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의 그늘...고혈압·고지혈·당뇨 동반환자 급증
- 천승현
- 2018-10-18 12: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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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아제타 만성질환 동반 환자수 분석...2015년부터 3종 동반환자 1·2종 동반환자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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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만성질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3개의 질병을 모두 진단받은 환자가 크게 늘었다. 3개의 만성질환 중 1개나 2개를 진단받은 환자수를 압도했다. 3개의 질환을 모두 치료하는 복합제의 시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17일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코아제타의 처방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2016년 기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3개의 만성질환의 동반상병 환자는 278만16655명으로 집계됐다. 고지혈증과 고혈압을 진단받은 환자 수(256만7543명)보다 20만명 이상 많았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3종 환자 수의 증가율은 33.3%로 고지혈증·고혈압 환자 수 증가율 25.4%보다 7.9%포인트 높았다.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동반환자는 만성질환 1개만 진단받은 환자보다 많았다. 2013년에는 고혈압만 진단받은 환자가 251만9981명으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동반 환자 수보다 많았지만 2015년부터 3종 동반환자 수가 고혈압 환자수를 추월했다.

고혈압과 당뇨병 2개를 진단받은 환자는 2013년 72만4294명에서 2016년 54만279명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국내에서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다양한 만성질환이 동반되는 현상이 확산하는 셈이다. 이는 향후 고혈압·고지혈증·당뇨 3종의 복합제의 시장성이 크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현재 국내에서 2개의 만성질환치료제를 섞은 복합제는 대거 출시됐지만 아직 3종 만성질환 복합제는 개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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