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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주사제·점안제 등 사우디 GMP 인증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는 사우디 아라비아 식약청(SFDA)으로부터 주사제, 점안제, 고형제 등 3개 제품 생산 라인에 대해 GMP(우수의약품 및 제조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SFDA로부터 주사제·점안제·고형제 등 3개 라인에 대해 실사를 받은 후 8개월만에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GMP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주사제의 경우 가장 먼저 품목 등록 심의가 완료됐다. 이번 사우디 GMP 인증 획득으로 쿠웨이트, UAE, 바레인, 오만, 카타르 등 G.C.C(걸프협력회의) 국가에 간소한 절차만으로 GMP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돼 향후 중동 수출 길을 열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중동 시장은 지속적인 인구 및 평균 수명 증가에 따른 시장 잠재력이 큰 파머징 마켓이다. 그 중 인구 약 3000만의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전체 의약품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중동 내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이다. 그만큼 GMP규정이 까다로워 인증 획득이 어렵고 이로 인해 국내에서도 사우디에 제품등록을 완료한 회사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상황이다. 휴온스가 가장 빠르게 판매를 개시하는 주사제(노르에피네프린 주사)의 경우 SFDA의 모든 등록절차가 완료돼 현재 파트너사인 살레히야사와 약가에 대해 논의 중이며 마무리 작업이 완료되면 본격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사우디 내 해당 제품의 연간 시장 규모는 380만 앰플로 현재 호스피라사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휴온스 제품 공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글로벌 제약 시장의 연 성장률이 4~7% 수준인데 반해 중동 같은 파머징 마켓의 경우에는 성장률이 7~10%를 보여 이 시장으로의 진출이 매우 값진 성과다. 이번 주사제를 시작으로 점안제와 고형제의 성공적인 판매 개시를 통해 중동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2018-04-27 17:03:59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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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美 암연구학회서 표적항암제 연구내용 발표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AACR(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미국암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IDX-1197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IDX-1197은 종양세포의 DNA 손상을 회복시키는 효소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의 작용을 억제해 암을 죽이는 표적항암제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IDX-1197은 동물실험에서 기존 PARP저해제에 비해 더 다양한 종류의 암에 대하여 우월한 효과를 나타냈다. 또, 기존 PARP저해제들과 직접 비교한 비임상시험을 통해서도 우수한 항암 효과를 보였다. 특히, 작용 기전 및 효과 측면에서 기존의 유사 약물보다 넓은 적응증과 활용 범위를 가진 약물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보건복지부 산하 국림암센터 주관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함께 IDX-1197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그와 관련한 임상1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중간 결과, 효능 농도 범위에서 부작용이 적어 상용화 전망을 밝히고 있다. 일동제약 측은 해당 후보물질과 관련해 암의 종류에 따른 적응증 확대와 함께 단독요법은 물론 병용요법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약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IDX-1197에 대한 미국, 캐나다, 러시아,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해외 특허 취득을 완료한 상태이며, 향후 연구개발의 진행 상황에 따라 신약 개발, 라이선스 아웃 등 다양한 상용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2018-04-27 12:06:3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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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 바이오시밀러 해외진출 탄력...美 제법 특허종근당이 개발하고 있는 네스프 바이오시밀러가 미국에서 제법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이 미국에서 제법(製法)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CKD-11101의 주성분인 다베포에틴 알파의 신규 제조법 특허로 구조가 복잡해 정제가 어려운 다베포에틴 알파를 높은 순도로 정제하는 차별화된 제조법이다. 종근당은 2014년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일본에 이어 미국까지 총 9개국에서 'CKD-11101'의 제법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 획득을 통해 미국·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CKD-11101은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제로 바이오의약품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다. 지난 해 국내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재 국내 발매를 위한 식약처 허가 심사 중에 있으며 허가가 승인되면 2019년 세계 최초 네스프 바이오시밀러로 출시될 예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미국 특허취득으로 종근당의 바이오의약품 제조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 받았다"며 "2조 80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네스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은 최근 글로벌제약사의 일본법인과 CKD-11101의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6000억원 규모의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종근당은 CKD-11101 외에도 지속형 단백질, 항체 바이오시밀러, 혁신 바이오신약 등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2018-04-27 10:55:43어윤호 -
한국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 PCSK9 최초 권고한국의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에 처음으로 PCSK9억제제가 등장했다. 지질동맥경화학회는 2015년(3판) 이후 약 3년만에 이상지질혈증 4판을 제정, 요약본을 25일 공개했다. 4번째 진료지침에서는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에게 PCSK9저해제 억제제를 권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스타틴 투약 후 중증도위험군은 130mg/dL, 고위험군은 100mg/dL, 초고위험군은 70mg/dL(이하 단위 생략)을 목표 LDL-C 수치로 잡고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고강도스타틴과 에제티미브, 그리고 PCSK9억제제를 처방토록 했다. 또한 목표 LDL-C에 도달한 환자라 하더라도 이상반응이 발생할 경우 에제티미브와 PCSK9억제제를 병용토록 권장했다. PCSK9억제제는 국내 사노피-아벤티스의 '프랄런트(알리로쿠맙)'와 암젠의 '레파타(에볼로쿠맙)' 2종이 허가돼 있다. 두 약물은 동일기전이지만 허가 적응증이 다른데, 프랄런트는 이형접합가족성고콜레스테롤혈증(Heterozygous Familial Hypercholesterolemia),레파타는 상대적으로 LDL-C가 더 높은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Homozygous 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HoFH)에 허가돼 있다. 학회의 이번 가이드라인 업데이트에 따라 향후 국내에서 PCSK9억제제의 활용도가 높아질 지 지켜 볼 부분이다. 아직 프랄런트와 레파타 모두 비급여인 만큼 학계의 지침이 이들 약제의 등재 과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효수 서울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HoFH 환자는 치료를 시작할 때 LDL-C 수치가 약 500 이상에 달한다. 스타틴으로 380까지, 에제티미브로 300까지 떨어뜨려도 LDL-C가 매우 높다. 수치를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PCSK9 억제제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HeFH 환자도 마찬가지다. 100 이하로, 심근경색을 겪은 환자는 70 이하로 LDL-C를 감소시키는 것이 치료목표다. 치료 시작 시점에서 LDL-C가 300 이상이었다면, 스타틴으로 50%를 줄여도 150 이상, 에제티미브로 20%를 줄여도 135 이상이 되기 때문에 여전히 치료목표와 큰 격차가 남기 때문에 PCSK9억제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18-04-27 06:30:20어윤호 -
5월 '가정의 달'...효도 선물용 한방 OTC 인기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효도 선물용' 일반의약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다. 약국가에 따르면 5월 8일 어버이 날을 전후해 면역력 강화·자양강장 관련 일반약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최근에는 홍삼 제품을 필두로 한 한방제제 일반약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시즌에는 구매 폭증으로 경옥고를 비롯한 일부 하이앤드급 한방 일반약이 일시 품절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효도용 한방 일반약은 어떤 제품이 있을까. 광동 우황청심원은 응급상황을 대비한 가정상비약으로 널리 사용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우황청심원은 고혈압, 뇌졸중(전신불수, 수족불수, 언어장애, 혼수, 정신혼미, 안면신경마비), 두근거림, 정신불안, 급·만성경풍, 자율신경실조증, 인사불성에 효능이 있어 중장년층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최근에는 젊은 소비자도 늘어나 폭넓은 연령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일상 속 두근거림과 정신불안에 효과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중요한 일정을 앞둔 학생이나 직장인들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1974년 출시 이후 현재 국내 우황청심원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광동제약의 대표 한방의약품이다. 우황청심원의 핵심 재료는 우황(牛黃)과 사향(麝香) 등 생약재다. 우황은 소의 담낭이나 담관에 염증으로 생긴 결석을 건조시켜 만든 약재이다. 사향은 고산지대에 사는 사향노루 수컷의 향선낭(향주머니)을 건조시켜 얻는다. 두 재료 모두 예로부터 진품을 구하기 어려울 만큼 귀하고 값비싼 약재로 알려져 있다. 육체피로와 병중병후에 효과가 있는 경옥고도 추천할 만하다. 이 제품은 동의보감 전통 처방을 현대화해 만든 한방의약품으로 인삼, 복령, 생지황, 꿀 4가지 재료를 배합한 후 120시간 동안 찌고 숙성시켜 만든다.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권태, 갱년기 장애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복령은 소나무의 묵은 뿌리 근처에서 자생하며 덩어리진 버섯의 일종이고, 생지황은 현삼과(玄蔘科) 식물인 지황의 뿌리다. 재료들은 모두 예로부터 귀한 약재로 쓰여왔다. 어린 자녀의 허약체질, 육체피로 등의 개선에는 광동 경옥고 소포장 제품을 추천할만하다. 광동제약은 기존 1포당 23.5g인 제품을 7~14세 어린이가 1회 복용하기 알맞은 용량 15.7g으로 최근 소포장 출시했다. 허약체질, 병중병후, 육체피로 등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광동 경옥고는 간편하게 휴대하며 짜먹을 수 있는 스틱형 파우치 포장으로 출시돼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전통방식을 현대화한 한방의약품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친지의 건강을 염려하는 분들에게 한방 가정상비약 우황청심원과 자양강장제 경옥고 등을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 제품들은 모두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자세한 복약 방법은 약사의 복약지도 및 제품 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2018-04-27 06:29:40노병철 -
휴메딕스, 1회 투여 골관절염치료제 '휴미아' 3상 완료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정구완)의 골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가 3상 연구를 완료했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해당 연구는 '슬(무릎) 관절의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 내 휴미아주 투여 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1회 투여만으로도 6개월 가량 약효가 지속되는 것을 입증했다. 이같은 결과는 1주 1회씩, 3회 또는 5회 투여해야 했던 기존 히알루론산 골관절염 치료제들보다 적은 투여 횟수로 동등한 약효 지속 기간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휴메딕스는 독자적인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에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을 접목해 정상인의 관절 활액 물성과 더 유사한 골관절염치료제를 개발 해왔으며 지난 2016년 5월 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아 서울대학교병원 등 13개 병원에서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3상 완료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는 휴미아주를 정식 출시한다는 복안이다.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는 "높아진 편의성을 강조해 해외 수출도 구체화 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하이히알플러스주, 하이히알주 등이 수출되고 있는 베트남 등 동남아 일부 국가를 시작으로 시장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18-04-25 11:01:34어윤호 -
28년 광동 개발맨 안주훈, 바이오제네틱스 대표 선임광동제약에서 28년간 의약품 개발 업무를 진행했던 안주훈(51) 씨가 바이오제네틱스 각자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바이오제네틱스는 콘돔 제조사로 유명한 유니더스가 지난해 11월 위드윈홀딩스와 씨티엘이 결성한 투자조합에 인수되면서 바뀐 사명이다. 안 대표 영입을 계기로 앞으로 제약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지난 1990년 광동제약에 입사해 지난 4월 21일까지 28년간 의약품 개발을 담당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바이오제네틱스 이사회에서 각자 대표로 선임됐다. 2004년 펜터민 성분의 비만치료제 아디펙스를 개발해 비만사업부 설립에 일조했으며, 2016년에는 10년만에 나온 비만치료신약 '콘트라브' 도입을 진두지휘했다. 또한 연간 50억원을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비타민D주사제 '비오엔주'를 도입했으며, 인태반제제 선도기업으로 면모를 다지는데도 활약했다. 안 대표는 "의약품 개발에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회사를 옮기게 됐다"면서 "올해 준비단계를 거쳐 내년에는 제약회사를 인수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약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안주훈 전 전무가 맡았던 개발본부장 자리는 공석으로 놔둔채 제네릭과 BD팀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2018-04-24 12:24:02이탁순 -
포지오티닙 연구결과, 네이처 메디신 온라인판 등재한미약품이 개발한 내성표적 혁신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연구결과가 SCI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온라인판에 등재됐다. 한미약품(대표 권세창·우종수)의 파트너사인 미국 스펙트럼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이 같은 소식을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고, 포지오티닙의 순조로운 혁신신약 개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발표 내용은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진행한 포지오티닙의 EGFR 및 HER2 엑손20 유전자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 결과 등으로, 향후 네이처 메디신 발간호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먼저 MD 앤더슨 암센터는 엑손20 돌연변이의 3D 모델링을 구현한 뒤 포지오티닙의 우수한 약효 발현 원리를 설명했다. 3D 모델링 연구에 따르면, 엑손20 돌연변이는 약물결합 부위에 대한 사이즈 제한으로, 결합 부위가 크거나 유연하지 못한 기존 약물의 경우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우나, 포지오티닙은 사이즈가 작고 유연성이 뛰어나 우수한 효력이 발생한다. 또한 포지오티닙은 환자 유래 이종이식 모델 및 GEM모델(유전공학적 쥐)에서 기존 EGFR TKI치료제 대비 우수한 약효 활성화를 나타냈다. 또한 첫 환자 11명에서 64%(11명 중 7명)의 객관적 반응률(ORR)을 확인했으며, 학술지에 게재될 시점에 6.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PFS(무진행생존기간) 중간값이 도출되지 않았다. MD 앤더슨 암센터는 2017년 10월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11명 환자 대상으로 종양감소 효과를 입증하고 이 중 73%(11명 중 8명)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및 부분 반응률(PR)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현재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진행 중인 포지오티닙 임상 2상은 EGFR 코호트(전향성 추적조사) 연구 환자 등록이 거의 완료된 상태다. 스펙트럼에서 진행 중인 임상 2상의 경우 미국 20여개 기관에서 환자 등록을 진행 중이며, 향후 미국을 포함한 기타 국가로 연구를 확장할 예정이다. 스펙트럼 조 터전(Joe Turgeon) 대표는 "포지오티닙의 임상 결과가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기쁘다"며 "현재까지 엑손20 유전자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치료적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이번 게재는 포지오티닙이 유망 치료제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파트너사와 의료진, 허가 당국 등과 긴밀히 협력해 포지오티닙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2018-04-24 10:37:18이탁순 -
BMS-J&J, 5번째 NOAC 개발…새로운 기전 주목BMS와 J&J가 다섯번째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ew Oral Anti-Coagulant, NOAC) 개발에 나섰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또 다른 기전의 NOAC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개발되는 NOAC 후보물질은 '프라닥사(다비가트란)'와 혈액응고인자 Xa억제제 3종(자렐토, 엘리퀴스, 릭시아나) 등과 달리 혈액응고인자XIa억제제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후보물질은 올해 2분기, 다양한 적응응에서 '2차 뇌졸중 예방을 목적'으로 한 중기임상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BMS는 화이자와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엘리퀴스(아픽사반)에 이어 두번째 NOAC을 보유하게 된다. BMS는 "심각한 심혈관 질환이있는 환자를 위해 충족되지 못한 분야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은 연구를 통해 신규 항응고제 물질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적응증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에 따라 J&J는 BMS에 개발에 대한 마일스톤을 지불하게 되며 양사는 개발 비용과 상업적 이익과 손실을 공유할 예정이다. 계약의 추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2018-04-23 12:24:33어윤호 -
4조 탈모시장, 약국 신개념 탈모치료제 '로게인폼'탈모치료제가 약국 경영 활성화의 새로운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전망의 근거는 국내 탈모 인구 1000만 시대 도래와 900억대 외형을 형성하고 있는 탈모치료제(전문약·일반약) 시장의 꾸준한 증가에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탈모 인구와 잠재 탈모 인구는 각각 700·300만명에 달한다. 이 중 절반은 탈모 개선을 위해 탈모방지샴푸 등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반면, 병원 치료를 받은 사람은 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 됐다. 실제 4조에 이르는 탈모 제품시장에서 전문의의 처방을 받거나 약사의 복약지도 후 약을 복용하는 탈모치료제 소비는 전체 시장의 2.3%를 웃도는 수준으로 매우 낮다. 탈모치료제는 피나스테라이드·두타스테리드 계열 전문의 약품과 미녹시딜 성분의 일반의약품을 중심으로 각각 700·220억 정도로 형성돼 있다. 젊은 탈모 인구의 증가와 함께 탈모는 개선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일반인들의 의식 변화는 약국가에서 관련 제품을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할 이유로 꼽힌다. 대한탈모치료학회 임원 민복기 원장(올포스킨 피부과 대표원장)은 "최근 탈모 고민으로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는 이전보다 많아졌지만, 여전히 병원을 찾는 환자 중 많은 분이 인터넷이나 지인을 통해 접한 증상에 맞지 않는 방법을 시도하다가 탈모가 더 심해진 뒤에야 의약사의 상담을 받곤 한다. 탈모 환자 상담 시에는 원인과 증상에 따라 복용약에 거부감을 보이는 환자에게는 미녹시딜 외용제를 권해주기도 하고, 발모효과 상승을 위해 경구용 탈모치료제와 함께 미녹시딜 성분의 외용제를 병용처방 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의약품을 개인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덧붙여 "병원이나 약국에서는 증상에 맞는 처방과 제품을 추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탈모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에 맞는 복약지도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외용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각 제품에 따른 차이점에 대해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해 장기간 지속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약국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탈모치료제로는 J&J '로게인폼', 현대약품 '마이녹실', 갈더마 '엘크라넬', 동국제약 '판시딜', 멀츠 '판토가' 등이 있다. 로게인폼과 마이녹실은 미녹시딜제제로 널리 알려진 탈모치료제로 모발의 생장 주기를 촉진하고 늘림으로써 탈모 진행 속도를 늦춘다. 소형화된 모낭과 상피세포에 직접 작용·자극, 모낭 세포 분열을 촉진해 모발 중량을 증가시킨다. 이때 사용 포인트는 최소 4개월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다. 그동안 액상 탈모치료제를 사용해 온 탈모 환자들은 흘러내림, 헤어스타일링 어려움, 정량 사용 어려움, 피부 자극(알러지·간지러움) 등의 단점을 꾸준히 지적, 이를 개선한 제품 개발을 요구해 왔다. 로게인폼은 오리지널 미녹시딜인 로게인 5% Solution을 폼(거품) 형태로 개발한 제품으로 현재 37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블록버스터 탈모치료제이다. 남녀 모두 가능한 제품으로 남성은 하루 2번, 여성은 하루 1번 탈모 부위에 도포해 사용하면 된다. 탈모치료제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0%는 이마로 흐르지 않고 바르기 쉬우며 빨리 흡수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액제 대비 폼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녹시딜 외용제는 4개월간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사용할 때 탈모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높은 순응도가 탈모 치료 성공의 관건이다. 로게인폼은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 PG(프로필렌 글리콜) 성분이 함유되지 않아, 기존 제품으로 가려움과 따가움을 경험한 환자들도 불편함 없이 쓸 수 있다. 또한,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흡수가 빨라 바쁜 일상에도 사용이 용이해 만족도 높은 탈모 외용제로 꼽힌다. 폼 제형의 경우, 겔제에서 나타날 수 있는 뭉침 현상이 없고, 소량의 폼을 뚜껑에 짜서 탈모 부위에 떡짐현상 없이 바를 수 있기 때문에 지속해서 미녹시딜 외용제를 사용해 온 환자들이 겪어 온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게인폼은 미녹시딜의 모낭 흡수를 극대화하는 특허 기술을 적용해 머리가 나야 할 모낭에 액제 대비 5배 높은 흡수를 자랑한다. 액제 대비 전신 흡수율이 낮고, 전신 흡수율이 절반으로 줄어 부작용 우려를 낮췄다. 여기에 더해 아시아 탈모 가이드라인에서 A등급으로 권고되는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의 경구제와 국소 미녹시딜 외용제의 병용으로 최적의 치료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처방약을 복용 중인 환자도 사용이 권장된다. 로게인폼의 임상 결과, 남성은 16주 후 모발 수가 약 4.5배 증가했고, 여성은 24주 후 모발 수가 약 3.1배 증가하는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다양한 탈모치료제 복약지도 경험이 있는 약사들은 "약국 내에서 탈모방지용 샴푸나 탈모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발모효과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약품 사용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약국에서 미녹시딜 외용제 상담 시 어려운 점은 꾸준히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로게인폼의 경우 사용이 간편하고, 여성은 하루 한 번만 사용하면 된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특히 탈모가 시작돼 치료를 고민하는 환자, 미녹시딜 액제로 피부 자극이나 불편함을 경험한 환자, 피나스테라이드를 단독 복용 중이지만 더 나은 효과를 원하는 환자, 경구제 처방이 어려워 미녹시딜제제를 써야 하지만 스타일링에 방해를 받고 싶지 않은 여성 환자 등에게 로게인폼을 추천할 만하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약국 내 탈모 상담 시에는 제품에 따른 복약지도가 필수적이다. 제품 사용법 숙지를 통해 제품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게인폼은 성별에 따라 남성은 하루 두 번, 여성은 하루 한 번 사용해야 하며, 수직으로 세워 분사해야 한다. 이러한 주의사항을 환자에게 주지시켜 꾸준한 탈모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2018-04-23 06:24: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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