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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병원·개국약사 부스터샷 접종…화이자 유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는 15일부터 병원약사들을 시작으로 개국약사들도 부스터샷을 접종하게 된다. 지난 2월 1차 접종을 하고 5월 2차 접종을 완료했던 병원약사들이 내달 먼저 접종을 하고, 4월 1차 접종을 하고 7월 2차 접종을 완료했던 개국약사들은 오는 12월경부터 접종을 하게 될 전망이다. 개국약사들은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1차 백신을 접종했고, 11주 후인 7월 10일경부터 2차 접종을 했었다. 질병관리청이 안내한 11, 12월 접종계획 세부사항을 보면, 1단계로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요양병원·요양시설 ▲감염취약시설이 포함된다. 2단계는 ▲50대 연령층 ▲18~49세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접종자 ▲우선접종 직업군이 포함되는데, 기본 접종 후 6개월이 도래하는 우선접종 직업군에 '보건의료인(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가 포함된다. 또한 1차 대응요원과 돌봄종사자,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군인 등)이 해당한다. '추가접종 백신은 기본적으로 mRNA백신을 활용하며, 가급적 동일백신으로, 백신 종류가 2종을 초과하지 않도록 권고한다'는 원칙에 따라 AZ-AZ백신을 접종했던 병원약사들의 경우 mRNA백신인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된다. 다만 AZ-Pf를 교차접종했던 개국약사들의 경우에는 Pf로 추가접종이 권고된다. mRNA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기본 접종과 동일한 백신을 맞게 된다. 질병청은 "접종간격은 원칙적으로 기본접종 완료 6개월이 지난 후부터, 가급적 8개월 이내에 추가접종을 시행한다"며 "추가접종 가능일 기준 3주 전부터 개별문자 등을 통해 접종대상 여부 및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약사는 "우선 코로나 환자들을 접종하는 의료진들부터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다음달 초쯤 약제부 외 인력 등에 대해서는 안내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21-10-29 17:42:31강혜경 -
"사재기 방지하자"…공급가 인상 박카스 주문량 조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다음달부터 박카스D 공급가격이 인상되면서 사전 주문 폭증을 의식해 업체가 주문량 조절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일선 약국들은 공급가 인상 적용을 앞두고 경쟁 약국들의 판매가 책정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30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박카스D 공급가가 12.2% 인상됨에 따라 11월 1일을 기점으로 판매가격을 인상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최근들어 반회나 지역 약사들이 모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11월부터 적용할 박카스 가격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지역 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한병당 600~700원대로 책정한 약국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일부는 한병당 가격을 800원으로 인상해 판매하겠다는 약국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의 한 약사는 “인근 약사들과 이야기를 했는데 우리 지역 약국들은 11월 1일부터 한병당 700원으로 인상해 판매한다는 방침을 세운 곳이 많다”면서 “아무래도 지역 분위기나 상황도 가격 책정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병당 800원 판매하겠다는 약국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달 초 업체가 공급가 인상 관련 공문을 발송하면서 일부 약국에서는 평소보다 주문량을 크게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인상 전 가격으로 대량 재고를 확보한 뒤 기존 가격에 판매하거나 인상한 가격으로 판매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풀이된다. 업체는 이 같은 상황을 예상하고 주문량 조절 등이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 차원에서 평균 주문량 이상은 주문이 불가하다는 지침 등을 거래 약국들에 제시한 것. 하지만 이 같은 조치도 약국 담당자 별로 다소 차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의 한 약사는 “영업사원이 본사 차원에서 평균 주문량 보다 많이 주문하면 사입이 불가하다는 지침을 내렸다고 하더라”며 “하지만 동료 약사들과 이야기해보니 담당자가 알아서 기존보다 많은 재고를 챙겨다 준 곳도 있더라. 평소 주문이 많았거나 약사와 친분이 있는 곳은 담당자가 영업 관리 차원에서 그렇게 한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주변 약국에서 내, 외부에 박카스 박스를 여러개 쌓아놓은 것을 봤다. 공급가 인상에 맞춰 대량으로 주문한 것 같다”면서 “약국에 얼마나 이득이 될지는 모르지만 긍정적으로 보이지는 않는 모습”이라고 했다.2021-10-29 16:28:44김지은 -
1일부터 자가투여주사제 5200원…조제수가 800% 인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달 1일부터 자가투여주사제의 수가가 5200원으로 산정된다. 기존 의약품관리료 580원에서 약국관리료, 조제기본료, 복약지도료, 조제료(자가투여주사제), 의약품관리료 등 총 5200원이 산정되는 것으로, 20년만에 조제수가가 800% 인상되는 것이다. 약사회는 29일 시도약사회를 통해 자가투여주사제 단독 조제 수가 신설에 관한 안내를 전달했다. 수가 인상분은 당뇨병용제, 성장호르몬제 등 '자가투여주사제 단독 조제시' 산정된다. 내복약 또는 외용약과 함께 자가투여 주사제를 처방·조제하는 경우에는 산정할 수 없다. 또한 내복약은 원외처방전으로 발행하고, 자가투여주사제는 원내 약국에서 처방조제하는 경우에는 산정이 불가하다. 동일 환자에 대해 2매 이상의 처방전에 의해 조제하는 경우, 다른 상병에 대해 전문과목 또는 전문분야가 다른 진료 담당의사가 원외처방한 경우에는 내복약(또는 외용약)과 자가투여주사제 조제료를 각각 산정할 수 있다. 약사회는 "이번 수가 신설이 약국에서 환자의 안전하고 적절한 자가주사제 사용을 위한 교육 등 복약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한다"며 "약사회는 자가투여주사제 단독 처방조제 뿐만 아니라 내복약 동시 처방조제 시에도 수가가 산정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2021-10-29 12:18:37강혜경 -
오늘부터 위드코로나…번화가 약국 매출회복 기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늘(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이 시행됨에 따라 번화가 약국들은 매약 매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방침으로 백신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수도권은 최대 10명, 비수도권은 12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해진다. 단, 식당과 카페는 방역에 취약할 수 있단 판단에서 예방접종 미완료자에 한해 4명까지 모일 수 있다. 유흥시설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면서 24시간 영업도 가능해진다. 위드코로나 적용 일정이 확정되면서 매약 위주 약국들은 그간 바닥으로 떨어진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그간 다중이용시설의 인원 제한과 더불어 영업시간 제한으로 저녁 시간대 먹자골목 등에 유동인구가 감소하면서 상권이 침체됐고, 매약 위주 약국들도 저녁 6시 이후 매약 매출 하락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일부 약국은 영업 시간을 단축하는 등 궁여지책도 마련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번화가에 위치한 서울 강남의 한 약사는 “우리 약국만 해도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매출이 하루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그 시간에 사람이 다니지 않다보니 그간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 “우리 약국이 위치한 상가만 해도 최근에 점포 6개가 폐업을 했다. 상권 자체가 너무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약사들은 무엇보다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는데 대해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매약 위주 약국의 경우 심야시간에 운영되는 곳이 많은데 유동인구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매출이 늘고, 숙취 제품 등의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는 것이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위드코로나가 되면 우선 저녁 시간대 식사, 술집 등이 풀리고 자연스럽게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면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는 별다른 차이를 못느꼈던 것이 사실이다. 기존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위드코로나는 사람들 생각 자체가 다르다고 본다. 기대는 하고 있는데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일상회복 추진을 세 단계에 걸쳐 추진하며, 첫 4주간 시행한 뒤 다음 단계로의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2021-10-29 12:03:38김지은 -
비대면 '처방제한' 2일 시행…"마약류·오남용 확인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달 2일부터 비대면 진료 '처방제한'이 시행되는 만큼 약국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 공고에 따른 의약품 조제시,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 공고에 따라 제한된 처방 의약품 여부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처방전에 기재된 의약품이 제한된 의약품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처방의사 등에게 알리고 조제를 거부할 수 있다. 복지부가 지난 19일 공고한 비대면 처방 제한 의약품은 마약·향정신성의약품 533품목과 오남용우려의약품 23개 성분 277품목 등이다. 대한약사회는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을 시도약사회를 통해 안내했다. 약사회는 "처방 제한 의약품의 경우 약사법 제24조 제1항에 따른 조제를 거부할 수 있는 정당한 이유에 해당한다"며 "처방이 제한된 의약품 판매의 경우 종전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 공고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지난 21일에도 회원메시지를 통해 "복지부가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의 문제점에 공감하고,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당초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에 따라 전화 상담·처방을 실시하는 경우 마약류 및 오남용 우려 의약품의 처방을 제한하도록 '한시적 비대면 진료에 대한 특정의약품 처방제한'을 공고했다"며 "감염병 위기대응 심각단계 기간 동안 의료기관에서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실시하는 경우 마약류 및 오남용 우려 의약품에 대한 처방이 제한되는 만큼 약국에서도 조제·판매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해 해당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는 약국이 확인되는 경우 약사회에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한시적 비대면 진료에서 해당 공고의 처방제한 의약품을 처방하는 처방의의 경우 의료법 제33조 제1항 위반으로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및 자격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의 대상이 될 수 있다.2021-10-29 12:01:40강혜경 -
포씨게이트, 장애인 이용 편의성 높인 키오스크 출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장애인 차별 금지에 일환으로 병원에서 사용하는 장애인용 키오스크가 출시됐다. 포씨게이트는 29일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병원용 ‘하이브리드 키오스크(모델명 SMK 600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업체는 이번 제품과 관련 스마트병원용으로 개발돼 전국 3000여 개 병원에서 운영 중인 큐어링크 기술프레임을 기반으로 점자, 음성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지원기능을 적용한 기종으로, 장애인은 물론 고령자까지 시각, 청각적으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업체가 AI 기반 수어 음성안내 솔루션 전문업체인 멀틱스와 협업해 개발한 수어안내 서비스는 청각 장애인이 무인수납이나 처방전 발행 등 주요 기능을 사용할 때 지능형 수어안내를 통해 각종 업무 처리를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사용이 가능한 기능이다. 또 업체는 휠체어 장애인을 위해 조작부 높이를 행정안전부의 무인민원발급기 표준규격인 ‘400mm 이상 1220mm 이하’ 규격으로 적용해 시각, 청각, 휠체어 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약자 등 다양한 디지털 취약계층의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능으로 점자 안내판, 점자 키패드, 이어폰등의 기본적인 장치와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확대 기능, 고대비 화면 등 장애유형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이 설치된 병원의 이용객은 등록, 수납 등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대면창구를 찾지 않고 키오스크에서 타인의 도움 없이 ▲진료예약 확인 및 등록 ▲진료비수납 ▲원외처방전 발행 ▲제증명발행 등 각종 병원 행정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안광수 포씨게이트 대표는 “스마트병원 자동화서비스 이용비율은 지난해 전년 대비 2배이상 증가하는 등 보급속도가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며 “등록, 접수, 수납 등 단순업무에서부터 실손보험 처리, QR처방전 발급까지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 키오스크의 이용에 비장애인과 장애인간의 차별이 없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2021-10-29 09:39:23김지은 -
강북삼성병원 출입구 폐쇄되자 문전약국 2곳 폐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병원의 일부 출입구 폐쇄 조치가 문전약국 줄폐업이라는 씁쓸한 결과를 양산했다. 최근 서울 강북삼성병원 인근 문전약국 2곳 중 한곳은 올해 초 폐업을 했고, 한곳은 폐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약국은 지난해 2월 경 문을 열었으며, 병원이 외래진료과 중 일부로 신축건물인 C동으로의 이전을 결정하면서 신설된 곳들이다. 실제 강북삼성병원은 지난해 초 신축 건물인 C동으로 피부과와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산부인과, 내과(내분비& 8231;신장& 8231;순환기), 신경과 등 외래처방이 많은 진료과가 이동했고, 이로 인해 외래 환자 동선도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해당 건물 출입구 쪽으로 지난해 2월 경 4곳의 약국이 문을 열었고, 올해 초 1곳이 추가로 오픈해 총 5곳이 신규 약국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C동 출입구로부터 강북삼성병원과 바로 인접해 있는 적십자병원까지 거리에만 기존에 운영 중이던 약국과 신설 약국을 포함해 총 9곳의 약국이 운영됐다. 정문 방향으로 기존 약국 4곳이 운영 중인 만큼 강북삼성병원 인근으로만 총 13곳의 약국이 운영된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병원 출입구 폐쇄 조치는 이들 약국의 운명을 갈랐다. 코로나로 인해 병원 측은 C동으로 이어지는 출입구를 폐쇄했고, 폐쇄가 장기화되면서 신설 약국들로 유입되는 외래 처방이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올해 초 해당 출입구를 일부 개방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신설 약국들로 유입되는 처방건수는 기존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의 약사는 “출입구 폐쇄가 장기화되면서 C동 출입구를 주변으로 포진돼 있는 약국들의 경우 하루 처방전이 10건도 채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신설 약국들은 그 상태로 1년 이상을 버틴 셈이다. 더 이상은 버틸 수 없어 폐업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병원이 C동 방향 출입구를 일부 개방하기는 했지만 해당 출입구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이 떨어져 유입이 잘 되지 않고 있다. 사실상 기존 정문 쪽 약국으로 외래 환자가 몰리고 있다”면서 “현재 C동 쪽 출입구에 운영 중인 약국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한편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강북삼성병원에서는 하루 평균 1200여건, 적십자병원의 경우 500여건의 외래 처방전이 발행되고 있다. 이중 일부는 외부로 흘러나가는 것을 감안하면 1700건보다 적은 수의 처방전을 13곳 약국들이 나눠온 셈이다.2021-10-28 15:43:01김지은 -
[대전] 김성훈 유성구약사회 의장 출마공식화…경선 불가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차용일 회장의 단독 추대로 연임이 예상됐던 대전시약사회장 선거에 이변이 생겼다. 결국 3년 전 선거를 치렀던 대전시약사회는 이번 선거에서도 경선이 불가피해 졌다. 김성훈(59·경희대) 유성구약사회 의장은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성훈 의장은 "비롯 작게 시작하지만 지속적인 희망과 큰 결실을 볼 수 있는 확실한 씨앗을 심는 사람으로 기억되도록 하겠다"며 "투명한 회무를 수행하고,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지부가 똘똘 뭉쳐 투쟁심을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3년 전 선거후유증이 치유되지 않은 채 방치돼 분열된 지부를 사랑과 존경, 대타협의 정신으로 정상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유성분회장을 역임했으며, 대전시약사회 총무이사를 9년간 맡은 바 있다.2021-10-28 13:51:14강혜경 -
마약류 사용·폐기 등 거짓 보고한 병원약사, 행정처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통시스템을 통해 마약류 처방·사용·폐기 등을 잘못 보고한 병원약사가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마약류 취급정보를 사실과 다르게 보고했다는 것인데, 약사에 대해서는 마약류관리법 제44조가 적용돼 처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감사원은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감사결과를 통해 마약류 의약품의 취급 및 취급보고 부적정성을 지적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상주적십자병원은 수면내시경 검진 시 프로포폴 주사제의 투약량은 수진자의 체중·연령·기저질환 등에 따라 다르게 처방되는 데도 '주사제의 경우 그 사용량이 1앰플 미만이더라도 1앰플의 약가를 청구할 수 있다'는 복지부의 행정해석이 있었다는 사유로 전산처방시스템에서 원내처방전 작성시 실제 처방·투약량이 아닌 1앰플로 일률 입력·처방되도록 사전에 설정해 두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종합검사실에서 검진 및 프로포폴의 처방·투약한 38명 이상의 소속 의사는 업무 편의를 사유로 전산처방시스템에 미리 입력된 처방의사 명의 및 처방량을 사실에 맞게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원내처방전을 작성한 혐의다. 감사원 감사 결과, 사실대로 작성된 수진자별 내시경 진정기록지를 통해 실제 투약량을 확인한 결과 수진자 1인당 프로포폴 주사제 실사용량은 평균 0.4앰플이므로 그 잔량인 평균 0.6앰플만큼 폐기량이 발생하는 데도 이와 달리 전산처방시스템상 원내 처방전에는 처방량을 전량 사용해 잔량 및 폐기량이 없는 것으로 기록돼 있었다. 마약류관리자인 약사 역시 이를 그대로 마통시스템에 이관함으로써 의사명, 투약량, 폐기량과 같은 취급정보를 사실과 다르게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프로포폴 주사제 잔량을 관련 규정의 절차대로 병원 마약류관리자인 약사에게 반납해 폐기(중화, 산화, 희석 등의 방법으로 마약류가 아닌 것으로 변화)하지 않고 소속 간호사들이 임의로 처리하면서 폐기내역 및 증빙사진 등도 갖추지 않아 외부유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마약류관리자 A약사는 2018년 5월부터 마약류 관리자로서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종합검진실에서 사용하고 남은 프로포폴 주사제를 반납하지 않고 간호사들이 임의로 처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현지실사를 준비했던 2018년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만 적정한 절차를 거쳐 폐기하도록 종합검진실과 협의해 규정대로 프로포폴 주사제를 처방·투약·폐기하고 같은 기간 동안에는 사실대로 식약처에 보고하는 등 프로포폴 처방, 투약, 폐기 업무가 관련 규정과 다르게 처리돼 온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지적이다. 감사원은 "그럼에도 약사가 현지실사 기간 종료 이후 업무량 증가 등의 사유로 프로포폴 잔량을 종전처럼 관련 규정과 다르게 종합검진실에서 자체 처리하도록 요구한 뒤, 기존대로 프로포폴 주사제를 1앰플로 일괄처방해 전량 사용(투여)하고 폐기량은 없는 것으로 작성된 원내처방전 내용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그대로 이관하는 등으로 마약류관리법 제11조를 위반해 마약류 취급정보를 사실과 다르게 보고해 왔다"며 "이는 마약류 관리법 44조 제1항 제1호 자목에 따른 업무정지 등 처분의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소명 요청 이후 실사용량대로 처방한 내역을 근거로 추산해 볼 때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4년간 약 6200앰플 분량에 달하는 프로포폴 주사제 잔량이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적정하게 폐기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감사원은 "감사 결과 적십자사는 이견이 없으며 마약류에 대한 관리·감독 업무를 철저히 수행하고 마약류 처방 현황을 정기점검 또는 교차점검하는 제도를 마련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상주시 역시 감사결과에 이견이 없으며, 마약류관리자인 약사를 마약류관리법 제44조 등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감사원은 "대한적십자사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병원의 마약류 의약품 처방·사용·폐기 등 취급내역을 사실과 다르게 식약처에 보고한 약사에 대해 업무정지를 명하는 등으로 적정하게 처분하라"고 통보했다.2021-10-28 12:01:07강혜경 -
일상회복 앞둔 약국, '여행상비약·숙취해소제' 순풍 예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여행과 식당 이용 제한이 완화되면서 약국도 숙취해소제·여행상비약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로 인해 약국 판매가 감소했던 품목들이기 때문에 위드코로나로 세트 판매 등에 순풍이 예상된다. 11월 1일부터는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접종자 구분없이 10명까지 이용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막혀있던 사적 모임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 역세권, 식당가 등 번화가 약국들엔 희소식이다. 서울 A약사는 "주변에도 벌써 술자리가 많아졌다는 얘기들을 한다. 아무래도 숙취해소제는 판매가 늘지 않겠냐"면서 "큰 품목은 아니지만 그래도 묶음 판매로 꾸준히 나가는 제품이니까 꽤 쏠쏠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여행만 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여행용 상비약 구매 수요도 줄어든 바 있다. 11월 여행 규제가 완화되면서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 여행객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태국은 11월부터 여행자들에 대한 국경을 개방해, 한국 포함 46개국은 백신접종 완료자의 음성증명서가 있으면 격리없이 입국이 가능해진다. 또한 싱가포르는 11월 15일부터 국가간 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버블을 체결하고, 백신접종과 음성확인서만 있으면 별도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해진다. 부산 B약사는 "해외여행을 못 가니까 찾는 분이 없다. 국내 여행은 현지에서 약 구입하는게 어렵지 않으니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서 "지금은 관공서, 호텔 등에서 상비약을 비치해두려고 사러오거나, 가끔 전지 훈련을 오는 스포츠팀들이 리스트를 가져와 구입해가는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약국들은 규제가 풀리자마자 폭발적으로 여행객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여행용상비약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감안해 세트 구성 등을 고려하고 있었다. 서울 C약사는 "지역 특성상 조심성이 많고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큰 편이라 여행을 많이 다니지는 않는 것 같다. 그동안 여행을 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었고, 따로 세트를 구성해놓기 보단 찾는 제품들을 챙겨주는 수준이었다"고 했다. A약사는 "이미 갖추고 있는 제품들의 배치를 바꾸거나 세트 구성을 하는 정도일테지만 위드코로나에 맞는 제품들이 있을 것이다. 숙취해소제와 마찬가지로 여행상비약도 그 중 한 품목이될 것"이라고 말했다.2021-10-28 11:27:1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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