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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OTC 사전결제 앱 서비스에 약사들 설왕설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IT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가 OTC 재고 문의와 사전결제 서비스 신설을 예고하자, 서비스 적법성을 놓고 약사들이 설왕설래하고 있다.약사회는 온라인 판매로 볼 여지가 있다며, 아직 개시 전 서비스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운영 방식을 들여다보겠다는 방침이다.최근 굿팜과 제휴를 맺은 광동제약 영업사원들이 약국에 방문해 서비스 설명이 담긴 인쇄물을 전달하며 가입을 홍보했다.약국에서 굿팜 서비스 홍보물을 받으며, 이 중 일부 서비스에 대한 적법성을 놓고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앱으로 약국에 OTC 재고를 문의하고, 사전 결제 후 약국을 방문해 제품을 가져가는 서비스를 놓고 약사들이 설왕설래하고 있다.인쇄물에는 ▲처방전 오더하기(촬영 전송서비스) ▲약국 방문 전 OTC/일반약 사전문의-결제 ▲1:1 약사 상담 ▲약제비 영수증 요청 ▲약국 사용 쿠폰과 포인트 등이 담겼다.지역 약사회로 관련 내용이 공유되면서 약사법에 저촉이 되는 지를 놓고 의견들이 나왔고, 대한약사회로까지 민원이 접수됐다.약사회 관계자는 “얼마 전에 인지를 한 상태고 상황 파악 중이다. 선결제 방식인지, 담아 놓은 것을 약국에서 결제하는 지를 놓고 문제가 다를 수 있다”면서 “만약 선결제라고 하면 온라인 판매로 볼 여지가 있다. 아직 모집 중이고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알아봐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모바일 약국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과 포인트, 처방전 촬영 전송 등의 서비스에 대해서도 함께 검토한다는 계획이다.다만, 처방전 사진촬영 전송 후 조제약 픽업 서비스는 다른 B업체에서도 복지부 답변을 이유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다.이 관계자는 “쿠폰이 처방조제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인지 여부가 홍보 인쇄물 안에서는 확인되지 않는다. 만약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홍보물에도 오해가 없도록 수정돼야 할 것”이라며 또 처방전 사진 촬영 전송은 자칫 사전조제로 볼 수 있어서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업체와 함께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업체는 아직 시작하지 않은 서비스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재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이다. 또 쿠폰 사용 관련해선 OTC에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굿팜 관계자는 “굿팜 약국 중 단골약국을 한 곳 지정하면 그 약국에만 OTC 재고 문의를 하고, 사전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었다. 당연히 방문 결제도 가능해 사전 결제는 옵션 사항으로 고려했다. 9월 중순부터 시작할 서비스였는데 우려되는 점이 있다면 다시 한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쿠폰은 업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다만 소비자는 처방조제가 아니라 OTC 구매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2023-08-28 16:57:23정흥준 -
약준모 "비대면진료 플랫폼들, 사업중단 무기로 협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 이하 약준모)은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들이 사업중단을 무기로 국민들과 행정부, 입법부를 협박하고 있다며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약준모는 “이들은 애초에 법적 근거가 없는 상태로 비대면진료 사업을 시작했으나,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을 기회로 정부 방조와 비호 아래 탈법적으로 사업을 지속해왔다”면서 “위기 단계가 종료되고 비정상적 상황을 정상으로 돌리기 위한 과정에서 대한민국 보건 의료 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관대한 시범사업의 조건을 얻었다. 하지만 시범사업의 최소한의 규정 조차 무시하며 여전히 탈법적인 형태의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약준모는 “시범사업의 간단한 규정을 준수하고 가이드라인에 벗어나는 진료 신청을 거르는 기술조차 개발하지 못하는 그들이 과연 한국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다양한 보험체계를 가지고 있는 세계시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초기에는 의료취약자 타령을 했으나 사업이 안정적으로 커질수록 의료취약자는 사라지고 ‘편의’만 외쳐왔다는 것이다.약준모는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 목적이었던 코로나 치료보다 탈모, 발기부전, 여드름 등 비급여 의약품의 남용만 부추기는 광고만 해왔던 그들은 머릿속에는 국민의 건강 따위는 어디에도 없었다”고 주장했다.이어 “사업을 축소하겠다고 대형 언론사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업체는 그 말과 달리 지금 이 순간에도 시법사업의 규칙 따위 준수할 생각도 없이 시범사업 이전의 탈법적인 형태의 사업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약준모는 “사업 중단 쇼를 당장 멈춰라. 쇼가 아니라면 즉각적인 사업 축소 및 사업 중단이 있어야 함에도 지금 대대적으로 보도된 업체들의 앱 어디에도 사업 중단 관련 안내문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약준모는 “정부는 사기업 카르텔에 의한 보건 의료에 대한 자본 침탈 시도를 더 이상 끼고 돌지 말고, 기존 보건의료인들에게 적용하던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엄벌을 취해달라”고 요구했다.2023-08-28 14:38:40정흥준 -
서울 강서구약, 소분 건기식 상담기법 학술강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소분 건기식 시행 업체와 약국 상담기법에 대한 학술강의를 진행했다.구약사회는 17일과 24일 메타센테라퓨틱스와 당독소와 약국상담 기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메타센테라퓨틱스는 "올해부터 개인 맞춤형 건기식 소분 사업이 시범사업으로 시행되는 만큼 미리 약국 상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이번 강의는 박명규 대표와 김아름 약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강서구와 인접한 인근 분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김영진 회장은 "늦은 시간에도 참석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본격적인 건기식 소분 사업 시작 전에 많은 노하우를 가져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23-08-25 12:18:33강혜경 -
관악구약, 상임이사회서 워크숍·건강서울페스티벌 점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관악구약사회(회장 김화명)가 상임이사회를 열고 워크숍과 건강서울페스티벌 일정을 점검했다.구약사회는 24일 제6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오는 27일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열리는 여약사위원회에 18명이 참여키로 했다. 또 회원들에게 전달할 추석 선물을 선정했다.김화명 회장은 "9월 21일 열리는 2023년도 건강서울페스티벌에 10명이 참여해 주시기로 한 데 대해 감사하다"며 "아울러 약 배달 약국 제보 관련 사실도 공유하며 상임이사회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2023-08-25 12:07:24강혜경 -
동물약국 견제하는 수의사회, 약사법 헌법소원 만지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수의사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동물약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예외조항을 놓고 수의사회가 헌법소원 법률검토를 진행했다.하지만 대한약사회는 청구가 이뤄져도 헌법재판소의 인용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하고, 동물약국에 미칠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최근 수의사회는 잇단 이사회에서 약사법 제85조 7항에 대한 헌법소원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변호사에게 법률검토를 진행하며 논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약사법 제85조 7항은 ‘약국개설자는 제6항 각 호에 따른 동물용 의약품을 수의사 또는 수산질병관리사의 처방전 없이 판매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신설돼 약 11년이 된 조항이다.약사회는 지난 7월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근거로 수의사들의 헌법소원 인용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지난달 헌재는 약사들이 청구한 ‘처방대상 동물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위헌 심판을 기각했는데, 당시 헌재 기각 이유 중 하나가 약사법 예외조항이었다는 것이다.약사회 관계자는 “헌재는 수의사처방대상 의약품 지정에 대한 고시가 있지만, 약사법 예외조항 등으로 인해 약국이 침해 받는다고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수의사회 헌법소원을 인용하려면 헌재는 약사법을 근거로 처방대상 지정 고시가 문제없다고 했던 입장을 뒤집어야 한다”고 했다.만약 동물약 관리 투약의 안전성을 근거로 헌법소원을 제기한다고 해도 받아들여지긴 어렵다고 봤다.이 관계자는 “안전성을 문제 삼으려면 의약품 전문가인 약사가 안전한 관리가 불가능한 직능이라는 판단을 내려야 하는데, 특정 단체의 전문성을 부정하면서 위헌을 주장한 것은 인용되기 어렵다”고 말했다.만약 헌법소원 청구가 기각될 경우 역풍이 예상되기 때문에 수의사회가 실제로 헌법소원 청구를 할 가능성도 낮게 점쳤다.이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약사예외조항에 대한 문제 제기는 해왔다. 헌법소원이 실제로 이뤄질지는 두고봐야 한다. 만약 기각이 된다면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2023-08-25 11:40:11정흥준 -
31일 한의사 필수의료 참여·한의약 역할 확대 국회 토론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분야에서 발생하는 의료공백 사태 해결을 위해 한의사와 한의약의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서영석 국회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과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한의학회가 후원하는 '한의사의 필수의료 참여와 한의약의 역할 확대방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영석 의원이 좌장을 맡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필수의료 및 1차 의료에서 한의약의 역할 확대 방안(송호섭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한의약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참여 현황과 성과 및 미래발전방향(성수현 한국한의약진흥원 의료지원센터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또 임정태 원광대 한의과대학 교수,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장, 권선우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 김진원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장, 김우기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건강검진과 한의사의 참여, 감염병 대응체계 및 공공의료에서 한의사와 한의약의 역할, 부천시 통합돌봄사업 참여사례로 본 한의약의 역할 등에 대한 발표와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2023-08-25 09:42:00강혜경 -
마약류 오남용 근절...대구에는 마중약국이 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대구시약사회,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력해 마약류 중독 예방 및 중독자 조기 발견·치료를 위한 상담약국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용이한 마약류 중독 예방 상담약국(마중약국) 운영으로 1차 상담 역할을 수행해 중독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 재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마중약국은 ▲약물 중독 예방 정보 제공 ▲중독성 약물에 대한 전문적인 복약 지도 ▲약물 중독자 조기 발견 후 전문 상담센터 및 치료병원 연계 등 1차 상담을 제공한다.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마중약국은 현재 43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신규 참여약국 12곳을 추가 모집해 55곳으로 확대 운영된다.시는 24일 신규 참여약국을 포함한 마중약국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고, 매년 1~2차례 상담사례 발표 및 교육을 추가 실시 할 계획이다.정의관 시 보건복지국장은 "마중약국 운영이 시민들에게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마약류 중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3-08-25 09:22:20강신국 -
"1700여명 탄원서 작성"...동물약 미공급 뿔난 약국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가 약국에 동물약 공급을 거부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을 형사고발한 가운데, 경찰에 제출할 탄원서 접수 3일 만에 약사 1750명이 동참했다.약사회는 오는 27일까지 약사 탄원서를 모아, 오는 30일 예정된 고발인 조사에서 제출할 예정이다.앞서 약사회는 회원 문자를 통해 탄원서 접수를 독려한 바 있다. 약사회는 “반려동물의약품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해당 제약사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분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온라인 탄원서를 접수해 경찰서에 제출하려고 한다”며 약사들에 협조를 구했다.약사들이 동참하고 있는 탄원서 내용 중 일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탄원 참여 약사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최종 마감에서는 20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약사회 관계자는 “첫 날부터 많은 약사들이 참여해줘서 탄원서 접수가 많이 모였다. 이주까지 접수를 받고 마무리한다”면서 “다음주 경찰 조사 때 제출할 계획이고, 경찰 뿐만 아니라 검찰에서도 판단을 내릴 때 약사들이 탄원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약사회가 제출하는 근거 자료들을 바탕으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약사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도 진행한다.약사 혹은 약사단체의 공급 요청과 회사 측의 공급거부 의사가 있었는지, 이로 인해 동물약국의 조제·투약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했는지 등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동물약 공급 거부와 관련된 사건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7년에도 공정위가 약국 공급을 거부한 제약사와 유통업체를 상대로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하지만 당시 벨벳이 공정위 시정명령에 반발해 항소했고 승소하며 시정명령이 취소된 사례가 있다.따라서 이번 형사고발에 대한 걱정어린 시선도 있다. 앞선 사례가 있어 자칫 약국 공급거부의 근거를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서다.약사회는 이번에는 유통과 관련된 공정거래법과 달리 약국 조제권을 침해하는 약사법 위반 혐의이기 때문에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약사회 관계자는 “동물병원 처방전을 가져와도 약이 없어 조제를 할 수 없고, 성분이 달라 대체조제할 수 없는 약들도 있다”며 공정위 사례와는 다른 문제라고 설명했다.2023-08-24 17:32:19정흥준 -
서대문구약, 6차 상임이사회 열고 주오 사업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는 지난 22일 구약사회관에서 제6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구약사회는 이날 오는 21일 진행되는 건강서울페스티벌, 9월 22일 열리는 서대문청소년진로박람회에 마약없는 건강서울 부스 참여를 위한 마약류 예방 동영상, 교육자료 등을 검토했다. 이어 하반기 주요 사업을 논의하는 한편, 이종실 약학위원장에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한편 구약사회는 이날 상임이사회에 앞서 2023년도 상반기 자체 감사를 수감했다.이날 정덕검, 정명진 감사는 구약사회가 지난 4월 자선다과회, 6월 대면 연수교육을 성황리에 마친 공을 치하하고 2023년도 상반기 관내 11개 신규 약국이 개설된 것을 확인했다.2023-08-24 16:46:22김지은 -
비대면진료 계도기간 종료 임박…"지침 위반 시 처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 만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가 요양기관들의 지침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하고 나섰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4일 지역 약사회에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 종료’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공문 발송은 보건복지부 협조 요청에 따른 것이다.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은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정부는 제도 변화에 따른 국민, 보건의료인 등의 적응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 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한 바 있다.계도기간 중에는 이번 시범사업 지침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견되더라도 별다른 행정 조치 등이 진행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계도기간이 만료되는 8월 31일 이후에는 지침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그에 따른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는게 정부의 설명이다. 약사회는 이번 공지에서 “오는 8월 31일부로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만큼 복지부는 약국과 의료기관, 비대면 진료 중개 사업자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을 위반할 경우 사실 관계에 따라 보험급여 삭감, 행정지도, 처분 등 행정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음을 안내해 왔다”고 밝혔다.이어 “이미 계도기간 중에라도 반복적으로 지침 위반이 발생될 경우 처분될 수 있음을 안내한 바 있다”면서 “소속 회원 약국에서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비대면 진료 중개 사업자의 위반 사례에 대해 적극 모니터링 해 달라”고 당부했다.2023-08-24 16:05:3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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