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의료특구 S병원 임대약국, 편법이냐 합법이냐서울 강서구약사회와 지역보건소가 강서의료특구로 이전 신축한 S병원이 임대중인 약국을 놓고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7일 두 기관은 각자 서울시청과 보건복지부에 S병원의 약국 임대를 불법으로 봐야할지 여부를 묻는 유권해석 질의를 완료한 상태다. 아울러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도 보건소, 구청, 시청, 복지부 등에 약국개설 반대 민원을 제기했다. 특히 강서구약은 보건소가 약사회와 약속한 원내약국 방지 협약을 일방적으로 깨뜨리고 있다고 주장중이다. 과거 약사회와 보건소가 의료특구 신축이전 전 S병원 1층 약국을 불법성이 인정되는 원내약국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추후 해당 약국의 양도양수 불가, 후발 약국개설 신청 시 반려를 약속했는데도 보건소가 이같은 합의를 깨고 약국개설 찬성입장으로 돌아섰다는 것이다. 이에 맞서 보건소는 "약사회가 주장하는 내용의 합의는 사실무근이다. 아는바가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보건소는 약사회나 약국개설 신청 약사 어느쪽에도 치우치지 않도록 민원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약사법에 근거해서 불법 원내약국 관련 확인할 게 있거나 법 해석에 관한 차이가 있을 경우 신중검토할 것"이라며 "시청과 복지부에는 원내약국 이슈와 관련된 판례, 법 해석문, S병원 현지 상황 등을 빠짐없이 보냈다. 답변이 도착하는대로 민원을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S병원 인근 약국약사들은 이같은 보건소 태도는 직무유기에 해당된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편법약국 개설 가부 문제는 현지조사가 가능한 관할 보건소 재량에 맡기는 게 복지부의 보편적이고 관례적인 민원답변인 만큼 보건소가 직접적으로 가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S병원 인근 한 약사는 "보건소와 약사회는 십 수년 전부터 원내약국 담합 방지에 공감하고 뜻을 합쳐왔다"며 "그런데도 보건소장이나 내부 공무원이 교체됐다는 이유 만으로 원내약국 근절이 아닌 허용쪽으로 돌아서는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2018-06-08 06:30:35이정환 -
슈도에페드린 일반약 대량판매 약국 자격정지 15일슈도에페드린 함유 일반약을 약국에서 대량으로 구입해 마약류 제조사건이 또 발생하자 약사회 차원의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1명에게 최대 4일분만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를 어기고 비상식적으로 판매하는 약국에 대해 1차 자격정지 15일의 처분을 부과하게 된다. 8일 대한약사회는 슈도에페드린-에페드린 함유 일반약 관리방안과 협조요청 사항을 약국에 안내했다. 먼저 약사회는 슈도에페드린 함유 일반약을 비상식적인 수준에서 판매할 경우 약사윤리기준 위반으로 복지부에 자격정지 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1차 위반시 자격정지 15일, 4차 위반시 6개월의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또한 슈도에페드린 일반약 취급시 주의사항이 연수교육 필수과목에 반영된다. 연수교육 필수과목 중 '약사제도 및 관련 법령'에 슈도에페드린 및 에페드린 제제 취급시 유의사항을 반영하고 관련내용에 대한 표준교안을 제작·배포한다. 대회원 홍보도 강화되는데 판매시 주의사항 등 약국 근무자용 홍보 리플렛을 제작하고, 전 회원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불법사용 사례를 함께 공유한다.2018-06-08 06:30:25강신국 -
부친 간기증 학생들, 서울아산병원 '의사·간호사' 장성말기 간 질환으로 생사 기로에 선 아버지에게 간을 기증한 학생들이 간이식 환자를 돌보는 의사와 간호사로 성장해 주목된다. 7일 서울아산병원은 선친에게 2006년과 2014년 간을 기증했던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서울아산병원 의사와 간호사가 된 미담을 소개했다. 미담 주인공은 서울아산병원 간이식 병동에 근무하는 외과 전문의 최진욱(31)씨와 간호사 형민혁(25)씨다. 이들은 공통으로 배에 15㎝가 넘는 수술 흉터를 가지고 있다. 아버지를 위해 간을 기증한 표식이다. 병원 서관 10층에 위치한 간이식외과 병동은 간암이나 말기 간부전 등의 중증환자들이 간이식 수술을 받고 퇴원할 때까지 머물며 치료받는 곳이다. 이곳에서 진욱씨와 민혁씨는 환자들과 동병상련의 아픔을 아는 의사, 간호사로 통한다. 진욱씨는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06년 1월 3일 간경화를 앓던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 일부를 기증했다. 당시 간이식 수술은 간이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간이식·간담도외과 이승규 교수팀이 집도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간 질환으로 고생하던 아버지를 지켜보면서 환자를 위한 삶을 결심했다고 한다. 이런 결심으로 2013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 외과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올해 3월부터 간이식·간담도외과에서 전문의로 근무중이다. 진욱씨는 "간이식팀에서 근무하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간이식을 받은 후 회복 중인 중환자를 돌보느라 하루 2~3시간씩 쪽잠을 자야 하지만 환자들을 보면 모두 부모님 같아 한시도 소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민혁씨는 대학교 1학년이던 2014년 1월 29일 간암으로 생사 기로에 선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 일부를 기증했다. 민혁씨 역시 이승규 교수팀이 수술을 집도했다. 민혁씨의 아버지는 젊은 시절부터 B형간염이 있었고 이후 간경화, 간암으로 악화했다. 간절제술과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1년 후 다시 암이 재발했다. 그는 간 질환으로 고생하던 아버지를 지켜보며 간호사의 길을 결심했다. 그는 2013년 서울대학교 간호학과에 진학해 4학년이었던 2016년 2월 서울아산병원 외과중환자실에서 인턴 과정을 마치고, 지난해 7월부터 간이식 병동의 정식 간호사로 근무 중이다. 민혁씨는 "아버지의 투병과 간 기증 경험은 간호사로서 간이식 환자들과 공감하며 간호할 수 있는 가장 특별한 자산"이라며 "중환자들이 많은 병동이라 하루 하루가 고단하지만 4년 전 간이식 수술을 받았던 아버지 생각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2018-06-07 16:11:34이정환 -
유정복 후보 "당선되면 의료원·보건소 성분명처방 수용"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관내 보건의료계 협회들이 요구한 정책 제안에 대해 당선 시 적극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7일 인천시약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가 각각 전달한 직능별 정책 건의에 대한 전격적으로 수용하겠다고 전했다. 유 후보는 7일 "행복제일도시 인천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의료복지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치과의사회와 한의사회 및 약사회에서 제안한 정책건의는 시민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들로 이를 수용해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시약사회는 인천시장 후보로 나온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와 자유한국당 유정복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번 제안서에서 시약사회는 ▲인천의료원, 관내 보건소 성분명(국제일반명) 처방 시범사업 ▲방문약료제도 도입 ▲공공심야 약국 도입 및 편의점 상비의약품 관리 ▲안전사용교육단 경로당 사업 지원 및 확대 ▲휴일지킴이약국 실태조사 및 홍보 ▲약무직 채용 확대 등을 제안했다. 유 후보 측은 약사회가 제안한 정책을 전격적으로 수용해 공약에 반영하고 향후 4년 내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인천시치과의사회의 경우 유 후보 측에 ▲학생치과주치의제 ▲저소득층 아동치과주치의제 ▲저소득층 노인무료틀니 지원사업 ▲학교 내 양치시설 확충사업 ▲장애인 치과진료소 설립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유 후보는 치과주치의 제도는 군구와 협의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고, 나머지 어르신,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정책은 반드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약속했다. 인천시한의사회는 ▲한의약 육성 조례안 ▲한의 난임 부부 사업 ▲한의 경로당 주치의 사업 ▲저소득 어르신 한의건강 바우처 사업 ▲저소득 학생, 생리통 한의 치료 사업 ▲찾아가는 한의건강 지킴이 사업 ▲인천광역시 의료원 한의과 설치 ▲인천보훈병원 한의과 설치, 국가유공자 바우처 사업 ▲인천지역 업체, 병원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제안했다. 유 후보는 바우처 사업 등 몇 가지 검토가 필요한 사업을 포함,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후보는 "재정정상화를 통해 앞으로는 인천의 보건의료 분야의 복지를 확대하고 어르신,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질병 때문에 아픈 몸이 사회에서도 외면 받는 일이 없도록 복지제일도시 인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2018-06-07 16:06:14김지은 -
경남 약사 120명,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지지 선언경남 지역 약사 120명이 경남도지사 선거에 나온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7일 박무용 약사 외 120명의 경남 약사들은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열고자 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약사들은 "완전히 새롭게 경남을 바꾸고 힘차게 경남을 이끌어갈 사람, 미래 성장 동력인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다양한 이해 관계를 포용하고 조화로운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공정하고 깨끗한 경남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경남도지사, 김경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경수 후보의 보건의료 정책이 약사들의 이상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며, 경남지역 최대 이슈 중 하나인 창원경상대병원 원내약국 사태도 김 후보가 당선되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약사들은 "김경수 후보의 보건의료정책은 경남도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담고 있고, 노인 과 어린이 돌봄 체계 구축 등 약사와 시민이 소통하고 건강을 증시키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며 "약사 직능의 이상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경남도의 큰 실책 중 하나인 창원 경상대병원 부지 내 편법 약국을 김경수 후보는 도민의 건강을 중심에 놓고 완전히 새롭게 허가 취소시킬 적임자임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약사들은 또 "지난 국회의원 시절을 통해 보여준 나눔, 공유, 인권, 사람을 위한 사람존중의 모습은 김해 시민 뿐만 아니라 경남도민 전체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이런 사람 중심의 모습은 보건의료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묵묵히 약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약사직능의 역할과도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약사들은 김 후보가 약사의 약료 서비스 확대를 정책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며 그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약사들은 "초고령화 시대, 도민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정책은 가장 중요하고도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김경수 후보는 경남도민의 보건정책 일환으로 약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강화하는 것에 대한 뚜렷한 실천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미래 경남도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약사 정책을 견인해 낼 것"이라며 "우리 약사들은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완전히 새로운 경남 건설의 도정에 동행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2018-06-07 14:39:18김지은 -
경북도약, 2018년도 약사 연수교육에 1200명 참가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한 2018년도 약사 연수교육에 회원 약사 12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도약사회 함기인 총무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교육에 앞서 권태옥 회장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3대 현안 으로 편의점 취급약 품목 확대 저지, 한약사 제도, 성분명 처방이 있다"며 "우리 권리를 되찾기 위해 다함께 각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오늘 교육은 앞으로 어떤 각오와 의지로 가야할지 고민하고 우리의 미래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한번 더 생각해 보는데 주안점을 두고 준비했다"면서 "전문직능인으로서 맡은바 책무를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약사윤리-권태옥(경북약사회 회장) ▲약사회 현안 설명회-강봉윤(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 ▲약사의 사회적 역할-이인향(영남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실용한방강좌-김남주(한국 한약제제학회 회장) ▲대사증후군과 치료-장동진(여의도성모병원 안과교수) ▲마약류 관리-이정기(경상북도 식품의약과장)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이경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이태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장 등이 참석했다.2018-06-07 14:14:39김지은 -
영남약대 수도권 동문회, 광릉수목원 테마기행수도권 영남대 약대 동문회(회장 박정관)는 지난 6일 올해 두번째 테마기행 순서로 광릉수목원을 탐방했다. 이번 테마기행은 광릉수목원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 탐방과 문화테라피 등을 결합해 광릉수목원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꾸몄다. 이날 여행에는 45명의 동문이 참석해 전나무 숲길을 걷는 등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관 회장은 "지난해 세차례 문화탐방을 가졌고, 올해 예술의전당 '2018 교향악축제' 공연 관람에 이어 두번째로 테마기행 행사를 진행했다"며 "지속적인 테마기행 기획으로 우리 동문들이 평소 바쁜 약국 일상을 뒤로 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좋은 행사를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8-06-07 13:53:32정혜진 -
서울 약사탁구연합 대회, 이규철·이은샘 약사 우승서울시약사탁구연합회장 배 탁구대회에서 도봉강북 이규철 약사와 서초 이은샘 약사가 금배부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약사탁구연합회(회장 손효환) 주관 '제8회 서울시 약사 탁구연합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2일 서울 양천구 소재 짱탁구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광진구약사회(약이랑탁이랑), 구로구약사회(탁구로) 주최로, 광진 약이랑탁이랑, 은평 EPPt, 강서 강약탁클, 강남 강탁구, 성동 뭉탁, 영등포 영팜핑, 구로 탁구로, 강동 탁사랑, 도봉강북 탁포유, 송파 팜앤탁, 서초 케세라세라, 동대문 동탁이, 노원구 등 서울시 약사 탁구동호회 회원등 80여명이 참가해 예선리그와 본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서울시약사탁구연합회 손효환 회장은 "회원 여러분 모두 부상자 없이 탁구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의 격려사, 광진구약사회 조영희 회장과 구로구약사회 권혁노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금배부 단식에서 이규철, 장성백, 임한철, 강한빛 약사 등이 입상했으며, 여자 금배부 단식 경기에서는 이은샘, 최진, 남유경, 김종화 약사가 수상했다. ▲남자 금배부 단식=1위 이규철(탁포유(도봉강북)), 2위 장성백(팜앤탁(송파)), 3위 임한철(강탁구(강남)), 강한빛(뭉탁(성동)) ▲남자 은배부 단식=1위 정선식(강탁구(강남)), 2위 김명수(탁구로(구로)), 3위 전상권(탁포유(도봉강북)), 송준호(탁포유(도봉강북)) ▲남자 동배부 단식=1위 이정학(강탁구(강남)), 2위 윤기욱(노원(노원)), 3위 염진상(노원(노원)), 소림장(강탁구(강남)) ▲여자 금배부 단식=1위 이은샘(케세라세라(서초)), 2위 최진(약이랑탁이랑(광진)), 3위 남유경(EPPT(은평)), 김종화(강약탁클(강서)) ▲여자 은배부 단식=1위 최은영(탁구로(구로)), 2위 최경아(강탁구(강남)), 3위 조영신(약이랑탁이랑(광진)), 윤민왕(케세라세라(서초))2018-06-07 13:46:35정혜진 -
"24시간 운영 포기 편의점 상비약은"…복지부 '묵묵부답'가맹사업법 개정으로 24시간 운영을 포기하는 편의점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안전상비약 판매 여부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아로파약사협동조합(이사장 백승준) 법무지원팀(팀장 정진환)은 최근 복지부 민원을 통해 24시간 영업 포기 편의점의 안전상비약 판매와 관련한 내용을 질의했다. 조합의 이번 질의는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편의점 심야영업 중단 요건을 완화한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에 따른 것이다. 이번 법 개정으로 안전상비약을 판매하는 편의점이 심야영업을 중단할 수 있게 된 만큼 '24시간 연중무휴' 점포란 상비약 취급 요건에 상응하지 않는 편의점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조합은 복지부 민원 질의에서 "약사법 시행규칙 제21조 2항에 의하면 안저상비약 판매자 등록기준에서 '24시간 연중무휴 점포를 갖출 것'으로 돼 있다"며 "최근 편의점 중 일부가 경영상 이유 등으로 심야 영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상비약 판매자로 등록된 점포가 24시간 영업을 포기할 경우 상비약 폐업신고를 해야 하는지, 그렇다면 영업포기 며칠 이내 신고를 해야 하고 신고하지 않으면 어떤 처벌을 받게되나"며 "24시간 영업을 포기한 이후에도 만약 상비약을 판매한다면 어떤 벌칠조항이 있냐"고 질의했다. 해당 질의에 대해 복지부 약무정책과 담당자는 답변을 '1회 연장'했다. 기존 답변 완료 기간이었던 5월 30일에서 답변으로 오는 11일로 미룬 것이다. 이에 대해 조합은 "현 약사법상 24시간 영업을 포기하면 당연히 상비약 판매자 폐업을 해야하고 이후 판매하면 불법이지만 복지부는 답변기한을 연장했다"면서 "기재부에서 현재 상비약 품목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가 당연한 부분에 대한 답변 조차 미루는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비약 품목 확대도 문제지만 현 약사법에 반해 24시간 영업을 하지 않는 점포의 안전상비약판매를 허용하느냐"며 "현재 24시간 운영을 않는 슈퍼에서도 의약품을 판매하는 게 심심치 않게 적발되고 있다. 법률상 분명 상비약 판매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곳에 대한 명확한 처벌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동안 상비약을 판매했던 편의점 중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곳은 관할 보건소에 '안전상비약 폐업 신고'를 해야 하고, 조건에 맞지 않는 점포가 상비약을 판매하다 적발되면 약사법 위반에 해당돼 처벌받게 돼 있다. 약사회는 이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복지부에 요구하는 한편, 기본적으로 약국이 운영되는 낮시간에 편의점에서 상비약을 판매하는 데 대한 제한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24시간 운영을 하지 않는 편의점이 상비약을 취급하는 것은 법에 저촉되고 적발되면 처벌이 따른다"며 "문제는 사후 관리, 감독을 하느냐인데 약사회에서도 이 부분을 계속 감독하며 지키지 않는 곳에 대해선 보건소 신고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안전상비약 판매 목적은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것인데 현재는 약국이 운영하는 주간 시간에도 판매하고 있다"면서 "약사회 차원에서 품목 확대 반대와 더불어 상비약 판매 시간 제한을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8-06-07 12:30:25김지은 -
의협 '심사체계개선특위' 구성…"심평의학 바로잡기"대한의사협회가 심사체계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일명 '심평의학'문제점을 대내외 알리고 바로잡기 위해서다. 수가협상 결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탈퇴 등 의정관계가 갈등중인 가운데 심사체계 분야를 강화해 의료계 목소리를 키우겠다는 게 의협 방침이다. 위원장은 의협 비대위원장을 역임한 이필수 부회장이 맡는다. 부위원장 3명, 간사 등과 16개 광역시도의사회에서 추천한 각 1명의 임원 등 총 20여 명으로 특위를 꾸릴 예정이다. 특위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체계개선TF의 의협측 협상 파트너로 참여한다. 불합리한 심사기준과 부당한 의원급 진료비 삭감 등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또 문재인 케어 실무협의 과정에서 진행될 심사기준 전면공개, 심사실명제 추진, 심사위원 운영방식 개선, 심사기준 상설협의체 운영 등 구체적인 개선방식도 협의한다. 의협은 특위 발족으로 의료계 민원과 이의신청이 많은 불합리한 심사기준 개선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2018-06-07 11:58:32이정환
오늘의 TOP 10
- 1약국이야 마트야?…홈플러스 휴업에 라면·과자 파는 창고형 약국
- 2이부프로펜-파마브롬-산화마그네슘 시럽제 최초 허가
- 3살생물 규제 본격화…GMP 제약공장 소독제 교체 부담
- 4삼성 출신 바이오벤처 줄줄이 IPO 진출…성공 DNA 탑재
- 5임신중지약 온라인 불법 유통 5년간 3189건 적발
- 618년 만에 제헌절 공휴일 지정…조제료 30% 가산 적용
- 7"자동차 보험, 의과 전체가 한방병원 하나에 밀릴 판"
- 8알리코제약, '쿨비즈' 2년 연속 시행…폭염 대응 근무환경 개선
- 9만성 통증, 약국이 관리…OCNT 맞춤 영양상담 사례 공개
- 10헤일리온 파로돈탁스, 액티브 검 리페어로 잇몸케어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