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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대주주 日니찌이코, '단순투자목적' 변경일본 합성의약품 복제약(제네릭) 1위 제약사인 니찌이꼬제약(대표 유이치 타무라)이 지난달 30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공시를 통해 바이넥스(대표 이혁종)에 대한 지분보유목적을 '경영참여목적'에서 '단순투자목적'으로 변경했다. 니찌이코제약의 바이넥스 보유주식은 종전 750만4533주(24.10%)에서 387만8128주(12.55%)로 감소됐다. 니찌이코 지분 일부를 인수한 바이넥스홀딩스의 지분율은 11.65%로 상향됐다. 회사의 최대 중점 사항인 바이오시밀러 사업화를 위해 한국의 에이프로젠과 바이넥스에 직접투자를 해온 니찌이꼬제약은 추가로 약 700억원이 소요된 NI071 (레미케이드바이오시밀러)의 일본 임상을 마무리 짓고 일본 식약처(PMDA)에 품목 허가 (NDA)를 어제 최종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본내 레미케이드 시장은 약 9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또한 본 제품의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고 있는 니찌이꼬 제약은 미국 임상을 준비중에 있으며 내년 2사분기부터는 미국내에서 대규모 임상 3상을 바이넥스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상업적 성공을 위해 바이넥스에 투자한 니찌이꼬 제약은 과거 3여년간 상호 구축된 긴밀한 신뢰관계를 토대로 바이넥스의 경영은 기존의 경영진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양사는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상호 전략적 사업제휴에 대해 더욱 긴밀하게 협조할 전망이다. 바이넥스는 니찌이꼬제약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비롯한 모든 바이오시밀러의 생산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니찌이꼬제약은 바이넥스의 합성의약품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바이넥스와 니찌이꼬제약이 작년에 계약한 란소프라졸 이후 다른 합성의약품 도입 계약이 추가로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2015-10-01 09:23:2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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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품목 예상 약물 3종, 승인 임박했다주요 약물들이 시장에 계속 쏟아져 들어오면서 제약 회사들의 3분기 주가는 요동쳤다. 분석가들은 이번 달과 다음 달에도 주요한 약물 3종의 승인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음 달까지 승인이 결정될 약물로는 MSD의 ‘키트루다(Keytruda)’, 샤이어의 안구 건조 약물인 리피테그라프트(lifitegraft)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새로운 HIV 복합제이다. MSD의 키트루다는 흑색종에 이미 사용이 승인된 약물이지만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에 대한 승인 결정을 앞두고 있다. 흑색종에 비해 폐암의 시장 규모가 커서 승인 시 키트루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키트루다는 이미 폐암 치료제로 지난 3월 승인을 받은 BMS의 ‘옵디보(Opdivo)’와 어떻게 경쟁하는지가 중요하다. 옵디보는 진행성 편평 세포 폐암에 승인을 받은 반면 MSD는 비소세포성 폐암에 승인을 신청했다. 그러나 옵디보 역시 임상 결과 모든 폐암 영역으로 승인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문제는 키트루다의 적용 대상이다. FDA는 PD-L1 표식 검사에 양성인 사람에 대해 약물의 사용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임상 시험 결과 PD-L1 표현과 PD-1 저해제간의 연관성에 대한 자료는 모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MSD의 R&D 담당자는 키트루다가 PD-L1 양성인 비소세포성 폐암의 2차적 약물로 승인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설명서에는 PD-L1 양성과 음성 환자에 대한 반응성을 포함한 모든 자료를 기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키트루다의 폐암 적응증에 대한 승인 결정은 오는 2일까지 내려질 예정이다. 샤이어의 안구 건조 치료제인 리피테그라스트는 오는 25일까지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약물이 승인될 경우 앨러간의 시장 지분을 어느 정도 차지할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한 관점이라고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안구건조 치료제 시장의 경우 앨러간의 ‘레스타시스(Restasis)’가 연간 10억불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매출은 계속 성장 중이다. 분석가들은 샤이어가 시장에서 적은 지분만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약물의 연간 매출은 2020년까지 9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4가지 약물 복합 HIV 치료제인 ‘젠보야(Genvoya)’는 오는 11월 6일 승인이 결정될 예정이다. 젠보야는 최근 실시된 유럽 자문위원회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젠보야는 길리어드의 거대 품목인 ‘스트리빌드(Stribild)'와 동일하지만 Viread 대신 신약물인 TAF(tenoforvir alafenamide)를 추가했다. TAF는 Viread보다 부작용이 적고 특허 기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길리어드는 전체 매출의 1/3을 HIV 시장에서 얻고 있다. 그러나 GSK의 도전이 거세며 여러건의 특허권 만료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약물 개발을 위한 합병을 진행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2015-10-01 09:16:57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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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린텔릭스 등 신약 급여기준 신설…당뇨약은 확대항우울제 브린텔릭스 등 신약 4개 성분(품목)의 급여기준이 신설돼 오늘(1일)부터 적용된다. 당뇨병용제 일반원칙에는 GLP-1 수용체 효능제와 인슐린 병용요법 기준이 새로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제)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 고시를 개정해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브린텔릭스정=신규 등재되는 보르티오섹틴 하이드로브로마이드 경구제는 허가사항인 우울병에 투약할 때 급여가 인정된다. 먼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우울병으로 확진되면 급여 투약 가능하다. 또 타과에서 기타질환으로 인한 우울병에 투여하는 경우 우울증상이 지속적으로 2주 이상 계속되는 때 상용량으로 60일 범위 내에서 인정된다. 사용량 또는 2주 기간을 초과해 약제투여가 요구되면 정신건강의학과로 자문의뢰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내용도 급여기준에 명시된다. 이와 함께 암환자는 상병특성을 고려해 60일 이상 장기 투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인정된다. 우울증상은 3가지 전형적 증상 중 최소한 2가지, 7가지 증상 중 최소한 2가지가 있어야 확진 가능하다. 전형적 3가지 증상은 우울한 기분, 흥미나 관심 소실, 피곤감과 활동저하 등을 말한다. 또 7가지 증상은 집중력과 주의력 저하, 자신감 저하, 죄책감, 비관과 염세적 사고, 자살사고, 수면장애, 식욕감퇴 등을 의미한다. 아울러 만 24세 이하인 자의 우울병에 투여하는 경우 허가사항 중 사용상 주의사항에 따른 임상적 유용성이 위험성보다 높은 지 신중히 고려해 투여하도록 했다. ◆옵서미트정=신규 등재되는 마시텐탄 경구제는 WHO 기능분류 단계 Ⅲ에 해당하는 WHO GroupⅠ 폐동맥고혈압 환자 중 특발성 폐동맥고혈압, 유전성 폐동맥고혈압, 결합조직질환과 연관된 폐동맥고혈압, 선천성 심장질환과 연관된 폐동맥고혈압 등으로 확진된 환자에게 급여 투여된다. 최소 3개월 이상 단독투여 후 임상적 반응이 충분하지 않을 때는 작용기전이 다른 약제 1종과 병용투여가 인정된다. 치료효과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평가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 투여시작 전과 그 이후 AST(Aspartate Transaminase), ALT(Alanine Transaminase)를 측정하고, 임신 가능한 여성의 경우 투여시작 전 임신검사를 실시해 음성여부를 확인한 후 투여하도록 했다. 허가사항 중 경고와 금기사항도 반드시 확인토록 의무화했다. ◆베타미가서방정=미라베그론 경구제는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투여할 때 급여 인정된다. 치료 적응증은 과민성 방광염을 알고 있는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절박뇨, 빈뇨, 절박요실금 증상 등이다. ◆티사브리주=나탈리주맙 주사제는 1차 치료제(인터페론 베타 등) 투여 경험이 없고 빠르게 진행하는 중증의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인 18세 이상 성인환자에게 급여 투약된다. 이 기준 이외에 사용되면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한다. 급여대상은 1년에 2번 이상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재발을 경험하면서 이전의 최근 MRI와 비교해 T2 병변 부하(lesion load)가 뚜렷하게 증가했거나 뇌 MRI에서 1개 이상의 가돌리늄 증진 병변이 있는 환자로 정의된다. ◆경구용항혈전제·당뇨병용제 일반원칙=항혈소판제와 레파리노이드제제 급여기준 일반원칙은 식약처 허가사항 변경내용을 반영해 급여기준 문구가 개정된다. 구체적으로 아스피린과 프라수그렐 병용요법 기준 적용대상 환자가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이 예정된 다음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을 실시했거나 실시할 다음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로 바뀐다. 당뇨병용제 일반원칙은 GLP-1 수용체 효능제와 인슐린 병용요법이 신설된다. 투여대상은 기저 인슐린(인슐린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 병용) 투여에도 HbA1C가 7% 이상인 경우다. 기저 인슐린과 2제요법, 메트포르민을 추가해 3제요법으로도 급여 투여 가능하다. 또 다른 경구제와 병용 때 투여대상 BMI(체질량지수) 기준이 '≥30kg/㎡인 비만환자'에서 '≥25kg/㎡'로 완화된다. 아울러 테넬리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테넬리아엠정)가 신규 등재돼 일반원칙에 성분명이 새로 추가된다. ◆포스터100/6에이치에프에이=베클로메타손 디플로피오네이트와 포르모테롤 복합제는 허가사항, 교과서, 가이드라인,임상연구 문헌 등을 참조해 만성폐쇄성 페질환에 동일계열 약제와 같은 기준으로 급여 인정된다. 투여대상은 부분조절 이상 단계의 천식(3~6개월에 한번씩 평가해 평가결과를 기재해야 함)과 만성폐쇄성폐질환(FEV1 값이 예상 정상치의 60% 미만)이다. ◆스테로이드주사제=트리암시놀론 아세토나이드, 메칠프레드니솔론 아세테이트, 베타메타손 소디움 포스페이트 등은 허가사항 중 사용상 주의사항이 변경돼 급여기준에 반영된다. 구체적으로 '사용상 주의사항에 따라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나이드는 T경막 외 또는 척수강 내로, 베타메타손, 하이드로코르티손은 경막 외로 투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맙테라주=리둑시맙 약제는 교과서, 가이드라인, 임상연구문헌 등에서 시신경척수염 재발을 감소시키는 등 임상적 유용성이 언급돼 있고 1차 치료제에 불응한 경우 투여가능한 약제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시신경척수염 2차 치료제로 급여 인정된다. 구체적으로는 시신경척수염으로 진단된 환자 중 기존 치료제에 부작용이 있거나 반응이 없는 경우 투여된다. ◆휴미라주 등=아달리무맙 주사제는 허가사항 추가에 따라 교과서, 국내외 가이드라인, 임상연구논문, 관련학회 의견 등을 참조해 베체트장염에도 급여 인정된다. 투여대상은 베체트병으로 진단된 환자 중 내시경 등으로 장 궤양이 확인됐고, 보편적인 치료(2가지 이상의 약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5-ASA/설파살라진, 면역억제제 등)에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다. 첫 투약 후 12주 이내에 베체트 장염 활성도(DAIBD)가 20점 이상 감소된 경우에 한해 지속 투여할 수 있다. ◆보톡스주 등=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A 톡신 주사제는 허가사항, 교과서, 가이드라인, 임상연구문헌, 관련 학회 의견, 외국보험기준, 비급여사용승인 내역 등을 참조해 방광기능장애에도 급여 인정된다. 단, 허가사항에 따라 보톡스주만 해당하고, 배뇨일지를 첨부하도록 했다. 투여대상은 적절한 보존요법(행동치료 등)과 항콜린제 치료에 실패한 신경인성 배뇨근 과활동성, 과민성 방광환자다. 재투여는 투여 전보다 50%의 증상 호전을 보이는 경우 인정하며, 투여간격은 신경인성 배뇨근 과활동성은 최소 42주, 과민성 방광은 최소 24주가 경과돼야 한다. ◆아이비글로불린에스주 등=휴먼 이무노글로불린-G주사제는 만성염증성탈수초다발성신경병증(CIDP) 투여대상자의 급여기준 문구가 명확히 조정된다. 구체적으로 프레드니손 또는 아자치로프린을 심각한 부작용 등으로 투여할 수 없거나 최소 3개월 이상 해당 약제투여에 불응성, 재발성인 환자로 바뀐다.2015-10-01 06:15:00최은택 -
레스타시스 제네릭, 기대 못미쳐…디쿠아스가 복병실적기대를 모았던 안구건조증치료제 '레스타시스(엘러간, 사이클로스포린)' 제네릭 약물이 아직까지 이렇다할 성적은 내지 못하고 있다. 올해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레스타시스 제네릭은 6개월 이상 장기사용과 고가로 인해 종합병원 사용이 많은 제제인데다 디쿠아스 등 후속신약 등장으로 기대와 달리 고전하고 있다. 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레스타시스 제네릭은 8월까지 총 11억원의 처방액(유비스트)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동안 오리지널 레스타시스처방액은 35억원으로 앞서갔다. 다만 레스타시스도 약가인하 영향으로 약 30% 이상 처방액이 감소했다. 2006년 출시된 '레스타시스'는 세계최초 안구건조증치료제 명성에 힘입어 매년 매출 100억원을 넘었다. 특허는 올해 5월 만료됐으나, 지난해 태준제약이 특허도전과 동시에 조기출시에 나서면서 다른 제약사들도 일찍 경쟁에 합류했다. 분명 조기출시로 인한 선점효과는 나타났다. 제일 먼저 출시한 태준제약은 올해 상반기 6억1232만원의 처방액으로 제네릭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태준에 이어 지난 1월 출시한 한림제약은 3억1972만원으로 2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양사 모두 월처방액 1억원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제네릭약물들은 나노 에멀젼 기술을 통해 기존 흔들어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을 개선함과 동시에 무색 투명하다는 장점을 어필했으나 아직까지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제네릭약물의 부진은 이 약물이 중등도 건선안에 6개월 이상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데다 고가약이라는 점 때문에 종합병원 사용이 많아 오리지널 대체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는 데 있다. 제네릭 업체 한 관계자는 "제네릭사 대부분이 종병보다 로컬 영업을 펼치고 있어 매출실적이 올라오는데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다. 2013년 국내 첫 선을 보인 또다른 안구건조증치료제 '디쿠아스(산텐제약, 다쿠아포솔나트륨)'로 처방이 전환되고 있다는 점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디쿠아스는 올해 처방액에서는 레스타시스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지널 레스타시스는 올초 종근당과 판매협약을 맺고 점유율 하락에 대비하고 있지만 제네릭 진입에 따른 약가인하 영향은 피해가지 못하는 모양새다. 8월 처방액은 3억8913만원까지 떨어졌다.2015-10-01 06:14:57이탁순 -
샤이어, ADHD 파이프라인 추가…'인튜니브' 승인샤이어가 또 하나의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신약을 내놓았다. 이 회사는 최근 유럽에서 ADHD치료제 '인튜니브(구안팍신)'의 승인을 획득했다. 인튜니브 서방정은 중추신경 자극제(stimulants)가 적합하지 않은 6~17세 소아 및 청소년 환자에게 1일1회 투약이 가능하다. 인튜니브는 선택적 알파-2A 안드레날린 수용체 촉진제 계열에 속하는 약물로 ADHD와 관련된 뇌 부위인 전전두피질에 직접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약제(마약류)와 달리 남용이나 습관성 위험이 없는 이점이 있다. 이번 허가는 소아 및 청소년 ADHD 환자들에게서 인튜니브가 나타내는 장단기 안전성 및 효능을 면밀히 평가한 임상 3상 시험으로부터 도출된 자료를 근거로 이뤄졌다. 앞서 유럽 의약품감독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지난 7월 인튜니브의 발매를 지지하는 결정을 도출한 바 있다. 한편 샤이어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영역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샤이어의 암페타민 기반 약물인 '애더럴'은 미국에서 얀센의 '콘서타'와 함께 대표적인 ADHD치료제로 꼽힌다. 다만 현재까지 국내 진입한 샤이어의 ADHD 약물은 없다. 마약류에 대한 승인 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인데, 오남용 우려가 적은 인튜니브가 국내 도입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2015-09-30 12:14:50어윤호 -
대웅제약, '나보타주 200단위' 30일 출시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 신규용량인 '나보타주 200단위'를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나보타주 200단위 출시를 통해 시술자 및 환자의 필요에 따라 적합한 용량의 제품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이번 용량별 제품 확대를 계기로 기존 미용, 성형분야는 물론 치료제 시장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에 대한 임상3상을 완료하고 적응증 등록 중이다. 또 대웅제약은 연구자주도 임상을 통해 치료영역에서의 나보타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올 2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신청한 경추 및 견대부 근막통증증후군 연구, 9월 서울아산병원에서 신청한 이갈이 환자의 교근비대 연구에 대해 식약처에 임상시험 진행(IND) 승인을 받았다. 이외에도 '보툴리눔톡신의 주사 깊이에 따른 효과: 피내주사와 근육 내 주사의 비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부장은 "이번 200단위 출시와 더불어 현재 등록중인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하면 미용, 성형 및 치료시장에서 나보타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자주도 임상 등 연구를 통해 나보타의 다양한 효과에 대해 입증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보타는 이번 200단위 출시로 기존의 50단위, 100단위와 함께 제품 라인업이 확대됐다. 현재 미국, 유럽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2017년에는 허가를 받아 발매할 계획이다.2015-09-30 11:46:28가인호 -
신바로, 4년간 714명 대상 시판후 재심사 결과 나와골관절염 천연물신약 신바로의 재심사 결과 이상사례 발현율이 5.32%로 집계됐다. 약과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이상반응률은 1.96%로 미미했다. 중대 이상사례 발현율은 0.14%(1명/714명, 1건)로 요추척추관 좁아짐이 보고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녹십자 신바로캡슐의 시판 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오가·우슬·방풍·두충·구척·흑두건조엑스 경구제'의 허가사항을 변경지시했다. 대상품목은 신바로캡슐과 신바로정 두 종류이며, 녹십자는 오는 10월15일까지 허가사항을 변경해야한다. 국내에서 4년 간 714명을 대상으로 재심사 실시한 시판 후 사용성적조사 결과, 이상사례 발현율은 5.32%(38명/714명, 48건)이었다. 약제와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약물이상반응 발현율은 1.96%(14/714명, 17건)으로 소화불량, 설사 각각 0.28%(2명/714명, 2건), 속쓰림·위염·변비·상복부통·입안건조·혀염·감각이상·두통·어지러움·안면부종·부종·눈꺼풀염·인두·인후건조 각 0.14%(1명/714명, 1건)이 보고됐다. 중대한 이상사례 발현율은 0.14%(1명/714명, 1건)이며 요추척추관 좁아짐이 보고됐다. 재심사 유해사례 분석 결과홍반성발진·골절·골격통·복통·위식도역류·위궤양·통풍·고혈압·인두염·추간판질환 등이 다른 의약품 대비 통계적으로 많이 보고됐다. 다만 유해사례와 약제 간 인과관계가 입증된 것은 아니다.2015-09-30 10:44:49이정환 -
혈우병약 진타, 위염·근육통 등 이상반응 보고화이자 혈우병 치료제 진타(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의 시판 후 재심사 결과 위염·근육통 등 이상반응이 보고됐다. 진타의 유해사례 발현율은 23.81%였고, 약물과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유해반응률은 14.29%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재심사 결과를 토대로 최근 진타주 250IU·500IU·1000IU·2000IU 사용상 주의 허가 사항을 변경 지시했다. 국내에서 4년 동안 혈우병 A환자 42명을 대상으로 사용성적을 조사한 결과 유해사례 발현율은 23.91%(10명/42명, 18건)이었다. 약물과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약물유해반응 발현율은 14.29%(6명/42명, 10건)으로 위염 7.14%(3명/42명, 3건), 근육통 4.76%(2명/42명, 2건), 인대장애·소화불량·두통·진균피부염·피부염 각 2.38%(1명/42명, 1건)가 보고됐다. 중대한 유해사례 및 약물유해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유해사례 발현율은 16.67%(7명/42명, 11건)이었고, 위염 7.14%(3명/42명), 인대장애·과민성대장증후군·소화불량·신결석·건성안·피부염·진균피부염·추간판질환이 각 2.38%(1명/42명, 1건) 보고됐다. 약물과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예상치 못한 유해반응 발현율은 11.9%(5명/42명, 7건)였다. 재심사 결과 다른 허가 의약품에서 보고된 유해사례 대비 이 약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이 보고된 유해사례는 위장관계 장애인 위염으로 나타났다. 다만 식약처는 약제 성분과 위염 간 인과관계가 입증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2015-09-30 09:20:19이정환 -
알림타 잡는다? 제네릭사, 제형·용량 '차별화' 공략비소세포폐암치료제 알림타 제네릭사들이 차별화를 통해 오리지널약물에 맞서고 있다. 투약 편리성을 위해 용량을 추가 탑재하거나 제형도 변경했다. 항암제 시장에서 제네릭약물이 성공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알림타 제네릭사의 차별화 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알림타주 특허만료로 12개 제약사가 제네릭약물을 출시했다. 알림타는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시장에서 484억원의 매출(IMS 2014기준)로 이레사(294억원), 타쎄바(227억원)와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물이다. 제네릭사들은 경쟁적으로 약가를 낮춰 오리지널보다 저렴한 약물로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용된 오리지널약물과 경쟁을 벌이기 위해서는 저약가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제네릭사들은 개발 단계부터 투약 편리성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만들었다. 알림타가 동결건조분말로 돼 있어 0.9% 소디움 클로라이드 용액으로 희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환자들에게 사용하기 위해 2~3시간 전부터 제품을 희석해 조제해야 했던 것이다. 또한 환자 체포면적에 따라 각기 다른 용량을 주입하는데, 평균적으로 80mg가 투약된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알림타는 100mg과 500mg 두가지 용량만 있어 적정용량을 맞추는데 부족한 면이 있었다. 제네릭사들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희석이 필요없는 액상주사제로 만들어 시판했다. 또한 평균용량에 해당하는 800mg뿐만 아니라 1000mg, 25mg, 300mg 등 다양한 용량으로 선보였다. 현재 동아ST와 CJ헬스케어, 삼양바이오팜은 액상 제형으로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동아ST는 가장 많이 쓰이는 800mg을 지난 9월 단독출시했다. 보령제약도 최근 800mg을 허가받아 잘하는 항암제 분야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 23일 알림타 염특허 회피에 성공해 우선판매품목허가 획득을 노리고 있다. 이를 통해 후속 제네릭약물의 진입을 막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시판중인 제네릭들은 오리지널과 다른 염을 사용해 해당특허와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알림타 제네릭은 지난 5월 출시됐지만 종합병원 진입작업이 진행중이어서 매출성과는 아직 미미하다. 그러나 투약 편리성이 의료진에게 호평을 받고 있어 주요 대형병원 처방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네릭사 한 관계자는 "지금은 종병 랜딩 작업중이어서 매출성적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며 "하반기 주요 종병 DC(약사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어서 조만간 실적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지널약물 선호현상이 뚜렷한 항암제 시장에서 제네릭사들의 차별화 전략이 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2015-09-30 06:14:57이탁순 -
신규 면역항암제, 미국·유럽서 상용화 논의 활발유럽에서 신규 면역항암제들의 상용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MSD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는 얼마전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으로부터 급여인정을 받았다. 대상자는 이필리무맙 투여 후 진행이 확인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다. 다만, BRAFV600E 변이가 확인된 경우에는 BRAF억제제와 BMS의 '옵디보(이필리무맙)' 투여 후에도 진행이 확인된 환자여야 한다.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는 영국에서 치료 혁신성을 인정 받아 조기접근제도(EAMS: Early Access to Medicines Scheme)를 통해 올해 3월 허가를 받았다. 따라서 허가 이후 6개월 만에 급여등재된 것이다. 옵디보는 미국에서 신세포암에 대해 성과를 냈다. 미국 FDA는 최근 이 약을 진행·전이성 신세포암에 대해 획기적 치료제로 선정했다. BMS는 FDA가 치료경험이 있는 진행 및 전이성 투명세포형 신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아피니토'의 생존기간 개선효과를 평가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획기적 치료제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자세한 임상결과는 오는 25~29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유럽 암학술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강진형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면역항암제는 암의 근본적 치료에 중요한 전환점을 가져와 앞으로 5~10년 후 암 치료법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다양한 암종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2015-09-30 06:14:54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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