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병원 학교법인 건물에 약국입점 시도 '논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익산 원광대병원 학교법인 건물에 약국 입점 시도가 이뤄지면서, 지역 약국가에선 의약분업 취지에 어긋나는 개설이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또한 약국 개설 예정 장소가 그동안은 병원 주차장으로도 사용됐기 때문에 병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다. 인근 약국 관계자는 "건물과 원광대부속병원의 토지, 건물주는 같은 학교법인 원광학원으로 토지를 공유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곳에 약국이 들어선다면 약사법, 의료법 위반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에 약국 설비가 들어왔고 약국장이나 인테리어가 준비되고 있다. 상식적으로 공간적 기능적으로 독립된 장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익산시보건소에서는 수차례 검토 결과 개설허가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병원 주차장으로 사용한 부분이 해당 건물 지번을 침범했지만,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문변호사 5명의 자문을 거쳤으며, 병원과 약국간 담합우려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건물에 원광대병원 시설이 들어온 적이 없다. 수익사업으로 식당과 의료기기 업체만 들어왔었다. 다만 문제는 건물 뒤편으로 불법건축물이 있어 원상복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병원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곳에 약국 개설이 이뤄지고 있다는 민원을 받았다. 그래서 재검토를 했는데 병원 주차장 일부가 건물 지번을 일부 침범해왔다”면서 “공간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문제될 점은 없다고 본다. 지자체 고문변호사 5명에게도 물었는데 허가에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고 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약국은 의약분업 취지로 신중하게 검토하는데, 담합우려가 없어보인다. 인근에도 여러 약국들이 있어 오히려 경쟁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복지부에도 관련 질의를 남겼으나, 지자체에서 현장을 살펴 판단하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들을 수 있었다. 원광대병원 인근 약국은 현재 3곳으로 해당 건물에 약국이 들어올 경우 나머지 약국들은 모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2020-12-17 10:33:11정흥준 -
"전문약부터 마스크까지"…품질부적합 회수 잇따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품질 부접합 의약품과 의약외품 등에 대한 판매중지와 회수 조치가 잇따르고 있어 약국에서도 유통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서울식약청은 삼아제약의 '콕사바시럽'(이노시플렉스)에 대해 품질부적합 사유로 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이유는 자재 불량에 따른 누액이다. 제조번호는 19001~5, 20001 등이다. 또한 식약처와 대전청은 유니메드제약의 '유니알주15밀리그람'(히알루론산나트륨)에 대해 무균시험 품질부적합 사유로 판매중지 및 회수를 요청했다. 제조번호는 200020(사용기한 2023.6.10), 200040(사용기한 2023.7.4) 등이다. 아울러 광주청은 노엘팜의 모닝황사방역마스크(KF94), 한국쓰리엠 반창고, 케이케이제약 후레쉬드림아이액, 케이인제이씨의 크린워시액 등도 판매 중지 요청과 함께 회수조치를 시작했다. 이에 약국에서 회상대상 제품을 취급, 보유하고 있다면 유통판매 중지와 함께 해당 제품을 반품해야 한다. 취급자 회수 협조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1차 업무정지 3일의 처벌이 부과된다.2020-12-17 03:40:52강신국 -
서울 성북구 약사 코로나 확진...약국 방역 후 휴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성북구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40대 여약사가 최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약국은 방역 후 16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다. 성북구청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약국을 방문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증상유무 관계없이 코로나 검사를 안내했다. 아직까지 명확한 감염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약사 외에도 가족 중에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오전 약사의 자녀가 먼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날 저녁 나온 검사 결과에서 약사가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감염원인 등은 구체적인 역학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약국은 방역을 완료하고 휴업에 들어갔다. 종업원 한 명과 운영중인 작은 규모의 약국이기 때문에 약사 완치까지 휴업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자체 발표 등을 통해 확인된 서울 지역 코로나 확진 약사들은 성북구 포함 총 5명이 됐다. 앞서 관악과 종로, 성동과 송파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었다. 최근에 코로나가 재유행하며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확진자 방문 약국수 또한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감염에 따른 약국가의 피해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약국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활동 시 방역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보인다.2020-12-16 18:56:01정흥준 -
위드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획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은 16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 인증은 우수한 가족친화경영운영체계를 구축하고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직원의 일, 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 제도로, 자녀 출산이나 양육 지원, 가족친화 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여되는 제도다. 위드팜은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사내 분위기 조성, 유연근무제 시행, 연차 사용 및 정시 퇴근 장려, 장기근속자 포상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직원 퇴직 후를 보장하는 '퇴직안정자금 제도'를 도입해 근속년수에 따른 퇴직금과는 별도로 추가 지급하는 복지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이 밖에도 가정의달 '부모님께 감사편지 쓰기' 행사를 통한 금일봉 전달을 8년째 해오고 있으며 임직원 창의력과 상상력을 위해 매주 상상아카데미 진행과 매월 도서 증정,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 등 다양한 복지, 문화 관련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위드팜 이상민 대표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균형 있게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가족친화 경영 체제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위드팜의 목표인 ‘행복한 회사, 행복한 약국’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직원 복지 제도와 회사 시스템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팜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행복 가치로 미래 100년 위한 新가치관'을 선포한 바 있다.2020-12-16 16:08:21김지은 -
의사들 압력?…일반약 '히알루론산점안액' 공급 중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국내에서 처음 히알루론산 성분 점안제가 일반약으로 출시되면서 약국가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출시한지 2달도 채 안돼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현대약품 측에 따르면 최근 출시했던 히알핑의 공급을 중단했으며, 현재 약국 등에 판매하지 않고 있다. 히알핑은 출시 당시 약국가의 적지 않은 기대를 모았던 제품이다. 히알루론산나트륨 성분 점안제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반약으로 허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수년 전 히알루론산나트륨 성분은 동시분류 의약품으로 전문약, 일반약 생산이 가능하지만 전문약 시장이 워낙 견고해 제약사들이 쉽게 일반약 생산을 결정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약국에서는 히알루론산나트륨 성분 점안제에 대한 수요가 워낙 높아 비교적 경증 질환 환자에게 권할 수 있는 일반약에 대한 수요가 존재해 왔다. 그만큼 이번 제품이 출시된 후 약국가에서는 현대약품 측의 이번 제품 출시 결정을 환영했었다. 더불어 제약사 입장에서 처방 의사들을 의식해 전문약 시장이 견고한 제품을 일반약으로 출시하는데 부담스러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약품 측이 이 같은 결정을 한데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약국가에서는 제품이 출시되고 한달 정도 지난 지난달 말부터 정상적으로 제품 공급이 안된다는 말이 돌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약국의 높은 관심으로 물량이 달리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지만, 사실상 업체에서 공급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 한 약사는 “히알루론산은 국내에서 사용되는 인공눈물 중 가장 처방이 많은 성분 중 하나인데 약국에서도 환자 상담을 통해 권할 수 있는 제품이 생겼다는 것 만으로도 반가운 일이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들어 제품을 주문하려 해도 잘 되지 않아 이유가 궁금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제품 출시 사실을 알았을 때 현대약품이 의사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용기있는 결정을 했다고 생각했었다”면서 “하지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을 보고 의사들의 반발로 제품 공급이 중단된 것은 아닌지 의심됐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현대약품 측은 제품 공급 중단을 결정한 것은 사실이며, 향후 해당 제품을 재판매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제품 출시에 대한 기사가 나간 후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판매를 중단했고, 제조사로부터 더 이상 제품을 공급 받을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2020-12-16 16:01:59김지은 -
참약사, 유전검사 기반 맞춤형 건강상담 교육 마무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에서의 유전자 상담모델 수립을 위한 약사 교육과정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유전체 상담약사 아카데미(Personalized Genomics Academy of Pharmacists, 이하 pGAP)가 주최하고 참약사에서 주관한 ‘유전검사 기반 맞춤형 건강상담 교육과정’이 지난달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소비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직접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는 서비스인 DTC(Direct-to-Consumer)유전자검사 결과를 약국에서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담 약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첫 강의는 참약사 김병주 대표가 ‘유전자 시대의 약사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후 유전학 박사로서 인간유전체학/약물유전체학 전문가인 이화여대 약대 정호철 교수의 ‘유전자 건강의 함수관계’, 마크로젠 서순정 수석연구원의 ‘유전자 검사 시장 현황 및 규제 관련 흐름’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지난달 22일에 진행된 2차 강의는 상담심리를 전공 중인 주경미 박사의 약국상담 총론 강의로 시작됐으며 참랩 장경일 대표의 ‘유전자 검사와 드럭머거(DIND) 활용’, 마크로젠 서순정 수석연구원의 ‘유전자 특성과 검사 메커니즘’ 강의가 이어졌다. 참약사 측은 지난 6일 진행된 마지막 강의는 유전자 상담 각론, 실전 상담 실습을 포함하고 있어 기획 초기 오프라인 강의로 예정됐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변경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3차 강의에서는 약국에서 실제로 유전자 검사를 상담해온 양평 참희망약국 이영준 약사의 약국 활용 사례와 참약사 김태린, 손정민, 김은영 이사의 검사항목 별 실전상담법 강의 후 온라인 채팅으로 조별 실습과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참약사 측은 비대면이었음에도 참여 약사들이 적극적인 토론을 진행해 우수 참가자를 선정하기가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약사는 “여러 직군 중 실제 영양제나 건강 상담, 생활습관 관리까지 해줄 수 있는 직군은 약사가 제일 근접하지 않나 싶다”면서 “앞으로 검사 가능한 항목도 더 늘어나고, 상담 알고리즘 같은 것들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을 주최한 pGAP의 주경미 박사는 “환자가 어떤 질환을 갖고 있는지, 어떤 처방약물을 복용하고 있는지를 알고 DTC 유전자 상담을 할 수 있는 직군은 약사”라며 “약사가 DTC 상담의 적임자임을 강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많이 만들어가야 할 것 같다”고 했다.2020-12-16 13:38:24김지은 -
"약국서 코로나 검체 채취?"…화들짝 놀란 약사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15일 오후 정부 차원에서 약국, 의원, 한의원 등에서 코로나19 신속 진단을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약사들이 적지 않은 혼란을 겪었다. 이날 한 언론사는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신속진단키트를 통한 전 국민 검사를 위해 전국 약국과 병의원, 한의원을 활용하기 위한 실무논의에 착수했으며, 현재 당정은 약사회 등과 실무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가 보도된 후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대한약사회도 즉각적으로 기사 내용이 사실무근이라며 해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신속 진단키트를 활용한 전 국민 검사와 관련해 당정은 어떠한 논의나 검토를 진행한 바 없다"며 "대한약사회와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도 "검체 채취 방식, 진단키트 성공률에 대한 정부 및 전문가 결정이 이뤄지면 이후 검토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약사회가 당정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은 잘못된 내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기사를 접한 약사들은 관련 내용이 언근된 것 자체에 대해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실제 15일 열린 K-방역 긴급 당·정·광역단체 화상 점검회의에서 신속진단키트 허용 필요성에 대한 언급과 함께 의료법 개정을 통한 약국, 한의원, 보건소 등에서의 검체 채취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이 제안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대다수 약사들은 우선 일반 약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를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반응이다. 약국의 경우 완벽한 방역 체계가 잡혀있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 검사를 위한 환자들이 방문해 약사가 채취를 진행한다는 것이 안전성에 위배될뿐만 아니라 약국 경영 상황에도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기사를 보고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웠다. 약국에서 검체를 채취해야 한다면 약사도 방호복 입고 일을 해야 하는 것이냐”며 “그렇다면 일반적인 환자들은 어쩌라는 건가. 그런 약국에 과연 일반 환자들이 불안해서 방문을 하겠냐”고 되물었다. 또 다른 약사는 “약국에서 만약 검사를 잘못 해 양성이 음성으로 나와 확진환자를 놓칠 수도 있는 문제 아니냐”면서 “검사를 진행하는 약사나 약국 근무자를 위한 방호복을 비롯한 방역 용품 제공이나 약국 내방 고객 감염 예방을 위한 방법은 있는지 등도 궁금하고, 코로나 진단의 전문가가 아닌 약사들이 어떻게 채취를 진행한다는 건지 모르겠다. 일정기간 교육을 한다는데 탁상행정의 표본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환자가 직접 검사를 진행하는 자가 진단키트에 한해 약국 등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동조하는 반응도 제기되고 있다. 단, 공적마스크 시행 때를 감안해 일부 조건이 충족되는 선에서다. 지방의 한 약사는 자가 진단키트 판매가 허용된다면 “간단한 자가 검사 장비여야 하는데 더해 국민의 원활한 접근을 위해 건강보험이 적용돼야 할 것”이라며 “더불어 약국에서 키트를 판매하게 되면 사용법에 대한 설명이나 상담 등이 진행돼야 하는 만큼 납득할 수 있는 정도의 수가가 보장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20-12-16 11:56:47김지은 -
홍삼·비타민·유산균 건기식 3강…약국시장 점유율 6.7%[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로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올해 건기식 시장이 작년 대비 6.6% 성장했다. 방문판매와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 대면 유통채널의 판매량이 하락한 반면, 약국은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간한 ‘2020 건기식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건기식 시장 규모는 전년 4조 6699억 대비 6.6% 성장한 4조 9805억원으로 예측했다. 100가구 중 79가구가 1년에 한 번 이상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건기식 섭취가 더욱 대중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협회의 소비자 실태조사는 지난 7월 12일까지 5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하반기는 추정치를 합산해 계산했다. 유통채널별 금액규모 변화에서는 대면 판매가 이뤄지는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방문판매, 드럭스토어 등에서 모두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면세점 또한 공항이용률이 급감하면서 전년 대비 약 50%가 감소했다. 반면 약국의 경우엔 구매건수는 429만 9000건으로 작년 427만 9000건과 유사했지만, 매출액은 2124억원에서 2371억원으로 상승했다. 전체 시장 점유율은 6.7% 수준이다. 단연 높은 성장률을 보인 채널은 인터넷몰이다. 작년 1조 3534억원에서 올해 1조 7229억원으로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눈에 띄는 성장...종합비타민 수요도 늘어 건기식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올해도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홍삼과 종합비타민도 상위 기능성원료에 포함되지만 올해 성적표에선 희비가 갈렸다. 홍삼의 경우에는 작년 1조 4397억원에서 1조 4332억원으로 감소했고, 반면 종합비타민은 4082억원에서 4295억원으로 증가했다. 종합비타민은 2017년도 4036억원으로 3년간 별다른 성장세를 보이지 않았다. 종합비타민의 수요는 특히 최근 1년 동안 급격히 늘어났다. 건기식협회가 서울과 인천,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에서 30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1750명 중 최근 1년간 건기식 구입률에 대한 설문에서 종합비타민이 3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론 홍삼 35.8%, 프로바이오틱스 33.2%를 차지했다. 복수응답임을 감안해도 종합비타민에 대한 관심도가 최근 크게 늘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2020-12-16 11:39:18정흥준 -
천안단국대병원 신규 약사 채용...연봉 5500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15일 주요 병원의 약사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천안단국대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연봉은 5500만원이며 기숙사 2인실을 제공하고, 각종 교육도 지원한다. 이달 31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강남의료재단강남병원도 약사를 모집한다. 강원 춘천에 위치해 있으며 14일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해 채용시까지 원서 지원이 가능하다. 삼성서울병원은 야간전담 약사를 채용한다. 연봉은 약 8000만원이며, 경력 2년 이상이 자격 요건이다. 21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양평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주 5일 근무에 격주 토요일 오전 근무를 할 수 있는 약사를 찾고 있다. 채용시까지 원서 접수를 이어간다.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도 약사를 모집한다. 초임 연봉 5600만원이며, 성과금이 별도 지급된다. 또 1년 근무시 26일의 연차를 제공한다. 인천 계양구에 위치해있으며 채용시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광주보훈병원도 신규 약사를 채용한다. 휴직대체에 따른 공개채용이며 19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1차 서류와 2차 면접 등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이달 31일까지 신규 약사를 모집한다.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종합병원 경험이 있는 약사를 채용한다. 경희중앙병원도 신규 약사를 채용한다. 실수령액 기준 1년 미만 경력 약사는 530만원을 지급한다. 김해시에 위치한 지역거점병원이며, 원서 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0-12-15 19:10:25정흥준 -
을지대병원 토지거래 해명 "업무·편의시설 용도로 매입"[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재단 회장 부부가 병원 전납 의약품 유통업체와 토지 거래를 해 지역약사회로부터 원내약국 논란을 빚고 있는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업무·편의시설용으로 건축하기 위해 매입했던 것이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거래했다"고 해명했다. 15일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재단 회장 부부가 유엠씨홀딩스와 거래한 금오동 441-113, 441-65, 441-66, 439-13 등 네 필지는 당초 업무· 편의시설 용도로 건축하기 위해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을지대병원은 재단 회장 부부가 지난 2013년 12월 19일 온라인 공매 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441-113번지를 낙찰받았고 2018년과 2019년에 추가로 441-65번지와 441-66번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세 필지 소유주가 동일해지면서 총 한 필지로 사용할 수 있게 됐고 토지 활용도와 가치가 동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당 필지가 2019년 12월 26일 의정부시 고시에 따라 제1종 전용주거지역에서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됨에 따라 매도 시 가치가 매입 당시보다 크게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을지대병원은 "당시 주변 부동산 거래 내역을 살피면 지난 2016년 8월 병원 건너편 대로변과 인접한 45평은 20억원(평당 약 4400만원), 2020년 3월 대로변 이면도로에 위치한 46평은 17억원(평당 약 3800만원)에 거래 됐다"며 "현재 기사에 거론되고 있는 세 필지(396평)를 평당 약 2000만원, 총 80억원에 매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을지대병원은 "종 상향과 단일 필지화 등으로 활용 가치는 높아졌지만 실제 매도에 있어 주변 거래 시세와 비교해 볼 때 오히려 낮은 금액으로 거래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필지를 매도하게 된 경위에 대해 을지대병원은 "병원 건축 부지를 매입한데 대한 부정적 시각과 우려가 있어 매수 희망자에게 시세대로 매도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병원 건너편 토지인 금오동 439-13번지를 재단 회장 부부가 매도하지 않은데 대해서는 "을지재단 또는 의정부 을지대병원 소유가 아니므로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현재 건축하는 건물 상가는 모두 분양 예정이며, 기타 면적은 오피스텔로 직원과 학생 등 실거주자에게 임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을지대병원은 의약품 공급업체 선정과 관련해서는 지난 3일 입찰 공고를 통해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2020-12-15 19:04:46김민건
오늘의 TOP 10
- 1기등재 제네릭도 생동시험?…약가인하 속타는 제약사들
- 2제약사-디지털헬스 협업 본격화…처방·매출 시험대
- 3저용량 메만틴 경쟁 심화...대웅·알보젠 등 7개사 합류
- 4정신과 의사들 "약사회 운전금지 약물 분류, 위험한 접근"
- 5김남규 라데팡스 대표, 한미 이사회 진입…캐스팅보터 될까
- 6히알루론산 주사제 등 75품목 올해 동등성 재평가 제외
- 7약가개편, 다국적제약사는 기대만 가득?…우려도 교차
- 8"행정 업무 해방"…베테랑 약사가 말하는 '3초 ERP' 만족도
- 9하나제약, 장남 이사회 제외…쌍둥이 자매 전면 배치
- 10[기자의 눈] 약가 깎고 R&D 늘려라…중소사 ‘퇴출 압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