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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수가 입원중 타 기관 의뢰는 일반수가"정액수가를 적용받고 있는 정신과 입원환자 등이 타 의료급여기관으로 의뢰될 경우에는 기존 정액이 아닌 일반 외래수가를 적용받는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외래진료에 대한 급여비 역시 기존 입원 기관이 아닌 외래진료를 의뢰받은 기관에서 청구해야 한다.15일 심평원은 타 기관으로 의뢰된 정신과(정액) 입원환자 진료비 청구방법과 관련해 이 같이 안내하고 의료급여기관이 환자 의뢰 및 진료비 청구에 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심평원에 따르면 의료급여 정신질환자가 정신과(정액) 입원 중 다른 진료과목에 해당하는 질환이 발생해 타 기관으로 의뢰한 경우 의료급여비용는 외래진료를 의뢰받은 기관에서 청구해야 한다.아울러 외래 명세서에는 상해외인란에 발생한 내원일수 및 요양일수 기재 등과 함께 특정내역에 다른 의료급여기관 정신질환자 진료의뢰 건임을 명시해야 한다.환자 진료의 수가와 종별가산율은 의뢰받은 기관의 수가 및 종별 가산율을 적용하며 본인일부부담금이 발생할 경우 입원 본인부담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2007-10-15 11:24:08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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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약, 서울마라톤 참여…'건강지킴' 앞장서울 중구약사회 김동근 회장과 이은동 감사는 지난 7일 열린 제5회 하이서울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약사로서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실천했다.중구약사회는 현재 매주 둘째주 일요일에는 중산회를, 매주 화요일에는 약사회에서 노래교실을, 매주 토요일에는 하모니카 교습을 실시하는 등 약국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친선모임을 통해 해소하고 있다고 전했다.중구약사회는 이와 함께 오는 23일 12시30분~5시 유효기간이 경과된 향정신성의약품 폐기사업을, 25일에는 보존기간이 경과한 처방전 폐기사업을 각각 진행한다고 밝혔다.2007-10-15 11:17:30홍대업 -
김민희 교수, 소아과학회 우수초록 선정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희 교수가 10월 19, 20일 개최되는 제57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GSK 우수초록'으로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신생아 만성폐질환의 임상양상고찰: 다기관연구'는 2005년 6월부터 2007년 5월까지 건국대병원 외 5개 병원의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입원한 신생아 4,476명을 대상으로 만성폐질환(CLD)의 역학과 임상 양상을 조사한 결과다.건국대학교병원의 경우, 생후 28일째 산소 치료가 필요한 신생아는 89명, 이 중 lung problem으로 산소를 필요로 하였던 신생아는 70명(1.6%)이었다.생후 28일 이상 생존율은 98.7% 이고, 사망예는 없었으며 평균 재원 기간은 96.2일(43~505일)이었다.CLD는 900~999gm, 1,000~1,249gm 의 체중군에서 발생률이 각각 15명(21.4%)으로 제일 높았으며, 교정 36주 이후에도 산소투여가 필요한 중증 CLD의 경우 900~999gm 의 체중군에서 7명(23.3%)으로 절정을 보였다.Ogawa 분류법에 의한 CLD의 각 병태 비율로는 RDS 이후에 나타나는 I, II형이 각각 전체의 17예(24.3%), 44예(62.9%)로 대다수를 차지했다.또한 Ⅲ형은 2예(2.9%), IV형은 2예(2.9%), V형은 5예(7.1%)이었고, VI형은 없었다. 재택 산소요법은 8예에서 시행되어 전체의 11.4%였으며, 이 중 CLD I형이 7예로 87.5%를 차지했다.미숙아 망막증은 34명(48.6%)에서 발생하였으며, 700gm 이하 신생아에서 9예(26.5%)로 제일 많았다. 또한 괴사성 장염은 3명(4.3%)이었다.소아청소년과 김민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CLD의 다기관 역학 조사로, 연구에서 이용한 CLD의 분류법은 Ogawa 분류법으로 CLD의 병인에 따라 접근한 데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2007-10-15 11:14:39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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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정보원-유비케어, 업무교류 협약 체결약학정보원(원장 김대업)과 이수유비케어(대표 김진태)는 지난 12일 약국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활용 및 정보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 정보원과 유비케어는 ▲약국 경영활성화에 최적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운영에 대한 공동 노력 ▲지식정보 가공·유통시스템 구축 등 약국 경영 효율성 강화 분야에 협력 ▲처방전 2D바코드 표시 일원화 공동 추진 등 3개 항에 합의했다.약학정보원 관계자는 "약국 시장에 새로운 정보기술 분야가 접목되려면 약국 청구소프트웨어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 시장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PM2000과 엣팜의 협력체계 구축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처방전 2D 바코드 서비스 공급업체의 서로 상이한 바코드 표시로 인한 불편과 혼선으로 초래된 약국용 프로그램에 대한 불신의 확산 방지와, 향후 처방전 2D 바코드 사업도 사용자 중심의 사업 방식으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했다.2007-10-15 10:44:35한승우 -
이지함, 취업대비 '면접 피부 관리법' 소개이지함화장품(대표 김영선)은 취업 시즌에 맞춰 면접 5일전부터 시작하는 효과적인 스킨케어 방법을 제안했다.우선 면접 5일 전, 각질 관리로 수분을 공급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한다. 지성피부는 주 2~3회, 건성피부는 주 1~2회가 좋다.4일 전, 부위별 수분 및 영양 공급으로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든다. 세안 후에는 스킨을 한번 바르고 두르려 흡수시킨 후에 다시 한번 스킨을 발라 수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요령이다.지성 또는 복합성 피부는 얼굴전체에 유분 함량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모공을 막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특히 T존 부위는 오일 프리(Oil-Free) 수분 제품을, U존 부위는 영양과 수분을 충분히 줄 수 있는 수분 에센스나 수분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3일 전, 화이트닝 케어로 인상을 환하게 한다. 면접이 며칠 남지 않았다면 고농축 화이트닝 에센스 또는 밤 시간을 이용해 에센스를 두껍게 발라, 수면 팩처럼 활용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2일 전, 팩으로 깔끔하게 피부를 정리한다. T존 부위에 모공 확장이 심한 경우, 코팩이나 피지조절 팩을 이용해 블랙헤드를 제거하고, 천연팩 등을 이용해 보습을 유지시킨다.1일 전, 피부 재생을 위해 리프팅 케어로 쳐짐을 방지시킨다. 또한 넓어진 모공을 조여주기 위해 세안 마지막 단계에 찬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비타민A,C,E가 풍부한 바나나, 사과, 토마토, 레몬, 오렌지 등의 과일을 섭취하면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다.2007-10-15 10:33:5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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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내달 3일 임원진 단합대회 실시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철원에서 '임원 전지 단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단합대회에서는 서울경기약사학술제 강평회와 약국 경영활성화 방향, 팜페이 사업 추진 현황, 임원진 대북시약사공회 방문건, 2008년 시약사회 회무 방향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2007-10-15 10:26:19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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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제약업계 최초 '통합콜센터'오픈중외제약이 국내 제약사에선 처음으로 통합 콜센터를 운영키로 하는 등 대고객서비스에 적극 나선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고객들에게 자사 제품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알리고 전문 상담원을 통한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 콜센터(1588-2675)’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중외제약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1588-2675’로 전화를 걸면 의약품을 비롯한 헬스케어제품, 의료기기 A/S 접수 등 제품에 대한 각종 정보를 콜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지금까지 국내 제약사들이 080서비스 등을 통해 일부 제품에 대한 상담전화를 운영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 같은 통합 콜센터 구축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통합 콜센터 운영을 위해 중외제약은 30명 이상의 고객을 동시에 응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IP 기반의 상담 어플리케이션을 마련하여 상담의 집중화 및 통계화를 시도했다.또 전문상담원을 채용하고 각 부서 · 제품별로 상담 전담 직원을 배치해 고객의 요구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중외제약은 통합 콜센터 구축을 계기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니터링 한 후, 데이터베이스화해 향후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통합 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 이후에는 24시간 자동안내시스템으로 고객불편을 최소화했다. 운영시간 이후에 전화번호를 남긴 고객들에게는 콜백(Call Back) 서비스가 제공된다.한편 의료기기 메이커 중외메디칼은 ‘1588-3675’번을, 피부 · 비뇨기과용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중외신약은 ‘1588-4675’번을 통합 콜센터로 운영키로 했다.2007-10-15 10:24:42가인호 -
골수기증 약속이행 3건중 1건만 지켜져최근 10년간 국내의 골수(조혈모세포) 기증 약속이 3건당 1건만 지켜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충환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조혈모세포 이식조정 현황'에 따르면 지난 1998년부터 올해 9월까지 골수 일치기증등록자 상담 시행건수 총 1만1,270건 중 실제기증에 동의한 경우는 3,782건(33.5%)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기증거부 건수는 3,434건으로 전체의 30.5%를 차지했으며 반대이유는 본인거부건수(1,802건)와 가족의 반대(1,582건)가 대부분을 차지했다.또한 일치기증등록자 중 상담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불가능하거나 반응이 없어 기증이 중단된 건수도 3,116건으로 전체의 27.6%나 됐다.이에 대해 김충환 의원은 "골수기증 희망자로 등록 후 일치자로 확인돼 실제 기증의사를 확인했을 때 거부비율이 너무 높다"며 "골수이식만을 기다리는 환자들을 생각해서라도 기증동의 의사를 밝히고 나서 나중에 기증을 거부하는 행위는 지양돼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골수기증 희망자 접수 기관들은 기증자수 증가에만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다"며 "주무부처인 복지부는 환자와 가족에게 실망을 주지 않도록 골수기증동의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등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2007-10-15 10:22:3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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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마이녹실 쿨 멘톨향 신제품 출시현대약품(대표 윤창현)는 최근 마이녹실5% 쿨 멘톨향 제품을 새롭게 출시 했다고 15일 밝혔다.마이녹실5% 쿨멘톨향은 기존 마이녹실을 업그레이드 한 신제품으로 마이녹실과 같은 미녹시딜 외용제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 원인인 사용 후 모발의 끈적임, 두피 가려움 및 답답함 등을 해소했다는 것.또한 마이녹실5% 쿨멘톨향에 함유된 멘톨은 혈관을 확장하고 진통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미녹시딜 외용제 사용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가려움증, 두드러기 및 두피 자극을 완화시켜 주어 두피를 상쾌하게 해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현대약품 관계자는 “마이녹실은 1988년 출시 이후 약20년 동안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성장했다”며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이녹실을 지속적으로 리뉴얼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마이녹실5% 쿨멘톨향도 출시 했다”고 밝혔다.2007-10-15 10:15:37가인호 -
병협, 수가인상 8.4%로 하향…3차 협상 결렬공단과 병협이 15일 3차 수가협상을 벌이고 있다.건강보험공단과 내년도 수가결정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병원협회가 기존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선 8.4%의 수가인상을 공단에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차 수가협상에서 병협은 올해 물가인상률, 인건비 상승 등을 감안해 11.4%의 수가인상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공단에 전달한 바 있으며 공단은 수용이 불가능하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15일 공단과 병협은 오전 8시부터 진행된 3차 수가협상을 통해 지난 회의에서 양측이 교환한 환산지수 협상안에서 일부 조정된 협상안을 다시 교환했지만 여전히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채 향후 일정도 정하지 않고 협상을 마무리했다.또한 협상을 마친 후 성익제 사무총장이 공단 이평수 재무상임이사를 별도 만나서 협상과 관련된 공식적 발언의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도 목격됐다.이 날 협상에서 병협은 기존 11.4% 인상에서 한 발 물러선 8.4%의 수가인상을 요구했지만 공단이 제시한 인상범위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비록 병협이 수가인상폭을 일부 조정했지만 공단은 건강보험 재정이 정해진 상황에서 병협의 수가인상폭을 수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병협은 협상 만료일을 이틀 앞둔 상황에서 양측이 여전히 상당한 환산지수 인상폭 격차를 드러내면서 추후 협상이 진행될 수는 있지만 더 이상의 협상이 무의미한 것이 아니냐는 입장을 전달했다.병협 성익제 사무총장은 "최근 3년 간의 추세를 반영해 지난 협상안보다 양보한 8.4%의 인상을 공단에 제시했지만 공단의 범위와는 여전히 격차가 크다"며 "병협은 최대한 양보할 수 있는 선까지 양보했다"고 강조했다.성 총장은 "협상 만료일이 이틀 밖에 남지 않았지만 협상 일정도 잡지 못한 채 오늘 논의를 마무리 지었다"며 "17일까지 협상을 진행하겠지만 도저히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격차가 큰 상황이다"고 협상 분위기를 전했다.이처럼 협상 만료를 코 앞에도 두고 공단과 병협이 협상 일정도 정하지 못한 채 3차 협상을 마무리 지으면서 계약 체결의 가능성이 희박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예년 수가협상에도 협상 막판 공단과 의약단체가 극적인 합의점을 도출한 사례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17일 정도에 다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마지막 협상에서 최종 계약 여부는 판가름 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007-10-15 10:10:50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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