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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피로회복제'라고?…입소문 타고 음성거래 조짐고함량 아르기닌 성분 일반약인 '포텐시에이터'가 인기를 끌면서 음성적 거래 조짐까지 보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SNS 상에서 '공항 피로회복제', '먹는 링겔' 등으로 불리는 포텐시에이터 판매 여부와 가격 등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해당 제품은 공항 약국에서 낱개로 판매하며 장시간 비행하는 여행객들의 피로회복제로 소개되면서 입소문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인기가 올라가면서 소비자들은 온라인이나 SNS 상에서 해당 약을 판매 중인 약국의 이름이나 약국 별로 판매가를 비교하기도 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실제 공항 약국과 비교적 일반약 가격이 싼 시장 주변 약국 간 판매가 비교를 하는가 하면 이 중에는 같은 제품 가격이 2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글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다. 일부러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약국 전용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 중인 약사들은 포텐시에이터를 판매한다는 홍보글을 게재하는가 하면 추석을 앞두고 선물 포장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오피스 인근 약국이다보니 직장인들이 공항 피로회복제를 찾는 모습을 보고 최근에 제품을 들여놓게 됐다"면서 "낱개로도 판매하고 20, 40개 포장 제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는데 약국 블로그에 제품을 홍보하니 일부러 찾아오는 고객들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품 인기가 올라가면서 일각에서는 불법적인 거래도 포착되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제품이 일반약인 만큼 약국 이외 장소에서 거래가 불가능함에도 특정 블로그나 심지어 약사까지 온라인 상에서 판매하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적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일부 약사가 SNS에서 이 제품의 가격, 효능 등을 공개하며 공동구매 방식으로 판매하고 택배로 배달까지 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지역의 한 약사는 "일부 약국에서 제품 인기가 올라가면서 지나치게 싼 가격에 난매를 하는 것도 문제지만 약사란 이름을 내세우며 불법적으로 일반약을 판매하는 건 더 문제"라며 "이 제품의 경우 고함량으로 용법용량을 지킬 필요가 있는 만큼 약국에서 약사 상담 후 제품을 구입해 복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18-08-19 17:30:30김지은 -
2주 휴가·숙소 제공 혜택...병원, 신입약사 러브콜 눈길대형병원 약제부들이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신입 약사 구인에 한창이다. 일부 병원은 초임 연봉, 복지혜택 등을 홍보하며 약사 잡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18일 병원 약제부에 따르면 2018년도 하반기 약제부 약사 채용과 더불어 일부 중소병원은 수시 모집을 통해 약사를 모집하고 있다. 일부 대형병원을 제외하고는 약사 구인이 쉽지 않은 상황과 더불어 병원 약사의 높은 이직률을 반영, 약사 구인에 복지혜택 등을 내세우는 병원들이 눈에 띈다. 최근 올해 하반기 약제부 약사 정규 채용에 들어간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의 경우 약사 모집 공고에 최근 도입한 2주 연속 연차 제도를 홍보했다. 병원 약제부는 약사 모집 공고에 '년 2주 연속 연차 사용이 가능하다'고 홍보하면서 '직장에서 유럽여행이 꿈이 아니다'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앞서 보라매병원 약제부는 올해 처음 병원계에서 흔치 않은 2주 연속 휴가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이 많은 병원 업무 특성상 24시간 교대로 직원들의 업무가 이어지는 만큼 이같은 휴가 제도는 대형병원 중에서는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이번 제도 시행을 위해 인력도 증원했다. 서울대병원은 올해도 하반기 약사 약무직 채용에 블라인드 방식을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시범적으로 도입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올해 그대로 이어가는 것이다. 서울대병원의 블라인드 약무직 채용은 1차 서류전형부터 2차 실무면접과 인성검사, 3차 최종면접까지 지원자의 출신 지역과 학교, 가족관계 등을 밝히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다. 병원 내에서도 약제부가 처음으로 공채에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 병원들의 경우 극심한 약사 구인난을 반영, 약제부 약사 채용의 경우 정규 채용과 더불어 수시모집을 겸하는 분위기다. 또 약사 모집 공고에 초임 연봉을 공개하는가하면 다양한 복지혜택을 내세워 신입 약사들의 지원을 독려하고 있다. 최근 약사 채용 공고를 낸 연세대 원주세브란스병원의 경우 초임 약사 연봉은 55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약사 처우로 사학연급가입과 자녀 학자금 지원(중고등, 대학교), 진료비 감면, 휴가비와 콘도 지원, 원내 어린이집 이용 등을 내세웠다. 이외에도 관외에 거주할 경우 숙소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동국대 경주병원의 경우도 약제부 약사 초임 연봉을 5800~6000만원으로 책정한다고 밝히고 1인실 숙소를 제공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지방의 한 중소병원 약제부장은 "지방 병원의 경우 최근들어 약사 구인난이 더 심각해졌다"면서 "채용 자체가 어려운 것도 있지만 이직이 워낙 많다. 병원 차원에서도 지원을 늘리기 위해 복리후생을 더 강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2018-08-19 06:05:50김지은 -
서대문구약, 노숙인 재활시설에 비상의약품 전달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장은선)는 오늘(17일) 오후 북아현동에서 구세군, 서울시가 운영 중인 희망원룸을 방문해 비상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가 방문한 희망원룸은 노숙인 재활시설으로 약사회는 이날 50여만원 상당 비상약 을 기증했다. 이번 방문에는 장은선 회장과 이옥현 부회장, 김희성 여약사 위원장이 참석했다.2018-08-17 16:13:01김지은 -
면대약국 팔아 차익 챙기고 인근에 또 약국 차린 업주의사 언니가 이사장으로 있는 병원 건물 1층에 면대약국을 운영하던 일반인이 수십억원 차익을 남겨 약국 점포를 판 후 바로 옆 건물 1층에 다른 약국을 차리자 소송전으로 비화됐다. 약국 점포를 매수한 상가주는 이전 상가주인 면대업주에게, 이 점포를 임대해 약국을 운영한 약사는 상가주에게 소송을 제기해 각각 승소한 것.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상가주에게 피해 약사의 권리금 4억5000만원의 7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주도록 판결했고, 피해 약사는 항소해 서울고등법원 판결에서 나머지 30%의 권리금도 손해배상금으로 돌려받게 됐다. 사건을 보면 청주시 소재 의료시설건물 1층 소유 상가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A는 2013년 12월 일반인 B씨에게 상가를 23억원에 매도했다. B씨는 2014년 1월 약사 C와 보증금 5억5000만원, 임대료 1650만원에 상가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약사C는 B에게 권리금으로 4억5000만원을 별도 지불했다. 문제는 약사 C가 약국을 운영한 지 불과 3개월 후 A씨가 바로 옆 건물에 새로운 약국을 차리며 시작됐다. A의 언니인 병원 이사장은 자신의 병원 환자가 C의 약국보다 여동생의 새로운 약국에 더 접근할 수 있게 병원 진료실, 수납장소 등을 변경했고 환자 대부분이 A의 약국으로 유입된다. 결국 C약사는 2년 후 2016년 임대차계약이 만료된 후 계약갱신을 포기하고 상가주 B가 약국독점계약을 어겼다며 소를 제기했다. 1심은 약사 C의 일부 승소 판결로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법은 C약사가 피해를 입은 것은 분명하나 피해액을 구체적으로 산출할 수 없고, 임대 초기 3개월 약국독점 환경에서 영업을 했다는 점 등을 들어 B에게 권리금의 70%인 2억9925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이와 별도로 상가주 B는 역시 상가 매매계약과 달리 A가 약국독점권을 어겼다며 매매계약 해제와 원상회복, 손해배상을 구하는 소를 제기해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이후 C약사는 나머지 권리금을 마저 지급하라는 취지로 항소했다. 항소 과정에서 B는 약국으로 임대하기 위해 A가 3억원에 매수한 상가를 23억원에 매수한 점, 상가를 병원 1층에서 약국을 운영하다 팔고 바로 옆에 또 약국을 차린 A가 약사를 고용한 면대업주라는 사실 등이 밝혀졌다. 서울고등법원은 권리금 4억5000만원에 시설권리금은 거의 포함되지 않은 영업권리금으로 보는 게 합당하며, 피고인 B의 독점영업권 보장의무 위반에 따른 C약사의 손해가 인정된다며 권리금의 30%를 손해배상금으로 지급하라고 판결했다.2018-08-17 12:30:50정혜진 -
[팩트체크] 다한증치료제 품목별 판매량 격차 원인은?이번 여름을 강타한 최악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약국의 다한증치료제 판매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늘지 않았다. 하지만 대표 4개 품목 별 판매량 변화를 보면 판매량이 12% 감소한 제품이 있는가 하면 39% 증가한 제품도 있다. 데일리팜은 특히 작년보다 39% 더 많이 판매된 '노스엣센스액'의 포털사이트 검색량 변화, '다한증', '데오드란트' 등 관련 키워드의 검색량 추이를 매칭시켰다. 데오드란트 검색량, 올해 4월부터 크게 증가 먼저 ▲데오드란트 ▲다한증 ▲땀 키워드 검색량을 비교한 결과, 다른 키워드보다 '데오드란트'만이 여름이 다가오면서 가장 크게 검색량이 늘어났다. '데오드란트' 검색량은 4월 초, 5월 중순에 한번씩 크게 증가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6월 중순 최고점을 찍었다. 재밌는 것은 이 '데오드란트' 검색량 변화가 다한증 치료제 4개 품목 중 '노스엣센스액' 검색량 변화가 유일하게 비슷한 모양을 나타냈다는 점이다. 두 검색어 사이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설명할 순 없지만, 나머지 3개 제품은 '데오드란트' 키워드 검색량과는 전혀 다른 패턴을 보였다는 점에서, 소비자가 땀 관리가 필요한 여름이 다가오면서 '데오드란트'와 '노스엣센스액'을 같은 상황에서 비슷한 패턴으로 검색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반면 ▲노스엣액 ▲드리클로액 검색량은 1년 내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또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중요한 행사나 약속 전날, 얼굴에 바르면 땀이 나지 않는 제품'으로 널리 알려진 스웨트롤패드액은 약국의 절대 판매량이 다른 제품들을 크게 앞섰듯, 검색량도 나머지 세 개 제품을 웃돌았다. 약국 "'노스엣센스액' 블로그 소개 후 판매량 증가" 오리지널 다한증 치료제인 '드리클로'나 먼저 발매된 '노스엣액'보다 '노스엣센스액'이 최근 들어 인기를 끈 데에는 소비자 입소문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젊은 여성을 겨냥한 제품인 만큼, 최근 젊은 소비자 층은 제품을 구매하는 데 있어 인터넷의 제품 사용 후기에 상당히 귀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또 최근 트위터 등 SNS에 '노스엣센스'가 다한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용자 후기가 게재된 점도 그렇다. 여름이 오기 전 4월, 5월부터 블로그에서 이 제품을 '다한증 치료제로 좋다'고 소개한 글도 수 건 발견된다. 휴베이스 김현익 약사는 "노스엣액과 드리클로액은 동일 함량이고, 노스엣센스는 여성을 타깃으로 자극이 덜 하도록 알루미늄겔 함량을 낮춘 제품"이라며 "얼마 전 노스엣센스가 블로그에 실리며 입소문을 탔다. 입소문이 제품 판매량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잇몸치약, 시린메드 성장률 커..."약사 권유 영향 미쳤을 것" 잇몸치약 중 시린메드 역시 센소다인보다 큰 판매 성장률을 보였다. 전체 판매량은 센소다인이 훨씬 앞서지만, 센소다인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6% 성장할 때 시린메드는 52%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에는 판매 가격 차이, 약사의 권유, 제품 접근성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나, 여느 제품보다 약사의 권유가 유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한 약사는 "약국마다 편차가 크다. 또 두 제품은 의약외품이라 TV광고도 하고 마트, 온라인 등에서도 판매하고 있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 그만큼 지명구매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다른 여느 의약외품이나 일반약보다 약사의 권유가 소비자의 제품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잇몸치약을 많이 찾는 노년층에게 약사의 권유와 상담이 그만큼 효과적이기 때문"이라고 추론했다.2018-08-17 12:29:38정혜진 -
삼육약대, 미 약대생들과 '다학제 팀 진료' 실습삼육약대와 서울삼육병원이 미국 로마린다약대생들을 국내 초청해 원내 '다학제 팀 진료' 실습을 진행해 주목된다. 약대생들은 약 2주 동안 의사·간호사 등 다학제 진료 팀과 함께 아침 병동 회진에서부터 전자차트 인식 훈련, 환자 증례 토의 등을 거치며 병원약사의 역할을 체득했다. 17일 삼육약대 양재욱 교수는 "로마린다약대 김대영 학생과 조은진 학생이 최근 서울삼육병원 병동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약학전문가들은 약대생 병원 실습이 비단 약제부 내부 업무에 그치지 않고 의료진과 협업해 병동과 병원 업무 전반으로 확대되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제언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약대생 병원 실습이 발전해야 할 단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재욱 교수는 미국에서 병원 약사 실습을 위해 한국을 찾는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병원 모색에 앞장섰다. 서울삼육대병원 최명섭 병원장, 심장내과 조욱현 과장, 김성목 약제부장은 양 교수 취지에 공감하며 약대생들의 병동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대영 학생과 조은진 학생은 기본적인 원내 업무를 위해 약제부에서 병원 전자차트 보는법과 임상검사, 진단결과 분석법을 배웠다. 두 째주 부터는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혈액종양내과, 감염내과, 소화기내과 등을 고루 거치며 교육을 받았다. 특히 약대생들은 의료진과 함께 오전 회진에서부터 오후 환자 증례 토의, 사례발표, 임상논문 분석 등에 협력했다. 양 교수는 "이번 사례는 국내 약대생 실습이 보고 배워야 할 실습 표본이다. 단순히 약제부 업무만 배우면 약제부에게도 부담이 되고 약대생들도 소득이 적다"며 "하지만 의료진과 협업해 전 병동 내 약사 역할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약제부 부담은 줄이고 약대생 경험폭은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 교수는 "이런 형태 실습은 이미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일반화 됐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희귀한 케이스"라며 "국내 약대교육도 이처럼 의사, 간호사와 함께 호흡하며 환자 치료에 힘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화해야한다"고 피력했다.2018-08-17 12:00:00이정환 -
고려대 약대 학장에 전영호 교수 임명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신임 학장에 전영호 교수가 임명됐다. 고려대는 약대 학장 인선을 단행하고 육순홍 약대 학장 후임으로 전영호 교수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전영호 학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약학석사를 취득했다. 일본 오사카대학교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담당과목은 물리약학, 생화학 등이다.2018-08-17 11:58:44이정환 -
한국당 만난 의협 "서비스법서 보건의료 제외해야"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만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서 보건의료분야를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의협과 한국당은 향후 문재인 케어 정책변경 등과 관련해 대화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6일 의협과 한국당은 국회 본청 한국당 원내대표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최대집 회장은 "서발법과 규제프리존 등 의료영리화 단초가 되는 두 법안에 의사들의 우려가 심각하다"며 "보건의료는 반드시 국민 건강권 차원에서 접근해야한다. 법안 심의 시 보건의료분야를 제외해 달라"고 밝혔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서발법 논의 시 보건의료분야를 제외해달라는 의협 입장은 신중 검토하겠다"며 "향후 보건의료 분야에 대해 의협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협에서는 최대집 회장, 박홍준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 김해영 법제이사, 홍순원 대외협력이사가 자유한국당에서는 김성태 원내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 이명수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윤영석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신보라 대변인이 참석했다.2018-08-17 11:32:30이정환 -
강원대병원 간호사들의 '미투'…의사가 성희롱·폭언강원대병원 수술실 간호사 37명이 의사들의 성희롱과 폭언, 폭력을 공개하며 '미투운동'에 나섰다. 의료연대본부는 17일 "지난 7월 27일 의료연대본부 강원대학교병원분회에 수술실 간호사 서른 세명이 19쪽 분량의 글을 전달했다"며 "제목은 수술실 고충으로. 혹시 모를 보복을 걱정하면서도 앞으로 들어올 후배들을 위해서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용기를 냈다"고 했다. 간호사들의 글에는 촌각을 다퉈 생명을 살린다는 병원 수술실에서 이뤄지는 의사들의 성희롱, 폭언 및 폭력 행위가 폭로돼 있다. 고충을 토로한 글을 보면 ▲회식에 불러 억지로 옆에 앉히고 허벅지와 팔뚝을 주물렀다. 장기자랑을 시켰다 ▲섹시한 여자가 좋다며 간호사들에게 짧은 바지를 입고 오라고 말했다 ▲수술 도중 순환간호사가 고글을 벗겨 주려하자 얼굴을 들이밀며 뽀뽀하려는 행동을 취했다. 수술용 가운을 입혀 줄 때 껴안으려 했으며, 근무복을 입고 있을 때 등부위 속옷부분을 만졌다 ▲제왕 절개 수술시 수술을 하는 중간에 본인 얼굴에 있는 땀이 나면 수술에 들어가 있는 소독간호사의 어깨, 팔, 목 등에 닦았다. 모멸감을 느꼈다 등의 상황이 적혀있다. 심지어 야간 응급 수술 후 모 교수는 샤워 후 옷을 입지 않고 탈의실로 나와 있어 문단속을 하러 간호사들이 노크를 하고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대답을 하지 않아 간호사들이 모 교수의 나체(앞모습, 옆모습)을 보는 일도 발생했다. 의료연대본부는 "온갖 종류의 성희롱 속에서 이들은 여성으로서, 간호사로서, 모멸감과 수치심을 느꼈다"며 "미투로 세상이 바뀌었다면, 이제 병원도 바뀌어야 한다. 강원대병원은 폭로된 성범죄의 진상조사에 즉각 착수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강원대병원 의사들에게 사과를 촉구하면서, 진상조사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보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국립대병원 관리부처인 교육부와 병원은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18-08-17 10:40:2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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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동물병원·약국 대상 동물약 유통 점검세종시가 이달 말까지 도매상, 동물약국, 동물병원 등 50곳을 대상으로 동물약사·의약품 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동물용약 품질관리와 유통질서 확립이 목표다. 세종시는 동물약품 감시요령에 따라 ▲판매시설 적합여부 ▲약사·수의사 또는 관리약사의 동물용의약품 관리실태 ▲무허가·유효기간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살충제 검출과 관련해 무허가 동물용 살충제의 판매·광고 및 판촉, 동물용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살충제 판매 등도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고발 또는 부적합 제품 폐기처분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2018-08-17 09:42:01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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