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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파마, 임상약사모임 분과체계로 세분화약국전용 건강식품 전문브랜드 뉴트리파마(대표 이윤성·최문범)는 지난 20일 천안 오션시티호텔에서 2차 임상약사모임(회장 허덕효)을 개최했다.이날 모임에서는 ▲간·소화기 ▲면역·내분비 ▲근골격계 ▲감각·호흡기 ▲소아·여성 ▲마케팅 분야로 분과를 구성했다. 또 개인 관심에 따라 분과를 선택하고 분과별 활동방향 토의 및 발표를 진행했다.뉴트리파마 임상약사(PNT: Pharmacy-based Nutrition Therapist)모임은 '약리학적 영양요법의 전문가'를 양성해 건강식품을 보다 전문가적인 영역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약국경영활성화와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월 19일 첫 모임을 갖고 회원 위촉과 집행부 인선을 진행하고 발족했다.아울러 뉴트리파마는 '약사가 직접 참여하는 약국우선주의'를 모토로 ▲일반유통과 차별화된 상품(약국전용) ▲약국의 특성에 맞는 상품개발(치료보조 상품) ▲상품개발에 약사 참여(기획에서 판매까지) ▲생활밀착형 상품공급(연령과 소득수준에 맞는 상품) ▲고객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제공 등을 원칙으로 운영된다.또 ▲약사의 전문성과 임상이 접목된 상품으로 신뢰성 확보 ▲안전한 성분의 고기능 고객 맞춤형 상품 공급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꼼꼼한 체크 ▲거품을 뺀 합리적 가격 ▲약사의 추천을 통한 안심 사용으로 ‘약국 고객까지 생각하는 고객중심경영’에 집중하고 있다.이날 이윤성 대표는 경과보고와 함께 "많은 임상약사들이 9월 싱가폴 마리나베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식품원료 및 기능성식품 박람회인 '2019 비타푸드 아시아'에 함께 참가해 건강기능식품 원료와 완제품 등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2019-04-24 16:08:10정흥준 -
온누리약국체인, 파리 몽쥬약국 도전온누리약국체인이 '한국판 파리 몽쥬약국'으로 약국산업을 선도하는 모습이 TV 채널 전파를 탔다.지난 22일 방송된 SBS cnbc '생생경제 정보톡톡'은 의약품과 함께 헬스&뷰티 제품을 함께 취급중인 강남 소재 온누리약국체인 드럭스토어를 조명했다.기존 약국 대비 소비자 일반의약품 셀프메디케이션과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화장품 등 제품구매 폭을 넓힌 점이 방송된 드럭스토어의 강점이다.특히 의약품 조제 완료 시 진동벨 알림 등 차별화 서비스도 소개됐다.들어가기 쉽고 편안한 아이쇼핑이 가능하며, 소비자를 즐겁게 만드는 약국을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접할 수 있다는 게 온누리약국체인 드럭스토어 강점이다.2019-04-24 10:35:02이정환 -
의약품 성분 건기식 전환 추진…약국, 기대·우려 공존정부가 건강기능식품 원료범위를 확대해 일부 의약품원료까지도 추가할 계획임을 발표하자, 일선 약국가에서는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다.의약품 편의점판매와 유사한 맥락이라며 날선 비판을 쏟아내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약국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최근 정부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발표한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 방안'에는 건기식 성분으로 확대되는 의약품원료 중 알파-GPC·에키네시아 등이 대표적으로 명시됐다.식약처는 건기식 원료범위 확대를 위한 고시개정을 9월로 예정하고 있다. 이중 알파-GPC(콜린알포세레이트)는 국내에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성분이다. 다수의 약사들은 콜린알포세레이트를 건기식 성분으로 허용하는 것에 대해 수긍했다. 다만 건기식 판매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약국 외 판매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경기 지역 A약사는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치매예방이나 진행을 막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과학적근거가 더 많다. 아예 건기식으로 분류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면서 "단 건기식 판매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업체들은)의약품 성분이라는 것을 앞세워 공격적인 홍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결국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이 건기식으로 허용되면 약국 외 판매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다.일부 약사들은 '의약품 용도로 사용하는 원료는 건기식 제조에 사용할 수 없다'는 원칙이 깨지게 된다면 두 성분 외에도 더 많은 성분들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서울 지역 B약사는 "의약품 성분은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기존의 근거가 흔들리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규제완화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두 가지 성분 외에도 논의될 수 있는 성분들이 더 많아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B약사는 "해외에선 건기식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국내에선 의약품 성분으로 규제되고 있는 성분들은 아세틸엘카르니틴, 알파리포익애씨드, 멜라토닌, 글루타치온 등 더 있다"면서 "하나둘 허용되다보면 더 많은 요청이 이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B약사는 "건기식법을 만들면서 의약품 성분을 쓸 수 없도록 했는데, 예외적으로 풀어주는 것 중에 하나가 유산균이다. 우리 몸 안에 있는 성분이라면 평가를 해서 허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락토바실러스 에시도필러스 등이 그 예다. 그런데 글루타치온도 대표적으로 우리 몸안에 존재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논의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른 약국 영향은 상반된 두 가지 해석으로 나뉘었다. 먼저 의약품에 준하는 성분들이 약국 외 판매되면서 약국을 찾는 소비자들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었다.B약사는 "의약품 성분이 일반화되면 그만큼 약국을 찾는 손님은 줄어들 수 있다. 의약품이 편의점 판매되는 것과 유사한 맥락이라고 볼 수도 있다"며 "에키네시아의 경우에도 의약품 성분이라 직구가 법적으로 안되는 것인데, 만약 풀린다면 약국 아닌 곳에서 판매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한편으론 오히려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약국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을 하기도 했다.B약사는 "오히려 의약품 성분이었기 때문에 약사에게 물어보기 위해 약국을 찾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약국이 하기나름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약사회는 정부 건기식 규제완화로 국민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재검토를 촉구했다. 또 안전망 구축이 필요한 건기식 품목들에 대해선 약국전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2분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2019-04-23 11:46:46정흥준 -
"무료 드링크 입니다"…도넘은 약국 서비스 '빈축'일부 약국의 지나친 무상드링크 제공 행위로 인근 약사들이 골치를 앓는 풍경이 해소되지 않는 모습이다.약국 내 무상드링크는 자칫 환자 유인·호객행위로 판단될 가능성이 큰데도 일부 약국이 무료 냉·온장고를 비치하는 등 도 넘은 행태를 보이고있어 문제라는 지적이다.23일 경기도 A약사는 "일부 지역은 약사회 차원에서 무상드링크 근절 활동을 펴고있는 반면 몇몇 약국은 당당히 무료 드링크를 제공해 환자를 유인한다"고 비판했다.약국가 무상드링크 제공 이슈는 오랜기간 문제됐다. 단골 고객에게 서비스 차원에서 드링크 한 병을 주는 게 무슨 문제냐는 시각과 약국 개설자는 약사법 상 사은품 등으로 소비자·환자를 유인해서는 안 된다는 시각이 충돌해왔다.실제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 약국 방문 소비자에 드링크를 건네는 행위 자체를 무조건 불법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견해도 나온다.반면 약사법 시행규칙 제44조 2항은 '의약품 도매상 또는 약국 개설자는 현상품·사은품 등 경품류를 제공하거나 소비자·환자 유치를 위해 호객행위 등 부당한 방법이나 약품 일부를 사후 할인해 의약품 시장질서 어지럽히거나 소비자를 유인해선 안 된다'고 명기하고 있다.다수 약사들은 적어도 약국 방문 소비자에 무조건 드링크를 제공하거나, 별도 냉·온장고를 약국 내 비치하는 행위는 금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 곳의 약국이 무상드링크 행위를 시작하면 인근 약국을 찾는 소비자들이 약사를 향해 불만을 표하는 케이스가 생겨 혼란을 유발한다는 설명이다.A약사는 "주로 대형병원 문전약국에서 무상드링크용 냉·온장고를 별도 비치하고 환자·소비자가 마음대로 꺼내 먹을 수 있도록 한다"며 "정도를 크게 지나친 케이스로 명백한 불법 환자유인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다른 B약사도 "드링크 제공이 환자유인 측면이 없지 않지만, 단골고객 등에 한 병정도 주는 것은 사회통념상 문제삼기 어렵다는 유권해석도 나온 적 있다"며 "문제는 무상드링크가 한 병에서 한 박스로 늘어나도 나아가 일반약이나 건기식 등을 서비스로 주는 케이스로 커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라고 귀띔했다.2019-04-23 11:43:23이정환 -
수의사 처방 있으면 약국 동물약 '개봉판매' 허용수의사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동물약을 판매하는 경우 개봉판매가 허용된다.23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동물용 의약품 등 취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9월 15일부터 신설 규정이 적용된다. 먼저 동물약국 개설자 또는 동물용의약품 도매상이 수의사 또는 수산질병관리사의 처방전에 따라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하는 경우 개봉판매를 할 수 있다.또한 동물병원을 개설한 수의사(동물병원에서 진료업무에 종사하는 수의사를 포함한다)가 구제역 백신을 직접 조제해 축산농가가 자가 접종할 때도 개봉판매가 가능하다.2019-04-23 11:25:28강신국 -
"초등학생에 케토톱을?"…연령금기 모르는 학교 보건실학교 보건실에서 '연령 금기'를 주의하지 않고 투약해 부작용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학교 약사'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23일 약국가에 따르면, 학교 보건실에서 연령 금기를 지키지 않고 투약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인 약물이 파스류와 진통제다.학교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은 '케토톱'이나 '트라스트' 등으로, 이들 제품은 각각 15세 미만 소아와 14세 이하 소아 투여 금지 약물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학교가 보건실에 케토톱을 비치해 사용하고 있다.서울의 한 약사는 "가장 많은 경우가 '케토톱'으로, 연령금기를 지켜 투약하지 않아 피부 트러블 등 부작용이 많이 발생한다고 들었다"며 "케토톱은 연령 금기를 생각했을 때 초등학교에서 교사 외에는 투약할 학생이 아예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케토톱의 주 성분은 '케토프로펜'으로, 이 성분으로 인한 연령 금기로 편의점 상비약 품목 대상에서도 제외됐다. 케토프로펜은 광과민증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햇빛 노출을 자제해야 하는 성분이다.또 학교 보건실에서 자주 투약되는 진통제 역시 각 성분에 따라 '14세 이하 사용 주의', '12세 미만 사용 금지' 등 연령 금기에 따라 투약해야 하지만 학교 내에서 이 사항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경기도약사회가 '학교약사제도'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이같은 문제점을 인지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현재 학교에는 약사를 둘 수 있지만 의무 사항이 아니다. 많은 학교에서 약사 없이 보건교사가 학생을 지도하면서 자칫 잘못된 투약이 이뤄질 수 있다.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조례를 제정해 경기도에 '학교약사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회무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서울의 한 약사는 "학교 내에서는 제대로 된 복약지도가 이뤄지기 어려운 만큼 약사들이 일반약을 판매하는 단계부터 중요한 주의사항을 반드시 고지해야 한다"며 "아이에게 투약하려는 부모에게 해당 제품을 판매할 경우나, 학교 보건실에 일반약을 판매하는 약국은 연령 금기 주의사항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2019-04-23 11:03:33정혜진 -
병원 59만명, 의원 39만명 취업…고용수치 증가세병의원 취업자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3일 공개한 '2018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산업-직업별 특성자료'에 따르면 병원은 전년동기 대비 5만명 이상 취업자가 늘어 9.1%의 증가율을 보였다.병원은 2017년 하반기 54만 5000명이 근무했고, 2018년 하반기에는 59만 5000명으로 취업자수가 5만명이나 늘어났다.의원도 취업자수가 4.8% 증가했다. 의원(한의원, 치과의원)은 2017년 하반기 37만 2000명에서 2018년 하반기 38만 9000명으로 1만 8000명 증가했다.병의원 취업자에는 봉직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약사, 병원행정직 등이 모두 포함된다. 2018년 하반기 산업소분류(232개)별 취업자 규모를 살펴보면 음식점업 163만 7000명(6.0%), 작물재배업 130만 7000명(4.8%), 비거주 복지시설운영업 95만 1000명(3.5%) 순으로 많았다.전년동기대비 취업자 증감을 살펴보면,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에서 10만 8000명, 병원에서 5만명 증가했고 음식점업에서 10만 4000명, 고용알선및 인력공급업에서 8만 5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약국은 종합소매업으로 분류돼 있어 정확한 취업자수 증감현황이 공개되지 않았다.2019-04-23 09:51:32강신국 -
저소득층·옥외근로자 253만명에 마스크 무상 공급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등 253만명에게 마스크를 무상 지급한다.정부는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고충을 해결하고 선제적 경기 대응을 통해 민생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총 6조 7000억원 규모의 '미세먼지-민생'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정부는 먼저 취약계층 234만명과 미세먼지에 노출되기 쉬운 건설현장 등 옥외근로자 19만명에게 마스크를 보급한다. 투입되는 예산만 380억원 규모다. 마스크는 1인당 30개씩 지급된다.미세먼지 추경예산안 주요 내용 취약계층은 기초생보수급자 169만명, 차상위계층 42만명, 복지시설거주자 23만명 등이다.정부는 올해들어 유례없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미세먼지, 산불 등 국민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해 요인이 잇달아 발생했다며 특히, 미세먼지의 경우 재난안전법 개정으로 사회재난에 포함되는 등 미세먼지 대응체계 강화 필요성 제기돼 이같은 추경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2019-04-22 20:50:51강신국 -
전북지역 동물약 약사감시…동물병원·약국 등 대상전북지역 약국, 동물병원 등을 대상으로 동물의약품 약사감시가 시작됐다.전북도는 오늘(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4주간 도내 동물용 의약품 등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동물약사 감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점검대상은 동물용의약품 도매업소 29곳, 동물병원 199곳, 동물약국& 8231;동물용의료기기판매업소 141곳 등 총 369곳이다.주요 점검내용은 ▲판매시설 적합 여부 ▲수의사처방제 준수 ▲약사·수의사 또는 관리약사의 동물용의약품 등 관리실태 ▲무허가·유효기간경과 제품 등의 보관·판매 여부 등이다.전북도는 약사감시에 따른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확인서 징구 및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부적합 제품은 수거& 8231;폐기 처분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2019-04-22 20:37:0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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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블로거 겨냥한 민원 속출…건기식 과대광고 타깃최근 약사 블로거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민원 제기가 이뤄지면서, 일부 약사들이 검찰 조사를 받는 등 곤혹을 겪고있다.24일 복수의 지역 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제보자는 '꼭 처벌을 내려달라'는 요청과 함께 약사 블로거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이에 다수의 지역 보건소에서는 시정 및 재발방지 조치에 그쳤지만, 일부 보건소에서는 검찰로 이관하면서 문제가 커지고 있었다.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제보자가 건기식 과대광고를 문제삼아 블로그들을 신고했다. 신고를 당한 약사 중에는 복지부에 위법성에 대한 질의를 넣기도 한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특정 지역뿐만이 아니라 여러 지역의 약사들이 모두 신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지자체에 처벌을 강하게 요구하는 등 민원 내용이 악의적이라고 판단한 약사들은 건기식 업체 또는 타직능의 민원일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경남의 한 약사는 "보통의 민원은 수정을 요청하거나 문제를 제기하는 정도인데, 이번엔 특이하게도 꼭 처벌을 부탁한다며 민원이 제기된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또 약국 전용 건기식 제품 등의 과도한 효능 홍보를 문제삼기도 했다. 때문에 일부에선 건기식 업체나 타 직능의 견제라는 얘기도 나온다"고 전했다.이 약사는 "약사들이 온라인으로 판매를 한게 아니고, 제품의 효능 효과를 설명하는 것까지 과대광고로 볼 것인가에 대한 법해석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번에 신고를 당한 블로거 A약사는 제품을 설명한 것도 아니고, 공익적 목적으로 성분의 효과에 대해 설명한 것까지 문제를 삼아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A약사는 "물론 건기식 판매를 위한 목적으로 제품의 효능을 과대 홍보했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공익적인 목적으로 제품이 아닌 성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것까지 문제 삼는 건 황당하다"고 말했다.논문 등을 근거로 성분 정보에 대해 소개해줬던 글들이 문제시되면서 A약사는 향후 공익적 정보 전달의 위축을 우려했다.이어 A약사는 "제보자가 보건소 측에 단호하게 처벌하지 않으면 고발대상이 될 수 있다고 압박한 것 같다"면서 "모 개국약사가 유사 내용으로 행정처분을 받고 다른 약사들을 대상으로 분풀이성 신고를 한다는 얘기가 업계 관계자들한테 들리기도 한다"고 말했다.2019-04-22 18:27:4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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