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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오티닙, 유전자 변이 폐암 치료 패러다임 제시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신규 임상 데이터가 공개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미국 스펙트럼은 이달 말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구두 발표될 임상결과 초록을 5일(현지시각) 보도자료 등을 통해 공개했다. 초록에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EGFR 및 HER2 exon20 변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호트(전향성 추적조사) 연구의 중간결과가 수록됐다. 특히 HER2 코호트 연구결과는 최초 공개되는 데이터로, 스펙트럼은 오는 24일 WCLC 구두 세션에서 이를 발표한다. EGFR 코호트 연구는 모집된 환자 50명 중 40명에 대한 반응 평가로 진행됐으며, 객관적 반응률(ORR)은 58%, 질병통제율(DCR)은 90%,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Median PFS)은 5.6개월로 도출됐다. HER2 코호트는 객관적 반응률(ORR) 50%, 질병통제율(DCR) 83%로 확인됐다. 가장 흔히 나타난 부작용은 EGFR 약물 관련 부작용으로 이미 알려진 피부 발진, 설사, 손톱 주위염이었다. 부작용 발생 환자 일부는 12mg, 또는 8mg으로 복용 용량을 줄였다. 텍사스 대학 MD 앤더슨 암센터 존 헤이맥 박사는 "이번 연구는 EGFR 및 HER2 exon20 변이 환자 치료에서 포지오티닙의 역할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증거로, 지금까지 어떤 표적 치료법도 없었던 환자들에게 의미있는 진보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이 결과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환자군에서 시행한 가장 큰 단일 데이터로, 세계폐암학회에서 구두 발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는 "포지오티닙이 기존 치료제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8-09-06 08:24:1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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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거리 말라리아, 새로운 백신 상용화 가능할까백신으로 말라리아 예방이 가능한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체로 하는 원생동물 기생충의 일종인 열대열 말라리아 원충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연간 3억~5억만명 이상이 감염돼 그중 100만명 이상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용화에 성공한 유일한 회사는 GSK. 이 회사는 말라리아 백신 '모스퀴릭스'의 유럽의약품안전청 승인을 획득 후 WHO 시범투여 사업을 확정했다. 모스퀴릭스의 승인은 아프리카 8개국(부르키나파소, 가봉, 가나, 케냐, 말라위,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탄자니아)의 13개 아프리카 연구기관에서 1만6000명 이상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시험 결과가 기반이 됐다. 다만 모스퀴릭스는 접종 후 첫 1년 동안 백신을 맞은 아이들이 말라리아 감염 위험은 맞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35.9% 낮췄지만 일정기간(약 7년) 후에는 예방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다. WHO 자문위 역시 모스퀴릭스의 유효성이 제한적이라며 폭넓은 사용이전 추가적인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지난해 독일 튀빙겐대학과 열대의학 및 감염질환연구소(DZIF) 과학자들은 신형 말라리아 백신 '사나리아 PfSPZ-CVac'의 임상 2상 시험 결과 100% 효과가 나타났다고 학계에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바이오기업 사나리아가 개발한 이 백신을 말라리아 감염 병력이 없는 건강한 6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용량으로 접종했는데, 그 결과 저용량을 맞은 그룹들에선 23~67% 효과가 나타났으며, 고용량 투여 그룹의 경우 100% 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국내 업체는 백신 관련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 생명공학 기업인 카엘젬백스가 말라리아 백신에 대해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는 열대열 말라리아 원충에 의해 유발되는 말라리아의 치료 및 예방 방법에 대한 것으로 카엘젬백스는 앞서 2011년 미국 특허 역시 획득한바 있다. 감염학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매년 1억 이상의 인구가 감염되고 치사율도 2~10%로 높은 원충성 감염질환이다. 유행지역은 단 하루만 여행해도 말라리아에 걸릴 수 있다. 예방약이 있긴 하지만 효능이 충분한 상황이 아니다. 백신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말했다.2018-09-06 06:03:35어윤호 -
기술수출 대박 꿈꾸는 제약사가 챙겨봐야할 요소는'라이선싱(licensing)'은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전략 중 하나다. 바이오벤처가 초기 단계의 유망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한 다음 자금 여력이 있는 제약사로 기술이전하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상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단, 양측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거래가 성사되려면 '현명한 계약조건'을 선별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5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주최로 열린 '2018년 기술이전 가속화 심포지엄'에 연자로 참석한 파마벤처스(PharmaVentures)의 애슐리 콕스(Asheley Cox) 부사장은 국내 기업들을 향해 '파트너링 계약 시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198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라이선싱과 M&A 건수와 계약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 역시 10년 전부터 제약업계 기술이전 거래가 활발해지는 추세다. 애슐리 부사장은 "라이선싱은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다. 투자금과 위험 부담을 줄이면서도 파이프라인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며 "글로벌 기술이전에 관심을 갖고 준비 중인 기업들은 양측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는 현명한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노하우를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장상황을 포함해 라이선싱 거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의미다. 가령 초기기술료(upfront)와 마일스톤(milestone) 유입 일정, 러닝 로얄티, 연구개발(R&D) 참여, 전문기술 접근권한(access to expertise) 등은 기술을 수출하는 기업이 반드시 챙겨야 할 계약조건에 해당한다. 필수는 아니지만 기술수출 기업 입장에서 챙기면 좋을 조건으로는 판매 마일스톤(sales milestone)과 현지에서의 권리, 개발권, 반환 시 개발 전권, 특허만료 이후 로얄티 등이 거론된다. 반면 제조권리 등을 확보하는 데는 구태여 힘을 빼지 않아도 된다는 게 애슐리의 견해다. 애슐리 부사장은 "라이성싱 방식을 설정할 때도 인수·합병(M&A)이나 제품 라이선싱, 코프로모션과 같은 전통적인 유형에서 벗어나, 투자컨소시엄이나 전략적 제휴, 조인트벤처 설립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며 "필요하다면 라이선싱 컨설팅 회사로부터 자문을 구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마벤처스는 제약 바이오업계에서 잘 알려진 다양한 종류의 라이선싱 계약을 성사시켰다. 중추신경계(CNS) 분야 파이프라인 확장을 고민하던 먼디파마가 2015년 스페인계 제약사 에스떼브(Esteve)가 진통제 후보물질인 E-58425를 도입한 것도 그 중 하나다. 2014년 11월 화이자와 머크가 면역항암제 분야 입지를 강화하려는 취지로 PD-1 항체 개발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데도 파마벤처스가 관여했다. 머크는 자사가 보유한 PD-1 항체 후보물질(MSB0010718C, 아벨루맙)을 공동개발 및 판매하는 대가로 화이자로부터 초기계약금 8억5000만 달러를 확보했다. 화이자는 개발 및 상업화 비용 전액을 공동 분담하되 향후 개발 성과에 따라 최대 20억 달러를 머크에 추가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판매 수익은 동일하게 분배한다는 조건이었다. 계약 당시 1상임상 단계였던 아벨루맙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지 2년 4개월 여만인 2017년 3월 FDA로부터 전이성 메켈세포암(MCC) 환자에 대한 사용 승인을 받았다. 2개월 뒤에는 플래티넘계 항암제를 투여받은 후 증상이 진행된 요로상피세포암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암종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 중이다. 최신 사례로는 올해 초 세엘진이 샌디에이고 소재의 항암제 전문기업 임팩트 바이오메디슨(Impact Biomedicines)을 인수한 건을 소개했다. 임팩트 바이오메디슨은 골수섬유증 등 희귀혈액암 치료후보물질 페드라티닙(fedratinib)을 개발 중인 회사로, 세엘진으로부터 초기계약금 11억 달러를 확보했다. 페드라티닙이 골수섬유증 치료제로 허가될 경우 최대 12억5000만 달러를 보장받았는데, 적응증 추가 여부에 따라서느 14억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 애슐리 부사장은 "제약 바이오기업 간 글로벌 라이선싱 계약에는 다양한 유형이 존재한다. 양측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계약이 성사되려면 여러 가지 구성요소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파트너사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이득을 취할 수 있는 라이선싱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09-05 13:37:06안경진 -
"한미약품 아모잘탄플러스, 임상적 유용성 우수"한미약품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과 고혈압치료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플러스의 임상 결과가 지난달 31일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하 KSoLA, The Korean Society of Lipid and Atherosclerosis) 산학 세션에서 발표됐다. 이 산학세션의 심포지엄은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박경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가톨릭의대 김헌성 교수가 ‘Real World Evidence; The Benefits of Intensive Lipid Lowering Therapy’를, 동아의대 박경일 교수가 ‘Evidence-Based Approach for Intensive BP Control’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김헌성 교수는 "최근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은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을 더욱 낮게 조절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스타틴 단일요법 만으로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로수젯과 같은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가 대안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복용 환자 3만5000여명의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데이터를 분석한 Real world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로수젯은 기존 복용 약물에 관계없이 LDL-C을 매우 효과적으로 낮추었다”며 “이번 연구는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들 간의 LDL-C 강하 효과 차이를 살펴본 국내 최초의 Real World data로 의미가 있으며, 올 12월까지 LDL-C 강하 효과 외에 다양한 지표들을 분석해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의대 박경일 교수는 고위험군 환자에서 적극적인 혈압 조절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박 교수는 "최근 미국, 유럽 및 국내 가이드라인에서 보다 적극적 혈압 조절을 통한 심혈관 위험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며 "아모잘탄플러스는 chlorthalidone이라는 심혈관 질환 감소 효과가 입증된 이뇨제가 포함된 3제 복합제로, 고위험군 환자에서의 적극적 혈압 조절 및 2제 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 보다 강력한 강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교수는 "국내에서도 CCB/ARB 2제 요법이 가장 주된 치료 전략으로 자리잡은 만큼 2제 요법 이후의 치료 옵션에 대한 다양한 대안이 필요하다”며 “이때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 바로 아모잘탄플러스와 같은 CCB/ARB/chlorthalidone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전무는 "로수젯과 아모잘탄플러스의 근거중심적 가치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를 통해 전문가들과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회와의 연계를 토대로 학술적 니즈를 충족하는 근거중심 마케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학회에서 언급된 로수젯과 아모잘탄플러스는 한미약품이 최근 내놓은 복합신약 신제품 중 하나로, 한미약품의 국내 영업 부문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로수젯은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 처방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Ubist 2018년 누적), 발매 3년차인 올해 500억원대 매출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아모잘탄플러스는 한미약품의 대표적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패밀리 제품으로, 기존 아모잘탄(Amlodipine camsylate+Losartan K)에 chlorthalidone 성분을 더한 3제 복합신약이다. 아모잘탄에 고지혈증 치료 성분 Rosuvastatin을 더한 아모잘탄큐까지 3가지 ‘패밀리’ 제품군을 확보한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패밀리 브랜드로 연매출 1000억원 달성에 도전하고 있다.2018-09-05 11:30:1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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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골관절염 파스 '록소크린 플라스타' 출시신신제약은 붙이는 록소프로펜제제 록소크린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록소크린 플라스타는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 근육통, 외상(상처) 후의 종창(부기), 통증에 있어 진통, 소염 작용의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NSAIDs(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성분의 파스제제다. 일반적으로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경구용 NSAIDs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위장장애 등의 주요한 부작용으로 인해 경구용 NSAIDs를 장기간 복용하는데 있어서 한계점을 가진다. 퇴행성관절염이 빈발하는 65세 이상의 고령의 환자에게는 위궤양으로 인한 입원 혹은 사망의 20~30%가 NSAIDs의 사용과 관련 있다고 보고된 것을 고려하면 위장 장애로부터 자유로운 파스제제의 특성은 장점으로 평가된다. 더욱이, 노인 인구 유병률이 높은 퇴행성관절염은 치료제 선택에 있어 기 복용 중인 약물이 많다는 노인 환자의 특성 때문에 항상 약물 상호작용에 대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 때에도 파스는 경구약제와의 상호작용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노인 환자들에게 있어 좀 더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이상곤 신신제약 PM은 "록소크린 플라스타는 시원한 냉감으로 아픈 부위의 통증을 완화시켜주며, 굴곡진 부위에도 사용성이 좋은 점착력과 24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어 장시간 근무자 또는 활동이 불편한 노인 및 환자 등에 사용상의 편리함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 PM은 "효과적인 소염진통제인 록소프로펜 성분을 함유한 록소크린 플라스타를 통해 퇴행성 관절염으로 힘들어 하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 제2의 활기찬 인생을 선물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의 통증 케어를 위한 외용소염 진통제 전라인을 자체 생산하며 국내 가장 다양한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회사인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자체 홈페이지(www.sinsinpas.net)를 구축해 '내게 맞는 파스 찾기'를 통해 성별, 나이, 증상, 부위별로 올바른 파스 사용방법을 상세히 소개하여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2018-09-05 09:08:2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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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무좀치료제 라인업 확대…'더모메디큐액' 발매부광약품이 무좀치료 제품군 라인업 강화에 나서며 관련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신제품 더모메디큐액은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항진균제로 지난 5월 출시됐다. 기존 제품으로는 더모픽스크림(2003), 네일스타 네일라카(2015), 더모메디크림(2017) 등이 있다. 더모메디큐액은 테르비나핀 을 포함해 테르비나핀, 리도카인, 디펜히드라민염산염, 글리시레틴산, 이소프로필메틸페놀 5가지 복합 성분의 무좀치료제다. 더모메디 큐액은 진균 생성 억제 효과와 함께 리도카인 이 포함돼 있어 무좀 증상 중 하나인 간지럼증을 빠르게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무좀이 악화되는 경우 발생하는 피부염증 및 통증을 경감하는 작용과 냄새의 원인이 되는 세균까지 살균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 스프레이 타입이라 휴대하기 용이한 장점이 있다. 특히 손에 무좀약을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스타킹이나 양말을 신은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더모픽스크림과 더모메디크림은 질산세르타코나졸 단일 성분으로 피부사상균증(족부백선, 완선, 체부백선), 칸디다증, 어루러기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더모픽스 브랜드의 경우 피부과 질환별 처방용 제품으로 더모픽스 크림, 젤, 질정으로도 브랜드 라인업화 돼 있다. 더모메디크림은 OTC 제품으로 출시되어 국내 유일 질산세르타코나졸 성분으로 살진균과 정진균 효과를 동시에 발휘한다. 진균 박멸과 재발 방지에 효과적이다. 시클로피록스 성분의 네일스타 네일라카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시장 확대 시점인 2015년 출시됐다. 다음은 호지은 부광약품 PM과의 일문일답. -무좀치료제 시장 규모는 얼마나 되나요? =전체 피부에 생기는 진균 치료제 시장의 경우 740억원의 시장 규모를 갖고 있습니다. 비듬 지루피부염과 같은 두피질환을 제외한 항진균제 시장은 670억원으로 흔히 말하는 무좀치료제 시장규모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중 손발톱 무좀치료제 시장은 IMS 데이터 기준 390억으로 무좀치료제 시장 중 약 60% 마켓쉐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모메디큐액 스프레이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5가지 주성분(테르비나핀, 리도카인, 디펜히드라민염산염, 글리시레틴산, 이소프로필메틸페놀)으로 이루어진 5가지 복합 성분의 뿌리는 항진균제로서 무좀, 백선(피부사상균증), 완선에 적응증을 갖고 있습니다. 5가지 성분별 특징을 말씀드리면, 무좀 치료제의 성분 중 잘 알려진 테르비나핀 성분은 백선균의 세포막 합성경로를 초기단계에서 저해하고, 리도카인 성분은 국소마취작용으로 환부의 가려움과 통증 등 불쾌한 증상을 완화합니다. 디펜히드라민 성분은 항히스타민 , 글리시레틴산 성분은 피부염증 및 통증 경감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성분은 발냄새의 원인이 되는 세균까지 살균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5가지 성분의 특징으로 무좀이 생겼을 때 발생될 수 있는 증상을 완화해줄 수 있습니다. -소비자 가격은 얼마인가요? =지역별 약국별로 가격은 다르지만 7000원 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효과적 무좀치료를 위한 팁이 있다면요? =무좀은 환경이나 습관에 따라 재발하기 때문에 생활습관과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하며, 또한 감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위생을 철저히 하며 감염이 될 가능성이 높은 신발을 살균하여 예방해주어야 합니다. -약국 복약지도 포인트가 있다면요? =공공장소, 일상생활 속에서 무좀으로 인하여 가려움을 느끼실 때, 걱정하지 마세요. 손에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더모메디큐액 뿌리세요. 1일 1회 용법으로 무좀 치료 및 가려움증이 완화 될 수 있습니다.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잊지 마시고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향후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은 무엇인가요? =제품의 장점 및 라인업된 제품들을 홍보하기 위해서 베너 홍보, 약국 내 POP홍보 및 제품 설명회를 지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시장의 흐름에 맞춰 시기적절한 신제품을 발매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2018-09-05 06:15:00노병철 -
JW신약, 애경산업과 더마 화장품 브랜드 공동개발JW신약이 화장품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코스메틱 개발에 나선다. JW신약(대표 백승호)은 생활뷰티기업인 애경산업(대표 이윤규)과 JW신약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더마 화장품 브랜드 출시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JW신약은 주 원료인 'CTP-EGF(Epidermal Growth Factor)'를 애경산업에 공급하고 애경산업은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 개발과 판매를 진행한다. JW신약의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CTP (Cytoplasmic Transduction Peptide) 기술'은 세포막 투과성 물질이 세포길을 열어 의약품을 세포 내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개발된 약물전달기술이다. 기존 단백질 전달기술인 'PTD(Protein Transduction Domain)'보다 세포투과율이 5배나 높아 적은 양으로도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승호 JW신약 대표는 "대표적인 생활뷰티기업인 애경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개념의 더마 화장품을 개발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JW의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지난 60여 년간 각종 세제, 치약 등 생활용품과 화장품 제조·판매에 주력해온 대표적 생활뷰티기업이다.2018-09-04 09:02:41이탁순 -
SGLT-2 당뇨치료제 생식기 감염 이슈 확산...핵심은?"이번 안전성 서한은 생식기 감염 중에서도 극히 드문 '회음부 괴저'에 국한된 문제이다." 조건없는 경각심 보다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때다. 미국발 SGLT-2억제제의 생식기 감염 이슈가 한국까지 확산되고 있다. 미국 FDA는 지난 29일 SGLT-2억제제계열 당뇨병치료제 시판후 중증 생식기 감염 사례 보고에 따라 안전성 서한을 배포, 해당 약물 처방정보에 관련 위험성을 주의하는 문구를 삽입도록 했다. 이에 한국 식약처 역시 31일 안전성 서한을 배포하고 동일한 조치를 취했다. ◆정확한 질환 범주 인지 필요=이번 안전성 서한은 생식기 감염에 대한 내용은 맞지만, 적확히는 '회음부 괴저, 혹은 회음부 괴사성 근막염(Fournier's gangrene)'에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회음부 괴저는 생식기 감염 중에서도 드문 중증 질환이다. 회음부 근막을 따라 괴사성 염증이 주변으로 퍼지는, 사망률도 높은 질환이다. 주로 여성보단 남성에서 발병한다. 미국 내 발병률은 연간 남성 10만명 당 1.6명으로 희귀하게 나타나며, 50~79세에서는 10만명 당 3.3명에서 발병한다고 보고된다. SGLT-2억제제는 국내에 4종이 출시돼 있다. 베링거인겔하임·릴리의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한독의 '슈글렛(이프라글리플로진)' 등 약물이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돼 있으며 최근 MSD·화이자의 '스테라글라트로(에르투글리플로진)'이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들 약물은 모두 임상 3상에서 감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요로계 감염과 생식기 감염이 주요 이상반응인데, 요로계 감염은 발생되기는 하지만 대부분 연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도는 아니었으며 이같은 내용은 이미 각각 약물의 라벨에 포함돼 있다. 그런데, 3상 연구에서 '희음부 괴저'가 보고된 약물은 이중 1개 품목도 없다. 즉, 생식기 감염과 회음부 괴저는 질환의 범주가 다른 셈이다. 미국 FDA는 역시 서한에서 "2013년 3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모든 SGLT-2억제제 사용례 중에 회음부 괴저가 12건 자발 보고됨에 따른 조치이다. 해당 질환이 드물지만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보유 제약사 "임상시험을 봐달라"=SGLT-2억제제 보유 제약사들은 국내외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약속하면서도 보유 품목과 회음부 괴저 발생의 관련성과 관련, 정확한 판단의 필요성을 당부하고 나섰다. 실제 회음부 괴저는 제2형 당뇨병 질환 자체의 위험인자로 꼽히고 있으며 미국에서 타 계열 약제서도 6건의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임상 연구를 보면 자디앙 투여 환자에서 회음부 괴저가 발생한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 관찰연구 및 일상적인 의약품 사용 중 발생하는 이상반응에 대한 자발적 보고 등을 통해 의약품 안전성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해당 계열의 의약품 허가사항 업데이트를 FDA와 논의하고 있다. 다만 임상 시험에서 회음부 괴저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고, 시판후 자발적 보고된 사례의 인과관계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2018-09-04 06:25:00어윤호 -
알리코제약 이고들빼기 추출 '프로바이오틱스' 출시알리코제약은 일동바이오사이언스와 기술제휴를 통해 이고들빼기 추출물을 이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가네바이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가네바이오는 그동안 연구해온 이고들빼기 추출물과 정장작용이 탁월한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을 통해 간 건강과 장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제품이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이고들빼기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을 먼저 출시하고, 천연물 의약품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고들빼기는 간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천연물 재료로 알려져 있다.2018-09-03 11:49:5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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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바이오팜 '제넥솔', 파클리탁셀제제 판매 1위삼양바이오팜(대표 엄태웅)이 파클리탁셀 항암제의 판매 1위를 굳혔다. 삼양바이오팜은 제넥솔주(파클리탁셀)가 파클리탁셀제제 중 상반기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파클리탁셀은 유방암, 난소암, 폐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올해 상반기 제넥솔은 아이큐비아 기준 103억원의 판매를 기록했다. 수량으로 따지면 100mg 기준으로 약 5만5000 바이알에 달한다. 제넥솔PM주까지 합치면 제넥솔은 파클리탁셀제제 중 약 5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제넥솔PM은 삼양바이오팜의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해 제넥솔의 부작용 발생을 줄인 제품이다. 제넥솔의 판매 1위는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제넥솔은 2016년 대비 52% 증가한 175억 원의 판매를 기록했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판매량 1위 원인은 2001년 국내 출시 이후 오랜 기간 처방되면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항암 치료의 근간이 되는 파클리탁셀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양바이오팜은 1995년 자체 개발한 식물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해 파클리탁셀의 대량 생산에 세계 최초로 성공하했다. 2001년 제넥솔주 생산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180만 바이알을 생산해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의약품 선진국인 일본, EU를 비롯한 14개 국에 수출 중이다. 원료의약품 형태로 파클리탁셀을 공급하는 국가는 30여개 국에 달한다. 삼양바이오팜의 제넥솔주 생산 공장은 국내 세포독성 항암제 생산 공장 중 EU와 일본 모두에서 GMP 승인을 받은 유일한 공장으로 꼽힌다. 삼양바이오팜은 제넥솔, 제넥솔PM을 비롯해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전립샘암, 난소암, 위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나녹셀M(도세탁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페메드S(페메트렉시드이나트륨염) 등 세포독성 항암제 포트폴리오 구축했다. 최근에는 골수종, MDS(골수이형성증후군) 등 혈액암 치료제도 국산화해 국가 건강보험재정 절감 및 환자들의 약가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약물 전달 기술 관련 R&D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면역항암제 개발도 추진 중이다.2018-09-03 10:21:3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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