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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약무직 지원자 2배 늘었다...경쟁률 1.9대 1[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가 올해 29명을 모집하는 7급 약무직에 약사 55명이 지원하며 경쟁률 1.9대1을 기록했다.전년 27명 모집에 27명이 접수한 것과 비교하면 지원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필기와 면접 응시 등의 과정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순차적으로 감소한다. 이후 감소폭에 따라 수년간 반복됐던 모집 미달을 벗어나거나, 또는 소규모 미달될 것으로 보인다.약학·간호학·생물학 등의 석사 이상 학위자를 자격요건으로 하는 공중보건 연구사는 4명 모집에 181명이 몰렸다. 45.3대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모집, 접수, 필기, 합격 인원 추이. 서울시는 오늘(29)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현황을 공개했다. 작년 턱걸이 지원을 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29명 모집에 55명이 접수했다.모집과 접수인원만 놓고 보자면 지난 2021년 이후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21년 31명 모집에 52명, 2022년 2회차 29명 모집에 42명, 2023년 48명 모집에 66명이 지원한 바 있다.다만, 매년 필기응시에서 지원자가 급감하는 경향을 보였다. 필기 응시와 시험을 거치며 약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는데, 올해 임용 미달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감소폭이 관건이다.접수자를 대상으로 올해 11월 필기시험, 12월 면접을 보고 내년 1월 7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약무직 필기는 화학개론과 약제학이 필수이며 약전학과 약물학 중 1과목을 선택해서 응시할 수 있다.약무직 합격자는 서울시와 25개 보건소, 시립병원 등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병원과 약국 경력을 호봉으로 인정하며, 공무원 연금과 출산휴가, 육아휴직, 정년 등이 보장된다.서울시약사회는 지난 1일을 포함해 올해 세 차례의 회원 문자를 발송하며 관심을 촉구한 바 있다. 전국 약학대학 협조를 통해 약무직 모집 공고가 안내되기도 했다.시약사회는 분회장들을 통해 병원과 약국 경력이 약무직 호봉으로 인정된다는 점을 안내하면서, 동시에 각 지역별 회원 관심을 모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지난 5년간 약무직 접수인원은 그 해 약사들의 관심도에 따라 들쑥날쑥 했다. 따라서 수당 보완 등 근본적인 처우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다.2025-07-29 11:45:31정흥준 -
부산시약, 상반기 감사...위원회 사업·회계 점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지난 25일 저녁 시약회관 3층에서 상반기 감사를 받았다. 이날 감사단(이동훈·문미숙·서광교)은 회무 보고와 위원회 사업실적, 일반회계, 특별회계 등을 점검했다.변정석 회장은 “3500여 명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약사 현황을 살피고 회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면서 “단순히 예산만 있다고 해서 가능한 일이 아니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져야만 계속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임원들께서 열정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많이 협력해달라”고 전했다.감사단은 “변정석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봉사 정신에 감사를 드린다. 바쁜 약국 업무 중에도 시간을 내어서 봉사하는 와중에 감사를 하는 목적은, 약사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날 감사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최정희 여약사회장, 윤치욱 부회장, 홍은아 부회장, 김재식 부회장, 최복근 북강서구약사회장, 이광훈 총무이사, 송정숙 보험이사, 정현미 여약사이사, 조은준 한약정책이사, 김세희 대외협력이사, 이영실 제약유통관리이사, 문경희 회원고충이사, 마채민 청년약사이사, 박성환 정책기획단장, 주영선 약국경영지원단장, 김미경 불량의약품신고센터장, 김희주 민생복지단장을 포함해 18명이 배석했다.2025-07-29 09:42:1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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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의사회 "처방권 침해"…공적 전자처방전 또 반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의사단체가 공적 전자처방 전달 시스템 도입과 관련해 또 다시 반기를 들고 나섰다.대한내과의사회는 오늘(28일) 성명을 내어 “공적 전자처방전 시스템의 강제 도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은 지난 25일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전자처방 전달 시스템과 관련한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따른 것이다.내과의사회는 “이번 서영석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 현장의 현실을 외면하고, 국민 건강과 진료의 본질을 해칠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의사회는 또 “공적 전자처방전 시스템은 의료기관, 약국, 환자 정보를 중앙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연동·관리하는 구조로 민감한 의료정보가 집약돼 보안 위험이 매우 크다”며 “최근 발생한 SK텔레콤의 대규모 해킹 사태만 보더라도 대기업 통신사조차 해킹 피해를 입는 상황에서 의료정보 유출은 환자 개개인에 치명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정부는 보안 책임을 강조하지만 실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 소재는 불분명하다”면서 “시스템 도입 시 처방전 발행 과정이 복잡해지고 서버 오류나 네트워크 지연으로 진료시간이 늘어나고 의료진의 행정 부담이 가중될 것이다. 이는 곧 진료 질 저하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의사회는 또 공적 전자처방전 관련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제기했던 대체조제 증가에 따른 문제를 또 다시 지적했다.의사회는 “이미 많은 약국에서 대체조제 후 의사에 알리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전자처방전이 심평원 시스템과 연동되면 무단 변경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면서 “현재 저가약 대체 시 약사에게 약가 차액의 30%를 장려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 중으로 지정된 약만 1만 종이 넘는다. 약효나 안전보다 금전적 유인이 우선시되는 구조는 환자에 위험하다”고 말했다.이어 “약사회가 자체 구축한 ‘공적 처방전달 시스템’은 비대면진료 포털과 연결돼 있고 과거 투약 기록까지 열람이 가능하다”면서 “향후 비대면진료가 본사업으로 전환되면 이 시스템을 통해 성분명처방, 처방전 리필 등 사실상의 처방권 침해로 확대될 수 있다”고 했다.의사회는 또 공적 전자처방 시스템 도입이 의약분업 근간을 흔들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의사회는 “특정 직역 편의만 고려된 해당 시스템은 처방권의 본질적 약화를 불러올 수 있고 진료와 조제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현장 혼란과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며 “현재도 민간 전자처방 시스템이 병원과 약국 자율에 따라 잘 운영되고 있다. 굳이 공공 시스템을 의무화할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사회적 논의와 공감대가 전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개정안이 의료 본질을 훼손하고 환자와 의사 모두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시도임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국회와 정부는 이 입법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의료계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바른 길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5-07-28 17:20:26김지은 -
"스트레스 타파" 용산구약, 회원의 밤 행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한 여름 밤의 꿀~ 한 여름 밤의 용산~' 행사를 개최하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구약사회는 26일 오후 6시 여의도 IFC몰에서 회장과 상임이사, 회원, 회원 가족·지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회원들은 야경을 감상하며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덕담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또 퀴즈풀이 등을 진행했다.정창훈 회장은 "무더운 여름 밤 회원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25-07-28 16:59:17강혜경 -
한의약단체총연합회, 정책포럼과 정책개발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가 한국정책포럼(회장 최수만)과 한의약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에 힘을 쏟기로 했다. 25일 협약식에서 한의약단체총연합회와 정책포럼은 ▲한의약의 미래 핵심 산업으로서의 성장 도모를 위한 R&D 투자 확대, 한약재 품질 및 유통기준 개선, 신약·의료기기·기능성 소재 등 고부가가치 산업 발굴을 위한 정책 개발 ▲한의약의 국가 바이오헬스 전략 포함을 위한 정책 네트워크 활성화 및 한의약 육성 거버넌스 체계 정비를 위한 정책연구를 공동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또 ▲디지털·AI 기반의 한의약 과학화와 한의 진단·치료기술의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 마련 ▲K-콘텐츠 및 의료관광 등 문화·산업 융합 영역에서의 한의약 활용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정책 기획 ▲한의약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및 국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윤성찬 회장은 "한의약 발전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가치 실현과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최수만 회장은 "한국정책포럼과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가 협업을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걷어내고 반드시 필요한 정책과 법안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한편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는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범한의계 25개 단체로 지난 3월 출범했으며, 한의약 발전을 가로 막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 철폐와 한의약계 공통의 정책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2025-07-28 16:54:16강혜경 -
양천구약, 보건소와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여윤정)가 보건소와 간담회를 갖고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8일 간담회에서 보건소 측은 "공공심야약국 운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돌봄약국 등 약사회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에 구약사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약사회가 힘쏟을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간담회에는 여윤정 회장과 김성윤·오형수·최현정·김대성 부회장, 김성민 학술위원장, 강혜옥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2025-07-28 16:43:55강혜경 -
대전시약, 미이수자 연수교육 진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개국약사와 근무약사 등을 대상으로 미이수자 연수교육을 진행했다.시약사회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수교육을 진행, 1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대한약사회 대전시약사회 현안 브리핑(차용일 회장) ▲약사와 AI(한창호 약사) ▲약국 운영을 위한 필수 동물 의약품(강병구 약사) ▲갑상샘질환의 이해(박은정 약사) ▲노인환자 약물치료 관리(최순옥 약사) ▲위염, 역류성식도염, 소화성궤양의 이해(송병정 약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차용일 회장은 "수급불안정의약품 해결방안 및 국민 중심의 성분명 처방 도입 등 약사회 현안에 대한 관심을 당부한다"며 "만족도 높은 연수교육을 추진해 준 약학·학술위원회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휴일에도 수고해 준 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2025-07-28 16:37:14강혜경 -
약사회, 한약사·성분명 처방 권역별 정책 토론 마무리노수진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대한약사회 집행부가 취임 이후 시행한 전국 지부, 분회 대상 권역별 정책토론회가 2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약사회는 회원과 새로운 소통의 창을 열었다는 점에서 긍정적 시도로 평가했으며, 제시된 의견과 토론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TF에서 수렴하겠다는 계획이다.노수진 대한약사회 홍보·총무이사는 28일 전문언론 브리핑을 통해 약사회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6개 권역 정책토론회 결과와 추후 활용 방안 등을 밝혔다.약사회는 지난 5월 25일 부산·울산·경남을 시작으로 6월 1일 서울·강원, 6월 15일 대전·충북·충남, 6월 29일 광주·전북·전남·제주, 7월 6일 대구·경북, 7워 27일 인천·경기 지역에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6개 권역에서 총 442명의 약사 임원, 회원이 참석했다.토론 주제는 약사사회 현안이자 권영희 집행부 공약 사업인 ‘한약사 문제’, ‘성분명처방’이었으며, 대한약사회 정책, 홍보 담당 임원단 주도로 각 권역의 분회, 지부 임원들이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에 대해 약사회는 회원 약사들과 현안에 대한 이해와 공유의 폭을 넓힌 동시에 약사회와 분회, 지부 간 또 다른 소통의 통로를 열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노 이사는 “그간 진행해 오던 전국 임원대회의 장점은 살리되, 정책이나 현안에 대한 토론 시간이 부족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취지로 권역별 토론회를 진행한 것”이라며 “지부를 넘어 분회 이사님들도 의견을 개진하고, 대한약사회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본다. 약사회가 보완해 갈 점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각 권역별 토론회 진행 후 참여한 임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정책토론회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참여 임원의 8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고, 회원 관심사와 필요에 부합한 주제 선정이었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6.7%가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는 것이 약사회 설명이다. 또 토론회 중 약사회 기조 발언, 발제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 임원의 90% 이상이 ‘이해하기 쉽고 설득력 있었다’는 답변도 있었다.노 이사는 “8명에서 10명의 임원이 한조를 이뤄 하나의 주제로 토론하고 조들이 모여 팀 별로 재토론을 한 후 팀에서 만들어진 최종 정리안을 전체가 모인 가운데 발표하는 절차를 거쳤다”며 “임원들의 질의에 대해 대한약사회 담당 임원과 더불어 대한약사회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있었던 만큼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개월 간 이어진 정책토론회에서 분회, 지부 단위 임원들이 약사회에 가장 많이 요구한 것은 대국민 홍보였다. 한약사 문제, 성분명처방은 물론이고 다른 약사 현안에 대해서도 약사, 약국의 역할과 필요성을 국민에 어필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노 이사는 “이번 토론회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 된 것은 국민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라며 “한약사와 약사, 약국과 한약국의 차이가 무엇인지, 성분명처방이 왜 필요한지, 약사·약국의 공익적 가치가 무엇인지 국민에 알리고 홍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약사회도 이 부분을 고민하며 방안을 찾아가고 있다”고 했다.이어 “이번에 제시된 의견과 도출된 결과를 현재 진행 중인 성분명처방, 한약사 TF에서 수렴해 정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5-07-28 16:36:15김지은 -
광주광역시약 감사단, 회관 관리위원회 신설 당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김동균)는 지난 24일 상반기 감사를 진행하고, 감사단으로부터 회관 관리위원회 신설 등의 지도사항을 받았다.이날 김동균 회장은 수감에 앞서 “감사를 통해 회칙과 규정에 맞는 회무운영을 점검하고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재무지도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이번 감사는 윤정미, 나현철, 신은옥 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집행부의 상반기 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적과 격려 사항이 제시됐다.감사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2024년 지도감사 조치내역 관련 지적사항별로 구체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각 조치의 내용과 결과를 수치와 함께 명확히 기록할 것 ▲각 위원회별 회의 참가자 현황을 회무보고 시 명확히 명시하라고 했다.또 ▲연수교육 출석체크 방식을 재 논의해 강의 종료 시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강구 ▲약사회관 내실 있는 관리를 위해 별도의 관리위원회 구성이 필요하고, 위원회 운영 목적(회관 관리 및 기금운영)을 명확히 할 것 ▲약사복지나눔기금 확보를 위해 팜코카드 회원 사용 확대에 각 분회와 지부의 적극적인 협력 ▲사업실적 보고서 작성 시 각 위원회별 위원 전원의 명단 포함 등이 언급됐다.윤정미 감사는 "상반기 동안 지부의 활발한 회무 추진을 격려하며, 모든 업무가 회의 규정에 따라 성실하게 이행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시약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보건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내실 있는 회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25-07-28 16:32:00정흥준 -
경북 마퇴본부, 청소년 수영 대표 선수 대상 마약 예방 홍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지부장 손귀옥)는 지난 25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협조로 수영 청소년 대표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체험부스에서는 ▲미니특강 ▲도핑방지퀴즈 ▲금지약물 체험 ▲마약류 예방교육 프로그램 등 수영 청소년 대표들이 직접 참여해 마약류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마퇴본부 경북지부 측은 이날 마약류 예방교육 프로그램에서 ‘중독이 되면 내 꿈을 이룰 수 있을까’를 주제로 약물 고글을 착용하고 보드판에 꿈과 현재 목표를 적어봄으로써 다시 한번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고 밝혔다.지부는 8월에도 도핑방지위원회 협조를 통해 배드민턴 청소년 대표, 소프트테니스 청소년 대표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식약처 기타 공공기관인 마퇴본부는 마약류 중독 예방․치료․재활 교육과 상담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마약류 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 1342로 전화하면 24시간(무료)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2025-07-28 15:40:5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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