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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30여년만에 행정구역 개편...분회 조직도 변화 예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30여년만에 인천광역시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약사회 조직도 변화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정부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11일 내달 10월 23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법률안은 ▲중구와 동구를 폐지하고 제물포구와 영종구를 설치 ▲서구를 아라뱃길 북쪽을 관할하는 검단구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중·동구약사회는 제물포구약사회와 영종구약사회로 서구약사회 와에 검단구약사회가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인천광역시는 생활권 불일치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인구·면적 조정을 통한 행정 효율성 향상, 자치구별 특화 발전을 위해 지난 6월 1일 정부에 행정구역 개편을 건의한 바 있다. 법률안은 입법예고 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이상민 행안부장관은 "지역주민들이 이번 행정구역 개편에 큰 기대를 하는 만큼 신속한 법률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모범이 되는 행정구역 개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3-09-10 19:54:05강신국 -
전북도약, 약대생 12명에 장학금 1200만원 전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약사회(회장 백경한)는 지난 8일 도약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도내 약대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약대생 장학금은 전북 약사들의 후원으로 장학기금이 마련되며 해마다 1인당 100만원씩 지급된다. 약사들의 후원금은 전북약사회 동호장학재단으로 지정 기탁된다. 도약사회는 지난해보다 300만원을 더 후원해 총 1200만원을 마련했고 성적이 우수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들을 선발 장학금으로 지급했다.백경한 회장은 선배들의 뜻이 담긴 장학금이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장학금 전달식에는 백경한 회장, 전용근 전주시약사회장, 유종현 정책기획이사 및 부회장, 박해란 부회장, 이영재 약학이사, 민경현 전북대 약학대 부학장, 이원웅 우석대 약학과 학과장, 원광대 이수진 약학과 교수와 장학생들이 참석했다.한편 전북도약 동호장학재단은 2018년에 김동호 전 전북약사회장이 10억을 출연하고 도약사회가 2000만원을 보태 설립된 도내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기반을 둔 공익법인이다.2023-09-10 19:27:51강신국 -
마포구약, 여성장애재활센터에 생필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박일순)가 여성장애재활센터에 생필품을 기탁했다.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경희, 위원장 김소연)는 7일 오전 11시 맑음터를 방문해 라면과 위생용품, 치약, 비누 등을 전달했다. 맑음터는 가정과 사회에서 정신적·문화적 헤택을 받지 못하는 성인 여성 발달장애인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기 존중심을 일깨워주는 곳으로 자아실현을 위한 기초 생활 교육과 작업 기술을 배우고 익히면서 공동의 삶을 나누는 공동체 시설이다.이날 방문에는 박일순 회장과 이경희·이연경 부회장, 양근해·김소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3-09-08 17:21:54강혜경 -
약사회, 지부장회의 갖고 약가인하 차액정산 대안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6일 제5차 지부장회의를 갖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오는 10월 15일 진행되는 제9회 대한민국 약사학술제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대규모 약가인하 차액정산 사안을 비롯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주요 현황 등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약국 경영에 고민이 많은 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개선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지부장님들의 많은 의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정현철 부회장이 9월 약가인하 차액정산과 관련 대한약사회와 도매업체 3곳(지오영, 백제약품, 동원약품)간 3개 항의 합의 내용을 설명하는 한편, 이외 유통사에 대해서도 유통협회를 통해 실재고 기준에 따른 서류반품 수용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김대원 부회장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과 관련 복지부가 주관하는 자문단 회의와 국회 입법 동향 등에 대한 상황을 공유했다. 조양연 부회장은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실증특례 사업에 대해 서비스 모델, 실증특례 참여약국 선정기준 및 타 실증특례 사업과의 비교 등을 첨부자료를 토대로 설명하는 한편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과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약사회 집행부는 각 현안별 설명에 이어 지부장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진행 과정 중 건의된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치유와 희망의 콘서트(9.17, 경희대 평화의전당) ▲2023년도 제9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10.15, 코엑스) 등의 행사에 관한 내용도 공유됐다.2023-09-08 13:17:54김지은 -
강원도약, 관내 시각장애 특수학교에 구급약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회장 유영필)는 지난 6일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 일환으로 춘천시 소재 신촌정보통신학교, 강원 명진학교를 방문해 영양제와 구급약품을 전달했다. 도약사회가 방문한 춘천 신촌정보통신학교(원장 는 청소년이 지적, 정서적으로 바른 품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인성 교육 전문 소년보호 기관으로, 약사회는 학생의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강원 명진학교는 점자, 보행훈련, 직업훈련 등 시각장애 학생들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는 시각장애 특수학교 이며, 이날 도약사회가 전달한 구급약은 기숙사, 교내 학생에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이효선, 최백규 부회장, 조대익 총무이사가 참석했다.2023-09-08 13:09:52김지은 -
"전문약사 과목 추가 가능성...수가 신설은 회의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복지부가 국가 전문약사제도 과목의 추가 가능성은 열려 있어, 제도 도입 과정에서 삭제된 의약정보도 향후 재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다만 수가 신설에 대해서는 아직 회의적인 입장이기 때문에 환자와 병원 경영진을 포함한 사회적 인식 제고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전했다.양대형 약무정책과 사무관.양대형 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은 8일 병원약사회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에서 “의약정보에 수요가 있으면 전문과목에 추가할 가능성은 있다. 병원약사들이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나머지는 임상적인 과목들인데 의약정보는 전문성에 대해서 와닿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양 사무관은 “의약정보는 모든 약사들이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 향후 명칭을 바꿔서라도 반영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전문약사에 대한 보상체계가 마련돼야 제도가 안착할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사회적 인식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했다.양 사무관은 “수가에 대해서는 당장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환자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 것이냐에 대해 병원장이 납득을 한다면 전문약사를 인정할 거 같고, 또 환자들이 체감하게 된다면 수가는 합리적으로 고려되지 않을까 싶다. 복지부도 같이 고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전문약사제도에서 일부 과목들이 수정 혹은 삭제된 배경에는 직능단체 반발이 있었다. 영양약료 과목은 추진 과정에서 명칭이 정맥영양으로 변경됐는데 여기엔 영양사단체의 반대가 있었다.양 사무관은 “영양사협회에서는 영양약료를 전문과목으로 하게 되면 직역에 대한 침해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경정맥약료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면서 “병원약사 측에서는 경정맥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고, 논의를 거쳐 정맥영양으로 반영이 됐다”고 설명했다.약국 대상 ‘통합약물관리’이 추가되는 과정에서도 난관은 있었다. 아직 전부 해소되지 않아 앞으로 3년 간의 준비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양 사무관은 “통합약물관리 필요성은 있지만 전문성과 구체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교육기관으로서 약국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 제도 시행에 우려가 있었다. 3년 뒤에 시행하도록 유예기간을 둔 것은 이같은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라며 향후 준비 필요성을 강조했다.2023-09-08 11:28:35정흥준 -
마퇴본부, 법무부 교정본부와 재활활동 업무제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법무부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김필여)는 7일 법무부 교정본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은 마약류 사범에 대한 법무부의 교정시설 내 치료재활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사회재활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왼쪽부터 신용해 교정본부장과 김필여 마퇴본부 이사장 신용해 교정본부장은 "법무부는 마약류사범에 대한 재활 전담교정시설을 운영하는 등 치료재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마약류사범의 성공적인 재범 방지를 위해서는 수용 중 실시한 치료재활이 출소 후에도 지속돼야 한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출소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필여 마퇴본부 이사장도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법무부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마약류사범의 재범률을 감소시킴으로써 생산적이고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3-09-07 19:21:31강신국 -
엔데믹에 병원약사 퇴사 증가...5년 미만 경력자 9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규직 병원약사 10명 중 1.8명은 퇴사했고, 이 중 약 94%는 5년 미만 경력 약사에 집중됐다.또 병원약사 이직률은 약사 충원율과 임금상승률에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경력직에 대한 적정 보상과 근무환경 개선이 절실한 실정이다.임양순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총무이사.임양순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총무이사(인천성모병원 약제팀장)는 7일 오후 병원약사회 약제부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력직 약사에 대한 적정보상과 인력 확보를 위한 정책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연구원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등 165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약제부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병원약사 이직률은 18%로 나타났는데, 근속 연수별로 살펴보면 2년 이상에서 5년 미만이 37.5%로 가장 많았다. 5년 미만으로만 구분하면 전체 94.3%를 차지했다.임 이사는 "가장 활발하게 공부를 하며 트레이닝하고 전문성을 길러내는 시기다. 어려운 시기라서 그 만큼의 보상 체계가 더 필요하다"면서 "해외와 달리 경력 약사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고려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여기엔 병원약사를 인정하는 사회적 인식과 의료기관의 반영이 필요하다"고 했다.의원·약국 코로나 직격탄에 약제부 인기...회복세에 이직률 증가코로나를 기점으로 줄어들었던 이직률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2020년 조사에서 21.3%였던 이직률은 2021년 13.9%로 감소했다. 2022년 16%로 오르더니 올해 조사에선 20.2%로 상승했다.로컬 의원과 약국들이 코로나 직격탄에 맞으면서 약제부 인기가 증가했다가, 위드코로나로 상황이 달라지자 이직률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 것이다.또 신입약사 초봉의 상승률도 평균 근로자 대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 역시도 코로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약제부 구직 약사가 많아지며 초임을 더 높일 동기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신입약사 초임과 전체 근로자 평균의 임금 상승률이 역전됐다. 신입약사 초봉이 상대적으로 높아지지 않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임 이사는 “의원 진료와 함께 약국가 역시 영향을 받았고, 당시 병원약사 경쟁률이 높고 퇴사율은 떨어졌었다. 우리 병원만 보더라도 2년 0%를 기록했다. 하지만 코로나 완화가 되면서 다시 퇴사율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코로나 이후 약사 충원율이 높아졌다는 데이터가 나왔는데 이는 착시효과라고 설명했다. 코로나 병동을 운영하며 일반 병상을 줄인 탓에 약사 수는 동일한데 전체 충원률이 올라간 것으로 집계됐다는 것이다.다만, 약사 충원률에 있어서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었다. 2022년 기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는 29.8%였는데, 2023년 33.7%로 더 벌어졌다.임 이사는 “이건 단순 약사 뿐만의 문제는 아니다. 다른 직역에서도 나타나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수치로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약사 충원율과 임금상승률 높으면 퇴사율 감소병원약사 이직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약사 충원율과 임금상승률이었다. 결국 약사 숫자가 여유있게 확보되고, 적정한 임금 상승이 있어야 퇴사율을 낮출 수 있다는 뜻이다.법정기준 대비 약사 인력 충원율을 보면 수도권은 132.8%인 반면, 비수도권은 99.1%로 부족한 실정이다.임금상승률도 수도권 5년차는 15.7%지만, 비수도권은 8.4%로 적다. 또 종합병원은 상급종합병원보다 신입 급여가 높지만 5년차부터 역전되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병원약사 이직률은 18%가 되고, 그 중 5년 미만 경력 약사가 94%를 차지한다. 연구원에서는 의료기관 규모별 약사 임금 정보를 바탕으로 각 약제부가 경영진을 설득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회와 복지부에는 법정인력기준 강화 등을 요구할 때 근거로 제시할 예정이다.임 이사는 “병원약사회 차원에서는 국회나 복지부에 법정인력기준 개선을 위한 근거자료로 제시할 것이다. 또 각 약제부에서는 비교 자료를 가지고 임금 인상을 할 수 있도록 자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이와 관련 연구원 소속 이형순 약사는 “경영진에게 현 상황을 전달하고 원만히 소통하기 위해서는 근거가 필요하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방 거점병원 중 충원률이 88%밖에 되지 않았는데, 자료 제공 후 처우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고 실태조사의 의미를 강조했다."인력기준 훌쩍 넘겨도 업무 과부하...기준 강화가 답“문제는 법정인력기준을 넘어서는 약사 충원율을 보여도 시간 외 업무 등으로 과부화 돼있다는 설명이다. 바꿔 말하면 현장 업무를 고려하지 못한 법정기준이 설정돼있다는 것이다.법정인력기준을 넘어서는 약사 충원율을 보여도 시간 외 업무 등으로 과부화돼있다. 임 이사는 “법정기준을 이미 충족해도 시간 외 근무가 이뤄지고, 이에 필요한 인력이 더 있어야 한다는 결론도 나왔다. 상급종합병원에서는 법정 기준으로는 8.4명이 많아야 하고, 현 인원 대비는 4.4명이 더 필요했다. 종합병원도 법정 기준 대비로는 5.7명이 더 필요했다”고 강조했다.법정인력기준이 비현실적으로 낮기 때문에 현장을 고려해 전반적으로 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다.상급종합병원 1500병상 이상에서는 법정기준 112명을 넘겨 135명을 고용하고 있었지만, 시간 외 근무까지 포함해 계산하면 법정대비 36명이 더 필요했다.700병상 이상 종합병원도 법정기준 26명을 넘어 35명을 채용하고 있지만, 시간 외 근무를 포함하면 11명이 더 필요한 환경이었다.2023-09-07 17:18:14정흥준 -
서울 은평구약, 상임이사회 갖고 사업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6일 구약사회관 회의실에서 제5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구약사회는 이날 2023년도 미필자 온라인 보충(연수)교육을 오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건과 2023 건강서울 페스티벌 행사, 기부나눔회, 장학금 전달 건 등을 논의했다.이어 전 회원 대상 약사가운 무료 제공 건과 2023 대한약사회 Pharm Music Festa 참가 건, 제9회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 전국약사 탁구대회의 건, 상임이사 전지 워크숍의 건, 문화의날 행사의 건 및 기타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2023-09-07 16:32:45김지은 -
광명시약, 청소년재단과 손잡고 유해약물 오남용 교육[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명시약사회(회장 민필기)는 지난 6일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광명시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과 청소년 유해약물의 취급·유통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 활동에 노력할 예정이다.민필기 광명시약사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 약물 오남용 교육, 진료교육등 학교와 학교 밖 센터, 관내 약사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성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더 이상 마약청정국이라고 할 수 없는 대한민국에서 광명시만큼은 청소년이 약물 오남용과 마약에 대한 호기심과 중독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내도록 시약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은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 해냄청소년활동센터, 나름청소년활동센터, 디딤청소년활동센터, 푸름청소년활동센터,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광명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 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 청소년재단의 산하기관 9개 시설과 함께 진행했다.2023-09-07 13:42:0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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