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약 "여당발 제약산업 육성법 개정안 반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신형근)가 서정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건약은 7일 "발의된 개정안은 제약산업 육성 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지위를 격상하며, 혁신형 제약기업이 제조한 의약품에 대한 우대제공 조항을 강행 규정으로 개정한 국민건강보험 제도의 운영 목적과 배치되며 최근 증가하는 약제비 지출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을 우려해 적극 반대한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제도는 국민들이 의료비 부담에 따른 위험을 분담하기 위해 보험료를 내고, 이를 보험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관리·운영을 위임받아 운영하는 제도지만 혁신형 제약기업이라는 이유로 의약품 가격을 반드시 우대하도록 개정된 법률안은 오로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약가를 인상시키고, 건보재정을 산업 육성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취지로 변질되게 한다는 것.건약은 "건보재정의 관리·운영을 위탁받은 건보공단이 제도의 목적을 성실히 수행하게 하기 위해 현행 약가우대 규정도 삭제하는 것이 정당하다"며 "또한 최근 신약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국민들의 고령화 속도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약제비 지출은 빠르게 증가하고 1회 치료비용이 수십억원에 달하는 치료제가 등장함에 따라 건보재정 부담 범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근거자료가 미비한 의약품에 대한 급여적정성 재평가도 논의가 지속되고 있지만 제약기업들의 반발로 효과적인 결과를 얻어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건약은 "혁신형 제약기업은 국내제약 기업 뿐만 아니라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등 초국적 제약기업도 포함돼 있는 만큼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재정지원은 약제비 지출 증가속도를 가속화시키는 약가우대 방식이 아닌 종합적인 검토에 따른 세금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2022-12-07 08:46:38강혜경 -
약사회, 아프리카 구호단체 2곳에 의약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6일 아프리카 구호단체 2곳에 사랑의 의약품을 전달했다.약사회는 동부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긴급 구호를 실천해 온 팀앤팀과 한신교회 케냐의료선교회에 종합영양제와 항생제를 비롯한 6000여개 의약품을 전달했다.최광훈 회장은 “그간 여약사위원회를 중심으로 봉사활동과 각종 사회공헌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아프리카 지역까지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백강수 팀앤팀 이사장은 “아프리카 구호활동을 재개함에 있어 약사회의 의미있는 지원에 감사하다"고 했다.한신교회 윤청하 장로도 “케냐 현지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전달식에는 최광훈 회장, 김은주 부회장, 이성희 여약사이사, 최두주 사무총장을 비롯한 여약사위원들이 참석했다.2022-12-07 06:00:00김지은 -
삼육대 약대 동문회장에 고정철 수석부회장 추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신임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장에 고정철 수석부회장이 추대됐다.삼육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김보현)는 지난 4일 엘루체컨벤션웨딩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고정철 수석부회장을 제6대 신임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정철 신임 동문회장, 김보현 전임 동문회장. 고 신임 회장은 "지난 5대 김보현 전임 회장님과 집행부의 혼신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6대 집행부를 'FUN36, Fun & United Network 36'이라는 모토로 이끌겠다. 모든 동문들이 재미있고 단합된 연결망으로 촘촘히 이어질 수 있도록 비상하겠다"고 말했다.김보현 전임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협력해 준 모든 집행부와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신임 회장님께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강진양 삼육대 약대 학장은 약업계 곳곳에서 소명을 다해 정진하고 있는 동문들과 동문회 발전을 격려했으며, 최광훈 대한약사회장도 삼육약대 동문들을 격려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도 삼육대 약대 동문 약사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데 대해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성실하게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동문회는 2023년도 회무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통과했으며 신임감사에는 송영천 교수와 김보현 전임 회장이 선임됐다.장학증서 수여. 이어 김보현 전임회장이 장학기금 및 발전기금 등을 소개했으며, 6명의 약대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한편 이날 총회에는 강진양 학장, 김혜린 학과장을 비롯해 강태진·박일호·송영천·최성숙 교수, 이상민 감사, 성북구약사회 최명숙 회장, 구로구약사회 최흥진 회장, 강화군약사회 박현광 회장, 충주시약사회 임병인 회장, 대한약사회 지역환자안전센터 성기현 센터장, 정우제약 유창용 대표, 한국화이자 오동욱 대표, MIA 뉴트라 조민성 대표,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최두주 사무총장,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 이은경 부회장, 경기도 약사회 조수옥 부회장, 덕성약대 김영희 전동문회장, 동덕약대 박명희 동문회장, 백영숙 부회장, 성대약대 임은주 동문회장, 숙명약대 서미영 개국동문회장, 이대약대 박병희 총동문회장, 조영희 개국동문회장, 조선약대 한동원 동문회장, 중앙약대 김희식 여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자랑스런 삼육약학인상 수상자. [수상자 명단] ◆자랑스런 삼육약학인상: 정재훈(전북대 약대 교수), 최용희(대한약사축구동호협회 이사), 조민성(MIA 뉴트라 대표), 최치원(케이세라퓨틱스 학술이사) ◆공로패: 장재원(유유제약 본부장), 성기현(대한약사회 지역환자안전센터장), 정시온(3층엠코약국) ◆감사패: 김보현(전임 동문회장), 류병권(노원구약사회장)2022-12-06 20:34:56강혜경 -
약사 98% "동일성분 처방변경 경험"...세파클러 5.8개 보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약사 97.8%는 병의원에서 같은 성분의 다른 약으로 처방 변경 하는 것으로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약사들은 처방변경 이유로 리베이트 등 제약사 영업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으며, 성분으로는 모사프라이드, 세파클러 등이 다빈도로 집계됐다.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병의원의 처방약 변경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총 834명의 약사가 설문에 응답했다. 개국약사 696명(83.5%), 근무약사 138명(16.5%)이 참여했다.‘동일 병의원에서 같은 성분임에도 불구하고 제약회사만 변경한 사례 경험’ 질문에는 97.8%(816명)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경험이 없다’고 답한 약국은 2.2%(18명)에 그쳤다.‘동일 성분의약품 제약회사 변경 사례 횟수’에 대한 질문에는 ‘수없이 많다’가 44.6%(356명)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5회 이상 37.5%(299명) ▲3회 6.9%(55명) ▲4회 3.6%(29명) ▲기타 2.9%(23명) ▲2회 2.8%(22명) ▲1회 1.8%(14명) 순으로 집계됐다.‘동일 병의원에서 같은 성분명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제약회사 제품을 처방하는 경우가 있는지’에 대해선 89.9%(749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라고 답한 약국은 10.2%(85명)로 나타났다.‘같은 성분임에도 불구하고 동일 병의원에서 제약회사를 바꾼 이유’에 대해 90.2%(752명)가 ‘제약회사 영업(리베이트)’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품절·생산중단 등 6.7%(56명) ▲임상적 사유(부작용 또는 이상반응) 0.4%(3명) ▲임상적 사유(효능효과) 0.2%(2명)로 답했다. ‘같은 성분임에도 불구하고 동일 병의원에서 제약회사를 바꾼 경우의 의약품 성분명’을 기재해달라는 질문에는 277개 약국에서 ‘모사프라이드’ 성분이 가장 많았다고 답했다.이어 ▲‘세파클러’(229) ▲‘록소프로펜’(223) ▲‘글리아티린’(162) ▲‘메트포르민’(132) ▲‘레바미피드’(114) ▲‘로사르탄’(110) 등 총 198개 성분의 종류가 있다고 했다.또 ‘2개 이상의 제약회사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 성분명과 제약회사 수’를 기재해달라는 질문에 ‘세파클러’ 성분이 229개 약국에서 평균 5.8개 제약회사를 보유하는 것으로 가장 높게 나왔다.이어 ▲‘히알루론산’ 5.7개사 ▲‘암로디핀’ 5.6개사 ▲‘록소프로펜’ 5.3개사 ▲‘모사프라이드’ 5개사 ▲‘아토르바스타틴’ 5개사 ▲‘피나스테리드’ 4.9개사 등의 순서로 집계됐다. 한 약국에서 처방조제 업무를 위해 취급하는 한 성분명당 처방되는 제약회사 수가 가장 많은 경우는 ▲‘메트포르민’(57개사) ▲‘레보설피리드’(40개사) ▲‘록소프로펜’(34개사) ▲‘세파클러’(32개사) ▲‘모사프라이드’(30개사)로 집계됐다.이번 설문에 참여한 대표약사의 약국 개설 기간은 ▲‘10년 이상’ 47.6%(329명) ▲‘2~5년 미만’ 20.7%(143명) ▲‘5~10년 미만’ 16.4%(113명) ▲‘2년 미만’ 15.3%(106명)다.근무약사의 약국 근무 기간은 ▲‘10년 이상’ 32.6%(46명) ▲‘2~5년 미만’ 24.8%(35명) ▲‘2년 미만’ 22.7%(32명) ▲‘5~10년 미만’ 19.9%(28명)다.권영희 회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설문 첫날 450명의 회원이 응답하였고 성분명처방에 대한 의견, 제안 설문에 대해 서술식 답변임에도 400명이 넘는 회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빼곡하게 써줬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제안들을 읽으면서 성분명처방에 대한 회원들의 열망과 그동안 현장에서 겪었던 울분을 토로하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했다”며 “의견과 의지를 적극 표명해주신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고견은 회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2022-12-06 20:01:44정흥준 -
대전시약, 건양대병원과 교류협력 활성화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회원과 회원 소속약국 임직원 복지증진을 위해 건양대학교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시약사회는 4일 건양대병원과 종합건강검진 및 장례식장 이용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양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을 타 건강검진기관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회원 뿐만 아니라 회원약국 직원 및 가족도 동일한 우대조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병원 장례식장을 이용할 경우 빈소 사용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차용일 회장은 "회원과 회원 가족들의 복지후생을 강화하기 위한 부분"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과 김영미 문화복지단장, 허연주 문화복지이사, 배장호 건양대학교병원장, 김용석 의료정보실장, 김천수 헬스케어센터 부센터장이 참석했다.2022-12-06 18:03:02강혜경 -
구로구약 감사단 "어느 때보다 분주히 보낸 1년, 애썼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 (회장 최흥진)는 지난 5일 구약사회관에서 하반기 자체감사를 수감했다.감사에 앞서 최흥진 회장은 "지난 1년간 약사회는 코로나 확진자 처리와 자가진단키트 수급 등 여러 시급한 현안들로 바쁘게 지내왔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회원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일을 더 열심히하려고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그 일환으로 소식지 발간과 자선콘서트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내년에도 열심히 일 하겠다”고 했다. 이에 황금석 감사는 “회원 약사들을 분회 임원단이 1년간 애를 썼다”면서 “수고가 많았다”고 격려했다.도민숙 감사도 분회 사업 현황을 확인하며 “지난 1년 얼마나 분주하게 노력해 왔는지 느껴진다. 고맙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자리에는 황금석, 도민숙 감사와 최흥진 회장, 정동만, 심연 부회장, 박근섭 총무가 참석했다.2022-12-06 17:27:48김지은 -
"첫눈에 반회"…구로구약, 9개 반회 모임 갖고 화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는 지난 11월 25일부터 분회 소속 9개 반회의 모임 ‘첫눈에 반회’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구약사회는 이번 반회 모임은 송년 모임을 겸해 진행되는 것으로, 회원 약사들간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약사회 최대 현안인 성분명 처방 이슈 경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흥진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이웃 약국과 우선 친해져야 연대감이 생기고 힘든 약업계 여러 문제에 대해 조금 더 힘 있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며 반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이번 자리에는 최흥진 회장을 비롯해 정동만, 김준호 부회장 박근섭 총무 등이 참석하고 있으며, 구약사회는 이번 모임에서 내년 정기총회에 사용할 회원 한마디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2022-12-06 16:58:44김지은 -
조제판매기 도입 발언에 약사들 발끈...처방오류 수집나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선택분업을 주장하며 자동조제판매기를 도입하자는 일부 의사단체 발언에 발끈한 약사들이 맞대응에 나섰다. 병의원 처방오류 사례 취합을 통해 약사 중재 없이 어떤 위험이 있는지 공론화하겠다는 것이다.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은 2일부터 개인정보를 삭제한 처방오류 사례를 취합하고 있다.앞서 서울시약사회가 회원 약사를 대상으로 병의원 처방변경 실태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약사단체들의 잇단 대응이다.약준모는 취합되는 처방오류 사례를 통해 약사들의 처방중재 역할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동시에 약사 부재 시 위험성을 알릴 계획이다.약준모는 “얼마 전 의사단체들은 약사직능을 무시하며 자동조제기, 선택분업 등을 말했는데 이는 상대 직역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사례 수집 이유를 밝혔다.약준모는 “중재활동 부재 시 얼마나 처방오류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지,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회원 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병의원과 환자 정보를 가리고 약품이나 용량 오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처방 사례를 접수 중이다. 익명성을 보장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현재 약 40여건의 처방오류 사례가 수집됐으며 더 많은 사례를 축적해 데이터화 한다는 계획이다.약준모 관계자는 “서울시약사회 실태조사와는 별개로 진행하는 것이다. 일단 처방오류 사례들을 취합하고 있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있다. 5일 기준 40여건이 접수됐다”고 전했다.앞으로 축적되는 사례들을 어떻게 통계화하고 활용할 것인지는 추가로 내부 논의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약사회는 병의원의 동일성분약 처방 변경 횟수와 이유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쳤다. 834명의 약사들이 설문에 참여해 97.8%가 동일성분약 처방 변경을 경험했다고 답변했다.서울시약사회 설문결과에서 세파클러는 약국당 평균 5.8개사 제품을 보유하고 있었다. 처방 변경 횟수가 5회 이상이라는 응답은 299명으로 37.5%였고, 수없이 많다고 응답한 약사도 356명으로 44.6%를 차지했다.약사 90.2%는 리베이트 등 제약사 영업을 처방변경 이유라고 응답했다. 또한 세파클러의 경우 229개 약국에서 평균 5.8개 회사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소청과의사회도 국민 대상 선택분업 선호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시점은 명확히 하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국정감사 성분명처방 발언으로 시작된 의-약 갈등이 2차 여론전으로 이어지고 있다.2022-12-06 16:11:03정흥준 -
식약처 "성분명 처방, 의약정 등 사회적합의 거쳐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유경 식약처장이 성분명 처방에 "동의한다"는 소신발언으로 의사들의 반발을 산 가운데, 식약처가 의사단체에 보낸 공문에서 "성분명 처방은 사회적 합의가 우선"이라며 한 발 물러선 입장을 보였다.식약처가 5일 대한의사협회에 보낸 공문을 보면 "현재 의약분업 형태는 의약정 협의를 거쳐 합의된 사항인 만큼 성분명-제품명 처방은 주무부처 주도로 의약정 등 사회적 합의를 거쳐야 하는 사항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번 식약처 공문은 의사협회가 식약처에 보낸 항의공문의 회신이다.의협은 지난 10월 식약처에 보낸 공문에서 "성분명 처방은 의사 고유권한인 처방권과 환자의 진료 및 건강권을 훼손하는 중대 사안"이라며 "성분명 처방에 동의한다는 (식약처장의) 발언은 개인 사견을 넘어 국가의료체계의 혼란을 부추기는 심각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한편 오 처장은 지난 10월 20일 국정감사에서 서영석 의원의 성분명 처방 도입 주장에 "적극 동의한다"고 짧게 답했다.오 처장의 발언은 결국 의료계의 반발을 샀다. 소청과의사회를 필두로 개원의협의회, 내과의사회 등도 '선택 분업'을 주장하며 오 처장의 발언을 비판했다.이에 약사단체들도 제품명 처방을 고수하려는 것은 의사들의 직능 이기주의라며 맞불 성명을 잇달아 내놓았다. 결국 성분명 처방 논란은 소청과의사회와 서울시약사회간 소송전으로 비화됐다.성분명처방의 주무부처도 아닌 식약처장의 발언에 의사들은 왜 이렇게 반대를 했을까.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즉 코로나 인해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정부를 보면서 코로나로 인한 감기약 등 의약품 품절과 국민권익위의 국민제안에서 성분명 처방이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사회적 분위기가 자칫 성분명 처방을 허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의사들을 긴장시켰다는 것이다.2022-12-06 15:09:04강신국 -
경기도약, 경기마퇴본부에 1000만원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5일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사업 공조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도약사회는 경기마퇴본부 핵심사업 중 하나인 마그미약사제도 사업 지원을 위해 매년 지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왼쪽부터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이정근 경기마퇴본부장 박영달 회장은 "약사회와 마퇴본부는 구성이나 운영면에서 가족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마약과의 전쟁을 논해야 할 만큼 마약류의 폐해가 광범위하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마약 청정국으로서의 명예와 지위를 되찾는데 마퇴본부가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이정근 본부장은 "마약류로 인한 사회적 악영향이 심각하다. 특히 마약류가 젊은 층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마퇴본부는 예방과 재활교육에 한층 역량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2-12-06 14:35:53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제약 CEO 45% "사업 전망 부정적"...약가개편 걸림돌
- 2개미들, 바이오 4.7조 순매수…삼성에피스·알테오젠 집중
- 3닥터나우 도매금지법, 국회 처리 진퇴양난…원안 유지될까
- 4씨투스 후발주자에 경쟁 과열...한국프라임, 급여 진입
- 5'클릭' 한번에 사후통보 가능…대체조제, 숨통 트인다
- 6약국 혈액순환제 선택기준, 답은 '고객의 말'에 있다
- 7셀트리온, 4조 매출 안착…합병 후 수익성 정상화
- 8명인제약, 락업 해제에 주가 조정…실적·신약 체력은 탄탄
- 9'김태한 카드' 꺼낸 HLB, 리보세라닙 FDA 허가 총력전
- 10바이오시밀러 심사 속도…식약처, 허가 전담부서 신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