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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도 연수교육 필수...위반시 행정처분한약사도 앞으로는 자질향상을 위해 매년 6시간 이상의 연수교육을 필해야 할 전망이다. 연수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약사처럼 경고나 자격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복지부는 지난해 7월 현행 약사법 시행령에서 규정하는 한약사면허의 자격요건에 관한 사항을 약사법으로 상향조정하고, 한약사회 설립의 근거마련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약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약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한약사회 설립에 따라 한약사의 자질향상을 위해 연수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한약사회는 매년 다음연도 20일전까지 연수교육계획서를 작성, 복지부장관에 제출해야 한다. 또, 한약사회는 연수교육을 수료한 자에게 수료증을 교부하고, 매년 1월31일까지 연수교육실적을 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1차 위반시는 경고, 2차는 자격정지 3일, 3차는 자격정지 7일, 4차는 자격정지 15일의 처분을 받게 된다. 약사법 시행령에서는 정관, 자산명세서, 사업계획서 등에 관한 서류를 갖춰 복지부장관에게 설립인가를 받도록 한약사회 설립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복지부는 오는 20일까지 이번 개정방향에 대해 논의한 뒤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입법예고할 계획이며, 법제처 심사도 2월중 마무리지을 방침이다.2006-01-11 08:24:4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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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용제-금연보조제, 광고시장에서 두각모발용제와 금연보조제가 2005년 의약품광고 시장에서 새롭게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백신광고가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탐색단계에 머물던 인터넷광고가 본격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가 집계한 2005년 의약품광고심의실적에 따르면 미녹시딜제제가 합류함에 따라 모발용제 광고는 2004년 2건에서 2005년 13건으로 증가했다. 일동제약 니크린 광고 외에 현대약품 마이녹실, 한국웨일즈제약 모리날, 태극약품 모바린액 등으 새롭게 합류했다. 대중광고 금지 약효군의 허용조치로 새롭게 선보인 광고로는 비뇨생식기관용약인 명문제약의 바지씨질정과 바이엘코리아의 카네스텐이 꼽힌다. 2004년부터 본격화된 금연보조제 광고도 더욱 늘어나 2004년 10건에서 2005년에는 23건으로 급증했다. 대웅제약의 니코스탑, 파마시아코리아의 니코레트가 광고경쟁을 하고 있으며 노바티스의 니코틴엘이 새롭게 가세했다. 백신광고의 첫 등장과 구충제 광고 재개도 2005년 의약품 광고시장의 특징 중 하나였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지난해 백신류에 속하는 독감백신 플루아릭스와 유아용 A형 간염백신 하브릭스에 대한 인쇄광고를 집행해 의약품 광고시장의 영역을 넓혔다. 또 오랫동안 사라졌던 구충제 광고가 김치파동으로 재등장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밖에 인터넷 매체를 이용한 의약품 광고의 증가도 두드러진 현상 중 하나였다. 인터넷광고 심의건수는 2004년 9건에서 2005년 18건으로 두 배 증가했다. 그동안 신문·잡지·TV·라디오 등 4대 매체를 중심으로 광고를 집행했던 제약업계가 인터넷광고를 비롯해 와이브로(휴대 인터넷 시스템),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다매체 전략을 꾀하는 신호탄인 셈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올해부터 모발용제의 방송광고가 허용되고 삶의 질을 중시하는 트랜드가 반영되면서 금연보조제의 광고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2005년 의약품광고심의건수는 총 542건으로 2004년 438건 대비 23.7% 증가했다. 이중 29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5.4%의 기각률을 보였다. 2004년 기각률은 10.2%였다. 총 심의건수 542건 중 인쇄광고는 2004년 318건에서 2005년 363건으로 14.1% 증가했고 방송광고(인터넷광고 포함)는 120건에서 180건으로 50% 늘어났다.2006-01-11 08:15:05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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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 한태호 차장 등 정기인사 단행서울제약은 지난 3-4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Break the Target! Grow up Together!’를 슬로건으로 영업부 신년 워크숍을 가졌다. 황우성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2005년의 토대위에서 비상하는 일만 남았다”며 주력품목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매출성장, 효율적 영업활동을 통한 생산성 향상, 팀워크 강화 등을 중점 실천사항으로 꼽았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울 영업3부의 한태호 차장 외 1명, 서울 영업2부 이인수 과장 외 1명 2명, 부산지부 이배동 대리 외 2명 등 직급별 승진자에 대한 사령장이 수여됐다. 또 회사발전에 공헌한 사원에게 시상하는 Mirror Award는 강원영업소 이상대 소장, 서울 영업2부 장동현 대리, 부산지부 서보관 계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영업2부 허금석 소장 등 7명에게 우수사원 표창과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졌다.2006-01-11 08:05:24박찬하 -
"약국이름 도용" 간판싸움 끝내 법정비화기존약국 옆에 신규약국이 비슷한 상호로 개설하면서 불거진 간판싸움이 합의를 보지 못하고 결국 법원의 판단에 맡겨지게 됐다.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P약국과 N약국. 작년 12월 기존 P약국에서 불과 1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옆 건물에 N약국이 새로 들어서면서 문제가 발생했다.N약국의 상호가 P약국과 유사한 것. 기존약국인 P약국 상호는 '○○약국'. N약국의 상호는'N○○약국'으로 앞자만 틀리고 나머지 두글자가 똑같았다. P약국은 N약국에게 "간판이름이 비슷하니 상호를 바꿔달라"고 요구했지만 신규개설한 N약국은 "약국이름을 따라한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쓰던 상호를 그대로 쓴 것이다"며 상호변경을 거부했다. P약국의 K약사는 "약국간 거리와 평수제한이 없어지면서 2~3평도 안되는 약국이 치고 들어오고 약국이름까지 똑같이 속상하다"며 "여러차례 간판을 바꿔달라고 요구했지만 간판값을 보상해달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K약사는 "서로 합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없어 법적으로 문제를 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K약사는 최근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N약국을 상대로 간판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냈다. 이와 관련 N약국의 약사는 "정당하게 약국을 개설했고 간판이름도 이미 전에 약국을 하던 때부터 오랫동안 사용한 이름이다"며 "해당약국이 얼토당토 않은 이유를 들어 간판이름을 문제삼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번 가처분신청 법원 판결은 오는 13일 나올 예정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2006-01-11 06:59:07정웅종 -
약국가, 자이데나 판매가 놓고 '눈치작전'최근 출시된 한 발기부전치료제 판매가를 놓고 약국들이 극심한 눈치작전에 들어갔다. 10일 약국가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자이데나 판매가가 약국마다 7,000원에서부터 8,000원까지 천차만별이었다. 대다수 약국들은 8,000원에 판매가를 설정하고 있지만 일부 약국들은 사입가에 자이데나를 취급하고 있어 사실상 '난매'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출시 된지 한 달도 안 된 제품이 환자 유인 품목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게 약국가 반응이다. 반면 의약품을 들여놓고 아직까지 처방을 받지 못한 약국은 자이데나 판매가 설정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강남의 L약사는 "조제료가 없는 비보험 전문약이기 때문에 적정 판매 결정이 쉽지 않다"며 "약국 간 경쟁이 과열될 경우 판매가 8,000원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천의 H약사도 "자이데나는 약국에서 탄력적으로 약값을 받아도 되는 품목이라 8,000원에 판매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약국가는 비보험 해피드럭의 경우 이미 구색 맞추기 품목으로 전락했다며 반회를 중심으로 약국별 적정 판매가를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동아제약측은 약국 자율이지만 8,000원 전후가격을 적정 판매가로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입가는 6,000원대 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제약은 오는 3월 자이데나 200mg를 추가로 발매할 예정이다.2006-01-11 06:57: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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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3자물류 대비 공동물류센터 추진의약품 배송을 위탁할 수 있는 3자물류 법제화를 기대하고 영남권 도매상들이 공동물류 체계 구축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부산울산경남도협(회장 김동권)에 따르면 지역 대형 도매상들을 중심으로 토지공사가 조성중인 서부산 물류단지에 입점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서부산 물류단지는 토지공사가 대지를 확보해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계공구조합, 건축자재조합, 의약품도매협회 등 5개 단체에서 입주신청서를 내놓았다. 부울경도협의 경우 대략 1만170평을 사실상 확보했으나, 토지 분양가가 너무 높이 책정돼 토공 측과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 관계자는 “토공 측과 협상이 끝나는 데로 회원사를 대상으로 입주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라며 “현재 복산·우정·청십자·삼원 등 지역 대형업체들이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도매업체들이 물류단지에 입점하면 우선 수액제제와 드링크류 등에 대한 공동배송이 입점 업체들간 협의에 따라 진행될 가능성이 크며, 3자 물류가 법제화 될 경우 대형업체 중 물류만 전담하는 업체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팜네트워크를 지향하는 지오영(대표 조선혜)도 3자 물류를 염두, 인천 효성동에 3,800여평 규모의 물류센터 건립에 나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오영의 인천 물류센터는 오는 4월 착공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앞서 유니온팜(대표 안병광)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5가에 건평 1,54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내달 완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곧바로 3월 중순께 신사옥으로 이전한다는 계획. 안병광 사장은 이와 관련 "어려운 시기에 대규모 시설투자를 하는 것은 빠른 변신이 필요했기 때문"이라며 "규모의 경제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도매협회는 그동안 3자 물류를 통한 공동물류가 가능하도록 제도화 해 줄 것을 수차 건의해 왔으며, 복지부 측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자 물류의 경우 국회를 통한 법률개정 절차를 거치지 않고 약사법시행규칙과 시설기준령에 문구를 삽입하면 되는 것으로 복지부의 의지 여하에 따라 조기 제도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2006-01-11 06:52:0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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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허위과대광고 2차위반시 행정처분의약품의 허위과대광고가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언론사 등을 통해 꾸준히 들어나면서 이를 뿌리뽑기 위해 식약청이 중앙집중식 감시에 돌입한다. 10일 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의약품 광고의 경우 지방청별로 '광고매체 책임점검제'를 실시한다. 이에 서울지방청 등 전국 6개 지방청의 경우 연 200건 이상의 점검 목표량을 배분받고 인쇄매체, 방송매체,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쇼핑몰 등을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이때 광고 위반행위가 비의도적이거나 법령을 몰라 위반한 경우 1회에 한해 시정지시를 명하도록 하고, 재차 반복적으로 시행될 경우 행정처분, 고발조치하기로 결정했다. 식약청은 또 현재 광고자율점검이 법적 구속력이 없는 상황이어서 제대로 정착되지 않는다고 판단, 이를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청 의약품관리팀 주광수 팀장은 "경미한 광고위반 사항으로 범죄자가 된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며 "처음 적발된 사례는 봐주지만 재차 같은 사항이 걸리면 어김없이 행정처분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청은 동아제약이 자체 운영하는 박카스D 홈페이지에 주성분 타우린의 효능효과를 과장한 간접광고 글이 올라와 시정조치했다. 식약청은 효능효과를 잘못 소개한 것은 엄연히 의약품에 대한 과대광고에 해당한다며 1차 시정조치를 내린 상황이며 이후 똑같은 사안이 발생할 경우 약사법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2006-01-11 06:48:02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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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교육 제대로 합시다""연수교육 제대로 받아봅시다. 먼저 가시면 안됩니다."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한 한 분회에서 총회 사회자가 연수교육을 반드시 받고 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예년의 경우처럼 총회후 적당히 눈치봐서 참석한 것으로 체크하고 먼저가는 '얌체짓'을 용납치 않겠다는 뜻이였다. 사회자의 말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는지 약사들은 자리를 뜨지않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총회장에서 만난 한 약사는 "예년과 달리 연수교육을 직접 받고자 일찍 문닫고 왔다"고 말했다. 약대 6년제 확정후 연수교육에 대한 약사들의 인식이 서서히 달라지고 있다. 최근 한 분회의 이사회에서는 "근무약사 연수교육을 대한약사회에서 도덕적, 윤리적, 체계적으로 하여 줄 것"을 건의사항으로 채택키도 했다. 이처럼 약사 재교육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바람직한 것인만큼 연수교육을 주최하는 쪽에서도 교육내용과 강사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가끔 제약사의 제품홍보와 시간때우기용 프로그램으로 연수교육이 실시돼 회원들의 눈쌀을 찌부리게 하는 일부 사례도 있지만 재교육에 대한 약사들의 열망이 높아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답답하고 제한적인 약국생활을 재미있게 만드는 방법은 오로지 공부하는 것"이라는 한 약사의 새해 덕담이 모든 약사들의 올 한해 목표가 될 수 있길 바란다.2006-01-11 06:40:59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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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은 있고 약사는 없다"▶각 분회별로 정기총회가 한창이다. ▶그러나 한 꺼풀 벗겨보면 연수교육 20분에 안건심의 15분. 현재 분회 총회의 실상이다. ▶단 15분이면 1년 치 사업계획, 예산안 등이 일사천리로 통과된다. 빨라서 좋다. ▶여기에 내빈 격려사, 축사가 안건심의보다 더 긴 경우도 있다. 주객전도의 전형이다. ▶1년에 한번인 정기총회. 내빈이나 임원들의 목소리보다 회원들의 살아 있는 목소리가 더 커질 수는 없을까?2006-01-11 06:35:2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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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중외, 올해부터 시작합니다"|신년특집| Pharmaceutical Vision 2006 -중외제약 편 분업후 5년이 경과하면서 각 제약사들의 상승세가 피크에 달해 향후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제약사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전년보다 더 나은 매출성장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데일리팜은 'Pharmaceutical Vision 2006'이라는 타이틀로 국내·다국적 상위제약사의 마케팅 총괄로부터 올해 회사의 전망을 들어보는 릴레이 인터뷰를 마련했다. 중외제약은 올 한해 '2010년 매출 1조원'이라는 장기목표 달성의 기반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이룬 주력제품 가나톤과 피나스타 등의 성과와 신제품 리바로의 신장세를 경험한 바 있는 중외는 수액부문을 비롯해 순환기, 소화기, 산부인과, 항암제, 신장, 항생제, CNS 등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매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또 지난해의 연장선상인 리바로를 포함한 신제품 출시로 15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도 갖고 있다. 1조 중외의 마케팅 일선에 선 김지배 부사장을 10일 만나 2006년 마케팅 전략과 회사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다음은 김 부사장과의 일문일답. 작년 주력품목을 비롯한 회사 전반의 경영성과를 평가한다면. 소화기계 주력제품인 가나톤이 250억 수준의 매출을 달성했고 특허분쟁에서 승소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피나스타가 30% 이상 신장한 70억대의 매출을 올렸다. 또 작년 9월 선보인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피타바스타틴)는 짧은 마케팅 기간에도 불구하고 월 2-3억원선의 처방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종합병원 랜딩작업에 주력한 결과 리바로가 전국 40여개 병원의 D/C(약제위원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둬 2006년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무엇보다 임상시험이나 심포지엄 등 사이언티픽(scientific)한 활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중외제약 제품의 우수성을 처방의사들에게 널리 인지시킨 것은 성과 중의 성과로 꼽힌다. 리바로만 하더라도 전국 40개 대형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 최종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판촉비용 중 상당부분을 임상시험이나 심포지엄, 학회 지원비, 그룹미팅 등에 배정하기 때문에 MR들의 디테일 활동이 한결 수월해졌다고 자체적으로 평가한다. 우선 올 한해 동안 추진될 중외의 경영전략을 소개한다면. 2010년 매출 1조원과 경상이익 1000억 달성이 우리의 큰 목표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단기적인 계획들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성과중심의 평가제도와 신속한 의사결정, 강력한 실천문화 정착을 통해 부문별 도전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포괄적 의미의 경영전략인 셈이다. 구체적으로 소개해달라. 2006년은 경쟁력 있는 핵심품목이 회사매출의 70%를 차지하고 나머지 30%는 시장이 요구하는 품목들로 채우는 기반을 다질 생각이다. 의약품 마케팅으로만 3000억을 달성한다면 1조원 프로젝트의 밑거름이 마련된다는 복안이다. 수액부문의 시장 리더쉽을 강화하고 리바로 발매를 계기로 순환기 분야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식의 의지를 소화기, 산부인과, 항암제, 신장, 항생제, CNS 등 중외가 이미 경쟁력을 갖춘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프리(Pre) 마케팅을 강화하고 시장지향적 임상조직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대형 블록버스터 중심의 런칭과 리바로 등 우수 신제품에 대한 시장 조기정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신제품 계획과 이를 통해 달성할 구체적인 매출목표는 얼마인가. 수액 4품목, 순환기 5품목, 항암제 2품목, 일반의약품 2품목을 발매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당뇨병 치료신약 '글루페스트(Mitiglinide)'와 고인산혈증 치료신약 '포스레놀(Lanthanium carbonate)'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소요기간을 고려해야 겠지만 글루페스트는 늦어도 11월중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또 탄수화물과 아미노산에 지질까지 포함된 TPN 수액제, 첩부제와 기능성 비타민제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항암제 시장 확대를 위한 신제품 젬시타빈과 티녹사틴(Oxaliplatin제제), 티나스타와 병용 가능한 제제, 과민성 방광 치료제인 디토로시톨 제제 등도 계획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 발매한 리바로를 포함해 올 한해 신제품으로만 150억 수준의 매출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문약 외 일반약 측면에서의 마케팅 계획은. 브랜드 마케팅 강화와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신제품 출시 등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빈혈치료제의 리뉴얼과 다이어트 및 종합비타민제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충실한 의약정보 제공과 약국과의 핵심이익 공유, 브랜드 일원화, 차별화된 트렌드 제품 런칭, 건강기능식품 발매 등 전략을 집중적으로 구사할 예정이다. 또 'Frenz(친구처럼 편안한 렌즈케어 제품)'라는 통합브랜드로 새 출발하는 콘텍트렌즈관리용품으로 60억 이상을 매출을 확보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과의 연계와 사용상 편의성을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니코매직'의 매출을 20억대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 영업 마케팅 조직의 변화는 없나. 신장사업부와 CNS사업부를 분리 독립시켜 여러 품목을 한꺼번에 관리했던 부담감을 덜어줌으로써 일정 부분 성과를 얻고 있다. 오리지널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선전했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같은 조직개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올해에는 조직구성상 특별한 변화는 추구할 계획이 없다. 다만 현재의 틀에서 영업활동의 가능성을 높이는 작업과 영업활동 내역에 대한 관리자들의 조율능력을 배양시켜 생산성을 높이는 일에 매진할 생각이다. 지난해 계열사에 대한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했다. 계열사 정리의 성과를 설명한다면. 중외메디칼이 탄탄한 경영구조를 가진 대유신약과 합병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확보한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중외메디칼의 경쟁력을 담보할 수 있는 조치였다는 말이다. 오랫동안 개발업무를 해 온 것으로 안다. 최근 제약업계에 불고있는 제네릭 열풍을 개인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나. 중외제약은 제네릭에 대해 다소 소극적인 게 사실이다. 향후에는 현재 제품라인을 보강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네릭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제네릭 제품은 일정한 선을 유지할 때 의미있는 경쟁도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제네릭의약품 개발은 건강보험재정 측면에서 분명히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볼때는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제네릭 의존율이 높아지면 신약개발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제네릭 중심의 기업구조는 단기적 매출성장 효과 외에는 얻을 게 없다.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 올해로 31년째 중외제약에서 근무했다. 끝으로 개인적인 소망을 말한다면. 내 꿈이 결국 중외제약의 꿈이다. 우리 회사도 수출에 주력하고 있지만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받기엔 미흡한 측면이 있다. 선진국 시장에서도 통하는 국내신약을 개발하는 게 중외맨 김지배의 꿈이다. 일본 쥬가이제약과의 연구 네트워크나 미국 시애틀에 있는 자체 연구소 등을 통해 이 꿈이 서서히 영글고 있다. 2-3년내 대장암 치료제 후보물질이 빛을 보게 될 것이다. |신년특집| Pharmaceutical Vision 2006 -중외제약 편 분업후 5년이 경과하면서 각 제약사들의 상승세가 피크에 달해 향후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제약사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전년보다 더 나은 매출성장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데일리팜은 'Pharmaceutical Vision 2006'이라는 타이틀로 국내·다국적 상위제약사의 마케팅 총괄로부터 올해 회사의 전망을 들어보는 릴레이 인터뷰를 마련했다. 중외제약은 올 한해 '2010년 매출 1조원'이라는 장기목표 달성의 기반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이룬 주력제품 가나톤과 피나스타 등의 성과와 신제품 리바로의 신장세를 경험한 바 있는 중외는 수액부문을 비롯해 순환기, 소화기, 산부인과, 항암제, 신장, 항생제, CNS 등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매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또 지난해의 연장선상인 리바로를 포함한 신제품 출시로 15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도 갖고 있다. 1조 중외의 마케팅 일선에 선 김지배 부사장을 10일 만나 2006년 마케팅 전략과 회사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다음은 김 부사장과의 일문일답. 작년 주력품목을 비롯한 회사 전반의 경영성과를 평가한다면. 소화기계 주력제품인 가나톤이 250억 수준의 매출을 달성했고 특허분쟁에서 승소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피나스타가 30% 이상 신장한 70억대의 매출을 올렸다. 또 작년 9월 선보인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피타바스타틴)는 짧은 마케팅 기간에도 불구하고 월 2-3억원선의 처방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종합병원 랜딩작업에 주력한 결과 리바로가 전국 40여개 병원의 D/C(약제위원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둬 2006년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무엇보다 임상시험이나 심포지엄 등 사이언티픽(scientific)한 활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중외제약 제품의 우수성을 처방의사들에게 널리 인지시킨 것은 성과 중의 성과로 꼽힌다. 리바로만 하더라도 전국 40개 대형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 최종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판촉비용 중 상당부분을 임상시험이나 심포지엄, 학회 지원비, 그룹미팅 등에 배정하기 때문에 MR들의 디테일 활동이 한결 수월해졌다고 자체적으로 평가한다. 우선 올 한해 동안 추진될 중외의 경영전략을 소개한다면. 2010년 매출 1조원과 경상이익 1000억 달성이 우리의 큰 목표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단기적인 계획들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성과중심의 평가제도와 신속한 의사결정, 강력한 실천문화 정착을 통해 부문별 도전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포괄적 의미의 경영전략인 셈이다. 구체적으로 소개해달라. 2006년은 경쟁력 있는 핵심품목이 회사매출의 70%를 차지하고 나머지 30%는 시장이 요구하는 품목들로 채우는 기반을 다질 생각이다. 의약품 마케팅으로만 3000억을 달성한다면 1조원 프로젝트의 밑거름이 마련된다는 복안이다. 수액부문의 시장 리더쉽을 강화하고 리바로 발매를 계기로 순환기 분야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식의 의지를 소화기, 산부인과, 항암제, 신장, 항생제, CNS 등 중외가 이미 경쟁력을 갖춘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프리(Pre) 마케팅을 강화하고 시장지향적 임상조직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대형 블록버스터 중심의 런칭과 리바로 등 우수 신제품에 대한 시장 조기정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신제품 계획과 이를 통해 달성할 구체적인 매출목표는 얼마인가. 수액 4품목, 순환기 5품목, 항암제 2품목, 일반의약품 2품목을 발매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당뇨병 치료신약 '글루페스트(Mitiglinide)'와 고인산혈증 치료신약 '포스레놀(Lanthanium carbonate)'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소요기간을 고려해야 겠지만 글루페스트는 늦어도 11월중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또 탄수화물과 아미노산에 지질까지 포함된 TPN 수액제, 첩부제와 기능성 비타민제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항암제 시장 확대를 위한 신제품 젬시타빈과 티녹사틴(Oxaliplatin제제), 티나스타와 병용 가능한 제제, 과민성 방광 치료제인 디토로시톨 제제 등도 계획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 발매한 리바로를 포함해 올 한해 신제품으로만 150억 수준의 매출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문약 외 일반약 측면에서의 마케팅 계획은. 브랜드 마케팅 강화와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신제품 출시 등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빈혈치료제의 리뉴얼과 다이어트 및 종합비타민제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충실한 의약정보 제공과 약국과의 핵심이익 공유, 브랜드 일원화, 차별화된 트렌드 제품 런칭, 건강기능식품 발매 등 전략을 집중적으로 구사할 예정이다. 또 'Frenz(친구처럼 편안한 렌즈케어 제품)'라는 통합브랜드로 새 출발하는 콘텍트렌즈관리용품으로 60억 이상을 매출을 확보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과의 연계와 사용상 편의성을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니코매직'의 매출을 20억대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 영업 마케팅 조직의 변화는 없나. 신장사업부와 CNS사업부를 분리 독립시켜 여러 품목을 한꺼번에 관리했던 부담감을 덜어줌으로써 일정 부분 성과를 얻고 있다. 오리지널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선전했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같은 조직개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올해에는 조직구성상 특별한 변화는 추구할 계획이 없다. 다만 현재의 틀에서 영업활동의 가능성을 높이는 작업과 영업활동 내역에 대한 관리자들의 조율능력을 배양시켜 생산성을 높이는 일에 매진할 생각이다. 지난해 계열사에 대한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했다. 계열사 정리의 성과를 설명한다면. 중외메디칼이 탄탄한 경영구조를 가진 대유신약과 합병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확보한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중외메디칼의 경쟁력을 담보할 수 있는 조치였다는 말이다. 오랫동안 개발업무를 해 온 것으로 안다. 최근 제약업계에 불고있는 제네릭 열풍을 개인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나. 중외제약은 제네릭에 대해 다소 소극적인 게 사실이다. 향후에는 현재 제품라인을 보강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네릭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제네릭 제품은 일정한 선을 유지할 때 의미있는 경쟁도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제네릭의약품 개발은 건강보험재정 측면에서 분명히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볼때는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제네릭 의존율이 높아지면 신약개발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제네릭 중심의 기업구조는 단기적 매출성장 효과 외에는 얻을 게 없다.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 올해로 31년째 중외제약에서 근무했다. 끝으로 개인적인 소망을 말한다면. 내 꿈이 결국 중외제약의 꿈이다. 우리 회사도 수출에 주력하고 있지만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받기엔 미흡한 측면이 있다. 선진국 시장에서도 통하는 국내신약을 개발하는 게 중외맨 김지배의 꿈이다. 일본 쥬가이제약과의 연구 네트워크나 미국 시애틀에 있는 자체 연구소 등을 통해 이 꿈이 서서히 영글고 있다. 2-3년내 대장암 치료제 후보물질이 빛을 보게 될 것이다.2006-01-11 06:31:43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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