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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병원·마스크 판매업자 고강도 세무조사 착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사무장병원, 마스크 매점매석 등 반칙과 특권 탈세혐의자 138명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가 진행된다. 국세청은 18일 불공정 거래행위와 불법을 통해 시장질서를 교란하고 세금을 탈루하는 사업자들이 국민들의 생활과 안전을 침해하면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세무조사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조사대상 불공정 탈세혐의자는 사무장병원 등 34명, 마스크 매점매석 등 민생침해 41명, 변호사 등 전관특혜 28명, 고액입시 35명이다. 국세청이 포착한 탈세 유형을 보면 의약외품 도매업자가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주일가 명의의 위장업체를 통해 원가 10억원(400원/개) 상당의 마스크 230만개를 매점& 8228;매석 후 차명계좌를 이용한 정상가 700원짜리 마스크를 현금조건부 개당 1300원에 고가 판매한 뒤 무자료 거래를 통해 약 13억원 상당의 폭리를 취한 혐의다. 아울러 가공인건비 계상 이력 혐의가 있는 의약외품 소매업자가 최근 원가 약 10억원어치 고급형 마스크(개당 1200원) 83만개를 현금으로 사재기했다. 업자는 이후 1개당 3000원에 전량 판매해 소득이 급증하자 세금을 줄일 의도로 가공경비 계상을 위해 약 15억원 상당의 거짓세금계산서를 수취한 혐의도 포착됐다. 사무장병원 조사내용을 보면 사주 A씨는 지역에서 많은 공공활동을 하며 인지도를 쌓은 유명 인사로 다수의 사무장 병원을 설립해 운영했다. 의사 명의를 빌려 다수의 병원을 운영하면서 10여 년 동안 수백억에 달하는 건강보험급여를 부당하게 수령했고, 실제 근무하지 않는 가족에게 고액의 급여를 지급하고, 법인명의로 고가 외제승용차를 구입해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탈루한 소득으로 자녀 유학, 해외여행경비 등에 사용하며 호화·사치 생활을 생활을 했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로 시장 교란행위가 확인된 의약외품 유통업체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앞& 8231;뒤 거래처를 관련인으로 추가 선정하는 등 유통거래 단계별 추적조사로 확대해 끝까지 추적& 8231;과세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위법사항(마스크 매점매석 등) 적발 시 관련기관에 통보해 벌금& 8231;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등 엄정 조치해 조사대상자의 반사회적 탈세행위를 통한 수익을 철저히 환수할 계획이다. 마스크 유통업자가 부정한 방법으로 폭리를 취하고 수입탈루 시 세금(소득세 최고 42%, 부가가치세 10%, 가산세 등), 조세포탈 벌과금(포탈세액의 0.5배 이상), 매점매석 벌과금(최대 6000만원)이 부과되는 경우 최대 폭리 대부분이 국고로 환수된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5일 발표한 코로나19 피해 세정지원 대상이 되는 사업자는 세무조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2020-02-18 10:12:19강신국 -
CU "메르스 대비 코로나19 마스크 매출 더 높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감염병 예방 필수품이 된 마스크 매출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발병 당시 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18일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기준 약 한 달(1월 20일~2월 16일)간 주요 상품의 점당 평균 매출을 비교한 결과 메르스 기간(15년 5월 20일~6월 16일) 대비 올해 매출이 67.6%나 높았다고 밝혔다. 이는 메르스 당시 약 20%에 이르는 높은 치사율과 최근 중국에서 대규모 감염 사태를 학습한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손세정제 30.2%, 비누21.9%, 가글용품 18.9% 등 다른 위생 용품 매출도 메르스 때보다 크게 올랐다. 감기약,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 매출 역시 57.2% 늘었다. CU는 "메르스 때보다 가장 높은 매출 신장을 보인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864.7%나 늘었다"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소비자들이 홍삼, 유산균, 비타민 등 함유 제품을 많이 찾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방 음료 등 기능성 음료도 덩달아 20.6% 매출이 늘었다. 편의점 도시락 수요도 늘었다. 대면 접촉을 피하기 위해 외부 활동을 자제하면서다. BGF리테일 윤석우 빅데이터팀장은 "정부의 발빠른 대응으로 감염 예방수칙에 대해 시민의식이 높아지며 관련 상품 수요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말했다.2020-02-18 10:07:3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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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방문 종로 약국…휴업 안내문만 '덩그러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29번째 확진자가 서울 종로구 소재의 약국 2곳을 방문한 것이 확인되면서, 약국 휴업과 약사 격리조치 등이 이뤄지며 지역 약국가의 누적 피해가 커지고 있다. 17일 방역당국이 발표한 확진자 동선에 따르면, 29번째 확진자는 이달 종로구 소재의 약국 2곳을 각각 두 차례씩 방문했다. 5일과 10일에는 보람약국을, 8일과 12일에는 봄약국을 방문한 것이 확인됐다. 신중호내과의원과과 강북서울외과의원 등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한 뒤 약국을 찾았다. 두 약국은 모두 방역 처리를 완료했다. 또한 약국을 방문했을 당시 접촉했던 약사들은 모두 격리조치 됐다. 1인약국이었던 보람약국은 약사 격리조치로 인해 약국 문을 닫았다. 29번째 확진자의 최종 방문일이 10일이었기 때문에 격리기간인 2주를 고려해 오는 24일까지 휴업에 들어갔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보람약국 약사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지만, CCTV 등의 확인이 불가능해 자가격리 조치가 확정됐다. 봄약국은 확진자와 접촉했던 당시 시간대 근무약사 2명에 대해서만 격리 조치가 이뤄졌다. 약국 방역 후 다른 약사들이 정상운영하고 있다. 약국 휴업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약사들이 격리 조치되면서 운영상의 피해를 겪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보람약국과 봄약국에서 자가격리된 약사는 총 3명이다. 보람약국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어 관할 보건소에서 관리중에 있으며, 25일 격리가 해제되면서 약국도 정상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운영중인 약국은 근무약사가 총 5명인데, 확진자와 접촉할 당시의 근무약사 2명에 대해서만 격리됐다. 나머지 약사들이 운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문을 닫은 약국은 24일까지 휴업에 들어갔다. 역학조사관이 10일날 확진자가 약국을 방문했으니 24일까지 자가격리가 필요하다고 약사에게 구두로 알렸다. 1인약국이고 관리약사를 구할 상황이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약사 거주지가 경기 지역이라서 관할 보건소에서 격리조치를 통보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약사 격리 및 감시, 임시휴업 등의 피해를 입은 약국은 총 13곳으로 증가했다. 국내 확진자는 17일 18시 기준 30명이다. 확진자가 늘어나거나 추가 동선이 발표되면서, 약국 피해 사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2020-02-17 18:52:14정흥준 -
코로나19에 화부터 내는 환자…약국, 대처방안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에서 코로나19 감염 의심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약사와 환자 간 갈등이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약사회가 고심 끝에 이를 방지할 만한 묘안을 내놓았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17일 각구 분회를 통해 ‘코로나19 약국 대응지침 안내’에 관한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시약사회의 이번 조치는 관내 일부 약국에서 여행이력 정보 조회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의심 등을 구두로 안내하는 과정에서 약사와 환자 간 갈등이 발생한 것이 원인이 됐다. 실제 일부 지역에서는 약사에게 구두로 관련 내용을 안내받은 환자가 불쾌감을 호소하며 언성을 높이거나 약국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에 코로나19 의심 관련 구두설명으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약사의 안전 확보가 어렵고 주변 환자에 불안감을 줄 수 있는 만큼 서면 안내문의 교부를 권고했다. 시약사회는 분회들에 “여행이력 정보 조회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발생국가 여행이력 등이 확인되거나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의심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코로나-19 의심사례 상담 안내문’을 회원 약국에서 교부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약사회 코로나-19 비상대응센터가 제작한 이번 서면 안내문은 우선 ‘귀하께서는 여행이력 정보 조회 시스템을 통하여 코로나-19 발생국가의 여행이력이 조회가 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관리 지침에 따라 다음과 같이 안내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기재돼 있다. 의심환자의 개념에 대한 설명도 담겨 있다. ▲중국 등 코로나-19 발생국가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확진환자의 증상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이다. 또 ▲의사의 소견에 따라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코로나-19 지역사회 발생국가를 여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또는 기타 원인불명의 폐렴 등)도 포함된다. 안내문에서 시약사회는 ‘위 의심사례에 해당이 되시는 분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지역 콜센터(지역번호 + 120) 또는 거주지(여행객은 숙박지) 관할 보건소로 즉시 상담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모든 국민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감염병에 대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으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활동에 적극 협조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2020-02-17 17:12:50김지은 -
유비케어, 서비스 이름 바꾸고 건강검진 시장 확장[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대표이사 이상경)가 중소기업 대상 무료검진 시장 확장에 나선다. 이를 위해 유비케어는 기업 건강검진업무 관리 무료 솔루션 '에버헬스 다이렉트' 브랜드명을 '검진이지'로 변경한다. 브랜드명 변경은 작년 3월 에버헬스 다이렉트 이름으로 서비스를 출시한 지 1년 만이다. 유비케어는 "이번 브랜드명 교체와 함께 '중소기업 중심의 사업 확장' 사업 목표를 재확립하고, 고객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홈페이지 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검진이지 홈페이지 개편은 중소기업 건강검진 업무를 대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서비스과 시스템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중소기업이 임직원과 가족 대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건강검진 질적 향상과 업무 편의성 제고를 위해 각 기업과 전국 150개 검진센터가 연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유비케어는 "기업은 검진이지 홈페이지에서 각 검진센터를 비교 선택할 수 있으며, 관련 부서 담당자는 기업별로 제공되는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임직원 건강검진 진행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임직원은 '검진이지 앱(APP)'을 통해 검진 예약부터 결과 조회까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상경 대표는 "검진이지는 작년 한해 누적 고객사가 약 200곳에 이를 만큼 높은 인지도와 안정된 시스템을 확보한 상품"이라며 "브랜드명 변경과 홈페이지, 서비스 개편을 통해 기업 건강검진 업무의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0-02-17 12:22:22김민건 -
마스크·손소독제 공급 기지개…약국 숨통 트이나[데일리팜=김민건 기자] 1차 방역용품인 마스크와 손소독제 공급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17일 약국가에 따르면 물량 부족으로 공급에 애를 먹던 일부 제약사가 약국 영업 담당자별로 마스크 재고를 할당하기 시작했다. 온라인몰에도 회사별 제품이 속속 입고돼 주문 가능 상태로 바뀌었다. 이에 앞서 자체 대응책으로 마스크·손소독제 재고 확보에 나선 분회는 이번 주 초까지 배포를 끝내기로 했다. 마스크·손소독제 대란을 겪은 지 3주 만에 공급 정상화 신호가 여기저기서 포착된다. 그동안 생산공장에서 제약사로 배당된 절대 수량이 적어 약국으로 들어가는 공급망 자체가 무너졌었다. 이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확보할 수 없었던 약사들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는 크게 늘어났었다. 먼저 이번 주부터 제약사의 마스크 공급망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광진구 한 약사에 따르면 일부 제약사는 영업 담당자별로 공급량을 할당해 약국별로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 약사는 "제약사가 확보한 양은 많지 않은 것 같지만 여러 회사로부터 마스크를 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이상 재고 확보로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코로나19가 여전히 진행 중인 반면 마스크 수요는 점점 줄어들고 있어 대란은 더 이상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주 전 또는 지난주와 비교하면 내국인은 대부분 마스크를 구매했기 때에 수요가 줄었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중국인을 빼고 대량으로 사가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샵이나 HMP몰 등 온라인몰 사정도 나아졌다. 일부 품절 제품 외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모두 구매할 수 있다. 방역용품 대란이 한창이던 시기 모든 제품에 '품절' 빨간 딱지가 붙어있던 모습과 비교하면 수급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것이다. 마스크보다 품절 상태가 심각했던 손소독제의 경우 60·100·300·500ml까지 저용량부터 대용량까지 주문할 수 있다. 서울 서부지역의 한 분회장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인터넷 구매가가 폭등하면서 재고 확보에 어려움이 커지자 구약사회 자체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확보에 나섰다. 구약사회 차원에서 최소한 약국 내 위생 유지 목적의 1차 방역용품은 구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이 분회는 여러 업체와 관계자들을 통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알아보는 노력 끝에 재고를 확보할 수 있었다. 회원약국이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도록 조건을 달아 이번주 초까지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약사회 자체적으로 회원약국의 안정적인 제품 공급에 노력을 기울인 배경은 약국이 1차 방역용품 공급선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이 분회장은 "약국에서 사용할 제품과 판매용으로는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 하다"며 "인터넷으로 먼저 공급되는 문제가 크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2020-02-17 11:57:01김민건 -
까스활명수 1위 탈환…유튜브 바람타고 구충제 약진유튜브 발 구충제 이슈의 위력은 대단했다. 지난해 말 처음 약국 판매 일반약 100대 순위에 보령알벤다졸이 첫 진입한데 이어 2개 품목이 추가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데일리팜은 지난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POS가 설치된 약국 312곳을 대상으로 100위권 내 일반약 판매금액과 판매횟수, 건수와 금액별 점유율을 분석했다. 올해 1월에는 판매량과 판매횟수, 판매금액에서 모두 까스활명수큐액75ml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지난해 11월과 12월 판매금액 기준 1위를 놓치지 않았던 비맥스정메타정은 2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 지난 12월에 이어 1월도 계절적 영향으로 감기 관련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판피린큐액20ml가 3위, 판콜에스내복액30ml는 5위로 10위권을 지켰다. 이 밖에도 광동원탕과 테라플루 나이트타임 등 감기약이 20위권 내 상당수 랭크됐다. 지난 1월 일반약 판매 순위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구충제의 약진이다. 지난 12월 보령알벤다졸이 판매금액 기준 98위를 기록하며 처음 일반약 100대 품목에 진입한데 이어 1월에는 젤콤정과 젠타졸정까지 총 3개 품목이 100위권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보령알벤다졸은 지난 12월 판매금액 기준 98위를 기록한데 이어 1월에는 59위로 순위가 급 상승했다. 더욱이 보령알벤다졸은 판매량 기준으로는 가스활명수와 타이레놀정, 광동원탕, 베나치오에 이어 5위를 차지하며 다빈도 판매 품목으로 떠올랐다. 또 젤콤정은 판매금액 기준 97위를, 젠타졸2정은 99위로 1월에 처음 100위권에 올랐으며, 이들 품목 역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서울의 한 약사는 “구충제가 약국에서 많이 판매되는 일반약 100위권 내 3개 품목이나 진입한 것은 기록적인 부분”이라며 “그간 유튜브 등의 영향으로 구충제 항암 이슈로 인한 품귀현상 등이 데이터로 확인된 것”이라고 말했다. 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의 판매율 상승은 1월에도 이어졌다. 노스카나겔은 지난해 11월 판매금액 기준 24위를 기록한데 이어 12월에는 22위로 순위가 상승한데 더해 1월에는 16위로 순위가 급 상승하며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반면 케템플라스타의 경우 지난해 12월 판매금액 기준 62위에서 71위로, 렛잇비정은 59위에서 74위로, 디펜쿨플라스타는 69위에서 78위로 순위가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자세한 100위권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02-16 17:55:14김지은 -
역대 최대 약사 1936명 배출…약국 구인난 해소되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역대 최대 새내기 약사가 배출된 가운데 근무약사 기근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약국들의 채용 시장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13일 국시원은 올해 약사 국가시험을 통해 1936명의 새내기 약사가 배출됐다고 밝혔다. 약사국시 합격자가 1900명대에 달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신입 약사 배출로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지방의 병원과 약국들이다. 지난해 말까지 지방 약국들은 근무약사 기근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울산 등 약대가 없는 지역의 경우 약사 구하기가 더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 병원과 약국들은 약대 6년제 도입 이후 배출되는 약사 수는 늘어난 반면 근무약사 구인난이 오히려 심화됐다고 입을 모았다. 상대적으로 PEET 시험 준비생 중 서울, 수도권 거주자 비율이 높다보니 지방 약대를 졸업 한 후에도 취업은 원래 거주지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약사 채용이 쉽지 않다보니 일부 지방 약국의 경우 신입 약사 기준 월 급여가 6일 근무 기준 세후 500만원에서 550만원대까지 형성된 상황이다. 서울, 수도권 약국 신입 근무약사 월 급여가 6일 근무 기준으로 세후 430만원에서 500만원대에 형성된 것을 감안하면 처우가 높은 편이다. 울산시약사회 한 임원은 "울산시약사회에서 약대 프리셉터 교육에 더 집중하는 이유 중에는 근무약사 구인난 해소도 있다"면서 "실습 한 약국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있을 수 있고, 울산 지역 자체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우리 지역 근무약사 기근이 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임원은 "프리셉터를 해 보면 우리 약국에 온 학생들을 보면 금요일에 캐리어를 가져와 본가가 있는 서울로 올라가곤 하더라"면서 "6년제 이후 지방에 연고가 없는 학생이 많다보니 졸업 후 지방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않는 비율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그간 구인난이 심했던 일부 지역에서는 이달 들어 근무약사 채용 시장이 일정 부분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약사국시를 본 학생들이 지난달 말을 기점으로 신입 약사를 채용하는 병원, 약국을 대상으로 취업문을 두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의 한 약사는 "지난해까지 우리 지역 약국들 사이에 약사가 없어도 너무 없단 말이 돌 정도였는데 이달 들어서는 조금 상황이 나아진 것 같다"며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취업을 빨리 하고자 하는 신입 약사 수요가 생기면서 약사 채용도 나아지지 않았나 생각된다. 합격자가 발표된 만큼 근무약사 취업 수요가 더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했다.2020-02-14 17:40:24김지은 -
익산종로약국, 장애인 시설에 마스크·소독용품 기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북 익산 종로약국은 13일 한마음주간보호실 이용 장애인들을 위해 시가 200만원 상당의 마스크 3박스와 소독용품 1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종로약국이 이번에 기증한 제품은 KF94 등급 마스크와 일회용 알코올 솜이다. 익산 종로약국의 한 약사는 "국가적 재난 시국에 조금이라도 약사들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약국을 찾은 소비자들도 마스크, 손 소독제를 구매하지 못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대한 재고를 구해 판매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재고 중 일부를 기증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크진 않지만 약업인으로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로약국은 한마음 주간보호실을 비롯해 관내 장애 아동 시설인 작은천사어린이집, 사과나무어린이집 등 2곳에도 마스크와 알코올 솜 등을 기부한 바 있다.2020-02-14 13:40:3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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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질병코드 100건이상 누락"…깜짝 놀란 약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보고 내역 중 질병분류기호(이하 질병코드)를 누락할 경우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경기 소재의 한 약국은 마약류 보고 중 질병분류기호(이하 질병코드) 누락이 1월 한달간 100건 이상에 해당된다는 식약처 안내문을 받았다. 안내문에는 ‘질병코드를 입력하지 않거나, 처방전에 기재하지 않은 건이 100건 이상에 해당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또한 행정처분에 대한 설명 내용이 포함돼있었기 때문에 안내문을 받은 약사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행정처분 대상이 됐다는 안내문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14일 데일리팜이 식약처에 확인한 결과, 행정처분을 통보한 것이 아닌 처방전에 기재된 질병코드를 약국에서도 입력할 필요가 있다는 안내 차원의 공문이었다. 약국은 마약류와 향정을 보고할 때 ‘처방전에 기재된 질병코드’를 반드시 보고해야 한다. 다만, 의료기관에서 환자가 원하지 않아 처방전에 질병코드를 기재하지 않았다면 약국은 보고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식약처 안내문은 질병코드가 기재된 처방전에 대해선 약국에서 질병코드 입력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인식 제고의 목적이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료법에서는 병의원에서 환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 외래처방전에 기재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엔 약국에선 보고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다만 병의원에서 처방전에 질병코드를 입력했을 경우엔 반드시 입력을 해야하기 때문에 약국에 입력 필요성을 안내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약사도 모르는 사이에 미보고 건수가 많아질 수 있고, 나중에 보건소에서 점검을 할 때 처분을 받게 되면 억울한 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안내를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 약사들은 마약류와 향정 처방시 병의원의 질병코드 입력 의무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약국에서의 질병코드 입력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기 A약사는 "병의원의 경우 환자가 원하지 않으면 입력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약국은 입력 처방전에 대해선 누락 시 행정처분까지 하겠다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마약류 관리가 확실히 되기 위해선 병의원 질병코드 입력을 무조건 하도록 해야한다. 약국과 마찬가지로 질병코드를 안 넣으면 행정처분을 받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2020-02-14 11:41:0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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