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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직원, 폐지박스 이용 일반약 슬쩍…인터넷서 되팔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직원이 종합영양제를 약사 몰래 빼돌린 뒤 이를 인터넷에서 팔다가 적발됐다. 이 직원에게는 절도죄에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 약사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수원지방법원은 최근 약국 직원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과 약사에게 859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사건을 보면 용인 B약국에서 일하던 A씨는 2018년 8월경 아로나민씨플러스 등을 종이상자에 몰래 담아 그 위에 폐지를 얹어 쓰레기를 버리는 수법으로 일반약을 빼돌렸다. A씨는 2019년 9월까지 약 1년간 총 105회에 걸쳐, 906만원 상당의 일반약을 절취한 혐의다. A씨의 위법행위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인터넷에 절취한 일반약을 총 99회에 걸쳐 528만원 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뒤늦게 알게 된 약국장은 재고 조사에 나섰고 A씨가 빼돌린 의약품이 1억 2194만원 어치에 달한다며 이 금액을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법원은 "약사가 제출한 자료만으로 피해액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범죄사실에서 인정된 906만원에서 압수된 의약품 가액 합계 47만원을 제외한 859만원을 배상하라"고 판시했다. 법원은 "피고인은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고, 피해회복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피해자도 이 사건으로 인하 피해액이 1억원을 넘는다는 주장을 하고 있고, 피고인도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것보다 더 많은 약품을 판매했을 것이라는 진술을 한 점에 비춰보면 피해 규모가 작지 않아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2021-02-02 11:02:05강신국 -
숙명 약대 개국동문회, 화상회의로 올해 사업일정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숙명여대 약학대학 개국동문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월 30일 신년하례회 및 기금관리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ZOOM 화상회의로 진행했으며 약 1시간 반 동안 소통했다. 안건으로는 회관건립기금 총회결산서, 연간사업일정 등을 상정해 논의했다. 또 권영희 회장과 13명의 자문위원 및 상임이사들은 신년 인사를 나누고, 화상으로나마 선후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2021-02-02 10:36:58정흥준 -
솔빛피앤에프, 저분자 피쉬콜라겐 '콜디션'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솔빛피앤에프(대표 손원록)가 저분자 피쉬콜라겐 '콜디션(Coldition)'을 출시한다. 콜디션은 한 포당 3000mg의 저분자 피쉬콜라겐이 함유된 제품으로, 어류비늘(어린, 魚鱗)로부터 추출한 1000달톤 이하의 저분자 피쉬콜라겐이다. 또한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비타민C, 자신 무게의 1000배에 달하는 수분을 함유할 수 있는 히알루론산을 더했으며 노근추출물과 진주칼슘, 베리혼합농축액분말, 키위과즙분말, L-프롤린, L-메치오닌, L-시스틴 등을 함유하고 있다. 솔빛피앤에프 측은 "콜라겐은 체내 결합조직의 주요 단백질로 우리 몸 전체의 약 30%를 구성하는 가장 풍부한 단백질"이라며 "피부 진피층의 대부분을 콜라겐이 차지하고 있으며 피부뿐만 아니라 뼈, 연골, 치아, 힘줄 등 신체 다양한 곳에 존재하며 분자 크기가 작은 어린콜라겐은 체내 흡수율이 더욱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콜디션은 한포당 5g용량의 분말 스틱형 제품으로 하루에 한포씩 언제 어디서나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1-02-02 10:28:58강혜경 -
제주도약 봉사모임, 아동복지시설에 300만원 후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주도약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모임 라파엘약사회(회장 성길홍)가 지난 29일 도약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천사의집에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천사의집을 떠나 자립을 시작한 친구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라파엘약사회는 현재 22명(후원회원 4명 포함)의 도약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 모임이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외국인 노동자, 노숙자, 가정폭력피해자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2021-02-02 09:42:28정흥준 -
5월부터 시작되는 약사 백신접종…아스트라제네카 유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늘 5월부터 일반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비용은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접종률 향상과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전액 무료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분기 접종 대상인 의원, 치과, 한방병의원, 약국 등의 보건의료인은 총 38만 4800명이다. 이중 의원 종사자가 20만 5000명으로 가장 많고, 치과병의원 9만 2300명, 한방병의원 5만 4800명, 약국 3만 2200명이다. 이는 1월 기준 심평원 자료에 근거한 수치다. ◆접종 대상은 = 정부가 추산한 약국 종사자는 3만 2200명인데, 약국장과 근무약사를 포함한 수치로 보인다. 즉 약국에서 일하는 전산원, 종업원 등은 빠져 있다. 현재 정부 계획대로라면 비약사 약국 근무자는 우접접종 '나군'에 포함돼 있지 않다. ◆접종 방법과 백신 종류는 = 의료기관 자체접종 또는 위탁의료기관 내원접종이다. 접종센터가 아닌 위탁 의료기관에서는 2~8℃에서 보관 가능한 바이러스벡터 백신이 접종될 예정이기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얀센 백신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접종센터에서는 초저온냉동 보관과 해동, 희석 등 전처리 과정이 필요한 mRNA 백신이 접종된다. 바로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다. ◆접종 절차는 = 대상명단 확인 요청(질병청) → 명단확인 및 접종계획 제출(대상기관) → 접종계획 검토(보건소) → 접종계획 확정(질병청) → 접종계획에 따라 의료기관 자체접종 또는 위탁의료기관 개별 방문 접종 순으로 진행된다. 접종시기별 대상자는 △2월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우선접종대상자의 경우 접종기관 및 시기가 개인별로 일괄 확정되며, △3분기에 접종을 시작하는 일반대상자의 경우 접종대상자별로 접종 가능한 시기를 안내 받을 수 있고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콜센터 전화 예약을 통해 확정된다. ◆예약 후 접종 당일 발열이 발생하면 = 발열(37.5℃ 이상) 등 급성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회복 후 접종을 위해 예약 조정이 가능하다. 단, 백신 접종을 거부해 예방접종을 기한 내 예약을 하지 않을 경우 예방접종 순위는 후 순위가 되는 것이 원칙이다. ◆접종은 강제적인가? =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감소를 위해 적정 인구수 이상 접종이 필요하나, 개인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본인 동의 하에 접종할 예정이다. 정부는 예방접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판단 하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접종 후 피해보상은 =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인정되는 피해사례는 기존 ‘예방접종피해보상제도’를 준용해 국가가 보상한다. 절차는 역학조사, 피해사례 조사 후 인과성이 인정되는 경우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 심의 후 보상이 결정된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한 날로부터 5년 이내 신청 가능하고, 신청일로 부터 120일 이내 심의 후 결정된다. 보상내용은 진료비, 간병비, 장제비 및 사망& 8231;장애일시보상금 등이다.2021-02-01 22:05:20강신국 -
'사리돈 에이정' 약국 공급가 11% 인상...5일부터[데일리팜=정흥준 기자]바이엘의 진통제 '사리돈에이정' 공급가가 오는 5일 약 11% 인상된다. 1일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일동제약이 유통업체에 발송한 공문을 보면 구체적 인상폭과 일정이 공개됐다. 업계 내부에서 사리돈에이정은 작년 하반기부터 인상 가능성에 대해 얘기가 나왔던 제품이다. 작년 유튜브 등을 통해 다양한 광고 활동을 했던 만큼 인상설에 더욱 힘이 실렸었다. 이번 사리돈 에이정 10T 가격인상은 원가 상승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사리돈 에이정의 매출액은 2019년 약 28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3분기까지 매출은 약 15억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5%가 감소했다. 일동 관계자는 "판매만 맡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가격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확인결과 인상이 맞다"고 설명했다.2021-02-01 19:39:24정흥준 -
약국 "회복기미 없어 막막"…거리두기 연장에 한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달 14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약국 매출 악화도 장기화될 전망이다. 지난 31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대본 회의에서 현행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거리두기를 이달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유지한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12월 8일 처음으로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강화했으며, 12월 23일에는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시행했다. 이후 연장을 이어오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됐다. 줄어든 유동인구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번화가에 위치한 약국들은 매출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코로나 변이와 재유행, 집단감염 등이 반복되면서 장기화되는 경영난과 함께 약사들의 스트레스도 누적됐다.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 영양제, 내방객 증가 등을 기대했던 약사들은 실망감을 내비쳤다. 서울 A약사는 "1월달은 정말 약국 상황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사람들이 서서히 다니는 것 같길래 좋아지겠지 싶었는데 또 확진자가 늘어난다”면서 “계속 되풀이되니까 지치다가 요새는 반 포기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딱히 대책이라고 할만한 게 없다보니 막막한 기분이다. 사실 거리두기 한단계씩 조정하는 걸로는 체감되는 게 별로 없다"고 했다. 경기 B약사도 "작년만해도 우리 약국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 하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타격도 덜 했다. 그런데 올해 1월에는 역대급으로 사람이 없었다. 개국한 이후로 이정도로 매출이 줄어든 것은 처음이다"라고 토로했다. 약국들은 내방객이 줄어들다보니 설 연휴를 앞두고 반짝 늘어나는 영양제 구입도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다. 서울 C약사는 "명절이라고 영양제를 더 찾는다거나 하지 않게 된 건 오래 됐지만, 그래도 올해는 유난히 더 썰렁하다"면서 "약국만 힘든게 아니니까 앞으로 시간이 가면 갈수록 소비심리가 계속 위축되지 않겠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C약사는 "작년까지는 그래도 객단가가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는데 올해는 상황이 다를 거 같고, 조금이라도 빨리 (코로나)상황이 좋아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2021-02-01 18:54:13정흥준 -
"부가세 실수"...약국 청구불일치에 고개 숙인 쥴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거래명세서상 실수로 발생한 약가 청구불일치에 대해 유통업체인 쥴릭이 약국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근 경기 A약사는 심평원으로부터 제미글로정에 대한 청구불일치 공문을 받았고, 지난 2019년 쥴릭과의 거래명세서상 문제가 있었다는 걸 확인했다. 해당 기간 거래명세서상에는 구입약가와 청구금액이 개당 약 71원씩의 차이가 발생했다. 결국 낮은 금액에 구입해 비싼 가격으로 청구한 셈이 된 것이다. 관련 청구불일치 공문을 받은 약국은 경기뿐만 아니라 대구 등에도 있었다. 하지만 쥴릭은 소명기한 마지막날 새 명세서를 약국으로 발송할 뿐 제대로 된 안내를 하지 않았고 이에 불만은 가진 약사들이 회사 측에 문제를 제기했다. 결국 쥴릭은 문제가 생긴 이유와 후속조치 등을 안내하고 약국에 사과 인사를 전했다. 쥴릭은 "과거 진행된 약가인하 보상 집행과정에 있어 VAT(부가가치세)가 잘못 계산된 내용이 반영돼 발생했다"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안내문을 통해 사실을 인지한 즉시 실수를 바로잡는 작업을 실시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쥴릭은 해당되는 고객들에게 내용을 안내하고, 내부 정정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쥴릭은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자료 정정이 심평원에 2월 10일까지 정정 보고될 예정이다"라며 "이번 이슈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과 함께 안내를 드리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2021-02-01 17:34:03정흥준 -
대형병원 코로나 악재…문전약국도 조제환자 '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양대학교병원과 보라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대형병원에서 코로나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비상에 걸렸다. 1일 기준 대형병원 발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한양대병원 47명, 보라매병원 5명, 서울대병원 1명 등이다. 해당 병원들에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의사와 간호사, 환자, 가족, 간병인 등이 잇따라 확진됐다. 지난달 27일 병원 입원 환자 가족이 최초 확진된 한양대병원의 누적 확진자수는 환자, 가족, 간병인 등 포함 47명이다. 보라매병원에서도 지난달 29일 노숙인을 주로 진료하는 3층 병동에서 환자 3명과 의사 1명, 간호사 1명 등 5명이 확진됐다. 서울대병원 역시 지난달 31일 51외과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해당 병동의 출입이 제한된 상태다.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뒤 첫 평일을 맞는 병원과 약국들은 한산한 분위기였다. 병원으로 향하는 차량, 병원에서 약국으로 나오는 차량, 병원 셔틀버스 등이 쉴새없이 오가던 한양대병원 앞은 평소대비 조용한 모습이었다. 왕십리역에서 병원으로 향하는 셔틀버스 역시 승객을 태우지 않고 운행되기도 했다. 한양대병원은 직원과 환자, 보호자 등 전수 검사를 위해 운영하던 임시 선별검사소를 '일반 선별진료소'로 바꿔 운영하고 있었다. 약국들은 말을 아끼는 분위기였다. 한 약국 관계자는 "월요일 오전이 가장 붐비지만 오늘은 외래가 줄어들었다"면서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진료 일정을 변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말했다. 약사회 관계자 역시 "별다른 동요는 없었다. 다만 지난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동선 등에 대한 일반약국들의 문의가 일부 있었다"고 말했다. 보라매병원 인근 약국들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약국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 발생 등을 전망하기는 어렵지만 당장 큰 변화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확진자 외에 일부 의료진 등 50여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만큼 전반적으로 위축된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어 "대형병원은 주로 고령자나 장기처방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대형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다는 것은 약국에도 직격탄일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2021-02-01 16:44:49강혜경 -
송파구약, 고등학생 7명에게 장학금 전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춘순, 이사 김강미)는 최근 관내 고등학생 7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3년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평화장학회의 일환으로 장학생들에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하는 수여식이 구약사회관에서 마련됐다. 평화장학생 장학수여는 정기총회에서 수여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서면 총회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진행됐다. 평화장학회는 매년 지역 고교생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모범이 되는 학생 중 자기계발과 미래에 대한 꿈과 열정이 있는 학생 7~10명을 선발해 수여한다. 올해엔 송파구청과 송파경찰서에서 의뢰된 학생들에게 수여했다.2021-02-01 16:33:43정흥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