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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씩 주문하라니"...전문약 '리도멕스'에 약국 불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문약으로 전환된 리도멕스 크림의 주문 단위가 10개씩으로 정해져있어, 일부 약국들이 주문·반품에 부담감을 토로하고 있다. 대부분 1개씩 포장돼 공급되는 연고 제품들과 달리 10개 포장으로만 주문이 가능해 불필요한 재고 부담을 떠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일부 도매 담당자들은 박스 단위로 찍힌 일련번호를 이유로 낱개 반품은 불가하다고 밝히면서 약사들의 불만을 키웠다. 서울 A약사는 “연고류 중에 10개씩 박스 단위로 주문이 가능한 경우는 처음 본다. 결국 약국에선 한 번 주문에 10개씩 들여놔야 하는 데, 불필요한 재고를 떠안아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A약사는 “게다가 도매 담당자는 일련번호가 박스 단위로 찍혀있고, 각 튜브마다 찍혀있지 않기 때문에 낱개 반품은 어렵다고 말한다. 어쩔 수 없이 10개씩 들여놓고 반품도 어렵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했다. 삼아제약에서는 10개 단위로만 주문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약국에서는 낱개 반품이 가능하도록 도매에 안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만약 반품에 불편을 겪고 있는 약국들은 담당자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삼아 관계자는 “박스 단위로만 반품을 받는 것은 회사 방침이 아니다. 올해 전문약 전환 당시에도 의견들이 있어서, 유통 채널을 통해 낱개 반품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면서 “혹시라도 반품에 불편을 겪는 약국이 있다면 담당자에게 연락을 주면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문 단위와 달리 낱개 반품을 받는 도매상들도 있었다. 따라서 일부 도매 담당 직원들이 ‘일련번호’를 이유로 낱개 반품을 거절한다면, 제약사 담당자를 통해 반품 해결을 요청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B도매 관계자는 “10개씩 주문은 하지만 반품은 1개씩도 받고 있다. 다른 대부분의 도매상들에서도 마찬가지의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C도매 관계자도 "우리도 1개씩 반품을 받고 있지만, 유효기간이 2년으로 길어서 아직까지 낱개 반품 사례는 거의 없다"고 전했다.2021-09-29 12:06:29정흥준 -
'다이어트·피로' 명절 후유증 해소 돕는 건기식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5일의 추석 연휴를 보낸 뒤 다이어트와 피로 등 명절 후유증을 겪는 이들이 복용하면 좋은 건기식은 무엇이 있을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명절 후유증 해소를 돕는 건기식을 소개했다. 건기식협회는 "연휴동안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매끼 섭취하면서 주로 앉거나 누워있는 등 활동량이 줄어 체중이 쉽게 늘기 때문에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며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신체 및 영양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어 건강상태와 목적을 고려한 관리가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체지방 감소를 위한 정석은 식단 조절과 운동 병행이다. 여기에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가진 건기식을 함께 섭취하면 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 추출물은 탄수화물 지방합성 억제에 효과적이다. 녹차추출물의 카테킨 성분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며 대두배아추출물, 시서스추출물, 그린커피빈주정추출물, 와일드 망고 종자추출물, 풋사과 추출 폴리페놀 등이 식약처에서 관련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인정받은 원료다. 또한 피로도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인 비타민이나 나이아신 섭취량을 늘리면 에너지를 충전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과정에서 유해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는데, 장기간 몸에 축적된 유해 활성산소는 피로감을 가중시킬 수 있는 만큼 코엔자임Q10을 함께 보충해 주면 도움이 된다. 장 기능 촉진 역시 중요하다. 장 기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해 프락토올리고당, 락추로스파우더, 알로에겔, 차전자피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알로에 전잎 등이 함유된 건기식이 장 기능을 촉진시킬 수 있다. 협회는 "체형 관리 목적으로 건기식을 구매할 때 '다이어트 약', '식욕억제제', '면역력 증가', '변비해결' 등 질병 치료 효능을 주장한다면 허위·과대광고이므로 피해야 한다"며 "또 개인적인 해외 직구, 중고 거래 보다는 정식 유통 및 판매채널을 통해 건기식 문구 및 인정 도안이 표시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건기식을 여러 종류 섭취한다고 기능성 또한 커지는 게 아니므로 과도한 병용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학업이나 직무를 이어가면서 체형을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을 기본으로 하면서 필요에 맞는 건기식을 절절히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2021-09-29 09:40:06강혜경 -
"10월부터 바코드 연동 불가"...업체 통보에 약국 날벼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병의원 전문 솔루션 업체인 ‘이지스헬스케어’가 10월부터 UB바코드 출력을 중단하겠다고 약국에 안내해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유팜을 사용하는 약국들은 2D바코드 출력 여부때문에 프로그램을 변경해야 하는 것이냐며 업체에 문제를 제기하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이지스헬스케어가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2D바코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선택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이지스는 최근 병의원과 약국에 각각 UB바코드 출력 중단을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병의원 발송 공문의 주요 내용은 UB바코드가 '이지스 2D 바코드'로 대체된다는 것이었다. 또 약국에 발송한 공문에는 유비케어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아 더 이상 UB바코드를 출력할 수 없게 됐다고 안내했다. 대안으로 10월부터는 이지스 2D 바코드를 출력해 약국 업무 편의성을 유지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지스헬스케어 솔루션을 이용하는 병의원은 전체 시장에 약 10%에 달한다. 인근 약국에서 유팜과 이비디 등을 사용하고 있다면 2D 바코드 연동이 불가한 상황에 놓인 것이다. 업체로부터 공문을 받아본 약사들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약사들이 떠안게 될 혼란은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 통보로 약국 프로그램 변경을 유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 A약사는 "바코드 업체가 연동 여부로 약국을 좌지우지해선 안된다. 업체 이권 때문에 결국 모든 바코드가 호환되지 않는 것인데, 일방적으로 연동을 종료시키고 약국 프로그램까지 바꿔야 하는 상황을 만든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A약사는 "항의가 많다보니 11월 1일로 연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찌됐든 연동을 끊으면 유팜을 다른 프로그램을 바꾸라는 소리인데, 프로그램 변경이 매끄럽지도 않을뿐더러 약국엔 엄청난 업무 부담이 된다"고 했다. 또다른 서울 B약사도 "우리는 현재는 연동이 되는 프로그램을 쓰고 있다. 많이는 아니지만 (이지스 처방전이)월 500건은 나온다"면서 "계약해지를 이유로 말하고 하지만, 결국 업체 결정에 따라 못 쓰게 될 수도 있는 것이라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유팜을 공급 관리하는 업체인 유비케어 측은 이지스헬스케어와의 계약해지는 2019년 5월 이뤄졌기 때문에 현 시점의 연동 중단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유팜 이용 약국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업체간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이지스헬스케어 측과의 계약은 이미 2019년 종료됐다. 이지스의 UB바코드 중단 안내에 대해선 최근 담당부서를 통해 현장 우려를 인식하고 있다"면서 "원만하게 해결 될 수 있도록 검토중이고, 업체간 협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2021-09-28 18:15:46정흥준 -
공단 일산병원, 약사 5명 모집...내년 면허 취득자도 가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28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정규직 약사 4명, 육아휴직에 따른 기간제 약사 1명을 모집한다. 2022년도 약사 면허증 취득 예정자도 응시가 가능하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다. 원서접수는 정규직은 10월 1일, 기간제는 7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급여는 연 5500만원 수준이며, 당직수당은 별도 지급된다. 온라인 원서접수는 10월 3일 23시까지 가능하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휴일 당직 근무약사를 모집한다. 주말과 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정규직 약사와 함께 근무한다. 원서는 10월 8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12개월 계약직 주간 파트약사를 채용한다. 하루 4시간 또는 8시간으로 근무요일과 시간 조정이 가능하다. 원서는 10월 8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받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급여는 392만원에서 547만원(상여금포함)까지 지급된다. 연장근로수당은 별도 지급된다. 희망자는 10월 5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은 일요일과 공휴일 전담약사를 채용한다.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6시간 근무이며, 일 18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입원환자 경구약 조제 업무를 맡게 된다. ATC를 갖추고 있다. 원서접수는 올해 연말까지 가능하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약제팀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진료비 감면과 교육비 지원 등의 복리후생이 있다. 남성의 경우 군필자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9월 30일 자정에 원서 모집을 마감한다. 상원의료재단 인천힘찬종합병원은 토요당직약사 1명을 채용한다.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가 근무시간이다. 급여는 회당 24만원을 지급한다. 온라인 원서는 채용시까지 접수 받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계약직 야간 약사를 채용한다. 3일에 1회씩 오후 5시부터 오전 8시까지 근무한다. 회당 51만원을 제공한다. 온라인 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1-09-28 16:35:44정흥준 -
신규 확진자 연일 2000명대…지역 약국도 방역 고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일선 약국들도 느슨해졌던 방역에 고삐를 조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289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5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 직후였던 지난주에는 확진자 수가 3000명대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대 기록을 보이기도 했다. 또 다시 찾아온 대규모 확산세에 일선 약국들도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확진 환자 방문 가능성과 더불어 내부 직원 관리 등도 철저히 해야 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특히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 여파가 이번 주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다 당장 내달 초 개천절, 한글날 사흘 연휴가 2차례 있어 불안 요인이 가중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서울 강남의 한 약사는 “같은 건물 음식점이나 인근의 상가도 확진자 방문으로 방역을 하는 등 분위기가 뒤숭숭하다”면서 “워낙 코로나가 장기화되다 보니 그간 조금 느슨해진 경향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요즘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다시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의 한 약사도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본 환자도 인근 문전약국에서 대기 하기에 우려된다면서 굳이 동네 약국으로 장기 처방전을 가져왔더라”면서 “환자들도 약국 안에 대기하는 것을 꺼려 조제를 맡겼다 찾으러 오기도 한다”고 했다. 연일 수천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자가검사 키트 구매를 위해 약국을 찾는 소비자 발길도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모임이나 회의 등에서 사전 검사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면서 약국에서 키트를 구매해 검사를 진행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요즘은 워낙 사전 코로나 검사나 정기적인 검사 결과를 요구하는 곳들이 많아지다 보니 바로 결과 확인이 가능한 자가검사 키트 수요가 올라간 것 같다”면서 “반면 항체검사 키트는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판매율이 저조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 속 다수 약사들은 최근 정부가 10월 말 경으로 예고한 위드코로나는 시기상조라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의 또 다른 약사는 “확진자수가 연일 2~3000명대가 지속되고 있고 더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보이는 상황에서 위드코로나를 언급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대형 마트나 백화점 등은 제대로 방역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런 곳부터 철저한 방역관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1-09-28 16:33:09김지은 -
넘쳐나는 '00페이'…약국, 수수료도 결제방식도 불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제로페이, SSG페이, L페이,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지불 방식으로써의 각종 페이들이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약국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일부 환자들을 위해 페이를 받고는 있지만 높은 수수료율에 한 번, POS 없이는 결제가 불가능한 시스템에 또 한 번 울며 겨자먹기를 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먼저 A약사는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의 높은 수수료를 지적했다. A약사는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 등의 수수료가 일반 체크·신용카드 보다 2~3배 가량 높다. 하지만 젊은 층에서 일부 이같은 페이 결제를 사용하고 있고, 약국 역시 받은 건수 자체가 그다지 많지 않아 받고는 있지만 달갑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이유로 약국에서도 카카오페이 결제 등을 놓고 미온적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실제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의 수수료율은 체크·신용카드 수수료 보다 1% 이상 높게 책정돼 있었다. 지난해 9월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카드수수료 관련 자료에 따르면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0.8%인데 반해 네이버페이는 1.65~2.2%, 카카오페이는 1.02~1.04%로 나타났다. 연매출 3~5억원 가맹점의 경우 1.3%의 수수료를 부담하는 반면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는 각각 최초 2.75%와 1.87%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해당 업체들은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의 수수료 체계가 달라 생기는 문제라며, 신용카드 수수료율과의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반응이다. B약사는 QR바코드 중단 문제도 지적했다. B약사는 "가맹을 하려는 과정에서 카카오가 각 매장에 지급하던 QR코드를 더 이상 지급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결국은 POS 등 리딩기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약국이 유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그동안은 가맹을 신청하면 약국당 QR바코드가 지급되고, 환자가 가맹점의 바코드나 QR코드를 스캔한 뒤 금액을 입력하고 보내는 방식이었지만 올해부터 해당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별도의 리딩기가 없으면 결제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장기처방이나 고가약 등 약값이 커질수록 수수료율 역시 높아진다는 지적이다. B약사는 "POS를 사용하지 않으면 페이 결제 조차 불가능하다"며 "젊은 층들이 즐겨찾는 약국들에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측 역시 신청조건에 '카드 단말기 또는 포스에 바코드 리더기를 소지한 가맹점'이라는 부분을 명시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올해부터 QR바코드 지급이 중단되면서 더 이상은 서비스가 되지 않는다"면서 "현재는 고객이 매장에서 바코드를 보여주면 결제가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POS 등의 리딩기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약국 등이 사용하고 있는 POS시스템과 기기 등이 다양한 만큼 각 약국에서 POS를 구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카드 단말기 업체 측은 "초반에는 약국별로 QR코드가 지급됐지만, 최근에는 단말기에서 간편결제가 이뤄지면서 페이 결제를 위해서는 POS 등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 POS를 사용하지 않는 약국들은 실제로 사용이 어렵다"면서 "다만 리더기만 별도로 판매하지는 않는 만큼 관련 시스템에 가입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A약사는 "이미 가맹한 약국이나 아직 가맹하지 않은 약국들 모두 불만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종전에 가입했던 약국들은 높은 수수료율을 부담해야 하고, 신규로 가맹하는 경우에는 높은 수수료율은 물론 POS시스템까지 구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소비자를 이유로 약국이 추가적인 비용을 지출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각종 페이 등이 출시되는 상황에서 이같은 문제점들이 해결되지 않는 한 약국들은 환자를 잃거나,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2021-09-28 16:05:47강혜경 -
포씨게이트, 분당서울대병원에 키오스크 공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포씨게이트가 서울대병원에 이어 분당서울대병원에도 키오스크 기계를 공급한다. 디지털헬스케어기업 포씨게이트(대표 안광수)는 28일 스마트병원 전용 프레임워크 큐어링크(Curelink) 기반 스마트 키오스크 시스템을 분당서울대병원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병원용 프레임워크의 경우 개별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단독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는 물론 병원 관계자들이 사용하는 접점에서 스마트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체계를 통합해 설계, 구축, 유지& 8729;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는게 업체 설명이다. 포씨게이트는 서울대학교병원 본원에 2006년부터 해당 시스템을 공급해 운용하고 있으며, 전국 5000여 개 시스템을 납품해 병원 현장에 스마트병원 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키오스크 시스템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등록, 수납 등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대면창구를 찾지 않고 키오스크로 대인 접촉 없이 각종 병원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 병원 이용 환자는 기계를 통해 ▲진료비수납 ▲제증명 발행 ▲원외처방전 발행 등 각종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업체는 코로나19로 인해 병원내 체류시간이나 대면접촉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대기시간과 대인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 제공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업체는 또 분당서울대병원에 제증명 서류 전용 키오스크도 공급했다고 밝혔다.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 내역서, 입퇴원 사실 확인서, 외래 진료 사실 확인서, 외래 검사 사실 확인서, 연말정산용 진료비 납입 확인서 등 6종에 달하는 각종 제증명 서류를 창구를 찾을 필요 없이 본인 확인을 통해 무인창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안광수 대표는 “스마트병원의 구축은 크게 진료와 행정처리 두 분야에서 점진적으로 도입되고 있는데 환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정분야에서의 스마트병원 구축은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이러한 비대면 서비스가 병원의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2021-09-28 15:36:54김지은 -
"덜 쓰고 덜 받는게 나아"...카드캐시백에 약국 시큰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 상생소비지원금으로 10월부터 두 달 간 최대 10만원의 카드캐시백이 이뤄지지만, 일선 약국에서는 시큰둥한 반응이다. 2분기 월 평균 사용액 대비 3%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만 10% 환급이 이뤄지는데다, 최대 한도가 10만원이기 때문에 일부러 계산해 초과결제를 하기엔 부담이라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의약품 결제 등으로 월 카드사용액이 크기 때문에 초과 사용해야 하는 3% 기준이 낮지 않고, 이미 카드 한도액을 채워 결제를 하고 있다는 약국도 있다. 따라서 다음달 전담카드사 지정 신청만 해놓고, 별도의 추가 결제 없이 해당이 될 경우에만 돌려받겠다는 약사들이 대다수다. 서울 A약국장은 “이미 카드 한도를 항상 채워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액을 더 늘리는 것은 어렵다”면서 “기존에도 비행 마일리지로 받고 있었기 때문에 캐시백에는 크게 신경을 못 쓰고 있었다. 접종자는 자가격리 면제라서 해외도 갈 수 있고, 마일리지 사용기한도 길어서 대부분 소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나 코로나로 경영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캐시백 때문에 결제액을 늘려야 하는 것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경기 B약국장도 “2분기보다 더 써야하고 최대한도도 10만원이다. 혹시나 되면 받는데, 굳이 일부러 금액을 늘리면서까지 쓰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 “카드포인트가 많이 적립되는 카드들은 단톡방에서도 인기가 많았는데, 캐시백 얘기는 아직 많이 없는 상황이다. 아마도 꼼꼼한 약사들만 챙기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정부 상생소비지원금 정책에 대해 아직 모르고 있는 약사들도 많았다. 이들도 신청만 해놓고 환급을 위해 추가 결제를 하진 않겠다고 했다. 서울 C약사는 “미처 신경을 쓰지 못 하고 있었다. 다음달부터 하는 것도 몰랐다”면서 “2분기 사용액보다 3%씩 계산해서 더 쓴다는 게 복잡하기도 하고, 신경써서 카드를 더 쓰지는 않고 신청만 할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캐시백 산정과 지급은 카드사가 전담 수행한다. 해당 카드사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9개사다. 캐시백 신청은 10월 1일부터 일주일 간은 출생연도 뒷자리에 따라 5부제로 운영되며 이후부터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2021-09-28 11:55:18정흥준 -
서귀포시의 실험...의료 취약지 민관협력 의원-약국 운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귀포시가 41억원을 투입해 민관협력의원과 약국을 짓는다. 공공인 국비와 지방비 각 50%를 들여 건물과 시설을 갖추고 민간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개원은 내년 6월 이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4,881㎡(약 1479평)규모 민관협력의원-약국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의료취약지인 대정읍과 안덕면 등 서부권 지역 주민들이 휴일과 야간에도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은 민간의료인에게 야간 및 휴일 진료 조건으로 임대·운영하는 방식으로, 365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의료진과 약국 개설자는 내년 1~3월 경 전국 공모를 통해 모집한다. 지역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분업 예외에는 포함돼 있지 않지만 공공심야약국 등이 없고 상대적으로 의료 취약지로 구분돼 왔으며, 민간의원 유치로 지역주민의 의료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내용은 도지사 공약사업이기도 하다는 것. 시는 연내에 조례제정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약국동은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며, 의원동은 내년 6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의원동은 총 750㎡(약 227평)으로 진료부문과 건강증진센터부문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1층(584㎡)은 진찰실과 내시경실, 초음파실, 방사선실, 검진실, 물리치료실 등 진료구역으로 설치되며, 2층(199㎡)은 서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가 118㎡ 규모로 매우 협소해 확장을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서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확장 이전하게 된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우리 사업이 전국 최초 시범모델로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민관협력의원과 지역 내 의원, 약국들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조율 등을 거친 것으로 전해진다. 민간협력의원-약국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전국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의료 안전망 구축사업의 하나로, 서부 지역 주변 주민들의 야간·주말 시간대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검진 장비까지 갖춰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2021-09-28 11:30:08강혜경 -
크레소티, 10월 한달간 PC공동구매 프로모션 진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크레소티(대표이사 박경애)가 10월 한달간 PC공동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크레소티는 최신 삼성 데스크탑 PC를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선착순 100대 한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팜페이 또는 팜페이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순차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크레소티는 "약국의 PC사용연수를 보면 5년 이상 노후된 경우가 많아 PC속도저하 및 저장공간 부족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PC구매시 설치 및 기존 PC데이터 이관작업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신 인텔 11세대 CPU 사양의 PC를 100만원대 초반의 가격으로 합리적으로 구매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2021-09-28 08:59:03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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