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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올해 예산 654억원 규모 편성…순예산 106억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협이 올해 예산으로 654억원 편성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지난 17일 오후 5시 비대면 화상회의로 2021 회계연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편성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는 2021회계연도 추경예산 828억9200여만원 보다 약 21%가 줄어든 654억7200여만원으로 올해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수령환경평가본부와 선별진료소지원 국고 사업비 등에서 176억5800여만원의 감소분이 반영된 결과로, 예산안에는 환자안전교육과 간호인력취업지원사업, 코로나19 선별진료소지원사업 등 수탁사업 예산 554억8800여만원이 포함돼 협회 순예산은 106억원으로 집계됐다. 협회는 비전 '비전 2030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가 함께합니다'를 사업목표로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병원의 안전확보 및 경영지원 총력 ▲보건의료인력 수급개선 ▲합리적인 보건의료제도 마련을 위한 적극대응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응 및 적정수가 마련 추진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수련 질 향상 ▲학술·교육 추진, 정보화 지원 등 대회원 서비스 강화를 핵심 추진과제로 한 2022년도 사업계획안도 심의·의결했다. 또 차기회장 선출 이후 임원구성을 위한 인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따른 근거를 신설하는 제위원회 규정과 인사·복무 규정 등의 일부 개정안도 심의·의결했다. 또한, 현 마포 회관 건물내 사무실 1개소를 협회 회관으로의 매입 추진사항과 주영수 부회장 등 14명의 임원보선 및 굿모닝병원 등 5개 병원의 신규입회를 보고받고 받아들였다. 협회는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구호 성금으로 2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키로 했다. 한편 정기총회는 오는 4월 8일이다.2022-03-18 14:49:10강혜경 -
대전시약, 상임이사회 열고 공공심야약국·팜페어 개최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최용일)가 상임이사회를 열고 공공심야약국 운영과 팜페어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17일 대전시약사회관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임원 위촉식 및 표창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 대전시약은 지난 달 총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함에 따라 전달하지 못했던 대한약사회 표창패와 대전광역시장 표창, 대전시약사회장 감사패, 대전시약사회장 표창, 우수사업추진팀 표창, 대전시약사회 약사 대상 등을 시상했다. 대전시약사대상은 김연옥 약사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사업추진팀은 온라인회원소통단이 차지했다. 차용일 회장은 제13대 신임 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약사윤리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약사회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안건으로는 ▲초도이사회 및 임원워크숍 개최 ▲임원 가운제작 ▲위원회별 회무추진에 따른 정관 및 규정 설명 ▲상임이사 담당부회장, 단장 지정 및 주요 사업 추진 ▲2022년 공공심야약국 운영 ▲제3회 대전약사 팜페어 및 연수교육 ▲처방전 폐기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2022-03-18 14:34:53강혜경 -
서울 강서구약 "약국 종사자 안전 무시한 방역대책 규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약사와 종사자 안전을 무시한 정부에 대한 약사들의 반발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약국 약사와 종사자의 안전을 무시한 방역대책본부의 오락가락 행정을 규탄한다"며 사과를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14일부터 신속항원검사를 통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격리하지 않고 약국을 경유해 처방약을 수령하는 것을 예외적으로 허용한다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으로 약국은 하루에도 수십명의 확진자가 다녀가는 현장이 됐고, 약국을 이용하는 다른 질환 환자는 물론 약사와 종사자는 무방비로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며 "아비규환의 현장을 방치하고 수일이 지나서야 확진자의 약국 방문 허용은 '착오'였다는 말로 또 한번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처방약 조제 업무와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약국은 여느 때보다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으며, 온전한 역할 수행을 위한 약사와 종사자의 안전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는 것. 강서구약은 "코로나 치료와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약사와 약국 종사자의 안전에 대한 일말의 고민도 없는 졸속 행정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상호협의하지 않고 일방적인 결정과 통보에 대해 일선 약사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하며, 서울시약과 대한약사회는 회원의 입장을 정확히 대변해 정부를 상대로 책임있는 사과와 납득할 만한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2022-03-18 14:23:11강혜경 -
강원도약, 산불로 고생한 소방공무원에 격려 물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약사회(회장 유영필)는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일대 산불과 관련하여 강원도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영필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지난 7일 삼척시 산불 상황실을 방문했는데 소방관 여러분께서 너무 고생이 많아 격려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코로나19에 대응해 매일 고생하시고 협조해 주신 대응팀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산불 피해로 힘들어하는 이재민에 격려 물품을 전달하는 경우는 많이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고생하는 소방관들과 대응팀을 격려하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코로나가 처음 발생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늘 함께해 주시는 약사회 회장과 회원들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권은진 공공의료과장, 윤상기 소방본부장,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유영필 회장, 이효선 부회장, 조대익 총무이사, 김은영 여약사이사가 참석했다. 도약사회는 이번 격려물품을 셀로맥스(4000만원 상당)에서 지원 받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2022-03-18 11:35:17김지은 -
"인수위는 석달간 뭐했나"…최광훈 회장 임원인선 진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취임한 지 3일이 지났지만 최 회장과 함께 일할 상임이사 등 집행부 인선이 확정되지 않아 논란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당초 17일 약사회 집행부 인선 발표를 예정했지만, 돌연 다음날인 오늘(18일)로 연기했다. 오늘 오후 늦게까지도 확정 발표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선 발표가 연기된 이유는 최광훈 회장 측 측근 인사와 약준모 측이 마지막 조율을 하기로 하면서다. 약준모 측에서 일부 임원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집행부 인선 발표가 늦어지면서 약사회 외부는 물론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이전 집행부들은 취임 전인 인수위원회 기간 동안 집행부를 확정하고 취임 전이나 취임 직후 인선 결과를 발표해 왔다. 하지만 회장이 취임하고 3일이 지나도록 인선이 확정조차 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약사회 외부는 물론 내부에서도 지난 90여일 인수위원회 운영 기간 동안 집행부 인선조차 제대로 확정하지 못한 데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크다. 현재 약사사회의 크고 작은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인수위 기간에 집행부 인선도 결정하지 못했다면 제대로 된 현안 공유나 인수인계 등이 이뤄질 수 있겠냐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당장 회무 공백 우려도 제기한다. 약사회 관계자는 "오늘도 최광훈 회장 쪽 인사와 약준모 관계자 간 임원 인선과 관련한 논의 자리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인수위원회 기간이 95일이 넘게 있었는데 이 기간에 대체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 그 기간에 충분히 조율을 끝내고 인선은 확정했어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재택환자 조제, 약 배달 문제 등 약사회가 당장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취임 전에는 못할지언정 취임 후 며칠이 지나도록 집행부 구성을 확정하지 못했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약사회 내부에서는 최광훈 회장의 리더십이나 결단력 부족 등을 지적하기도 한다. 또 다른 약사회 관계자는 “회장이 약준모, 동문 등 여러 공신들의 눈치를 너무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많다”면서 “사실 임원 인선은 최종적으로 회장이 결단력을 갖고 결정해야 할 문제다. 선거 때 도와준 인사들 말을 모두 받아주려면 한도 끝도 없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 회장은 인품이 좋은 사람이지만 회장이 된 이상 그것이 곧 우유부단으로 인한 리더십 부재로 가면 안된다”면서 “약사회 집행부의 일원이지만 이번 인선 문제만큼은 본인도 할 말이 없을 정도”라고 덧붙였다.2022-03-18 11:08:03김지은 -
감기약 대란, 처방일수 단축·사후통보 간소화 해법될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감기약·해열제 공급난이 장기화되자 대한약사회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17일 저녁 약사회는 시도지부장과 담당임원이 참석하는 약국 수급난 대응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열린 이날 회의는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전국 시도지부를 통해 각 지역별 실태 파악을 진행하고, 원활한 유통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감기약·해열제 공급난은 재택환자 급증에 따른 수요 증가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의 긴 처방일수와 중복처방, 제약사 생산량 한계, 약국별 재고 불균형, 상품명처방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약사회는 정부와 제약업계에 실태 파악 자료와 함께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공급난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가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에 따르면 약사회는 ▲실태파악(설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제약사 생산 확대 요구 ▲수급 안정화까지 처방일수 단축 ▲정부에 동일성분조제 활성화 방안 요청 등의 의견을 취합했다. 회의 참석한 한 관계자는 “회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부족한 약에 대한 현황 파악을 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약사엔 생산을 늘릴 수 있도록 요구하고, 약사회가 협조할 부분은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수급 안정화까지는 처방일수를 3일 정도로 제한하고, 동일성분조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라도 사후통보 면제를 요청하자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약사회는 회원 대상으로 품절 및 공급 불균형 의약품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항목은 ▲품절 및 공급불균형 효능군 ▲제품명과 제약사 ▲주 성분명 ▲전문약-일반약 여부였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회의에서 의견을 주고받았고, 약사회는 정부와 제약업계에 각각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약사회 정현철 부회장은 “실태파악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였다. 정보가 불투명하면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역별 현황을 파악하고 대처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부회장은 “제약사도 입장이 각각 다를 것이다. 앞으로 생산이 가능한 품목은 어떤 제품인지, 가능하다면 언제까지 생산이 이뤄질지도 확인해야 한다”면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약국과 의원이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부회장은 “정부는 제약사가 생산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줘야할 점도 있다며, 현장을 반영한 해결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2022-03-17 21:33:52정흥준 -
"약 품절 심각…한시적 대체조제 사후통보 유예 절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특정 의약품 품절 사태가 심화되면서 대체조제 사후통보 한시적 유예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6일 저녁 9시 긴급 분회장 간담회를 갖고 줌 화상으로 의약품 품절 사태와 재택환자 조제에 따른 업무 과부하, 확진자 방문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분회장들은 의약품 품절 사태에 대해 식약처의 재고 분석 현황과는 달리 실제 약국 현장은 심각한 상황 수준이라며, 식약처가 정확한 상황 판단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분회장들은 품절 의약품 재고의 지역적 분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는 지적과 더불어 수급 안정을 위해선 생산량이 소비량보다 5배 이상 많아야 상황이 안정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재택환자에 대한 본인부담금이 제외되면서 한 사람이 여러번 약을 처방받다보니 의약품 품절 사태가 더 심화되고 있다고도 꼬집었다. 분회장들은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40만명을 넘는 상황에서 품절약 사태가 단기간 끝나지 않을 것을 대비해 한시적 동일성분조제 사후통보 유예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시약사회는 재택환자 조제에 따른 업무 과부하와 확진자 약국 방문에 따른 방역의 위험성에 대해선 현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그 결과를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약국에서는 재택환자 조제 시 수십, 수백 통의 전화상담이 이어지고, 확진자가 직접 약을 수령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에 대한 대책과 보상은 전무한 현실이다. 이에 대해 시약사회는 의료기관은 확진자와의 접촉 빈도, 업무 난이도, 위험노출 등을 고려해 수당이 지급되는 반면 약국은 3가지 모두 높은 난이도임에도 아무런 위험수당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영희 회장은 “약국을 지키면서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며 분투하고 있지만 의료기관과의 차별은 너무나 크다”면서 “간담회에서 제기된 문제점들과 개선점을 취합해 정부에 강력 건의하겠다”고 말했다.2022-03-17 19:38:50김지은 -
복지부 만난 약사회 새 집행부…재택환자 수가 등 주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새 집행부가 복지부와 만나 최근 코로나 재택환자 급증에 대한 약국가 현안 논의와 더불어 별도 수가 마련 등을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7일 오전 대한약사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관계자들과 첫 공식 만남을 갖고 약사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는 약사회 새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첫 만남으로 상견례와 더불어 전반적인 약사 현안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 약무정책과 담당자들과 대한약사회 정책위원회 조양연 부회장과 정일영 정책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약사회는 현 약사사회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신속항원 검사자 중 확진 환자가 약국을 직접 방문해 약을 수령하는 상황에 대한 지침 마련을 복지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광훈 회장은 취임식에서 약국의 확진자 직접 방문 상황을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로 꼽고, 복지부와 상의해 관련 지침을 만드는 등 최대한 이른 시일 내 해결안을 찾겠단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최 회장은 또 현재 코로나 검사자나 확진자의 관리에 대해 병의원과 달리 약국은 별도 수가가 책정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도 정부와 적극 논의하겠단 의지도 보였다. 해당 사안에 대해서는 취임 전 당선인 신분 시절부터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논의를 시작한 상황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자리에서도 관련 내용에 대한 일정 부분 논의가 진행됐다. 더불어 현재 약 배달 플랫폼 문제에 대해서도 약사회의 입장을 복지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날 자리는 사실상 새 집행부와 상견례 자리였던 만큼 현안 전반을 공유하고 집행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이었다”며 “하지만 현안들이 워낙 실무적이고 시급한 문제들도 있다 보니 구체적이고 깊이 있게 논의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두 시간 정도 이야기가 오고 갔다”면서 “후속 논의가 계속 진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2022-03-17 16:31:18김지은 -
"의료 핵심은 협업...간호단독법은 세계적 추세에 역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단독법 제정에 반대하는 10개 단체들의 국회 앞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7일 박수현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바통을 이어받아 간호단독법의 문제점과 우려사항을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환자를 살리고 치료하는 일은 의료계 내 특정 직역이 아닌 모든 직역의 협업과 조화를 통해 가능하다. 의료진이 각자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쪽으로 흐르게 되면 결국 환자의 피해만 커진다"면서 간호단독법안의 부당성을 호소했다. 박 대변인은 "의사들이 간호사의 처우개선에 반대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명백한 오해다. 간호사 처우개선은 당연히 필요하다"며 "불규칙한 교대 생활로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일상이 너무나 흔하다. 간호사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어야 환자 건강 또한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간호단독법이 간호사 처우개선의 답이 될 수는 없다. 간호사 처우개선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그것의 수단이 될 근로환경 개선, 수가 인상 등 다른 방안들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는 의료계의 큰 숙제라 생각한다"며 "그런데 다른 직역과의 소통 없이 단독으로 법을 제정한다는 것이 불합리하고 부당하기 때문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간호단독법이 제정되면 면허제도를 근간으로 한 현행 보건의료체계가 붕괴될 우려가 있다"며 "이 법안에서는 간호사의 업무를 '진료의 보조'가 아닌, '환자 진료에 필요한 업무’'로 변경했다. 간호사 단독으로 진료할 수 있게 여지를 둔 것"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현재는 의사가 간호조무사에게도 진료보조를 부탁할 수 있지만 간호단독법이 제정되면 간호사가 없을 경우 응급상황에서도 재빠르게 대처할 수 없게 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며 " 우수한 의료 서비스는 특정 직역의 힘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직역 간 협력으로 제공된다는 것을 모두가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호단독법에 반대하는 1인 시위는 지난 1월 24일부터 계속되고 있다. 의협을 비롯한 10개 단체들이 공동 비대위를 구성해 강경 저지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2022-03-17 16:21:28강신국 -
보건소장 만난 광진구약, 조제전문약국 관련 우려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시내 빌딩 3층에 비대면 처방을 전담으로 하겠다는 '조제전문약국'이 개설된 것과 관련해 광진구약사회(회장 김경훈)가 보건소와 면담을 하고 우려점 등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또 확진자 대면 증가와 코로나 재택치료 처방 증가 등 약국 관련 현안을 공유했다. 16일 간담회는 신임 김경훈 회장이 보건소와 처음 갖는 간담회 자리로, 김 회장과 약국위원회(부회장 이영희, 역국이사 노형곤)는 "새 집행부 출범 후 회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회무 및 구정업무 협조를 위해 보건소와 상호 긴밀히 협의하는 자리를 갖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이희영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증가에 따른 약국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상호 협력해 어려운 부분을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약사회는 조제전문약국 개설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양성 환자들이 약국을 방문함으로써 빚어지는 대면의 위험성,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처방조제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보건소 측 역시 관내 지정의료기관에서만 H/재택코드 처방 발행이 가능하다며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훈 회장과 이영희, 한은경, 장진미, 박미순 부회장이 참석했다.2022-03-17 13:39:02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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