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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건강보험 재정운용으로 2조원 적자"올해까지 7,424억원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 건강보험 재정이 실제 재정운용에서는 2조원의 적자를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 김선미(열린우리당) 의원은 "그 동안의 연간 3조원의 국고보조금 투입, 약 7천억원의 담배부담금, 보험료 인상에 따른 재적흑자일 뿐 재정운용의 성과로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주장은 그 동안 건강보험이 통합이후 재정에서 흑자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인식을 뒤집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 의원은 "국민건강보험법에는 당해연도 재정의 5%를 준비금으로 매년 적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2001년부터 준비금은 0원인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2006년말 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 만료 이후 국고보조금이 중단되면 또다시 재정파탄을 맞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급여범위를 준비금 적립규모에 맞춰 유동적으로 운영하는 건강보험급여 범위변동제의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김 의원은 제시했다.2005-09-27 10:56:33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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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최초 제약사, 21세기 주도하자"동화약품이 국내 최초 제약사의 전통을 이어받어 21세기 약업계를 새로 주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동화약품공업(사장 윤길준)은 지난 24일 창립 108주년을 맞아 임직원 및 가족회사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윤길준 사장은 “지금으로부터 108년 전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회사로서 ‘좋은 약을 만들어 사회에 봉사한다’는 기업이념과 ‘민족의 건강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제약보국의 숭고한 정신을 안고 출발했다"며 "동화약품은 명실공히 종합의약품 메이커로서 자리매김하며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우리나라 최초 제약회사이자 최초 제조업체라는 자랑스러움과 민족기업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켜온 선대 사장님과 선배 임직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의 발전된 동화를 있게 한 동화식구 및 고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윤 사장은 이어 "급변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혁신적인 사고로의 전환과 경쟁력 강화로 강한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한 뒤 "동화식구 모두 장구한 역사에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역량을 한곳에 모아 21세기 약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주인공이 되자"고 강조했다. 동화약품은 이날 30년 근속임원에 윤평준 상무, 20년 근속사원에 김인환 부장 등 7명, 10년 근속사원에 박상우 과장 등 19명, 유공사원으로는 이정영 중부지점장 등 41명에 대해 표창했다.2005-09-27 10:20:27김태형 -
발매앞둔 ‘아마릴-M’ 병용요법 장점 부각내달1일 아마릴과 메트포민 복합제인 ‘아마릴-M’을 발매예정인 한독약품은 병용요법의 편리함을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한독약품은 지난 25일 개최된 ‘아·태소화기병주간2005’에서 배포하고 있는 팜플렛을 통해 두가지 약물을 각각 복용하는 것보다 복합제를 투여하는 것이 복용 순응도를 23% 높여 당뇨병 환자의 보다 나은 혈당 조절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뇨환자의 75%가 체중증가를 경험하는데비해 글리메피리드와 메포민의 병합요법을 실시할 경우 약 2.6kg의 체중감소가 나타났다는 점도 밝혔다. 이외에도 한독측은 병합요법을 실시하게 되면 각 단독요법보다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식후혈당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절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한독측이 활발한 마케팅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아마릴-M’이 얼마나 처방을 이끌어 낼수 있을지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005-09-27 10:16:15송대웅 -
건강보험 보장율 3년째 9% 감소 '뒷걸음질'건강보험 재정적자를 벗어났지만 오히려 국민들의 보장성 강화는 뒷걸음질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 고경화(한나라당) 의원은 "당초 예상보다 건강보험 재정은 빠르게 적자상황을 벗어났지만 당연히 국민들에게 돌려줘여 하는 건강보험 보장성은 오리혀 감소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 보장성(보험자 부담비율)을 보면, 2001년 65.5%에서 2002년 62.7%, 2003년 58.8%, 2004년 56.4%로 매년 내리막길을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들의 부담이 되는 본인부담비율은 같은 기간동안 34.5%(01년)→37.3%(02년)→41.2%(03년)→43.6%(04년)으로 늘어났다. 고 의원은 "2001년 이후 3년간 축소된 보장율 9.1%를 감안하면 정부가 2008년까지 70%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보장성 확대안은 고작 2001년 수준으로 회기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비급여 부분이 2001년 7.6%에서 2004년 12.3%로 늘어난 점에서 비급여 증가를 정부가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국민부담으로 방치됐다고 고 의원은 지적했다.2005-09-27 10:15:34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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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의약품 병용금기 표시관리 허술호흡기관용약에서 병용금기를 명시해야 하는 의약품 조합 97%에 병용금기 표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병용금기 성분 조합에서 A약품엔 병용금기 사항이 명시돼 있지만 B약품엔 A약품과의 병용금기가 명시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식약청의 병용금기 허가사항 자체가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호흡기관용약의 경우 병용금기를 명시해야 하는 66개 의약품 중 64개 의약품에 병용금기가 표시돼 있지 않았다. 항병원생물성의약품도 병용금기 의약품 184개 중 63.6%에 해당하는 117개 의약품에 병용금기 표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안명옥 의원은 "병용금기 처방·조제와 관련해 복지부, 식약청, 공단, 심평원 등 보건의료당국의 허술한 관리체계가 개선돼야 한다"며 "특히 복지부는 의약품사용평가위원회 변경된 결정내용을 1년 동안이나 고시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2005-09-27 09:50:48강신국 -
"공단, 개인동의 없이 홈페이지 회원가입"건강보험공단이 홈페이지 가입자 수 실적을 올리기 위해 학교, 민방위훈련장 등에서 단체 신청서를 모으는 과정에서 본인 동의절차를 누락해 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 고경화(한나라당)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이 지사평가에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가입자 개인의 동의 여부도 확인없이 무리하게 홈페이지 가입자를 모집하는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공단은 지난 2004년 4월까지 각 지역본부 및 지사에 인터넷 홈페이지 가입 목표를 설정해 주고 이 결과를 지사 업무평가에 반영해 왔다. 고 의원은 "작년 4월까지 공단의 각 지사 직원들은 회원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학교를 방문해 단체로 회원 가입서를 받으면서 어린 학생들에게 부모 동의 없이 신청서를 받은 사례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가입자의 동의 없이 인터넷 회원에 가입시킨 행위로 공공기관의개인정보보호에관한법률을 위반한 것이라는 것이다. 고 의원은 "공단은 학교, 민방위교육장 등에서 회원가입자 중 위임장이 첨부되었는지 자체적으로 확인하고 작년 4월에 가입목표를 지사 업무평가 지표에서 제외시키기에 이르렀다"며 "아직도 공단은 이들 본인 확인 없이 가입된 회원들이 얼마나 되는지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2005-09-27 09:50:23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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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신임사장 베른크 레크만 박사 취임독일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머크와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 사장으로 베른트 레크만 박사(50, 사진)가 최근 취임했다. 신임 베른트 레크만 대표는 하노버 대학교 생화학 전공이며 지난 86년 머크그룹에 합류해 한국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머크그룹의 전략적 혁신 프로젝트를 지휘했다. 화학 비즈니스 운영부문 보드멤버이며 생명과학 사업부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한국머크의 이번 이,취임식은 독일 본사의 화학그룹부문 총 책임자이며 아시아 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이규제큐티브 보드멤버인 슈레큰바흐 박사와 그의 후임자인 발터 지보텍씨의 한국 방문에 맞추어 함께 이루어 졌다. 기존의 취임식과는 달리, 머크는 약 90 여 명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초청하여 전임자와 후임자가 함께 머크 비즈니스 성과와 미래전략에 대해 글로벌 부문과 한국부문으로 나누어 프리젠테이션을 하며 지속적인 혁신과 성공의 의지를 피력했다. 한국머크측은 "한국이 머크의 8 대 주요 파트너 국가 중 하나로 그 동안 한국이 이루어낸 괄목할 만한 성장을 위해 머크가 함께 노력해왔고 이런 맥락에서 한국의 신임사장과 본사의 보드멤버가 함께 정식으로 취임인사를 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머크는 액정을 비롯한 화학제품과 고혈압, 당뇨, 항암제 등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2005-09-27 09:41:36송대웅 -
수입건식, 야간휴무일 검사 사전신청 가능경인지방식약청(청장 이준근)은 신속성을 요하는 수입식품에 대해 사전신청을 받아 야간이나 휴무일에도 수입식품 검사업무를 실시하는 수입식품 야간 및 휴무일 검사 사전 신청제를 내달 1일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민원인이 신속한 처리를 요하는 신선 농산물이나 원료수급용 식품에 대해 전화(032-442-4615) 또는 팩스(032-442-4619)를 이용해 신청하면 신청현황에 따라 담당자를 지정하여 야간이나 휴무일에도 수입식품 검사업무를 진행한다. 청 관계자는 "신선식품 및 원료수급용 식품의 수입증가에 따라 민원인의 신속한 수입신고 수리 요청이 급증하고 보세 장치장 장치기간 및 통관비용 증가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세청의 24시간 통관지원 체제에 따른 One-stop 통관 장애요인을 차단하기 위하여 동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입식품 야간 및 휴무일 검사 사전 신청제 도입은 행정기관 주 40시간 근무제 관련 토& 8228;일 양일간 업무공백에 따른 소비자의 만족도 저해요인을 최소화하고 민원인의 요구를 사전에 파악하여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뿐만 아니라 주간 또는 평일 검사업무 적체 현상을 해소, 수입식품 검사업무의 분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2005-09-27 09:16:26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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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3]불면증약, 전례없이 경쟁치열10년 전만해도 "수면제"하면 '할시온(Halcion)' 같은 의존성이 높은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을 떠올렸었다. 사노피-신데라보(아벤티스와 합병전)가 안전성이 개선된 비(非)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앰비언(Ambien)'을 출시한 이래 조용했던 수면제 시장은 최근 장기사용 및 의존성 문제가 개선된 신약이 줄줄이 대기, 진입하는 상황이라 과거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앞으로 3회에 걸쳐 불면증 치료제 시장의 지각변동을 가늠해보기로 한다. ----------------- 1. 불면증 치료제 시장의 현주소 2. 불면증 신약 무엇이 다른가 3. 불면증 치료제 시장의 향후 전망 ------------------------------ 장기사용이 가능하거나 향정신병약으로 분류되지 않는 불면증 신약들의 등장으로 불면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55억불(약 5.7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일부 증권분석가는 전망한다. 이런 전망의 근거는 불면증 신약의 출현으로 기존에 치료받지 않던 환자가 이들 신약을 사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향후 몇몇 신약이 더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 미국 증권가에서는 세프라코의 루네스타의 연간 매출액은 2009년까지 9.5억불(약 9800억원), 타케다의 로제렘의 연간매출액으로 4억불(약 4100억원) 이상을 예측하고 있다. 반면 사노피-아벤티스의 앰비언의 경우 2009년까지 연간매출액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고 앰비언 CR로 처방전환율은 최소 30%, 최대 70%로 예상한다. 루네스타, 로제렘, 앰비언 CR이외에도 향후 화이자와 뉴로크라인 사이언시즈가 인디플론(indiplon)을, 머크가 개복사돌(gaboxadol)을 시판할 계획이어서 불면증 치료제 시장은 한층 더 북적일 수 밖에 없다. 신생회사인 세프라코나 미국에서 기반이 약한 타케다는 신제품 발매를 위해 영업인력 충원과 마케팅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나 거대한 마케팅력을 가진 화이자나 머크가 시장에 진입하게 되면 과다한 마케팅전으로 인해 출혈이 불가피할 전망. 현재 세프라코는 루네스타를 발매하면서 영업인력을 3배로 증원하고 루네스타 광고에만 올해 6천만불(약 620억원)을 지출하고 있다. 여기에 타케다, 사노피-아벤티스가 신약 발매에 맞추어 광고전에 가세하고 이후 화이자와 머크까지 진입하면 엄청난, 광고& 8729;마케팅전이 벌어질 것이 자명하다. 세프라코나 타케다로서는 이들 불면증 치료제가 주요 제품으로 총력을 다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어서 향후 불면증 치료제 시장은 어느 치료제 시장보다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끝)2005-09-27 09:03:1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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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약에 타제품 혼합..'저가약 바꿔치기'약국에서 반품을 받아 다른 약국으로 출하했던 의약품이 타제품과 혼합된 사실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의 한 도매업체는 최근 인천의 한 거래약국 약사로부터 급한 호출을 받았다. 직원이 달려가 보니 약사가 이 직원 앞에 내놓은 것은 모제약사의 소화기관용제(위염위궤양치료제)였고, 약사는 이 약을 쏟아보였다. “처음에는 똑같은 약 같아 그 이유를 몰랐으나 설명을 듣고 보니 약사님이 왜 이렇게 급하게 달려오라고 한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100정짜리 포장에 모양이 유사한 의약품이 10여정 정도가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으니까요.” 이 제품은 다름 아닌 다른 약국에서 반품을 받았던 제품으로, 유효기간이 1년 이상 남아 있었고, 포장상태도 양호해 그대로 이 약국에 출하를 했던 것이다. 이 제품의 플라스틱 병은 일체형이 아닌 뚜껑을 잡아 빼면 손쉽게 빠지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 도매업체 직원들도 개봉되지 않은 제품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 제약사 제품의 낱알식별표시는 한면에 ‘KD'와 다른 면에는 'RE'로 표시되어 있었으나 일부 약에는 ’DW‘와 표시가 없는 것들 이었다. 이를 발견한 약사는 “같은 약사로서 너무한 것 아니냐”면서 “자주 조제를 하는 약이라 쉽게 알아볼 수 있었지만, 저빈도 처방약이었다면 그냥 넘어갈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약사는 또 “약국의 실수일 것으로 믿고 싶다”면서 “만약 약화사고가 발생하면 누가 책임을 져야하는 것인지 아찔했다”고 토로했다. 한 도매업체 사장은 “약국 반품 약에서 다른 약과 혼합된 경우는 종종 발견 된다”며 “(개봉된) 고가약에 모양이 비슷한 저가약을 넣어 반품하는 사례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제보한 도매업체 임원은 “어떤 약국에서 반품을 받았는지 쉽게 확인할 수도 있었지만, 거래약국이라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면서 “그러나 약화사고의 심각성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었다”고 강조했다.2005-09-27 06:53:58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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