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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약사 '리모델링' 재교육프로그램 중요|뉴스분석| 약대 학제연장의 과제 2015년이 되면 첫 6년제 약사가 사회에 진출하게 된다. 기존 4년제 약사와 어떤 차별성과 전문성을 가질지가 바로 이번 학제연장의 중요한 과제가 됐다. 서비스 개선 없는 학제연장이라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려면 발 빠른 후속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연구약사’, '제약약사' 등 전문약사 배출 발판 약대교육이 6년제로 바뀜에 따라 약사의 전문화, 분업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기존의 약국약사 위주의 집중됐던 사회 진출망이 보다 넓어지고 전문성 역시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약국약사', '병원약사', '연구약사' 등 약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각 직역별 전문화 교육은 기본이고, 국민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확장과 전문직업군으로서의 윤리를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 이번 ' 2+4체제'는 미국의 전문직 학제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는 공익성이 강한 직능인 양성에 적합한 학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를 위해 약사회와 약대학장들은 6년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약학교육발전위원회'를 구성, 약대학제 운영에 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발전위원회에는 약사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약제서비스 향상이라는 학제연장 의미를 생각하면 교육관련 시민단체와 학부모 단체 등의 참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국민체감 서비스개선 후속조치 뒤따라야 "6년제 후속조치가 없다면 이는 마치 요금을 지속적으로 올리지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이 따르지 못하는 우리나라 택시요금에 비유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을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서울대 약대 오정미 교수는 6년제 후속조치로 ▲약사국가고시의 개선 ▲현직약사의 평생교육체계 확립 ▲약대 평가인정제의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보건의료 개방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경성대 약대 박민수 교수는 "2000년 의약분업으로 보건의료 환경이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 개방시대 역시 앞당겨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약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교육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약사들 '리모델링'...'6년'-'4년' 갈등도 과제 '6년제 약사', '4년제 약사'라는 구분이 현실화 되면 약사 사회의 출신간 갈등도 제기될 수 있다. 기존 4년제 약사들의 약사직무 수행의 재교육이 그래서 더더욱 필요하다. "기존 약사를 어떻게 리모델링하고 업그레이드 시킬지가 과제로 다가왔다"는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의 발언은 이 같은 고민을 웅변하고 있다. 원 회장은 "약사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재교육 방안을 내 놓겠다"고 밝혀 그 과정이 주목된다. 최근 구성된 약학교육발전위원회가 어떤 식의 기존 약사의 재교육프로그램을 내놓을 지가 이제 약사들의 최대 관심으로 떠오르게 된 셈이다.2005-08-22 06:39:43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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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재무 "빚 갚고도 80% 남는다"제약업계의 올 상반기 현금보유량을 보여주는 당좌자산비율은 180%로 지난해말보다 2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결산 유가증권(25곳) 및 코스닥(15곳)기업 40개사가 금감원에 제출한 2005년도 상반기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이는 제약기업들이 빚을 갚고도 80% 정도의 현금이 남아 있을 만큼 재무구조가 튼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40개 제약사들의 올 상반기 평균 성장률은 6.81%, 영업이익은 -4.62%, 반기 순이익은 3.32%로 영업이익은 감소하고 매출액도 한자리수 성장에 머무는 등 주춤거리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국내 상장기업들의 올 상반기 단기 지급능력에 대한 공식적인 집계 발표는 아직 없었으나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528개 12월 결산법인의 유동비율은 111.2%로 집계됐다. 특히 기계장비(151.8%), 종합건설(141.2%), 1차금속(141.1%), 화학제품(107.0%) 업종 등이 높은 유동비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는 점에서 제약업종이 여타산업에 비해 단기지급능력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당좌비율(산성시험비율, Acid test ratio)이 100%를 상회하면 양호하고, 50% 미만이면 불량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업체별로는 코스닥기업인 경동제약이 808%로 가장 높았고, 진양제약 720%, 환인제약 630%, 일성신약 627%, 삼아약품 616%, LG생명과학 567% 등 6개사가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유동부채를 청산하고도 400~700%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울제약 476%, 대원제약 474%, 안국약품 428% 등 3개사는 유동부채보다 당좌자산이 300% 이상 많았다. 이외에도 광동제약이 244%, 고려제약 241%, 삼진제약 225%, 태평양제약 216%, 보령제약 200%, 한독약품 198%, 한올제약 197%, 대화제약 192%, 삼일제약 190%, 한서제약 182% 등으로 제약사 평균 비율을 상회했다. 반면 당좌비율이 100% 미만 기업은 동아제약(96%)과 종근당바이오(65%) 등 2곳으로 집계됐다.2005-08-22 06:33:57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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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사, 한의사 불법행위 고발 '전쟁선언'의사들에 이어 국내 중의사들이 한의사의 불법의료행위에 대한 형사고발을 선언, 한의계와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의학과를 전공한 중국 유학생 출신으로 구성된 대한중의협회는 20일 종로구민회관에서 회원 100여명(위임 포함시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총회를 열어 한의계의 중의학 죽이기에 강력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의협회는 비상대책위를 구성, 향후 투쟁방안을 결정키로 했다. 이날 총회는 대구시한의사회가 중의협회 부산지부와 서울지부에서 실시한 의료봉사활동을 불법의료행위로 당국에 고발하면서부터 촉발됐다. 중의사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중의학 죽이기 정책에 나서고 있는 보건복지부 한방정책과와 한의계에 대해 더 이상 빙치하지 않고 적극적이고 대외적인 투쟁방식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들은 “그간 여러 경로를 통해 중의학에 대한 망언과 왜곡에 대해 시정해 줄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면서 “하지만 중의학과 현대의학의 접목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국의 큰 의료체계중의 하나인 중·서결합의학이 실패한 학문이라는 극언까지 일삼고 있다”고 한의계를 강력 비난했다. 중의들은 특히 “동등학 자격 취득과 조건에도 불구 자국민에 대해선 승인하지 않는 극악무도하고 이해할 수 없는 날림정책과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중의자격을 8년간 방치시켰으면서도 중국 중의사의 국내활동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느냐”고 항변했다. 이는 같은 중의사 자격을 취득한 국내인의 인정하지 않은 반면, 교환교수 등의 자격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국인 중의사의 의료행위는 허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의협은 따라서 “우리는 이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 위법적인 행정과 정책에 대해 강력한 대응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의사들은 특히 정부의 국내 중의사와 중국 중의사의 차별정책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인권위에 제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의계에 대해선 “불법적인 중의치료법 및 저작권 위반에 대한 고발조치, 불법 한방의료행위에 대한 조사와 고발조치를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2005-08-22 06:33:47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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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약 소외계층에"...'팜뱅크' 사업 순항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에 재고의약품을 무상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의 ‘ 팜뱅크’ 사업이 제약회사와 도매업체,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기에 기반을 잡아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제약사 등 34곳에서 의약품을 기탁해 지난해 11월 시범운영에 들어간 이후 팜뱅크 사업이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팜뱅크는 기탁된 의약품을 매월 1회 배분하는 정기배분과 의료지원단 등에 지원하는 특별배분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총 12회에 걸쳐 6만4,388갑 시가 6억7,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탁받아 배분하는 성과를 냈다. 수요처별로는 경기도장애인복지관 등 158곳에 6회에 걸쳐 3만5,322갑이,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과 동티모르 해외의료자원봉사단 등에 4회 242품목 2만9,066갑이 전달됐다. 경기도약사회는 특히 지난 4월부터 의약품 배분과 배송을 맡아, 지역 협력도매업체를 통해 배분·배송하고 있어 기탁자와 함께 팜뱅크 사업의 일등공신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앞으로도 의약품 기탁자와 수요자를 더욱 늘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현재 사용중인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가 아닌 팜뱅크 자체 홈페이지를 올해 안에 구축키로 하고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또 팜뱅크 운영조례를 마련, 늦어도 오는 12월 경기도의회 정기회까지는 의안을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제약사나 약국별로 유통기한 1년 이내의 의약품을 기탁하거나 특정 다빈도품목의 경우 분기별로 일정량을 기탁하는 곳도 있다"면서 "기탁자들이 팜뱅크 사업에 호감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조례 등 법적 기반이 마련되고 시스템이 확충되면 훨씬 더 늘어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팜뱅크 기탁자는 한국얀센, 삼천당제약, 드림파마, 제이알팜, 대신제약, 메디카코리아, 안국약품, 세종제약, 명문제약, 휴온스, 경동제약, 유한양행, 동화약품, 삼아약품, 삼일제약, 부광약품, GSK, 한화제약, 환인제약, 아주약품, 하원제약, 고려제약, 고려은단 등 제약사가 23곳으로 가장 많다. 또 양평군약사회, 안성시약사회, 군포시약사회, 동두천약사회와 이천태평양약국, 광명동네약국, 양수하나로약국 등 약사회와 약국 7곳과 한마음약품, 여명약품, 국민약품, 태평양제약도매 등 도매상 4곳도 참여하고 있다.2005-08-22 06:32:5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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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약물남용, 살빼는약·발기부전약 순일반인들이 남용하는 약물 중 살빼는 약과 발기부전 치료제 등 이른바 '해피드럭'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약대 권경희 교수팀은 최근 ' 남용약물 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해 일반인 7,728명을 대상으로 PDA 설문을 벌인 결과 가장 많은 671명(8.7%)이 살빼는 약을 복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발기부전치료제가 449명(5.8%)으로 집계됐고, 진해거담제 249명(3.2%), 수면제 196명(2.7%), 근육이완제 168명(2.2%) 등이 다빈도 약물로 조사됐다. 특히 대마초 123명(1.6%), 헤로인 9명(0.1%), 흡입물질 220명(2.8%), 흥분제 25명(0.3%) 등의 사용이 상대적으로 많아 사회적 예방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권 교수팀은 이번 조사를 통해 살빼는 약은 미혼, 혼자사는 경우, 평균 수입이 높을수록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근육강화제의 경우 남성들의 사용이 더 많았으며, 대마초는 기혼자보다는 미혼, 이혼이나 사별자 등의 사용 빈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또 흡입물질을 사용한 사람이 향정약이나 마약류를 사용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분석돼 청소년 등에 대한 예방교육이 강화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 교수팀은 "약물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약물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약물남용의 신체적, 정신적 문제에 대해 심각하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좀 더 강도높은 예방교육이 필요하며 주변인의 약물사용 빈도는 또래 집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2005-08-22 06:30:28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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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업무, 여성이 유리한 직종"제약업계에서 거래선에 대한 여신관리 업무하면 모두 남자들의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제약사의 채권업무 전담자 모임인 제신회와 제우회, 다국적제약업여신관리협회(JV)에서도 여성회원은 찾아 볼 수 없다. 현재 유일하게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이 업무를 전담하는 여성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재정부 김기옥 차장(53). "여성의 부드러움과 섬세함을 중요하게 생각해 이 막중한 업무를 저에게 맡겨 주신 것으로 알고 있어 항상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이미 이 업무에 대한 시스템이 정착돼 있어 영업부와 유기적인 협조를 유지하는데 있어 여성이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71년 한국화이자에 입사하여 줄곧 자금업무를 전담했으나 처음부터 채권업무를 맡진 않았다. 몇년전 이 업무를 전담했던 부장급 남성직원이 퇴직하면서 인력을 보강하지 않고 회사는 그녀에게 이 업무를 맡긴 것이다. "한국화이자하면 영업은 물론이고 가장 타이트한 관리로 유명합니다. 특히 이같은 시스템 구축과정에 우리나라 전통 거래관행과 상충되는 부분으로 영업일선에서 마찰을 빚기도 했고, 이로 인한 내부의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그녀가 34년간 한결같이 이 자리를 지켜오고, 중요한 업무를 부여받은 것은 그 나름대로의 노력 결과라는 게 동료직원들의 귀띔이다. 한국사회의 관행과 회사의 원칙(지침)에 상충되는 과도기적 시기에 어려움이 켰으나 일관된 원칙 준수가 지금의 그녀를 있게 만든 것이다. 회사의 지침 준수로 거래선 담보나 회전일 등에 있어 예측 프로그램 구축에 큰 도움이 됐다는 게 그녀의 설명이다. 그에게 이런 원칙 준수 외에 또 하나의 노력을 병행해야만 했다. 입사 이후 줄 곧 느껴왔던 영어의 장벽이다. 지금은 부서장이 한국사람이지만, 예전에는 모두 미국본사에서 부임한 외국인이라 먼저 언어소통이 문제였고, 모든 문서나 e-메일을 영문으로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는 그에게 있어 필수였다. 그녀는 한국화이자 입사 후 뒤늦게 대학에 들어가 영문학을 전공했고, 회사에서 마련해준 1년6개월간의 영어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지금도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영자신문을 접하고 있으며, 영문학 전공자들의 교과서격인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을 탐독하고 있단다. 아마도 그녀가 자유자재로 영어를 구사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노력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많은 여성들이 이 업무에 도전했으면 합니다. 이에 필요한 법률상식도 중요하지만, 거래선을 분석하고, 수립하는데는 남성보다 여성이 유리한 직종이 될 수 있으니까요." "회사에 있어 영업마케팅이 꽃이라고도 할 수 있으나 회사의 자산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며 "채권업무는 이제 사후관리가 아닌 사전관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난 17일 이 회사의 가장 큰언니로 통했던 한 여성직원이 정년 퇴직을 함에 따라 이제는 그가 맏언니 자리를 이어받게 됐다. 여타 다국적기업도 마찬가지겠지만, 한국화이자는 유난히 여성인력이 많아 보인다. 김기옥 차장이 근무하는 재정부의 총인원은 25명이고, 이중 남자는 7명, 홍보부의 인력 7명중 남성은 단 1명 뿐이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53대 47. 그런데도 이처럼 느껴지는 것은 여성들의 활약이 컸기 때문일까. 아마도 그렇지만은 않을 것이다.2005-08-22 06:27:01최봉선 -
사후피임약 실패로 임신되어도 안전해레보노제스트렐(levonorgestrel)이 함유된 사후피임약으로 임신 방지를 시도했다가 실패하여 임신한 경우에도 태아발달과 임신여성의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소규모 연구 결과가 Fertility and Sterility誌에 실렸다. 이태리 로마의 카톨릭 성심대학의 마르코 디 산티스 박사와 연구진은 레보노제스트렐에 노출된 후 임신된 36명의 여성과 그렇지 않은 대조 임부 80명에 대해 조사했다. 레보노제스트렐에 노출된 임부 중 25명이 출산하고 대조군은 69명이 출산했는데 사산율은 두 군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신 합병증은 드물었으며 그 빈도도 두 군간에 유사했고 자궁외임신은 두 군 모두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신생아의 체중과 신장도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고 레보노제스트렐에 노출됐다고 해서 기형아 출산율이 증가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레보노제스트렐 사용에 실패해도 기형아 출산이나 임신 합병증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2005-08-22 03:04:3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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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주기형 경구피임제 FDA 승인가능공문바(Barr) 제약회사의 두번째 장기 주기형 경구피임제 '시즈닉(Seasonique)'에 대해 FDA가 승인가능공문을 발송했다. 시즈닉은 시즈날(Seasonale)에 에스트로젠 0.01mg을 추가한 제품으로 두 제품 모두 84일로 월경주기를 연장시킨 것이 특징. 기존의 시즈날에는 레보노제스트렐(levonorgestrel) 0.15mg와 에치닐 에스트라디온(ethinyl estradiol) 0.03mg와 함께 당만 함유된 위약이 들어있는데 시즈닉에서는 위약이 저용량 에스트로젠으로 대체됐다. FDA는 승인가능공문에서 위약을 대체한 에스트로젠의 혜택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 제약회사는 향후 30일 이내에 FDA와 만나 시즈닉의 최종 승인에 앞서 해결해야할 문제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2005-08-22 02:53:5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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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비타500 TVCF 탤런트 고은아 투입건강드링크 시장의 새로운 강자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의 ‘비타500’이 지난 20일부터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광동제약은 21일 비타500의 TVCF와 관련 "일등 브랜드로서의 명성에 걸맞도록 새로운 분위기의 광고를 선보였으며 비와 함께 요즘 주목 받고있는 텔런트인 고은아를 모델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비타500의 신규 TV-CM은 ‘달리기’과 ‘오리발’이라는 두 편의 에피소드가 합쳐져 있는 형태. 광동제약측은 "다투고 또 화해하는 연인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통해 우리가 눈치채지 못했던 ‘건강의 발견’이 새 광고가 전해주는 재미 요소이자 주제"라며 "건강에 좋은 행동들과 비타500과의 연계를 통해 몸에 좋은 건강 드링크의 느낌을 브랜드에 밀착시키겠다는 것이 이번 광고의 기획의도"라고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특히 눈에 띄는 효과는 시종일관 등장하는 자막이다. ‘달리기 = 몸에 좋다’, ‘오리발 = 몸에 좋다’, ‘내 몸에 + 비타500’… 가독성을 높이는 이펙트가 특징인 이 자막들의 내용은 비주얼과 맞물려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분당의 율동공원과 정자동 거리에서 촬영된 이번 광고는 100% 야외 촬영으로 진행됐다. 광동제약측은 시장에서의 1등 브랜드로서 착실하게 브랜드 자산을 쌓아가겠다는 마케팅 목표를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2005-08-21 23:26:55김태형 -
위드팜 협력도매상에 전주 태전약품 합류약국체인 위드팜(대표 박정관)이 연간 납품액 규모 800억원대의 새로운 납품 협력도매 업체를 재구성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협력도매상에 기존 업체인 가야약품, 기영약품, 경림실업, 대신약품, 태경매디칼, 한국약품, 우신팜 외에 전주 태전약품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번에 선정된 협력도매업체들은 내달부터 내년 8월까지 의약품 납품을 담당한다. 회사 관계자는 "위드팜과 긴밀한 업무협조와 공조체계 구축,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여부 등이 선정업체 선정 시 고려됐다"며 "전주 태전약품이 새롭게 동참하면서 의약품 공급이 더욱 원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2005-08-21 23:22:4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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