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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협회, 권역별로 국산약살리기 운동본부 설치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가 국산약 살리기 운동본부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유통협회는 19일 오후 충북 충주 그랜드호텔에서 '2014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국산약 살리기 운동본부장에 주철재 부산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을 선임했다. 또 경인·강원권 지역본부장에는 안윤창 부회장을, 충청·호남권 지역본부장에는 김수환 전북의약품유통협회장, 영남권은 주철재 본부장이 겸임하기로 했다. 운동본부는 앞으로 각 권역별로 병의원 약품공급 유통업체가 직접 나서 상급종합병원, 병원, 로컬의원 등에 우수한 국산 제네릭 사용을 독려하고 설득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의약품유통협회는 향후 캠페인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약업계 관련단체와 사회시민단체에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협회는 국산 의약품들이 동일한 품질과 값싼 가격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오히려 시장 점유율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며 제네릭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이번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황치엽 회장은 "다국적사 제품의 비중이 높아지는 등 국내사 제품들이 밀리고 있다"며 "국내사의 우수 제네릭 의약품을 사용하자는 것이 이번 운동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주철재 국산약살리기운동본부장은 "과거 20%에 불과했던 다국적사의 시장 점유율이 지금은 35%까지 확대됐다"며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머지않아 50% 이상으로 다국적사 제품의 비중이 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제약사들이 고사하면 의약품유통업계도 설 자리가 없다"면서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국내사 제품이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산약 살리기 운동의 세부적 계획은 추후 주 본부장이 세부적인 안을 마련할 계획이다.2014-09-23 06:14:57이탁순 -
JW중외, 효과 빠른 소화제 '위엔젤' 출시JW중외제약이 효과 빠르고 안전한 소화제를 새롭게 선보였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소화제 '위엔젤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엔젤정은 고단위 복합소화제로 과식, 과음, 스트레스로 말미암은 속 쓰림, 소화불량 및 더부룩함 등에 효과가 빠르다. 이 제품은 소장 내에서 직접적인 작용으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데 필요한 프로자임, 리파제, 비오디아스타제 등의 소화효소제가 함유돼 있으며, 담즙분비와 배출을 촉진시키는 UDCA도 복합함유돼 소화기 질환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도움을 준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수호천사의 의미를 담은 엔젤'이라는 네이밍을 적용한 진통제 시리즈를 출시하는 등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빠른 진통 효과 등 위엔젤정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진통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엔젤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14-09-22 12:14:23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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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사 처방액 부진 장기화…영업방식 변화 때문?상위제약사들의 처방실적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급기야 증권가에서는 원외처방 데이터 집계후 최근 몇 개월간 상위사들의 처방 점유율은 최저수준을 기록중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상반기 실적표를 살펴보더라도 상위제약사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지만 유독 처방액 만큼은 고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상위제약사들이 수출 등 해외시장 매출과 OTC를 비롯한 사업다각화 등에 집중하면서 외형과 수익성을 맞추는데 주력하고 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8월 전체 원외처방액은 총 7175억원으로 집계돼 2013년 8월과 비교해 2% 처방액이 감소했다. 하지만 상위사들의 처방실적 감소폭은 뚜렷하다. 대웅제약 294억원(-12.7%), 동아에스티 208억원(-12.4%), 한미약품 277억원(-9.7%), 녹십자 22억원(-9.6%), 종근당 252억원(-4.7%) 등 대다수 상위사들의 처방액은 전체 평균 처방 감소액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들 중 상당수는 1년넘게 처방실적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두고 관련업계는 상위제약사들의 영업 패턴이 관계중심에서 근거중심으로 변모하면서 처방실적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쌍벌제와 일괄약가인하, 리베이트 투아웃제로 이어지고 있는 정부의 강력한 마케팅 관련 규제정책은 상위사들의 대대적인 영업방식 변화를 가져왔고, 수년째 처방실적 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중견제약사들의 처방실적은 대체적으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성장하고 있는 중견그룹의 경우 매출대비 처방약 비중이 높고, 특허만료 제네릭 시장에서 상위사와 비교해 보다 공격적인 영업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중하위 제약회사 처방실적 점유율이 지난 2012년 7월 43.7%에서 올해 8월 47.7%로 약 5%p정도 늘어난 요인도 이같은 흐름과 같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1~8월 누적 처방액 증가율을 살펴보더라도 전문의약품 영업력이 뛰어난 대원제약이 15% 이상 성장해 최고를 기록했고, 트윈스타 등 대형품목 성장세가 뚜렷한 베링거인겔하임이 뒤를 이었다. 이어 경동제약, 제일약품, 일동제약, 삼진제약 등이 누적 원외처방액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영업력이 좋은 중견그룹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다. 8월 처방액 시장에서도 대원, 경동, 삼천당 등 중형제약사들의 처방액은 10~18% 증가한 반면 상위제약사들은 계속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이다. 이와관련 업계는 7월 시행된 리베이트 투아웃 제도로 인해 당분간 상위제약사들의 처방 점유율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상위사들이 올 4분기에 실적 증가폭이 뚜렷할 것으로 보이지만, 처방액은 여전히 고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제네릭 위주의 영업방식을 지양하고 해외시장 등에 주력하는 등 전반적으로 체질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상위사들의 행보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2014-09-22 06:15:00가인호 -
차기 유통협회장 후보에 황치엽·이한우·한상회 거론내년 2월 예정된 34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후보로 이한우 전 회장, 한상회 한우약품 회장, 황치엽 현 회장(가나다 순)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후보군은 지난 선거에서도 맞붙은 적이 있어 또다시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한우 전 회장(원일약품 대표)은 지난 임기 동안 쥴릭투쟁, 유통일원화 제도 폐지에 강력히 반대하며 삭발 투쟁을 불사하는 등 행동하는 모습으로 지지를 얻어왔다. 현재 다국적제약회사와 갈등을 벌이고 있는 유통비용 인하 문제에 보다 강한 대응을 원하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예전 모습들이 호감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이 전 회장은 퇴임 이후에도 매일 휴대폰 메신저로 도매업체 관계자들과 소통행보를 보였다는 점에서 입후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상회 한우약품 회장은 서울시도매협회장, 중앙회 총무를 다년간 지내며 회무 경험을 키워온데다 황치엽, 이한우 예상 후보자들보다 젊다는 점에서 세대교체론에 힘을 받고 있다. 더욱이 종합도매 출신으로 비용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합도매업체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황치엽 현 회장은 출마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두번의 회무 경험을 통해 다른 후보들보다 안정감에서 앞서 있는데다 주변의 출마권유가 높아 입후보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다만 3선의 부담과 공약 이행 부분에서 다른 후보들의 비판을 받아오고 있다는 점은 출마선언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세 사람 모두 3년 전 선거 때도 입후보했던 인물들이다. 업계에서는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을 보이고 있지만, 출마에 적극성을 보이는 인물도 없는데다 지지세도 약한 편이어서 결국 세 사람의 경쟁으로 모여지는 분위기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분열을 조장하기보다는 단합에 초점을 맞춰 그에 맞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2014-09-22 06:14:51이탁순 -
미래제약 신임사장에 박명래씨미래제약은 최근 박명래(64)씨를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박 사장은 종근당, 대한뉴팜, 명문제약 등 36년간 제약업계에서 일했다.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나온 박 사장은 77년 종근당에 입사해 국내 영업총괄 담당 부사장까지 맡는 등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같은 능력을 바탕으로 2001년 대한뉴팜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고, 2011년에는 명지약품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해 2월까지 명문제약 부사장으로 일한 박 사장은 미래제약 사장으로 다시 제약 일선에 복귀했다.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강한 추진력을 보여준 박 사장은 지난 2008년에는 수원대 대학원에서 '천연 한약재의 유효성분을 이용한 고지혈증치료제 개발 기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는 등 연구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2014-09-19 10:03:50이탁순 -
투아웃제 시행 후 두달…국산신약 처방실적 호조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 이후 국산신약 처방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LG생명과학이 개발한 DPP-4 국산신약 제미글로가 70%대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보령제약 ARB 국산신약 카나브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제약사들이 자체 개발한 복합제 군도 쾌속질주를 하고 있다. 종근당의 ARB+CCB 복합제 텔미누보는 두달처방이 3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한미의 진통소염복합제 낙소졸도 선전하고있다. 업계는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을 기점으로 오리지널 약물과 복합-개량신약 군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반면 공격적인 영업이 어려워졌다는 점에서 제네릭군의 실적 변화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리지널 약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약사들이 올 하반기 이후 성장곡선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데일리팜이 18일 7~8월 두달간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한 국산신약, 복합제 군 처방실적(유비스트)을 분석한 결과 카나브, 듀비에, 제미글로 등 국내개발 신약 처방액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눈에띄는 품목은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 이 품목은 트라젠타와 자누비아의 시장 장악속에서도 월 처방 10억원을 돌파하면서 성장곡선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미글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72.7%나 처방액이 증가했다. 해외시장 진출 호조와 국내시장 처방액이 증가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령제약의 카나브는 올해들어 단일제 리딩품목이었던 올메텍을 추월한 이후 하반기 이후 월 처방 20억원대 중반의 꾸준함을 보이고 있다. 이 품목은 지난 두달간 처방실적도 47억원대를 기록하며 10% 성장률을 기록중이다. 카나브는 최근 멕시코 첫 물량을 선적하는 등 해외시장 실적 창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보령측은 멕시코 첫 선적을 계기로 중남미 12개국, 브라질, 러시아, 중국 등으로 진출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신약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신약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복합제군에서는 종근당의 텔미누보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두달처방이 30억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58%나 실적이 늘었다. 고혈압시장에서 복합제 처방 패턴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트윈스타 등 초대형 품목 아성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텔미누보의 효과적인 론칭과 마케팅 전략은 국내 제약업계의 롤 모델이 되고있다. 종근당은 글리타존 계열 국산신약 듀비에의 적극적인 마케팅도 진행중이다. 이 제품은 월 처방 6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발매 첫해 80억원대 대형품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미약품 진통소염복합신약 낙소졸도 월 처방 7억원대를 올리며 순항중이다. 발매 첫해 100억원대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톡톡한 효자품목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2014-09-19 06:14:57가인호 -
"약사 55%, 습성상처에 분말 치료제 권해"약사의 55%가 출혈이나, 진물이 나는 습성상처에 분말 형태의 상처치료제를 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올해 7월 전국의 개국 약사 511명을 대상으로 한 ‘상처치료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분말형 상처치료제 구입 소비자 추이’를 묻는 질문에는 약사의 43%가 늘었다고 응답했으며, 약사의 52%가 앞으로 분말형 상처치료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이유로는 연고 도포 시 느끼는 통증과, 손가락 사용으로 인한 세균감염 위험성을 주로 꼽았다. 분말치료제 권유 비율은 전년대비 13% 증가된 수치다. 동국 마데카솔 마케팅 담당자는 "마데카솔분말은 성분과 원료를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자들에게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며, "약을 바르기 싫어하는 어린이나 끈적임이나 통증 등을 이유로 연고를 기피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다양한 상처의 종류를 구분하고, 그에 맞는 상처치료제 선택방법을 알리는,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라는 캠페인을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전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2014-09-18 11:03:32가인호 -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대외협력실장에 김연재 씨재단법인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제약산업 마케팅 전문가인 김연재 씨를 대외협력실장(이사)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는 MSD, 사노피, 다케다 등 다국적 제약사 한국지사와 다국적사 미국 본사, 싱가포르 아시아 지사 등에서 근무하면서 전문 마케터로 활약해왔다. 임상시험산업본부는 김 이사 합류로 국내외 정부기관, 다국적 제약사, 연구기관 및 유관단체와 협력관계를 긴밀히 하고, 임상시험산업 관련 전략적인 대내외 홍보활동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이사도 "한국 임상시험산업의 역량을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 현재 임상시험 순위는 세계 10위인데 점유율은 2%에도 못 미친다"며, "앞으로 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임상유치를 통해 국내 환자들이 더 좋은 신약을 더 빨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한국의 임상시험 시스템과 기술을 수출함으로써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는 신사업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임상시험사업단 후신인 임상시험산업본부는 한국을 세계적인 임상시험 중심국가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로 올해 1월25일 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지난 7월에는 제약산업육성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른 신약연구개발 정보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임상시험 인프라 조성사업과 역량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현 이사장은 제약의학회 회장을 지냈던 지동현(의사) 애브비 메디컬 디렉터다.2014-09-18 09:28:42최은택 -
"약국 결제액 1% 현물제공"…카드사 과당경쟁일부 카드사들이 대형약국을 상대로 '+알파' 개념의 현물을 제공하는 등 과당경쟁을 펼치고 있어 자칫 약국들의 불이익이 우려된다. 17일 카드업계와 약국가에 따르면 일부 카드사들이 기존 마일리나 포인트 제공 외에 결제액의 1% 정도를 현물로 제공하는 조건을 내걸며 약국 가맹점 유치경쟁에 나서고 있다. 해당 카드로 2억원 정도의 금액을 약국에서 결제하면 200만원을 현물, 즉 상품권이나 기프트카드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해당 카드는 의약품 구매전용도 아니고 약국에 지급된 현물도 카드사가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리베이트 쌍벌제와 관계가 없다. 다만 카드사가 금융감독원이나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될 경우가 문제다. 일단 약국에서 현물로 받은 금액을 사업소득의 총 수입금액으로 산정하지 않았다면 향후 세금추징 등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카드사 관계자는 "대형약국들을 대상으로 카드 영업사원들의 과당경쟁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결제 규모가 큰 약국의 결제한도를 2억~3억원까지 늘려 준 뒤 결제액의 1% 정도를 현물로 제공하는 카드사 영업사원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측은 결제액의 일정액이 현물로 제공된다면 문제 소지가 있다는 입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업체가 시장경쟁을 저해하는 판촉행위를 하면 위법 소지가 있다"며 "특히 카드 모집인들의 자체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대형문전약국 약사들도 카드사들의 판촉활동이 강화되고 있다고 입을모았다. 대구지역 P약사는 "카드사가 제시한 내용을 놓고 약사가 위법여부를 따지기는 쉽지 않다"며 "그러나 카드 영업사원들의 과도한 판촉활동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국에서는 팜코카드 등 의약품 결제 전용카드가 각광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1% 청구할인 카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즉 결제대금이 100만원이면 청구할인이 적용 99만원 청구되는 방식이다.2014-09-18 06:14:59강신국 -
대웅, '케어트로핀' 필리핀 허가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가 필리핀에 진출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7일, 성장호르몬제 '케어트로핀'과 전용주사기에 대한 필리핀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의약품 등록이 까다로운 나라 중 하나로, 이번 허가 완료는 향후 아시아 등 다른 국가 수출시장 진출 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케어트로핀은 지난 2011년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로,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한 환자들이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대웅제약은 케어트로핀을 필리핀 성장호르몬 리딩제품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현지 시장상황에 맞춰 케어트로핀의 판매 파트너링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진행 중이다. 이미 발매된 필러 퍼펙타와 함께 안티에이징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의지 또한 밝혔다. 현재 필리핀의 성장호르몬제 시장은 카트리지 제형이 바이알(앰플) 대비 2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종욱 사장은 "베트남, 필리핀지사 등을 시작으로 케어트로핀 글로벌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라며 "성장호르몬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판단되며, 2020년까지 35개국 진출, 수출액 500억원 이상 달성을 최종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어트로핀은 뛰어난 투약 편의성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출시 3년만에 중동, 남미, CIS 등에 진출을 앞두고 있다. 케어트로핀 전용주사기는 기존 1회용 성장호르몬 주사기와 달리, 펜 타입으로 리셋 버튼이 장착돼 용량 조절이 쉽고 환자 스스로 안전하게 주사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편의성이 뛰어나 장기간 자가 주사를 해야 하는 성장호르몬뿐만 아니라 인슐린 등 바이오 의약품에 적용이 가능하다.2014-09-17 09:37:13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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