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약, 한약특구지정 법령 정비 착수대구시약사회(회장 구본호)는 회장단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관 소회의실에서 5월 정기 상임이사 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보고사항에서는 일자별 주요회무 경과를 보고하고 접수될 주요공문을 해당 임원이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토의사항에서 '한약관련 특구 대책' 마련 건은 지난해 7월 대약에서 관련법령제정에 대처하였으나 현재 불합리하게 되어있는 내용에 대해(10개 한약업소 중 관리약사 1명) 현 약사법 규정을 그대로 적용하도록 바꾸어 나가기로 하고, 한약정책위원회과 주관이 되어 자료수집 및 논리를 개발키로 했다. 또 회관증축 준공이 내달 10일로 예정됨에 따라 준공식 준비도 회관증축추진위원회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시에서 요청한 대구FC입장권 미처리 잔여분은 상임이사 한사람이 1권씩 구입 처리키로 논의했다. 회의에서 구본호 회장은 “임원보직이 마무리 되었고 회관증축건, 의약품 반품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된데 대해 관련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전국 임원 Workshop, 회원연수교육 등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2005-05-08 14:39:22정시욱
-
도봉·강북구약 원로약사에 카네이션 전달도봉·강북구 약사회(회장 신상직)는 최근 관내 원로약사 꽃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도봉·강북구 약사회 여약사 위원회(부회장 어수정, 위원장 김성숙)측은 "어버이날을 맞아 65세 이상의 원로 약사님께 존경과 감사의 뜻으로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밝혔다.2005-05-08 13:24:52송대웅
-
|해외뉴스종합| FDA 신약2종 승인 등지난 주 FDA 승인된 신약은 2형 당뇨병 치료제 바이에타(Byetta)와 백일해 추가접종 백신인 부스트릭스(Boostrix)였다. 바이에타의 경우 인크레틴(incretin) 모방체라는 새로운 계열의 약물로 분류되며 부스트릭스승인은 최근 미국에서 소아청소년에서 백일해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다. FDA 자문위원회는 FDA 관리의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유효성 부족을 이유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자네스트라(Zarnestra)의 승인 추천을 거부했다. 이는 이전에 폐암약 이레사(Iressa)를 신속승인했다가 이후 결과가 미흡하여 여론의 질타를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1사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위궤양약 넥시움(Nexium)과 항정신병약 세로& 53280;(Seroquel)에 힘입어 증권가의 예상을 뒤엎는 34% 이익 성장을 보고했다. 그러나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서로바이브(Cerovive)의 임상 결과 중 일부가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는데 실패하여 향후 서로바이브의 임상 결과가 주목된다. 아스트라로서는 최근 항응고제 엑산타(Exanta)와 폐암약 이레사(Iressa)의 실망스런 결과로 신약 확보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1사분기 순익이 16% 상승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최근 백신 파이프라인이 강화됐는데 이들 백신 신약에 필요한 중요첨가제인 MPL을 제조하는 코릭사(Corixa)를 매입, 향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향후 5개 신약 발매 계획에도 불구하고 영업인력을 증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비용증가를 통제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머크의 레이몬드 길마틴 회장은 결국 사임하게 되어 차기 최고경영자로 회사 내부인물인 리차드 클락 제조부문 사장이 지명됐는데 유명실력자를 외부에서 영입하기를 기대했던 증권가에서는 실망스럽다는 반응이었다. 머크는 내부개발 신약에 주력하는 기업문화가 외부에서 유망신약을 확보하는데 장애가 되어왔기 때문에 차기 최고경영자가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최근 시장철수한 관절염약 바이옥스(Vioxx) 피해자에 대한 첫 협상이 시작됐으며 머크는 향후 하나씩 해결해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2005-05-08 13:17:06윤의경
-
FDA, 백혈병약 ‘자네스트라’ 추천 거부FDA 자문위원회는 존슨앤존슨(J&J)의 백혈병 시험약인 자네스트라(Zarnestra)의 승인 추천을 7-4로 거부했다. 자네스트라의 성분은 티피파닙(tipifarnip). 종양성장에 관여하는 파네실 트랜스퍼레이즈(farnesyl transferase)를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계열의 백혈병 치료제이다. 존슨앤존슨은 노인 급성 골수종 백혈병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자네스트라를 신속승인 받기 위해 신약접수했었는데 자문위원회는 단지 일부 환자에서만 관해되어 유효성이 충분하지 않다고 결론지었다. FDA 분석에 의하면 자네트스라로 인한 완전 관해율은 11%, 평균 관해기간은 275일이었고, 존슨앤존슨의 분석에 의하면 각각 15%, 220일이었다. 일부 자문위원은 화학요법제에 비해 자네스트라의 독성이 약하기 때문에 어쨌든 환자에게 약물을 사용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면서 승인 추천에 찬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문위원회는 자네스트라를 신속승인하는 것에 대해 반대했는데 이는 이전에 폐암약 이레사(Iressa)를 신속승인했다가 이후 임상에서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던 사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2005-05-08 13:09:38윤의경
-
머크 차기최고경영자 리차드 클락 지명머크의 차기 최고경영자로 머크에서 오랫동안 몸담아왔던 현 제조부분 사장인 리차드 클락(59)이 지명됐다. 관절염약 바이옥스(Vioxx)의 시장철수와 주요 제품의 특허만료 이후 후속 신약 부재로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머크는 일찍부터 레이몬드 길마틴 회장을 교체하라는 압력을 받아온 것이 사실. 1994년부터 머크의 최고경영자이자 회장으로 일해온 길마틴 회장은 오는 2006년에 사임할 예정이었으나 머크의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예정보다 일찍 머크를 떠나게 됐다. 미국 증권가는 머크가 저명 실력자를 외부에서 영입하는 대신 평범하게 회사 내부자를 지명해 길마틴 회장의 뒤를 잇게 한 것에 대해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증권분석가는 리차드 클락 사장이 마케팅과 신약개발 부문의 경험이 부족해 향후 머크의 이익성장과 명성회복에 도움이 될지 의문을 표시했다. 머크는 외부에서 신약을 라이센스하지 않는 회사로 유명한데 이후 얼마나 효과적으로 외부 신약을 라이센스할 수 있을지가 핵심적 사안인 것으로 보인다. 리차드 클락 차기 최고경영자는 여러 국가에서 머크의 제조기지를 관할해왔으며 2002년 메드코(Medco)의 최고경영자이자 회장을 임명됐었다. 2003년 메드코는 계열분리됐다. 한편 머크의 이사회 회장으로는 이사회 임원이자 전 허니웰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였던 로렌스 보시디가 지명됐다.2005-05-08 13:07:48윤의경
-
하루처방 30건 미만 '속빈 층약국' 수두룩경기도 성남의 L약사는 지난해 말 인천광역시 모 메디컬빌딩에 약국자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약을 서둘렀다.권리금과 리모델링 비용을 합쳐 총 4억3천만원을 부담하고 층약국을 계약한 이 약사는 그러나, 개국후 같은 층 가정의학과에서 나오는 처방전이 타 약국과 갈려 하루 평균 30건을 웃도는 수준이다.이처럼 처방전 수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에 끌려 층약국 개국을 서두르다 실패하는 약국들이 늘고 있다. 6일 약국가에 따르면 무분별한 층약국 개설 의혹에 속아 하루 처방이 30건에 미치지 않는 적자 약국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약국들은 약국을 소개한 브로커나 건물주의 주장에만 의존, 개국후 약국경영에 애를 먹고 있다. 또 층약국들의 경우 초기 개국비용은 일반 약국에 비해 1.5~2배 이상 더 부담하는 반면, 실제 처방전 수용이 이에 미치지 못해 빚을 지는 약사들까지 생겨나는 실정이다. 이는 '처방 빅5'로 불리는 내과, 안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등과 인접한 층약국이라는 메리트에 끌려 계약했지만, 실제 처방이 기존 약국들과 나눠먹기식 경쟁이 돼 결국 처방 수용이 당초 예상을 빗나가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이와 함께 층약국 계약당시 대부분의 건물주나 브로커들이 처방건수를 2배수까지 뻥튀기해 권리금과 초기 부담금만 올리는 수법에 약사들이 속고 있는 것. 성남의 L약사는 "처방 수용이 안정적이고 기복이 없다는 장점에 끌려 층약국을 계약했지만 실제 현실과 맞지 않는 곳이었다"며 "하루 30건 받아서는 최소 10년 이상 유지해야 본전이라도 뽑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시의 한 약사도 "약국 브로커나 건물주의 유혹에 속아 섣부른 계약을 한 층약국들이 반년도 못견디고 물러나는 사례를 종종 접한다"며 "층약국이라고 해서 모두 성공을 보장할 것이라는 편견을 버려야한다"고 조언했다.2005-05-07 07:20:39정시욱 -
"리비알 자궁암 유발발표, 신뢰성 떨어져"최근 호르몬제 리비알이 자궁암을 유발한다는 일부 방송보도에 대해 오가논 측은 연구의 신뢰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다른 연구결과를 지켜봐야 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방송보도 이틀날인 6일 오가논측은 우선 금번 발표된 MWS(Million Women Study, 백만여성연구)에 대한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오가논측은 "MWS는 설문에 의한 관찰조사 결과여서 처음 참여한 여성들이 '호르몬을 사용하고 있다', '아니다', '사용한적이 있다'와 같은 질문 문항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조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기간중 사용하다가 중단하거나, 사용하지 않던 여성이 사용을 시작하는 등의 내용이 제대로 조사되어 있지않는 등 스터디디자인 자체에 대한 문제점들이 많은 의사들로부터 지적되어 왔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논문의 주요 결론을 살펴보면 유방암과 자궁내막암의 종합적 발생위험인자가 리비알이 가장 낮은 것으로 되어 있고, 오히려 복합적(에스트로겐 + 프로게스테론)인 호르몬대체요법이 전반적 암 발생 위험도를 가장 높인다고 돼 있다"며 일부내용만 보도된 것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아울러 "리비알이 자궁내막 조직을 자극하지 않으며, 자궁내막의 과잉증식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을 일관되게 보여주고 있는 기존의 무작위 통제연구들과도 일치하지 않는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오가논측은 일단 자궁내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3,000명 대상 무작위 임상결과를 지켜봐야된다는 입장이다. 오가논측은 "올해 말 발표예정인 이 연구는 티볼론이 자궁내막과 질출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직학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추가적인 증거를 제공할 것"이라며 "연구결과가 발표되면 리비알이 자궁내막에 대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좀더 객관적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국내 전문가 집단도 이번 연구가 신뢰도가 떨어지며 연말 임상결과를 지켜봐에 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대한폐경학회 한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는 무작위 이중맹검 임상이 아닌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관찰연구인 만큼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많은 환자수를 대상으로 한 결과여서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지만 정확한 결과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리비알에 관한 무작위 이중맹검 임상결과가 나오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MBC 9시뉴스는 '호르몬제 암 공포' 제하의 기사를 통해 영국 암연구소가 리비알 복용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5년동안 조사한 결과 6명이 자궁암에 걸렸으며 이를 생산하는 제약사가 세계 3천여명으로부터 집단소송을 제기당했다고 보도했다.2005-05-07 07:13:51송대웅 -
소비자 3단체, 병의원 불법광고 실태조사녹소연 등 소비자 3단체가 '불법의료광고 실태조사' 후 의료광고의 적법성을 쉽게 판가름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마련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연맹 등 소비자 3단체는 ‘불법의료광고실태 모니터사업’을 위해 서울 한남동 소비자연맹 사무실에서 기획회의를 갖고 모니터 대상과 방법, 향후 일정 등을 확정지었다. 모니터링대상은 병·의원, 종합병원의 인터넷 홈페이지, 잡지·신문·무가지, 지하철, 가판대 등의 광고, 현수막 등을 모두 망라하기로 했으며, 인력여건상 오프라인 공간은 서울지역을 조사권역으로 한정했다. 이를 위해 이들 단체는 각 10명씩 30명의 모니터요원을 선발, 오는 16일 교육을 실시한 뒤 이달 30일까지 대대적으로 의료기관 불법광고 모니터링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내달 초 조사내용을 취합해 보고서를 만든 뒤 공청회나 간담회 등을 열고, 이를 근거로 향후 불법광고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될 '불법의료광고 모니터링 매뉴얼'을 제작, 매년 지속적인 모니터링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특히 건강보험공단이 재정을 후원하는 등 기획단계에서부터 소비자단체와 머리를 맞대 공식적인 적법성 판정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녹소연 조윤미 처장은 “그동안 의료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부분적으로 시행해 왔으나 불법과 적법여부를 판가름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조사도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못했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벌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획회의에는 녹소연 조윤미 사무처장과 소비자연맹 강정화 사무총장, 소시모 김자혜 사무총장, 녹소연 김재희 연구원, 건강보험공단 박병태 부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2005-05-07 07:09:53최은택
-
L병원 "우린 무관하다"...산모·네티즌 분노신생아에 대한 학대 사진을 놓고 해당병원이 무관함을 주장한데 대해 네티즌과 산모들이 경찰수사 촉구와 함께 서명운동에 돌입,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사건을 제보한 인터넷카페 '임신과출산그리고육아'는 6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사건은 엄연한 아동 학대이며 믿고 맡긴 산모와 그 가족들에 대한 기만으로 경찰의 명확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의 모든 산부인과 신생아실의 커튼 철거와 CCTV설치를 요구하고 내부 사진촬영을 금지해야 한다”면서 수사요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이 카페는 네티즌과 회원들의 서명을 받는대로 대구경찰서, 산부인과협회, 국회, 청와대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카페 운영진은 "해당 병원장은 인터넷에 이 같은 사실이 유포되자 처음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사과를 하다가 문제가 커지자 자신의 병원에서 이루어진 일이 아니라고 발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yeojaibul'이란 회원은 "6일 새벽부터 사진이 카페에 올라와 해당 병원에 항의했을 때 문제의 직원인 이모씨가 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가 돌연 한달전 퇴사했다고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카페는 지난해 무통분만 사태의 단초를 제공했던 산모들의 동호회로 이번 신생아 학대 사진 제보에도 주도적으로 나서 여론화했다. 사태가 언론을 타면서 확산되자 또 다른 신생아 학대 사진 등이 인터넷에 등장하며 네티즌과 산모들의 분노가 식을줄 모르고 있다. 이와 관련 해당병원인 대구시 L산부인과병원은 공지사항을 통해 "이번일은 저희병원 신생아실에서 일어난 해프닝이 아니다"며 "문제가 된 직원에 대해서는 적법한 조처를 할 것을 약속한다"고 사과문을 띄우고 진료중단에 들어갔다. 대한간호협회는 사태가 확산되자 바로 대구지부를 통해 사태파악에 들어갔으며 각 언론사에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간호사가 아닌 간호조무사로 밝혀졌다"며 불똥이 튈까 염려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한편 경찰은 "사진을 통해보면 영아에 대한 학대로 볼 수 있으며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사안이 된다"는 입장으로 사진을 올린 이모씨에 대해 수사에 착수할 뜻을 밝혔다.2005-05-07 07:09:33정웅종 -
"약사, 약국·병원외 진출의 길 무궁무진""약사의 열정과 노력을 공직약사 투자해 보세요", “공직약사는 사회기여와 자기만족의 두 마리 토끼잡기...” 대한약사회 공직약사위원회(위원장 이희성)는 6일 숙명여대 약대 젬마홀에서 '공직약사 설명회'를 열고 중앙부처, 지방행정기관, 사법분야, 연구직, 박사학위 소지자 공직 진출 방법 등을 약대 재학생에게 안내했다. 첫번째 연자로 나선 과학기술부 김연 사무관(47회 행시합격)는 행정고시를 통한 공직진출 방법론에 대해 설명했다. 김 사무관은 "자신감과 의지, 성실함과 체력이 뒤받침 돼야 한다"면서 "행정직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김 사무관은 "그러나 약대생이 준비하기엔 벅찰 수도 있지만 학원, 스터디, 타과 청강 등을 통해 시험과 공부방법에 친숙해 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에서 유일한 약사출신 보건소장이 백정혜 김포보건소장이 바톤을 이어 받아 지방행정 기관 진출요령에 대해 발표했다. 백 소장은 18년간의 공직약사 생활의 애환과 장단점을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냈다. 백 소장은 "전국 보건소 1/3에 약사가 아예 없다"며 "채용도 어렵지만 여기에 이직률도 높다"고 아쉬워 했다. 백 소장은 "시도 의약과, 각 보건소에 약사 공무원이 늘어나면 의약감시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는 곧 분업의 바른 정착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백 소장은 향후 보건소 환경 변화 전망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즉 진료위주에서 건강증진 사업으로의 변화, 절주-금연사업 주관 등 웰빙의 첨병,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보건소의 역할 강화 등이다. 이어 박정일 변호사는 사법고시 대비 요령과 변호사 직능에 대해 소개했다. 박 변호사는 약대생들은 아직 젊다며 다양한 분야가 있으면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식약청 유태무 약품규격과장은 식약청을 중심으로 한 연구직 공무원의 세계에 대해 강의했다. 유 과장은 식약청 본청, 지방청, 국립독성연구원, 국립환경연구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연구직 공무원 진출의 길은 의외로 넓다고 말했다. 유 과장은 연구직 진출을 위해 시회기여와 자기만족이라는 인식제고, 1인 1전문분야 개발 등 실력배양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연자로 나선 특허청 최원철 심사관은 특허청에서의 약사 역할, 화학생명공학심사국의 활동 내용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서 약대생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공무원 7급, 5급의 개념과 진출방법, 급여 등 처후, 진급단계, 업무강도, 식약청 연구직 응시방법, 특허청 지원시 박사학위가 중요한가 등의 질문으로 나왔다. 이희성 위원장은 "공무원을 희망하는 많은 약사들이 진출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아쉬웠다"며 "매년 설명회를 마련해 공직 진출에 최대한의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약사회 손인자 부회장(병원약사회 회장)도 "개국약사, 병원약사 등 환자 중심의 약사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공직에 진출 해 제도, 정책 결정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현재는 약사 직능의 편중이 심각해 균형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설명회 사회를 맡은 보건복지부 맹호영 사무관은 공직약사위원회가 개설한 홈페이지(www.pubpharm.or.kr)를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겠다며 예비약사들의 적극적인 공직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행사에는 각 약대 재학생 150여명이 참석해 공직약사 진출에 관심을 나타냈다.2005-05-07 07:05:34강신국
오늘의 TOP 10
- 1비대면진료 힘 실은 이 대통령…'플랫폼 규제법' 처리도 탄력
- 2한약사 약국, 생명사랑 현판 철거…약사회 건기식 회수
- 3대체약 없는 릭시아나 품절, 처방 변경·환자 뺑뺑이로
- 4"기등재 약가인하 의견 분분한데"…8월 공고 카운트다운
- 5"안전하게 많이 뺀다"…유한 자회사의 고용량 비만 임상 승부수
- 64621억 수익, 1400억 투자…녹십자의 차세대 먹거리 퍼즐
- 7계약금에 기술료까지…유한·한미·녹십자 돈 되는 R&D 입증
- 8경기도약, 편의점약 비상대책기구 가동…전국궐기대회 촉구
- 9'젬퍼리', 대장암서도 가능성…면역항암제 임상 진전
- 10부산 연제구약, 통합 반회 마무리…소통의 장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