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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재택치료 청구요? 이렇게 해보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자가에서 재택치료를 받는 대상자들은 별도의 본인부담금 없이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는 가운데, 원외처방을 받는 약국에서는 청구시 '코로나 재택치료' 등 구분자를 체크해야 하고, 관할 보건소에 원외처방전 신청서를 청구해야 한다. 16일 대한약사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자가치료 안내서에 따른 재택(자가)치료 대상자의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발급된 원외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처방·조제하는 경우의 한시적 적용 기준 등을 안내했다. 먼저 대상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자가치료 안내서에 따른 재택(자가)치료를 받는 대상자다. 대상기관은 시·도 또는 시·군·구가 코로나19 재택(자가)치료를 위해 지정한 의료기관, 내지는 재택치료와 관련돼 발급된 처방전으로 조제하는 약국이 포함된다. 적용 기간은 재택치료 대상자로 통보받은 날부터 재택치료가 해제되는 시점까지이며, 환자 본인부담금 진료비 지원 대상인 경우 처방전의 '조제시 참고사항'란에 'H/재택치료'가 기재돼 처방된다. 이때 약국은 청구프로그램 내 '코로나 재택치료' 등 구분자를 체크해 청구하면 된다. PharmIT3000에는 다음 주 중 반영이 될 예정이다. 본인부담금의 경우 코로나19 치료와 직접 연관있는 원외처방(약품비, 조제료)은 진료비 지원 대상이므로 환자 본인부담금을 별도로 수납하지 않는다. 단, 약국에서는 약제(원외처방전)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보건소에 직접 또는 팩스로 청구하면 된다. 약국이 보건소에 신청할 때에는 ▲약국이 발행한 영수증 1부 ▲자가치료 환자의 처방전 사본 1부 ▲약국 사업자등록증 1부 ▲사업자 통장(계좌) 사본 1부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2021-07-16 16:13:29강혜경 -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과 지샘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4차 폐렴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2월 22일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전국 의료기관 66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안양샘병원과 지샘병원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총 6개 항목에서 평균값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안양샘병원은 4회 연속, 지샘병원은 3회 연속 폐렴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안양샘병원과 지샘병원은 지난 4월 실시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물론 폐렴 진료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폐 질환 치료를 잘하는 의료기관으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지샘병원 호흡기내과 신정아 과장은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기관지나 폐에 침투해 발생하는 폐의 염증 질환으로 패혈증, 기흉, 폐농양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폐렴은 물론 폐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로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2021-07-16 15:19:5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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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공심야약국, 시민 밀접문제 해결…우수조례 선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자는 차원에서 시작된 '인천 공공심야약국 운영 조례'가 우수 조례로 꼽혔다. 인천 YMCA는 2018년 7월부터 2021년 4월까지 8대 시의회 기간동안 제정된 조례를 분석·평가해 우수조례 10건을 선정했다. 조례 선정의 적합성과 혁신성, 독창성, 문제해결성, 지역성, 사회성, 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인천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조례(김준식)는 시민들의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는 시의회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조례로써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실제 인천지역 공공심야약국 운영 역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시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공공심야약국을 지난해 5개구 5개 약국에서, 올해 6개구(중구,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11개 약국으로 확대하고, 시와 구가 50%씩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측은 "올해는 공공심야약국 개소 수가 작년 대비 2배 가량 늘었다"며 "많은 약국들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겠다는 자발적인 의지를 보였고, 올해부터는 시와 구가 인건비 등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또 SNS 등을 통해 '야심한 밤이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공공심야약국이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라며 심야약국 주소와 연락처 등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이밖에도 ▲인천시 해양쓰레기 처리 및 관리 조례 ▲인천시 한강하구 생태·환경 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인천시교육청 수상안전교육 지원조례 ▲인천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 ▲인천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 ▲인천시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 ▲인천시 공영장례 지원 조례 ▲인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및 인천형산후조리원 지원에 관한 조례 ▲인천시 주차공유 활성화에 관한 조례 등이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YMCA는 "시의원 발의 조례가 이전보다 많아져 활발한 의원 입법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조례가 제대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후속 평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입법 평가제도가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2021-07-16 11:40:26강혜경 -
건기식미래포럼, 바이오헬스 건기식 발전전략 조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공동대표 의장 박영인 고려대 약학과 명예교수, 이하 미래포럼)이 '바이오헬스 건강기능식품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제 2회 학술세미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건강기능식품국제학술지(FSBH, Food Supplements and Biomaterials for Health) 제2호 우수논문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발표된 FBSH 제2호 우수논문은 총 2편으로, 파미니티 홍준기 연구소장의 '실리마린의 생체이용률을 증가시키는 AI 기반 약물 전달 시스템 (AIDDS™)의 에멀젼 용액'과 팜스빌 박상민 이사의 'Weissella confusa Wilac D001가 덱스트란 설페이트 나트륨(DDS) 유발 대장염 모델에 미치는 영향'이다. 주제 발표를 통해 파미니티 홍준기 연구소장은 몸에 효과적으로 흡수되고 활용되어야 하는 식품과 의약품의 유효성분이 생체내로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거나 활용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에 착안,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기반 약물전달시스템 (AIDDS™)을 이용해 생체이용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용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용매를 이용해 생체이용율이 매우 낮은 실리마린의 생체이용율을 18 배 이상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팜스빌 박상민 이사는 궤양성 대장염(UC)의 약물 치료가 부작용 등으로 인해 제한적임을 문제점으로 인식하고, 200여 종의 발효 식품 중에서 분리해낸 유산균인 ‘Weissella confusa Wilac D001’ 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경구투여를 통해 DDS로 인해 손상된 결장 조직에서 점액층 보호, 배상세포(goblet cell)의 증가, 염증 관련 비만세포 호산구 등의 감소를 확인했으며, 앞으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산균 개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FSBH 편집위원장인 정명희 교수는 "FBSH 제2호 우수논문 2편 모두 산업에서 활용 가치가 큰 실용적인 연구로, 산학연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널리 알리고자 이번 학술세미나에서 발표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학계 및 산업계내 연구 결과 및 성과 확산에 주력하여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FSBH는 연 4회 발간을 목표로 오는 9월 발행할 3호 논문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논문은 FSBH 성격에 부합하는 영문 원고이며, 다른 곳에 게재되지 않은 것에 한한다. 오는 8월 6일 까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https://www.editorialmanager.com/fsbh/default.aspx)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2021-07-16 10:49:31강혜경 -
행정지도에도 약국 전단지 배부…보건소도 '골머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 화성 H대학병원 문전약국이 병원 출입구에서 전단지를 배부하며 논란이 되자, 보건소와 지역 약사회가 나섰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인근 약국들은 호객행위라고 민원을 제기하고 있지만, 해당 약국에선 이전 안내일뿐이라며 맞서고 있다. 최근 관할 보건소의 행정지도와 시약사회 설득에도 전단지 배부는 계속되는 중이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배부를 중단할 수 있는 후속 조치를 검토중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불법행위로 단정하기엔 애매한 상황이라 강압적인 중단은 불가하다며 난처한 기색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분명히 의약품 유통 판매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인 것은 맞다. 시민들과 동료 약사들 모두 불편한 행위이기 때문에 중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전단지 배부는 호객행위와 이전안내의 경계선에 있다. 과거 판례들을 살펴봐도 불특정다수에 대한 전단지 배부는 호객행위보단 약국 홍보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복지부에서도 처방전을 가진 자에게 전단지 배부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고, 현재 전단지 배부를 하는 위치도 병원 출입문으로 특정지역이기 때문에 배부를 중단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법적조치 등 강압적인 방법보다는 약국이 자진해서 행위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을 강구하는 중이라는 설명이다. 문전약국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데다, 향후 전단비 배부 약국이 늘어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지역 약사회에서도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주 화성시약사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중단을 요청했지만, 해당 약국이 입장을 굽히지 않으며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시약사회는 상임이사회를 마련해 추가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최악의 상황에선 윤리위 회부까지도 가능성이 열려있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최근 행정지도를 재차 했음에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 약사회 임원들이 약국을 방문해 얘기를 했지만 워낙 갈등이 첨예해서 아직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면서 "인근 약국에서도 전단지 배부를 시작하겠다고 얘기를 하는 상황이다. 지역 약국들로 확산될 경우 문제가 커지기 때문에 조만간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2021-07-15 18:20:04정흥준 -
"약국 정보도 숨겼다"…수법 바꿔가며 오늘도 약 배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반약 배달로 물의를 빚었던 플랫폼과 약국이 약사회 고발에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플랫폼은 약사회 고발과 언론 보도 이후 '○로필약국 햇님점, 별님점, 무지개점' 등의 상호를 '눈꽃약국, 오로라약국, 별님약국, 새벽약국, 은하수약국, 달님약국' 등으로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약국을 체인화하는 듯한 명칭을 사용하는 문제가 불거지자 ○○점 대신 ○○약국의 명칭을 사용하게 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약국 보호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 종전에는 약을 주문하면 약국 상세주소가 검색됐지만, 최근 업체는 약국 주소 마저 '서울 강남구'와 같은 방식으로 구까지만 표기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로필약국 햇님점, 별님점, 무지개점을 사용함으로써 약사회의 반대나 악성 팩스, 욕, 항의 등으로부터 파트너 약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던 업체의 약국 보호가 한층 강화된 것이다. 실제 데일리팜도 주문 이후 공개되는 약국 주소를 바탕으로 해당 약국을 찾을 수 있었고, 해당 약국에 대한 보건소 고발도 이뤄진 바 있다. 하지만 주소와 전화번호 등을 모두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약국 고발 등을 피하기 위한 묘수인 셈이다. 하지만 문제는 업체가 약국에 대한 정보를 일절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소비자들이 이 약이 어느 약국에서 오는지 등에 대해 전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가령 복용법에 대한 문의나 부작용 등 발생시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조차 전무해지는 상황이다. 또한 약국이 아닌 곳에서 약이 오더라도 이를 확인할 만한 장치 역시 없게 된다. 이 가운데 일반약 배달에 참여하던 일부 약국들은 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파악된다. 약을 주문하는 단계에서 파트너 약국 리스트가 뜨지만, 상당 부분이 '조제종료' 표기와 더불어 비활성화 돼 있는 상황이다. 여전히 약을 배달해 주는 약국도 있다. 15일 약 배달을 해 준 이 업체는 앞서 데일리팜 측에 약을 판매했던 약국과 동일한 약국으로, 해당 약국 역시 ○로필약국 무지개점에서 '눈꽃약국'으로 이름을 바꿔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보건소 측은 "업체와 경찰 고발과 약국에 대한 보건소 고발이 각각 이뤄진 상황으로, 입장을 정리 중에 있다"면서 "보건소 측으로도 관련한 민원이 많이 들어와 검토를 진행 중이다. 약국에 대한 고발이 진행된 바 있으므로 약국 측의 입장 등을 청취해 처벌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한 바 있다.2021-07-15 16:38:09강혜경 -
"매출 무관 병의원·약국 카드수수료 우대"…법 개정 추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료기관과 약국이 카드수수료 우대를 받을 수 있는 법안이 발의돼,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은 최근 제공되는 재화 또는 용역이 국민생활에 필수불가결하며 공공성을 갖는 경우로 인정 받아 적격 비용을 차감 조정하고 있는 신용카드가맹점에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는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 개정안을 동료의원 20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을 보면 우대수수료을 적용 받는 업종에 주유소, LPG충전소, 도시가스 사업자,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요양기관(병의원과 약국) 등으로 세분화해, 열거했다. 법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약국은 매출액 규모와 상관없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 받을 수 있게된다. 홍 의원은 "현행법상 신용카드업자는 연간 매출 규모가 영세한 중소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고, 현행 감독규정상 제공되는 재화 또는 용역이 국민생활에 필수불가결한 것으로서 공공성을 갖는 경우, 신용카드가맹점의 특수성을 고려해 적격 비용을 차감 조정할 수 있게 하고 있지만 감독 규정상 공공성을 고려해 적격 비용을 차감 조정하는 특수가맹점은 그 지정 대상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고, 지정 기준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에 "공공성에 대한 판단이 신용카드업자와 협상에 의해 이뤄지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홍 의원 발의안 이외에 국회에 제출된 카드수수료 관련 법안은 더 있다. 지난해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1만원 이하 소액 카드결제액에 대해 카드수수료를 전면 면제하고, 전통시장 내 가맹점의 경우 매출 규모와 관계 없이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받도록 하는 내용의 여신금융전문업법개정안을 발의했다. 송언석, 이용호 무소속 의원도 영세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낮추자는 취지의 법률안 발의해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2021-07-15 11:00:07강신국 -
진격의 타이레놀, 판매량 68% 증가...석달째 1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타이레놀이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6월에도 세달 연속 일반약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6월부터 접종 대상이 60세 이상(6월 7일~), 예비군·민방위(6월 10일~) 등으로 확대되고 노쇼 접종도 가능해 지다 보니 전달 대비 판매량이 68%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기준 타이레놀정500mg 판매량이 4만7853건에서 9만4282건으로,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은 2만7013건에서 3만1692건으로 늘며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위를 차지했던 GC녹십자 비맥스메타정은 3위로 순위가 밀렸고, 신제품 비맥스메타비가 9위를 차지했다. 비맥스메타정의 경우 순위는 지켰지만 판매량과 판매금액 등이 전달보다 크게 줄었다. 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액은 전달과 동일하게 4위를 유지했다. 케어인사이트가 지난달 POS가 설치된 전국 378곳의 약국을 대상으로 100위권 내 일반약 판매량과 금액 등을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타이레놀 판매가 압도적인 가운데 비맥스, 까스활명수, 케토톱, 아로나민, 탁센 등이 순위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 결과 이번 달 타이레놀500mg과 서방정 판매량은 12만5974건, 판매금액은 3억2864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달 판매량 7만4866건, 판매금액은 1억8589만원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이는 타이레놀 품귀 현상 속 식약처와 약사회, 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유통협회 등이 약국에 200여개씩 타이레놀을 공급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외 아세트아미노펜제제 가운데서는 게보린이 13위, 타세놀이 76위,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이 83위, 하이펜이 94위를 차지했다. 동아제약 노스카나겔과 판피린큐액, 베나치오는 각각 8위와 14위, 17위를 지켰다. 가정의달 등의 영향으로 전 달 9위를 차지했던 광동 경옥고는 15위로 순위가 밀려났다. 이번 달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계절적인 요인도 반영됐다. 녹십자 써버쿨액과 현대약품 둥근머리 버물리겔, 버물리 플라스타가 18위와 40위, 89위에 새롭게 등장했고, 한국메나리니 풀케어네일라카는 79위에서 52위로 27계단 상승했다. 한미약품 무조날에스네일라카는 30위에서 26위로, 드리클로는 80위에서 74위로 소폭 상승했다. 정맥림프순환제인 대원제약 뉴베인은 대중광고 등의 힘을 얻어 66위에서 36위로 상승했다. 한편 자세한 100위권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1-07-15 10:59:14강혜경 -
1~2차 백신 다 맞은 의원·약국 종사자 5만명 돌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백신 1차,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한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의원과 약국 종사자 중 1차 접종자는 25만 2603명, 2차 접종완료자는 5만 3309명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을 부면 의원과 약국 종사자는 총 33만 6756명인데 1차 접종률은 75%, 2차 접종률은 15.7%다. 매일 2만 여명이 넘게 2차 접종을 맞고 있어 2차 접종률도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약사들도 SNS에 얀센-화이자 교차접종 완료 인증샷을 올리며, 백신 접종 소식을 알리고 있다. 의원과 약국 종사자는 다른 요양기관 종사자에 비해 접종률이 매우 낮다. 전체 대상자 중 25%인 8만 4153명이 접종을 포기하거나 유보했다. 종별 접종률은 보면 ▲요양병원 1차 83%, 2차 71.4% ▲병원급 이상 1차 94.7%, 2차 52.8% ▲모더나 접종을 한 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종사자 96.3% 등이다. 한편 전국민 누적 1차 접종자는 1572만 4463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38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 9116명)의 30.6%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605만 8350명으로, 전 국민의 11.8%다.2021-07-14 23:56:54강신국 -
병원장에 무릎꿇은 약사 방송보도에 약사사회 '공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 지원금 논란이 불거진지 몇달이 채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1시간 늦게 열었다가 병원장에게 무릎꿇은 약사의 사정이 알려지면서 약사사회가 함께 공분하고 있다. 이 약사는 평소보다 1시간 가량 약국 문을 늦게 열었다가 병원장에게 '처방전을 내주지 않겠다, 피해금액 몇 천만원을 가져오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겠다'는 협박까지 들었다. MBC 뉴스데스크에 방송된 내용을 보면 충남 소재 A약국 약사는 지난 1월 평소보다 1시간 가량 늦게 약국 문을 열었고 같은 건물 2층에 있던 병원을 찾아갔다가 봉변 아닌 봉변을 당했다. 약국이 문을 늦게 열어 약을 못 받게 된 환자들이 진료도 받지 않고 돌아가 손해를 봤다는 이유에서다. 원장은 '당신네와 절대 일하지 않겠다. 영원히 약사님과 일할 일은 없을 거다. 그쪽에 내가 처방전 줄 일은 앞으로 없을 것'이라며 약사를 쫓아냈다. 문제는 이 원장이 병원을 이전하면서 약국 역시 함께 이전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번에는 원장과 남매인 건물주가 '8년 임대 계약을 위반했다'며 보증금 일부를 위약금으로 지급하거나 월세 300만원을 낼 세입자를 구하라고 요구해왔다. 결국 약사는 항의와 읍소 끝에 보증금 2억원 대부분을 겨우 돌려 받았지만 몸도 마음도 지쳐 '이제는 약사라는 직업을 내려놓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약사들은 의사의 처방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의약분업의 구조상 문제점을 지적했다. 약사들은 SNS 등을 통해 해당 기사를 링크하며 '처방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갑을 관계를 이용한 갑질'이라고 비판했다. 수도권의 한 약사는 "이같은 갑질이 녹음파일과 CCTV 등에 남아있었기에 보도화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약국이 1시간 늦게 문을 열었다고 이같은 갑질을 당하는 건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도 "의사의 인성 문제가 이번 사안이 핵심이기는 하지만 사실 권리금 문제도, 이 문제도 모두 처방에 종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악용한 문제"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2021-07-14 21:48:1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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