인 만큼 상징성을 차용한 선거 마케팅에 나선 셈이다. 1일 기호2번 기동훈 후보는 "아주의대 이국종 교수는 나를 지지해주는 멘토"라고 밝혔다. 기 후보는 평소 존경하던 이 교수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직접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를 찾아 닥터헬기로부터 외상센터로 이송되는 환자를 이 교수와 함께 이송하며 외과계와 외상센터 현실 등 공감대를 형성했다. 기 후보에 따르면 이 교수는 "중요한 위치에 서는 일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아주 힘들고 위태로운 순간이 찾아올 것"이라며 "앞길 창창한 젊은 기동훈 후보의 의협회장 출마 소식을 듣고 말리고 싶었다. 그래도 의지가 있다면 나는 기 후보의 길을 응원하겠다. 바람직한 의료계 변화를 이뤄달라"고 지지 발언을 했다. 기호6번 이용민 후보도 의협회장 출마에 필요한 기본 요건인 추천서 500장 중 1장이 이국종 교수의 것이라며 이 교수 추천서를 자신의 SNS 등에 게재했다. 아울러 이 후보 캠프는 "이 교수 추천서를 활용한 선거 홍보물은 당사자 사전 동의를 구한 후 제작했고, 제작된 홍보물 역시 이 교수 확인 절차를 거쳐 게재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필수의료 중심 보장성 강화, 외상센터 집중 육성으로 의사가 당당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응급 외상센터는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이 교수가 날 추천해준 뜻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2018-03-03 06:13:26이정환 -
경기도약, 방문약료 제도화된 일본에서 배운다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7~28일 양일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가나가와현 약사회를 방문해 방문약료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약사회 방문단은 지역별 방문약료 서비스를 수행하는 ‘지역 케어플라자’와 방문약료 참여 약국을 직접 찾아 현장에서 이뤄지는 방문약료 서비스를 견학하고 가나가와현 약사회와 정보교류회를 통해 일본의 방문약료 사업과 제도적 장치 등을 알아봤다. 특히 도약사회 방문단은 우리나라의 장기요양보험에 해당하는 일본의 개호보험제도를 통한 고령자 요양서비스와 지역 밀착형 방문약료 서비스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방문약료 제도화 방안도 모색했다. 최광훈 회장은 "우리보다 먼저 방문약료사업을 제도화해 수행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방문약료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자체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방문약료 사업이 정부 차원의 정책 사업으로 제도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약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방문에는 최광훈 회장, 방문약료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박영달, 안화영 부회장, 백영주 대외협력단장, 가톨릭대 약대 나현오 교수, 중앙대 약대 서동철 교수, 한국의약통신 정동명 대표 등이 함께 했다. 한편 도약사회는 오는 13일 국회의원 김순례 의원실과 함께 ‘방문약사 제도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약사회는 지자체 손 잡고 방문약료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부천, 성남, 시흥, 용인 등 4개 시군지역에서 200명을 대상으로 방문약료 사업을 수행했으며, 올해는 도내 10개 시군 지역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일본, 호주,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등에서 방문약료 서비스를 제도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의 경우 재택환자뿐만 아니라 요양기관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까지 아우르는 방문약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2018-03-02 18:46:00강신국 -
서초구약, 관내 14개 반회서 약사회 현안·사업 설명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관내 14개 반회를 개최하고 약사회 주요 현안과 사업계획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이번 반회에서 2018년도 신상신고비와 오는 6일 개강하는 서초에듀팜 '4대 중증질환 전문가 과정'을 안내했다. 또 오는 4월 11일 있을 자선다과회와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전 회원 전지연수 등 주요일정과 5월 18일부터 시행되는 마약류취급보고 의무화 제도 교육일정을 소개했다. 보고방식과 처벌규정 등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권영희 회장은 "반회는 단순 친목의 장이 아닌 약사회 조직의 가장 핵심 전달체계로 지역약국 역할 확대와 약사의 직능 영역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기구"라며 "이웃약국과의 화목과 점점 힘들어지는 약국가, 약사사회 미래를 위해 많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가 약사회의 주인이고 내가 약사회를 만들어간다는 주체의식을 갖고 만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약사회는 반회 활성화를 위해 이번 반회에 참석한 전 회원 약사에 알약제포기를 증정했다고 밝혔다.2018-03-02 18:28:44김지은 -
성대 제약산업대학원 석사 26명 배출…인력양성 주도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산하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이 지난달 24일 졸업식과 함께 석사 26명을 배출했다. 성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국내 제약산업의& 160;글로벌진출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양성을 위해 2012년 9월에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개원했다. 이 가운데 이번 8회 졸업생 중 전일제 학생 8명 전원은 국내외 유수의 제약기업에 취업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이 학교의 설명이다. 실제로 기존 전일제 학생 졸업생의 경우 100% 취업을 달성한 바 있으나, 이번 8기 졸업생들은 셀트리온, 녹십자, 메디톡스 등 국내 상위 제약바이오 기업의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경제성평가(Pricing), 글로벌 RA(Regulatory Affairs),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 부서에 취업해 기존 졸업생에 비해 취업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중국 유학생은 자국 상위 5대 제약사이며, 현대 중의학 대표 제약기업인 텐스리(TIANJIN TASLY PHARMACEUTICAL CO., LTD) 의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에 취업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전망이다. 한편 이 학교 제약산업학과는 지난 24일 약학관에서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제8회 졸업논문발표회 및 졸업기념식과 축하연'을 열고 졸업생에게 표창장과 학위기념패를 수여했다. 정규혁 약학대학장은 "융합형 글로벌 인재로서 제약 강국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엘리트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해 다학제적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그간 의약품인허가, 경제성평가, 제약기술경영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전문인력양성 체계를 수립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그간의 성과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졸업식 행사 중 하나인 논문발표회에서는 '의약품 해외 인허가 과정에서의 장애요인 분석(윤근영)', '혈액암과 고형암의 생애말기 비용 및 의료이용 연구(양소영)' 등의 석사졸업논문 발표가 있었다. 이의경 학과장은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기업과 USC(미국) 등 해외 우수대학과 공동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등 현재까지 구축된 제약산업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무중심의 교육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의 전문대학원 개원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비전을 제시했다.2018-03-02 12:46:24김정주 -
약국운영권 준다며 1억원 가로챈 브로커 징역형약국 독점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계약금 1억원을 가로챈 브로커에게 징역 7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최근 건물을 인수해 메디컬센터를 만들어 독점으로 약국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1억원을 챙겨 사기죄로 기소된 A씨(47)에게 징역 7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6월 부산의 한 커피숍에서 경남 창원 진해구의 9층 건물을 인수해 메디컬 센터로 만들면 약국을 독점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B씨에게 계약금 명목으로 총 1억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피고인은 특수절도 등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사기죄를 저질렀다"며 "피해 금액이 1억원으로 적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2018-03-02 12:32:57강신국 -
서울 분회장 7명 "분회장 17명 성명 채택 배신감"서울 지역 분회장 7명이 서울시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채택된 17명 분회장들의 성명서를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분회장 7명은 2일 입장문을 내어 "7개 분회장의 존재를 무시하고 고소고발로 진행하는데 뜻을 함께 한 분회장들끼리만 야합과 편가르기 식으로 총회석상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는게 과연 합당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분회장들은 "2017년 서울시분회장 송년회에서 서울시약 임원과 모 분회장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한 건에 대해 함께 우려하며 고소취하와 조회장님 면담 제안 등 해결을 위한 의견 개진이 있었지만 시간이 늦어 결론을 못내고 끝났다"고 밝혔다. 분회장들은 "그 이후 시약 최종이사회에서 동료회원 고소취하 문제가 다시 거론돼 대다수의 찬성으로 통과됐는데 총회에서 또 이 사안을 거론하며 7개분회장은 마치 동료의 고통을 외면하고 고소취하에 동의하지 않는 모양새를 만들며 이 문제를 제안했다"고 지적했다. 분회장들은 "지난 27일 서울시약 총회에 17개 분회장만을 개별 연락해 일찍 참석하게 하고 대약회장 사퇴 및 고소취하와 사과 성명서 채택을 사전 준비했다"며 "7개 분회장은 어떠한 연락이나 사전고지도 받지못하고 배제 당한채 17개분회장들 만의 성명서가 발표되는 것을 보며 당혹감과 배신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분회장들은 "분회장협의회장은 분회장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대약과 시약에 분회장이 전하는 회원들의 의견을 신속히 전달하고 각종 정보를 교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중립을 지키며 회의 단합을 위해 노력해야할 협의회장이 앞장서서 편파적으로 회무를 진행하며 분열을 조장하는 방식에 7개분회장은 엄청난 소외감과 모멸감을 느꼈다"고 지적했다. 분회장들은 "성명서 내용에 '대약회장사퇴' 내용도 있었으나 총회의장과 대의원의 내용 부적합 지적을 받고 고소취하 건을 내세우는 등 현장에서 즉석 수정하며 성명서 발표 후 안건 상정을 요구하는 두서없는 모습을 보였다"며 "시약과 대약은 한지붕 두가족 처럼 미묘한 경쟁 관계가 늘 존재해 왔지만 작금의 현실처럼 고소고발로 회무에 지장을 초래한 적은 없었다"고 언급했다. 분회장들은 "서로 책임과 의무를 전가하는 상황에서 약사회의 미래는 암담하기만 하다"며 "적어도 분회를 이끄는 분회장이라면 정치적 의도나 쏠림 현상에 부화뇌동하지 말고 사태의 합리적인 해결과 회원들을 위해 약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분회장들은 "향후에도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회의 분열을 일으킬 수 있는 어떠한 행동도 주의해야 올해 임기말 선거도 공명정대하게 치룰수 있고 우리 약사회가 서로 단결하고 회원과 국민들의 신뢰받는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7명의 분회장은 이종민(강서), 안혜란(마포), 김영희(성동), 전영옥(성북), 이병난(용산), 우경아(은평), 정영숙(중구) 회장 등이다.2018-03-02 12:13:01강신국 -
약국 건기식 허위 과대광고·소분판매 '주의보'약국에서 건강기능식품 취급시 허위 과대 광고와 소분판매 주의보가 발령됐다. 2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제품 설명 및 홍보·광고하는 것은 위법이라며 약국에서 이와 같은 위반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일부 약국에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내용을 일반약과 같은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게 표현해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 이에 약사회는 건강기능식품 판매 시 허위·과대·비방광고 및 소분판매 등 관계 법령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판매자가 건기식을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거나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표시·광고를 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영업정지 1개월의 처분을 받는다. 아울러 약국에서 건기식을 소분판매하면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2018-03-02 06:27:57강신국 -
의협회장, 온라인이 당락 좌우…전자투표자 90%넘어온라인 투표가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최대 변수로 등극했다. 전자투표 결과가 당선자 결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이번 선거부터 우편투표가 아닌 전자투표가 기본 적용되는데, 전자투표자가 우편투표자의 10배가 넘는 상황이다. 의협 선관위는 28일 오후 1시 기준 투표를 위해 선거권을 열람한 회원 1만6000여명 중 우편투표 선택자는 2000여명이라고 밝혔다. 또 선관위는 전체 신고 회원 수 12만1880명 중 5만2515명을 선거인 명부 확정자로 공표했다. 결국 선거권 열람회원 1만6000여명 중 우편투표자 2000여명을 제외한 1만4000여명이 전자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선거권을 열람하지 않았더라도 선거인 명부 등록된 의사회원 중 휴대전화와 이메일 정보가 일치하고 회비납부 등 기준을 충족할 경우 자동으로 전자투표 권한이 부여돼 투표가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이번 의협회장은 전자투표 기간인 3월 21일부터 23일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하는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지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투표율 제고를 위해 이번 회장선거부터 전자투표를 기본 방식으로 채택했다. 우편투표는 3월 5일부터 23일까지이며, 개표는 23일 오후 7시부터다. 전자투표 결과 중요성은 이미 지난달 7일 진행된 경기도의사회장 선거에서 확인됐다. 당시 현직 회장을 맡았던 현병기 후보가 재야 신진세력으로 평가되는 이동욱 후보에게 패배했는데, 온라인 투표 득표율 격차가 영향을 미쳤다. 이 후보는 온라인 투표에서 1337표를 득표, 871표를 얻은 현 후보를 압도했다. 의협 선관위 김완섭 위원장은 "우편투표에 불참했던 의사회원들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 전자투표로 전환한 만큼 투표율 증가와 개표시간 감소, 오류 감소 등이 실현될 것"이라고 했다.2018-03-02 06:23:04이정환 -
"회세분열 책동"…대약, 서울시약 성명 채택 원색비난대한약사회가 서울시약사회 정기 대의원 총회 성명서 채택에 대해 회세 분열 책동이라고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중앙회가 지부 대의원들의 현직 회장 비판 성명서 채택를 문제삼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약사회는 28일 성명을 내어 "27일 진행된 서울시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조찬휘 회장의 회원고소 취하와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특히 성명서의 내용은 조 회장의 회원고소 취하 요구였지만 실제로는 김종환 회장의 선거 부정행위로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의 징계를 받은 것에 대한 자구책으로 비춰진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회원고소 건은 법원으로부터 유죄판결을 받을 때 까지 누구든지 그를 범죄자로 단정해서는 안된다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지켜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조사 중인 사건을 마치 결론이 난 것처럼 호도해 회장과 회원을 이간질시키려는 너무나 불순한 의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고육책이었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정관위배에 따른 사안들에 대해서는 이미 약사회 내부에서 절차를 밟아 일단락됐다"면서 "지난 7월 18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상정된 불신임안은 부결됐고 통과된 회장 직무정지가처분 신청은 문재빈 총회의장 스스로 자진 취하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약사회는 "내부적으로는 일단락된 사안을 거듭 거론하는 것은 조 회장 망신주기"라며 "내외부적으로 약권수호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현재 약사사회는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외부의 도전과 견제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내부에서부터 서로 단결해 대처해 나가야 함에도 회원들에게서 부여받은 대표권을 남용해 약사사회 혼란을 책동하려는 의도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경고했다. 약사회는 "7만 약사를 대신해 이러한 회세분열 책동은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며 "약권에 대한 외부침탈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표결처리 끝에 조찬휘 회장의 사과와 고소 취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서울지역 분회장 17명은 27일 열린 서울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성명서 채택을 요청했고 재석 대의원 102명중 60명이 찬성해(반대 16명) 성명서 채택이 의결됐다. 시약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회원 고소를 취하하라는 약사사회의 수차례 요구에도 왜 자신만 고소를 취하해야 되냐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7만 약사의 수장과 부화뇌동하는 집행부의 행태에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조 회장은 금품수수와 회계조작 논란에 대해 약사사회에 진정으로 용서를 구한다면 회원 고소를 즉각 취하와 사과, 그리고 총회 결의에 따라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8-03-01 06:30:50강신국 -
약사회 Vs 감사단, 서울시약 후보자 매수사건 '충돌'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 매수건에 관한 문서 접수 및 회의 절차가 규정에 맞지 않게 운영됐다는 감사단 감사결과에 대해 약사회 집행부가 변호사 자문을 근거로 반박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약사회 윤리위원회(위원장 신성숙)는 지난달 7~8일 진행된 결산감사에서 감사단 지적사항에 대해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반박입장을 1일 공개했다. 약사회에 따르면 사건은 제소자의 동의 없이 신상을 공개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과 함께 후보자 매수를 둘러싼 소문의 진위를 가려달라는 지방의 한 회원이 신성숙 약사윤리위원장 앞으로 제소장을 보내면서 시작됐다. 윤리위는 서류접수 과정에서 신상을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제소자의 요청은 처음 있는 사안이었고 그 의견을 존중해야 했다며 윤리위원장은 이 문서를 독단적으로 처리할 것이 아니라 소위원회를 열어 논의한 후 익명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현재 대한약사회 사무처 운영규정 제138조에 따르면 문서는 총무팀에서 접수하도록 돼 있는데 신분 보호를 요청하면서 제출한 제소장을 접수하는 방법은 현재 사무처 운영규정에 없기 때문에 문서를 접수하기에 앞서 이 문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먼저 필요했다는 것이다. 윤리위는 "제소자가 '내부고발' 형태의 제소를 하면서 자신의 개인정보보호를 명시적으로 요청했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법의 준수를 위해서도 문서 접수를 '익명'으로 기재하는 것은 불가피했다"고 강조했다. 유사한 사례로 공익신고자 보호법 제11조에서는 공익신고자의 인적사항을 조사 및 형사절차에서 기재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윤리위는 "익명을 요구하며 제소한 문서를 어떻게 접수하고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누가 해야 하는가 하는 부분이 문제될 수 있는데 문서의 수신인이 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돼 있음을 감안해 직접 윤리위원장에게 이 문서를 전달해 접수절차를 밟게 한 것은 적법한 절차였다는 것이 법률자문 결과"라고 밝혔다. 접수대장에 제소자의 신원만을 삭제한 복사본을 접수했고 감사기간 동안 원본이 비밀문서 보관함에 보관돼 있으며 요청 시 공개할 수 있다고 설명을 했음에도 감사단이 원본 확인을 하지 않은 채 접수된 문건이 원본이나 복사본이 아니라고 한 것은 옳지 않은 지적이라는 것이다. 윤리위는 "윤리위원회가 제소자의 문서를 공문서 접수 대장에 먼저 기록하지 않고 소위원회를 개최해 처리 방안을 논의 후 공문서 접수 대장에 기록한 것은 법률, 정관 및 제 규정 어디에도 위반되지 않고 적법 절차를 준수한 것으로 규정 내에서 윤리위원회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윤리위는 "제소 문건 접수방식의 적법 여부가 논란이 된 이유는 제소자의 신분에 관한 정보를 보호하는 내부 규정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감사단에서 조속히 이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도록 요청했다면 이해가 가지만 제소 내용이 사건 당사자들의 기자회견과 청문과정에서 사실임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본질은 도외시한 채 접수절차만을 가지고 시시비비를 논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2018-03-01 06:25:0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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