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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한약국 구분을"...경기도약, 한약사 이슈 광고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단체가 국민 약 87%가 약국과 한약국의 명칭 구분을 찬성한다는 내용의 신문광고를 게재했다. 5일 경기도약사회는 최근 한국갤럽에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앙일보 1·3면과, 경향신문 3면에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 내용에는 약사와 한약사의 면허범위 차이점 설명, 한국갤럽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약국과 한약국의 명칭 구분을 국민 87.5%가 찬성하고 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한 도약사회는 ‘4년제 교육을 받은 한약사와 6년제 교육을 받은 약사가 구분없이 약국이라는 동일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공정한지 정부와 국회에 묻고싶다’며 약국과 한약국의 명칭 구분 의무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이번 일간지 신문광고 이후로 SNS, 약봉투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영달 도약사회장은 "대국민 설득과 홍보를 해야되겠다는 생각이었다. 약사와 한약사는 교육과정도 다른데 동일한 약국 명칭을 사용한다는 것은 국민의 건강권에도 영향을 미칠뿐더러, 공정함이라는 사회적 가치에도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회장은 "국민의 알권리와 건강권을 위해서도 약국과 한약국의 구분은 필요하다. 국민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인식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면서 “또한 단지 경기도의 일만은 아니기 때문에 대국민 홍보 활동으로 확산돼야 할 것이라고 본다. 중앙회 정책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 추진했다”고 전했다. 현재 SNS에 게재할 수 있는 카드뉴스 사이즈의 홍보물도 미리 제작해놨으며, 약국 봉투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도 내부 검토중이다. 박 회장은 "신문 광고 이후로는 SNS를 활용해 대국민 홍보가 이뤄질 것이다. 아무래도 젊은 층들이 익숙한 채널을 통해서도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또 회원 약국들에 종이봉투나 비닐봉투, 약봉투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에 대해서도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2021-07-05 11:07:49정흥준 -
최저임금 향방은…경영계 '동결' vs 노동계 1만 800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경영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이번주 본격적인 회의를 거쳐, 이르면 13일 확정된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6일과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7차 전원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한다. 현재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3.9% 인상한 시간당 1만 800원을 요구하고 있고, 경영계는 8720원 동결을 주장하고 있어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4개 경제단체가 모인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2년 최저임금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동결을 호소했다. 반면 노동계는 각종 경제 지표와 국제 비교를 바탕으로 내년에 최저임금 대폭 인상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는 세부 자료를 내는 등 23.9% 인상안을 양보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최저임금위는 올해도 법정 심의 기한을 넘겼다. 5차 전원회의가 열린 지난달 29일이 최저임금법에 규정된 법정 심의 기한이었다. 이에 공익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는데 노동계 제시안 1만 800원과 경영계의 8720원 동결 주장에서 접점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 최저임금은 전년대비 130원(1.5%) 인상된 8720원이었다. 아울러 최저임금 적용의 업종별 구분에 대한 표결에서 최저임금 위원 27명 중 찬성 11명, 반대 15명, 기권 1명으로 부결된 바 있다. 이에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와 같이 모든 업종에 대해 동일하게 적용된다.2021-07-05 11:04:22강신국 -
전주시약 여약사위원회,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약사회 여약사위원회(위원장 이민경)와 전주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위원장 박숙희)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1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코로나 감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과 청소년들에게 보양 삼계탕을 제공했다. 먼저 시약사회는 29일 전주연탄은행에 전주시내 그룹홈에 속한 청소년들 130명에게 삼계탕을, 1일에는 덕진노인복지관 독거어르신 40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박숙희 전주시 여약사위원장은 "전북 여약사위원회와 공동으로 사회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놓인 분들에게 작지만 뜻 깊은 나눔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모두 어려운 시기이고 무더운 여름이지만 잘 드시고 희망을 갖고 힘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박숙희 위원장과 홍진기 전주시약사회 사회봉사이사가 함께했다.2021-07-04 22:20:16강신국 -
경기마퇴본부, 유아·청소년 교육강사 역량 강화 나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2일 경기도약사회관 강당에서 2021 유아·청소년 예방교육 강사 보수교육을 열고, 강사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보수교육은 경기마퇴본부 소속 유아-청소년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유아 신규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진행 현황 보고 ▲4안 교수법 및 강의안 익히기 ▲강의 시연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경기마퇴본부가 새롭게 제작한 유아 신규 교육 콘텐츠는 '따그닥킹 요정과 함께하는 약물 안전 이야기'를 타이틀로 세부 주제별로 '몸에 해로운 약물을 배우고 대처하기'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주제 1 약물 오남용하지 말아요! ▲주제 2 가정용 화학제품은 먹거나 장난치면 안 돼요. ▲주제 3 전자담배도 몸에 해로워요! ▲주제 4 술은 위험해요 등 모두 4가지 소주제로 구성돼 있다. 이정근 본부장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아·청소년 예방교육 강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신규 개발된 교육 콘텐츠의 교수법과 기존 노하우를 접목시켜 아이들이 중독 약물로부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2021-07-04 22:13:22강신국 -
조제약 배달앱 탈퇴 운동, 약사사회 전방위 확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의 조제약 배달앱 서비스 탈퇴 운동이 약사회에서 약사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대한약사회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의 서비스에 참여하지 말아달라는 회원 안내를 한 바 있다. 앱에 가입한 약국은 탈퇴하고,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당부였다. 플랫폼 업체들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약국 리스트업을 해놨기 때문에 약사들은 개별적으로 약국명단 삭제를 요청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는 회원 위임장을 받아 약국 정보 공개 중단 등을 지부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했다. 약국이 전부 참여하지 않을 경우 사실상 비대면진료 업체들의 서비스는 반쪽짜리가 된다. 이에 재야 약사단체에서도 약국 탈퇴방법을 안내하는 카드뉴스를 만들어 동참하기 시작했다. 제작한 카드뉴스가 약사 SNS 등을 통해 배포되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내용에 대한 법률 자문도 받았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은 커뮤니티를 통해 "배달약 어플 실사용 케이스가 누적되면 약의 분실, 오남용, 명의도용 등에 철저한 관리없이 음식처럼 배달해도 된다는 잘못된 통계 데이터가 누적된다. 회원 개인들의 관심과 노력도 필요하다"며 리스트 삭제방법을 정리한 카드뉴스를 약사 SNS로 공유해달라고 안내했다. 자신도 모르게 리스트가 등록된 약국도 있지만, 업체 측에 따르면 제휴를 맺고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전국 150여곳에 달한다. 제휴 약국이 확인된 일부 지역 약사회에선 해당 약사들에게 탈퇴를 권유하고 있었다. 서울 A약사회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하기로는 서울에 제휴 약국은 몇 곳이 되지 않는다. 우리 구에도 한 곳이 있어 탈퇴를 설득하고 있다"면서 "다만 해당 약국에서 생각보다 서비스 유지에 입장이 확고해서 재차 얘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B약사회 관계자는 "아직 우리 지역에서 제휴 가입 약국은 없다. 명단만 등록돼있는 약국들만 있다"면서 "서비스가 활발하지 않아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약국들도 있지만 초기에 힘을 모아야 문제를 키우지 않을 수 있다. 우리 지역에서도 제휴약국들이 혹시 늘어나는 건 아닌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2021-07-04 16:58:07정흥준 -
AZ-화이자 교차접종 괜찮을까? "안전성·효능 확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 4월 아스트라제네카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던 개국 약사들이 이달 화이자로 2차 접종을 하게 되는 가운데, 당국이 안전성 등에 대해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차접종 진행 시 경미한 부작용은 관찰됐지만 심각한 이상반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돼 안전성의 문제는 없다는 것이다. 4~5월 기간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한 취약시설 종사자, 항공승무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76만명에 대한 '한시적 교차접종'을 놓고 일각에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관련 시행 지침을 안내했다. 먼저 이번 교차접종 이유는 코백스를 통해 6월 말 도입 예정이던 83만5000만명에 대한 물량 공급이 연기돼 교차접종의 효과성, 안전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즉, 백신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1차 접종을 한 개국 약사 가운데 50세 미만(197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연령제한에 따라2 차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해야 한다. 단 50세 이상(197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원하는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2차 접종예정일 예약은 1차 접종 후 동일 접종 기관으로 11주 7일차에 2차 접종 일정이 자동 예약돼 있으며, 접종일 변경은 1차 접종 후 11~12주 기간 중에 가능하다. 단 이 경우에도 당초 접종예정일 이후 1주일까지 연기가 가능하며 접종예정일 보다 앞당길 수는 없다. 추진단은 교차접종과 관련해 "독일과 프랑스, 캐나다, 노르웨이, 스웨덴 등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에 대해 mRNA 백신 교차접종을 권고하고 있다"며 "또한 캐나다, 스페인에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이 교차접종 후 안전성과 백신 효능에 대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독일 등의 연구결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1회 또는 2회 접종에 비해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교차접종이 더 나은 면역 효과를 보였고, 변이주에 대한 중화능이 확인됐다는 것. 국내에서도 현재 교차접종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7월 초경 우선적으로 공유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추진단은 교차접종에 대한 이상반응과 관련해 "국외의 교차접종 연구에 따르면 1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 화이자로 교차접종한 경우 1, 2차 동일백신을 접종한 경우보다 발열감이 증가했으며 피로도, 주사부위 통증, 두통, 근육통 등의 경미한 이상반응 등도 유사한 결과가 확인됐으나 심각한 이상반응은 확인된 바가 없었다"고 말했다. 교차접종시 접종간격은 1차 접종 백신의 접종간격을 따르게 된다. 현재 진행하고자 하는 교차접종은 1차 아스트라제네카-2차 화이자 백신 접종으로 아스트레제네카의 2차 접종간격인 11~12주에 진행한다. 아스트라제네카-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을 하면서 2차 접종을 지연접종해야 하는 경우에는 16주 이내에 접종하도록 권장되며 이 경우 2차 접종 기간은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기간 내이다. 추진단은 '교차접종에 대한 불안감으로 2차 접종을 하지 않는 경우'에 대해서는 "백신의 1차 접종과 같이 2차 접종 또는 접종자의 동의를 기반으로 시행되므로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교차접종에 대해 거부시 접종을 강제할 수는 없다"며 "다만 화이자 백신 대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원할 경우 수급 상황에 따라 8월 1일 이후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안내했다.2021-07-04 13:28:32강혜경 -
강남구, 장애인 경사로 설치 약국에 66만원 지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자체가 장애인 경사로를 설치하는 약국 등에 대해 지원을 한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장애인 경사로를 설치하는 약국, 편의점, 음식점 등 100곳에 최대 66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출입구에 5cm이상 단차가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가 들어가기 어려운 300㎡미만 약국 등이 대상이 된다. 이때 고정식, 이동식, 휴대용 등 다양한 형태의 경사로를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청은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해 6월 '강남구 장애인 등 이용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경사로 확대 설치로 이동약자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더강남' 앱 지도 서비스를 활용해 장애인 전용 경사로·주차구역·화장실 등 관내 장애인 편의시설 현황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2021-07-04 11:27:07강혜경 -
고농도 파라바이오틱스, 코로나 중증도 완화 가능성 제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장 내 마이크로바이옴 즉, 미생물 군집이 코로나의 심각도를 완화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도 경감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브리티쉬 메디컬 저널은 국제저널 GUT에 게재된 홍콩 중문대학 연구팀의 논문을 소개하며 장내 미생물 균형이 COVID-19 감염에 대한 면역반응은 물론 잠재적으로 질병의 심각성과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콩 중문대학 연구팀은 2020년 2~5월 코로나 확진을 받은 100명의 환자와 코로나 대유행 이전에 미생물 관련 연구에 참여했던 78명의 비확진자로부터 혈액 및 대변 샘플, 의료 기록을 수집해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장내 미생물 군집을 특성화하기 위해 41명의 COVID 환자가 입원 중 복수의 대변샘플을 제공했으며, 그 중 27명은 완치 이후 30일까지 계속해서 대변샘플을 제공했다. 연구팀이 총 274개의 대변샘플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 환자의 경우 체내에서 유해균의 특성을 보이는 미생물이 더 많았고, 반면 유익균은 적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코로나 이후 완치된 사람들에게서도 유익균의 비율이 더 낮게 나타났다. 혈액 샘플을 분석한 결과 미생물 불균형이 나타난 코로나 환자의 혈액에서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C 반응성 단백질, 염증 유발 효소 등 조직 손상의 혈액 마커 수준 상승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같은 결과는 코로나로 인해 붕괴된 장내 미생물 균형을 바로잡는 것이 코로나 치료 과정은 물론이고 치료 후 면역관련 건강문제를 완화하는 수단이 됨을 설명해 주는 것이다. 특히 병증으로 인해 열악해진 장내 환경을 감안할 때 안전성이 뛰어난 고농도 파라바이오틱스(유산균 사균체)의 활용은 실질적으로 활용할 만한 수단으로 주목받는다. 이는 균의 생존 활동이 없는 불활성화 상태이기 때문에 이상반응 가능성이 거의 없고, 고농도 섭취가 가능해 유산균의 유용성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파라바이오틱스가 안전한 면역 유산균으로 인식돼 코로나 이후 급격히 시장규모를 키우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파라바이오틱스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2021-07-04 10:56:46강혜경 -
43분짜리 한약사 이슈 동영상엔 어떤 내용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가 한약사 관련 정책 방향과 관련해 주무 임원들이 직접 출연한 동영상을 제작했다. 약사회는 3일 해당 영상물을 각 시도약사회에 내려보내고, 적극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런닝타임 43분짜리 영상물은 정수연 정책이사의 진행으로 한약TF 위원인 좌석훈 부회장, 김성진 동물약품이사가 출연해, 주요 쟁점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한약사 개설약국 불법현황 고발조치 결과 ▲한약사의 약사 사칭형 약국개설 형태 ▲일반약 중 한약제제 미구분 ▲한약제제 취급 권한 ▲복지부의 직무유기 ▲지하철 역사, 공공마트 한약사 약국개설 ▲제약사 한약사 개설약국 일반약 공급▲식약처 등 약무직 공무원 문제 ▲약사의 한약사의 채용, 한약사의 약사 채용 ▲내부소통 강화 ▲통합약사론의 실체 ▲한약사 문제에 대한 정책방향 등이다. 정수연 정책이사는 "약사사회 내부에서도 한약사 문제에 대한 간극이 너무 큰 것 같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그간의 궁금점과 다빈도 질의를 모아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좌석훈 부회장은 "한약사들도 이제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살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약제제 분류, 한약국 실태조사, 약무직 공무원의 한약사 임용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진 이사도 "(한약사 문제에 대한)온도차가 너무 크다. 실제 여수에도 한약사 개설약국이 있지만 일반약을 팔지 않고, 한약에 주력을 하니 지역에서는 한약사 문제가 이슈가 안된다"며 "그러나 한약사가 약국을 개설해 언제든 일반약을 팔 수 있는 만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한 목소리도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약사회는 한약사 문제와 관련된 회원들의 다빈도 질문을 모아 이에 대해 답변하고 그 배경에 관해 설명하는 영상이라며 회원약사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2021-07-03 01:58:17강신국 -
약사 5명 중 3명은 '환자 막무가내 환불요구' 경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5명 중 3명은 환자들의 막무가내 환불요구를 경험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환불요구를 받는 약사 중 상당수는 갈등을 키우기 싫어 손해를 감수하고 있었다. 부산시약사회는 오는 9월 연수교육을 앞두고 약사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일반약 컴플레인, 환자 환불요구, 양도양수 계약사기, 약화사고 등 11개 항목의 설문에 215명의 약사들이 참여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215명 중 133명(62%)이 환자의 막무가내 환불을 경험했다. 구매가 한참 지나거나 사용감이 있는 제품을 반품하는 경우들이었다. 약사 45%는 "일 커지는게 싫어 손해를 감수하고 빨리 환불해준다"고 답변했다. 또한 조제약 환불을 요구 받은 약사도 170명(79%)으로 많았다. 약국에서 얼굴을 붉히며 언성을 높이는 경우들도 146명(68%)으로 다수였는데, 이중 30%는 사용 후 환불요구가 이유였다. 이외에도 유명품목이 비싸다는 항의가 29%, 드링크 요구 14%, 약값 할인요구가 10% 등으로 나타났다. 일반약 판매 후 컴플레인을 받는 경우들도 167명(78%)으로 많았는데 40%가 가격문제였다. 부작용과 효과없음이 각각 33%와 24%를 차지했다. 또한 부산 지역 약사들은 5명 중 1명꼴로 병원지원금 요구를 받고 있었다. 개업시 병원에서 지원금 요구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40명(19%)이 경험했다고 답변했다. 단 10년 이상 경력 약사의 답변이 215명 중 170명으로 가장 많은 점을 감안하면, 최근 문제 상황은 다소 반영이 안됐을 가능성이 있다. 지원금 형태로는 인테리어비 지원이 가장 많았고 월세 인상과 TV 설치, 대출 등의 지원 요구도 있었다. 극히 일부지만 지원금을 지급한 후 소위 ‘먹튀’를 경험한 약사도 2명(1%)이 있었다. 약국 양도를 받는 과정에서도 계약사기를 당하는 경우들도 적지 않았다. 12명(6%)이 계약사기를 당했다고 답했고, 약 31%가 처방전 부풀리기에 해당됐다. 병원의 이전 계획을 알고 있지만 알려주지 않은 경우도 15%였다. 양도양수에서 이같은 문제가 생길 경우 5명(42%)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대응을 했지만, 그냥 받아들인다는 약사도 3명(25%)이었다. 한편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우종식 변호사, 김아현 CS전문 강사 등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산시약사회 9월 연수교육에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2021-07-02 17:20:04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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