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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시장 팽창…장기지속형제제·환인제약 강세조현병치료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데일리팜이 28일 IMS헬스 데이터를 토대로 2017년 상반기 주요 약물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조현병치료제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특히 장기지속형주사제(LAI, Long-Acting Injection)를 선보인 오츠카의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 얀센의 '인베가(팔리페리돈)'과 CNS 영역의 국내 강자인 환인제약의 제네릭 제품들이 선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아빌리파이는 구강붕해정인 OD정과 LAI인 메인테나가 추가되면서 총130억원대 처방을 확보했다. 2016년 상반기에 비해 13% 가량 매출이 늘었다. 인베가의 경우 월1회 제형인 서스티나와 연 4회 투약하는 트린자가 모두 성장하면서 무려 17.3% 매출이 상승하며 92억원을 기록했다. 두 약물의 LAI 제형은 연초 서울대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한 이후 빅5 병원 처방권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LAI의 차이는 성분과 투약주기에 있다. 블록버스터 경구제 아빌리파이의 LAI제형인 아빌리파이 메인테나는 월1회, 인베가 서스티나(월1회)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인베가 트린자는 연4회 투약으로 질환을 관리한다. 얀센은 월 1회 제형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투약편의성 면에서 유리한 옵션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아빌리파이는 안전성 면에서 전문의들에게 고평가를 받는 약물이다. 특히 인베가 서스티나와 직접비교 임상을 통해 8주차부터 건강관련 삶의 질을 유의하게 개선시켜 임상적 기능개선으로 이어졌고 보다 낮은 치료 중단율(29.7% vs. 36.7%)을 입증했다. 환인은 특허 이슈를 해결하고 지난해 5월 출시한 '쎄로켈(쿠에티아핀)' 제네릭 '쿠에타핀'이 62% 성장했으며 얀센의 '리스페달(리스페리돈)' 제네릭인 '리페리돈'도 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릴리의 '자이프렉사(올란자핀)' 역시 제네릭 출시에도 불구, 77억원의 처방액을 확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조현병학회 관계자는 "정신질환의 특성상, 큰 이유가 아니라면 기존 처방을 고수하는 성향이 강하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네릭의 처방빈도도 떨어진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신질환 환자들의 특성상, 주기적으로 경구제를 복용하는 것이 어려운 사례가 많아 주사제에 대한 관심은 더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LAI 자체 시장이 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2017-08-28 06:14:55어윤호 -
유통협 '의료기관 지분투자 도매' 공정위 고발 검토의약품 유통협회가 의료기관이 지분을 갖고 있는 유통업체의 독점 거래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고발을 고려하고 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28일 "세브란스(안연케어), 경희의료원(팜로드), 백병원(화이트팜)을 일감 몰아주기 명목으로 고발하기 위해 자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의료기관과 학교법인이 안연케어, 팜로드, 화이트팜에 대해 형식적으로 49%의 지분을 취득하고 사실상 유통업체를 지배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타 유통업체들이 세브란스와 경희의료원, 백병원 등과 직접 거래를 할 수 없도록 사실상 독점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인데, 현재 일부 유통업체가 안연케어, 화이트팜과 도도매로 의약품을 유통하는 것 외에는 거래가 없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다. 의료기관 등 의약품 유통업체의 특수관계인이 유통업체 지분 50%를 넘지 않으면 약사법 제47조 제4항 제1호에 위배되지 않는다. 그러나 유통업계에서는 의약품 유통시장 거래 관계에서 대형 종합병원이 갑의 위치에서 의약품 공급권까지 가지면 시장이 왜곡되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고 있다. 협회는 지난해 안연케어의 공정위 고발을 적극 검토했지만 유사 사례가 없고 유연한 대응을 한다는 명목으로 보류하기도 했었다. 최근 경희의료원, 백병원 등이 안연케어와 유사한 형태로 유통업체를 통해 의약품 납품을 받으면서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황치엽 유통협회장은 "독점 거래는 의약품 유통시장에서 업체들간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막는 부작용이 있다"며 "최근 일부 의료기관이 투자한 업체를 통해 독점적으로 거래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만큼 공정위 고발을 통해 공정한 유통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공정한 사회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번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17-08-28 06:14:54김민건 -
급여 확대에 신바람 난 '렌비마' 갑상선학회 데뷔전분화갑상선암 1차치료제로 급여권 진입에 성공한 ' 렌비마(렌바티닙)'의 마케팅 활동이 탄력을 받고 있다. 수술이 불가능하고 방사성 요오드치료에 불응하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분화갑상선암 환자의 1차요법 치료제로 급여 기준이 신설됨에 따라, 24일부터 렌비마를 처방받는 환자들은 전체 약값의 5%만 부담하면 된다. 급여등재가 이뤄진 바로 다음날인 25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갑상선학회장에선 새로운 표적항암제의 등장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읽을 수 있었다. 강의장 바로 앞에 자리잡은 에자이의 홍보부스는 "렌비마가 방사선요오드 치료에 불응한 분화갑상선암 환자의 1차요법으로 보험급여 인정을 받았습니다"란 메세지를 내걸고 홍보전을 펼쳤다. 25일 저녁에는 인터컨티넨탈 코엑스호텔로 자리를 옮겨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렌비마'는 FGFR을 함께 억제하는 기전 면에서 분화갑상선암 분야 유일한 치료제였던 바이엘의 ' 넥사바(소라페닙)'와 가장 큰 차별점을 갖는다. 올해 초 업데이트된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선 넥사바(12%) 대비 높은 반응률(65%)을 인정받으며 우선 권고되는 쾌거를 올렸다. 두 약을 직접 비교한 헤드투헤드 연구는 없지만 넥사바가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 분화갑상선암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10.8개월 연장한 반면, 렌비마는 18.3개월 연장시켰다는 점도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학회부스에서 만난 렌비마 담당 이미리 PM은 "임상연구를 통해 뛰어난 유효성을 인정받은 덕분에 비급여 상태임에도 80여 건의 처방건수가 누적됐다"며, "급여확대를 계기로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이 줄어든 만큼 분화갑상선암 1차치료제로서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주에는 급여출시 기자간담회를 열어 렌비마 처방케이스와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효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전망이다. 한편 경쟁약을 맞이하게 된 바이엘은 학회장에서 "분화갑상선암 분야에서 허가된 최초의 표적항암제"라는 메시지를 내세워 맞수를 뒀다. 임상전문가들은 선택지가 적었던 분화갑상선암 분야에 새로운 옵션이 추가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두 약제의 장단점이 달라 세부적인 활용에도 차이가 있다는 평가다. 대한갑상선학회 김원배 이사장(서울아산병원)은 "방사성 동위원소로 치료할 수 없는 분화갑상선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추가됐다는 점에서 반가운 일"이라며, "기존 치료제보다 유효성이 뛰어난 것으로 발표된 바 있어 기대감이 크다. 넥사바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원격전이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다만 "말기암 환자들에게 쓰는 약이기에 어느 정도 부작용은 감소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혈압, 단백뇨 등과 같이 기존 항암제와 다른 이상반응 프로파일을 보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환자군이 다르다. 부작용 대비 효과가 높아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겐 충분히 써볼만한 약"이라고 강조했다.2017-08-26 06:14:54안경진 -
종근당, 타크로벨서방캡슐 곧 출시…특허회피 완료종근당이 연간 341억원(IMS헬스데이터 2016년 기준)의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는 면역억제제 '타크로벨(타크로리무스수화물)' 서방형 캡슐의 출격준비를 마쳤다. 선발 오리지널품목인 아드바그랍(아스텔라스)의 제제특허를 모두 회피한 것. 이에 따라 특허침해 부담없이 시장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타크로벨서방캡슐은 지난 2월 허가받아 현재 보험급여 등재 절차를 밟고 있다. 기존 타크로벨이 1일 2회 복용하는 것과 달리 타크로벨서방캡슐은 1일 1회로 편의성이 향상됐다. 종근당은 아드바그랍과는 다른 첨가제로, 국내 등록된 아드바그랍 3개 특허를 모두 회피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3일 2021년 4월 11일 존속만료예정인 아드바그랍 서방성 제제 특허에 대한 권리범위확인심판 청구가 성립되면서 특허도전이 마무리됐다. 회사 측은 "특허소송이 완료됨으로써 출시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타크로리무스수화물 제제의 서방형 제품은 아드바그랍이 유일하다. 아드바그랍은 작년 판매액 147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35% 성장하며 시장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이미 퍼스트제네릭 타크로벨(오리지널 프로그랍, 아스텔라스)로 국내 시장 절반을 장악한 종근당이 이번 타크로벨서방캡슐로도 성공신화를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한편 면역억제제는 면역기능을 인위적으로 억제시키는 약물로, 자가면역질환이나 장기 이식에 따른 거부반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사용한다.2017-08-25 12:14:54이탁순 -
9월 판피린큐·타이레놀 약국 공급가 10%대 인상다음달 1일부터 종합감기약 판피린큐와 타이레놀 제품 2종의 약국 공급가가 10% 이상 인상된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판피린큐는 약 10%, 타이레놀 콜드에스와 어린이용 타이레놀은 약 14%씩 인상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7월부터 판피린큐가 오른다는 얘기는 있어왔지만 정확하게 9월로 시점이 잡힌 건 최근이다"고 전했다. 동아제약은 종합감기약 판피린큐 약국 공급가를 2014년 7월 이후 3년 만에 인상한다. 회사 측은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공급가를 올리는데 대해 "원가 상승이 가장 큰 이유다"고 설명했다. 판피린큐는 해열·진통·소염제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기침, 가래 등에 효과를 보이는 액제 형태의 종합감기약이다. 시중에는 한 박스당 20ml 용량 5병이 포함되어 판매되고 있다. 한국얀센이 판매 중인 타이레놀 제품군 중 타이레놀 콜드에스와 어린이용 타이레놀 80mg도 각각 14.8%, 14.2% 오른다. 세 제품 모두 해열·진통·소염제로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한다. 한편 약국가에서는 인상 전에 제품을 확보하려는 움직이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017-08-25 12:14:5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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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약 시장, 다크호스 등장…기존 선두업체 '부진'비만약 시장이 기존과 다른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선두권을 유지했던 일동제약 '벨빅'과 알보젠코리아 '푸링'이 침체기에 빠진 반면 대웅제약 '디에타민', 휴온스 '휴터민'이 치고 올라오고 있다. 작년 등장한 광동제약 '콘트라브'도 비상할 조짐을 보인다. 24일 IMS헬스데이터를 토대로 2017년 상반기 주요 비만치료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일동제약 '벨빅'이 62억원을 올려 1위를 유지했다. 10년만에 나온 비만약 벨빅은 2015년 2월 출시 이후 계속 왕좌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올해 분위기는 좋지 않다. 62억원은 전년동기대비 19.7% 하락한 수치이며, 전분기와 비교해도 7.2% 떨어졌다. 여전히 2위와 넉넉한 격차를 유지하고 있지만, 벨빅 천하가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벨빅을 위협하는 것은 기존 제품들의 약진, 그리고 새로운 약물의 출현이다. 벨빅과 함께 신약으로 관심을 모은 콘트라브는 2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6% 상승했다. 광동제약은 콘트라브의 실적향상을 위해 최근 동아에스티와 손을 잡았다. 동아에스티와 광동제약은 9월부터 공동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콘트라브가 서서히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제품인 대웅제약 '디에타민'과 휴온스 '휴터민'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지각변동의 징후로 해석된다. 두 제품 모두 마약성 원료인 '펜터민'이 주성분이다. 그동안 벨빅과 푸링, 같은 성분 약물인 푸리민에 밀려있었지만, 최근 무섭게 실적을 끌어올리더니 어느덧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이들이 치고 올라오자 마약성 원료 제품으로 시장을 주름잡았던 알보젠코리아가 부진에 빠졌다. 벨빅 등장 전까지 1위를 기록했던 푸링은 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7%, 전분기대비 1.0% 하락했다. 또 푸리민도 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3%, 전분기대비 1.7%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알보젠은 경쟁에 대비, 푸링의 절반 용량 제품인 푸링세미정을 최근 선보였지만, 상반기동안 약 6000만원의 실적으로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모습이다. 올초 종근당이 판권을 획득한 제니칼도 21억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국내 최강 영업력을 보유중인 종근당이 제니칼을 살려낼지도 관심거리다.2017-08-25 06:15:00이탁순 -
4가백신 경쟁서 GSK 선두…토종백신 점유율 60%지난해부터 시작된 4가 독감백신 경쟁에서 GSK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국산 백신들 역시 존재감을 키워가는 모습이다. 데일리팜이 35일 IMS헬스 데이터를 토대로 2016년 3분기~2017년 1분기 4가백신 판매 도즈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쟁이 시작된 9개월 동안 GSK의 '플루아릭스테트라'가 139만2461도즈를 판매하면서 점유율 40%를 기록했다. 119만8432도즈를 판매한 녹십자가 그 뒤를 & 51922;고 있으며 SK케미칼이 89만5586도즈를 기록, 가장 저조했다. 단 두 백신의 점유율은 각각 34%, 26%로 토종 백신의 점유율이 60%를 차지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GSK의 선전은 국내 허가된 최초 4가백신이었다는 점, TV광고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 등이 원동력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단 향후 4가백신 경쟁에 변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그 첫번째는 적응증이다. 4가백신은 '만3세 이상 소아 및 성인들'이 접종대상이었다. 본래 독감 백신의 니즈는 6개월~3세 미만 환자에서 상당히 높다. 현재 3종의 백신은 모두 해당 적응증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플루아릭스테트라는 미국 FDA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내년 상반기 국내 허가를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녹십자와 SK케미칼 역시 3상 연구를 진행중이다. 여기에 본격적인 독감백신 성수기인 올 가을부터는 플레이어가 늘어 난다. 올 하반기 사노피파스퇴르의 '박씨그리프테트라', 동아에스티의 '백씨플루', 보령바이오파마의 '보령플루V테트라'가 출시될 예정이다. 따라서 내년초까지 국내 공급되는 4가 독감백신의 양은 지난해보다 약 50% 증량된 1200만명분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한 4가백신 보유 제약사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의 경우 지난해까지 3가백신의 공급과 마케팅에 더 신경을 썼던 감이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4가백신 판매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IMS 데이터는 실제 처방이나 소비자가 구입했을 당시 자료가 아닌 요양기관의 유통자료이기 때문에 실제 판매량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IMS 측에 따르면 실제 처방액과 비교하면 약 플러스마이너스 10%의 오차가 있다. 4가백신의 경우도 SK나 녹십자는 지난해 유통시킨 200만도즈 이상의 백신이 완판됐다고 설명하고 있다.2017-08-25 06:14:57어윤호 -
경남제약, 프로야구 '레모나 스폰서 데이' 개최경남제약(대표 류충효)은 지난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NC 경기에서 '레모나 스폰서 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레모나 스폰서 데이는 레모나 고객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충효 대표 및 임직원 가족 400명이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했다. 류 대표의 시구를 시작으로 함께 응원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시타자로 레모나 인형탈이 등장해 어린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고척돔 경기장 내·외부에 레모나 현수막을 설치해 브랜드를 홍보했으며 입장객 모두에게 레모나 제품과 기념 부채를 선물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광판 이닝 이벤트를 통해서 어린이용 비타민C 레모나키튼정과 레모나 선물세트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류 대표는 "레모나 출시 34주년을 맞았다. 레모나를 사랑해주시는 야구팬과 경남제약 임직원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비타민C로 더욱 사랑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7-08-23 18:49:3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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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신약 펠루비의 뚝심…8년만에 100억 돌파 예상국산신약 12호로 허가받은 NSAIDs(비스테로이드성) 계열의 소염진통제 '펠루비(대원제약)'가 토종의 뚝심을 보여주고 있다. 2009년 발매이후 8년만에 국내 블록버스터라는 1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4000억원 규모의 NSAIDs 계열 소염진통제 시장이 포화상태 속에서 얻은 성과라 의미가 적지않다는 해석이다. 23일 대원제약이 최근 공개한 반기보고서에서 펠루비(서방정 포함)는 2017년 상반기 5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9% 상승했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7월 누적 원외처방조제액도 63억원으로, 올해 1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지난 5월부터는 월처방액 10억원을 넘어섰다. 펠루비의 선전은 경쟁약물 대비 많은 적응증, 서방정 발매, 시장 1위 제품 쎄레브렉스의 특허만료 등 외부요인 등에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2008년 허가받은 펠루비는 2009년 발매 이후 추가임상을 통해 치료영역을 넓혀왔다. 허가 당시 골관절염 적응증이 유일했지만, 이후 추가임상으로 2010년 10월 요통, 2012년 7월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의 완화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해열 적응증 확보를 위해 식약처와 허가절차를 진행 중이다. 해열 적응증까지 확보하면 NSAIDs 계열 약물 가운데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5년엔 복용편의성을 확대한 서방정도 발매했다. 기존 펠루비는 1일 3회 복용해야 하지만, 펠루비 서방정은 1일 2회로 먹기 편리하다. 더불어 서방정은 '하이드로포빅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소장영역에서 약물을 방출,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보통 다른 NSAIDs 약물들은 위장영역에서 약물이 방출돼 위장관계 부작용이 심해 항궤양제랑 함께 처방을 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펠루비서방정이 나온 이후 종합병원 사용코드가 확대되면서 최근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작년 NSAIDs 계열 1위 품목 쎄레브렉스(화이자)의 특허만료도 펠루비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등장으로 무한경쟁이 펼쳐짐에 따라 적응증 범위가 넓고, 부작용도 개선한 펠루비(서방)정으로 처방이 변경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 허가된 국산신약은 모두 28개. 이 가운데 작년기준 연매출 100억원을 초과하는 제품은 듀비에정(종근당), 제미글로정(LG화학), 카나브정(보령제약), 놀텍정(일양약품)으로 4개에 불과하다. 펠루비가 국산신약 100억원 클럽에 새롭게 가입해 토종 자존심을 살려줄지 주목된다.2017-08-23 12:14:5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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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타미플루 제네릭 '타미빅트' 출시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소아환자 복약편의성을 높인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빅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인플루엔자 치료제 시장은 특정 제품들이 독점적 지위를 누리면서,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때마다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등 수급 불안정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이런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오리지널 의약품 물질특허가 지난해 2월 만료된데 이어 23일에는 마지막 빗장이었던 '조성물 특허(약품 성분구조에 대한 특허)'까지 해소되면서, 후발의약품 출시를 위한 장애물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타미빅트는 타미플루(성분명: 오셀타미비르인산염, 수입: 한국로슈)의 제네릭약물이다. 대웅제약은 타미빅트 기초 원료 합성에서 완제의약품 생산까지 모든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적시에 원활한 공급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특유의 쓴맛을 개선해 소아 환자 복약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타미빅트는 오리지널 대비 약가도 저렴해 약물 경제학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타미빅트 출시로 기존 진해거담제 '엘도스'와 병용 처방 시 환자의 호흡기 증상완화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회사 측은 내다봤다. 박영훈 대웅제약 타미빅트 PM은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마다 공급 대란이 일었던 시장에 타미빅트가 출시되어 환자들의 약물 접근성이 향상됐다"며 "고순도 원료와 대웅제약의 엄격한 GMP 제조관리 시스템에서 생산되는 타미빅트는 신종플루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치료제 시장은 IMS헬스데이터 기준 지난해 약 700억원대 규모로 성장했으며 환자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요가 보장된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2017-08-23 09:38:48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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