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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확진자 15만명 육박…약국도 확진·재확진 비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일 신규 확진자가 15만명에 육박하며 재유행이 위세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약국도 확진에 재확진까지 겹치며 비상에 걸렸다. 대면 치료, 대면 투약이 늘면서 약국 역시 위험 지대가 되고 있다. 여름 휴가가 겹치면서 적지 않은 약국들이 근무 인력 구하기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품절, 기사 확진, 기상 악화 등까지 약국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만9897명으로 전일(5만5292명) 대비 3배 가량 늘었다. 경기지역 A약사는 "근무약사가 최근 확진되는 바람에 휴가를 반납한 채 약국을 지켜야 했다"며 "처음 확진된 경우였는데, 확진 경로는 알지 못한다. 다만 최근 약국에 확진자 방문이 잦았던 만큼 약국에서 확진된 게 아닌가 추측만 할 뿐"이라고 말했다. B약사도 "휴가에 대비해 고용한 약사가 근무해야 하는 당일 확진을 통보하면서 결국 급하게 일일 약사를 구해야 했다"면서 "하지만 구인이 좀처럼 되지 않아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단기 약사님을 구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처방이 많지 않기 때문에 나 홀로 근무를 해볼까 생각했지만 대면 투약에 의약품 주문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 보니 보다 높은 급여를 드리기로 합의하고 약사님을 구했다"면서 "오미크론 유행 당시에는 약 배달 등을 신경 썼다면 대면 투약 비율이 늘어나다 보니 약국 내 소독부터 환기, 약 주문까지 신경 쓸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전국 품절을 빚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비롯해 감기약 처방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일일이 병원에 전화를 해 처방을 변경해야 하다 보니 피로가 가중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로나 치료제 전담약국인 서울지역 C약국은 "지역 내에도 전담약국이 추가로 지정되면서 처방이 분산 되고 있지만 코로나 치료제 처방 자체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전 주 보다 1.5~2배 가까이 처방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역의 D약사도 "최근 확진됐던 직원이 재확진되면서 한바탕 검사를 했고, 대신 근무하느라 자리를 비우지 못했다"면서 "확진자가 늘면서 약국 근무자에 대한 확진 여부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재감염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이미 감염이 된 경우라도 안심할 수가 없다는 얘기다. 방역당국도 재감염 추정 사례 규모가 커지면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청에 따르면 7월 4주(7월 24-30일) 재감염 추정 사례는 2만8966명으로, 주간 확진자 중 5.4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재감염 발생 위험도에 대해 ▲누적 최초 감염자 증가 ▲전파력과 면역 회피력이 기존 변이에 비해 높은 BA.5. 점유율 증가 ▲자연 또는 백신 면역에 의한 효과 시간 경과에 따른 감소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며 오미크론 우세화 시기('22년 2~4월) 급증한 최초감염자로 인해 향후 2, 3개월 동안은 재감염 추정사례가 지속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의약품 배송 기사들도 재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유통업체들도 비상에 걸렸다. 의약품 유통 업체는 배송 기사 혹은 물류센터 직원 확진, 폭우로 인한 기상악화 등으로 배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안내했다. C약사는 "오미크론 당시 힘들었던 상황이 재현 되는 게 아닌가 우려된다"며 "정점이 언제일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2022-08-09 17:31:10강혜경 -
광명중대병원 처방전송 키오스크 도입...담합여부 주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명중앙대병원이 약국에 처방전을 전송하는 키오스크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지역 약사회는 담합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최근 병원 측은 환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키오스크에 긍정적인 답변이 많아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환자는 병원 수납 키오스크를 통해 지정 약국에 처방전을 전송하고, 처방전 원본을 들고 약국을 방문해 약을 조제 받게 된다. 지난 6월 한양대병원이 추진한 키오스크와 같은 업체의 서비스 모델이다. 당시 약국들이 보이콧 하면서 병원도 부담을 느꼈고, 이후 도입 추진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광명시약사회도 문전약국 4곳에 키오스크를 수용하지 않는 방침을 안내했다. 하지만 키오스크 설치를 놓고 약사들 간 의견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4곳 약국에 모두 설치하지 않는 쪽으로 얘기를 했지만, 약국 간 입장차가 있었다. 결국 환자들이 선택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모두 설치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키오스크 업체로부터 전자처방전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약국들도 그건 참여하지 않는다는 뜻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병원 측 관계자도 “수납 키오스크를 활용한 처방 전송이고, 모바일 방식의 전자처방전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키오스크 도입으로 특정약국과 담합 가능성, 처방 전송 후 방문하지 않는 노쇼 문제, 처방 건당 비용 부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병원 안내원들이 키오스크 이용을 알려주면서 특정 약국 지정을 언급할 수 있어 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특정 약국을 안내하면 담합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모니터링을 하면서 지켜보고 있다”면서 “노쇼 문제는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약국들도 아직 환자 방문 전에는 조제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키오스크를 설치했기 때문에 처방전 장당 약국 비용부담 문제도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키오스크 이용이 약국 간 갈등으로도 불거질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2022-08-09 17:29:56정흥준 -
생물학제제 유통 규제에 유통업체·약국·환자 '발동동'[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슐린 등 생물학적 제제의 유통 규제가 시행된 지 한 달이 다 돼 가는 가운데 현장의 여파가 예상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장 관련 의약품의 배송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유통 주체인 의약품 도매업체들은 물론이고 일선 약국, 환자에까지 불편이 확산되고 있다. 도매업체들은 예상보다 더 상황이 심각하다는 반응이고, 약국과 환자들은 정부의 명분만 내세운 과도한 정책이 현장의 혼란을 가져왔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도매업체 “해보니 상황 더 심각…포기 업체 늘 것”=바뀐 제도에 따라 한 달 가까이 관련 의약품을 배송해 온 업체들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관리가 쉽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관련 의약품 유통을 위해 준비부터 배송하는 과정까지 관리의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콜드체인과 관련해 의약품 유통사들의 비용 부담 측면만 부각된 것 같은데, 실제 시행을 해 보니 관리 측면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면서 “유통 전 준비 시간만 기존보다 몇 배가 소요된다. 무엇보다 생물학적 제제는 다른 합성 의약품에 비해 극히 일부인데, 이를 위해 다른 의약품 유통에 차질이 발생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통의 전 과정에서 1도라도 온도가 이탈되지 않아야 하다 보니 중간에 회수돼 오는 의약품도 적지 않다”면서 “회수된 약은 폐기를 하기도, 재사용하기도 애매하다. 그에 따른 손해도 상당하다”고 덧붙였다. 자칫하면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위험 부담은 일부 업체가 생물학적 제제의 취급 포기를 고려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바뀐 규정에 따르면 수송설비 내부에 자동온도기록장치 설치, 검·교정, 수송용기 외부에 온도계 설치 등의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1차는 15일, 2차는 1개월, 3차와 4차는 각각 3개월과 6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을 받는다. 또 다른 도매업체 관계자는 “의약품 도매업체가 취급하는 전체 물류에서 생물학적 제제는 극히 일부분인데 이것을 자칫 잘못 관리했다가 업무정지라는 비교적 큰 처분을 받게 되는 구조”라며 “중소업체나 도도매들은 이런 부분을 감수하고 굳이 유통을 해야 하나 고민할 수밖에 없다. 앞으로 포기하거나 배송 횟수를 줄이는 곳이 더 생기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포기하는 업체가 생기다 보니 대형 도매업체로 주문이 몰리는데, 대형사들 역시 여건 상 배송할 수 있는 물량이 한정돼 있다”면서 “그렇다 보니 온라인 상에 재고를 아예 올리지 않거나 기존 거래처를 우선적으로 배송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했다. ◆“격주 배송한단 업체”…약국, 재고 관리 쉽지 않아=약국에서는 이번 규제 시행 초기만 해도 이미 보유했던 재고로 충당됐지만 점차 재고가 소진됨에 따라 앞으로가 걱정이라는 분위기다. 일부 도매업체는 당초 예고했던 것보다 배송 횟수를 줄이거나, 중소형 업체나 도도매에서는 취급 자체를 포기하면서 약국에서는 당장 취급 도매업체를 수소문해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비교적 규모가 작은 약국의 피해가 더 심화되는 양상이다. 비교적 재고 관리가 용이한 대형 약국의 경우 미리 필요한 양만큼 대량으로 도매업체에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지만, 수요 예측이 쉽지 않은 중소형 약국의 경우 재고를 보유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약사들은 정부의 과도한 규제가 의약품 공급과 투약에 불편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봉 후 실온 보관이 가능한 인슐린까지 백신과 같은 방식의 유통 규제를 적용한 점이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이라는 것이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애초에 코로나 백신 문제로 생물학적 제제 유통 규제가 강화된 것인데, 약의 특성에 따른 규제 방식이 고려됐어야 했다”면서 “인슐린이나 안약까지 백신과 같은 규제를 적용하고 있는데, 인슐린의 경우 인서트 페이퍼에도 개봉 후 실온 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돼 있다. 이런 약을 유통 과정에서 온도 이탈을 막겠다고 규제하겠다는 게 과연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중소형 약국들은 대형 약국에 비해 재고 관리가 더 쉽지 않다”면서 “예상치 못한 장기처방 환자가 오면 재고가 바닥이 날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여러 도매업체를 수소문해야 하는데 그마저도 당장 주문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결국 환자에 불편이 전가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환자 “인슐린 공기와 같은 약…즉시 해결하라”=환자들도 연이어 성명을 내어 정부의 이번 생물학적제제 규칙 개정에 따른 공급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달 대한당뇨병연합은 식약처에 인슐린 유통 규제를 재검토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연합은 "인슐린 제제는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평생을 따라가는, 생존에 무엇보다 필수적인 의약품"이라며 "그간 약국에서 인슐린 제제를 공급 받아 사용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갑자기 법을 바꿔 공급을 어렵게 하는 정부 정책에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500만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이 인슐린 제제 품절 걱정 없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식약처가 관련 법을 재검토해주길 바란다"며 "인슐린의 원활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도 8일 성명을 통해 “식약처는 준비되지 않은 정책의 시행을 강요하지 말고 환자들에게 원활한 인슐린 공급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인슐린을 판매해왔던 약국이 유통업체 납품 포기나 지연으로 인해 인슐린을 제때 공급하지 못하거나 공급 자체를 포기하고 있다”면서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1형 당뇨인들은 인슐린을 취급하는 약국을 찾아 헤매거나 의약품 유통업체가 인슐린을 배송해 줄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슐린은 기존의 의약품 배송 시스템에서 변질 등 문제가 크게 보고된 바 없고 1형 당뇨인들이 상시로 사용해야 하는 의약품인 만큼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유통업계와 논의해 기존 방식대로 배송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는 또 “1형 당뇨인들에게 인슐린은 공기와도 같은 의약품이고 인슐린을 제때 주사하지 못할 경우 일상생활이 어렵다. 장기적으로는 합병증이 생겨 건강에 치명적인 위해가 생기고 추가적인 의료비가 발생할 뿐더러 개인의 삶의 질이 저하 된다”며 “식약처가 이 문제를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은 환자의 건강할 권리를 박탈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2022-08-09 17:07:55김지은 -
국군수도병원 약무군무원 2명 모집...이달 16일 원서접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9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국군수도병원은 임기제 약무군무원 2명을 모집한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5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1년씩 연장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가능하다. 임용 시기는 올해 11월 1일이다. 원서접수는 우편접수로 진행되지만, 신원조사 서류는 온라인 첨부한다. 분당차병원은 주야간, 토요일 근무약사를 각각 모집한다. 주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5시30분까지 근무한다. 야간은 오후 5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30분까지 근무하고 3일에 1회씩 근무한다. 일 50만원을 지급한다. 토요일 약사는 오전에만 근무하며 시급은 3만원이다. 원서접수는 18일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인천보훈병원은 근무약사 2명을 모집한다. 평일 주 40시간 근무하며 토요일, 공휴일은 휴무다. 지원을 희망하는 약사는 이달 17일 정오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원서접수를 하면 된다. 제주한라병원은 핵의학검사실과 약제과 근무약사를 채용한다. 주말, 야간 계약직 약사도 모집한다. 검사실 근무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 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약제과 약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삼성서울병원은 주 40시간 근무약사를 계약직 채용한다. 월 급여는 393만원 수준이며, 상여금과 성과금은 별도 지급한다. 계약기간은 2023년 2월 28일까지다. 입사지원서는 16일까지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일요일 주·야간 약사를 각각 채용한다. 주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 야간은 오후 5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30분까지다. 응시원서는 채용시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서울적십자병원은 경력 2년 이상 계약직 약사를 2명 모집한다. 주 3일 근무하며 근무요일은 협의로 결정한다. 희망자는 이달 2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강남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근무하고, 토요일은 격주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근무한다. 채용시까지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은 정규직 약사와, 야간·주말 약사를 각각 채용한다. 평일 정규직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4시30분까지 근무하며 초봉은 6070만원이다. 월세 비용 등을 지원하며 자녀학자금도 제공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15일 오후 8시까지다. 야간약사는 금요일과 일요일 각 13시간, 11시간을 근무하고, 주말약사는 토요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17일 오후 11시까지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양진의료재단 평택성모병원은 정규직 약사 팀장급과 팀원급을 고용한다. 또 파트약사도 1명 모집한다. 신규 기준으로 연봉은 7000만원이다. 시간 외 수당과 당직수당 등은 별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할 수 있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2-08-09 14:56:56정흥준 -
"침수 약국 연락주세요"…약사회, 피해 접수 안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수도권 약국들에서 침수 피해가 속출하면서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관련 약국 접수에 들어갔다. 약사회는 9일 오전 회원 약사 공지를 통해 ‘집중호우 침수 약국 피해 신청 접수’를 안내했다. 약사회는 이번 공지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중부 지방 여러 지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특히 국지성 폭우가 집중된 지역에서는 피해가 크고 광범위해 약국 또한 예외 없이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약사회는 수해 피해가 발생한 약국에서 사용이 어려운 의약품은 제약사와 적극 협의해 반품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나서겠다”면서 “수해 피해가 발생한 회원 약국에서는 피해 상황을 분회나 지부를 통해 접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약사회는 또 “내일(10일)도 최대 300mm의 집중호가 계속될 예정”이라며 “약국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2022-08-09 14:21:06김지은 -
닥터나우 경찰 조사 본격화...박영달 회장 참고인 출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를 고발했던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오는 11일 고발인 조사를 받게 된다. 지난 달 도약사회가 닥터나우를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한 데 따른 조치다. 9일 경기도약사회 등에 따르면 도약사회 고발 건이 서울강남경찰서로 이첩, 오는 11일 오후 2시 고발인인 박영달 회장과 법률대리인인 김영규 변호사가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고발인 조사를 받는다. '약국개설자가 아니면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할 수 없다'는 약사법 제44조 제1항과 '약국개설자 및 의약품판매업자는 그 약국 또는 점포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해서는 아니된다'는 약사법 제50조 제1항을 위반한 혐의로 닥터나우를 고발한 도약사회는 법 위반이 명백한 만큼 검찰 기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국개설자가 아니면 의약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없음에도 닥터나우는 앱을 통해 진료를 마친 소비자로부터 의약품 주문을 받은 후 앱의 근거리매칭 시스템을 이용해 일명 제휴약국 중 주문 받은 의약품을 조제할 특정 약국을 지정하게 했으며, 특정 약국에 처방전을 교부하고 주문받은 의약품을 조제하게 한 뒤 닥터나우에서 지정한 계좌로 대금을 입금하도록 해 의약품을 택배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인도함으로써 약사 자격이 없는 닥터나우가 의약품을 판매했다는 것이다. 사실상 약사법 제44조와 제50조 위반으로 약사단체가 플랫폼을 고발한 것은 처음 있는 사례다. 대한약사회가 개인정보보호법(제23조, 제24조)과 약사법(제24조, 61조의2),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었지만 약사법 제44조와 제50조 위반에 대한 고발 사례는 없었다는 것. 박영달 회장은 "피고발인 장지호는 특정약국으로 하여금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하도록 교사한 혐의다. 대법원과 헌재의 일관된 판결은 의약품이 중간 단계 없이 약사로부터 환자에게 직접 전달돼야 하는 이유는 의약품의 변질, 오염가능성 차단, 약화사고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자 하는 공익적 이유에 있다"며 "경찰 조사를 통해 이같은 부분을 적극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회장은 "국가적 혼란을 틈타 우후죽순 난립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법 위반행위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약사법에 대면 투약, 약국외 판매 금지, 전문약 광고 금지가 규정돼 있음에도 이같은 불법행위가 자행되는 것에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며 "닥터나우의 법 위반행위에 대해 정면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이밖에도 고발장에 닥터나우가 남성형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정에 관한 광고를 게재한 부분에 대해서도 포함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2022-08-09 12:00:07강혜경 -
약배송 문제 취합나선 서울시약...공공 플랫폼 언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비대면진료 플랫폼을 통한 약 배송 문제 사례 취합에 나섰다. 시약사회는 어제(8일) 오후 회원 문자를 발송해 오늘까지 ‘처방조제약 배송 시 문제점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제약 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배송, 변질 등의 사례를 모아 정부에 개선, 보완을 요구하는 자료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회원 문자에선 민간 플랫폼에 대한 문제점 뿐만 아니라 공공 플랫폼에 대한 의지도 비춰 관심이 집중된다. 시약사회는 “민간 플랫폼앱이 아닌 보건복지부 등을 통한 비대면진료 공공 플랫폼을 만들도록 촉구하고 있다”면서 “이에 일방적인 민간 플랫폼의 처방조제약 배송 문제 사례를 취합하고자 설문을 진행하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안내했다. 구체적인 설문조사 내용은 ▲조제약 배송 문제점 발생 여부 ▲문제 발생 건수 ▲세부적인 문제 사례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문자를 받은 약사들 반응은 제각각이다. 드러나지 않은 약 배송 상의 문제점들이 많아 취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서울 A약사는 “어제부터 비가 많이 와서 난리라 아직 설문에 참여하진 못했다. 약 배달하면서 생기는 문제점들이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상시 취합하는 게 맞다고 본다. 다만 배송된 약을 확인하기도 어렵고 조사하는 일이 쉽진 않을 거 같다”고 전했다. 시약사회가 언급한 공공 플랫폼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었다. 서울 B약사는 “공공 플랫폼보다는 전자처방전이 맞지 않을까 싶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C약사는 “정부가 공공플랫폼을 추진하지는 못할 것이다. 차라리 약사회에서 중심이 되겠다는 건 얘기가 될 수도 있다”면서 “민간이 운영하는 건 이렇게 문제가 많으니 약사회가 나선다고 해야 논의에 진척이 있다”고 했다. 앞서 시약사회는 일부 플랫폼 업체들과 소통하며 비대면진료와 약 배달앱 대응책 마련을 고민하기도 했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몇 차례 소통을 했으나 논의에 별다른 진전이 있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논의를 했던 것은 맞지만 아직 별다른 진전이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2022-08-09 11:38:33정흥준 -
우리약국 카드 수수료는 얼마?...매출 구간별로 재조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매출 구간에 따른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를 적용 받는 약국 등 가맹점이 재조정됐다. 또한 올 상반기 신규 개설한 약국도 일반 가맹점 수수료(약 2.3%)를 적용 받았는데 상반기 매출액에 따라 하반기부터 우대 수수료가 적용된다. 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전체 가맹점의 96%에 해당하는 294만 4000곳의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해 매출액 구간 별로 우대수수료가 적용된다. 다만 매출액이 증가했다면 수수료율 부담이 높아진다. 즉 지난해 9억9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약국은 1.25%의 수수료율이 적용됐지만 이 약국이 10억1000만원으로 매출이 올랐다면 1.5% 수수료율 구간에 편입된다. 우대 수수료율 구간은 ▲연 매출 기준 3억원 이하 0.5%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 1.1%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1.25%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1.5%다. 연 매출 30억을 넘어서면 일반 가맹점 수수료가 적용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우대 수수료율 적용 대상 신용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적용 안내문을 사업장에 발송했다. 또한 여신금융협회 콜센터(02-2011-0700)나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에 신규로 신용카드 가맹점이 돼 일반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 받다가 이번에 영세·중소가맹점으로 매출액이 확인된 18만 2000개 가맹점에 대해서는 기납부한 카드수수료와 우대 수수료와의 차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 규모는 약 558억원(가맹점당 약 30만원) 정도로 추산된다. 환급 예정일은 9월 14일다. 여신금융협회의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을 통해 환급 총액을 확인할 수 있고,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일별·건별 환급액 등 상세 내역도 볼 수 있다.2022-08-09 11:27:46강신국 -
폭우에 밤잠 설친 약국...서울·인천 등 수십곳 침수[데일리팜=김지은·강혜경·정흥준 기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서울 시내와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약국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약국에 물이 들어 차 부분 침수가 일어나는가 하면 전기가 끊기고, PC가 물에 잠겨 오늘(9일)도 정상 영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전날 퇴근길부터 밤새 내린 비로 인해 밤잠을 설쳤다는 게 대다수 약국들의 얘기다. 호우가 집중된 서울 강남과 서초, 관악 지역에서는 피해 약국들의 접수가 속속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 약국 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9일 오전 현재 기준 수십곳 이상의 약국들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구의 경우 대치동과 삼성동, 신사역과 강남역 주변 약국들의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전해진다. 대치동에 위치한 약국은 전날 저녁 물이 무릎 높이까지 차오르는 피해를 입었으며, 역삼동 소재 약국도 약국으로 물이 들어차면서 바닥에 있던 의약품 박스 등이 모두 젖는 부분 침수 피해를 입었다는 설명이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9일 오전 파악된 피해 약국만 15곳 정도로, 부분 침수가 대다수"라며 "오전에 문자메시지를 돌린 만큼 피해 상황이 속속 접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초구 내 약국들의 침수 피해 상황도 심각하다. 서초구약사회에 따르면 오늘 오전까지만 10곳이 넘는 약국이 피해 상황을 알려왔다. 이들 약국들은 폭우로 인해 약국의 집기와 의약품이 물에 잠기거나 정전으로 인해 당장 영업을 못하는 형편이다. 일부 약국은 오늘 오전 정전으로 약국 전기가 들어오지 않자 휴대폰 불빛에 의존해 약국 문만 겨우 열어 놓은 상황이다. 구약사회는 오늘 오전 회원 약국들에 피해 상황 접수를 요청하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다. 더불어 강미선 회장은 오전부터 피해 약국을 직접 찾아다니며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다. 강미선 회장은 “어제 새벽까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 후 지역 약국들을 돌아보면서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했다”면서 “오늘 오전부터 피해 약국들을 돌며 상황을 점검하고 도울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1층 약국 중에는 침수로 인해 약이나 집기가 잠긴 경우가 많고, 층약국 중에 정전으로 인해 당장 운영이 힘든 경우도 있다”면서 “현재는 10곳 정도 접수됐는데 오후에는 피해 약국이 더 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도림천이 범람하면서 관악구 약국들도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도림천 주변 약국들의 수해 피해 접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도림천 인근과 삼성시장, 조원동, 삼성동 쪽 피해가 큰 걸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건물 노후화로 인해 천장에서 물이 새 전기가 끊기거나, 긴급 전력을 사용하는 사례들도 잇따르고 있다. 한 약국체인 관계자도 "9일 오전 신림동 소재 약국에서 전기와 인테리어 수리 요청이 접수됐으며, 강남 소재 약국에서는 PC가 물에 닿아 켜지지 않는다는 AS신청이 접수됐다"며 "전반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의 경우에도 8일까지 5개 약국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부평구약사회 측은 "부평의 경우 지대가 낮아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되는 곳이지만, 오전까지 약국들에 연락을 돌려본 결과 다행히 피해 약국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며 "8일 침수 피해가 심각했던 부평경찰서 인근 약국 역시 상반기 폐업해 보고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았어도 이번 비로 인해 우려를 겪어야 했던 약국들도 적지 않았다. 경기 부천의 한 약국은 "배수구에서 물이 역류하면서 인도까지 물이 차올랐다. 다행히 시에서 맨홀 뚜껑을 열어 상황이 해결되기는 했지만 10분만 늦었어도 약국이 침수될 뻔했다"며 "약국에서 밤을 지새워야 했다"고 말했다. 구로의 한 약국은 "퇴근 이후에도 계속 뉴스를 확인하며 상황을 살폈다. 지하철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출근길 역시 여의치 않았다"면서 "다행히 피해는 없었지만 비가 계속 내린다고 해 우려된다"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9일) 오전 1시를 기해 비상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9일 오전 6시 기준 사망 7명, 실종 6명, 부상 9명으로 집계됐다.2022-08-09 11:23:37약국경제팀 -
약사회 "타이레놀ER·코푸정 등 10품목 공급해달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등 코로나 관련 의약품의 수급 불안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약사회가 타이레놀이알과 코푸정, 코대원 등을 수급불안정 품목으로 우선 지정, 건의했다. 내일(10일)부터 감기약 신속 대응시스템(www.sosdrug.co.kr)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가운데, 수급불안정이 심각한 10대 품목으로 해열진통제 7품목과 진해거담제 1품목, 감기약 2품목이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대상 품목에는 ▲타이레놀이알서방정(AAP650mg, 한국얀센)과 ▲세토펜정(AAP325mg, 삼아제약) ▲세토펜정(AAP160mg, 삼아제약) ▲세토펜정(AAP80mg, 삼아제약) ▲세토펜현탁액500mL(AAP32mg, 삼아제약) ▲이부프로펜정(이부프로펜400mg, 대화제약) ▲부루펜정(이부프로펜200mg, 삼일제약) ▲코푸정(유한양행) ▲코대원에스시럽(대원제약) ▲코대원포르테(대원제약) 등이다. 먼저 약사회가 식약처에 우선 공급 요청 10품목을 선정해 전달한 만큼, 내일(10일)부터는 공급 요청 의약품에 대한 대체품목 공급 가능 현황을 sosdru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체의약품의 재고가 있는 경우 해당제약사 또는 약국에서 거래하는 유통업체를 통해 공급을 요청할 수 있다. 공급 가능 여부는 공급 요청 의약품 보기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미정'(최초의 상태로 제약사가 공급 가능 여부를 등록하기 전)과 '가능'(자사 재고가 있어 공급이 가능한 상태를 의미), '불가'(자사 재고가 없어 공급이 불가한 상태를 의미)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약사회는 시도약사회를 통해 "약사회 건의에 따라 감기약 신속 대응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돌입하는 만큼 운영방안과 매뉴얼 등을 안내해 달라"며 "이외에 공급이 필요한 의약품이 있는 경우 분회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부약사회로 알려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2022-08-09 10:20:09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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