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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약, 3040 약사 회원 위한 소통 채널 개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5일 관내 한 식당에서 제8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구약사회는 이날 하반기 자체감사를 2024년 1월 10일 오후 6시 구약사회관에서, 2023년도 최종이사회는 2024년 1월 13일 오후 5시 베이징코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 제66회 정기총회 및 약사연수교육은 오는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지오영강당에서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정기총회 시 수강하는 회원 약사들이 연수교육 1평점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에게 배포할 탁상 달력을 제작하기로 하는 한편, 연말 서대문 관내 국회의원 방문 건과 송죽원 방문 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구약사회는 기타사항으로 지난 세브란스병원 약무국과 문전약국 간담회 시 논의된 단톡방을 개설해 약무국과 문전약국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규 개설 약사를 포함한 30대~40대 젊은 약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단체 카카오톡방을 개설하기로 했다.이밖에도 구약사회는 이날 오는 15일부터 시행되는 비대면진료시범사업 확대 방안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2023-12-14 09:23:34김지은 -
남양주시약, 송천한마음의집에 후원금 기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남양주시약사회(회장 김종길)가 중증장애인 입주요양시설 송천한마음의집을 방문해 후원금을 기탁했다.시약사회는 9일 송천한마음의집에 250만원을 전달했다. 송천한마음의집은 2013년 별세한 故김명섭 전 대한약사회장이 생전에 많은 애착을 가지고 운영해 온 중증장애인 입주요양시설로, 현재 5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김종길 회장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에 헌신하고 있는 송천한마음의집 이사장과 임직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송천한마음의집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어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시설유지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만큼 유관기관에도 적극적인 후원을 호소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약사회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종길 회장과 황인창·오세걸·조옥화 부회장과 김연경 문화복지단장, 서정재 총무위원장, 정영화 약무사업위원장, 왕연희 보험위원장, 유주진 약사가 함께 참석했다.2023-12-14 07:44:54강혜경 -
의약단체, 정부 보건의료인력시스템 구축 공동 대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인력통합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자 의약단체가 공동 대응에 나선다.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는 12일 제1차 보건의료인력통합시스템 공동 대응 회의를 열고, 정부의 통합시스템 구축 관련 요구사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공동 대응키로 합의했다.회의에서 의약단체들은 복지부에서 요구한 회원 관리 전산 시스템 DB구조(테이블 및 코드정의서)와 관련해 이는 각 단체가 재정을 투입해서 만든 협회 자산임을 확인하고, 복지부의 해당 요구는 지식재산권 침해로 보안 위협 요소인 점을 감안, 응하지 않기로 했다.또한 의약단체들은 복지부가 통합시스템을 위해 의약단체들에 자료 제출을 매달 요구하는 것이 각 협회에 상당한 행정적 부담이 될 것으로 보고 시정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의약단체들은 통합시스템에 모인 회원 자료와 각 협회의 회원 관리 데이터를 상호 교류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의약단체들은 보건복지부에 각 의약단체를 '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해, 각 단체가 전자적인 방법으로 회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복지부의 통합시스템과 연계해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도 요청하기로 했다.한편 보건의료인력통합시스템은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따라 보건의료인력 현황 파악, 인력 수요 예측 및 인력 수급 등의 정부 정책 수립에 필요한 보건의료인력 데이터를 각 협회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으로부터 수집해 통합 관리하는 목적으로 구축되고 있다.2023-12-13 18:10:16강신국 -
약사들, 내주 한약사 인수약국 앞 릴레이 1인 시위광명시약사회는 6일 관할 경찰서에 시위 신고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약사가 인수한 경기 광명의 조제약국 앞에서 오는 18일부터 약사들의 1인 릴레이 시위가 진행된다.첫 주자는 민필기 광명시약사회장으로 지속적으로 한약사 운영 약국이라는 걸 시민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논란이 된 한약사 인수 약국은 광명 주요 역세권에 위치해있다. 초역세권에 약 30평 규모로 매약 규모가 상당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내과와 정형외과, 치과 등이 위치해 소화하는 조제건수도 많은 약국이다. 권리금도 수억원에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양도약사도 한약사라는 걸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미 중도금이 지급된 후라 15일에는 인수 계약이 완료된다.시약사회는 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하는 등 후속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이에 18일부터는 1인 시위에 들어간다.민 회장은 “시민이 혼동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릴 예정이다. 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인지, 한약사가 운영하는 곳인지 알아야 한다”고 1인 시위 취지를 설명했다.민 회장은 “약사와 한약사가 면허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처방 조제 전문 등의 표기를 부적절하다. 무자격자가 약사를 고용해도 면허대여로 처벌을 받는다. 한약사는 처방약 조제가 면허범위 외 업무이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1차 의료기관도 의사, 한의사 교차고용을 막고 있다. 결국 시민이 혼동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이날 시위에서는 한약사의 면허범위 밖 업무에 대한 성명 낭독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약사회 성명에서는 ▲면허범위인 한약과 한약제제만을 취급 ▲한약사의 면허범위 밖 행위 제제 ▲한약사가 약사 고용하는 교차고용 금지 ▲한약제제를 신속히 구분해 한약사 업무를 명확히 규정하자는 등의 주장이 담겨있다.또 시약사회는 “한약사가 법적 미비점을 이용해 편법으로 조제 전문약국을 인수해 시민에게 조제와 복약지도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우리 광명시 약사회원은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면서 “지역사회에서 15년 이상 시민과 동고동락하며 운영한 약국이 더 이상 약국이 아니라 한약국임을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경기도약사회, 대한약사회와 연대해 법적 미비점 개선에 나서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2023-12-13 18:06:56정흥준 -
"비대면 초진 부담"...의료취약지 의원·약국 참여 저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료취약지에 비대면진료 초진을 전면 허용했지만 선뜻 시범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없어 일부 지역은 오히려 참여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의료기관들이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초진 환자에 대한 비대면 진단에 부담이 많았으며, 대면 진료와 병행 운영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도 참여를 망설이게 하는 이유가 됐다.거창은 의원, 약국 참여 의사를 사전 취합해 의원 3곳, 약국 15곳을 주민에게 안내했다. 경남 거창군은 어제(13일) 비대면진료 지침 확대에 따라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원 3곳과 약국 15곳의 명단을 공개했다.지자체에서는 정부 지침 확대에 따라 비대면진료 환자들이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야 하는 혼란을 우려하고, 확대 시행 전 관내 의원과 약국에 참여 의사를 조사했다.지자체 관계자는 “의원, 약국의 자율적인 참여로 사업이 진행되는데 비대면진료를 받으려는 환자들이 서비스 가능한 기관을 찾아다니면서 혼란이 생길 수 있다. 지난 주부터 관내 의원과 약국에 참여 의사를 확인했다”고 전했다.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지역 주민에게 시범사업 참여 의원과 약국 명단을 안내하기로 했다.다만, 초진을 전면 허용하고 재진 대상을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침 확대 전 시범사업과 비교해 의원과 약국의 참여 숫자는 40% 줄어들었다.이 관계자는 “의원은 5개에서 3개로 줄어들고, 약국은 25곳에서 15곳으로 줄어들었다. 참여하지 않는 이유를 들어보니 문진이나 촉진 등이 없이 비대면으로 환자에게 증상만 듣고 진단하고 처방하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설명했다.또 “의사 혼자서 운영하는 경우에는 대면진료 환자들로도 벅차서 비대면 진료를 볼 수 없다는 곳도 있었다”면서 “이외에도 처방 제한 등 달라진 지침을 숙지하는 것에 대해서도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고 말했다.15일 시작에는 기관 수가 줄어들었지만 독려를 통해 참여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독려를 할 것이기 때문에 15일 이후에 서서히 더 늘어날 수 있다. 참여기관이 늘어나는대로 또 안내할 것”이라고 했다.지역 약사들은 비대면진료 대상이 확대되는 오는 15일부터 참여기관이 급증하지는 않겠지만, 비대면진료 환자 수요에 따라 기관 수가 서서히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서울 A약사는 “오진을 해서 사고가 나면 결국 의사 책임이 되니까 부담스러울 수 있다. 게다가 비대면이라 환자 요구사항이 대면보다 강할 수 있고 의원 입장에선 반기지 않을 수 있다. 이미 자리잡은 의원들은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또 다른 서울 B약사는 “다들 눈치 보면서 먼저 나서지 않다가 환자가 꽤 있다는 얘기들이 나오면 그때서야 하나둘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2023-12-13 16:51:32정흥준 -
서울 중구약, 교권존중문화 확립 챌린지 동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가 교권존중문화 확립을 위한 학부모 인식정립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학부모 인식정립 릴레이란, 교권존중문화 확립을 위해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8월 21일 시작한 챌린지로, '믿어요 함께해요 우리학교' 팻말을 들고 사진촬영을 한 뒤 SNS에 게시·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인혜 회장은 6일 중구약사회 회의실에서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인혜 회장은 지상욱 의원→중구청장→최은정 서장 지명으로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등대지역 아동센터 김효순 센터장을 지명했다.2023-12-13 15:53:59강혜경 -
강원도약, 연말 맞아 관내 청소년쉼터에 구급함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회장 유영필)는 13일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춘천시 소재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쉼터를 방문해 구급함을 전달했다.도약사회가 방문한 청소년쉼터는 가정해체, 양육기능의 상실 등으로 가정에서 필요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의식주제공, 학업지원, 심리정서지원, 문화여가활동지원 등의 서비스와 안전한 보호를 제공하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청소년의 연속적인 이용 가능 기간에 따라 일시, 단기, 중장기로 나뉘어 운영중인 청소년쉼터는 강원도 내 8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도약사회는 보호받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쉼터에서 필요한 구급함을 전달하게 됐다며 준비한 구급함은 강원특별자치도 8개 청소년쉼터에 나눠 사용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유영필 회장, 이효선 부회장이 참석했다.2023-12-13 11:54:56김지은 -
서울 분회장협의회 "비대면 확대는 국민대상 무모한 실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24개 구약사회장들이 비대면진료 확대 방안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모한 실험이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분회장협의회(회장 김위학)는 최근 대한약사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비대면진료 확대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13일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비대면진료 확대 방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협의회는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는 본인들이 불과 6개월전 발표했던 대면과 재진원칙을 스스로 부정하는 내용일 뿐만 아니라, 그동안 대면 원칙을 통해 국민건강을 지켜온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최악의 정책이다”라고 비판했다.이어 “대면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처치, 치료제 투약은 질병으로부터 환자를 가장 빠르게 회복하게 하는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과정이다. 안정적인 과정을 포기하고 보건의료 접근성이 제일 좋은 나라에서 비대면진료 대상을 전면 확대하는 것은 사적 플랫폼 업체들만을 배불리고자 하는 정책이라고밖에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사적 플랫폼은 팬데믹 기간 통제 없이 온갖 불법과 탈법을 일삼아왔고, 의약품 오남용을 조장하며 국민건강은 안중에도 없는 모습을 보였다는 지적이다.협의회는 “전례를 비춰 볼 때 비대면진료 대상을 전면 확대하는 방안을 실행하게 되면 사적 플랫폼들이 보건의료 수요 폭증의 원인을 제공하고, 이로 인해 보험재정은 파탄에 이를 것”이라고 우려했다.또 협의회는 “비대면진료의 수많은 부작용을 목도하고도 정부는 전문가들과 제대로 된 평가 한 번 없이 시범사업이란 명목하에 또다시 전 국민을 상대로 무모한 실험을 이어가려 하고 있다”고 했다.최소한의 제도적, 기술적 기본 전제인 성분명 처방이나 대체조제간소화, 공적 처방전달체계 확립과 같은 조치도 없었다는 것.협의회는 “장기간 이어져온 의약품 품절 사태와 맞물려 국민들은 엄청난 불편과 혼란에 직면할 것이다. 아무런 대책도 없이 비대면진료의 확대를 통해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무모한 실험을 자행하려는 정부 당국은 각성을 넘어 국민과 보건의료인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이에 협의회는 국민건강을 담보로 하는 무모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확대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서울 분회장협의회 성명 전문 최근 발표한 정부의 막무가내식 비대면진료 대상 확대를 보면서 국민 건강 수호를 가장 큰 사명으로 생각하는 서울시약사회 24개 분회 모든 분회장들은 아래와 같은 성명을 발표한다.국민건강 파탄내는 비대면진료 확대방안 즉각 철회하라!정부의 이번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는 본인들이 불과 6개월전 발표했던 대면과 재진원칙을 스스로 부정하는 내용일 뿐만아니라, 그동안 대면 원칙을 통해 국민건강을 지켜온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최악의 정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대면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처치, 치료제 투약은 질병으로부터 환자를 가장 빠르게 회복하게 하는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안정적인 과정을 포기하고 보건의료 접근성이 제일 좋은 나라에서 비대면진료 대상을 전면 확대하는 것은 사적 플랫폼 업체들만을 배불리고자 하는 정책이라고밖에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펜데믹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허용된 비대면진료 과정에서 통제 받지 않은 사적 플랫폼들은 온갖 불법과 탈법을 일삼아 왔다. 오로지 사적 이윤을 챙기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 국민들의 보건의료 수요를 부추기고, 의약품 오남용을 조장하면서 국민건강은 안중에도 없는 작태를 보여 왔다.이런 전례를 비추어 볼 때 비대면진료의 대상을 전면 확대하는 이번 방안을 실행하게 되면 사적 플랫폼들이 보건의료 수요 폭증의 원인을 제공하고, 이로 인해 보험재정은 파탄에 이를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이와 같은 비대면진료의 수많은 부작용을 목도하고도 정부는 전문가들과 제대로 된 평가 한번 없이 시범사업이란 명목하에 또다시 전 국민을 상대로 무모한 실험을 이어가려 하고 있다. 만약 이러한 무모한 실험이 최소한의 제도적, 기술적 기본 전제인 성분명 처방이나 대체조제간소화, 공적 처방전달체계 확립과 같은 조치도 없이 현실화 된다면 가뜩이나 장기간 이어져온 의약품 품절 사태와 맞물려 국민들은 엄청난 불편과 혼란에 직면할 것이다.그동안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이라는 약무정책의 핵심 책무에 관해서는 제대로 된 정책 하나 내놓지 못하면서, 아무런 대책도 없이 비대면진료의 확대를 통해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무모한 실험을 자행하려는 정부 당국은 각성을 넘어 국민과 보건의료인 앞에 사죄해야 할 것이다.마지막으로 서울시약사회 24개 분회 모든 분회장들은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하는 기본적인 사명을 회복하고 스스로 사적 플랫폼들을 위한 하수인으로 전락하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라며, 국민건강을 담보로 하는 무모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확대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2023. 12. 12 서울시약사회 분회장 협의회2023-12-13 09:40:3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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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 연말 맞아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관악구약사회(회장 김화명)가 연말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구약사회는 12일 난향지역아동센터와 새숲지역아동센터, 민들레샘물지역아동센터를 각각 방문해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100만원씩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세 곳 아동센터는 16~25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아동센터는 구약사회 소속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를 전했다.김화명 회장은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서인지 센터 모두 예쁘게 장식을 하고 반갑게 맞아주셨다"며 "약사회가 지역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이날 방문에는 김화명 회장과 손윤아 여악사분회장, 남근수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관내 장학금은 내년도 정기총회에서 전달될 예정이다.2023-12-13 09:21:56강혜경 -
간협, 14일 2차 환자안전 인식개선 국회 토론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차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간협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주관하며, 복지부, 중앙환자안전센터, 중소병원간호사회,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 후원으로 열린다.서희정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 부장, 신수장 청주한국병원 팀장, 현주희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팀장이 각각 '중소병원의 환자안전 시스템 향상 방안'을 주제로 발제자로 나선다.토론자로는 이연희 성세의료재단 뉴성민병원 과장, 강은미 첨단종합병원 실장, 정세령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서울요양병원 환자안전전담자, 천자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컨설턴트가 참여한다.간협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중소병원 간호사들의 환자안전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시스템과 지원요소를 알아보고 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우리 사회에 환자안전이 중시되는 문화가 활성화됨과 동시에 국민들이 더욱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3-12-12 19:53:3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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