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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 입은 정해인…약국은 지금 드라마 촬영중서울 도봉의 힘찬약국에서는 드라마 촬영이 한창이다. 약사가 주인공인 MBC 드라마 '봄밤'이 5월 방영 예정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나섰다. 드라마는 대중들에게 파급력이 큰 만큼 약사사회에서는 약국·약사의 이미지와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힘찬약국의 윤미숙 약사도 약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드라마 촬영 협조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윤 약사는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드라마 작가의 섭외를 받고 협조에 응하게 됐다. 약사가 주인공이다보니 새로웠고, 약국의 이미지나 약사의 위상을 높이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약사는 "원래 약국 운영을 하지 않는 일요일에 약국을 촬영장소로 빌려주고 있다. 현재 약 3번정도 촬영을 마쳤고, 7월경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촬영 중에 확인해야 할 부분들은 자문을 구해 답을 해주고 있다. 또 감독의 친척 중 약사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일선 약사들은 오랜만에 약사가 주인공인 드라마 방영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서울 A약사는 "약국이라는 공간과 약사가 드라마에 주된 소재로 나온 것은 아주 오랜만이다. 어느 정도로 약국이 노출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약사의 전문성이 부각될 수 있다면 홍보 측면에서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약국·약사 이미지가 미디어를 통해 왜곡될 가능성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최근 모 공중파 드라마에서는 약사가 수액주사를 직접 조치하는 장면이 방영돼 약사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경기 B약사는 "최근 드라마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서도 약사의 이미지가 다양하게 노출되고 있다. 하지만 과도하게 상업적이거나 잘못된 정보들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드라마는 많은 사람들이 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 약사 자문을 확실히 거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2019-04-11 11:24:03정흥준 -
김대업 "반품불가 제약 명단 달라"…유통업체 현장방문대한약사회 상임이사를 포함한 임원 방문단이 약업계 현장방문 첫번째로 유통업체를 찾았다. 임원들은 10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제6차 상임이사회를 진행한 후, 조를 나눠 각각 인천 지오영 물류센터, 파주 백제 북부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업체들은 모두 불용재고 반품이 어려운 현황을 전하며 약사회와 공조를 통한 반품 거부 제약사 대응, 반품 법제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오영 찾은 김대업 "상시반품 안 받는 제약사 명단 달라" 방문단을 맞은 조선혜 의약품유통협회장이자 지오영 회장은 "지오영은 약사들의 고통을 어떻게든 함께 분담해야 한다 생각하고 전체 반품약의 45%를 소화, 1983㎡(600평) 창고에 반품약을 쌓아놓고 있다"며 지오영이 반품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낱낱이 설명했다. 이만조 지오영 물류본부장은 약사회 임원들에게 지오영 현황과 전성분표시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책, 난해한 제약사의 반품정책 등 유통업체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지오영은 반품 처리 비용이 매년 24%씩 상승하고 있고 2019년 현재 보관면적 1983㎡, 처리 인원 21명이 투입돼 10억5400만원 가량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반품 규모를 비용으로 추산하면, 상시소분반품은 월 1억4000여만원 규모. 제약사 80여 곳이 약 1억원 가량을 처리하지만 반품을 받지 않는 제약사의 반품약은 9억4000여만원에 달한다. 지금은 약 160억원 가량의 불용재고를 보유하고 있고, 이는 지오영 그룹 전체로 봤을 때 240억원 규모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유통협회와 함께 반품 잘 받는 제약사, 적당한 제약사, 아예 받지 않는 제약사로 나눠 작업하겠다. 상시소분반품을 받지 않는 40여곳 제약사 명단을 달라"고 답했다. 또 반품 조건을 까다롭게 만들어 반품을 어렵게 하거나 반품에 따른 정산을 게을리하는 제약사, 반품 한도액을 설정하는 제약사 등 사례를 공유했다. 지오영은 오는 6월까지 모두 소진해야 하는 '전성분표시제도'를 준비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토로했다. 전성분 표시와 미표시 의약품 구별이 어려워 각각 현황을 파악하는 것부터 어렵다는 것이다. 이만조 본부장은 "모든 미표시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처분이 유예되도록 식약처를 설득해야 한다. 행정처분에 앞서 미표시 재고를 반품하는 것 만으로도 큰 인력과 시간,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현장을 둘러보고 실제 창고에 쌓여있는 불용재고의약품들을 확인한 약사회 임원들은 놀라움과 심각성을 인지했다. 김대업 회장은 "3주간에 걸친 임원진들의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은 대한약사회가 상임이사회 중심 회무를 하기 위한 기본"이라며 "유통만의 어려움이 아니라 약사들이 함께 공감해야하는 어려움이고, 같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제약품 "반품, RFID가 현장 어려움 가중시켜" 유통 현장 견학에 나선 또 다른 약사회 임직원들은 경기 파주 소재 백제약품 북부물류센터를 방문했다. 백제약품은 1969년에 창립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의약품 유통업체로, 평태에 이어 파주에 2016년 북부물류센터를 마련했다. 김동구 회장은 "취급 의약품수가 2만개로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평택물류센터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어졌다. 저희가 할 일은 제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여러분이 필요할 때 적재적시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 불량의약품을 받아 제약사에 보내는 등 제약사와 약국 중간 통로를 원활하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류센터는 대지 1만6,528㎡(5000평) 규모에 창고만 8000여㎡(2500평)에 달하는 규모로, 80명 가까운 상주직원이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이 곳을 통해 의약품을 받는 약국은 2800여 곳. 하루 소화하는 배송 건만 8000~9000건에 이른다. 출하되는 의약품 품목 수로 따지면 12만건을 훌쩍 넘는다. 또 제약사에서 입고되는 모든 의약품은 들어오면서 자동으로 2D바코드나 RFID를 통해 일련번호가 입력된다. 번호 확인 작업이 끝나면 보관됐다가 약국 주문처 별로 나누어진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전자동으로 분류, 포장된다. 약사회 임원들은 일련번호 제도에 따른 의약품 번호입력과 관리, 약국 별 자동 분류 시스템을 견학했다. 백제약품 김대선 전무는 현재 제약사 12곳 정도가 채택한 RFID는 시스템 안정도가 높지 않아 태그가 손상되거나 리딩이 원활하지 않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2D바코드를 같이 부착하는 곳은 괜찮지만, RFID만 사용하는 제약사 물량으로 인한 애로사항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 약국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불용의약품 반품 문제도 언급했다. 실제 창고 한 곳에는 약국에서 들어온 불용의약품이 수백개상자 규모로 쌓여있었다. 백제 관계자들은 이 만큼이 하루에 들어오는 분량이며, 보통 70억원 규모의 반품을 떠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무는 "반품이 몰리는 연말에는 재고 규모가 100억원까지 늘어난다. 제약사별로 반품 처리 주기가 1개월부터 1년까지 다양해 제약사마다 맞춰 반품하는 것도 큰 업무"라며 "우리는 반품 전담 직원만 5명이 있는데도 늘 업무를 다 처리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다. 약사회와 공조해 반품 법제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약사회 임원진은 반품 창고까지 견학한 후 백제 북부물류센터가 유일하게 갖춘 지열냉난방시스템을 돌아보고 견학 일정을 마쳤다. 김동구 회장은 "불용의약품 재고 문제, 난립하는 제네릭 등 약사회와 유통업계가 협력해 해결할 문제가 많다. 오늘 견학을 계기로 약사회가 유통업계 사정을 더 잘 이해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19-04-11 11:23:27정혜진 -
58쪽 분량 '1차건보계획' 자료 보니…약사정책 '가뭄'거동불편 환자 등을 위한 방문의료팀에 약사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예방중심 건강관리 기능 강화를 위한 환자교육 상담 역할을 담당한 요양기관에 약국도 후보군에 올랐다. 58페이지 분량의 복지부 발표 자료에 약사-약국이 포함된 것은 이 두가지 케이스가 유일하다. 보건복지부가 10일 공개한 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안 중 약국에서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봤다. 먼저 거동불편 환자의 방문의료 활성화다.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지역 중심 수가 모형을 개발하고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방문의료팀을 통해 환자 상태에 적합한 계획 수립해 교육 상담, 진료, 간호, 복약지도, 재활, 영양관리 등 서비스를 2020년부터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방문의료팀에는 의료인, 약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인력이 참여하게 된다. 대상자는 장애인, 말기환자, 중증소아환자 등 중증거동불편자다. 한편 지역약사회는 지자체와 협력해 방문약료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약사들의 참여가 어렵지는 않다는 평가인데 독자적인 방문약료가 아닌 방문의료팀에 약사가 참여하는 방향으로 정부 정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음은 예방중심 건강관리 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 8231;상담 활성화다. 교육 상담의 효과성이 큰 분야를 선정해 점차 확대하겠다는 것인데 시범사업을 통해 환자 특성에 맞춘 교육& 8231;상담 제공 절차, 교육과정 및 내용 등을 표준화한 후 제도화 추진하게 된다. 일차의료(의과)에 적합한 교육상담 체계부터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종별 직역별 확대 및 공통수가 포괄적용 등이 검토 대상이다. 의원급 외과계 수술 전후, 내 외과계 만성질환 등에 우선 적용하고 병원급은 효과성이 큰 질환을 선별해 2021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단계적으로 치과, 한의과, 약국 등의 교육 상담 수요, 대상 질환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확대 방안도 검토된다. 연구는 2020년 시작된다. 중장기적으로 3차 상대가치 개편시 기본진료료 개편 등과 연계될 예정이다. 또한 노인외래환자 정액제 대상 연령층을 7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렇게 되면 65~69세 노인인구 231만명이 본인부담금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게 돼 의료기관과 약국들을 대상으로 환자 불만이 늘어날 수 있다. 현재 약국은 65세 이상 노인환자 약제비가 1만원 이하일때 1000원, 1만1원~1만2000원까지 20%만 본인부담금을 받고 있다. 그러나 복지부는 연령 상향 조정 이행 시점 등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다. 노인 연령을 상향해야 한다는 사회적 논의가 커지고 있는 만큼 흐름에 맞춰 노인외래정액제 대상 연령 조정을 검토·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2019-04-11 10:36:23강신국 -
부작용 없는 항암제 가능할까…국내 연구진 단초 제시항암화학요법은 늘 부작용이 골칫거리였다. 국내 연구진이 이런 부작용이 없는 항암제를 개발할 단초를 찾아냈다. 세포독성항암제가 정상세포를 손상하는 세포 수준의 시작을 밝혀낸 것이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이용선·김인후 교수팀은 최근 항암제가 세포를 사멸하고 부작용을 일으키는 원리를 규명했다. 주인공은 'nc886'이라고 이름 붙은 비번역 RNA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번역 RNA란, 단백질로 발현되지 않으면서 그 자체로서 유전자 기능을 담당하는 물질이다. 최근 다양한 비번역 RNA가 발견돼, 학계에선 그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nc886은 이용선 교수팀이 새롭게 발견한 비번역 RNA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은 암 치료에 가장 흔히 사용된다. 하지만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도 손상을 주기 때문에 환자들은 탈모나 혈구세포가 줄어드는 등 여러 부작용에 시달린다. 항암제는 DNA에 손상을 주는 화합물이다. 이러한 화합물은 활발하게 분열해서 DNA 복제가 필요한 암세포뿐 아니라, 모공세포나 피부(점막)세포와 같이 지속적으로 분열하는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열하지 않는 정상세포에까지 손상을 미치는데, 지금까지는 그 기전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 nc886이라는 비번역 RNA임을 밝혔다. 항암제는 nc886의 발현을 단시간에 감소시키고, 그 결과 PKR이라는 단백질이 활성화된다. 이렇게 활성화된 PKR은 세포 내 다른 단백질 생성을 억제하면서 세포증식을 막고 결국 세포를 사멸시킨다. nc886과 PKR의 기작은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며, 이 기작이 저해되면 정상세포는 항암제에 의한 손상을 받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nc886의 발현을 조절해 정상세포에서 화학요법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nc886의 발현양에 따라 약제의 처리농도나 시간을 맞추면 정상세포의 손상 없이 암세포의 사멸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가능성도 연구진은 확인했다. 이용선 교수는 "항암제가 분열 속도가 빠른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나, 이 사실만으로는 암 치료제의 부작용을 줄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연구성과는 nc886의 발현을 조절해 기존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을 크게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온라인판 4월 5일자로 게재됐으며,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물질로서 국내 및 PCT특허를 출원했다.2019-04-11 10:26:56김진구 -
노원구약, 약우회서 협력 강화 약속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는 약우회(회장 이상철)와 지난 9일 정례 모임에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날 류병권 회장은 이상철 약우회장에게 대외협력사업팀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상철 약우회장은 "회원사를 늘려 약사회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한다"며 "또한 회원사에게는 영업에서의 고충을 파악해 하나씩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2019-04-11 10:19:3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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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약, 취약계층 노인에 의약품 안전교육 실시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는 지난 8일 노인복지관에 방문하는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교육과 복약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이경희 부회장(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이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구약사회는 9일 제2차 여약사위원회를 개최해 2019년도 위원회 상반기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상반기에는 ▲약사회관 1층 체험약사실에서 관내 유치원 대상 체험약사 프로그램 진행 ▲마포 진로박람회 참여 ▲제12회 전회원 한마음걷기대회 개최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2019-04-11 10:10:47정흥준 -
도봉·강북구약-보건소, 64개 세이프약국 협력체계 강화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어수정)는 강북구보건소(소장 이인영)와 도봉구보건소(소장 김상준)를 만나 64개 세이프약국 협력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현재 세이프약국은 강북구 33개소, 도봉구 31개소가 참여중이다. 구약사회와 보건소는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관리사업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가정내 폐의약품 회수처리, 약국자율점검 실시계획,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관리사항 등을 논의했다. 약사회는 지역주민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취약 독거노인 찾아가는 복약상담서비스, 방과후교실아동 지원 사업 등 사회참여 사업을 유기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2019-04-11 09:30:16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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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원짜리 중국산 마스크 34배 폭리…업체 43곳 적발중국산 마스크를 개당 350원에 수입해 미세먼지 마스크로 속여 1만 2000천원에 팔거나, 미신고 제조시설에서 만들어 파는 등 미세먼지 마스크 수요 급증을 이용해 불법을 저질러 온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53개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업체와 온라인 쇼핑몰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 결과 43곳에서 약사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신고된 제조시설이 아닌 다른 시설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조한 행위 등 9건 ▲식약처 케이에프(KF.Korea Filter)인증을 받지 않은 마스크를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있는 마스크로 광고& 8231;판매하는 행위 31건 ▲케이에프(KF)인증은 받았지만 효능이나 성능을 거짓 또는 과장 광고한 행위 3건 등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군포시 소재 A업체는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신고된 제조시설이 아닌 다른 시설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생산했다. 시흥시 소재 B업체는 비위생적 환경과 제품 생산관리가 되지 않는 장소에서 부업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생산했다. 안산시 소재 C업체 역시 전문 제조시설이 아닌 주택가에 위치한 작업장에서 부업을 통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생산하고 원자재인 부직포를 비위생적인 환경에 방치하다 적발됐다. 의정부시 소재 D업체는 케이에프(KF)인증을 받지 않은 중국제 마스크를 개당 1230원에 수입한 후 이를 KF 인증94와 동급이라고 광고하며 개당 1만원에 판매했다. 인천시 소재 E업체는 인증이 확인되지 않는 중국산 마스크를 개당 350원에 수입해 미세먼지 마스크로 속여 1만2000원에 판매, 약 34배의 폭리를 취하다 수사망에 걸렸다. 서울시 소재 F업체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만 있고 감염원에 대한 차단효과가 없는 케이에프(KF)80등급 마스크를 케이에프(KF)94.99등급 마스크처럼 감염원 차단효능이 있다고 부풀려 광고하다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적발한 43개소 업체 중 경기·서울·인천에 소재한 28개 업체는 모두 형사입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행정처분 의뢰할 계획이다. 수도권외 15개 업체는 관할 특사경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사전에 부정& 8231;불량 미세먼지 마스크에 대한 집중 수사를 예고했음에도 국가적 재난상황에 준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틈타 부당이득을 챙기려는 악덕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 8231;판매업체들이 적발됐다"며 "소비자는 업체 광고만 믿는 것 보다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미세먼지 마스크의 케이에프인증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2019-04-11 09:15:1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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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단체, 송파구청 항의방문..."강압적 약국조사 유감"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와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는 10일 송파구청을 찾아 송파구지역 약국 14곳을 대상으로 한 송파보건소와 송파경찰서의 강압적인 수사방법에 대해 강력 항의했다. 송파보건소와 송파경찰서는 지난 5일 문전약국 14곳을 대상으로 합동 기획감시를 벌이며 영장 없는 강압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해 논란이 일었다. 시약사회와 구약사회는 10일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만나 현행법을 위반한 심각한 인권침해 사안으로 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깊은 유감과 항의입장을 전했다.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은 "행여 불법행위를 인지했더라도, 기본적인 원칙과 절차에 따라 조사가 이뤄지는 것이 상식이다. 이번과 같은 강압적인 조사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항의했다. 또 영장제시 없이 수집한 채증자료는 증거 효력을 인정받을 수 없는 것으로 약국에서 강제적으로 압수한 각종 서류 일체와 촬영한 동영상 및 사진 등 은 즉각 반환하라고 촉구했다. 소속회원을 대표해 위성윤 송파구약사회장은 "약사법을 포함한 위법적인 행위가 있었다면 이를 비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면대의혹이 있는 1~2군데 약국의 위법적인 행태를 지역 약국가에 일반화시켜 범죄집단으로 호도하고, 증거수집을 위해 기획감시라는 명분을 들어 강제 조사한 부분은 잘 잘못을 가려 반드시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조사로 피해를 입은 선량한 약사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약사 회원들에게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고 시약사회는 전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 추연재 부회장, 김영진 총무이사, 송파구약사회 위성윤 회장, 황해평 부회장이 함께 했다. 9일에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위성윤 송파구약사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국회와 송파경찰서를 찾아 국회의원들과 경찰서장에게 전달한 과도한 조사행태를 문제삼기도 했다.2019-04-11 06:00:28정혜진 -
경남마퇴본부, 신임이사 5인 추가 선임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지부장 이원일)는 지난 4월 10일, 창원 한상에서 2019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이원일 지부장 및 임원 인준, 2018년도 감사보고,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을 승인하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자문위원과 이사들은 "여러 사회적인 이슈(버닝썬 사태)들로 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역할과 전문약사의 사회적 역할 또한 중요한 시기라고 하면서 마약없는 청정국가가 될 수 있도록, 또 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의 성공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들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 지난 2018년 한해동안 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 및 최다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강사로 열과 성을 다한 고영호 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공경록, 박철제, 이미화, 최은석, 황인경 신임 이사를 추가 선임해했다.2019-04-10 20:33:1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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