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어린이 타깃 식욕·성장촉진 '트레스탄츄정' 눈길삼진제약은 최근 트레스탄캡슐 제형변경 일반의약품 트레스탄츄정을 발매하고 어린이 식욕·성장촉진제 시장 외형 확장 전략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2015 국민건강통계 영양부족 현황자료를 보면, '3~11세' 유아·어린이의 경우 섭취하는 음식량 자체가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 보다 약 13~21%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부족, 칼슘, 철, 비타민A, 리보플라빈, 비타민C 중 3개 이상 영양소 부족도 30%에 달하고 있다. 식욕부진 원인은 ▲만 2~3세가 되면 성장 속도가 느려지면서 식욕 감소 ▲선천적으로 소화기관이 약함 ▲병치레 후 소화기능이나 입맛을 회복하지 못함 ▲불규칙한 식사시간과 군것질 등 나쁜 식습관 ▲환경이 변하거나 스트레스에 약함 등을 들 수 있다. 김남주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식욕부진이 계속되면 신체활동이 감소돼 근육 감소와 대사 지연이 심화 되고, 신체 면역 기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취약해 질 수 있다. 아울러 영양 상태가 나빠져 회복력이 저하되거나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김 부회장은 "면역기능과 발육·성장 강화 측면에서 식욕부진은 미병상태 개념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뇌, 신체, 면역조직 발달 성장시기인 15세까지는 기초대사량과 활동량 이상의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레스탄 츄정은 시프로헵타딘, DL-카르니틴, 시아코노코발라민, L-리신 등의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트레스탄에 함유된 시프로헵타딘은 포만 중추의 세로토닌 수용체에 길항해 세로토닌에 의한 포만신호를 억제해 정상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시프로헵타딘은 원래 H1수용체에 작용하는 항히스타민제로 연구됐으나 천식치료 효과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식욕촉진 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돼 정밀한 연구 끝에 식욕촉진제로 사용되고 있는 안전한 약물이다. 트레스탄은 성인대상 임상결과 시프로헵타딘을 투여한 환자에서 칼로리 섭취 증가와 섭취 횟수 증가를 보였다. DL-카르니틴은 근육과 심장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지방산 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시아코노코발라민은 신경세포 안정화, 조혈작용 등을 돕는다. L-리신은 근육 단백질 구성과 호르몬, 효소, 항체 생성, 항바이러스 작용을 나타낸다. 트레스탄 츄정 용법·용량은 '성인-1회 2정 1일 2회 8일간 식전에 씹어서 복용하고 이후부터는 1회 4정 1일 2회 복용', '7~12세1회 2정 1일 1회 8일간 저녁 식전에 씹어서 복용하고 이후부터는 1회 2정 1일 2회 복용-' , '3~6세-1일 1회 1정을 8일간 저녁 식전에 씹어서 복용하고 이후부터는 1회 1정 1일 2회 복용' 하면 된다.2018-10-23 06:15:08노병철 -
부광, 신약후보물질 'JM-010' 프랑스 임상2상 승인부광약품은 신약후보물질 'JM-010'이 프랑스 당국으로부터 이달 초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유럽에서 진행하는 2상 임상시험은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의 주요 유럽국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달 내 나머지 국가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유럽에서의 JM-010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환자등록은 내년 초에 시작될 전망이다. JM-010은 부광약품의 자회사인 덴마크 소재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에서 개발한 신약후보 물질로, 파킨슨병 환자들이 반드시 복용하는 레보도파로 유발된 이상운동증(LID)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다. LID 치료제로 현재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고코브리(아만타딘 서방형 캡슐)를 발매한 아다마스사는 최근 파킨슨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미국 LID치료제 시장 규모를 2조원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JM-010은 임상1상과 2a상 완료되어 유효성과 안전성을 이미 입증했고, 현재까지 특정한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LID 치료제로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유럽에서의 임상시험 계획 승인으로 LID 치료를 위한 JM-010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머지않아 모든 파킨슨병 환자의 LID 필수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8-10-22 15:15:31이탁순 -
대세로 떠오른 면역항암제, 난치성 유방암에도 통했다2018년 노벨생리의학상의 영예를 거머쥔 면역 항암제는 유럽종양학회에서도 단연 화두였다. 올해는 두경부암, 삼중음성유방암, 난소암 등 상대적으로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크지 않다고 여겨졌던 암종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새롭게 발표됐다. 특히 로슈의 PD-L1 항체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과 '아브락산(nab-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은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킨다는 3상임상 결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면역관문억제제가 유방암에서 생존 혜택을 입증한 첫 사례다. 로슈는 20일(현지시각) 뮌헨 현지에서 'IMpassion130' 3상임상의 세부 결과를 발표했다. IMpassion130은 과거 치료경험이 없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환자의 일차요법으로 아브락산 단독요법과 아브락산+티쎈트릭 병용요법을 비교한 연구다. 로슈는 지난 7월 IMpassion130 연구의 탑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당시 티쎈트릭 병용요법이 PD-L1 양성 소견을 보이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유의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세부 결과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것으로, 같은 날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도 동시 게재됐다. 연구진은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902명을 아브락산+티쎈트릭 병용군과 아브락산 단독군으로 1:1 무작위배정한 뒤 12.9개월간(중앙값) 추적했다. 그 결과 아브락산+티쎈트릭 병용요법은 질병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20%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무진행생존기간(중앙값)은 7.2개월로 아브락산만 단독 투여한 환자군(5.5개월)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분석대상을 PD-L1 양성 환자로 제한할 경우, 티쎈트릭 병용 투여효과는 더욱 높아진다. PD-L1 양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에 대한 하위분석 결과 아브락산+티쎈트릭 병용군에서 질병진행 또는 사망 위험이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진행생존기간은 7.5개월로 아브락산 단독군(5.0)보다 유의하게 향상됐다. PD-L1 양성 환자 중 아브락산+티쎈트릭 병용군의 생존기간(중앙값)은 25개월로 아브락산 단독군(15.5개월)과 10개월가량 차이를 나타냈다. 단 추적기간이 짧아 전체생존율(OS)에 미치는 혜택을 따지긴 어렵다는 평가다. 이상반응 발생률은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책임연구자인 피터 슈미드(Peter Schmid) 교수(영국 성바르톨로뮤병원 유방암센터장)는 뮌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티쎈트릭은 PD-L1 양성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 뿐 아니라 전체 생존율을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PD-L1 양성 소견을 보이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표준치료를 바꿀만한 결과다"라고 강조했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15%를 차지한다. 발생빈도가 높진 않지만 상대적으로 젊은 여성에서 호발하는 데다 유방암 중에서 가장 공격적인 유형으로 예후가 좋지 못하다고 알려졌다. 에스트로겐이나 HER2 단백질에 대한 수용체가 존재하지 않아 허셉틴, 타이커브 같은 표적항암제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했다. 아브락산과 같은 항암화학요법이 표준요법이지만 투여 후 수개월 이내 내성이 발생하는 실정이었다. 학계에 따르면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의 평균 생존율은 12~15개월에 불과하다. 현장에서는 해당 연구에 참석하지 않았던 연구자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별도의 대안이 없었던 삼중음성유방암에서 처음으로 면역항암제가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 데 따른 반응이다. 나디아 하벡(Nadia Harbeck) 교수(뮌헨대학병원 유방암센터장)는 외신(Medscpae Medical News)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면역관문억제제는 폐암 등 다른 암종과 달리 유방암에서는 극히 일부 환자에게만 효과를 나타내 실망스러웠다. 이번 연구를 통해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에 대한 효과가 처음으로 확인돼 면역항암제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말린 콕(Marleen Kok) 교수(네덜란드암연구소)는 "무진행생존기간 차이는 3개월로 크지 않지만 PD-L1 양성 환자군에서 전체생존기간이 10개월이나 증가된 점이 인상적"이라며 "면역관문억제제의 혜택을 볼 수 있는 바이오마커에 관한 연구가 더 많이 시행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티쎈트릭 개발사인 로슈는 관련 연구 결과를 FDA(미국식품의약국)에 제출하고 적응증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로슈의 티쎈트릭이 올 3분기 5억2400만스위스프랑의 누적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수치지만 머크의 키트루다나 BMS의 옵디보와 비교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소세포폐암이나 삼중음성유방암과 같이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로슈는 아바스틴, 허셉틴, 리툭산 등 블록버스터 약물이 특허만료로 바이오시밀러와의 경쟁에 노출되면서 티쎈트릭의 성공이 중요한 상황이다. 티쎈트릭의 생존율 데이터가 아직 불완전하지만 회사 측은 긍정적인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머크, BMS 등 면역항암제를 보유한 경쟁사들도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에 대한 병용임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2018-10-22 06:20:12안경진 -
"다양한 병용 가능...면역항암제 방향성 제시""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기존 케미칼의약품과의 병용요법이 가능한 면역항암제 개발로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의약적 접근법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박전의(47) 오토텔릭바이오 연구소장이 말하는 자체 개발 면역항암 신약 ATB-301은 암세포가 호스트(host)의 면역시스템에 저항성을 가지기 위해 만들어 내는 TGF-β의 단백질 생성을 억제해 인체 면역시스템을 강화해 암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치료제다. 적응질환은 기본적으로 TGF-β를 발현하는 고형암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췌장암, 유방암, 직장암, 뇌암 등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임상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ATB-301의 핵심 차별점은 TGF-β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 point inhibitor) 약물저항성의 핵심인자임이 발표됨에 따라 Immune check point inhibitor의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key factor로 확인되고 있다는 점이다. IL-2의 경우 인체의 면역기능을 증가시켜 항암 작용을 하는 '창' 역할을 하고, 트라베더슨은 TGF-β를 억제하여 암세포의 '방패'를 무력화 시키는 역할로 상승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ATB-301은 TGF-β 억제제인 트라베더슨과 면역항암제 IL-2의 병용 요법으로 현재 국내 기관에서 in-vitro·in-vivo 효력 예비 시험을 진행 중이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비시험 완료 후 내년 1분기에 해외 GLP 기관에서 효력시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2019년 말 임상 1상 진입 및 IIa상 완료 후 2022년 라이센싱 아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TB-301 약리기전은 트라베더슨의 암세포에서 TGF-β 생성 억제로 암세포의 방어력 약화 및 IL-2의 T cell의 암세포 공격력 강화로 서로 다른 두 가지 작용기전의 약물을 사용함으써 항암기능의 강화시킨다. 트라베더슨 자체가 임상을 통해 특별한 부작용을 보이지 않으므로 부작용 증가없이 항암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ATB-301은 트라베더슨과 IL-2의 병용요법이지만, 이미 시판 허가된 면역항암제인 PD-1·PD-L1 억제제 및 CTLA-4 억제제와 병용 등으로 파이프라인 확장이 가능합니다. 이외 개발 중인 다른 면역항암제와 병용으로 인한 파이프라인 확장 가능하며 이는 부작용에 대한 걱정없이 항암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L-2의 경우 직접적으로 암세포를 사멸하는 효과를 가지는 것이 아니기에 IL-2로 활성화된 PBMC(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을 사용하면 생체 내에서는 IL-2로 활성화된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T세포에 해당하는 모델을 만들 수 있다. in-vitro 선행 결과에 의하면 트라베더슨 단독 사용과 IL-2로 활성화된 PBMC 단독으로 암세포 사멸 효과를 가지는 것과 비교하여 트라베더슨과 IL-2 병용 사용에 의해 암세포 사멸 효과가 증가되는 것을 확인했다. 다음은 박전의 소장과의 일문일답. -연구소장님의 경력사항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화여대 약대 졸업 후 동대학에서 석사를 마치고 미국으로 가서 SUNY Buffalo(뉴욕주립대학교 Buffalo 캠퍼스) 산하 Roswell Park Cancer Institute에서 생화학·생물리로 박사학위 취득했습니다. 이후 뉴욕에 있는 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MSKCC)에서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박사 후 연수 과정으로 연구 경험을 쌓았습니다. 한국에 와서 중외제약 자회사인 JW크레아젠 연구소에서 세포치료제 개발 업무(항암제, 자가면역치료제 개발), 제넥신에서 DNA vaccine(자궁경부(전)암 치료제) 및 단백질 의약품의 임상 기획 및 운영 업무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오토텔릭바이오의 파이프라인은 어떻게 구성돼 있나요. =보령제약 카나브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사업 컨설팅 업무 수행하고, 2017년부터 고혈압·당뇨 복합제인 ATB-101, 항암제 ATB-301, ATB-301 면역항암제를 통해 TIPS 투자 및 연계 국책과제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8년 9월 연구소를 판교로 이전하면서 ATB-301과 함께 본격적으로 자체적 면역항암제 개발하고 있습니다. -오토텔릭바이오의 차별화된 연구개발과 사업화 전략은 무엇입니까. =오토텔릭바이오는 사업화 경험이 풍부하고, 시장을 고려하며 사업화와 허가/약가와 같은 신약개발의 뒷부분을 고려한 약물 개발이 가능한 회사입니다. 신약 개발 및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고려해 연구개발을 같이 진행함을 의미합니다. 각 파이프라인별 라이선스 및 자체 개발을 국내/해외 시장의 허가·마케팅·약가 등을 고려해 차별화된 개발/사업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혈압/당뇨 개량신약 ATB-101의 개발 현황과 연도별 개발 일정, 시장규모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TB-101은 고혈압, 당뇨 치료제의 병용 개량 신약으로 GLP 기관에서 4주 효력시험을완료, 병용치료에 의한 혈압에 대한 상승효과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른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현재 GLP 기관에서 13주 반복독성시험 진행 중으로 연말까지 독성 시험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임상 개발은 2 track으로 진행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제약사와 협업으로 임상 1·3상 진행 후 허가 받는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고(2019년 상반기 IND 예정), 미국에서는 개량신약으로 2상에서 바로 시작 예정이고 이후부터는 오토텔릭바이오에서 직접진행 예정(2019년 상반기 미국 IND 제출·승인 목표)입니다. 2022년 하반기에 허가 완료가 예상됩니다, 2023년 상반기 약가 완료 및 시판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장규모는 당뇨와 고혈압 동반 유병율이 평균 약 70%임을 감안, ATB-101의 구성 성분인 고혈압약과 당뇨병약의 시장성을 고려하였을 때 2023년 ATB-101 발매 후 2~3년 이내에 글로벌 예상 매출은 1조5000억 정도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ATB-101의 주요기능, 적용질환, 핵심 차별점은 무엇입니까. =ATB-101은 고혈압·당뇨병 치료제의 복합 치료제로 고혈압과 당뇨병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1정으로 혈압 및 혈당 강하 효과 뿐 아니라 혈압 강하 측면에서 단일 약제에 비해 상승 작용을 얻을 수 있습니다. 1정으로 혈압약, 당뇨병약 및 이뇨제 3정의 효과로 인해 약물 복용에 대한 compliance 증가 효과 뿐 아니라 혈압강하의 상승작용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ATB-101의 GLP기관 효력시험 결과는 어떻습니까. =고혈압치료제 단독 대비 고혈압치료제와 당뇨병치료제 복합제 치료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고혈압 효능 상승효과를 확인하고 현재 독성 시험 진행 중입니다. -면역항암제 신약 ATB-301의 개발 현황과 연도별 개발 일정, 시장규모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TB-301은 TGF-β 억제제인 트라베더슨과 면역항암제 IL-2의 병용 요법으로 현재 국내 기관에서 in-vitro/in-vivo 효력 예비 시험을 진행 중이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비시험 완료 후 내년 1분기에 해외 GLP 기관에서 효력시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2019년 말 임상 1상 진입 및 IIa상 완료 후 2022년 라이센싱 아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항암분야 시장규모는 2016년 $113B에서 2021년 $177B로의 증가가 예상됩니다. 글로벌 항암제 시장은 전통적인 항암치료법인 수술, 방사선치료, 세포독성저분자치료, 정밀 의학과 더불어 면역치료가 항암치료의 표준요법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고가의 의약품 개발과 이에 따른 생존율 증가에 힘입어 그 시장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암종 중에서 트라베더슨의 타겟을 대장암과 유방암으로 축소시킬 때 대장암의 경우 2026년 약 8조원, 유방암의 경우 2023년 22조원 예상됩니다. -ATB-301의 적용질환, 핵심 차별점은 무엇입니까. =주요 기능으로는 암세포가 host의 면역시스템에 저항성을 가지기 위해 만들어 내는 TGF-β의 단백질 생성 억제해, 인체 내의 면역시스템이 항암작용을 하게 해 줍니다. 적응질환은 기본적으로 TGF-β를 발현하는 고형암으로 볼 수 있으며, 이 중 특히 췌장암, 유방암, 직장암, 뇌암 등에 효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핵심 차별점으로는 TGF-β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 point inhibitor) 약물저항성의 핵심인자임이 발표됨에 따라 Immune check point inhibitor의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key factor로 여겨집니다. IL-2의 경우 인체의 면역기능을 증가시켜 항암 작용을 하는 '창' 역할을 하고, 트라베더슨은 TGF-β를 억제하여 암세포의 '방패'를 무력화 시키는 역할로 상승작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ATB-301의 약리기전과 병용치료 근거는 무엇입니까. =약리기전은 트라베더슨의 암세포에서 TGF-β 생성 억제로 암세포의 방어력 약화 및 IL-2의 T cell의 암세포 공격력 강화로 서로 다른 두 가지 작용기전의 약물을 사용함으써 항암기능의 강화시키며, 트라베더슨 자체가 임상을 통해 특별한 부작용을 보이지 않으므로 부작용 증가없이 항암효과를 증대시키고자 함입니다. -ATB-301의 파이프라인 확장성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TB-301은 트라베더슨과 IL-2의 병용요법이지만, 이미 시판 허가된 면역항암제인 PD-1/PD-L1 억제제 및 CTLA-4 억제제와 병용 등으로 파이프라인 확장이 가능합니다. 이외 개발 중인 다른 면역항암제와 병용으로 인한 파이프라인 확장 가능하며 이는 부작용에 대한 걱정없이 항암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ATB-301의 트라베더슨과 IL-2병용 in-VITRO 선행연구 결과는요. =IL-2의 경우 직접적으로 암세포를 사멸하는 효과를 가지는 것이 아니기에 IL-2로 활성화된 PBMC(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을 사용하면 생체 내에서는 IL-2로 활성화된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T세포에 해당하는 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in-vitro 선행 결과에 의하면 트라베더슨 단독 사용과 IL-2로 활성화된 PBMC 단독으로 암세포 사멸 효과를 가지는 것과 비교하여 트라베더슨과 IL-2 병용 사용에 의해 암세포 사멸 효과가 증가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연구소장님의 향후 계획과 비전은 무엇입니까? =현재는 오토텔릭바이오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이 ATB-301과 트라베더슨의 병용요법이 주가 되고 있지만 다른 항암제 개발을 통해 오토텔릭바이오가 회사의 모토인 'Global Leader of Cancer Treatment'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항암제 개발을 통해 아직까지 치료방법이 없어서 여러 방법의 항암 치료 등을 진행하며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을 만들어 내는 것이 꿈입니다.2018-10-22 06:15:00노병철 -
동아ST 기술수출 당뇨병성신경병증 후보물질 3상임박동아에스티가 올해 초 뉴로보에 기술수출한 당뇨병성신경병증 후보물질이 연내 3상임상에 진입할 전망이다. 전임상 단계에서 신경보호 효과를 입증한 알츠하이머 치료후보물질도 1상임상 진행 가능성이 유력하다. 17일(현지시각) 동아에스티의 미국 파트너사인 뉴로보 파마슈티컬즈(NeuroBo Pharmaceuticals)는 올해 초 도입한 천연물의약품 후보물질 2종의 미국 임상 계획을 공표했다. 자료에는 올해 1월 동아에스티가 기술수출한 당뇨병성신경병증 후보물질 NB-01(DA-9801)과 양도계약을 체결한 알츠하이머 치료후보물질 NB-02(DA-9803)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뉴로보에 따르면 DA-9801는 올해 4분기 중 임상3상을 개시한다. DA-9801은 뉴로트로핀, 신경성장인자(NGF)의 수준을 높임으로써 신경세포 사멸을 억제하고 신경 재생을 촉진하는 작용을 나타내는 물질이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 4월 DA-9801의 미국 2상임상을 시작해 2015년 5월 종료했다. 이후 2년 8개월만에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다. 2상임상이 종료된지 3년 5개월 여만에 3상임상 재개를 가시화 한 셈이다. 동아에스티는 128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12주동안 진행한 2상임상 결과, DA-9801 복용 환자의 50%에서 통증이 50% 이상 감소됐다고 보고한 바 있다. 당시 동아에스티는 계약금 200만달러(약 20억원)와 뉴로보의 지분 5%를 수령했다. 단계별 마일스톤으로는 최대 1억7800만달러(약 1900억원)와 상업화 이후 판매 로열티를 보장받았다. 양사의 계약에 따라 뉴로보는 DA-9801의 글로벌 임상 개발 외에 허가, 판매 등을 담당한다. 뉴로보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치료후보물질 DA-9803의 국내 전임상 결과를 토대로 미국 1상임상승인신청서(IND)를 준비 중이다. 성공적인 임상진행과 사업확장 차원에서 관련 분야 노하우를 갖춘 전문인력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뉴로보의 존 브룩스(John L. Brooks III) 대표는 7개 생명과학기업 창업 경력을 지닌 인물로, 미국 조슬린 당뇨센터의 대표를 역임했다. 최고 의학책임자인 마크 버사벨(Mark Versavel) 박사는 신경병증성통증과 신경질환, 정신질환 분야에서 25년간의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존 브룩스 뉴로보 대표는 "당뇨병성신경병증과 알츠하이머 치료후보물질이 각각 3상임상과 1상임상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외부에서 영입했다"며 "의학적 미충족수요가 높은 당뇨병성신경병증과 알츠하이머 분야에서 파이프라인의가치를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로보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생명과학기업이다. 퇴행성신경질환 분야 천연물의약품 개발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동아에스티에서 도입한 2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DA-9801의 미국 임상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하버드의대 로이 프리만(Roy Freeman) 교수와 서울의대 출신의 리차드 강(Richard Kang) 박사가 공동 설립자다.2018-10-20 06:15:47안경진 -
고령화의 그늘...고혈압·고지혈·당뇨 동반환자 급증대표적인 만성질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3개의 질병을 모두 진단받은 환자가 크게 늘었다. 3개의 만성질환 중 1개나 2개를 진단받은 환자수를 압도했다. 3개의 질환을 모두 치료하는 복합제의 시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17일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코아제타의 처방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2016년 기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3개의 만성질환의 동반상병 환자는 278만16655명으로 집계됐다. 고지혈증과 고혈압을 진단받은 환자 수(256만7543명)보다 20만명 이상 많았다. 지난 2013년에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동반환자가 208만5991명으로 고지혈증·고혈압 2종 환자(204만6995명)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매년 고혈압·당뇨·고지혈증 3개를 진단받는 환자 수가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격차를 점차 벌렸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3종 환자 수의 증가율은 33.3%로 고지혈증·고혈압 환자 수 증가율 25.4%보다 7.9%포인트 높았다.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동반환자는 만성질환 1개만 진단받은 환자보다 많았다. 2013년에는 고혈압만 진단받은 환자가 251만9981명으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동반 환자 수보다 많았지만 2015년부터 3종 동반환자 수가 고혈압 환자수를 추월했다. 당뇨와 고혈압 2개를 진단받은 환자는 2013년 79만2754명에서 2016년 113만4719명으로 43.1% 급증했다. 하지만 전체 환자 수는 혈압·당뇨·고지혈증 3종 동반환자보다 크게 못 미쳤다. 고혈압과 당뇨병 2개를 진단받은 환자는 2013년 72만4294명에서 2016년 54만279명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국내에서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다양한 만성질환이 동반되는 현상이 확산하는 셈이다. 이는 향후 고혈압·고지혈증·당뇨 3종의 복합제의 시장성이 크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현재 국내에서 2개의 만성질환치료제를 섞은 복합제는 대거 출시됐지만 아직 3종 만성질환 복합제는 개발되지 않았다.2018-10-18 12:10:56천승현 -
바이오큐어팜 "급성백혈병치료제, 비임상서 효과"바이오큐어팜은 17일 급성 백혈병 세포 치료제 ‘CAR-T’의 안전성과 독성을 확인하는 비임상 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비임상시험 결과 바이오큐어팜이 개발한 CAR-T 세포를 실험용 쥐에 주입한 후 7일과 28일 이내에 암세포가 완전히 소멸됐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바이오큐어팜은 식약처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단회 정맥 투여 분포 (Distribution) 및 독성(Toxicity)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시험 결과로 CAR-T 세포치료제의 임상 시험과 제품화를 위한 생산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CAR-T 세포는 환자 자신의 자가면역 체계를 강화해 암세포를 특이적으로 공격하는 획기적인 치료법이다. T세포는 사람 면역체계에서 기본적인 보호 체계이며 면역 반응을 유도& 8729;조절하고 병원체에 감염된 세포를 없애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비임상시험은 바이오큐어팜이 로스백신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크로엔에서 독성 및 안전성 시험을 GLP 기준으로 수행했다. 회사 측은 "이 연구에서는 치료용 CAR-T 세포를 고용량 주입 시 독성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됐다"면서 "이번 결과가 임상 시험 단계에서 객관적 지표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상목 바이오큐어팜 대표는 "이번 비임상 결과가 매우 고무적이고 임상 개발을 위한 중요한 단계며 제품화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2018-10-18 11:10:21천승현
-
당뇨처방 패턴...'DPP4·메트포민+설포닐우레아' 대세국내 당뇨환자 처방 트렌트가 빠른 속도로 변모하고 있다. ‘DPP-4 억제제·메트포민’ 복합제의 처방이 급증하는 가운데 DPP-4·메트포민 복합제에 설포닐우레아계 약물을 같이 처방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17일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코아제타의 처방데이터 분석 결과 이 같은 처방 패턴이 확인됐다. 코아제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매년 145만명의 진료·처방 정보를 구매해 분석한다. 코아제타는 1건의 당뇨약 처방을 기준으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 계열별로 어떤 약물의 조합이 많이 처방되는지를 분석했다. 우선 처방금액 기준을 2016년 DPP-4·메트포민 복합제가 가장 많은 1238억원의 처방금액을 기록했다. DPP-4 억제 계열 약물과 메트포민을 결합한 복합제로 자누메트, 가브스메트, 콤비글라이즈가 대표적이다. DPP-4·메트포민 복합제의 처방금액은 2013년 581억원에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고 3년 만에 2배 이상 확대됐다. DPP-4·메트포민 복합제는 다른 약물과의 병용처방에도 활발하게 사용된다. 2016년 DPP-4·메트포민 복합제에 설포닐우레아계 약물을 더한 조합이 1110억원으로 두 번째로 많은 처방금액을 기록했다. ‘DPP-4·메트포민과 설포닐우레아’ 조합은 2013년 513억원에서 3년 만에 2배 이상 껑충 뛰었다. DPP-억제제와 메트포민을 복합제가 아닌 동시에 처방하는 조합의 처방금액이 2016년 716억원에 달했다. 2013년 634억원에 비해 성장세는 더딘 편이다. DPP-4 억제제, 메트포민, 설포닐우레아 등 3개의 약물을 한 번에 처방하는 조합도 2016년 기준 636억원으로 집계됐다. 메트포민과 설포닐우레아의 병용처방금액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당뇨약 처방 패턴을 환자수 기준으로 분석하면 순위는 크게 바뀐다. 상대적으로 DPP-4 억제제의 약가가 높기 때문이다. 2016년 기준 메트포민 1개만 처방받은 환자가 82만7184명으로 가장 많았다. 2013년 82만2151명, 2014년 82만2018명, 2015년 83만2283명 등 매년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DPP-4·메트포민 복합제만 처방받은 환자는 2016년 74만893명으로 메트포민 처방 환자보다 다소 적었지만 2013년 37만1063명과 비교하면 가파른 성장세다. 마찬가지로 DPP-4·메트포민 복합제에 설포닐우레아를 처방받은 환자 수도 2013년 21만6345명에서 2016년 43만190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당뇨처방 패턴을 투약일수 기준으로 분석하면 환자수와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 투약일수는 약물의 사용량을 비교하기 위한 유용한 자료다. 흔히 사용량의 지표로 제시되는 처방량 데이터의 경우 1일 3회 복용 약물이 1일 1회 복용 약물보다 3배 많은 수치로 나타나는 것처럼 왜곡이 발생한다. 약효가 오래가는 약물이 적게 팔린 것처럼 계산될 수 있다는 의미다. 메트포민 1개의 처방이 2016년 1억8056일로 가장 많았고 DPP-4·메트포민 복합제(1억6572만일)와 ‘DPP4·메트포민 복합제+설포닐우레아’(9945만일)가 뒤를 이었다. DPP-4·메트포민 복합제와 ‘DPP4·메트포민 복합제+설포닐우레아’ 조합 모두 매년 성장폭이 컸다. 이러한 처방패턴의 변화는 향후 복합제의 시장 전망을 가능케 한다. 처방 시장에서 수요가 높아지는 조합을 복합제로 만들면 시장성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현재 DPP-4억제제는 모두 메트포민과 결합한 복합제를 보유 중이다. DPP-4·메트포민 복합제와 설포닐우레아계 약물을 동시 처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DPP-4·메트포민’ 복합제에 설포닐우레아계 약물을 더한 복합제의 수요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018-10-18 06:15:29천승현 -
보령,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투베로' 우수성과 100선보령제약은 자사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투베로가 '2018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카나브가 ‘201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이후 두번 째 성과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과학기술 역할에 대한 국민 이해 및 관심과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선정 시상하고 있다. 보령중앙연구소는 지난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 과제를 통해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와 로수바스타틴을 이용한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용 복합제의 개발을 시작해 2016년 11월 투베로라는 제품명으로 발매하며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했다. 투베로는 고혈압치료제 중 ARB(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열 약물인 피마사르탄과 고지혈증치료제 중 스타틴(Statin) 계열 약물인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고정용량복합제이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두 가지 질병을 동반한 환자들이 '투베로' 한 알만으로도 치료효과를 볼 수 있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했으며, 경제성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투베로는 허가를 위해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 기저시점 대비 수축기 혈압 20.5mmHg 강하효과를 보였으며, LDL 콜레스테롤은 52.4% 감소효과를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발매 후,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투베로는 2016년 9월, 중남미 25개 국가에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7년 9월에는 동남아 13개국에도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기술이전을 통해 대한민국 신약 개발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2018-10-17 15:09:35이탁순 -
영진 기술수출 신약후보 'KL1333', 영국서 임상1상 승인영진약품은 KL1333 기술이전 수출 계약을 체결한 뉴로바이브 파마슈티컬 AB사가 영국의 규제당국인 MHRA(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 의약품 및 보건의료제품 규제청)로부터 건강한 자원자와 환자를 대상으로 계획한 KL1333의 임상시험 1상과 관련해 임상시험계획(CTA, Clinical Trial Application)을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KL1333은 유전적 미토콘드리아 질환의 경구치료제로 임상개발 중인 NAD+ 조절제 계열 최초 신약이다. 이 연구의 일차적인 목적은 건강한 자원자와 유전적 미토콘드리아 질환을 지닌 환자에게 KL1333의 PK(Pharmacokinetics, 약물동력학)와 안전성 그리고 내약성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영국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2018년 4분기 시작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 연구는 이전에 한국에서 수행해 올 상반기 완료한 임상 1상 SAD study (Study, 단회투여 상승용량 시험)를 통해 검증한 건강한 자원자들의 일회 복용 평가와 식품 섭취의 영향 평가까지 포함하고 있다. 또한 건강한 자원자들과 유전적 미토콘드리아 질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MAD study(반복투여 상승용량 시험)도 포함된다. 한편, KL1333은 지난 4월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 (ODD)'을 받았고, 7월에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임상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롤로지' 온라인 판에 등재되는 등 신속한 개발, 승인 및 시장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8-10-17 14:28:02이탁순
오늘의 TOP 10
- 1'약물운전' 칼 빼든 정부…복약지도 의무화에 약사들 반발
- 2약가제도 개선 향방은?…제약, 복지부와 협의 기대감
- 3P-CAB 신약 3종 작년 수출액 258억…글로벌 공략 시동
- 4미국-이란 전쟁에 약국 소모품 직격탄…투약병·약포지 인상
- 5대웅-유통, 거점도매 간담회 무산…좁혀지지 않는 의견차
- 6난매 조사했더니 일반약 무자료 거래 들통...약국 행정처분
- 7셀트 1640억·유한 449억 통큰 배당…안국, 배당률 7%
- 8명인제약 순혈주의 깼다…외부 인재 수혈 본격화
- 9"약국 경영도 구독 시대"…크레소티 올인원 패키지 선보인다
- 10동성제약 강제인가 가시권…이양구 전 회장 "항소 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