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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양수 11개품목 의견청취후 약값인하당초 내달 적용될 예정이었던 2003년이후 양도양수 의약품 11개 품목이 해당 제약사의 의견청취를 거친 뒤 인하될 예정이다. 또 변비치료제 둘코락스좌약의 약값인상 또한 7월부터 단행된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양도양수 품목과 관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서면 결의는 거쳤지만 제약업계에서 공식 통보절차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의신청을 받은 뒤 고시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003년 이후 이미 등재된 ▲대웅제약의 시클러캡슐250mg(823→639원) ▲동화약품의 세키피드정(167→122원) ▲유한양행의 유크라건조시럽(71→36) ▲유화메디칼의 라크리베이스점안액(164→131원)·플루톤0.1%점안액(342→306원)·티모럭스0.5%점안액(1946→1,332원) ▲인바이오넷의 듀오프릴정10/12.5ml(552→441원) ▲한국갬브로솔루션의 바이카트204(1만2,428→1만2,085원) ▲한국유니온제약의 포텔졸주500mg(3,040→1,630원)·포테졸주1g(4,652→2,904원) ▲한불제약의 플로세프점안액(275→247원) 등 의약품 11품목을 재산정토록 건정심을 거쳐 의결했지만 16일 고시에서는 결정신청 9품목만 공고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상한금액을 재산정하기 전에 공식적인 통보절차가 필요하다는 제약업체측의 의견을 수용한 것 뿐”이라면서 “(양도금액)약값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결정사항은 예정대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앞으로 자기회사에서 생산하는 저가약의 허가를 취소한 뒤 고가약을 양도한 품목에 대해선 양도당시 약가를 불인정하고 동일성분 함량내 최저가로 산정하겠다는 것이다. 약값인하를 단행하기 전 숨고르기를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이미 등재된 의약품의 상한금액을 다시 산정하는 것은 법적인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어, 앞으로 정부와 제약업계간 새로운 불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부는 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된 베링거인겔하임의 둘코락스좌약의 경우 개당 139원에서 193원으로 인상키로 결정했지만 ‘약가인상 품목은 급여기준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실무적인 검토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6일 오후 중앙심사평가위원회를 열어 둘코락스좌약에 대해 기존 급여기준대로 ‘식약청 허가사항 범위’내에서 인정키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2005-05-17 12:55:45김태형 -
도매-대웅제약, 영업정책 놓고 갈등국면도매업계가 대웅제약의 새로운 도매정책과 관련해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하는 등 갈등이 격화될 전망이다. 도매협회 산하 광주전남도협(회장 정행원)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을 규탄하는 궐기대회를 오는 25일 광주 상록회관에서 갖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협회는 이와 함께 대웅측에 도매업계의 반대입장을 전달하고, 도협 중앙회에도 궐기대회와 관련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대웅의 도매정책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불거진 광주전남도협의 집단시위 결정은 다른 지역에도 신속하게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 회장인 서울도협 황치엽 회장은 “다른 지부에도 연락을 취해 대책을 논의하고 빠른 시일내 시도지부장회의를 열어 전체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라고 말해, 전국적인 차원에서의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도매업계가 이 처럼 대웅제약의 새로운 도매정책에 반발하는 데는 실질 마진 인하는 물론 다른 국내 제약사들의 정책에 곧바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 광주전남도협 관계자는 “기본마진 5%에 회사의 기여도에 따라 마진을 차등 적용하겠다는 대웅의 방침은 중소도매업체들을 고사시키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비난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다른 제약사들도 도매정책을 공론화하기에 앞서 대웅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웅의 새로운 정책은 곧바로 다른 제약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현재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은 공식화되지는 않았지만 기본마진 5%에 기여도에 따른 사후마진 차등적용, 거래선 약30곳으로 축소 등 크게 두개 축으로 잠정방침이 정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웅측은 잠정방침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거래도매업체의 의견을 수렴, 조정이 필요한 부분은 조정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지만 의견수렴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와 관련 "대웅이 도매마진을 축소한다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대웅 제품을 많이 판매한 업체에 그만큼 마진을 더 준다는 기여도 평가가 핵심”이라고 밝혔다.2005-05-17 12:49:5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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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약가, 경쟁력 없는 제약사 퇴출방해"제약사와 의료기관에 대해 정부가 전략적인 정책지원과 함께 비효율적인 기관은 퇴출과 규제라는 정책적 차별화로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분야 자문위원인 서울대 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는 최근 '보건의료 산업발전과 심평원의 역할'이라는 자료에서 보건의료와 제약산업간 균형적인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권 교수는 의료산업 경쟁력과 관련 "보건의료 산업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국가의 성장동력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의료산업 자체만으로 성장 동력이 될 수는 없다"고 전제하고 "바이오와 제약 산업과의 연관성이 큰 의료기관이 경쟁력 기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강한 영리추구의 속성을 가진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현실을 인정하고 이를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보건의료정책과 산업정책의 균형이 필요하고 의료기관이 수행하는 역할에 따라 차별적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현재 대다수 의료기관의 경우 건강보험의 역할로 인해 양질의 의료와 저렴한 의료비의 유지를 통해 국가경쟁력에 기여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들 중 국가성장 동력과 관계된 소수의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이 아닌 정부 차원의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 같은 예로, 선도적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병원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나 조세감면 혜택, 영리법인 병원을 허용하는 것 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과감한 ‘퇴출’과 규제와 정부통제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권 교수는 "국내 제약산업은 외국과 달리 너무 많은 공급자가 존재해 현재 경쟁력이 없지만 보험을 통한 가격인상을 통해 비효율적 기업의 퇴출을 지연하는 부작용만 낳고 있다"며 제약사간 구조조정의 필요성과 보험약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즉, 경쟁을 통해 현재 300여 제약사의 과잉문제가 해소되면 경쟁력 있는 제약 회사들만이 생존한 후 이들이 신약과 바이오 등 의약품혁신의 역량을 갖출 수 있다는 얘기다. 의료기관의 경우에도 "정책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선도적 의료기관 외에는 정부지원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보장이 없다"며 "이들 의료기관의 규제완화나 경쟁의 활성화가 보건의료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권 교수는 "요양급여비용의 심사 완화나 폐지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보느냐"고 의문을 표하며 "도리어 근거위주로 잘 만들어진 가이드라인이 의료비용의 낭비를 줄이고 사회적 후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2005-05-17 12:43:52정웅종 -
신상진, 'Only 복지위'-"무조건 배정"의사협회장 출신으로 향후 의정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 배정을 강하게 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상진 의원실은 17일 “강재섭 원내대표에 희망하는 상임위 신청서를 정식으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상진 의원은 그동안 보건복지위원회로 배정해달라고 구두로 요청했을 뿐 정식 문서로 제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청서 양식은 희망 상임위를 1, 2, 3순위로 기재할 수 있지만 신상진 의원은 1순위로 보건복지위만 기재한 뒤 나머지 상임위는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상진 의원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간에 상임위를 조정해서라도 보건복지위로 배정받아야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면서 “2, 3순위 없이 1순위만 기재해 원내대표실에 정식으로 제출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신상진 의원의 복지위 배정여부는 한나라당에서 상임위 정수조정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달 말경쯤 결론날 것으로 예상된다.2005-05-17 12:33:38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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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 이외 청구S/W '자체검사' 인증키로병의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이 자체특성에 맞게 만든 청구소프트웨어는 해당기관에서 S/W검사를 받아도 이를 인정키로 했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청구S/W검사심의위원회를 열고 자체개발 청구S/W에 대한 검사기준을 완화시키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용S/W 사용기관은 S/W업체에서, 자체개발한 S/W사용기관은 해당기관에서 S/W검사를 받으면 된다. 심평원은 “검사기준의 적용 필요성이 낮고 범위가 넓은 검사기준을 모두 충족시키기 어려움에 따라 자체개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요양기관에 대해서 검사를 간소화해 인증키로 했다”고 설명했다.2005-05-17 12:32:35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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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 "제약, 도매정책 공식화 해야"도매업계가 제약사의 마진인하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제약사들이 도매정책을 통보치 않고 있어 불만을 사고 있다. 17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H약품을 제외하고 도매마진 등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진 B, D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이 도매정책을 공식 통보치 않고 있다. 서울 B약품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도매정책을 변경해 놓고도 회계연도가 개시된 지 한참이 지난 현재까지도 도매정책을 공식화 하지 않고 있다”면서, “변화된 정책이 있다면 하루빨리 통보하고 필요하면 조율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른 도매업체 관계자는 “몇몇 제약사는 정책의 일부분만을 흘려놓고 도매의 반응을 떠보면서 변경된 정책을 강제할 기회만 노리고 있는 것 같다”면서 “제약이 도매를 약업계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면, 이런 비신사적인 방법을 구사해서는 안된다”고 성토했다. 도매 약업발전협의회는 이와 관련, 지난 9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상위제약사로서 도매는 물론 다른 제약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D제약의 도매정책에 대해 논의한 뒤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었으나, 모임이 성사되지 못했다. 약발협 소속 한 업체 대표는 “도매가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하루 빨리 모색하지 않으면, 제약의 저마진 정책에 끌려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할 것”이라며, 모임이 성사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다.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제약사의 도매정책은 매년 바뀌거나 할 사항이 아니다”며 “정책을 통보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대부분 예년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마진과 관련해서는 제반 상황을 배제하고 평균 8%에 3개월 회전으로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서울도협 산하 병원분회 김행권 회장은 10일 병원분회 모임에서 “전문약의 경우 외자 제약사 수준인 5%대 마진을 서슴없이 거론하는 국내 제약사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이 같은 태도는 도저히 이해하거나 수용하기 힘든 주장”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제약협회와 도매협회 양 단체가 공식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적정마진을 산출할 수 있도록 서울시나 중앙회 회장단 회의에서 건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05-05-17 12:29:1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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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무상의료실현 운동본부 발족민주노동당은 '무상의료, 무상교육, 부유세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를 발족, 민생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17일 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모든 의료비에 대한 건강보험적용과 의료보험료 상한제 폐지 등을 통한 단계적 무상의료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공표했다. 민주노동당은 이어 최근 사회일각에서 고조되고 있는 '암부터 무상의료 실현' 캠페인과 관련 "건강보험 흑자분 1조3,000억원을 서민가계 파탄의 주범인 '암' 무상의료에 즉각 투입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2005-05-17 12:27:5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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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고객만족혁신 워크샵 개최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2~13일 양일간 고객만족혁신단에서 추진해 온 혁신방안 추진계획과 복지부 혁신인사기획관의 특강 등 워크샵을 개최했다. 심평원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마련된 혁신방안을 조직 변화전략에 적극 도입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다음주부터 2주간 워크샵을 통해 논의된 혁신과제의 세부사항 반영을 위한 직원토론회를 개최하고, 적용 가능한 사항은 6월부터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2005-05-17 12:18:48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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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동북아 보건의료 협력체 창설 제안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이 동북아지역 보건의료 협력체 창설을 제안하고 나섰다. 김근태 장관은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HO총회 기조연설에서 “새천년 보건문제의 해결은 국제적 협력과 공동노력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동북아 국가간 보건의료 협력체계의 창설을 제안했다. 이어 “한국정부는 새천년 보건문제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모든 인류가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의 건설을 위해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김 장관은 “대한민국은 지금 흡연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청소년에 대한 담배판매 금지, 담배광고 제한, 금연구역 설정 등 담배규제정책을 펴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장관은 이와함께 “모자보건사업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전제한 뒤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해주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아동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빈곤의 세습을 막는 확실한 수단이자, 사회안전망의 핵심요소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세계화의 부작용으로 인해 경제양극화와 건강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질병문제 해결없이는 지속가능한 발전도, 사회통합도 이룰 수 없다”며 건강권을 강조했다.2005-05-17 11:54:10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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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제주대병원·충주의료원 잇따라 입찰국립경찰병원과 제주대병원, 충주의료원이 잇따라 의약품과 진료재료 등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 17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국립경찰병원은 FMC코리아와 박스터의 투석액 6종을 오는 20일 오후1시 입찰키로 했다. 이날 입찰은 총액단가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경기·인천소재 도매업체로 참가자격이 제한된다. 제주대병원은 ‘미크로에뮬시온 사이클로스포린’ 등 연간소요의약품 23종에 대한 품목별단가입찰을 오는 27일 실시한다. 충주의료원도 ‘바리움 설피트’ 등 24종(조영제)과 ‘하이크로에스’ 등 17종(진료재료)을 2개 그룹으로 나눠 오는 23일 재입찰한다.2005-05-17 11:39:2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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