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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제제 분업 가시화...복지부 "연내 연구용역 발주"보건복지부가 처음으로 한약제제 분업에 시동을 걸었다. 한약제제는 한해 3000억원 대 시장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복지부는 각 직역단체로부터 한약제제 분업 필요성 등 의견조회를 마무리한 뒤 이를 토대로 연내 연구용역을 외부 발주할 예정이다. 다만 분업 연구 범위에 첩약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한약제제 연구로 한약분업 첫 발을 떼자는 취지로 보인다. 15일 복지부 관계자는 "조만간 개최될 한약제제발전협의체 회의에서 최종 회의를 거친 뒤 한약제제 분업 연구용역을 발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약제제발전협의체는 복지부 주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약사회, 대한한약사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유관 단체들이 한약제제 발전을 목표로 머리를 맞대는 기구다. 한약제제란 한방진료에서 사용하는 한약이나 한약을 병증에 맞춰 복합한 처방제 중 식약처 허가를 받은 것을 지칭한다. 한약제제 분업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됐던 의제다. 하지만 복지부가 앞장서 구체적인 연구 시점을 제시하고 관련 업계 의견을 취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복지부는 한약제제 분업 필요성과 분업 범위, 분업 시 효과 등이 포함된 연구용역을 연내 발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택분업과 강제분업 중 어떤 방식을 채택할지 여부와 분업 후 한약제제 조제권을 약사와 한약사에게 어떻게 부여할지 타당성 등도 연구에 포함한다. 즉 한의사가 처방한 한약제제를 한의원과 약국, 한약국 어디에서 조제할 것인지, 약사와 한약조제시험을 통과한 약사, 한약사 누구에게 조제권을 줄지를 연구하는 셈이다. 그러나 한약제제 외 첩약이나 약침은 분업 대상에서 빠져 일각에서는 "시장규모가 훨씬 큰 첩약이 분업에서 제외되면 반쪽 짜리 한약분업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복지부는 첩약을 한약제제 분업 연구에 포함시킬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한약제제발전협의체는 첩약이 아닌 제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기구인 만큼 첩약을 논하기 어렵다는 견해도 내비쳤다. 복지부는 아직 한약제제 분업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분명히 했다. 일단 연구용역을 시행한 뒤 연구 결과를 가지고 분업 필요성이 인정될 때에만 분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한약제제 분업 여부는 결정된 게 전혀 없어 논하기 이르다"며 "일단 분업 연구에만 합의에 이른 상태다. 최종 협의체 논의 후 용역을 발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 범위는 한약제제에 한정될 것이며 첩약은 포함되지 않는다. 더 구체적인 연구 대상은 추가 회의에서 결정할 것"이라며 "일단 연구가 종료된 뒤에나 분업 여부나 필요성 등을 논할 수 있다"고 했다. 복지부가 한약제제 분업 연구계획을 밝혔지만, 유관 단체는 제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는 상황이다. 약사회와 한약사회는 첩약을 포함하지 않은 제제 분업은 실효성이 떨어지고 추후 첩약 분업(한약 완전분업) 동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우려중이다. 반면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은 올해 취임 직후부터 첩약을 제외한 한약제제 분업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2018-10-15 16:05:07이정환 -
부산시약·부산약사신협, '사회 어울림축제' 진행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약사신협과 회원 및 회원가족 400명이 참가한 '2018 부산약사신협과 함께하는 부산시약사회 어울림축제'를 14일 금정산에서 진행했다. 최창욱 회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어울림축제에 참석해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회원 및 회원 가족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날이 되어 부산시약사회가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약사신협 주원식 이사장은 "부산약사회원 및 약사신협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며 "약국의 바쁜 업무 와중에도 시간을 내 참석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약사들은 범어사입구에서 출발해 산성마을 다목적광장까지 함께 걸었고, 이어 다목적광장에서 각 분회별 12팀이 어울림축제 노래자랑에 참가했다. 심사는 부산시약사회 박송희·이은상 감사, 최창욱 회장, 부산약사신협 주원식 이사장이 맡았고 대상은 오카리나 연주와 댄스를 선보인 북강서구분회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동구분회, 우수상은 금정구분회, 인기상은 영도구분회, 장려상은 해운대구분회에 돌아갔다. 또한 회원 최다 참석 분회인 남수영구분회, 회원 수 대비 최다 참석 분회인 사하구분회에 각각 100만원을 시상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LED TV 등 다양한 경품을 전달했다. 행사는 부산약사신협 주원식 이사장 및 직원 40여명의 도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2018-10-15 15:44:32정혜진 -
단기전으로 가는 대약회장 선거…"역대 이런적 없었다"대한약사회장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후보군도 정리가 안 되는 안갯속 선거판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지난 11일 불거진 김종환, 최두주, 문재빈, 서국진 씨에 대한 피선거권-선거권 징계처분 경감안 추진 여파다. 여기에 9월 20일 김종환 회장의 징계처분 무효 소송 판결을 지켜보느라 선거판이 늦게 시작된 것도 원인이다. 4명의 대상자 중 김종환 회장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최두주 전 실장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각각 출마할 것으로 예측된다. 4명에 대한 징계경감안은 17일 윤리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결정되지만 신성숙 윤리위원장의 입장이 워낙 강경해 결과를 예단하기 힘들다는 게 중론이다. 징계 경감이 실제 이뤄지면 김종환 회장은 이미 출마를 선언한 김대업 전 대약부회장과 성대 동문 차원의 단일화 조율에 나서야 한다. 그러나 동문회 분위기는 두 주자 모두 용호상박의 형국이라 누구로 단일화될지 예측 불가의 상황이다. 최두전 전 실장도 같은 중앙대 동문인 양덕숙 약학정보원장, 하충열 서울시약 부회장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결국 이번 선거는 '단기전'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인지도 높은 후보가 더 유리해지고 단기간에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네거티브 선거가 판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모 선거캠프 관계자는 "이렇게 선거전이 안갯속으로 전개된 경우가 역대 어느 선거에서도 없었다"며 "단기전으로 흐르면 정책선거보다 자극적인 네거티브 선거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관계자는 "24일 선거 공고 이전에는 후보자 정리가 이뤄지겠지만 11월 초 예비후보 등록까지도 단일 후보 정리가 안 될 수도 있다"면서 "이러다 같은 대학 복수 후보가 동시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2018-10-15 11:48:02강신국 -
대전-광주-대구지역 약사들 "우리는 하나"대전시약사회(회장 오진환)는 14일 12차 대구·광주·대전약사회 친교행사를 열고 3개 지역 약사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친교행사는 대전 효문화진흥원, 뿌리공원, 만인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렸고 오진환 대전약사회장, 이한길 대구약사회장, 정현철 광주약사회장 등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고 효행실천을 다짐하는 마음으로 족보박물관, 뿌리공원(성씨 테마공원), 5개 효에 대한 체험관 관람과 만인산 자연휴양림 태조태실 산책에 이어 만인산 푸른학습원 잔디 밭 광장에서 명랑운동회(고무신 양궁경기 등 5종), 3개지부 노래대항 등 화합의 장이 됐다. 친교행사는 지방화 시대를 맞아 영·호남, 충청권 약사회의 상호친교를 통해 시민보건 향상과 약업계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특성과 관념차로 상호 교류가 원활치 못했던 영·호남, 충청권과 동질성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다. 내년 13차 친교행사는 광주광역시약사회가 주관할 예정이다.2018-10-15 10:59:27강신국 -
약사회, 라오스 댐 붕괴 이재민에 1만8천달러 기탁대한약사회가 댐 붕괴 사고로 인명 피해를 입은 라오스에 성금 1만 8000달러(원화 2039만원)를 전달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7월 댐 붕괴로 36명 사망, 98명이 실종되고 6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라오스에 성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덕원, 위원장 이경숙·김종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3박5일 간 라오스 아타푸 지역 등 이재민 구호 활동을 위해 라오스를 방문했다. 성금은 5년째 라오스에서 학교 건립, 의약품 및 생필품 지원 등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는 경남 창원의 조근식 약사를 통해 라오스 국가건설전선위원회에 전달됐다. 조덕원 부회장은 라오스 국가건설전선위원회 Som Ock KINGSADA 부의장에게 후원 성금을 전달하며 "아타푸 지역의 이재민이 조속히 일상적인 생활로 복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약사의 뜻을 모아 이곳 라오스에 후원금을 전달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또 "향후 라오스 주민들에게 더 큰 보건의료혜택을 나눠줄 수 있는 계기를 꼭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후원 성금 전달식에는 대한약사회 조덕원 부회장, 배영임 여약사위원회 총무, 경남 창원 조근식 약사, 신성순 주라오스대사, 정우상 한인회장, 라오스 국가건설전선위원회 Som Ock KINGSADA 부의장, Sisouphanh SENGSAVANH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18-10-15 06:00:50정혜진 -
김대업의 두 가지 코드…매관매직·보복성 회무 종식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54, 성대)이 누구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었지만 공론화하지 않았던 두 가지 코드를 선거 전면에 내세웠다. 두 가지 코드는 매관매직 근절과 지난 회무에 대한 보복성 조치 종식이다. 이에 대해 식상하다는 의견부터 신선한 선거 메시지라는 호평도 나오고 있어 이 같은 전략이 표심에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 부회장은 정책 공약 발표에 앞서 이번 선거를 앞두고 스스로의 다짐으로 명명한 이 같은 약속을 소개했다. 매관매직은 임원 자리를 약속하고 선거자금을 받는 등 임원자리를 돈으로 팔고 사는 행위를 말한다. 선거를 치르려면 돈이 들고 임원을 하려는 사람은 줄을 서게 된다. 결국 돈이 필요한 후보자와 임원직이 필요한 인사 간 모종의 거래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김 부회장은 "대한약사회 임원은 봉사와 헌신의 자리"라며 "선거에서 대가를 받고 자리를 주는 행위가 있어 왔고 심지어 이 대가의 약속을 위해 후보자가 각서를 쓰는 일도 있었다. 약사 회원이 부끄러워지는 일을 더 이상 만들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부회장은 지난 회무에 대한 보복성 조치를 하지않고 소모적인 내부 갈등 끝내겠다고 했다. 김 부회장은 "더 이상 약사회가 내부 갈등으로 인해, 변화에 대비할 소중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며 "소모적인 내부 갈등을 지켜보는 회원들은 화가 나 있다. 빠르게 내부 화합을 이뤄내고 약사 직능의 미래를 열어가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철저한 정책선거로 규정과 선관위 결정 존중하며 준수하겠다고 해 지난선거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했다. 한편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은 이르면 16일 공식 출마회견을 열고 대약회장 선거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최 회장도 선거를 앞두고 어떤 코드와 메시지를 제시할지 주목 받고 있다.2018-10-15 00:27:22강신국 -
영등포구약, 지역 주민에 '사랑의 손길'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신용종)는 지난 11일 꿈사리공동체, 마자렐로센터를 방문해 후원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신길동 소재 청소녀 보호치료시설인 마자렐로센터는 성요한 보스코의 예방교육 정신에 근거해 소년원으로 보내지기 전 단계의 청소녀들을 가정법원으로부터 위탁받아 정해진 기간동안 함께 생활을 하는 곳이다. 대림동 소재 꿈사리공동체는 무연고 탈북청소녀들과 2명의 수녀님이 함께 지내고 있는 그룹홈으로 구약사회는 해마다 의약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의 추천을 받아 관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했다. 신용종 회장은 "해마다 하는 사회공헌사업이지만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항상 잊지않고 어려운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은 지난 4월 25일 열린 '행복중심 사랑실천 자선다과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진행됐고 행사에는 신용종 회장, 최영순 여약사회장, 이종옥 총무부회장이 함께했다.2018-10-14 23:47:08강신국 -
군포시약, 건강체험한마당서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경기 군포시약사회(회장 김미숙)는 최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제3회 군포시민 건강체험한마당'에 참가해 약물오남용 홍보 및 약바로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약사회는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약물 상식 ○X퀴즈와 음주 고글 체험, 마약류 인식 관련 실태조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약바로쓰기와 약물 오남용에 대한 상식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은 "약의 안전한 사용과 약물에 대한 상식을 가족과 함께 알 수 있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체험부스에는 김미숙 회장이 봉사에 참여한 약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조서연, 백현준 부회장, 국정아 사회참여이사, 부은경 근무약사이사가 참여했다.2018-10-14 23:36:00강신국 -
대약·서울시약 예비후보들, 건강서울 행사 '총출동'휴일인 14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 시민을 만나기 위해 500여명의 약사가 모였다면, 이들 약사를 만나기 위해 달려온 이들도 있다. 오는 12월 대한약사회장과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주자들이다. '2018 건강서울페스티벌'이 열린 시청 앞 광장에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김대업·최광훈 예비주자는 물론, 서울시약사회장 출마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근희·양덕숙·하충열·한동주·최미영 예비주자도 모습을 비쳤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은 '경기도약사회장' 명함을 가지고 약사들과 만났다. 최 회장은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같은 날 시민과 만나는 행사를 열면 대국민 홍보에 좋겠다"며 "내가 대한약사회장이 되면 지부 통합 차원에서 이런 전국적인 대국민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도 행사장을 찾았다. 김 전 부회장은 부스를 돌아본 후 개회식 식순에 맞춰 가장 앞 줄에 앉아 내빈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등 약사회 임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할 예비주자들에게, 이날 행사장은 회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가장 좋은 자리였다. 서울대 출신 단일후보로 결정된 박근희 대한약사회 법제위원장은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며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삼갔다. 다만 선거에 대해서는 "아주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 지난 선거와 비교하면 보다 열정적이고 의욕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양덕숙 약학정보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내가 서울시약 회장이 된다 해도 계속해서 이어갈 만 하다"며 높이 평가했다. 양 원장은 "해를 거듭하면서 이제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행사가 됐다는 느낌이 든다. 다만 시민들이 쉬어갈 라운지나 테이블이 없는 게 아쉽다. 이름이 막연한 부스는 구체적인 이름으로 바꾸고, 라운지를 만들어 음료를 제공하는 부스를 보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대회를 직접 준비한 하충열 서울시약 부회장도 행사의 단점보다 장점이 확대됐다며 "서울 만으로는 부족하다. 의미 있는 한 날을 정해 전국에서 동시에 약사 주도 건강행사를 열고 정례화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선거 단일화 과정에 대해 "정리 과정에 있다. 곧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또 다른 공동준비위원장 한동주 서울 분회장협의회장은 '건강서울페스티벌'이 행사를 준비한 약사나 참여한 시민들 모두 '기다리는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또 병원약사회 약사들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이 병원 약사에게도 다가갈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 회장은 "동문회 단일화가 진행 중이다. 아직 과정 중에 있어 밝히기 어렵지만, 조만간 돌아오는 주 내에는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일화 조율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여깃 행사장을 찾은 최미영 전 서초구약사회장은 "오늘 둘러보니 6회를 진행하는 동안 상당히 자리가 잡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분회 협력이나 행사장 질서가 잘 잡혀있었다"고 행사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향후 이 행사를 잘 키워 약사들이 참여해 강의를 듣고 교육 시간을 인정받는 연수교육으로 연계해 시민과 약사가 함께 공부하고 상담하는 행사로 확대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2018-10-14 23:24:52정혜진 -
새물결약사회 "누굴 위한 약무보조원 도입 논의인가"대한약사회의 약무보조원 타당성 검토 소식이 알려지자 민초 약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새물결약사회(회장 유창식)는 15일 '누구를 위한 약무보조원 도입인가'를 주제로 한 논평을 냈다. 이번 논평은 대한약사회가 최근 약무보조원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시행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단체는 논평에서 "조찬휘 회장 임기 마지막, 본인 임기가 끝나는 내년 2월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일정"이라며 "회원 비난이 예상되니 미루다 막판 처리하려는 속내가 엿보인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종업원 업무범위, 역할은 명확히 약사와 구분돼 있다. 약사법에 약사만 할 수 있는 업무가 명확히 규정돼 있고 종업원은 이것을 하지 않으면 될 일"이라며 "일부 약국이 종업원, 무자격자에 시켜온 일반약 판매나 조제 행위를 은근슬쩍 합법화하려는 것이 아닌지 그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일 진정한 의도가 이것이라면 조찬휘 집행부는 탄핵당해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임 김구 집행부가 스스로 편의점에 약을 넘겨줌으로써 약사 위상이 유례없이 실추된 지금, 조제마저 스스로 손에서 놓아버리려는 시도를 약사회 집행부가 하고 있다면 김구 집행부 이상의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단체는 약국의 서비스 발전을 위해선 약무보조원 도입이 아닌 약사 역할 정립과 권한을 인정받는 게 우선이라는 뜻을 명확히 했다. 단체는 "약사가 일선 약국에서 의사 처방을 검토하고 중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는지, 약물 사용 전반에 관여할 수 있는 전문성과 권한을 인정받고 있는지, 대약은 이것부터 되씹어볼 일"이라며 "선진국은 우리와 상황이 다르다. 전문성을 인정받고 권한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배타적 조제권한마저 던진다면 약사 위상은 끝없이 추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제개편으로 약대 입학정원은 1210명에서 2000여 명으로 급증했다"면서 "약무보조원이 근무약사를 대체한다면 근무약사의 처우는 하락하고 개국을 위한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다. 이는 개국가에 혼란과 재앙을 몰고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약무보조원 제도가 불법적인 무자격자 조제를 합법화시킬 것이란 우려도 제기했다. 단체는 "약국 일부가 무자격자에 조제시키고 있다. 단순노동은 종업원에 맡기고 약사는 고급서비스를 하자는 핑계로 근무약사 인건비를 아끼려는 욕심"이라며 "대약은 이런 비윤리적 행태를 뿌리 뽑을 생각은 않고 오히려 합법화할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이어 "약무보조원 도입은 약사사회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고, 지금 상황에서는 약사 위상을 추락시키고 개국가에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며 "대약은 일부 부자약국만을 살찌울 정책을 꾀할 게 아니라 약사 전문성 확립과 권한 확대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게 먼저"라고 강조했다.2018-10-14 21:17:3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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