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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체온계 중고장터 재판매 시도...가격 80만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또 다시 정부 지원 약국 체온계가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와 논란이 된 데 이어 같은 제품이 또 다시 올라왔다. 22일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판매글에는 체온계 상자와 조립이 완료된 제품 사진 등이 등장했다. 체온계 거울에 비친 화면과 뒷 배경에는 KF마스크 판매, 멸균생리식염수·파스 상자 등이 쌓여 누가 봐도 약국에서 촬영된 사진이 분명하다. 판매자는 '보다시피 새 것입니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 쓰시기에 적합해요'라는 안내 문구와 더불어 제품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판매자는 "인터넷에는 체온계만 판매하는 곳이 많아서 60만원대로 볼 수 있는데, 스탠드와 알루미늄판, 선반을 추가 구매해 90만원대에 구매했다. 체온계 풀박스(가이드책, 체온계 닦이, 거치대, 스탠드, 알루미늄판, 선반) 등이 있다. 확인용으로 3번 정도 측정했고 오작동 없이 잘 되는 걸 확인했다. 80만원에 판매한다"고 제시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약국에 설치되는 제품은 다른 판매처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한 제품으로 시리얼 넘버나 별도 표식 등을 두지 않아 구매 루트 등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약국은 정부 지원 체온계를 신청하면서 재판매 금지 등에 대한 서약을 작성해 이를 되팔아서는 안된다. 이용 약정을 보면, 정부 지원 비접촉식 체온계는 '해당 약국에서 방문자 체온측정 목적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에서 해당 지원 기기 사용이 필요하다고 정하는 시기까지 성실히 사용해야 한다'는 부분이 명시돼 있다. 또한 약사회의 실제사용 여부에 대한 확인 요청에 성실히 응하기로 약정한 내용도 포함돼있다. 특히 정부 예산이 약 82억원 투입된 사업이기 때문에 취지를 벗어난 재판매 등에는 이에 합당한 조치가 취해지며, 최근 체온계를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렸던 또 다른 약사 역시 해당 사례가 기사화된 뒤 글을 삭제하면서 사건이 일단락 된 바 있다.2021-06-24 16:12:37강혜경 -
휴마시스 코로나 항원진단키트, 베트남 판매허가 획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휴마시스(대표이사 차정학)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베트남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휴마시스는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Humasis COVID-19 Ag Test'의 베트남 현지 판매 허가를 위해 현지에서 임상 평가를 진행했고, 그 결과 제품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Humasis COVID-19 Ag Test는 한 번의 검체 채취로도 양성 및 음성 결과를 1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 3월부터 국내 정식 사용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다. 휴마시스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라 한달 사이 환자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현지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 역시 영향을 받는 등 우려스러운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최근 급속도로 재확산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베트남 현지에서 다시 진단키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항원진단키트 허가와 더불어 개인용 검사키트와 항체진단키트 또한 판매허가를 위한 절자를 밟고 있으며 조만간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휴마시스는 지난 10일 베트남 현지 보건국에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3000테스트 물량을 기부한 바 있다.2021-06-24 15:08:58강혜경 -
성인 건강 고민 1위 '눈'…피로회복 제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우리나라 성인들의 건강 고민 1순위는 다름 아닌 '눈 건강'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성인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현재 가장 고민되는 건강문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눈 건강이 40.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피로회복 35.8%, 스트레스·체지방 감소 각각 29.8%, 면역력 증진 28.8%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눈 건강에 대한 염려는 40~5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7%p 이상 증가했다. 또한 체지방 감소, 근력 강화, 두피·모발 건강, 콜레스테롤 개선, 장 건강에 대한 염려는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의 경우 응답 비율이 줄었다. 건강관리를 위해 건기식을 섭취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58.5%가 그렇다고 답변했으며 응답 비율은 60대와 40대가 가장 높았다.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해결하려는 건강 문제 1위는 장 건강이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피로, 면역력 등 건강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전과 달리 최근에는 눈, 장, 체지방, 구피 등 보다 구체적으로 관리하는 경향이 짙어졌다"며 "건강 관련 고민이 있다면 식이요법, 운동, 건강기능식품 섭취 등 적합한 관리법을 찾아 실천해 질병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1-06-24 15:00:56강혜경 -
대한상의, 비대면 진료·조제약 배송 입법 국회에 요청[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제단체가 비대면 진료허용과 의약품 배송 허용을 위해 의료법과 약사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국회를 압박하고 나섰다. 대한상의(회장 최태원)는 24일 국회의 본격적인 법안 논의를 앞두고 혁신 법안의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며 기업들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법안 중 의료법, 약사법은 아직 발의조차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즉 내국인 비대면 진료허용을 위한 의료법 개정과 약국 외 장소에서 의약품 판매·배달을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이다. 결국 국무조정실에서 논의 중인 규제챌린지와 일맥상통하는 내용인데, 의약단체가 반대하는 상황에서 의원들도 법안 발의를 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의는 수십 년째 시범사업만 하던 비대면 진료부터, 배달·순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혁신 사업모델이 샌드박스를 통해 사업의 문이 열렸지만,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국회 입법을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비대면 진료를 금지하고 있는 의료법, 자율주행 로봇을 차로 규정하고 있어 보도 통행을 금지하고 있는 도로교통법 등 정비돼야 할 과제가 쌓여 가고 있지만 관련법은 논의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강민재 대한상의 샌드박스관리팀장은 "입법과제의 경우 입법이 완료된다 해도 하위법령 정비가 남아있어 관련법령이 모두 정비되기까지 많은 시일이 소요된다"며 "샌드박스 테스트가 아직 진행 중인 과제라도, 안전성이 어느 정도 입증되는 경우 선제적으로 입법 논의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21-06-24 11:09:48강신국 -
슈도에페드린 일반약 판매 주의보…마약제조 사례 또 발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슈도에페드린 함유 일반약을 약국에서 대량 구매해, 불법으로 마약을 제조한 사례가 발생하자 약국 판매 주의보가 발령됐다. 24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식약처는 슈도에페드린 및 에페드린 함유 일반약 관리방안을 안내하고 약국에서 판매 지침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슈도에페드린 및 에페드린 함유 일반약 판매 지침을 보면 슈도에페드린 및 에페드린 제제 중 처방-조제용으로 공급되는 병포장은 처방전에 의해서만 투약해야 한다. 또한 슈도에페드린 및 에페드린 제제 중 낱알모음포장(PTP, FOIL 포장)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인에게 최대 4일분만 판매해야 한다. 슈도에페드린 및 에페드린 제제를 다량 구입하거나, PTP, FOIL 소량 포장으로 구입하더라도 반복적으로 구입하는 사례, 구입 목적이 불확실한 사례 발견 시 즉각 식약처 마약관리과(043-719-2897~9)에 신고해야 한다.2021-06-24 10:06:59강신국 -
52시간 적용 5인 이상 사업자, 고용유지시 인건비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7월부터 주 52시간제가 도입되는 5인 이상 약국 등 사업자가 근로시간 단축과정에서 신규인력에 대한 고용을 유지하면 최대 월 120만원(신규 80만원+재직자 40만원)을 최장 2년간 지원한다. 홍남기 부총리[사진]는 24일 제3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주52시간제 현장 안착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2018년 3월 주 52시간제 도입 결정후 로드맵에 따라 단계적으로 실시해 오는 등 3년간의 준비, 실행기간을 거쳐 이제 5인 이상 사업장 적용을 앞두고 있다"며 "다만 일부 열악한 뿌리산업 기업이나 52시간제가 당장 적용되는 30~49인 규모 대상기업들이 52시간제 적용상의 현장 어려움을 제기하기도 하는 만큼 이를 감안해 3가지 방향에서 제도 안착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가 설명한 3가지 방안은 먼저 제도도입 초기에는 가능한 한 단속·처벌보다는 새로 적용되는 제도에 대한 현장 적응과 제도 조기안착을 유도하는 데 역점 부여한다. 특히 이번 적용대상 기업들이 새 제도에 연착륙하고 최대 60시간까지 가능한 추가 제도 등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내에 4400개사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1대 1 방문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근로시간 단축 과정에서 신규인력 채용기업이 고용을 유지하면 최대 월 120만원(신규 80+재직자 40)을 최장 2년간 지원하고 신규채용이 어려운 뿌리기업·지방소재기업에 외국인력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최근 고용부·중기부·중기중앙회가 함께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대상이 되는 5~49인 기업 총 78만개중 90% 이상(93%)이 주52시간제를 준수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면서 "그동안 어느 정도 준비기간이 있었던 점, 그리고 대상기업의 95%를 차지하는 5~29인 사업장(74만개)은 근로자 대표와 합의해 내년 말까지 52시간에 8시간까지 더해 최대 60시간이 가능한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2021-06-24 09:10:5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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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재고약 거래 플랫폼으로 도매-약국 윈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도매와 약국의 불용재고약 문제는 약업계의 숙원 과제지만 별다른 해결책 없이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 만약 경기 A도매가 유효기간 1년이 남은 의약품을 재고로 보유하고 있는데, 관내 다른 약국들과는 달리 서울 B약국에선 수시로 필요하다면, A도매와 B약국 매칭시 불용재고약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까. 룩인사이트의 ‘약올려’ 서비스는 바로 이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도매의 재고를 부담없이 공급 받을 수 있는 약국에 제공하고, 약국엔 적정 보상을 돌려준다는 것이 ‘약올려’ 서비스의 핵심이다. 데일리팜이 만난 룩인사이트의 가진웅 대표(42)는 동아에스티에서 지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작년 ‘약올려’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개발 전 지인이 운영하는 도매에서 2년 간 일을 도우며 창업을 위한 경험을 쌓기도 했다.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작년 4월 도매상간의 온라인 거래가 가능한 ‘공유창고’ 서비스를 먼저 오픈했고 약 400개의 도매상을 모집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7월에는 도매와 약국간 거래인 ‘리워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가 대표는 ‘리워드’ 서비스에 대해 "기존의 의약품 거래 플랫폼과는 출발점에서부터 차이가 있다"고 강조한다. "연간 1조원의 의약품이 폐기됩니다. 중소도매를 포함 약 2800개 도매업체는 각각 일부 거래처에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구조를 가졌어요. 결국 도매상에겐 불용재고가 되고 의약품이 폐기되는 겁니다. 만약 A도매상의 거래 약국은 아니지만, 다른 지역의 약국에선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의약품이라면 어떨까요. 우리 플랫폼은 거기서 첫 발을 뗐고, 불용재고약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또한 약국은 사회경제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동시에 적정 보상까지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주주회원가입’이라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했는데, 5만원으로 주식을 구매하고 가입할 경우 풋옵션을 이용해 보상하는 방법이다. 주주회원들은 유효기간 1년 미만 등의 불용재고약을 구입할 경우, 남은 유효기간에 따라 최대 3%에서 12%까지 적립된 금액을 ‘풋옵션’ 매도로 돌려받게 되는 것이다. 결국 불용재고 공급과 수요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이다. 수차례 법률검토를 거쳐 적법성 확인을 마쳤다는 설명이다. "단순히 의약품을 사는 곳이라면 다른 온라인몰과 같은 거겠죠. 또 모든 약국이 우리 플랫폼을 이용할 필요도 없습니다. 연 30조 유통되는 의약품 시장에서 약국엔 20조 가량이 공급되고요, 그중 5%가 불용재고로 폐기됩니다. 약국에서 주문하는 의약품 중 5%만 리워드 서비스로 전환된다면 불용재고 문제는 상당부분 해결 될 수 있습니다." 도매와 약국, 제약사 등의 참여율이 결국 서비스의 성패로 이어지기 때문에 가 대표는 지속적으로 업계의 관심과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창기 활성화 과정에서는 공유창고를 이용한 도도매에 집중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서히 정착이 된다면 본래 취지에 맞는 역할을 하게 될 거예요. 연말까지 더 많은 업체와 약국이 가입될 수 있도록 제 취지와 서비스를 홍보할 겁니다. 끝애 약업계의 ‘당근마켓’과 같은 플랫폼이 되길 바라고 있어요." 한편, ‘약올려’는 한국브랜드대상이 주관하는 ‘2021 한국인이 신뢰하는 브랜드’에서 의약품 유통 플랫폼으로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 강원형 뉴딜 특화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에서 수상하며 서비스에 대한 인정을 받고 있다.2021-06-23 18:58:51정흥준 -
4월 AZ 접종 약사, 7월엔 화이자로…교차접종 시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4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던 개국약사들이 오는 7월 '2차 접종'을 앞두고 화이자 교차접종에 대한 통보를 받았다. 23일 약국가에 따르면 개국약사들에게 교차 접종에 대한 안내 메시지가 발송된 것으로 전해진다. '귀하의 2차 접종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변경됐습니다. 다만 접종기관이나 접종일정의 변경을 원하는 경우 코로나19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이었다. 변경 대상자는 4월 19일부터 5월 8일 사이 1차 접종을 하고, 7월 5일부터 31일 사이 2차 접종을 하게 되는 접종 예정자들이다. 개국 약사들 역시 4월 26일부터 일제히 접종을 시행했기 때문에, 이번 교차접종 대상에 포함되는 것이다. 오는 25일까지 변경신청도 가능해, 2차도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하겠다고 하는 경우에는 7월 19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동일 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해외사례나 연구결과 등을 고려시 백신 공급 상황 등을 고려해 필요한 상황에서는 1차 접종 백신의 접종간격에 맞춰 교차접종을 실시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역시 현재 현재 캐나다와 스웨덴, 독일, 프랑스, 핀란드, 이탈리아 등의 경우 교차접종을 허용하고 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에 대한 화이자 접종이 면역효과가 높고 안전하다는 결과들이 도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약사회 회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관련 강의를 진행했던 기성환 조선대 약대 교수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8~12주가 지난 시점에 화이자 백신을 투약하고 나머지는 아무런 백신도 접종하지 않은 뒤 두 집단을 비교분석한 결과 화이자로 2차 접종한 집단에서는 일주일 뒤 면역 반응이 120배 증가했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만 한 집단에서는 동일한 면역 수준이 유지됐다"며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는 화이자 백신 접종 후 7배로 증가했고, 교차 접종시 부작용 사례는 1.7%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약사들 역시 백신 수급 일정 등이 불가피한 차질이 빚어진 상황에서 안내와 같이 접종을 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약사는 "지난 주 교차접종을 할 수 있다는 언론보도를 접했고,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면서 "해외에서도 교차접종을 시행하고 있고, 이미 1차 접종을 실시한 상황에서 기간 내에 2차 접종을 하는 게 큰 무리는 없다고 판단해 예정대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확진자가 현저히 줄었다고는 하지만 약국은 확진자가 방문할 소지가 높고, 확진자 접촉에도 자가격리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모임 등에서도 제외되는 부분이 있어 우선 접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약사는 1차 접종에서 열감과 근육통과 같은 면역반응이 나타난 바 있어 2차 접종 시 면역반응이 강하게 나타난다는 화이자 백신 접종을 앞두고 우려가 있다는 것. 다만 일각에서는 교차접종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 약사는 "아직까지 교차접종을 시행하는 국가 자체도 많지 않고, 면역효과가 더 높다는 걸 입증하는 데이터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2차 역시 기다렸다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06-23 07:56:23강혜경 -
유사포장 오류 줄인다…JW중외, 전문약 포장 변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유사 포장 등으로 인한 약국가 처방 오류를 줄이기 위한 제약사의 노력이 눈에 띈다. 22일 약국가에 따르면 JW중외 측은 오는 7월부터 전문약 패키지를 전면 개정, 신 패키지를 유통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약국과 환자가 의약품을 조제·투약·복용함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등을 디자인 패키지 개선을 통해 보다 쉽게 인식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JW중외 측의 구상이다. 중외가 강조하는 부분은 크게 ▲제품 간 구분 강화 ▲적재면 함량 강조 ▲보험청구코드 기재 등 3가지다. 먼저 제품 간 구분 강화를 위해 고유의 헬스리본에 질환별 컬러시스템을 적용, 11종류에 대해 각각 다른 컬러시스템을 적용하게 된다. 또 보험청구코드를 약 앞면에 기재해 신속한 조제 지원이 가능토록 한다. 측면 부분 역시 적재시 제품 구분이 용이하도록 함량 컬러를 '제품명'까지 확대한다. 변경된 제품은 7월부터 재고 소진 후 순차 공급될 계획이다. JW중외 측은 "2019년 조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약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현장을 체크하며 올해 다시 한번 디자인을 추가로 변화하게 됐다"며 "사용자 관점에서 끊임없이 디자인 전략을 강구하며 대한약사회와 함께 개선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장 표시면 보험청구코드 기재는 대한약사회 요청에 따라 반영된 사항으로, 중외는 "기존 리뉴얼된 디자인에 익숙한 상황에서 새롭게 업데이트됨에 따라 약국에서 조제·투약시 다소 불편한 부분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일정 적응 기간을 가진다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2021-06-22 22:32:55강혜경 -
경남 거제프라자약국 '공공심야약국' 지정…시범운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남 거제프라자약국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돼 내달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거제시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여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심야약국을 시범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거제프라자약국은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심야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시민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약국에 대한 안내문과 현판 등을 게시하고 119와 경찰서, 지역약사회 등과 연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남지역에는 창원과 김해, 거제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2021-06-22 22:09:4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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