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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규씨, 일본 북해도의료대 치대 '특대생A' 장학생 선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강남스카이어학원이 포스텍 출신 손명규 씨가 일본 북해도의료대학 치과대학에서 최우수 장학생에 해당하는 '특대생A'로 선발돼 6년간 약1300만엔의 장학 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손 씨는 포스텍에서 공학을 전공하던 중 삶의 질과 직결되는 의료분야, 특히 치과 진료의 전문성과 수요에 큰 매력을 느끼며 진로를 치의학으로 바꾸기로 결정한 뒤 진로를 전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학 중 강남스카이어학원의 일본 치대 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일본어 집중 교육과 치의학 기초과목, 과학·수학 심화학습, 면접 대비 등을 병행했으며 특히 북해도 의료대학 치과대학의 교육과정과 연계된 사전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 전부터 치과대학 수업에 필요한 기초를 다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입학 전 북해도의료대학 치과대학 사전 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레진 필링, UV경화 실습 등 기초 치과 수복 실습도 진행했다. 강남스카이어학원 측은 "손 씨는 공학적 사고력과 성실한 학습 태도를 겸비한 학생으로 치과의사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운 뒤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일본어와 전공 기초를 집중적으로 끌어 올렸다"며 "포스텍에서 다져진 기초과학 역량이 치의학 공부에도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본 대학과의 공동 학업 관리 시스템을 통해 입학-재학-졸업-진로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 씨 역시 "입학은 시작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공부해 한국과 일본을 잇는 치과 의료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며 "향후 일본에서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한 뒤 양국의 치과 의료 시스템과 기술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남스카이어학원은 지난 13년간 일본 약학대학과 치과대학에 400여명의 학생을 입학시켰으며 이중 120여명이 이미 졸업해 약사·치과의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도 260여명의 학생이 현지 대학에서 재학 중이다.2026-03-20 18:02:32강혜경 기자 -
경기도약, AI 최신정보부터 체험관까지…학술대회 준비 박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가 학술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술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근)는 19일 제6차 회의를 열고 학술대회 강의 프로그램, 심포지엄 등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AI와 함께 진화하는 약사'를 주제로 약사 사회가 인공지능 시대에 전문성을 어떻게 강화해 나갈 것인지 다양한 시각에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학술 심포지엄에는 학계와 약사회, AI 개발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약국 업무 자동화 기기 등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I 체험관도 함께 운영된다. 신약 개발 동향과 약국 경영에 관한 실무 강의, 환자 상담 및 복약지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정보 등 현장 중심의 교육 세션도 다양하게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학술대회 홍보 포스터 시안에 대한 검토도 함께 이뤄졌다. 연제덕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약사 직능의 미래와 AI의 접점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정근 조직위원장도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약사 사회가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의에는 연제덕 회장, 이정근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최지선, 위수진, 권태혁, 강인영, 김연흥, 김윤수, 김진경, 김혜영, 박갑수, 이한나, 임지미, 탁경옥 위원과 행사 대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2026-03-19 21:59:38강신국 기자 -
류형준 약사, ‘제멋대로 생리학’ 출간 기념 온라인 강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류형준 케이팜스 대표(약사)가 ‘약사 류형준의 제멋대로 생리학’ 출간을 기념해 약사, 일반 소비자 대상 온라인 강좌를 진행한다. 케이팜스 측은 “류형준 대표의 책을 출간을 기념해 일회성 출간기념회 대신 배달의학의 자연치유법에 뜻을 함께하는 약사님과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 강좌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약사 류형준의 제멋대로 생리학’을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오는 4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90분간 진행되며 총 12강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유료 웨비나를 통해 진행되며 수강자는 실시간 강의 참여, 녹화본 시청이 모두 가능하다. 유튜브를 통해 무료 시청도 가능하지만 전체 강의를 단월 별 짧은 영상 편집본이 제공될 예정이며 별도 수강 혜택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강좌는 신간 도서 내용을 기반으로 생리학을 '합리성과 효율성'이라는 관점에서 재해석했으며, 류 대표의 30여년간 임상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항바이러스제와 림프순환제 활용, 자연치유 접근 방식, 배달의학 개념의 형성과정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케이팜스 측은 “일반 소비자는 자연치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약사는 이를 실제 상담과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해 '교육–상담–연결' 구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강의가 설계됐다”며 “앞으로 강좌 이수 약사를 별도로 안내해 자연치유 상담 수요와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일반 수강생에게는 도서와 제품 증정 및 추가 혜택이, 약사의 경우 포인트 제도 혜택과 함께 고객 연결 시 추가 포인트 지급 등이 수강 혜택으로 제공된다. 회사는 "배달의학과 자연치유의 길을 함께 걸어온 모든 분께 강좌가 뜻깊은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2026-03-19 10:16:09김지은 기자 -
영등포구약, 신경내분비 균형회복 주제 게릴라 강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정수, 약학부회장 정현희)는 최근 약사회관에서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게릴라 학술 강의를 개최했다. 강의는 현대인의 고질적인 문제인 '지속되는 스트레스와 무너진 수면'을 주제로, 약국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신경내분비 균형회복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됐다. 강연에 나선 팜스임상영양학회 학회장 김홍진 박사는 스트레스와 수면 장애가 단순한 심리적 요인을 넘어, 신경 내분비계의 불균형에서 초래된다는 점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특히 약국에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단순히 수면 보조제를 권하는 수준을 넘어, 호르몬과 영양소의 상관관계를 통해 근본적인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임상 영양학적 접근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등포구 회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회원들까지 총 40여명이 강의실을 가득 메웠으며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현희 약학 부회장은 "변화의 계절 3월, 불안과 불면 환자가 많은 시기로 약국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심도 있는 학술 콘텐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이번 게릴라 강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복약지도 역량을 높이고 약국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팜스임상영양학회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참석한 회원들께 선물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2026-03-19 09:08:12강신국 기자 -
동덕여대 약대 총동문회, 초도이사회 갖고 사업계획 확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박지영)는 15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올해 동문회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동문회의 연간 총회 개최 시기와 운영 방안을 포함해 동문회 활성화, 재정 운영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먼저 동문회는 연간 총회를 매년 11월 첫째 주에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총회 시 초청할 귀빈의 범위와 약사회 후원 및 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 2026년 사업으로 ▲재학생 대상 동문 진로교육 ▲동문 걷기대회(5월 예정) ▲교수 간담회 ▲약시 응원 행사(학교 방문 및 응원 선물 전달) ▲동약제 ▲장학금 전달식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기 대표를 포함해 각 기수별 동문 이사를 최소 2명 이상 선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동문회 재정 기반 강화를 위해 일반 연회비 납부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올해 졸업한 새내기 동문들이 참석해 선배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박지영 총동문회장과 임원진은 후배 동문 약사들을 환영하며 기념품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지영 회장은 “동문들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예정된 행사에도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문회 측은 앞으로도 동문 간 교류 확대와 모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3-16 10:01:16김지은 기자 -
2027년 의대정원 490명 증원…강원·충북대 최다 배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을 제외한 지역 32개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이 확정됐다. 교육부가 13일 발표한 2027~2031학년도 의대 학생 정원 배정안을 보면 2024학년도 의대 정원 3058명을 기준으로 2027학년도에는 490명이 늘어난 3548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이 늘어난 3671명 규모로 확대된다. 증원되는 정원은 모두 지역의사제로 선발될 예정이다. 2027학년도 배정 규모는 부산·울산·경남 97명, 대구·경북과 대전·충남이 각 72명, 강원 63명, 광주 50명, 충북 46명, 전북 38명, 제주 28명, 경기·인천 24명 등 총 490명이다. 학교별로는 강원대·충북대가 각 39명으로 가장 많으며, 전남대·부산대 각 31명, 제주대 28명, 충남대 27명, 경북대 26명, 경상국립대 22명, 전북대 21명 등이다. 가장 적은 인원을 배정받은 경기·인천 지역은 가천대 7명, 아주대·인하대 각 6명, 성균관대 3명, 차의과대 2명이 배정됐다. 2028~2031학년도엔 매년 613명이 증원된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 121명, 대구·경북과 대전·충남 각 90명, 강원 79명, 광주 62명, 충북 58명, 전북 48명, 제주 35명, 경기·인천 30명이 배정됐다. 학교별로 보면 강원대·충북대 각 49명, 전남대·부산대 각 38명, 제주대 35명, 충남대·경북대 각 33명, 경상국립대 28명, 전북대 27명 등이다. 이번에 사전 통지된 정원은 앞서 보건복지부가 통보한 증원 규모를 적용한 것이다. 의견제출, 이의신청 등을 거쳐 통지된 정원이 최종 확정되면 향후 40개 의대(서울 포함) 총 정원은 2024학년도 의대 정원(3058명) 기준 2027학년도는 490명이 증가한 3548명, 2028~2031학년도는 매년 613명이 증가한 3671명이 된다.2026-03-13 09:58:36강신국 기자 -
중랑구약, 경영 활성화 일환...소분 건기식 게릴라 강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서은영)는 최근 구약사회관 4층 강의실에서 맞춤형 건기식 소분사업 게릴라 강의(강사 노원구약사회 이형우 총무부회장)를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기형적 대형약국 문제, 한약사 문제, 일반의약품 시장 정체와 경쟁의 심화 등 약국 운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약국에도 새로운 수익 구조가 필요한 상황인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맞춤형 건기식 소분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관련 강의를 마련했다. 강의는 회원들에게 PNr.365플랫폼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에 대해 상담 중심의 표준화된 소분을 진행하는 방법과 실전 판매에 대한 소소한 팁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에는 건기식 소분 판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20여명의 회원약사가 참석했다.2026-03-12 22:22:01강신국 기자 -
경기도약 통합돌봄 교육...약사 350여명 열공[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 돌봄통합위원회(부회장 윤선희, 위원장 백민옥)가 지난 7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진행한 '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약물관리 서비스 실무교육'에 약사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돌봄통합지원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 약사들이 통합돌봄 체계 내에서 핵심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연제덕 회장은 돌봄통합지원법이 10여 년 전 시흥의 방문약료 사업에서 출발해 제도화된 것임을 설명하며 "약사들의 노력으로 약물관리 및 복약지도 형태의 약사 역할이 법안에 포함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사회에서 약국 밖 약사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졌다. 통합돌봄 체계 내에서 약사가 핵심 보건의료 직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 했다. 주요 교육 내용을 보면 백민옥 경기도약사회 돌봄통합위원장은 '2026 돌봄 통합 사업의 핵심 이해와 현황 공유'를 통해 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과 경기도 내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윤선희 경기도약사회 돌봄통합 담당 부회장은 실제 돌봄 현장에서 약사가 수행해야 할 약물관리의 구체적인 방법론과 사례를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전은진 약사(약문약답)는 'PhAI 포괄적 약물 관리를 돕는 약사 보조 AI'를 소개하며 AI 기술이 약사의 업무를 어떻게 혁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시연했다. 복잡한 다약제 복용 환자의 약물 상호작용 분석부터 복약지도 자료 자동 생성까지, AI가 약사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실감나게 보여줬다 문양임 약사(부천 소속)는 AI 도구를 활용한 돌봄 기록 작성과 다직종 협업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참석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백민옥 돌봄통합위원장은 경기앱 입력 방법 및 서식지 작성법을 실제 화면을 보여주며 단계별로 입력 방법을 안내해 참석자들이 교육 현장에서 직접 따라 해보는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도약사회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발맞춰 약사들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2026-03-09 12:54:33강신국 기자 -
보건약학협회, 내달 12일 'AI시대 약사 전문성' 세미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보건약학협회(회장 양덕숙)는 오는 4월 12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와 더불어 약국 현장에서 증가하는 암환자와 중독 문제, AI 헬스케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세미나를 진해안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AI 기술과 약사 전문성의 융합, 탄수화물 중독 등 행동중독의 최신 이해, 최신 항암제 트렌드를 중심으로 약국에서 약사들이 즉시 적용 가능한 전략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창고형 약국 등 기형적 약국 모델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단순 조제·판매 중심이 아닌 전문성 기반 상담·선별·환자관리 중심 약국 모델로의 전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이번 세미나의 기획 배경이다. 세미나 1강은 ‘암 치료와 약사의 역할–최신 항암제와 데이터 기반 전문성’을 주제로 최병철 박사가 진행한다. 최 박사는 심평원에서의 신약 허가 및 급여 평가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구조 속에서 약사가 어떤 전문적 통찰을 가져야 하는지 제시할 예정이다. 2강은 김성건 박사가 ‘탄수화물 중독과 불안 신경증–논문 근거중심 상담 전략’을 주제로 최신 논문과 신경생물학적 기전을 바탕으로 탄수화물 탐닉과 불안 신경증을 근거중심으로 해석하고, 단순 식습관 문제가 아닌 신경생물학적 패턴의 문제로 접근하는 상담 전략을 설명할 방침이다. 3강은 정경인 차의과대학 AI의료데이터학과 교수가 ‘AI와 약사 전문성 전망’과 관련 AI 확산 환경에서 약사 역할이 어떻게 재편되는지 분석하고, 단순 조제 중심 모델에서 상담·선별·추적관리 중심 모델로의 전환 전략을 밝힌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약사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과 준비 방향이 공유될 예정이다. 4강은 ‘AI로 약국 업무 비서 만들기’를 주제로 마케팅전문회사 스마힐 고기현 대표가 약사 상담 보조 자동화, 복약안내문 생성, SNS 고객 응대 자동화, 블로그·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실제 약국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AI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약국 운영 효율화를 위한 ‘AI 비서’ 구축 방법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보건약학협회 사무국(02)598-9900으로 하면 된다.2026-03-09 09:55:34김지은 기자 -
중환자실 '임상약사' 투입했더니 의료비 절감 효과 9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병원 중환자실에서 임상약사가 수행하는 약물 중재 활동이 환자 안전뿐 아니라 실질적인 의료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발간된 병원약사회지 43권 1호에 게재된 ‘중환자실 임상약사의 약물 중재 활동이 의료비용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따르면, 임상약사의 중재로 6개월간 약 13만6000달러(약 1억8000만원)의 의료비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학병원 약제부 최은경 약사, 박동영 약사, 배성진 약사, 부산대 약대 이수은, 부산대 의과대 내과학교실 이광하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 임상약사 인건비를 고려한 비용 대비 편익 비율은 9.0대 1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부산대학교병원 호흡기 중환자실에서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후향적 관찰 연구로, 임상약사의 중재 활동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경제적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 기간 임상약사는 6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총 273건의 약물 중재를 시행했으며, 이 중 98.5%에 해당하는 269건이 실제 처방에 반영됐다. 중재 대부분 ‘약물 용량 문제’…약물이상반응 예방, 의료비용 절감 핵심 연구에 따르면 약물 관련 문제 가운데 ‘용량 과다(19.8%)’와 ‘용량 부족(16.1%)’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적응증이 있음에도 약물이 처방되지 않은 사례나 환자 상태에 맞지 않는 제형 선택 등의 문제도 확인됐다. 중재 대상 약물은 항생제가 48.0%로 가장 많았으며, 전해질·체액 균형 관련 약물(12.1%), 소화기계 약물(10.6%), 중추신경계 약물(5.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연구팀은 중환자실 특성상 질환 중증도가 높고 복잡한 약물요법이 사용되기 때문에 약물 관련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임상약사의 중재 활동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한 결과, 6개월 동안 총 13만6124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가 추정됐다. 특히 비용 절감의 절반 이상은 ‘약물이상반응 예방(52.1%)’에서 발생했다. 이어 ‘개별 환자 맞춤 치료(40.4%)’, ‘행정 및 약물 사용 지원(5.0%)’, ‘직접적인 환자 관리(1.3%)’, ‘의료자원 활용 최적화(1.0%)’ 등이 뒤를 이었다. 중재 1건당 평균 절감 비용은 534달러, 환자 기준 하루 93달러 수준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임상약사의 중환자실 업무에 소요된 시간 비용을 약 1만5056달러로 산정했으며, 이를 고려한 편익 대비 비용 비율은 9.0대 1로 나타났다. 순수 절감 효과는 약 12만1000달러였다. “임상약사 참여 확대 필요성 뒷받침 근거로”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중환자실에서 임상약사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팀은 “임상약사의 약물 중재는 환자 안전과 치료 결과 개선뿐 아니라 의료비 절감이라는 경제적 가치도 창출한다”며 “다학제 팀 의료에서 임상약사의 참여가 보편화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조사에 따르면 중환자 약료서비스를 시행하는 병원은 약 26% 수준으로, 여전히 임상약사 참여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연구팀은 “중환자실 임상약사의 경제적 효과를 확인한 연구는 국내에서 매우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연구는 임상약사의 중재 활동이 의료비 절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근거를 제시했다”고 강조했다.2026-03-07 06:00:42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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