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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사 권고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무료검사 가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일 신규확진자가 500명 선을 웃돌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유증상자' 조기 발견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확진자의 상당수가 병의원이나 약국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의약사 활용 카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특히 지난달 30일부터는 의약사 권고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포스터와 간소화된 검사의뢰서를 의약단체 등에 최근 배포했다.주요 내용은 의료기관이나 약국의 권유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즉 '종합병원'이나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환자 부담금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단 환자가 진찰을 선택할 경우 진찰료는 부담되며, 상급종합병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약국에서는 검사의뢰서, 검사안내문, 처방전 비고란 등을 통해 권유 사실을 알리면 된다. 병·의원에서는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제출용 코로나19 검사의뢰서 의료기관명, 담당자 성명·휴대전화번호 등을 기재한 뒤 담당의사란에 서명해 발급하면 된다.중대본은 "발열이 없더라도 두통, 기침, 근육통, 미각·후각소실, 객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받으라"면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는 '누구나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역학적 연관성없이,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 검사가 가능하며, 의약사 권고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2021-05-11 09:54:43강혜경 -
솔빛피앤에프, 강사진 발족..."임상사례·상담노하우 공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솔빛피앤에프(대표 손원록)는 지난 4월 25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약사 강사진을 구성하고 비대면 발대식을 진행했다.코로나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된 발대식에선 정강희 학술이사, 윤영아 약사, 강동희 약사, 변필임 약사, 현고은 약사가 강사진으로 참여했다.솔빛피앤에프 강사진으로 활동하게 될 약사들. 이날 손원록 대표는 "훌륭한 약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이다. 지난 1월부터 화상강의를 통해 강사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양질의 교육 컨텐츠 제공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손 대표는 "보다 전문가적인 영역으로 자리매김해 약국경영 활성화와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강사 위촉과 교육을 진행했다"고 했다.강사진으로 참여하는 5인의 약사들도 앞으로의 활동에 각오를 전했다. 정강희 약사(대치필리아약국)는 "많은 약사들이 솔빛실전약학 이론을 공부해 3H(health, hope, happiness)를 누렸으면 좋겠다. 더 나은 약사, 더 특별한 약국으로 발돋움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직결된다면 그게 바로 실전약학이다"라고 말했다.윤영아 약사(임마누엘약국)와 강동희 약사(한강약국)도 손 대표의 강의에 대한 호평과 함께 향후 맡게 될 강의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이외에도 변필임 약사(서린프라자약국)는 "솔빛 이론은 약국에 오는 모든 고객에게 적용된다. 내가 먼저 경험해 본 제품에 대한 확실한 효과를 고객들에게 어떻게 하면 적절하게 전달할까가 고민이다"라고 전했다.현고은 약사(백향목약국)도 "항상 긴장하고 사는 현대인에게 3과와 메마름은 뗄 수 없는 관계인데 이를 통해 약국에서 효과적으로 환자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강사 교육에 대한 후기를 남겼다.솔빛피앤에프 강사진들은 앞으로 질환별·제품별 상담노하우와 임상사례 등에 대한 강의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다.또한 매주 1회 강사 교육이 있으며, 제품 좌담회와 리뷰, SNS 서포터즈 등을 통해 다방면의 학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2021-05-11 09:41:11정흥준 -
"커큐민 DDS 신기술 개발 성공...흡수율 세계 최고"유봉규 교수[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커큐민(C21H20O6) 흡수율을 기존 대비 최대 150배 이상 향상시킨 기술이 우리나라 약학대학에서 개발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유봉규(64) 가천대 약대 교수는 지난 10여년 간 커큐민 약물전달시스템(DDS) 연구에 매진, 최근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진스포' 개발에 성공했다.진스포는 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을 DDS와 접목한 일종의 특허받은 커큐민 상표등록명칭이다.다시말해 커큐민을 일반지질·인지질·부분가수분해 진세노사이드(발효홍삼)에 탑재해 흡수율을 높여, 생체이용율을 증가시켰다. 인지질 캐리어는 리포좀과 유사한 구조인데,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바이러스 탑재 체계 기술과 비슷하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특히 진스포는 소화관 흡수는 물론 경피 흡수도 뛰어남은 물론 커큐민뿐만 아니라 봉입할 수 있는 물질(성분) 종류도 다양해 응용 분야가 넓은 것으로 평가된다.유봉규 교수는 "강황에서 추출한 원료상태의 커큐민은 1kg 당 10만원 상당에 매매되고 있다. 하지만 DDS 기술로 흡수율을 향상시킨 진스포(커큐민20%)는 같은 용량당 60만원 상당에 거래되고 있어 부가가치가 높은 성분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진스포는 상용화 품목 중 가장 높은 흡수율을 자랑하는 제품 보다 5배 가량 더 뛰어난 효과를 발현하고, 기존 제품 대비 150배 향상됐다"고 밝혔다.커큐민은 항종양, 항산화, 항아밀로이드와 항염증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산화에 의한 DNA 손상과 지질과산화를 억제하고 자유래디컬의 청소부 역할을 한다.진스포의 뛰어난 효능과 제품화 가능성과 잠재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다양한 제약바이오기업에서 유산균제·초콜릿제·Y존케어 등의 품목개발 계약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수용성 커큐민 글로벌 시장은 2000억원 정도인데, 유 교수가 개발한 진스포를 포함해 세계 각국이 뛰어들고 있는 DDS의 미래가치까지 추산하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유 교수가 커큐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2003년 영남대 약대 교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영남대 재직 당시 특이하게도 내국인이 아닌 인도 유학생을 연구제자로 둔데서 비롯됐다.유 교수는 "강황의 본고장은 인도다. 연구제자가 강황 추출물인 커큐민의 효능효과에 대한 다양한 논문 집필과 실험 등을 제안했고,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돼 시도된 연구과제가 지난 2016년 결실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캐나다와 미국에서 전공한 제제물리학 박사학위에 따른 심도있고 폭넓은 관련 분야 지식과 정보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도 진스포 개발의 일등공신이다.오랜 유학생활에서 얻은 경험적 지식은 진스포 제제개발뿐 아니라 국내 약학대학 커리큘럼 발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미국 대형체인약국 CVS 근무약사 당시 임상약학에 대한 중요성을 절감, 대한임상약학회원원과 뜻있는 전국 약대 교수들과 함께 2003년부터 2006년까지 3년에 걸쳐 '약물치료학'을 편찬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2011년 약대교수협의회 약사국시위원장 시절에는 임상약학 문항이 대폭 증가된 약사면허시험제도 개편에도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가천대 약대 학장에 임명된 후에는 약학대학원 산하에 건기식·뷰티학과를 신설해 매년 30명의 입학생을 유치하고 있다.유 교수는 "지난 2018년 학교 측의 동의를 얻어 앱스바이오(구 BA바이오)라는 기업명으로 교원창업을 진행했다. 진스포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글루타치온 흡수율 개선 R&D와 새로운 RNA 전달기술로 유전질환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유 교수는 서울대 약대·대학원 졸업 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포닥(1997년)·뉴욕주 알바니 약대에서 약학박사 학위(1999년)를 수여 받았다. 이후 2003년 귀국 후 영남대 약학대 교수, 2012년 가천대 약대로 자리를 옮기고, 2018~2020년 가천대 약대 학장을 역임했다.2021-05-11 06:12:29노병철 -
일반 매출 10억 넘긴 대형약국 세액공제 혜택 '축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의 종소세 신고가 이달까지 완료될 예정인 가운데 약국의 '세부담'에 대한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공적마스크 판매가 비단 카드수수료 뿐만 아니라 5월 종소세와 4월 부가세에까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마스크 판매로 '조제 외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에 받을 수 있던 세액공제 등을 받을 수 없게 된 약국으로서는 속상한 일일 수밖에 없다.지방의 A약사는 "종소세 부담이 늘었고, 여기에 지난달 낸 부가세까지 줄줄이 세금폭탄"이라며 "공적마스크 수익 보다 세금으로 내는 부담이 더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A약사에 따르면, 이 약국은 전년 일반 매출이 10억원을 넘어서면서 1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던 세액공제를 받지 못하게 됐다.약사는 "공제도 사라지고 매출이 증가해 종소세에까지 부담이 가중된다"면서 "공제금액 1000만원에 인상된 카드수수료 800만원까지 전년 대비 1800만원 이상 더 부과됐다"고 토로했다.다만 A약국의 경우 매출 규모가 상위권에 속하는 약국으로, 세무 전문가들은 이같은 사례의 약국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다만 이 약사는 "규모가 작은 약국들 뿐만 아니라 규모가 큰 약국들도 상황이 어려운 건 마찬가지"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팜택스 임현수 공인회계사는 "공적마스크 판매가 늘어 과세(면세제외)액이 10억원을 넘어서면서 신용카드 발행세액공제를 받지 못하는 경우로 판단된다"면서 "직전년도 과세매출 10억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올해 부가가치세 신고에 적용돼 감면받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없는 경우"라고 말했다.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조제를 제외한 일반약, 건기식, 의약외품, 화장품, 당뇨 소모성 재료 등의 과세매출의 합계가 10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 연간 500만원을 한도로 하되, 2021년 12월 31일까지는 연간 1000만원까지 공제토록 한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한편 종소세 신고와 관련해서도 올해 약국 쟁점 사항은 공적마스크, 환자감소, 재난지원금 등으로, 약국은 오는 31일까지 신고·납부를 완료해야 한다.2021-05-10 18:44:55강혜경 -
유통업체, 비닐포장 배송 여전...약사들 "이젠 바꿉시다"의약품 배송을 받고 약국에 쌓인 비닐봉지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하루에도 수차례 의약품 배송이 이뤄지는 약국에는 유통업체가 포장에 사용하는 비닐소재들이 수북히 쌓인다.약사들에겐 익숙한 일이지만 최근 비닐 재포장 금지가 약국가에 이슈화 되면서, 일각에선 의약품 배송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일부 제약사와 건기식업체가 재생봉투 및 종이봉투, 종이충전재 등을 사용하고 있어 이같은 움직임이 확산돼야 한다는 주장이다.동아제약은 작년 7월부터 박카스 비닐봉투를 종이봉투로 변경했고, 그린스토어는 작년 10월부터 배송박스에 종이충전재를 사용하고 있다.서울 A약사는 "필요할 때마다 의약품 주문을 하다보니 4차례 주문을 하면 결과적으로 약국엔 비닐봉지 4개가 따로 온다"면서 "다른 업종에선 종이충전재로 바꿔서 사용하는 곳들이 많아졌는데 의약품은 비닐봉지거나 비닐뽁뽁이(충전재)를 이용해 배송이 된다"고 말했다.A약사는 "박카스는 비닐에서 종이봉투로 변경이 됐고, 생분해성 비닐봉투를 이용하는 제약사들도 있다"면서 "하지만 아직 비닐소재를 이용하는 곳들이 훨씬 더 많아서 유통과정에서도 좀 더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이에 유통업체에서는 규격에 맞는 박스를 이용하고 있어 충전재 사용 빈도가 적고, 배송 시 종이봉투 사용은 단가 등의 이유로 변경이 쉽지 않다는 반응이다.유통업체 관계자는 "다른 업종과 달리 의약품은 무게가 많이 나가거나 시럽류인 경우가 아니라면 박스에 충전재를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사이즈별로 맞는 박스를 이용해 배송하고 있어서 소위 비닐 뽁뽁이가 필요한 경우는 전체 중 1~2%에 불과할 것"이라고 했다.또다른 업체 관계자도 "약국 공급은 크게 비닐봉투와 규격에 맞는 박스에 배송하는 경우로 나뉜다. 박스의 경우엔 제약사가 공급하는 박스를 재활용하거나, 규격에 맞는 종이박스를 이용하는 경우들이 많다. 직원들이 직접 배송을 하기 때문에 파손 위험이 높지 않아 충전재를 사용하는 일은 적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비닐봉투는 수년 전에도 친환경적으로 바꿔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었지만 실행이 되진 않았다. 아무래도 종이봉투로 변경할 경우 단가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2021-05-10 17:50:49정흥준 -
일교차·황사 탓 소청과·ENT '북적'…약국도 처방 증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교차가 10℃이상 벌어지는 날씨가 계속되고 황사·미세먼지 등이 겹치며 소청과와 이비인후과 관련 처방이 늘고 있다. 여기에 일부 동네의원들은 중단했던 주말진료 등을 재개하는 모습이다.10일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사실상 전멸이라고 했던 소청과와 이비인후과 처방이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경기 A약국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1,2 학년생들이 매일 등교하던 3월부터 환자들이 꾸준히 늘어 최근에는 관련 처방이 늘었다"면서 "작년과 같이 마스크를 착용하지만 올해는 유독 비가 자주 내리며 추웠다, 더웠다 하는 날씨 탓에 환자들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같은 지역 B약국 역시 "일교차와 황사, 봄철 알러지로 인해 콧물, 코막힘, 기침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면서 "지난 달에는 1년 가까이 수요가 없던 코끼리뻥코가 한 날 모두 판매되는 등 전년 대비만큼은 아니지만 작년에 비해서는 상황이 훨씬 낫다"고 말했다.코세척 용품과 생리식염수, 일반의약품 알러지약 수요도 늘고 있다. 서울지역 C약국은 "알러지약과 코, 목 나잘스프레이 제제에 대한 지명구매가 늘었다"면서 "눈물, 가려움, 콧물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세척 관련 용품도 간간히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 일부 온라인몰에는 코세척기, 코세척분말, 지르텍, 콜대원 키즈노즈, 용각산쿨과립, 나잘스프레이 등이 판매 상위권에 진입해 있다.서울지역 소아과 문전 D약국은 "병원이 지난해 중단했던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하던 주말진료를 3월부터 재개했다"며 "아직까지도 전반적으로는 한산한 분위기지만, 유치원·초등학교 방과 후와 학원 하교 후 등 특정 시간 대에는 환자가 주로 몰린다"고 말했다.이 약국은 "처방이 줄고 주말 진료도 중단하면서 불가피하게 전산직원을 줄였었는데, 올해는 작년 보다는 상황이 나아지는 듯 하다"고 설명했다.2021-05-10 11:38:32강혜경 -
제이비케이랩, 셀메드 정회원 대상 정기 세미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천연물 신약개발 기업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은 최근 약국 만성질환 환자 케어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교육은 셀메드 회원 정기 세미나로 4월 22일과 5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셀메드 정기 세미나는 강남역 세경빌딩 6층에서 매주 목요일에 진행을 하고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은 손소독과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진다.이날 장봉근 대표는 직접 스터디에 참여해 Q&A 시간을 가지고 ‘셀메드 세포교정영양요법 OCNT(Ortho cellular Nutrition Therapy)’를 활용한 만성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장 대표는 임상약리학을 전공한 약사 출신의 의학박사로 셀메드 세포교정의약학회의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다.장 대표는 세포교정영양요법 OCNT(Ortho cellular Nutrition Therapy)의 기초개념강의를 통해 "합성약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근본적인 치료보다 일시적인 증상억제에만 그치며 자율신경과 면역계를 교란하고 만성질환을 악화시킨다"며 "합성약에 망가진 세포막과 유전자를 회복하는 것만이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근본적인 대안이다"라고 말했다.또 장 대표는 "고민, 불안, 과로, 불면 등의 스트레스와 약, 술, 가공식품, 화장품, 미세먼지 등의 독성물질이 세포막,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콜라겐조직을 손상시켜 만성질환과 암을 발생시킨다”며 “만성질환에 ‘시아플렉스’의 강력한 해독 항산화 및 초유전자 작용, ‘유파플렉스’의 세포막 재생, ‘클로플렉스’의 유전자 공급 등 3박자를 갖춘 OCNT를 적용하면 망가진 유전자를 바로잡아 근본적인 치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셀메드 세포교정의약학회 학술이사로 활동 중인 김영로 약사(서울중구 자연주의약국)가 ‘셀메드의 기본개념’과 ‘NOEUFA 슬림 다이어트 제품’ 강의를 맡았다.또 정나오미 약사(경기용인 종로약국)와 박대섭 약사(서울종로 혜화약국, 약학박사)는 ‘셀메드 제품을 통한 임상환자 케어’ 강의를 진행했다. 황해연 약사(서울강남 이로운약국)는 ‘셀메드 실전 활용법‘을 강의하면서 성공적인 만성질환 관련 약국 임상사례와 활용법을 발표해 많은 약사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김영로 약사(자연주의약국)는 약국 임상사례 발표와 함께 "셀메드는 독자적인 특허기술을 통해 만들어낸 제품들과 수많은 성공적인 임상을 통해 이미 자리를 굳혔다"며 "여러 암환우 커뮤니티를 통해 세포교정영양요법에 대한 좋은 사례들이 소개되면서 약국가에 문의가 많아지고 있어 앞으로는 많은 약국에서 세포교정영양요법을 활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이에 장 대표는 "약사가 직접 처방하는 약국전용 건기식 브랜드인 셀메드는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약국의 역할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현대의학으로 치유가 힘든 질환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한편, 전국 700여명의 개국 약사들이 정회원으로 등록된 셀메드 세포교정의약학회(학회장 백경신)는 2011년 11월 국제학술지 TANG(Humanitas Medicine) 저널 1권 1호 창간을 시작으로 매년 4회(2월, 5월, 8월, 11월) 온라인저널을 정기 발행하고 있다. 2021년 5월 최근호까지 포함해 총 11권 38호 264편의 논문을 등재했다.2021-05-09 17:24:32정흥준 -
'1만원대' 코로나 키트…약사 운영 온라인몰 최저가 주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가격이 1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약국 공급가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 것이다.일부 약국은 판매처가 늘어남에 따라 판매가격을 일부 조정해 판매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온라인의 가격 공세에 백기를 들고야 말았다.약사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부분은 온라인에서 최저가를 주도하는 이들 가운데 약사들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9일 기준 온라인 최저가격은 2매입 기준 1만800원이다. 1만900원에 판매되는 몰도 쉽사리 찾아볼 수 있었다.4월30일 1만6000원에서 시작된 검사키트가 불과 일주일 사이 5000원 가까이 떨어지게 된 것이다. 반면 이마트와 같은 대형마트, 편의점, H&B숍의 경우 '본사 지침'에 따라 가격이 준수되는 편이었다.A약국은 "키트에 관심을 갖는 이들은 주로 젊은 층들이다. 이들이 조금만 검색해 보면 약국과 온라인몰 가격 차가 5000원 가까이 나는데 약국에서 구매하겠느냐"면서 "배송료가 부과된다고 하더라도 거의 1회에 한한 것이기 때문에 수요가 줄어드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우려했다.이 약국은 "문제는 낮은 가격을 주도하는 판매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약사들"이라고 말했다.이마트에서 판매가 시작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약사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검사 키트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는 우려는 유통 전부터 이미 제기돼 왔었다. 한 업체의 온라인 설명회에서 일부 약사들은 '약사들이 온라인몰을 통해 키트를 판매할 수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었다.B약국은 "우려하던 일이다. 결국에는 약사 스스로가 마진을 포기하고 개인의 이윤을 챙기는 형국"이라며 "약국에서 반품 러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현재 최저가격에 키트를 판매하는 몰은 '약사가 직접 운영하는 몰'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또 다른 몰 역시 '약국 정품' 등을 내세우며 홍보하고 있다.C약국은 "오프라인 판매처는 오히려 가격이 지켜지지만 온라인에는 속수무책이다. 일주일 천하라는 말이 실감된다"면서 "우선 20개 주문량 만큼만 판매되면 계속 취급은 고려해 볼 것 같다"고 말했다.2021-05-09 14:21:12강혜경 -
자가검사키트 가격붕괴 속수무책...온·오프 4천원 차이일부 약국은 온라인에 맞춰 가격 조정을 하고 있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의 가격붕괴가 현실화되고 있다. 일부 몰에서 1만1890원까지 가격을 낮추면서 약국 등 오프라인 판매가와는 최대 4000원까지 가격차가 벌어졌다.H&B숍과 편의점 등으로 판매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약국 약 일주일만에 가격이 무너지자 약사들은 수요 감소를 전망하고 있다.이번주까지 약국 자가검사키트 수요는 말 그대로 들쑥날쑥이었다. 로컬약국들의 경우 대부분 20~30개씩 소량으로 주문을 해 반응을 지켜봤지만, 전량이 소진되는 곳이 있는가 하면 1~2개 판매로 그치는 약국들도 있었다.서울 소아과 인근 A약국은 “생각보다 잘 나간다. 20개를 받았는데 15개 가량 판매했다. 가족 단위로 와서 4명치 키트를 사가는 경우들이 있다”면서 “근데 편의점에 풀려서 영향이 있을 것 같고, 품절될까봐 사두는 사람도 보이는데 주변에 재고가 넉넉한 게 보이기 시작하면 수요가 줄어들 것 같다”고 말했다.서울 강남 B약국도 “우린 목요일날 들여놨는데 아침부터 한 사람이 여러 개씩 사가는가 싶어서 20개가 금방 다 팔릴 것 같았다”면서 “그래서 10개 추가로 주문을 했는데 금요일엔 찾는 사람이 뚝 끊겼다”고 했다.충북 C약국은 “취급은 하고 있는데 판매가 거의 없고, 물어보는 사람도 적다. 월요일에 100개 들여놨는데 금요일까지 3개 판매됐다”고 전했다.이어 “행정명령 때문에 대부분 선별진료소로 검사를 보내는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온라인몰이 경쟁적으로 가격을 낮춰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몰에서 가격을 경쟁적으로 낮출 경우, 약국들의 수요는 급속도로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섞인 전망도 나온다.서울 D약국은 “지금 온라인 판매되는 최저가도 우리 사입가 따지면 저마진인데, 이대로라면 아마 지금보다 더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면서 “아직까지는 가격으로 항의를 한 적은 없지만 가격이 계속 떨어지면 분명 하나둘 그런 일들이 생기게 될 것”이라고 했다.B약국도 “온라인몰은 배송비까지 합산해야 하기 때문에 약 1만4500원 수준이다. 아무래도 우리 약국도 판매가를 소폭 낮춰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2021-05-07 17:17:34정흥준 -
예접센터 접종 본격화…약사는 이런 역할을 한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역예방접종센터 등에서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약사회가 접종센터 약사와 관리자 등을 위한 업무 매뉴얼을 마련했다.지역예방접종센터는 4월 말 기준 전국 257개소로 1차 접종자가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상반기 1200만명 이상 접종 완료를 목표로 백신 접종이 실시될 예정이다.이에 병원약사회는 백신 접종 전 교육시스템부터 인수, 입고, 보관, 조제 및 불출, 재고관리, 폐기 및 반납 등 일련의 과정을 정리하고, 운영실례 등도 소개했다.약사회는 "각 약제부서장들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참여해 백신 관리 소홀에 따른 폐기 사태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감염병 위기대응상황에서 의약품 전문가인 약사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매뉴얼에는 ▲사전 준비 ▲백신 입고 ▲백신 보관 ▲백신의 해동, 희석 ▲백신의 분주 ▲백신 재고관리 ▲응급카트 의약품 관리 ▲백신 폐기 ▲백신 사용량 관리 및 전산 등록 ▲백신 반납 ▲기타 참고사항 등이 담겼다.또 ▲코로나19 백신 입고기록 양식(예방접종센터 등) ▲생물학적 제제 등 출하 증명서 ▲백신 보관 장비 온도 기록지 ▲코로나19 백신 관리 대장 양식 ▲사고보고서 양식 ▲코로나19 백신 조제일지 ▲코로나19 백신 회수 인수인계서 양식(안) 등 서식이 담겼다.◆사전 준비 코로나19 예방접종 교육시스템에서 해당 교육을 이수해 수료증을 보관한다.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한다.◆백신 입고 백신 입고는 ▲인수 전 준비사항 ▲인수 ▲입고 내역 확인 ▲냉동운송컨테이너(SOFTBOX) 관리 등 단계를 거친다.인수 전에는 마스크, 고글 또는 안면보호구, 방수·절연장갑 등 '개인보호구'를 준비하고, 입고예정인 SOFTBOX내 tray의 냉동고내 적재 위치 및 입고 담당자의 역할 분담을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 또 냉동고 개폐 후 온도변화 및 정상화 시간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인수는 백신관리담당자가 하게 되는데, UPS 화물운송차량 봉인지 부착 및 배송 차량내 SOFTBOX보관 공간의 온도가 적정온도(15℃~25℃)를 유지했는지 배송기사에게 확인하고, 차량 내 냉동운송컨테이너의 운송 시 결박 상태(흔들림 확인), 봉인 테이프 훼손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한다.또 도착하기로 한 화물이 맞는지 Delivery Number, 박스 옆면에 기재된 약품명, 제조번호, 유효기간, 인수자 정보 등을 확인한다. UPS에 의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인수 때는 드라이아이스의 위험성을 고려한 보호장비로, 환기가 가능한 공간에서 작업해야 하며 입고 수량은 예방접종관리시스템에 자동 입고 처리된다.냉동운송컨테이너에 적힌 고유번호를 확인하고 입고한다.타 예방접종센터로 입고돼 냉동보관 중인 약품을 냉동 재포장해 배송받는 경우에는, BOX와 온도기록장치가 분리되므로 Box number, 온도기록장치의 고유번호, 해당 BOX 내의 tray 적재 위치를 연계해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 촬영 또는 기록 등이 필요하다.이후 백신의 입고 일자, 수량, 제조번호 등을 코로나19 백신 입고 기록지에 작성하고, 배송담당자로부터 '생물학적 제제 등 출하증명서'를 받아 보관한다.입고가 완료된 후에는 SOFTBOX의 드라이아이스가 기화될 수 있도록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두고 드라이아이스가 완전히 제거된 후에 SOFTBOX 안에 빈 포장지를 보관하다. 냉동운송컨테이너는 화이자 백신을 인계받은 날짜로부터 30일 이내에 반송한다.◆백신 보관 백신 보관은 ▲장소 ▲보관 장비 설치 및 주의사항 ▲보관 장비 온도 관리 ▲백신 보관 온도 일탈 발생시 대응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보관시 주의사항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보관시 주의사항 ▲기타 : 백신 외에 희석액과 주사기는 별도의 잠금장치가 있는 곳에 분리해 보관 등을 준수해야 한다.먼저 백신은 외부인이 들어갈 수 없는 별도의 구역에 냉장고, 초저온내동고 등을 보관하고 수시로 보관소의 청소 사태를 확인하는 등 환경위생관리를 실시한다.초저온냉동고는 -90℃~-60℃에서 유지돼야 하며 정전에 대비해 무정전전원장치 UPS를 갖춘다. 특히 이 경우 냉동고 알람 온도를 예를 들어 -85℃~-70℃와 같이 '좁은 범위'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이는 온도 범위 이탈을 사전에 인지해 최대한 온도 이탈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백신 전용 냉장고는 연속 자동온도기록장치 내장 또는 디지털온도계를 부착해 2℃~8℃에서 보관하는데, 이 경우에도 냉장고 알람 온도 설정을 3℃~7℃와 같이 좁은 범위로 설정하고 일탈시간도 5분 이내로 짧게 설정한다.이때 백신전용 냉장고에 백신 이외의 품목을 두거나 보관하지 않아야 하며, 백신은 원래 포장상태로 구분해 보관하며(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박스채로 보관, 화이자의 경우 소분 박스 내에 보관), 동일한 종류의 백신은 가능한 같은 위치에, 다른 백신을 동시 보관할 경우 냉장고 내 층을 달리해 보관한다. 백신보관 용기 등에 명확히 백신명 라벨을 부착해 보관해야 하며, 백신 전용 냉장고로 백신이 입고될 경우 코로나19 백신 관리대장을 작성한다.백신 보관 장비 온도는 매일 출력된 자동온도기록지를 확인해 보관온도를 확인하며 별도로 '출근 직후, 오후 4시' 등 매일 2회 이상 수동 확인 후 백신 보관 장비 온도기록지를 작성한다.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개봉하지 않은 백신은 -90℃~-60℃ 온도에서 6개월간 보관할 수 있다. 또한 개봉하지 않은 바이알은 -25℃~-15℃에서 최대 2주 동안 보관 및 운반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다시 -90℃~-60℃에서 보관할 수 있다.초저온(-60℃ 미만)에서 보관된 냉동 바이알은 밀봉된 바이알 트레이(195개 바이알)는 25℃미만에서 최대 5분동안 둘 수 있고, 개봉된 바이알 트레이 또는 195개 미만 바이알이 든 트레이는 최대 3분간 둘 수 있다.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은 개봉하지 않은 경우 냉장보관(2℃~8℃)에서 최대 6개월간 보관할 수 있으며 똑바로 세워 보관해야 한다. 직사광선을 피하도록 포장된 박스상태로 보관하고 얼리지 않아야 하며 무색 내지 엷은 갈색의 투명하거나 약간 불투명한 용액의 성상을 확인하고 변색됐거나 입자가 관찰되면 폐기한다.이외 희석액과 주사기는 별도의 잠금장치가 있는 곳에 분리해 보관한다.◆백신의 해동, 희석 백신은 당일 또는 다음날 접종 예약 인원수를 참고해 해동 및 희석 바이알 수를 산정함으로써 유효시간 경과로 미사용 백신이 폐기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예방접종센터에서 근무하는 약사는 냉동보관중인 백신의 해동 및 해동된 백신의 성상 확인, 희석액, 희석용 주사기, 분주용(접종용) 주사기 준비 등과 함께 청결한 조제 환경(클린벤치 사용 시에는 클린벤치 준비) 조성, 정확한 희석 조제 확인 및 분주 완료된 시린지에 대한 점검(이물질 혼입, 시린지 불량, 정확한 분주용량 등 확인) 및 조제일시와 유효일시를 라벨링해 백신 접종장소로 불출함으로써 백신이 안전히 투약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먼저 초저온 냉동고 문을 열기 전에 시간과 냉동고 온도를 확인하는데, 이때 개봉된 트레이는 25℃미만에서 3분을 초과할 수 없으므로 사전에 타이머를 준비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냉장고(2℃~8℃)에서 해동하는 경우 백신보관상자 한 상자를 해동하는데 최대 3시간 소요되며 냉동고에서 꺼낸 미개봉 백신은 사용전 2℃~8℃에서 최대 5일간(120시간) 보관할 수 있다. 즉시 사용시에는 냉동 바이알을 최대 30℃온도에서 30분간 해동할 수 있다. 백신이 들어있는 소분 용기(소분 박스, 바이알 랙, 폼랙 등 이용)에 냉장해동 시작일시와 백신유효일시, 수량 등이 기재된 라벨을 부착하거나 해당 내용을 기록·표기한다.희석 전에는 백신 바이알을 부드럽게 10회 반복해 뒤집는데, 이 과정에서 흔들게 되면 mRNA와 지질나노입자(LNP)가 화학적으로 안전하고 단단한 결합이 아니므로 물리적 힘에 의해 구조가 쉽게 분해될 수 있다.희석된 바이알에 유효일시를 표기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첫번째 접종량 추출 후 실온(30℃ 이하)에서 최대 6시간, 희석한 화이자 백신의 경우 상온(25℃ 이하)에서 최대 6시간 사용할 수 있다.◆백신 분주 약사는 분주 완료된 주사기의 이물질 혼합 여부, 분주 용량, 시린지 불량여부, 분주된 주사기 개수 등을 확인해야 하며 라벨에 백신 제조번호, 주사기 개수, 조제일시, 유효일시를 기재해 트레이에 부착 후 접종실로 불출한다.여러 바이엘에 남은 잔량을 모아 1회 접종용량을 만들어서는 안되며 바이알에 남아있는 양이 0.3mL보다 적은 경우 바이알과 내용물을 폐기한다.◆백신 재고관리 백신, 희석액, 주사기(희석용 및 접종용) 재고는 각각의 장부로 입·출고를 기록해 재고수량을 파악해 관리한다.이때 필요한 장부는 냉동고 백신입·출고관리장비, 냉장고 백신 입·출고관리장부, 백신 조제일지(사용한 바이알수, 분주된 주사기, 분주 실패 주사기, 미사용 회수 주사기 개수 기록) 등이다.◆응급카트 의약품 관리 백신 접종 후 응급처치를 위한 응급카트 의약품은 접종센터 단위별로 준비해야 하는데 에피네프린, H1·H2 항히스타민제, 기관지확장제, 정맥수액 등을 포함해 센터마다 다르게 구성할 수 있다.◆백신 폐기 1바이알 당 접종 횟수를 준수해 당일 개봉·접종하고 잔여 백신이 발생하지 않도록 접종 인원과 바이알 개봉 수량을 조정해 백신 손실을 최소화한다.◆백신 사용량 관리 및 전산 등록 백신담당관리자(순환근무자 포함)는 질병보건종합관리시스템에 사용자 가입 후 관할 보건소의 승인을 얻어 개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한다.당일 접종 명수와 사용한 바이알 개수를 파악해 오전,오후로 나눠 장부에 수기 기록하며 업무마감시 질병 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한다.◆백신 반납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종료 후 7일 이내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통해 반납량을 등록한다. 반납 일정은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2021-05-07 15:14:53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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