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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약 약우회 11월 정기 월례회의중랑구약사회(회장 이병준) 약우회(회장 김동식)가 지난 8일 중랑구약사회관에서 11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광동제약, 부광약품, 삼진제약, 조선무약, 제일약품, 한미, 녹십자, 대웅제약 등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자리에서는 약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007-11-10 00:30:23김정주 -
보안대체의료 사회적 합의기구 출범할 듯보안대체의료 사회적 합의기구가 출범될 것으로 보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춘진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보완대체의료에 대한 안전성과 타당성 검증을 통하여 보완대체의료를 활성화하고 양성화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인 보완대체의료정책위원회 설치를 골자로 한 법안을 8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법안에는 보완대체의료 정책위원회를 독립기관으로 설치해 보완대체의료에 관한 사회적 합의를 구축, 각종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경제적 타당성에 관한 연구, 보완대체요법 실태조사, 해외 정책과 제도연구 및 그 결과 공개 방안 등을 담고 있다.김 의원은 "새로운 보완대체의료에 대한 국민의 수요와 관심이 증대하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보완대체의료에 관한 정의와 범위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부재할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과 관련 제도 미비로 인해 대다수의 국민들은 보완대체의료에 관한 잘못된 정보와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2007-11-09 17:37:1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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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가란타제산' 240포장, 생산중단현대약품주식회사에서 생산·공급하는 '가란타제산' 240포 포장이 생산 중단된다.현대약품측은 9일 오후 대한약사회에 보낸 공문에서 "원가율 악하로 인해 240포 포장 생산을 중단하고, 병 포장으로만 생산·판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2007-11-09 17:09:28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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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LG생명과학 주가, 사상최고치 경신한미약품과 LG생명과학의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91포인트(0.55%) 상승한 1990.47에 장을 마쳤으며 의약품 지수는 183.12포인트(3.72%) 오른 5108.58로 마감했다.한미약품은 전날대비 10.18% 오른 18만4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한미는 지난 7일 17만1000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적 있으나 8일 16만7000원으로 2.34% 하락해 '1일천하로 끝나는 것이 아니냐'란 예상도 있었다.그러나 9일 장중 한때 18만7000원까지 거래되는 등 회복세에 접어들어 종가 18만4000원에 마감됐다.LG생명과학도 전날보다 8.28% 상승한 7만4500원으로 장을 마감,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한때 7만9000원까지 거래되기도 했다.이에대해 동부증권 김태희 애널리스트는 "제약주의 상승을 방해하고 있던 리베이트와 약가재평가 등 제약업계 현안들이 어느정도 해소됐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유동물량이 많고 거래가 편리한 대형 제약사 위주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2007-11-09 17:04:11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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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기한 경과 처방전, 여기로 보내세요"경기도 부천시약사회(회장 서영석)이 2004년 10월31일까지 조제된 처방전에 대해 공동폐기 사업을 실시한다.부천시약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지역약국에 발송하고, 오는 15일까지 접수해 달라고 요청했다.수거기간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이며, '대한폐문서처리사업소'에서 각 약국을 직접 방문해 수거하게 된다.약국은 폐기할 처방전을 박스에 담아 준비하면 된다.접수방법은 시약사회 사무국이나 홈페이지에 하면 되며, 보관처방전을 박카스 박스 기준으로 한산해 수량을 통보해야 한다.부천시약은 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지역약국의 처방전관리 문제를 해소하고, 공신력 있는 폐기업체의 협조를 받아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6개월 단위로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2007-11-09 16:36:58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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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센티스 3회 주사로 실명위기 시력 회복"황반변성으로 실명위기에 놓인 노인의 시력이 ‘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를 세 번 주사한 후 전문시력표상 평균 4줄까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노바티스는 경희의대 안과 곽형우 교수팀이 황반변성 노인환자 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자 주도 연구임상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기존 치료와 함께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 0.5mg'을 4주간격으로 3회 주사한 후 경과에 따라 추가주사하는 방식으로 6개월간 진행됐다.이 결과 시술전 평균 0.15였던 시력이 6개월 후 0.4까지 향상돼 전문시력표상 평균 4줄 정도로 시력이 호전됐다. ‘루센티스’는 이 기간 동안 평균 3.5회 투여, 대부분이 초기 3회만으로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곽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 수준의 기존 치료법과 달리 시력을 회복 시켜주는 치료제가 국내 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입증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2007-11-09 16:17:4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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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 양로원에 '사랑의 지팡이' 전달성남시약사회(회장 김순례) 여약사위원회(위원장 김동엽)는 지난 9일 수정구청을 방문해 관내 양로시설인 부처님마을 ‘자광원’ 에 사랑의 지팡이 40개를 전달했다.성남시약사회 여약사위는 2005년부터 '사랑의 지팡이' 후원사업을 펼쳐 성남 '사랑의 지팡이 나눔회'에 매달 일정금액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6월 Westat 성남마을에 지팡이 및 아동영양제를 전달한바 있으며, 지난 3년간 3천만원상당의 지팡이 및 아동영양제를 지원했다.한편, 성남시약사회 여약사위는 지난 20여년간 관내 무의탁청소년쉽터인 ‘만남의 집’에 일정액을 지원, 후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안나의집(노숙자쉼터), 한국사회교육복지회 공부방지원, 소년한국일보 학습지원사업,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등 후원하고 있다.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인보사업을 펼치고 있다.2007-11-09 16:16:55류장훈 -
치아 착색의 주범, 커피·흡연·와인·커리 등사진제공:노컷뉴스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커피와 와인, 커리 등이 치아 착색의 주범이 되고 있다.덴트리치과의 김형규 원장은 "커피나 와인 등에 함유된 색소가 치아의 미세한 구멍속으로 들어가 착색을 유발한다"면서 "음식물을 먹은 후 곧바로 칫솔질을 하거나, 구강 청결제로 입을 헹궈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다음은 김 원장이 설명하는 치아 착색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물이다.◆커피=커피는 씁쓸한 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구강 내 잔류하고 있는 단백질과 결합하여 착색의 원인을 제공하게 되는데, 원두커피 보다는 탄닌의 작용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해주는 설탕이나 프림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인스턴트커피가 아메리카노 커피보다는 착색을 덜 유발시킨다. 하지만 설탕과 프림은 충치와 치주염을 유발시킬 수 있으니 여러모로 커피는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흡연=흡연을 하게 되면 법랑질과 상아질에 담배 속 착색물질이 붙어 이가 누렇게 변색 된다. 또 오랜 시간 흡연을 하게 되면 니코틴의 검은 때가 치아 사이사이에 끼어 충치가 발생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런 치아 변색은 양치질을 올바르게 하거나 담배를 끊는다 하더라도 원래 색깔로 돌아가지 않는다. 흡연에 의한 치아 착색은 치아 미백 치료를 받아야 한다.◆와인=와인 역시 와인이 가지고 있는 탄닌 성분 때문에 치아 착색을 유발 시킨다. 또한 와인 같은 경우에는 맛을 음미하기 위하여 그냥 바로 삼키지 않고 입 안에서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방법은 치아 미백에 관해서는 좋은 방법은 아니다.◆커리=커리의 강한 향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커리는 색깔 역시 강하다. 수프처럼 액상으로 되어 있으면서 치아와 접촉하는 성분이 강한 커리는 색소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치아 착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초콜릿=초콜릿은 충치를 유발하는 경우도 많지만 치아 착색도 한몫 거든다. 초콜릿은 접착력이 좋기 때문에 치아에 달라붙어 치아가 누렇게 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친다.2007-11-09 16:15:03한승우 -
"미국과 싸워 얻은 성과, 깎아내리지 마라"'프레시안'에 이형기 교수주장 반론문 기고약제비 적정화 방안은 ‘기득권을 지키려는 정부 관료의 발버둥’이라고 평가한 UC샌프란시스코 약대 이형기 교수의 주장에 대해 복지부 보험약제팀 현수엽 팀장이 미국과 싸워 어렵게 얻어 낸 성과를 깎아내리지 말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RN 현 팀장은 9일 인터넷뉴스 ‘프레시안’에 기고한 반론문을 통해 “이형기 교수는 어느나라 사람인가. 국적이 의심스럽다”면서 이 같이 응수했다.현 팀장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도입한 가장 큰 이유는 제도를 그대로 두면 국민의 약값 부담이 계속 늘고, 제약산업의 발전에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운을 뗐다.그는 이어 “제도 변경이후 최근 등재된 외국 신약의 경우 수차례의 협상 끝에 종전보다 저렴하게 등재됐다”면서 “제약사에게는 힘든 일이지만 국민 입장에서는 효과적인 약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비급여, 효과대비 가격 비싸게 요구한 약"현 팀장은 따라서 “앞으로 보험에 등재되지 못하는 약이 있다면, 효과대비 가격을 비싸게 달라고 주장하지만 대체약이 얼마든지 있어 그 약을 꼭 쓰지 않아도 되는 경우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미국은 FTA 협상장을 박차가 나가면서까지 이 제도를 반대 했었다”면서 “이렇게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서 도입한 제도를 관료의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고 말하는 이형기 교수의 국적이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현 팀장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효과는 향후 수년간 서서히 나타날 것”이라면서 “불필요한 중복처방을 줄이기 위한 체계 구축 등 국민들이 지나치게 약을 많이 먹지 않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현수엽 팀장의 반론문 전문. "다국적 제약업체와 싸워 얻은 성과, 폄훼 말라" [반론] "이형기 교수는 어느 나라 국적인가?" 올해부터 국민들의 약값 부담에 큰 영향력을 미칠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바로 '약제비 적정화 방안'. 이 제도는 시행 여부를 놓고 국민, 정부, 시민단체, 의약계, 제약업계 등 많은 이해당사자가 갈등을 빚은 데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도 맞물려 큰 주목을 받았다. 여러 난관 끝에 도입한 이 제도가 이형기 교수 말대로 관료의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것이었을까? 국민 약값 부담 덜고자 다국적 제약업체와 싸워 얻은 성과 정부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통해 약가 관리 제도를 바꾼 가장 큰 이유는 종전의 제도를 그대로 두다간 국민의 약값 부담이 계속 늘고 제약 산업의 발전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종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아 보건복지부에 신청하면 일부 급여 제외 목록(negative list)을 제외하고는 다 보험에 등재되는 방식이었다. 이러다 보니 2006년도 초에 등재된 약품은 무려 2만1700개나 되었다. 우리보다 잘 사는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레일리아 등의 건강 보험 대상 의약품이 약 5000개를 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과다하게 많은 숫자이다. 외국에서 들어오는 신약도 충분히 검증되기도 전에 세계에서 유래가 없을 정도로 빨리 우리나라에 보험 등재되었다. 외국 신약의 40%가 신약을 개발한 그 나라에서 등재하고 바로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등재되는 경우였다. 이러다 보니 부작용이 없을 수가 없었다. 임상적으로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도 보험에 등재되고, 가격 역시 신약이 등재되어 있는 소수 국가의 가격을 참고하다 보니 합리적으로 산정되기가 어려웠다. 이렇게 '많은' 약이 '빠르게' 보험 등재되면 환자들은 어떤 약이 효과가 좋고 값이 싼지 알기가 어렵다. 의약품 시장은 '정보의 비대칭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약효와 경제성을 따져 좋은 의약품만 급여 대상으로 등재하는 것이 정부가 도입한 약제비 적정화방안의 골자이다. 이러한 보험 의약품 등재 방식은 선진국 대부분이 채택하고 있는 제도이다. 가격 산정 방식도 종전에 미국, 독일 등 잘사는 7개 국가의 약값을 고려해 정하던 방식에서 협상을 통해 더 저렴하게 등재되도록 바뀌었다. 특허 보호 기간이 끝나 '제네릭(복제약)'이 등재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종전에 가격을 100% 그대로 인정해 주던 것과는 달리 가격을 20% 인하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제네릭 가격도 종전보다 15% 따라 내리게 된다. 이렇게 비용효과적인 약을 선별하여 등재하게 되면, 값이 비싸고 효과는 적은 의약품은 퇴출되고, 제약회사는 더 좋은 의약품을 더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약제비 적정화 방안 이후 최근 등재된 외국 신약의 예를 보더라도 수차례의 협상 끝에 종전보다 저렴하게 등재되었다.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힘든 일이지만 국민 입장에서는 효과적인 약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앞으로 보험에 등재되지 못하는 약이 있다면, 이는 효과 대비 가격을 비싸게 달라고 주장하지만 대체약이 얼마든지 있어 그 약을 꼭 쓰지 않아도 되는 경우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러다 보니 그간 우리나라에 약을 공급하고 있던 다국적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반대가 극심할 수밖에 없었고, 큰 제약회사가 많이 있는 미국 역시 FTA 협상장을 박차고 나가면서까지 반대를 했었다. 이렇게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서 도입된 것이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다. 이런 제도를 관료의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라고 말하는 이형기 교수는 어느 나라 사람인가. 국적이 의심스러운 대목이다. 약제비 적정화 방안 효과 서서히 나타날 것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효과는 향후 수년간 서서히 나타날 것이다. 총 건강보험 재정의 29.4%까지 차지하면서 매년 14%씩 급증해 국민들의 국민건강보험료 인상 부담으로 작용하던 약제비 부담은 단계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형기 교수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통해 보험 적용되지 않는 약을 환자가 부담하게 되어 환자 부담이 커지게 되었다고 주장하는데,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 이후 지금까지 보험 적용이 인정되지 않은 신약 총 2개를 살펴보라. 정말로 환자 부담이 증가하게 되었는가? 하나는 이미 복제 의약품까지 나온 다른 약과 효과가 완전 동일한 약이고, 하나는 더 효과가 좋은 대체약이 존재하는 약이다. 자기 효과에 비해 약값을 지나치게 높게 요구했기 때문에 보험 적용이 안 된 것이다. 약값을 적절하게 낮추면 얼마든지 다시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비판을 하려거든 근거에 주장해서 하는 토론 문화가 필요하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결과 발표에서 보듯이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 의약품과 관련한 리베이트 등의 문제가 존재한다. 이는 제약 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는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고 국민들은 이러한 불법 리베이트를 약값의 거품으로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불법적 비가격 경쟁 대신 정당한 가격 경쟁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도를 통해 약가의 가격 경쟁을 유도하고, 저가 구매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한편, 불법적 행위는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물론 의약품의 가격 산정 방식을 바꾸었다고 해서 약제비 부담이 하루아침에 줄지는 않는다. 약제비는 기본적으로 '가격×수량'이기 때문에 가격을 낮춘다 해도 사용량이 높아지면 총 약제비가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약품 사용량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처방전을 받아 1회 복용하는 의약품의 개수가 우리나라는 평균 4.04알인데, OECD 대부분의 국가가 3알 미만인 것을 고려하면 월등히 많이 먹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불필요한 중복처방을 줄이기 위한 체계 구축 등 국민들이 지나치게 많은 약을 먹지 않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 약은 꼭 필요하지만 불필요하게 많이 쓰면 독이 된다. 약 먹는 양을 줄이려는 국민, 의사, 정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2007-11-09 15:52:3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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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경인, 농촌사랑 본부 '1사1촌상' 수상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조국현)가 농협중앙회와 경제인연합회가 참여하는 사단법인 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로부터 '1사1촌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경인본부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 2005년 7월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화성시 전곡2리에 대한 건강검진, 무료의료진료, 어르신 위안잔치, 농촌일손돕기, 후원금 및 에어콘 기증 등 지원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특히 경인본부는 전곡2리의 특산물인 포도의 판로를 해결하고자 직원들과의 직거래를 마련하는 등 총 4000만원의 농산물을 판매해 농가소득에 기여한 바 있다.조국현 본부장은 "체계적인 지원 활동으로 결연사업을 활성화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직원들 역시 각박한 도시생활로 메마른 정서를 농촌마을 체험을 통해 순화시키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2007-11-09 15:36:43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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