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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약사회, 고등학생 7명에 장학금 전달강동구약사회(회장 전경준)는 최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신민경, 위원장 고진아)주관으로 강동송파교육지원청으로 부터 추천 받은 강동구 거주 고등학교 1학년 7명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자선다과회에서 모은 성금과 약사회원 기탁금 등이 장학금 밑거름이 됐다. 약사회는 홀몸어르신 돌봄사업, 무료투약 봉사, 급식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의 사회공헌 사업도 하고 있다. 신민경 부회장은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보람되다"며 "학생들의 꿈이 꽃피고 열매를 맺는데 소중한 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경준 회장은 "장학생으로 추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잊지 않고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경준 회장, 신민경 부회장, 고진아 위원장, 최명희, 박건영, 이조미 부회장, 이광희 위원장, 양명환, 정귀숙 여약사위원과 학부모 7명이 참석했다.2018-10-28 00:12:51이정환 -
한동주 서울약사회장 출마자, 개소식서 '필승' 다짐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자가 선거사무실을 열었다. 27일 열린 개소식에는 한동주 출마자 지지자들이 모여 '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지난 25일 공식 출마선언을 한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61, 이화여대)이 선거를 위한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사무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76-6 송운빌딩 202호으로, 이날 개소식에는 한동주 출마자 측근인 이화여대 약학대 관계자 등 수십명의 지지자가 모였다. 한 회장은 "지금 부는 세찬 바람이 약사회를 변화시켜달라는 회원들 열망으로 느껴진다. 서울시 회원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온 힘을 다해, 새시대에 맞는 강하고 믿음직한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밝혔듯 25년간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끈기있는 노력과 포기하지 않는 도전의식에 신뢰를 더해 불의에 굴하지 않는 강직함을 가지고 여러분의 지지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저 한동주는 사람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 능력도 다르다. 생각은 크게, 행동은 빠르게 해 시장의 변화를 읽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 회원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필승을 외쳤다. 약사 뿐 아니라 변조계와 건설화물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한 회장의 넓은 인맥을 입증했다. 김병진 양천구약사회 총회의장은 "한동주 회장은 대관업무가 완벽하다. 국회의원, 경찰, 검찰 모두 단단한 관계를 맺고 있다. 또 하나, 약속을 꼭 지킨다. 회원들 생일 한번도 빼먹은적 없다. 아직도 약속을 지킨다. 9년 간 회원 생일을 꾸준히 챙기는 게 어려운 일이지 않나. 그 만큼 한 회장에게 어떤 일이든 믿고 맡기셔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주 출마자의 선거대책본부장은 고미지 한국여약사회 명예회장이 맡았으며, 출마 선언에 이어 개소식에도 이대 출신 동문들과 양천구약사회 관계자들이 모여 앞으로 47일 남은 선거 여정을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순덕 이화여대동문회 자문위원, 황미경 이화여대총동문회 부회장, 이명숙 이화여대개국동문회 부회장, 최영옥 이화여대총동문회장, 김수경 이화여대총동문회 총무, 이미애 이화여대 약대 총동문회장, 이시영 이화여대 개국동문회장, 장은숙 숙명여대개국동문회장, 엄태순 전 숙명여대개국동문회장, 김명호 조선대 수도권동문회 수석부회장, 조은아 전 양천구약사회 감사, 김병진 양천구약사회 총회의장, 이강천 양천구약사회 부의장, 변명숙 양천구약사회 부의장, 정태진 양천구약사회 자문위원, 정낙건 양천구약사회 자문위원, 이순훈 동덕여대 총동문회장, 민경남 전 전국화물운송협회장, 오병국 변호사, 전웅철 성균관대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2018-10-27 21:53:09정혜진 -
박근희 "3년을 기다려왔다"…서울약사회장 재도전박근희 대한약사회 법제위원장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재도전한다. 그는 지난 선거 낙마 후 3년이 '성숙과 숙성'의 시간이었다며, 한층 깊이있는 공약을 내세웠다. 박근희 위원장(59, 서울대)은 26일 서울시약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 서울시약사회장이 되려는 이유를 치열하게 고민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도대체 회장이 되어서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가 물었을 때 답은 한 가지, 지난 25년 동안 약사회 회무를 하며 터득한 제 자신의 신념이기도 한 '약사회는 회원을 위해 존재한다'는 회무철학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3년전 민생회무를 외치며 출마했을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오직 회원만을 위하여 헌신하겠다는 저의 소명의식이 '약사회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라는 미션이 되었고 미션은 오늘 이 자리에 나를 서게 했다"고 답했다. 박 위원장은 한양분쟁과 상비약 판매 투쟁을 언급하며 "당시 우리의 투쟁을 정말 힘들게 한 것은 정부의 강경대응이 아니라 '국민 건강권 사수'라는 우리의 진정성을 그저 밥그릇 챙기기로 비웃는 언론보도와 우리의 목소리를 신뢰하지 않는 국민들이었다"며 "일상적인 생활에서 약사회의 존재 가치를 느끼지 못하지만, 우리 주장을 전달해야 할 때 강한 약사회, 국민에게 신뢰받는 믿음직한 약사회 존재가 절실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지금의 약사회가 회원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제대로 된 비전과 사업계획을 갖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약사회는 아직 희망이 있다. 특히 서울시약사회는 잠재 가치가 높다"고 언급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의 약국 수가 감소하는 근본적 원인으로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로 인한 경영악화를 꼽았고, 한편으로 회원의 연령대가 고령화가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이러한 서울시약 현안을 변화시키겠다. 약국 경영 다각화 지원 서비스를 통하여 약국의 수익을 증대 시켜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에서도 약국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약국 창업 지원 서비스를 통하여 젊은 약사들이 임대료 높은 문전약국으로만 몰리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보장되는 약국 입지 선정을 돕겠다"고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4차산업혁명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가장 우선하는 회무'에 대해 민생회무와 함께 4차산업혁명에 따른 약국 변화를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4차산업혁명을 논할 때 약사 사회는 아직 절실함이 없어 보인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사람들은 '없어져야 할 직업 1순위는 약사'라고 오해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4차산업혁명에 대해 진정한 이해를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4차산업혁명은 약사가 직능을 넓힐 수 있는 계기다. 우리가 생각지 못한 직능까지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 계기를 약사회가 만들어야 가능한 일이다"라며 "회원을 편하게 해드릴 정책 근간으로 4차산업혁명 뿐 아니라 여러가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가 제시한 공약은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민생 회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약사 직능의 미래 정책 ▲원칙을 지키는 소통 회무 ▲현장 중심의 연수교육 ▲정직한 선거운동 등이다. 박 위원장은 "3년 전 선거 때는 분회밖에 몰랐다. 그러나 분회장으로써 경험보다 최근 3년 간 경험한 내용이 훨씬 더 많다. 시야가 넓어졌다"며 "서울시약을 향한 의지 뿐 아니라, 내면적으로 여러가지 현상을 보는 시야가 많이 성숙해지고, 넓어졌다. 더욱 경쟁력있는 후보가 됐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를 대하며 저는 비장하다.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절박하다. 내세운 캐치프레이즈처럼 '강한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뛰겠다. 약사회에 실망했을 회원을 위해 약사회 명예 회복을 꿈꾼다. 열심히 뛰어서 실추된 약사의 권위와 명성을 다시 한번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근희 위원장은 "여러 회원을 찾아뵀을 때 진정성을 보이겠다. 그분들의 고민을 충분히 담아낼 수 있는 넓은 그릇이 되겠다. 지켜봐달라.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2018-10-26 22:43:04정혜진 -
'푸로스판-후로스판, 코판-코푸'…약사도 헷갈린다얼핏보면 분간이 어려운 유사 의약품 이름·성상·포장은 약사 혼란을 부추기는 '약국 조제오류 유발자'로 분류된다. 수 백개에서 수 천여개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는 약국에서 조제오류 유발자를 제대로 판별하는 일은 환자 안전은 물론 약국경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26일 데일리팜이 대한약사회가 발간한 '의약품 사용오류 예방 가이드라인'에서 대표적인 조제오류 유발자를 발췌했다. 조제오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가장 대표적으로 의약품 이름이 유사한 경우가 꼽혔다. 특히 효능·효과(질환 치료 적응증)가 다른 약인데도 비슷한 어감, 발음으로 명명된 유사 의약품명이 많아 약사 주의가 요구된다. 자칫 약품 이름을 헷갈려 오류조제할 경우 치명적인 부작용이 유발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자디텐정과 자니딥정은 이름은 비슷하지만 각각 기관지 천식약과 고혈압약으로 효능이 전혀 다르다. 다이아막스정과 다이아벡스정 역시 비슷한 이름에도 아이아막스는 부종·간질·녹내장, 다이아벡스는 2형당뇨로 적응증이 딴판이다. 타리겐정은 류마티스와 골관절염약인 반면 타이론정은 알레르기 비염약이다. 2형 당뇨약 아마릴정과 고혈압약 알말정 역시 유사 약품명의 대표적 예다. 이들은 의약품 전문가인 약사들도 자칫 혼란을 일으켜 조제 오류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포장 단위가 다른데도 겉포장은 유사한 케이스도 오류조제를 유발하는 사례로 꼽힌다. 특히 같은 제약사는 자사 의약품 포장에 용량에 상관없이 유사한 디자인·색상을 적용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동일 성분이지만 제형이 다른 의약품도 조제오류 유발자다. 머크의 글루코파지정과 글루코파지XR서방정이 대표적인데, 일반 정제와 서방정제는 체내 약효 발현 시간이 달라 조제오류 시 부작용이 예상된다. 같은 성분약이지만 다수 허가된 제네릭 의약품 간 한글 의약품명이 유사해 조제 착오 일으키는 사례도 많다. 클로피도그렐 성분의 항혈전제를 예로들면 삼진제약 플래리스정, 한독 플라빅스정, 종근당 프리그렐정이 제각기 성분이 같고 품명이 다르다. 이 밖에 동일 성분이지만 함량에 따른 모양과 색상이 유사한 약도 조제오류를 주의해야 한다.2018-10-26 17:21:31이정환 -
'처방 건당 300원'…또 터진 약국 키오스크 논란대형 병원의 키오스크 설치를 두고 여전히 인근 약국들 간 크고 작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인천성모병원도 자동 처방전 발행기 키오스크 운영에 합류했다. 이 병원은 수년 전에도 키오스크 도입을 준비했다 인근 약국들의 반대로 추진을 접었던 바 있다. 이번 도입 과정에서도 문전 약국들 간 보이지 않는 갈등이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물밑에서 도입을 반대하는 약국과 찬성하는 약국 간 의견차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찬성하는 약국이 많아 도입이 성사됐지만, 기계 설치 이후에도 크고 작은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 이 지역 약사들에 따르면 키오스크에서 처방전 한건이 약국으로 전송될때마다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다. 환자가 많이 지정하는 약국일수록 조제건수가 늘어 경영에 도움이 되지만 수수료 부담은 그만큼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비교적 병원에 인접해 처방전 흡수가 많은 대형 약국 일부는 키오스크에 참여하지 않는 상황이다. 실제 인천성모병원 문전약국 11곳 중 참여 약국은 7곳으로, 병원 정문과 가장 가까운 약국들은 참여하지 않고 있다. 인근의 한 약사는 "대형 문전약국의 조제건수에 처방전 한건당 수수료 300원을 감안하면 수백만원의 수수료를 내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서 "병원 인접 약국은 굳이 수수료를 내면서 참여할 필요성을 못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결국 위치상 불리한 약국들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키오스크를 통해 특정 약국을 지정, 처방전을 전송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지를 두고는 여전히 논란이 있는게 사실이지 않나. 복지부에 관련 유권해석을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환자가 키오스크에서 특정 약국을 지정해 처방전을 발행하더라도 그 약국 이외 다른 약국으로 가는 경우 역시 문제가 되고 있다. 약사들에 따르면 환자들은 별다른 생각없이 기계에서 약국을 지정했다 정작 병원을 나와서는 키오스크에 등록되지 않았거나 기존에 다녔던 약국을 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과정에서 키오스크로 처방전을 전송받은 약국과 실제 환자가 방문한 약국 간 불필요한 신경전까지 발생하고 있다는게 약사들의 말이다. 지역의 또 다른 약사는 "키오스크에서 등록한 약국과는 다른 약국을 찾는 경우가 꽤 있다"며 "키오스크를 통해 처방전을 전송받은 약국은 약을 준비하고 수수료 등의 문제가 있다보니 환자가 다른 약국으로 가면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 밖에 없다. 문전약국들은 워낙 경쟁이 심하다보니 더 그럴 수 밖에 없느네 현실"이라고 말했다.2018-10-26 17:05:49김지은 -
서울 중구약사회, 불용약 700kg 소각·폐기서울 중구약사회(회장 정영숙)는 18일 중구보건소와 합동으로 3분기 가정내 불용폐의약품 폐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폐기사업에는 중구청 환경과에 의뢰해 약사회에 보관된 폐의약품과 40여개 약국에서 수거한 불용의약품 700kg 소각 처리했다.2018-10-26 16:37:36이정환 -
대한약사회 비둘기회, 부여 백제문화탐방대한약사회 비둘기회(회장 정영숙)는 지난 17일 부터 18일 까지 1박2일 간 제27차 비둘기회 워크샵을 다녀왔다. 이번 워크샵은 백제문화탐방을 주제로 민족의 얼을 돌아봤다. 70여명 회원이 참가해 한때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 공산성,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인 무령왕의 송산리고분, 국립공주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부여로 이동해 새로 조성된 백제문화단지 관람도 이어졌다. 저녁에는 비둘기회가 나아갈 방향을 놓고 토론의 장이 열렸다. 롯데부여리조트에서 1박 후 부소산에 올라 낙화암, 고란사를 거쳐 국보 제9호 정림사지 5층석탑(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도 살폈다. 중식후 이 또한 올해 6월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신라때 창건된 마곡사를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2018-10-26 16:31:24이정환 -
강남구약 회장배 골프대회서 정정숙 약사 우승 차지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는 25일 용인 은화삼CC에서 제12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약사회 동호회 회원 약사와 초청인사 등 총 8팀 32명이 참가했으며 약사회는 참가자 모두에 참가상과 기념품을 전달해다. 이날 대회 결과 신페리오 우승은 메디칼정성약국 정정숙 약사가, 준우승은 장우영 약사가 차지했다. [대회 결과] ▲우승= 정정숙 (메디칼정성약국) ▲준우승= 장우영(광진구)& 8203; ▲메달= 임용환(소망약국) ▲장타상= 남:김경완(신덕약품), 여:조태심(청담제일약국) ▲니어리스트=남:원희목, 여:박승현(송파구약사회장) 이외 참가자 모두에게 참가상과 기념품을 전달하였습니다.2018-10-26 14:43:41김지은 -
의료사고낸 의사 구속되자 삭발 시위한 최대집 회장의료사고를 낸 의사가 법정 구속되자 최대집 의사협회장이 삭발시위를 감행했다. 최대집 회장은 횡경막 탈장 및 혈흉에 따른 저혈량성 쇼크로 환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담당 의료진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한 판결에 대해 "생명을 다루는 의료행위의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불가피한 악결과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의사에게 전가시킨 것은 매우 부당한 결정"이라며 지난 25일 오전, 1심에서 법정구속을 선고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앞에서 삭발시위를 진행했다. 최 회장은 "해당 의사들은 최선을 다해 진료했고, 본질적으로 의사의 진료행위는 선한 의도를 전제로 한다. 선한 의도를 갖고 최선을 다해 의료행위를 해도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는 것이 의료의 본질적 한계"라며 "초기부터 발견하기 어려웠던 횡경막탈장으로 인해 발생한 나쁜 결과만을 갖고 의료의 본질은 외면한 채 금고형을 선고한 이 엄중한 사태에 대해 의협은 절대 묵과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최 회장은 "의협은 여러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대화와 협상을 취해왔다. 그러나 여전히 국회에서는 수십건의 의사면허 정지, 취소법안 관련 법안을 발의하고 있다"며 "의사들에게 너무나 가혹한 현실이다. 의사들에게 의무와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삭발식에 참석한 이세라 의협 총무이사는 "외과 전문의로 20년 진료하는 동안 지금까지 횡격막탈장 사례는 한 차례도 못봤을만큼 매우 드문 질환"이라며 "이런 경우를 흉부외과나 외과 등 해당 질환의 전문의가 아닌 의사들이 이를 알아낸다는 건 쉽지 않다. 모든 것을 다 알 수 있는 의사는 없다"고 말했다. 이 총무이사는 "제반 여건을 무시하고 예측불가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 특성을 무시한 채 무조건 결과만 놓고 잘못됐다고 처벌한다면 의료현장을 지킬 의사는 없어질 것"이라며 "재판부가 이런 부분을 신중히 고려해야 의료가 유지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2018-10-26 14:26:10강신국 -
일차의료 만성질환 사업 배제된 한의사들 기습시위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26일 오전 10시, 세종호텔에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서 완전배제 되고 관련 추진위원회 회의 참관마저도 의사들의 반대로 무산된 것에 항의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세종호텔 3층 세종홀에서는 복지부가 주관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당초 한의협은 추진위원회 회의에 참관하기로 돼 있었지만 복지부의 갑작스러운 금지 통보로 참석이 무산됐다. 복지부는 지난 9월 7일 한의협 관계자의 향후 추진위원회 배석을 허용키로 하고 지난 10일 이 같은 사실을 재확인까지 했지만 한의사의 참석을 극렬히 반대하는 의사들의 압력에 결국 참관금지 통보를 하게 됐다는 게 한의협의 주장이다. 항의 시위에 참여한 김경호 부회장은 "우리나라에서 포괄적 일차의료 강화는 매우 중요하고 한의사와 치과의사, 간호사, 약사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일치의료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면서 "그러나 아직도 양방 편중의, 양방 중심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부회장은 "양방만으로는 포괄적 만성질환 관리를 할 수 없다. 이는 지난 5년간 진행됐던 당뇨·고혈압 등록관리 사업의 실패로 여실히 드러났다"며 "복지부의 양방 눈치 보기는 변함이 없다. 특히 국정감사에서 한의사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장관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오늘 한의계의 추진위원회 참관금지 통보를 한 것은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 해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한의사들은 전국적으로 1만 4000여 곳 이상의 한의원을 개원하고 있고 한의사 90% 이상이 지역사회 주치의 제도를 찬성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뜻을 밝히고 있다"며 "한의약은 이미 다양한 학술논문과 연구결과 등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 등 환자의 건강관리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됐는데 이 같은 한의약을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에 활용하지 않는 것은 복지부의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강조했다. 항의 방문 및 집회에는 방대건 수석부회장, 김경호 부회장, 김계진 총무이사, 이승준 법제이사, 고동균 의무이사, 박종훈 보험이사, 이은경 약무이사, 정준희 약무이사 등 임원들과 한의사회원, 협회 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2018-10-26 14:13:2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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