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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약, 비대면 진료-성분명 처방 현안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20일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비대면 진료 문제점과 성분명 처방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희 회장은 "성분명 처방, 비대면 진료 문제 등 약사회 현안에 집행부가 항상 긴장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회무 정상화를 통해 더 자주 만나고,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약사회는 또 오는 5월 서울숲 걷기대회와 보건소와 협력해 진행하는 마약퇴치캠페인 등 사업계획안도 승인했다.2023-04-21 12:21:32강혜경 -
강서구약-보건소, 약대생 대상 약무직 설명회 추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보건소와 함께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약무직 공무원에 대해 설명하고 교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구약사회와 보건소는 19일 간담회를 갖고, 관내 약국 실무실습 교육 참여 학생들에게 약무직 공무원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보건소는 최근 마약류 보고 관련 지연 보고 등의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청구프로그램 이외 NIMS 프로그램에도 접속해 정기적으로 관련한 내용을 파악하고, 마약류 폐기나 양도·양수 등의 지연 보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약사회는 오는 5월 18일 진행되는 제33회 강서약사장학회 초대장도 함께 전달했다.2023-04-21 10:37:19강혜경 -
서울시약 "플랫폼 배불리는 비대면진료 연장 중단하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복지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 계획은 졸속 행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시약사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국회 스타트업연구모임 유니콘팜이 주최한 비대면진료 긴급토론회에서 복지부가 밝힌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 계획에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시약사회는 “비대면진료가 꼭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보건의료시스템의 일상 회복 후 논의해도 충분하다. 그럼에도 일부 국회의원들이 플랫폼업체의 사업설명회라 해도 무색한 긴급토론회를 주선하여 분위기를 몰아간다”면서 “복지부는 따라나서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험에 빠뜨리는 졸속 행정에 매우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보건의료 분야는 결코 산업화의 대상이 아니며, 국민건강 또한 상품화 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또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직결돼 있기 때문에 공공성과 안전성이 최우선의 가치라고 강조했다.시약사회는 “플랫폼 업체들은 의약품 쇼핑을 부추겨 의원 한 곳에서 전국 여드름약의 97%를 처방, 건강보험 3억원을 부당 청구한 바 있다”면서 “또 전문약 삭센다를 만능 다이어트 약처럼 광고하고, 진료상품권을 판매하는 등 호객행위와 불법광고를 일삼아왔다”고 지적했다.비대면진료도 없이 약을 처방하거나 본인부담금 면제, 무자격자 조제, 일반약 배달로 서울시에 적발된 바 있다는 것이다.시약사회는 “의료 산업화와 영리화로 보건의료시스템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훼손하려는 그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대면진료가 필요하다면 한시적 비대면진료를 즉각 종료하고 철저한 검증과 평가를 바탕으로 원점에서부터 논의해야 한다. 시범사업이라는 편법적이고 졸속적인 행정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시약사회 성명 전문 플랫폼 배불리는 비대면 진료 연장 시도 즉각 중단하라!서울시약사회는 지난 18일 국회 스타트업연구모임 유니콘팜이 주최한 비대면진료 긴급토론회에서 복지부가 밝힌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 계획에 심각한 우려와 함께 분노를 금할 수 없다.현재 복지부는 비대면진료가 중단되면 마치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호도하며 비대면진료의 제도화가 늦어지면 시범사업으로 공백을 메우겠다는 얼토당토 않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우리는 지금 빠르게 일상을 회복해 가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 감염병 심각단계가 하향 조정되면 한시적 비대면진료는 바로 폐지되어야 한다. 비대면진료가 꼭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보건의료시스템의 일상 회복 후 논의해도 충분하다.그럼에도 이 시기에 일부 국회의원들이 플랫폼업체의 사업설명회라 해도 무색한 긴급토론회를 주선하여 분위기를 몰아가고, 이에 복지부는 주관도 없이 따라나서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험에 빠뜨리는 졸속 행정에 매우 실망스럽다.이번 토론회에서 나타났듯이 보건의료를 오직 산업과 투자의 대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비대면진료 초진을 허용해야 한다’, ‘일부 대면진료는 비대면 대체가 가능하다’, ‘의료산업 발전에 필요하다’ 등의 터무니없는 주장만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보건의료 분야는 결코 산업화의 대상이 아니며, 국민건강 또한 상품화 대상이 아니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공공성과 안전성이 최우선의 가치이다.이미 우리는 민간 플랫폼업체의 횡포를 목도했다. 비대면진료 플랫폼업체들은 의약품 쇼핑을 부추겨 의원 한 곳에서 전국 여드름약의 97%를 처방, 건강보험에 3억원을 부당 청구한 바 있다.전문약 ‘삭센다’를 만능 다이어트 약처럼 광고하고, 진료상품권을 판매하는 등 호객행위와 불법광고를 일삼아왔다.비대면진료도 없이 약을 처방하거나 본인부담금 면제, 무자격자 조제, 일반약 배달로 서울시에 적발되기도 했다.특정 의약품 처방받기, 병원·약국 자동매칭, 단골의사 지정 등 정상적인 보건의료시스템에서 결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 곳이 플랫폼 공간이다.이처럼 보건의료시스템이 플랫폼업자들에 의해 훼손되는 순간 세계 최고 수준의 보건의료 접근성과 전 세계가 동경하는 공공건강보험체계를 갖춘 보건의료시스템은 야만적인 약육강식의 시장논리에 의해 파괴될 것이다.서울시약사회는 의료 산업화와 영리화로 보건의료시스템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훼손하려는 그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비대면진료가 필요하다면 한시적 비대면진료를 즉각 종료하고 철저한 검증과 평가를 바탕으로 원점에서부터 논의해야 할 것이며, 시범사업이라는 편법적이고 졸속적인 행정을 중지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2023-04-20 22:37:46정흥준 -
약배송 비대면진료 실증특례...정부, 약사회 패싱 논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법에 금지된 의약품 택배 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의 실증특례가 허용된 가운데, 사전에 약사회는 관련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국무조정실과 한국규제학회는 지난 19일 2022년 규제개혁 백서를 통해 서울 홍릉 강소 연구개발특구에서 뇌질환자 비대면 진료보조 시스템에 대한 실증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 특례 승인 사례를 소개했다.이번 사업은 뇌 손상으로 운동 기능이 저하되거나 장애가 생긴 환자를 대상에게 부착한 IoT 기기를 통해 얻은 신체기능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료, 처방, 의약품 전달까지 가능하도록 원격 진료 시스템이다. 주목되는 부분은 이번 실증특례에서 의료법, 약사법 상 금지조항에 대한 적용을 유예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비대면 진료를 통한 처방전 발급을 금지한 의료법 규정과 더불어 의약품 택배 배송을 금지한 약사법 규정도 유예시켰다.약사사회에서는 이번 실증특례가 별다른 제한 없이 진행된 것은 치명적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적용되는 진료 범위 등은 제한적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정부가 현재 그리고 있는 비대면 진료의 방향성을 여실하게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현 정부의 비대면 진료 제도화 추진에서 약국가가 가장 우려하는 약 배송을 허용하는 실증특례가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약사회는 관련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이번 실증특례 규제부처는 보건복지부였지만 이번 사업 추진과 관련해 약사회에 의견조회 등 별다른 소통이 없었기 때문이다.약사회 관계자는 “복지부 약무정책과가 협업부서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실증특례와 관련해 약사회에 따로 언질이나 의견조회는 없었다”면서 “관련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은 맞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적용 질환이 한정적이라고는 하지만 정부가 현재 비대면 진료에서 목적하는 바가 정확하게 반영된 실증특례라는 점에서 가볍게 볼 수만은 없는 문제”라며 “복지부가 이같은 민감한 사안에 대해 약사회와 사전 논의없이 진행한 부분은 유감”이라고 했다.일각에서는 약사법 금지조항에 대한 예외를 적용하는 사안에 대해 사전에 약사회와 복지부가 소통이 없었다는 점은 문제라는 지적도 제기한다.지역 약사회 임원은 “이번 내용을 약사회에서 사전에 모르고 있었다면 복지부로부터 사실상 패싱 당한 것이나 다름없다. 눈뜨고 당한 것 아니냐”며 “하지만 관련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매우 예외적인 상황에 대해 약사회가 동의를 해 실증특례가 적용된 것이라면 사안을 너무 가볍게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다.2023-04-20 18:44:40김지은 -
성남시약, 내달 17일 자선다과회...대면 행사로 진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정호은, 위원장 신유진)는 18일 관내 음식점에서 2023년 제2차 여약사위원회 회의에서 내달 17일 제30회 자선다과회를 약사회관 3층에서 열기로 하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실시되는 만큼 회원 참여 및 내외빈 초청 등 관련 준비와 홍보 및 행사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확인 점검했다.회의에는 한동원 회장을 비롯해 정호은 여약사담당 부회장, 신유진 여약사위원장, 유덕임 여약사위 총무, 전귀분 기획단장, 옥승은(약학), 권혜진(연수교육), 강인영(건강보험), 이인숙(문화체육) 위원장 박순남 위원, 사무국 조재현 차장 등이 참석했다.2023-04-20 14:26:20강신국 -
남양주시약, 4년만에 대면다과회…사회공헌기금 모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남양주시약사회(회장 김종길)가 4년만에 대면 자선다과회를 열고 사회공헌기금을 모금했다.시약사회는 15일 제19회 이웃사랑 자선다과회를 진행했다. 김종길 회장은 "코로나가 잠잠해져 이렇게 얼굴을 마주하고 자선다과회를 개최하게 돼 좋다"며 "여러분들이 소중하게 모아주신 2000만원의 성금은 남양주시 요소 요소에 알뜰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금 모금에 솔선해 준 11개 반회장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이날 다과회에는 조응천 국회의원(남양주갑)과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이 함께 자리해 자선다과회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을 높이 평가하고, 현안과 관련한 약사회 입장이 잘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도 "여기 계신 두 분의 국회의원님께 약사회 현안을 말씀드리겠다"며 "비대면 진료 입법화와 관련 약사회 입장을 긍정적으로 검토 부탁드린다"고 축사했다.자선다과회에는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과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 전청기 남양주시의사회 의무이사, 조응천·김한정 국회의원, 이정애·박윤옥·이수련 남양주시의원, 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장욱 의약팀장, 남양주보건소 이정미 보건정책과장·이철웅 의약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2023-04-20 13:05:40강혜경 -
도봉·강북구약, 여름맞이 약국 90여곳 에어컨 청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김병욱)는 지난 12일부터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약국 에어컨 청소가 진행중이다.김병욱 회장은 “장시간 약국에서 근무하는 회원들의 여름철 건강보호와 쾌적한 약국환경을 유지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사업 취지를 전했다.접수된 회원 약국의 90여대의 에어컨 청소가 지역별 순차적으로 4월 말까지 진행된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약국 업무에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에어컨 종류별 특성에 따라 완전분해 청소가 이뤄진다. 냉방효율과 에너지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3-04-20 12:22:54정흥준 -
광명시약, 구로성심병원과 회원 건강검진 우대 협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명시약사회(회장 민필기)는 19일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구로성심병원과 VIP 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구로성심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을 타 건강검진기관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회원 뿐만 아니라 직원 및 가족도 동일한 우대조건을 받을 수 있다.민필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로 지친 회원이 효율적고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광명시약사회 민필기 회장과 이재영 부회장, 구로성심병원 허정민 병원장, 김신념 센터장, 길병철 부장, 임윤택 부장 김소정 선임이 참석했다.2023-04-20 12:14:05정흥준 -
서울 강서구약, 2030 약사 모임…소통의 장 마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2030 청년 약사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구약사회는 19일 2030 약사 번개모임을 갖고 약사회 회무에 대한 참여를 독려했다. 김영진 회장은 "약사회는 지금 젊은 약사님들의 에너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약 배달 플랫폼 문제와 올바른 입법 활동을 위한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 약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소통해 변화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날 모임에는 김영진 회장을 비롯해 이신성 부회장, 정수연·김수정·최연주·이선주·박보근 이사와 청년약사 12명이 함께했다.2023-04-20 11:08:18강혜경 -
은평구약, 상임이사회 갖고 주요 사업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지난 19일 구약사회관 회의실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를 진행했다.구약사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3년 회원 연수교육 ▲보관기간 경과 처방전 폐기사업 ▲전 회원(회원 및 가족) 대상 1일 단합여행 기획 ▲인보사업 경과 보고 ▲다제약물 관리사업 참여 회원 독려 ▲국회의원 후원 및 간담회 개최의 건 등을 논의했다.구약사회는 2023년도 회원 연수교육은 오는 6월 25일 오전 9시 지오영 강당에서 진행하고 세부 일정은 추후 안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023-04-20 10:51:29김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