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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약사대상 최저 1.7%대 대출상품 선보인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9일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과 약사 회원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상품을 마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당국의 ‘전문직 신용대출 관리 강화’ 방침에 따라 주요 은행들이 약사, 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의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절반 이상 축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마련됐다. 협약으로 약국들은 NH농협은행이 새롭게 출시하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비를 활용한 마이너스 통장방식의 대출상품(NH메디칼론)을 최저 1.7%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이 보증료를 지원하는 보증서 담보대출을 이용할 경우 약국 개설을 준비중인 회원들도 최대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NH농협은행은 전국 840개소 영업점마다 전담 직원을 두고 신속하게 금융상품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업 회장은 "코로나19로 약국 경영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전국적인 지점망이 확보된 NH농협은행을 통해 그동안 금융 혜택에서 소외됐던 지방 소재 약국들도 보다 편리하게 대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병환 은행장도 "협약을 계기로 대한약사회 회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NH메디칼론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은 대표전화 1661-3000, 1522-3000(1번→0번 상담사연결)로 가능하며, 회원 근무지역 인근 NH농협은행 영업점의 전담직원을 통한 상담도 진행한다. 협약식에는 김대업 회장·박인춘 부회장이, NH농협은행에서는 손병환 은행장·오경근 부행장이 참석했다.2020-11-09 22:57:20강신국 -
아로마컴퍼니, '오레가노' 손세정 미스트 개발 출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아로마컴퍼니(대표 이경복)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손세정 미스트를 개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첫 제품으로 선보이는 오레가노 손세정 미스트는 70% 에탄올 이외에 고수, 니아울리, 오레가노 오일이 적정 함량으로 함유돼 있다. 회사측은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고, 인체에 무해하지만, 항 바이러스, 항 박테리아, 항 진균 작용을 발휘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약사출신인 이경복 대표는 "코로나 시대에 손이 닿는 모든 부위나 장소에 수시로 뿌려도 인체에 안심할 수 있는 세정 미스트를 만들어 보자는 계획을 세웠다"며 "이에 아로마컴퍼니를 설립하고 한국생명과학연구소에 위택생산제조 방식으로 제품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오레가노 손세정 미스트는 물이 없는 장소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고 끈적임이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장점이 있다. 손이 닿는 공용 물건에 뿌리는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미 라벤더 오일이 배합된 '숙면을 위한 마사지 오일'과 '통증 완화를 위한 에센셜 오일'로 두 개의 국내 특허와 영국 특허를 획득하는 등 오일분야 전문가로 알려져있다.2020-11-09 11:58:36강신국 -
코로나19로 약국 매출 70% 감소...자영업 평균 45.7%↓[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로 전국 자영업자 5명 중 4명 매출이 절반 가량 줄은 가운데 약국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매출이 70% 줄었다는 설문조사 결과다. 9일 비대면 알바앱 알바콜(대표 서미영)과 비대면 출퇴근 기록·자동 급여계산 서비스 알밤(대표 김진용)은 지난 10월 26~11월 4일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국내 자영업 운영 실태를 파악했다. 이번 설문의 신뢰수준은 95%이며 표본오차는 ±4.72%다. 이번 설문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매출 변동 실태'였으며 매장을 소유한 전국 소상공인 431명이 참여했다. 설문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에게 '코로나19 이후 월 평균 매장 매출 증감 변화'를 묻자 응답자 84.5%가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코로나 이전과 비슷(10.3%)'하거나 ‘매출이 늘었다(5.3%)'고 답한 경우는 드물었다. 설문 주관식 문항을 통해 파악한 자영업자의 실제 월 매출 감소규모는 평균 45.7%였다. 업종별로 차이가 확연한 가운데 약국 월 평균 매출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70% 줄은 것으로 나타나 타격이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서 ▲정보/통신판매(-53.2%)' ▲부동산/임대(-52.4%)' ▲의류/잡화(-50.0%) 등 업종에서 실제 매출감소 규모가 평균을 웃돌며 크게 떨어졌다. 그 다음으로 ▲도/소매(-45.7%) ▲숙박’(-45.0%) ▲음식점/식음료(-42.3%) ▲미용/화장품(-42.0%)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 조사로 코로나19로 매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매출 전반에 상당한 타격을 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거리두기 여파로 전체적인 내방객 감소와 확진자 방문에 따른 폐쇄·업무정지 조치로 직간접적인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코로나19 발생 후 전국 소상공인 10명 중 8명 이상이 매출 감소를 겪은 가운데 ▲오락/여가 및 숙박업(각 100.0%로 동률) ▲부동산/임대(95.0%) ▲식/음료(85.9%)와 같은 업종도 타격이 컸다. 매출 감소를 겪은 소상공인 비율을 주요 지역별로도 살펴보면 수도권은 ▲경기(84.9%) ▲서울(84.6%) ▲인천(78.3%) 순으로 매출이 줄었다. 그 외 지역에서는 ▲울산(100.0%) ▲부산(95.8%) ▲경남(95.7%) ▲충북(88.9%) ▲전북(84.6%) 순으로 집계됐다. 전국구로는 울산, 부산, 경남 세 곳이 매출 감소 비율 상위 3위를 기록했다.2020-11-09 10:12:12김민건 -
"화이자 전품목 품절 예상"…문자 한통에 약국 '발동동'[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일부 지역 도매상이 한국화이자의 전 품목이 품절 예상된다며 약국에 안내 문자를 발송하자 약사들은 재고 확보를 위해 대량 주문을 넣고 있다. 약국이 도매상으로부터 받은 문자는 화이자 올해 매출분이 끝나 발주를 중단했고, 이에 따라 현 재고 소진 후 품절이 예상된다는 내용이었다. 약사들은 혹시라도 품절 될 가능성을 우려해 마지못해 주문량을 늘리고 있었다. 하지만 한국화이자 측에선 사실무근이라며 올해 매출분의 종료로 발주를 중단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8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화이자의 전제품에 대한 안내를 받은 곳이 있는가 하면, 일부 제품들에 대한 품절예정 안내를 받은 곳도 있었다. 전제품 안내를 받은 곳들은 천만원 단위 물량을 주문해 미리 대비를 해두는 모습이었다. 예상과 달리 품절이 되지 않는 품목들이 있어 반신반의하는 반응이었지만, 혹시 모를 품절을 우려해 올해 사용할 재고를 확보했다. 경기 A약사는 "작년엔 전품목 품절예상 안내는 없었고 일부 제품들이 품절될 거라는 문자는 받았었다"면서 "이번엔 약 1400만원 가량 주문했다. 최소한으로 잡고 주문을 넣은 수량이다. 다른 제품들은 별로 걱정이 안되는데 벌써 품절이 된 자낙스의 경우엔 재고가 없다"고 말했다. A약사는 "이것 외에도 품귀 현상을 겪고 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그중엔 거의 다 소진한 제품들도 있다"면서 품절에 대비해 물량을 확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했다. 업체의 특정 제품들만 품절을 안내받은 약국들도 있었다. 일부 제품은 12월까지, 또 다른 제품은 품절 예정으로 10개씩만 주문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문자였다. 이에 일부 약사들은 남은 재고를 전부 털어버리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섞인 시선도 있었다. 경기 B약사는 "전 품목은 아니고 두 품목을 받은 약국들이 있다. 너무 대놓고 재고떨이를 하는게 아니냐고 얘기들을 한다"고 전했다. 이번 문자 내용과 관련 화이자 측은 제약사에서 안내하지 않은 내용이라며 발주 중단도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화이자 관계자는 "회사에선 도매에 (문자 내용과 같은)안내를 한 적이 없고, 또 매출분이 끝났다고 해서 발주를 중단하는 조치를 하지도 않는다"면서 "일부 품절인 제품과 문자와의 연관성도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매 측으로부터 품절예상 안내를 받을 경우 약사들은 대량 구입을 할 수밖에 없다며 근본적인 수급불안정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서울 C약사는 "특정 회사만의 얘기가 아니다. 약국이 곤란을 겪는 품절약이 대충 추려봐도 수십가지다. 유통에선 품절이 될 수 있으니 고려하라는 듯이 얘기를 해주지만 결국 협박성이나 마찬가지다"라며 "계속 반복되는 문제인 만큼 품절약을 처방하지 못하게 하거나, 근본적 해결 방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20-11-08 18:14:03정흥준 -
S제약 진해거담제 "습기 취약" 결론...개선 방안 내놔[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잦은 파손으로 문제됐던 S제약 진해거담제는 공기 노출 시 습기를 끌어들이는 성질(인습성)로 경도가 약해질 수 있다는 공식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실사와 제약사 자체 조사 과정에서 나온 결론으로 유통·포장법 개선과 타정 장비를 교체하는 보완 계획이 마련됐다. 장기적으로 제제 개선까지 연구한다. 다만, S제약은 제조 과정이나 품질 문제는 아니며 추가적인 자체 개선 사항이라고 밝혔다. 8일 데일리팜 취재 결과 S제약은 최근 진행된 식약처 실사 이후 유통 중 파손을 막기 위한 충격보강재 추가와 타정 장비 교체를 통한 정제 강도를 높이는 개선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S제약은 "식약처 불시점검을 통해 시설, 환경, 제조, 품질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며 "최초 출하 시에는 10kp 경도에도 파손이 확인되지 않았다. (진해거담제는)나정 특성 상 개봉 후 공기 중 노출(방치)되는 경우 인습에 의한 경도 저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공식 조사 결과를 밝혔다. S제약이 밝힌 1kp는 쉽게 말해 1kg 정도 무게를 정제에 가했을 때 부서지는 기준을 말한다. 동일 성분 타제약사 제품은 13kp에 깨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도 측정은 기계에 제형을 밀어넣어 부서지는 순간의 경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S제약은 즉시 적용 가능한 개선안과 장기 개선안으로 나눠 그 방안을 밝혔다. 먼저 제품 포장 용기 하부에 스펀지 재질 충격보강재를 추가 투입하고, 상부에는 기존 완충비닐(4장)을 유지해 유통 중 충격으로부터 발생 가능한 문제를 즉시 보완하기로 했다. 제품 배송 과정에서 취급 부주의로 발생 가능한 파손을 막기 위해 택배사에 취급주의 교육도 요청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타정 펀치를 변경해 경도를 높이기로 했다. S제약은 "영국의 펀치 전문업체에 분석을 요청, 파손 개선 보완 의견에 따라 정제 직경을 10.0mm(기존 10.3mm)로 줄이고 두께를 유지해 압축력 경도를 13kp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펀치 다이 정제 모서리 각도를 조절(라운딩)해 정제 내부 공기(Air) 배출을 향상하겠다"고 했다. 습기에 약한 이유는 직타 특성 이번 조사를 통해 S제약은 2021년까지 제재 개선 연구 검토도 완료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 타정(의약품을 압축해 일정한 모양으로 만드는 것) 과정에 직타 방식을 적용하고 있어 인습성에 약하다는 분석 때문이다. 보통 의약품 타정에는 습식 과립법과 건식 과립법, 직접분말압축법(직타) 등을 적용한다. 직타는 성분 안정성을 높이면서도 붕해 시간을 줄이고 제조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직타용 부형제가 필요하고 정제 경도가 다른 타정법 대비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S제약은 "직타는 체내 흡수율이 우수하나 공기 중 노출 또는 실온 방치 시 발생하는 경도 저하를 보완하기 위해 방습제와 포장 용기 인습성, 부서짐을 비교하겠다"며 "원료 수분 민감성을 수집해 원료약품과 처방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경도 기준과 관련해 "너무 딱딱하거나 물러도 좋지 않다. 단단한 경우 붕해가 늦어져 인체 흡수에 영향을 미친다"며 "제형별 적정한 경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며, 회사도 제형별 품질 기준에 따라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제 제기한 A약사, 현실적 소포장 필요 S제약이 해당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로 한 데에는 서울 A약사의 꾸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A약사는 올해 7월부터 "쉽게 부서지고 가루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성 부분에서 우려를 제기했다. 이번 조사 결과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확인한 A약사는 S제약이 소포장 단위 포장을 출시하는 게 가장 빠른 개선책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A약사는 "습기에 약한 제품이라면 현재 출시하는 1000T 단위가 아니라 500T에 담으면 습기 노출 기간이 반으로 줄어드는 것 아니냐"며 "회사는 사용 중 습기에 노출되는 게 문제라는 입장인데 그렇다면 더더욱 소포장 단위로 변경해야 한다"고 말했다.2020-11-08 14:33:53김민건 -
건강기능식품협회 회원사 5곳 중 1곳은 제약업체[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건강기능식품 규제완화 등 시장이 팽창하고 있는 가운데 제약사들의 영향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6일 데일리팜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원사 현황을 집계한 결과 GC녹십자와 유한건강생활·유한메디카가 협회에 새로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기식협회에 가입한 국내사는 유한양행과 광동제약, 일동제약 등 총 23곳이며 외국계 제약사는 바이엘코리아 등 3개사다. 헬스케어·건기식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사(17개사)까지 포함하면 총 40개사가 건기식협회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현재 건기식협회에는 총 239개사가 가입해 있는데 제약사와 그 관계사가 전체 회원사 5곳 중 1곳(18%)이나 됐다. 건기식협회는 정부로부터 기능성 표시·광고 사전심의와 건기식 영업자 법정 교육 등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해당 활동은 모든 건기식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은 협회 회원만 행사할 수 있다. 건기식협회가 추진하는 입법 활동에 참여해 정부 정책과 제도 개선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다. 기존 건기식협회에는 대웅제약과 광동제약, 유한양행은 협회에서 활동 중이며 종근당과 한미약품은 관계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GC녹십자와 유한건강생활, 유한메디카가 새로 가입함으로써 매출 1조원 그룹을 형성하는 대형제약사 영향력이 더욱 확대된 셈이다. 제약사들의 건기식협회 행보 배경에는 최근 규제 완화에 속도를 내는 정부 정책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인맞춤형 소분 건기식 시범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GC녹십자웰빙이 참여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 주력 사업 모델은 닥터PNT(Dr.PNT)라는 의사가 추천하는 개인 맞춤형 건기식이다. GC녹십자는 크릴오일 등 일반 건기식 판매를 맡으며 새로운 건기식 브랜드인 '건강한가(家)'를 출시했다. 유한건강생활도 '뉴오리진'이라는 프리미엄 건기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뉴오리진은 유한양행 푸드앤헬스사업부가 진행하던 사업으로 이를 지난해 10월 유한건강생활(당시 유한필리아)으로 넘기며 독립시켰다. 건기식 사업에 전문성을 더하겠다는 의도이다. 이 외에도 건기식협회에는 HK이노엔-콜마BNH, 유유제약-유유헬스케어, 일동제약-일동바이오사이언스-일동생활건강-일동후디스처럼 제약그룹사 단위도 적지 않다. 아울러 동국제약, 동아제약, 명문제약, 한독, 대원제약,일양약품, 조아제약 등이다 중상위권 제약사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헬스케어·건기식 사업을 영위하는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안국건강, JW생활건강, 제일헬스사이언스, 종근당건강-종근당바이오, 한미헬스케어, 한풍네이처팜, 휴온스내추럴도 있다. 이들 또한 건기식몰을 운영하거나 맞춤형 건기식 브랜드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일동제약은 건기식 브랜드 마이니(MyNi)를, 동아제약은 선택형 맞춤 건기식 브랜드 셀파렉스(SelfRX)와 온라인몰(D몰), JW생활건강은 건기식 전문 쇼핑몰 마이코드몰(mychord)을 운영하며 시니어 맞춤형 브랜드 액티브라이프를 출시했다.2020-11-06 19:01:48김민건 -
큐옴바이오, 서울바이오허브 지원기업 선정[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유산균 사균체 전문기업 큐옴바이오(대표 김완재)는 6일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 입주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는 바이오·의료 분야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창업 5년 미만 기업, 기업부설연구소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성, 사업성, 경영능력, 입주 적정성 등을 엄격히 심사해 선발하며 평가 점수 고득점 순위로 1순위부터 입주할 수 있다. 큐옴바이오는 "면역 활성이 있는 세계 최고 수준 고농도 열처리 유산균 사균체를 아이템으로 입주 신청을 진행한 결과 1순위 업체로 선정돼 내년 11월 안에 입주가 가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큐옴바이오는 ▲유산균 사균체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 ▲1g 당 10조 마리까지 배양이 가능한 큐옴바이오의 유산균 배양능력 ▲구균 일변도의 일본산 사균과 달리 배양이 까다로운 간균을 초고농도 배양했다는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김완재 대표는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의 우수한 기자재와 차별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큐옴바이오 기업부설연구소의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좀 더 공격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산 유산균 사균체의 우수성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2020-11-06 10:54:41김민건 -
"품절약 처방 계속되는데..." 민관협의체 논의 난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가의 고질적 이슈인 장기품절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협의체가 구성됐지만 올해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 한 채 난항을 겪고 있다. 복지부 주관으로 심평원·식약처·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사협회·약사회·제약협회·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는 올해 2월 1차 실무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매달 논의를 이어가며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며 3월 예정이었던 회의가 무산됐고, 이후 더 이상 논의에 진척이 없었다. 그동안에도 원료공급 등의 이유로 의약품 품절은 계속 됐고, 지역 약국가에선 수급 불안정과 품절약 처방 문제를 되풀이해야만 했다. 5일 협의체에 참여하는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경 2차 실무회의를 진행했지만 품절약 현황 정보를 공유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협의체에 참여한 A씨는 "최근 회의에선 품절약에 대한 현황조사, 공급내역 등에 대한 모니터링 상황이 공유됐다"면서 "주관하고 있는 복지부의 담당 서기관도 달라지면서 인계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품절은 제약사의 생산라인 문제로 일시적인 경우도 있고, 코로나에 따른 원료공급 문제도 있다"면서 "또 품절약인데 현장에선 유통되고 있는 약도 있다. 품절에 대한 기준과 개념부터 명확히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얼마 동안의 기간을 공급하지 못할 때 품절로 볼 것인지, 만약 현장에 재고가 남아있다면 어떤 기준으로 품절약으로 분류할 것인지 등의 세부 논의까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힌 사안들을 구체화해야 하기 때문에 협의체 회의가 단기간에 마무리되긴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일선 약사들은 수급불안정과 품절약 처방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는 문제라며, 결국 환자에게 피해가 돌아가기 때문에 수요자 중심의 정책 결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정기간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즉시 의료기관에 알려 처방을 중단하도록 하는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서울 B약사는 "일부 약국은 병원 처방을 받기 위해 품절약을 1년치씩 가지고 있다. 이건 정말 문제가 있다"면서 "정부가 공급의 불균형을 방치하는 것은 곧 담합을 조장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일부 약국이 가지고 있고 70%의 동네약국이 없다면 품절이 아니고 뭐냐.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B약사는 "일정기간 공급되지 않을 것이 예고되면 정부는 의료기관에도 정보를 알리고 즉각적인 처방 중단 조치를 해야한다”면서 “수요자인 국민이 우선시되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평원에서는 만약 협의체를 통해 품절에 대한 정의와 기준, 품목 등이 정해진다면 의료기관에 DUR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보고 있었다. 이와 관련 심평원 관계자는 "의료기관에 알려줘야 처방을 하지 않고 국민들도 불편이 덜 하니 DUR에 탑재할 수 있냐는 의견이 있었다"면서 "올해 4월부터 공급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을 DUR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품절에 대한 정의와 품목이 협의체에서 명확하게 정해진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도 지난달 20일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의료기관과 약국이 품절약 정보를 DU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2020-11-05 17:06:20정흥준 -
달라진 약 복용 문화…약국서 사라지는 정수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에는 복용 후 의자에 두고 간 약봉지를 치우거나 마시다 흘린 드링크 잔재를 치우는 것도 하나의 일이었어요. 못 먹게 하면 야박하단 소리를 들어야 했고요. 분위기가 많이 바꼈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약국에서 약사나 직원은 물론 약국을 찾는 환자들의 방역 의식도 변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전에는 약국의 당연한 서비스로 여겨지던 불합리한 부분들이 자체 방역 의식 강화와 더불어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5일 약국가에 따르면 약국에서 사용 중이던 정수기나 자판기 등의 사용을 중단하는데 더해 약이나 드링크 복용을 금지하는 곳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 확산 초기만 해도 지역 약국들은 단골 환자 등의 편의를 고려해 그간 사용해 오던 정수기 사용을 쉽게 중단하거나 막지는 못했었다. 하지만 확진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확진 환자가 방문한 약국 수도 계속 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사용을 지속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사용을 중단하거나 정수기를 대기실에서 치우는 약국이 늘고 있는 것이다. 다수 약사들은 이런 방침을 세울 수 있는 것도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인식 자체가 바뀐 게 가장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전에는 약국에서 약, 드링크 복용이나 자판기를 이용한 무상 커피 제공 등을 당연히 받아야 할 서비스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방역 차원에서 중단된 상황을 이해하는 분위기가 암암리에 형성됐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약국 방역 문제도 있지만 그간 약국에서 약이나 드링크, 단골 환자들은 차를 마시는 등의 일을 당연하게 여겨왔던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약사나 직원 입장에서는 뒷 처리 등 불편한 부분도 많았다. 동네 약국이라는 정서상 이전에는 이를 막거나 싫은 소리를 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요즘은 환자들 스스로 자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나아가 단골 환자가 많은 동네 약국들에서도 그간 배려 차원에서 제공하던 불필요한 서비스들도 점차 자취를 감추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그간 약국은 다른 업종에 비해 약사와 환자 간 ‘핸드 투 핸드’ 서비스가 많았다. 고령의 단골 고객이 많은 동네 약국은 더욱 그랬다”면서 “약 봉투나 드링크 뚜껑을 오픈해 건네주고, 어르신들은 그런 부분이 당연한 서비스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었지만 요즘은 당연히 약사들도 조심하지만 고객들도 기대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코로나 이후 가장 바뀐 풍경 같다”고 했다.2020-11-05 12:13:32김지은 -
건기식영업자교육 이수율 35%...미이수 과태료 30만원[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올해 건강기능식품 영업자 법정교육 이수율이 매우 저조하다. 5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지난달 10월 말 기준 법정교육 실적은 건기식 영업자 보수교육과 수입식품 영업자 보수교육 2개 과정 이수율이 각각 35.6%, 5.3%로 부진한 상황이라며 빠른 이수를 독려했다. 협회는 교육 미이수로 인한 과태료 등 행정 처분을 막기 위해 교육 대상자에게 우편 발송, 원격 지원 서비스 등 방법으로 교육 안내, 이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이수를 원하는 영업자는 건기식협회 건강기능식품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edu.khsa.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올해 안에 이수하지 않으면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최대 30만원의 과태료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건기식협회는 지난 9월부터 코로나19 전파 예방에 동참하고 교육 대상자 안전을 최우으로 집합교육을 전면 중단하고 온라인 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2020-11-05 10:37:0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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